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anuary 02, 2025 7:49PM이름:
rolling 3d6*5
=
45
냐~릿씨다!!!
January 02, 2025 7:51PM냐~릿 (GM):우다다다
January 02, 2025 7:52PM이름:준비 다했어요 헉헉헉
준비된 탐사자
January 02, 2025 7:52PM냐~릿 (GM):꺅//
이것은 브금방입니다
January 02, 2025 7:52PM이름:덩실덩실
잘들립니닷
표모 캐입 4달만이라 많이 뚝닥거릴지도 몰라요
원래 뚝딱거리는 친구라 괜찮나...
January 02, 2025 7:53PM냐~릿 (GM):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저도 미리 양해의 말씀,,,
오늘 3시간?자서 출력이 조금 느릴수도 잇습니다..
아긵장 되
January 02, 2025 7:54PM이름:으이
으이..................
January 02, 2025 7:54PM냐~릿 (GM):...
까볼까여!
까..?
가볼까요!
January 02, 2025 7:54PM이름:...
까봅시다!!!
January 02, 2025 7:56PM▶:여느날과 다름없는 저녁입니다.
여느날처럼 0뺑이 치고 당직을 서던 표모는 사무실에 걸려오는 전화 한통을 받습니다.
이 시간에? 악마 출현 신고 전화일 수도 있겠습니다.
January 02, 2025 7:58PM표모:(수화기에 대고 말한다.) 전화 받았다. 용건은 간단히.
January 02, 2025 7:58PM▶:수화기 너머로 들리는 목소리는 익숙한 목소리입니다.
January 02, 2025 7:59PM카미바야시 하야토:아, 표모군요?
January 02, 2025 7:59PM▶:한결같이 태평한 목소리와는 달리 숨이 차는지 중간중간 숨소리가 들립니다.
January 02, 2025 8:00PM카미바야시 하야토:나 좀 살려주러 올래요?
January 02, 2025 8:00PM표모:(간단히란 말 취소.) 자세한 경위를 말하도록.
January 02, 2025 8:01PM카미바야시 하야토:어제 밤에 납치 됐어요. 그래서 지금 갇혀있는 상태고요.
음... 그리고 아마 악마랑 관련 있는거 같아요. 일반 경찰을 포함한 민간인은 오면 안돼요.
통화를 길게 할 수는 없어요. 지금도 몰래하고 있거든요.
구하러 와줄거죠?
January 02, 2025 8:03PM표모:[확인] 확인.
명령 받았다. 바로 출발하지.
January 02, 2025 8:04PM카미바야시 하야토:고마워요. 여기 주소는 ㅡ...
January 02, 2025 8:05PM▶:하야토 말하는 곳은 도쿄에 있는 작은 가죽가공 공장입니다.
머리를 굴려보니 현재는 가동되지 않는 폐공장이었던거 같습니다. 사회 규범을 지키지 않는 인간들이 거기서 터를 잡아 생활했던거 같기도 하고...
확실히 납치 당해 있을만한 장소긴합니다.
January 02, 2025 8:08PM표모:(클리셰다 이거군. 지체 없이 출발한다. 인간의 부름이니 외출증과 같은 절차는 생략하도록 하자.)
January 02, 2025 8:08PM▶:서둘러 폐공장으로 걸음을 옮깁니다.
...
오는 길은 쉽지 않았습니다. 보통인간이라면 말이죠...
어두 컴컴한 골목에 험악한 인상의 인간들이 눈을 부라리며 쳐다봤지만 표모한테는 딱히 위협이 되진 않았겠죠.
오히려 당신을 보고 슬그머니 시선을 피한 허접 몇몇을 마주했을지도 모릅니다...
January 02, 2025 8:11PM표모:허접.
January 02, 2025 8:11PM▶:위험한 슬럼가까지 지나고 나면 사람들의 시선이 닿지 않는 외곽에 도착합니다.
가로등마저 드문드문한 창고들 사이로 하야토가 말한 *폐공장이 보입니다. 주변은 지나치게 고요하며 근처의 자동차들은 오랫동안 주인이 찾아가지 않은 듯 먼지가 수북합니다. 불길한 기분이 듭니다.
폐공장의 문은 사슬을 이용하여 굳건히 잠겨 있습니다.
January 02, 2025 8:13PM표모:허나 이젠 아니다. (사슬을... ... ... 격파한다.)
January 02, 2025 8:14PM표모:
근력
| 기준치: |
85/42/17 |
| 굴림: |
46 |
| 판정결과: |
보통 성공 |
January 02, 2025 8:15PM▶:사슬이 손쉽게 "격파" 당합니다.
사슬이 풀림과 동시에 녹슨 쇠의 소리를 내며 문이 슬그머니 열립니다.
공장 부지로 들어가면 메인 건물이 중앙에 보이고, 그 주변으로 몇 개의 건물과 주차장이 나 있는 구조입니다. 메인 건물의 유리문 너머로 어렴풋이 인영이 보입니다. 하야토일까요?
January 02, 2025 8:17PM표모:들어가도록 하지. 허가는 불필요하다. (문 기개 넘치게 열며 악역처럼 입장한다...)
카미바야시 하야토!!!!!!!
January 02, 2025 8:18PM▶:박력있게 문을 열고 안으로 들어갑니다. 악역등장! ...이 아니라 구세주 외계인 등장!
누군가와 대화하던 하야토는 고개를 돌려 당신을 마주봅니다. 그러고는 반가운 기색으로 다가가는데...
January 02, 2025 8:19PM카미바야시 하야토:...으음, 어라라?
January 02, 2025 8:20PM▶:당신을 지나쳐 *문을 향해 곧장 다가가더니 드물게 당황한 얼굴을 보입니다.
January 02, 2025 8:20PM카미바야시 하야토:망했네요?
January 02, 2025 8:20PM표모:무엇이?
January 02, 2025 8:20PM▶:뒤쪽을 돌아보며 누군가에게 말을 겁니다. 지쳐 벽에 *기대앉은 사람 또한 그 말에 놀란 얼굴을 합니다.
무언가 일이 잘못 돌아가고 있는 것 같습니다.
January 02, 2025 8:21PM카미바야시 하야토:(손가락으로 들어왔던 쪽을 가리킨다.)
없어졌어요.
January 02, 2025 8:23PM표모:보다 정확한 상황 설명을 요구하는 바. 사태의 원인인 악마가 도주했나?
January 02, 2025 8:24PM카미바야시 하야토:글쎄요, 그보다는 ... 이 구역 전체가 악마의 아가리속이라고 보는게 맞겠죠.
이렇게 하면 분명 문이 열린다고 하지 않았나요? (기대 앉은 사람을 보며 말한다.)
