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ink Poke Line Smile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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맑고 쾌청한 날입니다.
평일인지 주말인지는 모르겠습니다.
하나 확실한건 처음 보는 자동차 안에 탄 채로 이동 중이란 사실뿐입니다.
꽉끼바라 된 채...
 
야츠히로 케이지:(불편....언짢...)
 
미나이 이치카:누가 뭐라고 이의 제기 좀 해봐.
 
선생:... 좁군요!
 
세츠:나 내릴래.
 
미나이 이치카:이거 좀 이상하지 않아?
 
▶:……네?
방금 뭐라고 했나요?
아니, 잠깐만!
우리가 언제부터 차에 타고 있었죠?
우리는 어디로 가고 있는 거고요?
이게 대체 무슨 상황이야?!
 
미나이 이치카:제길 꿈의 악마 또 너냐?!
 
세츠:운전 누가 하고 있는 거야?
 
레테 크로노스:하...
 
야츠히로 케이지:(혼다가 있었다면 자동차의 악마라 했겠지.)
 
선생:이상한 일이야 흔하게 있기는 합니다만...
 
미나이 이치카:(운전석 쪽으로 몸을 들이밀어본다.)
 
▶:운전하는 사람을 살펴보면...
 
카미바야시 하야토:내가 충고 하나 해줄까요?
 
▶:다짜고짜 충고라니요. 그보다 하야토잖아요.
 
레테 크로노스:아니 언제부터 있었습니까?
 
미나이 이치카:하?
 
▶:이자식한테 운전을 맡겨도 되는건가요?
 
선생:... 오.
 
야츠히로 케이지:음... 충고보다는 설명을 우선으로 했으면 하는데 말이죠.
 
세츠:⋯것보다 이 사람 운전할 줄 알아?
 
야츠히로 케이지:그러게... ... ...
음? (하야토 봄)
 
레테 크로노스:조수석 누군가요...
 
카미바야시 하야토:후후후...
 
미나이 이치카:……
조수…… 있지? 그렇지?
 
▶:없네요...
빈좌석입니다.
 
미나이 이치카:진짠가……
 
레테 크로노스:하.
 
카미바야시 하야토:걱정마세요. 면허는 있으니까.
 
야츠히로 케이지:그렇다면, 뭐...
그래,
 
미나이 이치카:수긍해주지 마. 오냐오냐 키우면 안 돼.
 
야츠히로 케이지:신호만 잘 지키세요...
 
카미바야시 하야토:엣...
 
레테 크로노스:그보다 지금 어디로 가고 있는 겁니까?
 
미나이 이치카:(포기한 거였군……)
 
야츠히로 케이지:오냐오냐보단 체념에 가깝지...
 
선생:(창 밖을 본다...)
 
카미바야시 하야토:글쌔요, 잊어버렸어요.
 
▶:음, 예상대로의 뻔한 말이군요.
 
레테 크로노스:하.
 
미나이 이치카:(카미바야시 하야토를 쥐어박으려 시도한다.)
 
야츠히로 케이지:(그런 이치카를 냅둔다.)
 
레테 크로노스:(체념하고 창 밖이나 본다.)
 
카미바야시 하야토:(피하려고 시도한다.)
 
미나이 이치카:
근접전(격투)
기준치: 25/12/5
굴림: 72
판정결과: 실패
(하야토의 불안불안한 운전으로 인해 조수석에 머리를 박으며 끝났다.)
 
세츠:
근접전(격투)
기준치: 70/35/14
굴림: 18
판정결과: 어려운 성공
(꿍.)
 
카미바야시 하야토:
근접전(격투)
기준치: 75/37/15
굴림: 88
판정결과: 실패
아야.
 
야츠히로 케이지:이게 도대체 뭔 상황이죠?
 
세츠:우리 아무도 기억은 없나 보네~⋯?
 
▶:하야토가 맞으면서 차가 한번 휘청입니다... ...
 
레테 크로노스:차를 멈추는 편이 좋지 않겠습니까?
 
선생:(천장 짚고) ... 그, 한마디 얹겠습니다만.
 
레테 크로노스:다같이 죽겠는데요...
 
선생:운전 중인 사람은, 봐줍시다...!
 
미나이 이치카:사람이 아닐 수도 있어. (겨우 자리로 돌아왔다.)
 
야츠히로 케이지:(혼자 생각한다... 하야토는 그러니까... 우리를... )
 
선생:아아, 그래도 인간님들이 위험하지 않습니까...
 
야츠히로 케이지:홀로 점심 식사하기 싫었다면 미리 말을 했어야죠. (밥 같이 먹자고 이러는 줄로 안다.)
 
카미바야시 하야토:후후...
 
레테 크로노스:저는 밥먹자는 소리 못 들었습니다.
 
미나이 이치카:어이. 어디까지 맥락이 튀는 거야. (츳코미를 건다.)
 
