
경찰의 눈을 피해 음지에서 기어 다니는 죄 많은 그들…… 아, 물론 동정하는 건 아니에요. 정의로운 신입 형사인 당신에게 죄는 뿌리 뽑아야 할 악덕이며, 악당은 혼쭐을 내줘야 할 불량 씨앗이니까요.
책상 위에는 오늘 아침에 발간된 따끈따끈한 신문이 펼쳐져 있습니다.
1면에 들어간 것은 우리 모두 알고 있는 그 유명한,
팬텀 블루 루바토의 화려한 예고장입니다. 어렵게 꼬아놓은 퀴즈나 수수께끼도 없이, 정정당당하게(이 말을 써도 괜찮을까요?) “몇 월 며칠 몇 시 몇 분, 가장무도회에서 보아요!”
발송된 예고에는 언제나 그렇듯 푸른 수국이 동봉되어 있었습니다.
경찰의 눈을 피해 음지에서 기어 다니는 죄 많은 그들…… 사이에서도, 경찰을 우롱하며 훨훨 날아다니는 괴도!
이번에는 꼭, 반드시…… 그를 붙잡아 보이겠어요!
신입이 그렇게 정신 빼놓고 있어서야, 에잉...



(때려칠 때 때려치더라도 그 놈은 꼭 잡고 만다)

(써...)(설탕 넣으며)

어...
(아무리 생각해도 빡친 기억밖에는...)
...뭐. 별...일 없었어요. (ㅎ.ㅎㅎ.) 똑같죠 뭐.. . . . .

| 기준치: | 50/25/10 |
| 굴림: | 90 |
| 판정결과: | 실패 |
그러거나 말거나 그때 상황을 동료경찰1이 이어가기 시작합니다...
아얌은 한달 전 그 일이 비디오 되감듯이 다시 떠오르기 시작합니다.

입구부터 경찰들이 오가는 차를 경계하고 있네요.
아얌은 이런 큰 사건에 차출된 것이 처음이라 긴장되기 시작합니다.
원래 같았다면 신입 중에서도 신입인 탐사자에겐 기껏해야 순찰 정도가 떨어졌겠지만,
괴도가 보낸 예고장을 처음 발견한 것이 당신이기 때문에 이렇게 현장 가까이 올 수 있었습니다.

게다가 예고장을 아무 데나 끼워두니 제때 발견하기도 힘든 일이지.
막내인 당신은 그릇을 버리다가 우연히 예고장과 눈이 마주쳤고, 그 공을 인정받아 가장 중요한 전시장의 경계를 맡게 되었답니다.

(흠흠) 그..그래도 발견해서 다행이죠. 네. (못보고 놓쳤으면 된통 깨졌겠지..)
자, 곧 예고 시간이군. 녀석이 노릴 법한 그림이라면, 분명히 <베일을 쓴 아리아드네>가 틀림없어.
이 미술관에서 최고로 가치 있는 그림이니까.
커다랗고 휘황찬란한 귀걸이를 한 여인이, 베일을 쓴 채 눈을 내리깔고 있습니다. 손에는 막 감다 만 실타래가 들려 있고요.

| 기준치: | 70/35/14 |
| 굴림: | 59 |
| 판정결과: | 보통 성공 |

당신 외에 배치된 이는 갓 신입처럼 보이는, 경찰정복을 서투르게 입은 사람입니다. 모자가 삐뚤어졌는지 쩔쩔매고 있네요.

(꾸벅 인사하다 쓰던 모자를 떨어뜨린다) 우, 우왓 모자가



아! 저도 신입인데 원래 신입은 들어오면 안되잖아요. 인력이 갑자기 하나 비었다나 뭐라나

...조용히 하죠. 또 혼나겠어요.(나까지 혼날거같다고)
....
근데 여기 정확히 무슨 현장인가요? 팬텀..뭐?가 나온다고...

| 기준치: | 50/25/10 |
| 굴림: | 22 |
| 판정결과: | 어려운 성공 |
...루..바토요.
반년 전 혜성처럼 나타난, 정체를 모르는 도둑.
그의 이름과, 행적이 떠오릅니다. 도둑놈 주제에 인기가 많다니 누군 개고생하는데... 라는 생각도 같이 듭니다.