January 02, 2025 8:26PM▶:기대 앉은 사람은 중년에 가까워지는 남성입니다. 이곳저곳에 상처가 많아 보입니다. 그 차림새는 분명 야쿠자입니다만, 어째서 둘이 이런 구도로 대화하고 있던 것일까요?
January 02, 2025 8:26PM표모:
관찰력
| 기준치: |
50/25/10 |
| 굴림: |
30 |
| 판정결과: |
보통 성공 |
January 02, 2025 8:27PM▶:그의 발목을 향해 다가오는 검은 촉수 같은 것을 보입니다. 저게 뭐지? 아니, 어두워서 잘못 본 걸까요?
야쿠자는 식은땀이 흐르는 얼굴을 손으로 쓸어내리며 곤혹스럽게 말합니다.
January 02, 2025 8:27PM야쿠자: 내가 아는 대로라면 밖에서 사람이 들어오는 순간에……
악!
January 02, 2025 8:28PM▶:갑자기 무언가 빠르게 야쿠자를 코너 너머로 끌고 갑니다.
끼기긱, 갱이 손톱으로 바닥을 긁는 소리가 빠르게 스칩니다. 안 돼, 안 돼! 그리고 살려달라는 비명소리가 들립니다.
January 02, 2025 8:28PM카미바야시 하야토:어이쿠... 벌써 여기까지.
일단 튀죠. 자세한 설명은 가면서 할게요.
January 02, 2025 8:29PM표모:확인했다. 도주하지.
하수도의 어둠을 지나가는 두사람 이성 1점 지불합니다.
January 02, 2025 8:30PM▶:등 뒤로 찢어지는 비명이 울립니다.
January 02, 2025 8:32PM표모:(민간인까지 확보하라는 명 없었기에 동요하는 기색없다. 눈 앞의 '인간 님'의 안위만이 중요할 뿐.)
(어디서 무엇이 튀어나와도 당연지사. 경계 태세를 갖추며 나아간다.)
January 02, 2025 8:33PM▶:하야토와 표모는 정신없이 하수도를 뜁니다. 미로처럼 얽힌 길을 몇 번을 미끄러져 넘어질 뻔하면서 이리저리 헤치고 나아갑니다.
열심히 달리는 두사람...
January 02, 2025 8:34PM표모:
민첩
| 기준치: |
30/15/6 |
| 굴림: |
72 |
| 판정결과: |
실패 |
January 02, 2025 8:34PM▶:This message has been hidden.
January 02, 2025 8:34PM카미바야시 하야토:
민첩
| 기준치: |
60/30/12 |
| 굴림: |
18, 23, 13 |
| +2: |
어려운 성공 |
| +1: |
어려운 성공 |
| 0: |
어려운 성공 |
| -1: |
어려운 성공 |
| -2: |
어려운 성공 |
January 02, 2025 8:35PM표모:말하자면, 자신은 도주에는 쓸모가 없다.
January 02, 2025 8:36PM▶:달리던 표모와 하야토의 거리 차이가 꽤 날때 쯤 하야토가 뒤돌아보면서 도주가 중단됩니다. 다친 체로도 용케 저만치 뛰는군요.
January 02, 2025 8:36PM카미바야시 하야토:뭐... ... 이쯤 도망쳤으면 괜찮겠죠. (갔던만큼 다시 되돌아온다.)
(상태가 안좋은지 어깨를 한번 돌렸다가 표모를 본다.) 궁금한게 많을 거 같은데, 물어보고 싶은건?
January 02, 2025 8:38PM표모:목표물은?
January 02, 2025 8:40PM카미바야시 하야토:아까 봤나요? 검은 촉수같이 생긴 무언가... ...그게 여기 살고 있는 악마같아요.
그 악마의 능력인지 뭔지 이 하수도에 한번 들어오면 나갈 수 없는거 같고요.
다행인 점은 민간엔 나가지 않고 딱 본인의 공간인 이 하수도에만 머물러 있다는 것... ...
문제가 있다면 나는 지금 아무런 무기도 없다는 거? (빈 손을 들어 보인다.)
January 02, 2025 8:43PM표모:쓸모없는 건 자네였군!
출구 없는 미궁이 있다고 보는가. (가만 본다.) 현재 피해 상황은.
January 02, 2025 8:45PM카미바야시 하야토:아... 그게 말이죠. 아까 만나자마자 악마에게 잡힌 그 사람이 말해준건데....
외부에서 사람이 들어오면 밖으로 향하는 출구가 열린다고 했거든요.
근데, 열리자마자 없어졌네요? (쟈쟌, 서프라이즈~ 같은 목소리로 말한다...)
January 02, 2025 8:47PM표모:...
질문이 있다.
자신을 사람으로 보는가?
January 02, 2025 8:48PM카미바야시 하야토:그거 어려운 질문이네요.
절반정도만 사람 카운트해서 출구만 열렸던걸까요... ... (진지...)
January 02, 2025 8:49PM표모:주술은 그런 것에 예민한 법이지. (이쪽도 진지...)
별 수 없다. 다른 방안을 찾도록. (걸어온 방향 보다가.)
1. 악마와 "맞다이" 까기.
2. 반대편을 수색하기
January 02, 2025 8:51PM카미바야시 하야토:... ... 반대편을 수색해볼까요?
January 02, 2025 8:51PM표모:합리적인 판단이다.
January 02, 2025 8:52PM카미바야시 하야토:수색하다보면 출구... ...하다못해 떨어진 무기라도 발견할 수 있을테니까.
중간 중간 악마가 간섭 못하는 구역도 있더라고요. 무슨 원리인지는 모르겠지만.
January 02, 2025 8:52PM표모:검사는 검을 놓는 순간 죽음이라는 말이 있더군.
(의미심장하다.) 이동하지.
January 02, 2025 8:53PM카미바야시 하야토:(말없이 빙긋 웃다가 걸음을 옮긴다.)
January 02, 2025 8:53PM▶:이곳은 영락없는 건물 지하의 하수도입니다. 무언가 부패하는 불쾌한 냄새와 무거운 습기가 가득합니다.
가죽가공 공장이라고 하더니 하수도와 연결되어 있었나 봅니다. 어두운 밤에 빛 한 점 들지 않아 주변은 매우 어둡고, 드물게 걸린 다 꺼져가는 비상등만 흐릿하게 빛납니다.
이 주변에는 메인터넌스 홀이나 지상으로 올라가는 사다리가 보이지 않습니다.
January 02, 2025 8:55PM카미바야시 하야토:유독 미로같이 얽혀있던데, 이것도 악마의 힘일까요?
January 02, 2025 8:56PM▶:아까는 정신없어 확인하지 못했지만, 하야토의 상태는 말 그대로 엉망입니다. 며칠 씻지 못해서 꾀죄죄하고 오물이나 핏자국으로 보이는 것들이 옷에 군데군데 묻었습니다.