카미바야시 하야토:다같이 복작복작 즐겁죠?
 
세츠:아니, 우선 멀미 나고⋯. 어디 가는지도 모르면서 왜 계속 운전하는 거야?
 
야츠히로 케이지:글쎄... 잘 모르겠네요... (츳코미가 들리자 창문으로 고개 돌린다.)
 
미나이 이치카:(포기하지 마)
 
선생:충고라는 것도, 궁금합니다만...
 
야츠히로 케이지:그리고, 설명도 필요하죠.
 
카미바야시 하야토:오, (반가운 기색으로 선생의 말에 대꾸한다.) 한마디 하죠.
괜한 호기심은 화를 불러 일으키니, 조심하세요
 
야츠히로 케이지:그래...
 
레테 크로노스:아, 예...
 
세츠:(이 자식 순야타인 것 같은데. 라고 생각한다.)
 
선생:... 그렇군요.
 
▶:이윽고 하야토는 우리를 외딴 마을에 차를 세웁니다. 다행히 사고는 나지 않았네요.
 
카미바야시 하야토:내리세요.
 
미나이 이치카:좀더 예의바르게 말해!
 
카미바야시 하야토:어...
 
야츠히로 케이지:(뭐라 말하려나? 하야토 봄.)
 
세츠:강압적이야⋯. (일단 내리고 싶었으니 실천했다.)
 
카미바야시 하야토:내려주시옵소서...?
 
미나이 이치카:그래.
 
야츠히로 케이지:아... (내린다.)
 
미나이 이치카:(내린다.)
 
선생:(수상하게 생각하려다가 말았다... 내린다.)
 
레테 크로노스:(우선 내린다...)
 
카미바야시 하야토:(따라 내리다가) ...아.
사이드미러 안 열었네.
 
선생:오...
 
미나이 이치카:……
(못 들은 척하며 현실을 외면한다.)
 
레테 크로노스:(주변이나 본다...)
 
세츠:열어야 해? (무면허⋯.)
 
선생:(고갤 돌렸다...)
 
카미바야시 하야토:안 열어도 괜찮아요. 무사히 도착했잖아요?
 
미나이 이치카:그래서 여기가 어디냐니까?
 
▶:이런 소리를 하거나 말거나...
마을 안으로 들어서면 평범한 주택이 줄지어 늘어선 풍경을 볼 수 있습니다. 모두 똑같이 생겼다는 점만 제외하면요.
 
선생:원래는, 열어야 합니다. 안전을 위해서는... (세츠에게만 슬쩍 말해줌)
 
▶:주택가인걸까요?
같은 규격의 정원과 차고지가 있는 주택이 일정한 간격으로 놓여 있는 것이 꼭 헐리우드의 공포영화가 떠오르는 풍경입니다.
 
레테 크로노스:더 갈만한 곳이 없었나보죠.
 
미나이 이치카:혹시 비밀 임무라도 돼?
 
세츠:아~⋯.
 
선생:그래서, 여기가 어디인지는-... 답을 얻기는 어렵다, 라는 느낌이지요?
 
레테 크로노스:모른다고 할 것 같은데요...
 
선생:(곤란하다는 듯이 작게 웃었다.)
 
미나이 이치카:…… …… (참기 힘들다.)
 
세츠:(참아. 참아.)
 
야츠히로 케이지:(참아 미나이이치카)
 
미나이 이치카:(으르르르르르르)
 
선생:(미나이 등 쓸어줌)
 
레테 크로노스:(스루함) 상황 파악부터 합시다.
 
선생:예, 알겠습니다.
 
세츠:이런 장소 싫은데~⋯. 공포 영화는 질색이야⋯. (아무튼 둘러보자.)
 
▶:그러던 중 누군가가 불쑥 눈앞에서 인사를 건넵니다.
 
선생:음?
 
▶:"안녕하세요! 좋은 오후예요. 오늘 이사 오기로 하신 분들 맞죠?"
…라는 처음 들어 보는 소식과 함께요.
 
미나이 이치카:……
 
▶:서글서글한 인상을 가진 장발의 미녀군요. 손에는 꽃바구니를 들고 있습니다.
 
미나이 이치카:너 누 (너 누군데?라고 하기 직전 누군가에게 제지당한다.)
 
선생:아, 음... 예에. 아마도...? (말을 흐린다.)
 
레테 크로노스:(하야토 봄)
 
장발의 미녀: 어서와요! 제가 집까지 배웅해 드릴게요!
 
미나이 이치카:흠.
 
선생:(일행을 본다.) ... 어떻게 할까요? (슬쩍... 물어봄.)
 
세츠:아니, 영문을 전혀 모르겠네⋯.
 
미나이 이치카:(주변 아무나 잡고 속닥거린다.) 카미바야시나 저 여자나 둘 다 우리 말에 전혀 반응을 안 해주고 있지 않아?
 