그런 기행을 하는데 아직도 안잡힌게 신기하네요(고개를 끄덕끄덕!한다)
선배는(어느새 호칭이) 괴도를 어떻게 생각하세요?

...귀찮...은데요.
역시 선배는 정의로운 경찰이군요!(멋대로 정의내리고 엄지척을 한다)


| 기준치: | 10/5/2 |
| 굴림: | 54 |
| 판정결과: | 실패 |
신입 경찰은 콧노래를 부르며, 여유롭게 모자를 고쳐 쓰고 있습니다. 생각보다 넉살이 좋은 사람입니다.

방 안의 모든 불이 꺼집니다. 암흑이 찾아옵니다.




그러자 당신의 눈앞에 보인 것은,


섬광탄입니다. 눈물이 앞을 가려, 제대로 뜨고 있을 수 없습니다. 어디선가 욕설이 들립니다.



창문이 열리는 소리가 납니다. 방향은, 정확해요. 이대로 달려들면 붙잡을 수 있을지도 모릅니다.
..! (모자를 벗어던져버리고 바로 달려든다)

| 기준치: | 75/37/15 |
| 굴림: | 11 |
| 판정결과: | 극단적 성공 |





| 기준치: | 65/32/13 |
| 굴림: | 86 |
| 판정결과: | 실패 |


정신을 차리자, 창문은 훤히 열려 있고, 괴도는 온데간데없을뿐더러……
당신의 손에는 찢어진 망토 조각만이 남아있었습니다.
미술관이 잃어버린 것은 상대적으로 인기가 없는, 사실 인기가 없다 못해 아무도 정확한 이름을 몰랐던 낡은 그림이라고 합니다.
미술관 측은 아리아드네를 잃어버리지 않았으니 되었다며 이 이상 경찰을 추궁하진 않았다고 하네요.


전날 밤 당신이 두고 간 슬리퍼 밑에서, 예고장이 발견되었기 때문이에요.
이번에 팬텀 블루 루바토가 노리는 장소는 사흘 후 열리는 <가장무도회>라고 합니다.
고위층들이 해마다 여는 즐거운 유희라, 경찰을 단체로 들일 수 없다는 명령에 다들 불만이 이만저만이 아닙니다.
그래도 당신이 합류할 수 있었던 건 다행이라고.... 해도 되겠죠.





아직 생각 안해봤는데...(하..........)


생각도 못했네요. 아. 아...(아... 그새끼 잡히기만 해봐)

| 기준치: | 50/25/10 |
| 굴림: | 68 |
| 판정결과: | 실패 |

(꼭... 잡아야지. 그새끼 꼭...잡아서 보너스타야지. 그리고 관둬야지. 퉤.)

결행 일시는 사흘 후. 그 후로 잠을 잘 때마다, 꿈 속에서 괴도가 나타나 당신을 바짝 약 올리고는 사라집니다.
본때를 보여주고 말겠어……


당신을 보자 “주문 감사합니다!” 하는 말과 함께 피자판을 잔뜩 얹어주네요.
고소하고 맛있는 냄새가 가득 피어오릅니다. 결국 파인애플이 든 피자 반, 들어있지 않은 피자 반을 시켰던가요.

목소리엔 웃음기가 담겨 있네요. 고된 일인데도 이렇게 잘 해주는 건…… 당신이 경찰이라서일지도 모릅니다.
원래 경찰 앞에서는 모두가 법규를 준수하잖아요.

(펜과 수첩도 제대로!꺼내서 초롱초롱하게 바라본다)

(그걸 왜... 그렇게까지?)
...(대충 대답하고 들어가야겠다) 비싼거요.

시카고 피자 같은건가...(메모메모..)


| 기준치: | 50/25/10 |
| 굴림: | 87 |
| 판정결과: | 실패 |


다음에 또 봐요!











| 기준치: | 50/25/10 |
| 굴림: | 2 |
| 판정결과: | 극단적 성공 |
그 피자 배달부, 팬텀 블루 루바토라고요. 목소리, 말투, 행동, 키, 체격... 매일 꿈 속에서 보던 것과 일치합니다.
경찰이 뭘 하고 있는지 염탐하러 온 게 아닐까요? 단 하나의 정보라도 줄까 보냐……

(미친놈인가?)