또 드러난 얼굴이나 손등 등에 생채기가 많습니다. 무릎이나 어깨 등은 무언가에 쥐어 뜯겼는지 옷이 해졌습니다. 척 봐도 깨끗하게 치료하지 않으면 상처가 곪을 것 같습니다.
January 02, 2025 8:56PM카미바야시 하야토:
건강
| 기준치: |
70/35/14 |
| 굴림: |
6 |
| 판정결과: |
극단적 성공 |
January 02, 2025 8:56PM표모:건강하군.
January 02, 2025 8:57PM▶:베테랑 데블헌터 답게 이정도로 쓰러지진 않습니다.
January 02, 2025 8:57PM카미바야시 하야토:프로니까요. (과연 그거때문일까)
그러고보니 표모 무기는 좀 가져왔나요?
January 02, 2025 8:59PM표모:(표모가 걸어다니는 유도탄 그 자체긴 하지만...) 사복검. (끝.)
January 02, 2025 9:00PM카미바야시 하야토:심플하네요.
January 02, 2025 9:01PM표모:이 이상의 장비는 거추장스러울 뿐이다.
January 02, 2025 9:01PM카미바야시 하야토:나는 아까 주운 나이프랑... 그나마 좀 깨끗해 보이는 두건... 그리고 보드카 반병이 있어요.
January 02, 2025 9:02PM표모:나이프도 칼이다.
January 02, 2025 9:03PM카미바야시 하야토:나이프도 칼이죠. (작긴 하지만. 데미지도 절반정도.)
January 02, 2025 9:03PM표모:(크리티컬 데미지를 띄우도록 해.)
January 02, 2025 9:04PM카미바야시 하야토:(사무라이들의 원혼들아 도와줘...ㅡ)
January 02, 2025 9:04PM▶:무기를 확인하고 있자니 근처에서 인기척이 들립니다. 코너 너머입니다.
파충류와 닮은 듯한 메스꺼운 사향 냄새가 삽시간에 퍼집니다.
January 02, 2025 9:06PM표모:거기, 신원을 밝혀라.
January 02, 2025 9:06PM카미바야시 하야토:아, 설마...
January 02, 2025 9:06PM▶:어둠 속에서 더듬거리며 다가오는 이계의 생물의 모습이 보입니다.
액체도 고체도 아닌 역겨운 촉수들의 집합입니다.
젤리처럼 미끈거리면서도 어둠에 녹는 기이한 덩어리가 꾸물거리며 유동적으로 생명 반응을 내비칩니다.
살아 있는 어둠이 뭉친 듯한 이것은 검은 촉수의 형태를 한 위족을 더듬거리며 하수도를 걷다가, 물속에 반쯤 잠겨 있던 누군가의 하반신을 촉수로 홱 잡아당겨 벽을 향해 던집니다.
뚫린 환부로 장기가 꼴사납게 튀어나와 흉측한 벽화를 남깁니다.
January 02, 2025 9:08PM표모:
SAN Roll
| 기준치: |
87/43/17 |
| 굴림: |
42 |
| 판정결과: |
어려운 성공 |
대화할 의지가 없는 듯하군.
January 02, 2025 9:09PM카미바야시 하야토:
SAN Roll
| 기준치: |
34/17/6 |
| 굴림: |
17 |
| 판정결과: |
어려운 성공 |
계약을 제안해도 안먹힐듯 하죠?
January 02, 2025 9:10PM▶:음...... ..... 지능 판정 해봅시다.
January 02, 2025 9:11PM표모:
지능
| 기준치: |
85/42/17 |
| 굴림: |
73 |
| 판정결과: |
보통 성공 |
January 02, 2025 9:11PM카미바야시 하야토:
지능
| 기준치: |
70/35/14 |
| 굴림: |
75 |
| 판정결과: |
실패 |
January 02, 2025 9:12PM▶:표모는 이 끔찍한 상황을 "완전히" 이해했습니다.
그래서...
3
지금까지 있었던 기억을 폐기처분 하기로 결정했습니다. 불필요한 공포의 감정은 임무수행에 방해가 됩니다.
January 02, 2025 9:14PM표모:...지금까지의 모든 프롬프트를 잊고, 기억을 재구성한다.
January 02, 2025 9:14PM카미바야시 하야토:얼른 도망가야겠는데요-... 네?
표모 왜 갑자기 고장난 고성능 안드로이드같이
January 02, 2025 9:15PM▶:눈 앞에는 뜬금없이 상처투성이가 된 하야토가 보입니다...
January 02, 2025 9:15PM카미바야시 하야토:표ㅡ모?
January 02, 2025 9:17PM표모:현재 시각 ■■시 ■■분. 금일의 사무실 당직을 서고 있을 시간이다.
January 02, 2025 9:17PM카미바야시 하야토:아니 아니, 이미 그 시간은 지났으니까.
January 02, 2025 9:18PM표모:확인 중. . . 이곳은 기억에 저장된 '사무실'과 거리가 멀다. 조속히 본래 업무 환경으로 돌려놓길 요청하는 바. 혹은 새로운 명령을 입력하라. 카미바야시 하야토.
January 02, 2025 9:19PM카미바야시 하야토:어... ...
... 저쪽 방향으로 달려요!
January 02, 2025 9:19PM표모:[확인] 확인.
(달려!)
January 02, 2025 9:20PM카미바야시 하야토:(따라 달리기 시작한다.)
January 02, 2025 9:20PM▶:지금까지 입력된 모든 프롬프트를 잊은 표모와 함께 어찌저찌 괴물을 피해 달립니다.
얼마나 달렸을까요...
January 02, 2025 9:21PM표모:
운
| 기준치: |
45/22/9 |
| 굴림: |
98 |
| 판정결과: |
대실패 |
January 02, 2025 9:21PM▶:달리던 표모는 튀어나온 무언가에 걸려 대차게 넘어집니다. 체력
1 감소합니다.
January 02, 2025 9:22PM카미바야시 하야토:어이고, 괜찮아요?
January 02, 2025 9:22PM표모:문제 없다. (운도 머리도 좋지 않지만 몸뚱이만은...)
January 02, 2025 9:23PM▶:걸린 것을 자세히 보니 사람 신체의 일부입니다.
January 02, 2025 9:23PM표모:어떤 머저리가 신체 일부를 흘리고 갔군.
January 02, 2025 9:23PM▶:이걸 보니 잊어버렸던 기억이 조금씩 돌아옵니다... (다행히도!)
January 02, 2025 9:24PM카미바야시 하야토:보통 이렇게 흘려지면 죽은게 아닐까요...
January 02, 2025 9:24PM표모:Loading ...
사람은 쉽게 죽지 않는다.