카미바야시 하야토:같이 갈까요? (챠라챠라하게 웃는다... ...)
 
세츠:그러게⋯. 묘하게 정해진 말만 하는 느낌⋯. (속닥인다.)
 
미나이 이치카:맞으면 아파하긴 하던데 질문에 대답은 안 해주는 것 같아. (그럼 계속 때리면서 물어보면 되나? 라고 생각한다.)
 
선생:... (눈 굴리다가,) 일단은 따라가 볼까요? (으쓱...)
 
야츠히로 케이지:일단 뭐... 예, 가죠?
돌아가는 길도 모르니까요.
 
레테 크로노스:가만히 서있어봤자 의심만 살 것도 같죠.
 
세츠:이 사람들 수긍이 빠르네.
 
야츠히로 케이지:아무래도.
 
레테 크로노스:돌아가는 길 압니까?
 
세츠:몰라.
 
미나이 이치카:걷다 보면 도쿄겠지, 뭐.
 
레테 크로노스:그럼 방법이 하나 뿐이잖습니까.
 
미나이 이치카:걷기?
 
선생:하하... 혹시 모르니, 앞장서겠습니다. (하고, 아까 말을 건 사람에게 부탁합니다. 합니다.)
 
세츠:에~⋯. (영 찝찝하지만 뭐 다수의 결정에 따르자⋯.)
 
▶:어쨌든 여러분들에게 다른 선택지는 없어 보입니다. 마을 주민과 함께 길을 따라 이동합니다.
 
레테 크로노스:지도라도 찾아볼 수 있다면 좋겠는데요...
 
▶:이윽고 여러분과 주민은 한 집 앞에 도착합니다. 깔끔한 외관의 새하얀 목조 주택입니다.
 
세츠:(휴대폰 전파 통하나. 안 통하겠지만.)
 
▶:역시 안 통하네요.
 
선생:하얗군요. (하얀색이다.)
 
미나이 이치카:(미디어님이 있는데도?) (미디어님 만능 아냐?)
 
세츠:미디어님⋯! (간절)
 
▶:그러나 답이 없는 미디어님...
...미디어님만 답이 없는 걸까요?
 
세츠:얜 도움이 안 돼.
 
미나이 이치카:(어라...?)
 
선생:... (미나이와 세츠 보다가 근방에 다룰 수 있는 쥐가 있는지 슬쩍 확인한다... 손 까딱까딱.)
 
야츠히로 케이지:악마에게 '님'을 붙이는 건가요... (얼마나 간절했으면)
 
레테 크로노스:... 흐음?
 
세츠:워, 원래 안 붙여~⋯!
 
레테 크로노스:(시계 꺼내본다...)
 
▶:아기 쥐 한마리 보이지 않습니다.
 
선생:... 음, 그렇군요.
 
▶:그저 고장난 시계군요...
 
레테 크로노스:(시계버튼 눌러본다...)
 
선생:쥐가 없습니다. 여기.
 
야츠히로 케이지:그럼 나는 뭐... (호치키스, 님? 을? 불러야하나? 스테이플러 꺼내서 딸깍딸깍거린다. 심이 떨어진다...)
 
▶:시계 버튼 누른 사람 됐습니다.
 
미나이 이치카:(네가 쥐인데 쥐가 없으면 어떡해? 하는 표정으로 선생을 본다.)
 
레테 크로노스:네 저는 이제 쓸모가 없습니다.
어떻게든 해보세요.
 
미나이 이치카:쓸모없는 놈. 무능력한 놈.
 
세츠:(분리불안이 도진다⋯.) 으음⋯.
 
미나이 이치카:(이때다 하고 매도한다.)
 
레테 크로노스:(스루한다.)
 
선생:죄송합니다. 그래도, 여러분을 최대한 지키는 방향으로... 노력하겠습니다!
 
미나이 이치카:(곤란하게 됐다……)
카미바야시, 너 순야타 부를 수 있냐?
 
카미바야시 하야토:(손가락 구멍 사이로 미나이를 바라본다.)
 
미나이 이치카:(뚱하다.)
 
선생:일단은, 상황을... (하야토 손 내린다.)
확인하죠.
 
카미바야시 하야토:있어도 안되지 않나요? (내려진다.)
 
세츠:지금은 저기 들어가 보는 것밖에 방법이 없나?
 
야츠히로 케이지:예, 안으로 들어가볼까요. 달리 방법이 없는 듯 한데...
 
선생:데려다 주셔서 감사합니다. (아까 사람에게 말을.. 걸 수 있나? 갔을까?)
 
미나이 이치카:솔직히 위험할 것 같지만 들어가야겠지. (그게 coc 탐사자의 의무니깐.)
 
장발의 미녀: 다들 왜 그러세요?
 
레테 크로노스:아무 대책도 없이 밤이 오면 더 곤란합니다.
 
야츠히로 케이지:(미나이 이치카는 어떤 의무를 갖고 있는 건가?)
 