그렇게 사흘이 흐릅니다.
당신은 그동안 많은 일을 했지만, 그때마다 시도 때도 없이 나타나는 괴도의 괴롭힘에 시달려 다소 피로해집니다.
무단횡단을 하는 할아버지로 변장하거나, 인형을 잃어버렸다며 우는 아이로 변장하거나, 술을 마시고 난동을 부리는 아저씨로 변장하거나.
아니, 뭐 모두가 괴도는 아니겠지만요. 그래도 그 괴도라면 당신을 괴롭히러 오는 게 당연하다니까요. 한 명 정도는 괴도였을걸요?
오른쪽 무릎을 다친 사람들이 어디 그렇게 흔하겠어요!

도시에서 상당히 멀리 떨어진 이곳은, 어떤 종교단체의 건물이라고 하는군요. 처음 들어보는 종교니 정교는 아닌 듯한데, 고위층 사이에서 유행하고 있다니 뭐라고 지적하기도 어렵습니다.
건물 주변엔 이 파티에 참석하기 위해 온 고급 자동차들이 겹겹이 둘러싸고 있습니다.

현재는 파티에 걸맞게 [휴게실] 구역, [레스토랑] 구역, [본회장]으로 나뉘어 손님을 맞고 있습니다.
당신의 귀에 무전이 들립니다.
[지금은 우선 각자 조사하도록하고 특이 사항있으면 바로 보고하게.]

회장 안은 경쾌한 음악이 흐르고, 맛좋은 음식과 음료가 가득하네요.
경찰정복을 입고 온 당신을 ‘경찰 코스튬’을 입은 참가자라고 모두가 생각하는 것 같더군요.

하지만 당신이 가장 거슬리는 건……
“등장, 등장! 팬텀 블루 루바토의 화려한 등장입니다!”

……그 괴도의 옷을 입은 사람들이 생각보다 많다는 점이겠죠!
얼추 돌아보아도 22명 정도는 괴도 행세를 하며 돌아다니고 있는 것 같습니다.


[ 괴도가 노릴 만한 목표는 보석이다만, 경찰에게도 그 위치를 알려주지 않는군. 우선은 나타난 괴도를 잡겠다는 마음으로 임하게나. ]

(다 뒤져...)(극단적 생각)
예고 시간까지는 앞으로 세 시간. 이제 어떻게 할까요?

(일단 이 주변부터 볼까나... 겸사겸사 고오급 음식도 좀 먹고.)

| 기준치: | 65/32/13 |
| 굴림: | 42 |
| 판정결과: | 보통 성공 |

(하...일이다... 일... 아니 근데 그새끼가)(그라데이션빡침)
(어색하게. 눈인사. 한다. ㅎ.ㅎㅎ.ㅎ.ㅎ.)

어... ...감사합니다...?(어정쩡)

아, 그러고보니 이 건물을 소유한 단체 이름이..야수회였던가?
여기서 애지중지한 보석이 있대요.황금빛이 아름답다고 했던가.

(흠흠) 어... 한 번 보고싶네요. 어..어떤 보석일까...(하...)



그런데 경찰보단 탐정옷을 입는게 낫지 않았을까요? 추리소설에서 경찰은 번번이 범인을 놓치는 존재로 나오잖아요.

뭐... 이쪽이 더... (음...) ...멋진 것 같아서요.(하...)


(어...) 뭐... 깔끔한 게 좋을수도 있죠. (여기서 뭘 더 하면 진짜 머리터진다)
그런 뜨내기 도둑은 얼른 잡혀주는 게 치안에 좋다니까요. 오늘은 그걸 볼 수 있어서, 기대됩니다.



(어...) 어.. 무슨 저주를 받았다고 하던가요? 뭐... (어...) 가지고 있으면 죽기라도 하나?

뭐 그런...걸 소중히... 저라면 이미 넘겨줬어요.(경찰이 이런 발언을)

(음...)그런데... 아쉽네요. 그 자... 괴도가 잡히는건 보고 싶은데... (어...) 이렇게 숨겨둬서야...



그러자 뱀파이어 분장을 한 남성이 다가옵니다.



있어서 어... 딱히 나쁠 일은 없다고 생각하는데요.

신의 축복을 받은 보석, 옐로 다이아몬드입니다. 그 황금빛 보석이 얼마나 귀한지……

예에.. 그렇군요. (다이아는 다 다이아인게... 아니였나...)
혹시 분장따라 진짜 경찰이라면 꼭 그 괴도를 잡아주십쇼.