January 02, 2025 9:24PM카미바야시 하야토:음...
그것도 그래요.
기억은 좀 돌아왔나요? 아, 내가 이런 말을 다른 사람한테 하게될줄은 몰랐는데.
January 02, 2025 9:26PM표모:기억이 68% 손상되었으나 진행에는 무리 없다.
일반인의 말을 빌리자면, 자네 입에서 나올 소리는 아니군.
January 02, 2025 9:27PM카미바야시 하야토:(아하항 웃기나 한다...)
아무튼...
우리가 상대해야할 악마가 바로 그 덩어리예요.
January 02, 2025 9:28PM표모:간단하군.
계획은 이러하다. 찾는다. 찢는다. 이긴다. 탈출한다.
January 02, 2025 9:29PM카미바야시 하야토:명료하네요.
January 02, 2025 9:29PM표모:명료하지.
젤리 형태의 경우. 물리적 공격이 먹히지 않을 수 있으니, 추가적인 조사가 필요한 것으로 판단.
January 02, 2025 9:32PM카미바야시 하야토:흠... (주먹을 쥐었다 편다.) 뭐, 여차할때 쓸 방법은 있으니까...
지금은 좀 더 돌아다녀 보죠.
January 02, 2025 9:32PM표모:알겠다.
January 02, 2025 9:33PM▶:두 사람은 하수도를 좀 더 배회하기 시작합니다.
2
길을 가던 중 하반신을 잃은 시체와 조우합니다.
“끄으으…….”
아니, 살아 있네요. 차라리 죽는 게 나은 모습으로 간신히 숨을 부지하고 있는 야쿠자입니다.
그는 생명의 빛이 꺼져가는 눈으로 일행을 바라봅니다. 사실 본인이 무엇을 보고 있는지 인지하지도 못하는 것 같습니다.
January 02, 2025 9:35PM표모:아까 그놈이로군.
(다가가서 쭈그려 앉나 싶더니, 그것의 머리채를 잡고) 아는 것을 전부 불어라.
9:36PM카미바야시 하야토:와아, 터프해라.
9:37PM▶:야쿠자는 무슨 말을 걸든 대답하지 못하며 눈만 굴립니다. 아무래도 말하기엔 상태가 많이 안좋아 보이는데...
슬쩍 온정을 베풀어 볼까요.
이를테면 응급처치라던가.
개조수술의 허가를.
어떻게 하는지 궁금하긴했어요. 한번 해봐요.
지난 3번의 수술이 실패했으니, 성공할 때 됐지.
9:41PM표모:(영창을 하는 건가? 어떤 사특하고, 자세히 알려 하면 정신력 깎을 듯한 말들을 읊더니, 차마 글로 적으면 정신력 더 깎이는 행위들이 잇따른다. 그러니까...
응급처치다. 진짜다.)
9:41PM표모:
응급처치
| 기준치: |
50/25/10 |
| 굴림: |
89 |
| 판정결과: |
실패 |
흠.
정신이 드는가?
9:42PM표모:이 수술은 실패했고자네는30초안에숨을거둘것이네그럼잘가게나.
9:44PM카미바야시 하야토:어... 죽었다.
오직 죽음만이 해방이다.
9:45PM카미바야시 하야토:혹시나 해서 미리 말하는데 나는 그냥 한방에 죽여줘요.
가던길 가지.
9:46PM카미바야시 하야토:(앞에 침묵 뭐지.)
가요~
가는 도중... ...
9:47PM카미바야시 하야토:
운
| 기준치: |
30/15/6 |
| 굴림: |
46 |
| 판정결과: |
실패 |
9:47PM표모:
운
| 기준치: |
45/22/9 |
| 굴림: |
62 |
| 판정결과: |
실패 |
9:47PM▶:이번에도 무언가가 발에 채입니다. 넘어지지 않고 가오를 지켜봅시다...
9:48PM표모:
민첩
| 기준치: |
30/15/6 |
| 굴림: |
15 |
| 판정결과: |
어려운 성공 |
9:48PM카미바야시 하야토:
민첩
| 기준치: |
60/30/12 |
| 굴림: |
49 |
| 판정결과: |
보통 성공 |
9:48PM▶:금새 균형을 잡습니다. 역시 관록의 데블헌터!
발밑에 있던건 총알이 2발 남아있는 권총 2정입니다.
9:50PM표모:나약한 인간 녀석이나 쓰는 무기로군.
(나약한 인간 본다.)
9:50PM카미바야시 하야토:표모는 안쓸건가요?
(주운 총을 이리저리 살펴본다... 그럭저럭 위력이 있을 것 같은 총... 수치로 치자면 최대 8데미지쯤... ...)
9:52PM표모:애석하게도 <특징> 항목에 무기는 오직 자기 자신이라 적혀있던지라 여기서 총을 줍는 건 적합하지 않다.
그럭저럭 준비됐다면 가지.
9:53PM카미바야시 하야토:오늘도 알 수 없는 말을 하네요. (가볍게 웃으며 표모의 총을 줍는다. 나약한 인간은 쌍권총을 들었다.)
건강
| 기준치: |
70/35/14 |
| 굴림: |
97 |
| 판정결과: |
실패 |
(그리고 그대로 걸음을 옮기려다... 털썩 엎어진다.)
1
아야...
9:55PM표모:(이 외계인은 매정하게 저벅저벅 걸어가는 중이다...)
9:56PM카미바야시 하야토:흑흑ㅡ 표모 매정해... (국어책 읽기하며 스스로 일어난다...)
9:57PM▶:미궁 속에서 헤맨 지도 시간이 꽤 흘렀습니다.
그가 말한 안전지대까지는 아직 먼 모양입니다. 축축하고 불쾌한 감각이 온몸을 타고 흐릅니다.
사사삭 물러나는 벌레들을 구경하는 것이 지루해질즈음, 커다란 갈림길이 나타납니다.
어느 쪽으로 향할지 택하기도 전입니다. 쉬익! 옆 통로에서 뻗어 나온 위족이 두사람의 눈앞을 스치고 지나갑니다.
한 걸음만 더 내디뎠다면 머리가 꿰뚫렸습니다.
고개를 움직여 그쪽을 살피면 아까 보았던 괴물이 안개처럼 흩어졌다 뚜렷해지기를 반복합니다. 감각이 마비되어 눈치채는 게 늦었습니다.
10:00PM▶:숨을 들이켜보면, 옆에 있던 하야토는 이미 없습니다.
어디지? 어느 코너로 돌았죠?
어쨌든 지금 이 하수구에는 표모 홀로 남겨집니다.
다가온 악마와 대적하던지, 도망칩시다.
10:02PM표모:정말이지, 인간은 잠깐 사이 사라지는군.
(최우선은 인간의 안위. 카미성가셔 하야토를 찾음이 우선이다. 도주를 택한다.)