장발의 미녀: 무슨 일이라도...?
 
레테 크로노스:들어가서 상황 정리라도 해봐야겠죠...
 
미나이 이치카:(버디에게도 같은 무게의 의무를 지워준다……)
 
야츠히로 케이지:(큼...)
 
세츠:(아⋯.) 아무것도 아닙니다~. (조금 머뭇거리다 먼저 들어간다.)
 
장발의 미녀: 아, 여긴 저희 집이에요! 여러분들의 집은 조금 더 걸어야해요. 바로 저기요.
 
세츠:(아니, 그걸 알려줬어야지.)
 
레테 크로노스:지금 남의 집에 들어가려 한 겁니까?
 
선생:(아.)
 
▶:가리킨 곳은 바로 옆집입니다.
 
미나이 이치카:(남의 집에.)
 
야츠히로 케이지:(옆집의 상태는 어떠한가? 올려다본다.)
 
선생:아, 그럼... 혹시 성함이 어떻게 되시는지요? (공손하게) 다름이 아니라. 이곳은 처음인터라... 이후에 도움을 받으려면 어디로 가면 좋은지도 여쭙고 싶습니다.
 
세츠:(우아앙 다시 나왔다⋯.)
 
미나이 이치카:(세츠 뒷덜미 잡아 끌어온다.)
 
▶:옆집, 그러니까 우리의 집은 굉장히 을씨년스러운 분위기를 풍깁니다.
 
레테 크로노스:흠... (사기 당한 것 같은데 싶은 눈치다.)
 
세츠:이게 우리 집⋯⋯⋯⋯⋯⋯?
 
미나이 이치카:부동산 사기의 데자뷰가 느껴지는데……
 
장발의 미녀: 내 이름은 막달레나예요. 이따 저녁에 저희 집에서 파티를 열건데 꼭 놀러오세요. 많이 알려드릴게요!
 
레테 크로노스:다른 사람들도 옵니까?
 
막달레나:네! 이웃 주민들은 모두 올거랍니다.
 
선생:그렇군요... 알려주셔서 감사합니다. (꾸벅인다.)
 
미나이 이치카:(이름을 듣고 곧 우리 손발등에 못이 박히겠구나 싶다.)
 
야츠히로 케이지:(나는 못도 박혀야 하는가?)
 
미나이 이치카:…… 일단 우리 집 구경 좀 하겠습니다. 그래도 되죠?
 
야츠히로 케이지:(못'도' 박혀야하는가?)
 
미나이 이치카:(못의 악마랑 계약하도록 하자. 파괴력이 두 배!)
(버닝 이벤트!!)
 
레테 크로노스:'일단은' 저희 집이라고 하니까 뭐... 되겠죠...
 
야츠히로 케이지:(아아... 끔찍하군...)
 
막달레나:물론이죠! 그럼 이따 불러드릴게요. 나중에 봐요~
 
세츠:우리 집 싫다⋯.
 
▶:막달레나는 해맑게 웃으며 그 옆에 있는 자신의 집으로 들어갑니다.
자연스럽게 그의 뒤를 눈으로 좇다 보면, 잘 주차되어 있는 이웃의 새빨간 자동차가 보입니다.
제법 비싸 보여요…… 응?
 
선생:집이 있다는 것으로 감사해야 하는지... (으쓱.)
 
▶:자동차 트렁크 틈에 무언가 이상한 게 끼어있는 것이 보입니다.
뭔가, 사람의 머리카락 같은 것이.
 
미나이 이치카:아니, 애초에 우리 집이 아니라니까…… (머리카락이?)
 
세츠:⋯⋯저거 나만 보여?
 
미나이 이치카:…… 아닐걸?
 
세츠:나 비명 질러도 돼?
 
미나이 이치카:(혹시 모르니까 세츠의 안대를 잡아당겨서 반대쪽 눈을 가려본다.)
이래도 보여?
 
레테 크로노스:(사람이 죽어서 싸게 올라온 집을 누군가가 사기당했나 싶은 눈으로 본다.)
 
선생:흠... 가발일 수도 있지요? (세츠 등 쓸어줌)
 
세츠:당연히 안 보이지!!
 
미나이 이치카:안 보이는구나. (그대로 방치한다.)
 
레테 크로노스:대머리였다면 이해를 했겠는데요.
 
미나이 이치카:(사람이 죽어서 싸게 올라온 집이면 레테 크로노스가 우리한테 부동산 사기 칠 예정인 시나리오 같은 거 아냐...?)
 
세츠:(안 보는 게 나을지도 모른다. 그 상태로 등 토닥임 받고 진정한다.)
 
카미바야시 하야토:(왠지 내 집이 없어진거같다...)
 
레테 크로노스:(미나이 눈빛 스루한다...)
 
미나이 이치카:(그래, 세츠가 비명을 지르는 것보다는 이게 나을지도 모른다.)
 