(휴...)(이정도면? 많이? 일한게? 아닐까? 고오급 음식도 좀 넣어주고. 좀... 조금만.쉬자.)
사람들이 쌍을 지어 춤을 추기 시작하는군요. 달리 파트너가 없는 당신은 그런 대열을 피해 구석으로 밀려납니다.

“멋진 경찰관님, 저를 잡아가려고 오셨나요?”
당신에게 팬텀 블루 루바토가 말을 걸어옵니다.




| 기준치: | 65/32/13 |
| 굴림: | 33 |
| 판정결과: | 보통 성공 |



왜?(순간적으로 그만.)
아 아니...(하... 이걸 진짜 어떻게)

그야 나도 파트너가 없고 경찰관님도 없는 거 같으니까요!












저는 처음에 선생님이랑 같이 넘어질뻔 했거든요! 결국 안넘어졌지만
스탭이 좀 헷갈려야 말이죠. 선생님이랑 스텝이 꼬여서 발이 걸렸지 뭐에요!

| 기준치: | 50/25/10 |
| 굴림: | 22 |
| 판정결과: | 어려운 성공 |
(이자식.. 상당히 익숙한 느낌이...)


(한 손을 빼서 주머니에서 수갑을 거낸다. 다른 한 손으로는 힘줘서 꽉 잡는다... 이자식... 놓치지 않겠다)





진짜 경찰이었군요!
체포 당한 괴도랑 춤추는 경찰~ 로맨틱해졌네요!

(ㅎ.ㅎㅎ...)뭐... 음...그대로 얌전히 있어준다면... 설레긴 하려나... (드디어 잡는다는... 두근거림... 한방을 먹이겠다는... 두근거림...)


| 기준치: | 5/2/1 |
| 굴림: | 21 |
| 판정결과: | 실패 |




(아...? 그... 그새 나았나...?)


괜찮다니까.요.

나도 괜찮으니까요(눈을 보고 씨익~웃는다)


수갑 진짜 계속 하고 있어야해요?


아! 근데 제가 당사자가 아니라 그냥 옆에서 보고싶었을 뿐인데! 당사자가 되어버렸네요.
잡힌 김에 경찰관님 수사하는거 옆에서 계속 봐도 돼요? 진짜 괴도가 잡히면 풀어주는 걸로!


그럼 이제 밥먹으러 가요~!

예고 시간 두 시간 전. 열심히 돌아다녀서 그런지 슬슬 허기가 집니다.
| 기준치: | 50/25/10 |
| 굴림: | 85 |
| 판정결과: | 실패 |
누구를 부른거 같기도하고...

| 기준치: | 50/25/10 |
| 굴림: | 43 |
| 판정결과: | 보통 성공 |


(수갑봄... 아 xx...)


하...(이걸어쩌냐 이새끼 푼다고 튀는거아냐?)
하... ...(머리 빠개지게 굴림 살면서 이만큼 머리써보적이 없는듯)
| 기준치: | 50/25/10 |
| 굴림: | 23 |
| 판정결과: | 어려운 성공 |
저게 진짜 괴도(아마도 거의 확실한거 같지만)가 맞다면 제발로 찾아온 시점에서 이런 상황을 생각하고 있었을 것 같습니다. 즉... 수갑의 유무는 별로 중요해 보이지 않아보입니다.




하... 어떻게든 되겠지 (지금 찔러봐도 바로 튈거같고 재수없음... 수갑푼다)

풀렸다!
(차고 있었단 사실을..잊고있었다!)


(엄지척~)


(마치 원래 알던 사이마냥... 주는게 당연하다는 듯이...)

(열심히 괴도분장남(아마도 본인)를 노려보면서 알차게 접시를 채운다)

경찰관님은 음료 뭐드시나요? 근무 중이라 술은 안되죠?!

예 뭐... 어... 그냥 있는거 아무거나. (뭐있지)



그럼 먹죠!


(냠냠.)

(체하기엔 너무 맛있는 음식이였다.)
(그래.. 음식엔 죄가 없지... 샥샥 비우고 두접시째 털러간다...)

(꿋꿋하게 가면을 쓰고 먹고있다)



(어...) ...조질거에요.(?)
(주먹꽉...)

특별히 잡고싶은 이유는?!