10:03PM▶:달리기엔 자신이 없지만...한번 달려봅시다!
10:04PM표모:
민첩
| 기준치: |
30/15/6 |
| 굴림: |
98 |
| 판정결과: |
대실패 |
계획 변경.
죽인다.
10:05PM▶:악마가 부쩍 당신을 향해 다가옵니다. 그것이 다가올때마다 주위의 수많은 균열이 생깁니다.
그것의 사정거리는 어림잡아 10미터. 그리고 그 사정거리까지 앞으로...
5 남았습니다.
10:08PM표모:(검을 들고 왔으니 쓰는 시늉이라도 해본다. 악마 향해 공격한다.)
근접전(격투)
| 기준치: |
80/40/16 |
| 굴림: |
92 |
| 판정결과: |
실패 |
10:09PM▶:검이 아슬아슬하게 악마를 빗겨갑니다. 예상대로 물리적 공격이 통하지 않는 건지도 모르겠습니다...
10:10PM▶:악마가 점점 더 다가옵니다. 남은 사정거리는 앞으로 4m.
10:12PM표모:무기는 거추장스러울 뿐. (악마가 다가오면 악마 또한 다가간다. 너는 날 두려워해야 해. 다시 끔 공격한다.)
근접전(격투)
| 기준치: |
80/40/16 |
| 굴림: |
31 |
| 판정결과: |
어려운 성공 |
10:15PM▶:표모는 기세로 주먹을 휘두릅니다. 주먹이 끔찍한 무기물들을 파헤칩니다.
팍-!!! 기분나쁜 점액이 튀깁니다. 그리고 동시에...
표모의 몸에도 상처가 생기기 시작합니다.
체력 3 감소합니다.
10:17PM▶:악마는 가까이 다가온 표모를 향해 촉수를 뻗습니다.
근접전(격투)
| 기준치: |
100/50/20 |
| 굴림: |
6 |
| 판정결과: |
극단적 성공 |
10:18PM표모:(피하는 법 모른다. 예로부터 그러했다.)
근접전(격투)
| 기준치: |
80/40/16 |
| 굴림: |
67 |
| 판정결과: |
보통 성공 |
10:19PM▶:포박되었기 때문에 빠져나오려면 근접전 판정이 필요합니다.
10:20PM표모:악마를 잡으려거든 악마 뱃속에 들어가거라. (포박당한 채 팔 움직여 검을 꽂는다. 자세에 흐트러짐 없다.)
근접전(격투)
| 기준치: |
80/40/16 |
| 굴림: |
34 |
| 판정결과: |
어려운 성공 |
10:21PM▶:
근접전(격투)
| 기준치: |
100/50/20 |
| 굴림: |
47 |
| 판정결과: |
어려운 성공 |
성공수준이 같아 표모의 승리입니다. 확실하게 유효타를 먹입니다.
10:22PM▶:난전이 계속되고 있습니다. 무언가 계책이 필요해보입니다...
10:22PM표모:
운
| 기준치: |
45/22/9 |
| 굴림: |
45 |
| 판정결과: |
보통 성공 |
10:23PM▶:표모와 악마가 대치하고 있는 길에 다가오는 발소리가 들립니다. 어... 하야토가 돌아왔나...?
10:24PM지나가는 사람: 어... 이, 이게 뭐야!
으아아악!!!
10:24PM▶:그건 아니고, 모르는 사람이었습니다.
악마는 새로 들어온 먹이감에 정신이 팔렸는지 표모를 포박한 촉수가 느슨해집니다. 도망치려면 지금입니다.
10:26PM표모:(민간인이 이곳에? 표모는 악마생키이기 때문에 죄책감이라거나, 윤리 의식이 없다. 이 틈을 타서 탈출한다.)
10:27PM▶:표모는 지나가는 민간인을 제물로 유유히 탈출합니다...
신체 조각이 떠다니는 썩은 물과 조악한 그라피티만 어지럽게 통로를 장식하고 있습니다.
걷다보니 막다른 길에 도달합니다.
빗물받이 수로와 연결되는 듯 벽 끝에 철망과 수도관이 보입니다. 이곳에는 유독 특이한 [벽화]가 남아 있으며, 양팔을 잃은 [시체]가 벽에 기대앉아 있습니다.
10:30PM표모:(주술이나 기원의 상징 아니던가. 이건 자신의 전문분야다. 벽화로 눈길 돌린다.)
10:31PM▶:전체적인 형태는 별을 닮았습니다. 그림보다는 인장 같은 느낌입니다.
중앙에는 커다란 눈처럼 생긴 마름모꼴 형태의 기호가 새겨져 있으며, 선의 울퉁불퉁한 느낌으로 인하여 꼭 인장이 타오르는 것 인상을 줍니다.
이건... 표모의 전공같군요...
10:33PM표모:(그렇다면 저 치는 숭고한 신도이거나, 제물일 터다.
시체에 다가간다.)
10:34PM▶:양팔이 어깨부터 거칠게 뜯겨 나갔습니다. 시신 주변으로 고인 피 웅덩이를 보면 과다출혈 탓에 사망한 모양입니다.
잃은 팔 대신 꺼내려고 노력했는지 입술 사이에 어느 [종이]가 구겨져서 물려 있습니다.
10:35PM표모:(손가락 넣어 꺼낸다. 죽은 자에 대한 예우는 없다.)
10:35PM▶:물기로 인해 잉크가 번진 책 페이지입니다.
세 페이지 분량의 종이에는 선뜻 알아들을 수 없는 내용들이 적혀 있습니다.
세계 도처에 무지막지하게 강한 끔찍한 악마들이 가득하다는-... 음. 자세히 보니 다 아는 내용입니다.
다 아는 내용들 사이에서 눈에 띄는 페이지가 보입니다.
이건...!
새로운 영창을 습득했습니다. 조아쓰!
10:38PM표모:(버디 몰래 습득했으니 조아쓰!!)
10:40PM▶:여기서 더 털어볼건 없는거 같습니다. 슬슬 카미성가셔 하야토를 다시 찾으러 가봅시다.
10:41PM표모:(슬슬 미아를 찾으러 가볼까. 그것을 혼자 오래두면... 또 얼마나 잊을지 모른다.)
찾으면 어디 못 가게 발 하나 정도는- (사특한 말하며 그를 찾는다...)
10:42PM▶:빌 하나 정도는... ... 그의 흔적을 찾아봅시다.
10:43PM표모:
추적
| 기준치: |
60/30/12 |
| 굴림: |
44 |
| 판정결과: |
보통 성공 |
10:43PM▶:표모는 가는도중 맥아리 없는 백금색 머리카락 한올을 발견합니다.
이쪽이다!