카미바야시 하야토:근데 뭐가요? (집에 들어가는 막달레나 보느라 못 봤다.)
 
미나이 이치카:(가서 트렁크 살짝 열어봐도 되나?)
 
야츠히로 케이지:아뇨, 아무것도... (카미바야시하야토, 막달레나만 봤다보다,)
 
미나이 이치카:(솔직히 궁금한 거 못 참는 편이라......)
 
▶:주변에 아무도 없고...몰래 가봐도 들키지 않을것 같긴 합니다.
 
선생:(미나이를 본다...)
 
레테 크로노스:흠, (말리지 않는다.)
 
미나이 이치카:(조심성 없이 벅 저 벅 저 다가간다.)
 
세츠:(못 보고 있다. 여전히.)
 
선생:아아... (말려야 하는가, 고민한다...)
 
카미바야시 하야토:(새로운 패션인가?)
 
미나이 이치카:(트렁크에서 삐져나온 머리카락…… 을 감추려는 것처럼 슬쩍 몸으로 가리고 서서 열어본다.)
 
▶:이윽고 트렁크를 열어 보려고 하면… 열리지 않습니다.
달칵. 달칵달칵.
잠금 소리만 들리는군요. 당연한 일입니다. 자신의 차 트렁크를 무방비하게 열고 다니는 사람은 없겠지요.
 
미나이 이치카:(흠.)
(그렇다면 머리카락의 길이와 색을 알려달라.)
 
▶:흑색의 긴 머리카락이다.
 
미나이 이치카:(왜 갑자기 반말이지? 무섭다.)
 
▶:반말로 물어보길래...///
 
미나이 이치카:(알겠다...///)
 
세츠:⋯뭐 해? 안 들어가? (원래대로 착용했다.)
 
선생:... 확인 하셨습니까? (슬~쩍)
 
미나이 이치카:(아무 일도 없었던 것처럼 세츠에게 돌아왔다.)
 
레테 크로노스:아뇨, 들어갑니다.
(세츠 등 떠밀어서 넣는다.)
 
세츠:(의심되.)
 
미나이 이치카:잠긴 틈으로 삐져나와 있는 것 같애.
일단 우리 중 누군가의 머리카락은 아니야. (그렇겠지...)
 
선생:(숨 한번 내쉬고 세츠 뒤따라 들어간다.)
 
카미바야시 하야토:들어가요~
 
레테 크로노스:(주변 거리를 한 번 훑어본다.)
 
▶:모두 같은 규격의 같은 집입니다. 어떤 마을 사람도 지나다니지 않는군요.
집은 내부도 굉장히 을씨년스러운 분위기를 풍깁니다.
어두운 나무 판자로 지어져있고, 정원에는 같은 재질로 만들어진 낡고 녹슨 흔들그네가 있습니다.
 
선생:흐음, 뭐라도 나올 것 같군요.
 
미나이 이치카:세츠네 집이랑 비슷한 거 같은데? (전에 가봤어요.)
 
▶:끼익. 끼익. 흔들그네는 혼자서 소름 끼치는 소리를 내며 움직입니다. 바람 한 점 불지 않는데도요.
 
레테 크로노스:안은 생각보다 깨끗한데요.
 
▶:제대로 가꾼 꽃이나 나무는 보이지 않고 잡초만 듬성듬성 자란 상태입니다.
 
세츠:아니야!!!
 
▶:현관으로 들어서면 안은 생각보다 깨끗하다는 생각이 저절로 듭니다.
 
세츠:우리 집은 채광은. (⋯.) 이것보단 나았어.
 
미나이 이치카:안은 생각보다 깨끗하다는 점이 너희 집이랑 비슷한데...
 
세츠:우리 집은 생각보다가 아니라 완전 깨끗해.
 
선생:아하하... 그렇습니까? (먼저 더 들어가서 살펴본다, 뭔가 다른 기척이라도 있는가. 하고...)
 
미나이 이치카:흠...
(신기하네요 표정으로 세츠를 보고 있다.)
 
▶:둘러보면 얼추 생활에 필요한 가구들은 마련되어있지만 생활감은 전혀 느껴지지 않는다는 사실을 알 수 있습니다.
 
세츠:(우우.)(뭐 나올까봐 이치카 뒤로 선다. 겸사겸사 시선도 피함.)
 
▶:1층에는 거실, 주방, 화장실, 큰 침실 1개가 있고 2층에는 서재, 화장실, 작은 침실 2개가 있습니다. 근데 우리 여섯명인데?
 
미나이 이치카:내 뒤에 뭐 있는 것 같아…… (세츠다.)
 
세츠:(뒤 돌아봄⋯.) 없는데?
 
선생:(뒤돌아 봤다가 새삼 세츠가 더 크다... 생각함.)
 
미나이 이치카:너잖아. (팔꿈치 어택하고 데려간다.)
 