하... (말이 안나옴)
하......... 그걸 듣고싶ㄴ...어요?(어정쩡해진 말투)



오..그건 생각하지 못했어요..(끄덕끄덕)

(다리정도는... .... ....)


(괜찮을거라 생각하냐)
어... .... ...괜찮...을리가? 애초에...도둑놈이고?(이미 얼굴부터 재수없고? 제대로 본 적은 없..겠지만?)

(냠냠)


맛있네요
평소엔 이런걸 먹을 기회가 잘 없어서 말이죠!



뭐...이럴때나 먹어보는거지.



파이팅이에요!(아자!)







수상하면 어쩔 건데요... 건들였다가 어떻게 될지 모르는데.
그냥 이런거나 먹다가 그쪽... 같은 놈이나 잡고 가면 되는거지.

그렇군요..(냠냠)
(그 와중에 후식까지 제대로 다먹었다.)



(치즈케이크도 뇸) 어... 어디있는지나 알고?요? (아... 말하기도 골때린다)




(오렌지 주스 원샷하고 탁! 하고 잔 내려둠)

| 기준치: | 65/32/13 |
| 굴림: | 77 |
| 판정결과: | 실패 |





그래서? 뭐... 뒤를 캘 것도 아니고...



잠시 자리를 비운 사이에 온데간데 없어져서요...

사실..(목소리를 낮추며) 초대장 없이 들어온거라고 저한테 말했거든요..?
그게 들켜서 내쫓긴거라면 차라도 없어져야하는데 그것도 아니에요...

혹시라도 보게되면 알려주세요. 아님..여기 사복경찰 발견하면 전해주시구요...



하...

어떡할까요..?



하... 찾아봐야지 뭐... (하...)


(아니... 같이 다니는게 감시하기가 편한가)
...마음대로.

그럼 어디부터 찾아볼까요?

... 아까 그 남자... 가 간 방향부터?

그럼 휴게실로~

요란한 파티였으니 한둘 정도는 이곳에서 쉬고 있으리라 생각했는데요. 뱀파이어 분장의 남성도 보이지 않습니다. 다들 어디로 간 걸까요?
...그 여성의 말이 신경 쓰입니다.
[창문], [소파], [테이블], [서가]를 살펴볼 수 있습니다.

...(테이블이나 볼까...)

(밑에? 뭐가붙어있다거나? 하진않겠지?)(라며 테이블 아래까지 본다...)

건물을 빙 둘러 주차된 자동차들이 보이지만, 그 외 특별한 것은 없습니다.


| 기준치: | 45/22/9 |
| 굴림: | 57 |
| 판정결과: | 실패 |
(이걸...다 봐야된단거냐?)
헤매고 있는 사이 괴도(옷을 입은 남자)가 낡은 기도서를 한권 뽑습니다.

읽어볼래요?

뭐... 읽는대도 뭐가...(라면서 받아들어 읽어본다)

| 기준치: | 65/32/13 |
| 굴림: | 53 |
| 판정결과: | 보통 성공 |
(도대체 뭐하는 책이야)

| 기준치: | 50/25/10 |
| 굴림: | 31 |
| 판정결과: | 보통 성공 |

| 기준치: | 63/31/12 |
| 굴림: | 84 |
| 판정결과: | 실패 |


뭐... 이미 읽은걸...(어쩌겠냐...) 말고 더 볼건 없나?(재수없는 책 다시 끼워두며... 짭힐링책도 외면하며...)

(이거... 봐야겠지? 이것도 재수없을 것 같은데... 하...)(주워서 확인한다)
[의식의 결행이 얼마 남지 않았다. 제물은 지하에.
출입 시 주변을 경계할 것. 창문을 등지고 시계 방향으로 세 바퀴 반. 되돌리려면 거꾸로]









창문을 등지고... (메모에 적힌 대로 창문을 등지고 서서 꽃병이냐? 아니기만 해봐... 세바퀴 반 돌린다)
커다란 테이블이 반으로 갈라지며, 그 안에서 숨겨진 계단이 드러납니다.
계단은 아주 길고 깊습니다. 지하로 이어지는 계단임이 틀림없군요.


| 기준치: | 50/25/10 |
| 굴림: | 27 |
| 판정결과: | 보통 성공 |
동시에, 무전기가 울립니다.



...손.


(철컥...)





좋아요 가요~!