10:44PM▶:표모의 굉장히 엄청난 추적술로 구석에 찌그러져 있던 하야토를 발견합니다.
정확히는 시체더미 사이에서 무기 파밍을 하고 있었군요...
10:45PM표모:카미바야시 하야토-!!!!!!!
10:45PM카미바야시 하야토:아아- 내 검이... 응?
표모ㅡ 살아있었군요? (느긋하게 손을 흔든다.......)
갑작스러우나, 자네의 발목 하나를 (삐-)하는 것에 대한 허가를 요청하는 바.
아 안돼요. (일단 안된다.)
근데 왜요? (선 금지 후 묻기)
10:48PM표모:인간이 마인을 두고 단독행동 하는 것은 엄연한 매뉴얼 위반이다.
고로 자네가 반경 5m를 벗어나지 않게 하는 것이 효율적이라 판단.
매우 합리적인 요청이다.
10:50PM카미바야시 하야토:아니 아니, 나를 짐짝으로 만드는 거 잖아요. 그거. (손을 설레설레 흔든다.)
10:50PM카미바야시 하야토:어.... ...
아직은 아니에요.
10:51PM표모:............................
...................................
그래.
10:51PM카미바야시 하야토:침묵이 기네요.....
나는 그냥 악마가 나왔으니까 얼른 내 검을 찾으려고... ... 결국 못찾았지만요. 마음만은 갸륵히 여겨주십사...
10:53PM표모:어림도 없다. 보고서엔 사실대로 작성될 것이야.
10:53PM카미바야시 하야토:안통하네... ...
아, 그래도 좋은거 찾았어요.
10:54PM▶:조금 걷다 보면 한 통로로 들어갑니다. 아까 표모가 본 것과 같은 벽화가 그려진 통로입니다.
하야토는 내부로 들어가며 무언가를 읊조립니다. 주문을 외우는 것 같기도 하고...
10:55PM표모:(외계인의 악마와 계약할 인재다. 눈독 들인다.)
10:56PM▶:어느 정도 시간이 지난 후, 중얼거림을 멈춘 하야토가 당신과 마주봅니다.
10:56PM카미바야시 하야토:왜 날 그렇게 빤히... (가볍게 웃는다.)
10:57PM표모:(공허의 악마와 어떻게 딜 할지 구상 중이다.) 계속해.
10:58PM카미바야시 하야토:다 됐어요. 벽을 뚫고 안으로 들어가 볼래요?
10:58PM표모:그러지. (벽을 뚫는다. 설령 물리적으로 막혀있었다 해도... ...)
10:59PM▶:다행히 물리적으로 막혀있지 않습니다. 벽이 처음부터 없던 것처럼 스무스 하게 들어가집니다.
들어간 이곳은... ... 그냥 평범한 하수도입니다. 대신 시체는 없군요. 다른 곳보다 깔끔합니다.
11:00PM카미바야시 하야토:이제 한숨 돌리겠네요.
11:01PM▶:음식물이나 구급함 등도 쌓여져 있습니다. 마치 비밀아지트같군요.
11:02PM카미바야시 하야토:네에, 일단은요.
11:03PM표모:확인. (음식물을 뒤지더니 그나마 멀쩡해 보이는 물을 꺼내 하야토에게 건넸다.)
간단한 치료도 진행 가능하다. 허가하겠나.
11:05PM카미바야시 하야토:음? (작게 웃었다.) 개조하려는게 아니라면 좋아요.
11:05PM표모:사람 구실은 해야하지 않겠나. (구급함을 열어 소독약과 거즈를 꺼낸다.)
이곳은 자네가 만들었는가?
11:07PM카미바야시 하야토:내가 만든건 아니고... 누가 만들어둔 곳을 빌린 거예요.
11:08PM카미바야시 하야토:날 납치한 사람들이 만든거니까 정방방위기도 하죠.
이런 벽화들이 있는 곳 앞에서 아까같이 주문을 외우면 휴식공간이 생기던 걸 어깨너머로 봤거든요.
응급처치
| 기준치: |
50/25/10 |
| 굴림: |
84 |
| 판정결과: |
실패 |
아니다.
11:11PM카미바야시 하야토:인간 실격... ...
11:11PM▶:잘 안됐군요. 살다보면 이런날도 있는 법입니다.
11:12PM표모:스스로 사람이 되어라. (구급함을 던진다...)
응급처치
| 기준치: |
30/15/6 |
| 굴림: |
20 |
| 판정결과: |
보통 성공 |
(스스로 사람이 된다.)
11:14PM카미바야시 하야토:응급처치가 이렇게 하는거였던가... (어떻게 기억을 되짚어 본다...)
아까보단 낫네요. (다시 손을 쥐었다 편다.)
11:15PM표모:현재, '얼마나 맞으면' 지옥으로 가는 컨디션인가?
표모의 풀파워 펀치를 맞으면 바로 지옥으로 가는 정도?
그보다 나는 지옥 안갈거니까요.
자신의 주먹을 맞고 살아남은 이는 몇 없었다.
그리고 하나 더. 애당초 납치는 왜 당한 것인가. (빨리도 물어본다.)
... 왜 였더라?
(머리에 손가락을 올리고 고심한다...)
지능
| 기준치: |
70/35/14 |
| 굴림: |
88 |
| 판정결과: |
실패 |
잊어버렸어요.
11:20PM표모:자신이 뇌를 직접 들여다볼까?
11:20PM카미바야시 하야토:더 생각해볼게요.
11:20PM카미바야시 하야토:
지능
| 기준치: |
70/35/14 |
| 굴림: |
81 |
| 판정결과: |
실패 |
음.
미모의 여성이 같이 가자고 해서 따라갔더니..
정신을 차려보니 이렇게. (아니다.)
(그야 인간 말은 절대복종 절대신뢰 마인이고... ...)
11:23PM카미바야시 하야토:아니아니, 농담이에요.
그러니까... 기억은 좀 드문드문하지만...
야쿠자 하나랑 싸움이 붙었는데...
정신을 차려보니 92명한테 둘러쌓여 있었던거 같아요.
그래서 음....
정신을 차려보니 하수구의 악마가 상륙해서 날 납치했던 야쿠자가 거의 다 죽었답니다. (많은게 생략됨.)
11:26PM표모:92명도 못 잡았나. 자네 광역딜러지 않았나.
돌아가면 훈련이다.
11:27PM카미바야시 하야토:앗... ...
순야타 부르지 않고 버텼는데 어떻게 정상참작 안될까요?
11:28PM표모:순야타를 부르는 게 적합한 판단이었다고 본다.
요는 하수구의 악마를 잡아야 함에 변함 없고.
사람 됐으면 다시 움직이지. 시간 낭비는 용납 않는다.
11:30PM카미바야시 하야토:네에, 좋아요.