▶:하지만 지금 그게 중요한게 아닙니다. 계단참 구석에서 작은 문이 유난히 신경쓰입니다.
뭔가 알 수 없는 끈덕진 액체로 기괴한 문양이 그려져있는 문입니다.
 
레테 크로노스:이만한 집에 여섯을 우겨넣을 생각은 누가 한 겁니까?
 
선생:... 오우.
 
세츠:카미바야시 씨 돈 없어서 그랬나 보다.
 
카미바야시 하야토:엣...
 
미나이 이치카:애초에 한 집에 데블헌터 여섯 명이 산다는 게 이상하잖아.
 
세츠:돈 없잖아. (강요)
 
미나이 이치카:악마 소환되자마자 퇴장. 같은 사건이 일어난다고.
 
카미바야시 하야토:다같이 살면 좋잖아요... ... (강요당한다.)
 
야츠히로 케이지:(같이 살 생각은 없는데,)
 
선생:(일행이 그러는 사이 기괴한 문양이 있는 문에 다가간다.)
 
레테 크로노스:(같이 살 생각은 없는데.)
 
미나이 이치카:(아무래도 악마 출신?이 보는 게 좋겠다 싶긴 하다.)
 
▶:쉽게 들어가지 못하도록 나무 판자와 못으로 단단히 막아놓았으나… 자세히 보면 못이 덜렁거려 살짝만 건드려도 판자를 떼어낼 수 있다는 사실을 알아챕니다.
 
세츠:(어깨 너머로 지켜본다.)
 
야츠히로 케이지:이제 이 문을 열면 지옥입니다. (농담)
 
세츠:음⋯. 굳이 열어 보고 싶진 않게 생겼네.
 
선생:부러 막아둔 것 같은데...
 
세츠:에⋯⋯. (믿음)
 
미나이 이치카:애(세츠)가 믿잖아.
 
야츠히로 케이지:세츠 씨는 지옥에 빠지지 않도록 하세요. (영영 믿어라ㅡ)
 
선생:후후, 지옥은 아무래도 그렇지요... (못 빤히 보다가.)
 
레테 크로노스:이쪽은 마지막에 보는 편이 좋아보이네요.
 
미나이 이치카:(심란하다.) 저거 떼어보려고?
 
세츠:(영 불안.) 떼지 마~⋯. 다른 곳 보자.
 
선생:다시 복구해 놓을까요? (제대로 박아둘까 생각함.)
 
레테 크로노스:누가 봐도 수상해보이지 않습니까.
 
미나이 이치카:일단 두고 2층에 올라갔다 올까?
 
야츠히로 케이지:혹시 모르니 일단은 냅두죠...
 
선생:음음, 알겠습니다.
 
야츠히로 케이지:(2층, 늘 그렇듯 혼자 벅저벅저 먼저 가버린다.)
 
▶:저벅저벅, 2층으로 향합니다.
 
선생:(뒤따라 간다.)
 
▶:안은 생각보다 깨끗하다는 감상 외... 별 다른 특이점은 없어보입니다.
 
미나이 이치카:(습관적으로 햇빛은 드는지 보고 있다.)
 
▶:얕게 들고있습니다. 곰팡이가 잘 슬거 같네요...
 
미나이 이치카:(싫어)
 
선생:(서재에 들어갈 수 있을까?)
 
세츠:(엣취.)
 
▶:서재 안 역시 깨끗합니다. 영어로된 제목의 책들이 꽂혀있네요.
영어 기능치 있는 사람 없나. 아아- 있으면 좋은데. 아아-
 
미나이 이치카:(뒤늦게 쫓아간다.)
(ㅋㅋ)
(아아- 본좌 말인가)
 
레테 크로노스:(기세 등등한 미나이 보고 어떤가 보자 하고 뒤에 있다.)
 
미나이 이치카:(w 기대하라고 ww)
언어(영어) Roll
기준치: 31/15/6
굴림: 19
판정결과: 보통 성공
 
 
미나이 이치카:뭔 책이 이렇게…… (더듬더듬 읽는다.)
 
세츠:헉⋯. (이치카에 대한 믿음 수치가 높아진다.)
 
미나이 이치카:마끄도나르도...
 
레테 크로노스:뭔데요 그게.
 
야츠히로 케이지:마끄도나르도...
 
세츠:오, 잘 읽는다. (뭐가.)
 
▶:두뇌 풀가동해서 읽어보면...
데이곤, 벽속의 쥐, 픽맨의 모델, 광기의 산맥 ... ...
 
미나이 이치카:음?
 
▶:저자, 하워드 필립스 러브크래프트. 라는 사실을 알 수 있습니다.
 
선생:(옆에서 같이 읽어본다.)
 
레테 크로노스:(이런 걸 미나이가 읽었다고? 하는 눈으로 본다.)
 