하... 진짜 마가 꼈나... (타닥타닥 내려간다,,)
얼마나 내려갔을까요. 곧 바닥에 도착합니다. 이곳은 아주 좁은 복도처럼 생겼고, 바로 앞에는 거대한 문이 하나 보입니다.

(괴도 놈을 집중 감시하느라... ...)
(사이비의 만행을 막으려다가...)
...
하아... (열... 어도 괜찮은건가? 구조를 알아야 뭐라도...)
(... 뭐... 어떻게든 되겠지 다른 방법이 있는 것도 아니고...)



열쇠 찾아봐요!

(허탈하게 주변 둘러봄... 또?뭐가?있는데?)

| 기준치: | 65/32/13 |
| 굴림: | 62 |
| 판정결과: | 보통 성공 |

열렸어요




| 기준치: | 50/25/10 |
| 굴림: | 87 |
| 판정결과: | 실패 |

아! 무기 있어요?

아... 있지.(리볼버 꺼내며...)(원래는 네놈의 다리를 쏠까 했지만...)

그럼 들어가요


셜록 홈즈 옷을 입은 남성이 비명을 지릅니다. 그의 옆에는, 밧줄에 묶인 여러 사람이 덜덜 떨며 울고 있습니다.
그러나 그들을 보기도 전에 당신은, 지하의 제단에 시선이 쏠릴 것입니다.
‘제단’이라는 말 외에는 설명할 수 없는 그 구조물은 기이하고 모독적인 형태를 띠고 있습니다.
사람 여럿이 기괴하게 꼬인 모양의 화로에서 불이 타오르고, 제단은 피와 살점으로 얼룩져 최근까지 비인도적인 의식이 치러졌음을 짐작하게끔 합니다.

| 기준치: | 62/31/12 |
| 굴림: | 7 |
| 판정결과: | 극단적 성공 |

제단의 가장 위, 솟아오른 단상에 놓인 건 분명, 보석이었으니까요.
희미한 빛 속에서도 찬란한 광채를 품고 있는 황금빛의 다이아몬드.

| 기준치: | 65/32/13 |
| 굴림: | 61 |
| 판정결과: | 보통 성공 |

(당신을 당겨 눈을 마주봅니다. 몇번 눈을 깜박이더니 그제서야 놓아줍니다.)


(나이프를 건넨다) 이걸로 밧줄을 끊으면 될거에요

밧줄을 끊는 동안 각각의 인질들은 떨며 무서워하고, 전율하고, 당장 풀어달라며 악을 씁니다.

그리고 그는...제단 앞을 빙글빙들 돌며 무언가를 하고 있습니다.

| 기준치: | 65/32/13 |
| 굴림: | 46 |
| 판정결과: | 보통 성공 |
곧이어 개운한 얼굴로 당신에게 갑니다.






(다이아 있던 곳 봄...)


아차하는 순간, 그가 당신에게로 쓰러집니다.
어깨를 짚고, 휘청거리며 기댄 몸이 이상하리만치 무겁습니다. 춤을 출 때는…… 아주, 가볍고 날랬던 것 같은데.
당신의 손이 빠르게 젖어듭니다.


뱀파이어 분장을 했던 남성이 이쪽으로 총을 겨눕니다. 남성의 눈이 형형한 분노로 타오르고 있습니다.




(그 남성을 보다가 다시 당신을 봅니다. 희미하게 미소지으며 귀 쪽에다가 손을 가져다 댑니다.)

(사이비놈... 죽이면 x되나? 하... 다리부터 노려서 쏜다)
| 기준치: | 75/37/15 |
| 고장: | 100 |
| 굴림: | 54 |
| 판정결과: | 보통 성공 |
| 피해: | 5 |
| 기준치: | 30/15/6 |
| 굴림: | 9 |
| 판정결과: | 어려운 성공 |
| 피해: | 6 |

아니다... 내가 빡대가리지... (총을 든 손을 노려서 쏜다)
| 기준치: | 75/37/15 |
| 고장: | 100 |
| 굴림: | 7 |
| 판정결과: | 극단적 성공 |
| 피해: | 7 |

하...
(뒤질거같네...)