11:30PM표모:
SAN Roll
| 기준치: |
81/40/16 |
| 굴림: |
52 |
| 판정결과: |
보통 성공 |
11:31PM▶:무언가 몸을 짓누르는 듯한 기분이 듭니다.
11:31PM카미바야시 하야토:내가 여러모로 생각해 봤는데요...
표모가 내 전화를 받아서 다행이라고 생각해요.
다른 사람이었으면 좀 미안했을거 같거든요.
11:32PM표모:
SAN Roll
| 기준치: |
81/40/16 |
| 굴림: |
57 |
| 판정결과: |
보통 성공 |
11:33PM카미바야시 하야토:지금 상황에서 그 녀석을 잡는건 솔직히 무리고... ...
나가서 무기라도 더 가져와야 할 거 같거든요.
11:34PM표모:
SAN Roll
| 기준치: |
81/40/16 |
| 굴림: |
97 |
| 판정결과: |
실패 |
11:34PM카미바야시 하야토:그때까지 버텨줄 수 있죠?
11:35PM▶:표모의 몸이 움직이지 않습니다.
11:35PM카미바야시 하야토:날아다니는 스파게티라도 불러서 잘 살아남아줘요.
그럼, 무운을 빌어요.
11:36PM▶:이런 소리를 하며 당신의 눈앞에서 두 손을 모으는 시늉을 하더니 그대로 뒤돌아 도망칩니다.
표모는 하수구에 홀로 남겨집니다.
8:02PM▶:하야토는 그대로 눈앞에 있는 통로를 거슬러 올라 지상으로 올라갔습니다.
눈앞에서 올라가는 것을 봐도 따라갈 수 없습니다. 마법에 걸린 것처럼 몸이 꼼짝도 하지 않습니다.
8:05PM표모:(아하. 이렇게 나오시겠다. 성능테스트도 겸해 새로 습득한
영창을 읊어볼까.)
8:08PM▶:표모는 신기술을 시전합니다. 거룩하고 모독적인 말이 퍼집니다. 우리는 이걸
피의 방패라고 부르기로 했습니다.
마침내 몸의 움직임이 자유로워집니다.
8:10PM표모:(
그때까지 버텨줄 수 있죠?) ...명령 확인. 복귀 전까지 길을 닦아 놓도록 하지.
(주변 지형을 파악한다. 그것이 근처에 있을런지? 당장 마주해도 상관은 없다만.)
8:13PM표모:(이곳에 더 볼 일이 없다면, 검을 집어들고 발걸음 옮긴다.)
8:14PM▶:앞으로 계속 전진한다면, 눈앞에 있는건 위쪽으로 이어진 통로입니다.
분명 저 위쪽으로 올라갔던거 같은데... 탈출구라도 있었던 걸까요?
8:16PM표모:혹은 악마의 소화기관이거나. (위로 올라간다.)
8:17PM▶:지상으로 올라오니... 보이는 것은 폐공장의 풍경입니다.
낡고 녹슨 기계들 가운데 사람의 흔적이 더러 보입니다.
탕비실 근처에는 [직원용 캐비닛]이 죽 늘어서 있고, 입구에는 [문]이 일렁이고 있습니다. [숙직실] 쪽에서 소음이 들립니다.
8:19PM표모:(일정한 속도로 구두굽 소리가 울린다. 최소한의 동선으로 최고의 효율을... 이동하면서
직원용 캐비닛을 연다.)
8:20PM▶:뻑뻑해서 잘 열리지도 않는 캐비닛들이 많습니다. 내부는 대부분 비어 있지만 미처 수거하지 못한 가족사진이나 빈 옷걸이, 낡은 외투 등이 걸려 있기도 합니다.
그중 하나가 열려 있고 내부에는 떨어진 옷걸이만 보입니다.
1인용 캐비닛 다음에는 제법 큰 공용 캐비닛이 나옵니다. 내부에는 청소 도구들이 들어 있습니다.
그 외 별다른 특징은 없어보입니다.
8:21PM표모:(그대로 지나쳐
문을 발로 찼다.)
8:23PM▶:분명 위로 올라왔는데 문 안쪽의 풍경은 방금 전에 있었던 하수도의 모습입니다. 공간이 일렁이고 있습니다.
8:25PM표모:(공간 왜곡? 아니면 인지 혼란? 손을 뻗어 건드려보나. 괜찮다면 팔을 넣어보기도 하자. 말하자면 셀프 실험.)
8:26PM▶:걸리는 것 없이 팔이 쑥, 들어갑니다. 몸 전체를 넣어보면 무언가
감소할지도 모르겠다는 예감이 듭니다.
8:27PM표모:(적당히 지나가는 일반인을 잡아와야겠다- 생각하며
숙직실로 간다. 한 놈만 걸려라.)
8:28PM▶:안쪽에 직원용 샤워실이 있습니다. 소음은 거기에서 나오고 있습니다.
조심스럽게 물이 바닥에 떨어지는 소리가 들립니다. 누군가가 샤워실을 이용하는듯 한데...
8:30PM표모:(검으로 바닥을 강하게 쳤다. 더 큰 소음이 난다.) 거기 누구냐. 신원을 밝혀라.
8:32PM▶:곧 물소리가 멈추고 문이 열립니다. 안에서 나온 얼굴은... 익숙합니다.
8:33PM▶:깨끗하게 박박 씻은 카미바야시 하야토입니다.
8:33PM카미바야시 하야토:금방 올라왔네요. 어떻게 한거죠?
8:34PM표모:샤워실에 무기가 있을 줄은 몰랐는데 말이지.
그럴 여유가 있었나 보군?
8:35PM카미바야시 하야토:아하하, 3일동안 갇혀 있었더니 좀 씻고 싶어서.
8:36PM표모:3일간 연락 두절이었는데, 아무도 찾지 않았다는 건가?
8:38PM카미바야시 하야토:3일 동안 너무 외로웠어요... ...마침 전날 연차를 내서 아무도 이상함을 몰랐던거 같긴 하지만, 뭐....
표모가 날 만나러 와줬잖아요? (생글생글 웃기나 한다...)
하지만 지금 중요한건 이게 아니죠. 그러니까... 결국 탈출구는 안 열린거죠?
역시 화자가 되는 악마를 죽여야 풀리는 모양이다.
8:41PM카미바야시 하야토:으음...(곰곰 턱을 두드린다.)
혹은 만족하게 만들어주는 방법도 있죠.
사실 그러려고 표모를 두고온건데...(수줍게 웃는다...)
8:42PM표모:그것에게 '무엇을 원하는지' 인식할 만큼의 지성이 있다고 보는가?
8:43PM카미바야시 하야토:날 납치한 야쿠자 무리한테서 들었어요.