미나이 이치카:(미나이는 안경이 없으니까 대신 레테 안경을 올린다.)
훗……
 
레테 크로노스:발음해보세요.
 
미나이 이치카:전부 같은 작가 책인데?
 
레테 크로노스:(야츠히로 케이지 본다...)
 
미나이 이치카:하와도 휘립스 라부크라후토.
 
야츠히로 케이지:라부크라후토....
 
선생:...
 
레테 크로노스:(뭐라는거야...) 아 네.
 
카미바야시 하야토:로맨스 작가인가요? (아니다.)
 
세츠:그렇구나.
 
미나이 이치카:(책 한권 꺼내서 휘리릭 넘겨본다.)
 
야츠히로 케이지:로만스ㅡ... 사카...
 
미나이 이치카:작가 이름에 '라부'가 들어갔다고 로맨스는 아니지.
 
▶:내용은 전부 백지입니다.
 
세츠:야츠히로 씨는 왜 단어 습득 몬스터 모드가 된 거지?
 
미나이 이치카:응?
…… 책이 비어있는데? (백지 책 모두에게 보여준다.)
 
카미바야시 하야토:엣... ...
 
선생:호...?
 
야츠히로 케이지:라부..라...랍... ... ... 음? (백지 뒤늦게 보았다.)
 
세츠:음⋯? (장을 만져 본다. 요철도 없나?)
 
미나이 이치카:뭔가 보이는 사람 없지?
 
레테 크로노스:텅 비었네요.
 
야츠히로 케이지:아무것도... 없네요.
 
▶:매끈매끈합니다.
 
야츠히로 케이지:예, 매끈합니다.
 
세츠:매끈매끈하다.
 
미나이 이치카:매끈이라…… (매끈한 부분이 없는 버디를 쳐다본다.)
 
▶:만지면 기분이 좋아질지도...
 
미나이 이치카:(왜?)
 
세츠:(만지작만지작.)
 
레테 크로노스:(왜?)
 
▶:매끈매끈
 
선생:적당히 꾸며놓은 것 같군요. (책 덮어준다.)
 
야츠히로 케이지:(매끈한 부분이 없는 사람은 얼굴을 더듬거리다가 이내 고개를 돌린다.)
 
카미바야시 하야토:(케이지보며... ) 팩이라도 사줄까요? ...
 
미나이 이치카:(거친 남자 야츠히로 케이지를 보며 덮은 책 다시 책장에 넣는다.)
 
선생:(그리고 슬쩍 화장실도 보러간다.)
 
레테 크로노스:(흥미를 잃고는 침실도 한 번 본다.)
 
야츠히로 케이지:아뇨, 거칠어지겠습니다.
 
미나이 이치카:책이 전부 이 모양이면 딱히 다른 거라고 멀쩡한 것 같진 않은데.
 
카미바야시 하야토:와일드한 남자군요.
 
세츠:(우? 나뉘었다⋯.) 다 같이 다니지.
 
▶:화장실도 생각보다 깨끗합니다. 물도 잘나오네요. 그러나 조금 위화감이 듭니다.
 
야츠히로 케이지:(위화감이라면?)
 
▶:세면도구가 없습니다.
 
미나이 이치카:책은 있는데 세면도구가 없다고?
 
야츠히로 케이지:이런...
 
미나이 이치카:이러면 피부가 거칠어진다고.
 
카미바야시 하야토:물로만 씻어야 한다고... ...
 
선생:뭐, 정말로 살 것은 아니니... (별 상관은 없겠다 싶은데.)
 
▶:침실도 깨끗합니다. 인원수만큼 침대가 없다는 점을 제외하면요.
가위바위보라도 해야할까요?
 
세츠:뭔가 잘 꾸며 놓기만 한 느낌이네~.
(침대 몇 개?)
 
미나이 이치카:수상한 점은 하나하나 기억해 둬야지. 그래야 불공정계약으로 소송을 걸 수 있어.
 
▶:두개있습니다.
 
세츠:똑똑하다.
 
레테 크로노스:소유자가 누구로 되어있는 줄 알고요.
 
선생:... 과연 여기서 자야할런지. (그렇다면 알아서 바닥으로 내려간다. 쥐는.)
 
미나이 이치카:우리라잖아. (그걸 곧이곧대로 믿는다.)
 
선생:(1층으로 내려간다.)
 
레테 크로노스:(사기 잘 당하겠다 싶은 눈으로 보고 내려간다.)
 
미나이 이치카:(레테의 안경에 지문 묻힐 타이밍만 노리며 쫓아간다.)
 
▶:1층에는 거실, 주방, 화장실, 큰 침실, 그리고 여전히 수상한 작은 문이 있습니다.
 
선생:(거실을 먼저.. 살펴는 보자.)
 
세츠:(내려와서 거실부터 본다.)
 
야츠히로 케이지:(세츠 뒤 따라간다.)
 