납치된 피해자들이 뛰어나와, 급하게 지원을 요청했어요! 곧 더 많이 도착할 겁니다!
바로 응급처치하겠습니다!

| 기준치: | 70/35/14 |
| 굴림: | 22 |
| 판정결과: | 어려운 성공 |
동료 경찰과 함께온 의료진이 당신의 상처를 지혈하기 시작합니다. 체력 2 회복합니다.

당신은 눈으로 그의 흔적을 찾기 시작합니다. 그러나, 이게 무슨 일이죠? 그는 온데 간데 보이지 않습니다.


……당신은 붉은 물이 뚝뚝 떨어지는 주머니를 발견합니다. 물풍선이라고 해야 할까요? 안에 붉은 물감이 들어있었나봐요.
마치, 힘을 주어 터트렸다간, 실제로 피를 흘리는 것처럼 보이게요. 왜 이런 게 여기에……

| 기준치: | 50/25/10 |
| 굴림: | 56 |
| 판정결과: | 실패 |

....
....

인질들은 모두 풀려나 안전해졌습니다. 그러나, 경찰이 포위하고 있기에 건물을 빠져나간 사람은 한 명도 없다고 하네요.
붉은 액체가 묻은 옷을 입고 돌아다니는 괴도 코스튬의 참가자도 없고요. 대체 어디로 탈출한 걸까요, 이 괘씸한 괴도는!
이대로 끝낼 수는 없습니다. 건물은 포위돼서 한명도 나갈 수 없습니다. 아직 이 건물 안에 있는 것이 확실해요!

문이나 창문으로 나가는 건 불가능해요. 계단을 통과하지 않고 지하실에서 도망친 건 의문입니다만, 모든 마술에는 트릭이 있잖아요.
설령 마술이 아니라 마법이라고 해도 말이에요!


하 xx... 내가... 총빵까지 맞고... 돌겠네... (옥상으로 뛰어간다... 아 뒤질거같다)
어두운 계단 속 푸르스름한 달 빛이 들어옵니다.
그리고... 익숙한 목소리가 들려옵니다.




딱 거기 서있어라...


| 기준치: | 70/35/14 |
| 굴림: | 29 |
| 판정결과: | 어려운 성공 |




| 기준치: | 80/40/16 |
| 굴림: | 5 |
| 판정결과: | 극단적 성공 |
초, 총 압수에요!(어느새 뺏었다!)


그리고 저도 아예 안맞은건 아닌데ㅠ 여기 스쳤다구요

딱 거기 서라...



좋은 일 했잖아요?
역시 경찰! 세계의 평화를 지켰다! 멋져!(훠우!예에~~)



| 기준치: | 75/37/15 |
| 굴림: | 49 |
| 판정결과: | 보통 성공 |



큰 일 막았으니 한번만 봐주는걸로! 와~좋다! 선배도 좋고 나도 좋고 세계평화도 지키고~


이 망할 괴도를 홀라당 경찰에 넘겨버리고 손을 털지,
자비심을 발휘해 딱 한 번만 봐줄지……
그것은 당신의 뜻에 달렸습니다!

넘기기 전에 딱 한대만... 맞자
(또 못튀게 팔은 꾹 잡고... 다리를 걷어찬다)
| 기준치: | 75/37/15 |
| 굴림: | 45 |
| 판정결과: | 보통 성공 |

선배 너무...매정해!!

이제 넘겨보실까. (꽉 잡고 질질 끌고가기)
찰캉, 청명한 은팔찌가 내는 소리가 참으로 달콤합니다. 아아, 속이 시원해요.
이 괴도를 잡기 위해 지금껏 얼마나 고생을 했는데요. 선행? 좋은 일? 하아, 그런 건 법을 어기지 않는 범위에서나 하라고요!

이로써 한 건 해결!
...이라고 생각했는데!
갑자기 눈앞이 번쩍! 하고 빛납니다!

제대로 눈을 뜰 수 없고, 눈을 뜨려다간 눈물이 줄줄 흘러내립니다.



다음에 또 봐요!

아, 젠장, 눈 아파……
그래도 보석은 건졌으니 그게 어딘가.
1면에 들어간 것은 우리 모두 알고 있는 그 유명한,
젊은 형사, 아얌이 팬텀 블루 루바토를 궁지에 몰아넣고 보석을 되돌려받는 것에 성공했다는 기사입니다!





답례로 드릴게요!!ㅎㅎ버리면 안돼요!
다음번엔 천천히 얘기도 나눌 수 있으면 좋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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