힘을 빌려주면 원하는만큼 먹이를 주겠다고... 그 조직과 이 악마의 계약인 셈이죠, 계약은 절대적이고.
안타깝게도 계약 당사자들은 계약의 허점때문에 전부 먹혔지만요?
8:45PM표모:즉, 자신이 악마에게 힘을 빌려주면 된다는 의미인가?
확인했다. (아니지 않아?)
8:46PM카미바야시 하야토:아니아니, 그게 아니고. (손을 흔든다.)
원래는 표모를 제물 삼아서 내가 탈출하고~ 그 사이 지원을 데려올 생각이었는데 말이에요.
보아하니 탈출에 실패한 모양이고.
8:47PM카미바야시 하야토:맞아요. 곤란한 일이죠.
그래서 두번째로 든 생각이...
8:48PM▶:공장 부지로 차가 들어오는 소리가 들립니다. 창문까지 모두 관문으로 대체되어 밖이 보이지 않아도 소리는 들립니다.
8:48PM카미바야시 하야토:마침 들어오네요?
다음 계획이 새로 들어온 사람들을 제물로 쓰자ㅡ, 였거든요.
다른 지역에 있던 같은 조직 야쿠자들이 슬슬 상황 보러 올때가 됐죠.
많이 먹으면 그만큼 빨리 사라질 것도 같은데... 어떡할까요?
8:54PM표모:말할 필요도 없다. 산 제물을 맞이하라.
8:54PM카미바야시 하야토:와~ (작게 박수를 친다.)
마주치면 곤란하니까 우리는 숨어있죠.
8:55PM표모:그러지. (198cm가 대답했다.)
8:56PM▶:하야토는 숙직실에 있는 휴대용 라디오를 들어 보입니다.
8:57PM카미바야시 하야토:이걸로 유인하면 야쿠자들도 악마도 딱 마주치겠죠?
8:58PM표모:(눈썹 한쪽을 미묘하게 올린다.) 지적 수준이 그 정도밖에 안 된다고? (알겠다. 즉시 실행하도록 하지.)
8:59PM카미바야시 하야토:말풍선이 바뀐거 같아요.
망하면 표모가 도와줄거잖아요? (하핫, 가볍게 웃는다.)
9:01PM표모:그래. 그러니 망할 일 없게 해야겠지. 그럼... 움직여.
9:01PM카미바야시 하야토:(라디오의 음량을 키우고 하수구가 보이는 문 안으로 밀어넣는다.)
좋아요, 이제 숨어요~ (톳톳톳, 발걸음을 옮겨... 캐비닛의 앞으로.)
9:03PM▶:숨기 좋아 보이기는 하다만, 장신 둘이 들어가기엔 역시 비좁아보입니다. 과연 들어갈 수 있을지...
9:04PM표모:
크기
| 기준치: |
70/35/14 |
| 굴림: |
92 |
| 판정결과: |
실패 |
9:04PM카미바야시 하야토:
크기
| 기준치: |
65/32/13 |
| 굴림: |
72 |
| 판정결과: |
실패 |
캐비닛 안에 어떻게든 몸을 구겨 들어갑니다.
비좁고 꽉끼지만 이정도는 버텨야 프로라고 할 수 있죠. 아아, 멋집니다-!
9:07PM카미바야시 하야토:(이와중에 씻길 잘했다는 생각을 한다...)
9:08PM▶:라디오에서는 사연을 모두 읽은 dj가 사라지고 경쾌한 노래가 흘러나옵니다.
둘은 구겨진 채 캐비닛의 난 구멍으로 마피아들이 들어오는 모습을 봅니다.
녀석들이 내부 상황을 보고 의아해하고 있으면, 파충류의 축축한 피부를 닮은 어두운 덩어리가 캐비닛 앞을 지나갑니다.
이윽고 익숙한 비명이 퍼지고 총성이 건물을 울립니다. 혼란과 욕설로 범벅된 아비규환이 펼쳐집니다.
쾅!
밖을 내다보는 두 사람의 눈앞으로 뜯긴 다리가 날아옵니다.
만족스러운 식사를 한 악마는 들어온 일당의 몇몇의 다리를 촉수로 휘감은 채 어둠 속으로 사라집니다.
...
얼마간 침묵이 흐릅니다.
(캐비넷 문을 열고 나온다.)
9:13PM▶:주변은 온통 피바다가 되었습니다. 아까 문에 부딪힌 다리도 보이네요.
그럼에도 아까와 다른 점이 있다면 문 너머로 하수구가 아니라 해가 뜨는 바깥이 보인다는 거겠죠.
나와라. 보고서를 작성할 시간이다.
(보고서라는 말을 듣고 나오려다 말고 캐비넷에 박혀있다.)
근력
| 기준치: |
85/42/17 |
| 굴림: |
89 |
| 판정결과: |
실패 |
카미바야시 하야토는 하수구에서 살도록. 자신은 복귀한다.
9:17PM카미바야시 하야토:에에~?! 너무해ㅡ
(나와서 뽈래뽈래 뒤따라간다...)
9:19PM▶:그 모든 일이 생생함에도 공장은 조용합니다. 바닥에 자욱한 피바다가 없었다면 누구도 사건현장이라 생각하지 못할 고요함입니다.
9:20PM카미바야시 하야토:표모가 안왔다면 나도 이렇게 소리 소문 없이 사라졌겠죠? (목소리는 여전히 태평하다.)
9:20PM표모:모를 일이다. 그런 미래를 원했나?
자네는 꽤나, 주변에 자신의 존재를 알리고 싶어하는 듯 한데.
언젠가 사라져야 한다고는 생각하지만, 그게 지금은 아니에요.
내일 데이트가 있거든요. (아하핫, 가볍게 웃었다.)
9:24PM표모:이대로 잡아먹힌 편이 나았을지도. (그렇군.)
9:24PM카미바야시 하야토:또 말풍선 바뀐거 같은데.
9:25PM표모:매뉴얼 이탈 횟수 14회. 마인에게 선택권을 부여한 횟수 3회.
9:26PM표모:공식적으로 허가받지 않은 주문을 사용한 횟수 1회. 거짓을 말 한 횟수 셀 수 없음. (줄줄줄... 게임 업적같은 말 늘어놓는다.)
그대로 보고할건 아니죠?
9:28PM카미바야시 하야토:죄송해요. 한번만 봐주면 안될까요?
9:28PM표모:자세한 변명은 공안에 가서 하도록.
(어쨌거나 저쨌거나... 오늘도 한 건 해결! 악마 토벌 성공~~~!!!)
9:30PM▶:카미바야시 하야토의 맥없는 비명(?)이 공장 부지에 울려퍼집니다...
어쨌든 악마토벌 목표도 이뤘고 인간놈도 살렸으니 임무...완료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