▶:쇼파와 테이블, 벽난로가 있는 거실입니다. 일본 가정같진 않네요. 그 외 별다른 소품은 없어보입니다.
 
선생:춥지는 않으시지요? (벽난로 보고)
 
세츠:응, 괜찮아. (이제 보니 예전에 본인 살던 집보단 뭐가 많다.)
 
야츠히로 케이지:(코타츠가 없다니.)
 
미나이 이치카:(세츠 집보단 낫군.)
 
선생:(벽난로 안에 뭔가 더 있지는 않은지.. 슬쩍 본다.)
 
▶:벽난로 안은 깔끔합니다.
 
선생:흠흠... (쇼파도 슥슥 훑어본다.)
(안전 점검중)
 
▶:조금 먼지가 쌓였지만 사용감이 적은 쇼파입니다.
폭신폭신해보이네요.
 
세츠:으음~⋯. 주방도 가 볼까?
 
레테 크로노스:(주방으로 고개를 돌린다.)
 
선생:예에, 그럴까요? (테이블에는 딱히... 뭐가 없겠지?)
 
▶:깔꼬롬합니다.
 
선생:(깔끔하군.)
 
▶:물기 하나 없는 주방입니다. 역시 세척도구는 없고, 식기만 형식적으로 걸려있는 느낌입니다.
작동하지 않는 냉장고도 놓여져 있습니다.
 
세츠:(냉장고 뽈칵.)
 
선생:뭐랄까... 세트장 같군요.
 
▶:뽈칵. 미지근한 냉장고입니다.
당연히 아무것도 없습니다.
 
세츠:그러게⋯. 이번에야말로 영화의 악마가⋯.
 
레테 크로노스:(꿈의 악마 때의 기시감이 든다...)
 
미나이 이치카:역시 악마 아닐까? (그래서 이 깔꼬롬하고 텅 빈 이상한 집을 본 소감은 그렇다.)
 
세츠:별로 보는 의미 없는 것 같은데. (일단 화장실도 가 본다.)
 
선생:그러게 말입니다. (따라간다.)
 
▶:별 의미없이 2층과 동일한 화장실입니다.
 
레테 크로노스:악마가 튀어나온다면 차라리 그게 더 자연스럽겠습니다만...
 
카미바야시 하야토:진짜 물로만 씻어야 되나... ...
 
세츠:(마지막으로 침실.)
 
▶:이곳은 큰 침대가 있군요. 두명이서 같이 누울수 있겠습니다.
 
세츠:(우와~.)
 
선생:말씀해 주실 수 있는 것은, 더 없는지요? (하야토를 본다.)
 
미나이 이치카:튀어나오면 좋겠지만, 꿈의 악마도 꽤나 인내심이 길었으니까 말이지……
 
카미바야시 하야토:음. (고개를 들다가) 글쎄요.
 
미나이 이치카:여차하면 정말 여기서 '지내야' 할 수도.
 
카미바야시 하야토:그건 싫을지도... ...
 
레테 크로노스:물은 그렇다쳐도, 식재료가 하나도 없습니다.
 
야츠히로 케이지:싫다...(싫어...)
 
선생:(기다리고 있을텐데, 생각한다.)
 
레테 크로노스:굶어죽겠는데요.
 
▶:모두가 절망감에 빠져있던 그 즈음...
 
세츠:곤란하네~⋯.
 
▶:똑똑똑, 누군가가 집 현관문을 두드립니다.
 
선생:... 음?
 
미나이 이치카:마…… 악달레나 씨인가 본데.
 
세츠:아까 그 사람인가⋯?
 
선생:예, 갑니다. (문으로 가서 일단... 열지는 않고.)
 
막달레나:짐은 다 풀었나요? 파티 준비는 다 됐거든요!
 
선생:(... 라는데요? 로 일행을 본다.)
 
야츠히로 케이지:풀 짐조차 없었는데요, 뭐... (남은 사람들 봄.)
 
미나이 이치카:저기, 먹을 것도 있나?
 
레테 크로노스:(텅 빈 두 손이나 들어보인다.)
 
미나이 이치카:(마악달레나에게 묻는다.)
 
막달레나:네, 당연하죠. 파티니까요!
 
미나이 이치카:무슨 음식인지 미리 알려주면 안 돼?
 
카미바야시 하야토:갈까요. (챠라챠라하게 웃는다...)
 
세츠:가긴 가야겠지⋯? (어쩐지 유도당하는 것 같다.)
 
미나이 이치카:(카미하야는 여자가 오라면 지옥파티에도 갈 것 같지만.)
 
선생:음... (열겠습니다? 하고 본다.)
 
야츠히로 케이지:예...
 
선생:(문을 열고 막달레나에게 인사한다.) 아아, 감사합니다.
 
야츠히로 케이지:여기까지 와서 파티라니, 솔직히 좀... (별로네요.)
 
막달레나:바비큐랑, 야키토리랑, 어...또... 빵도 있고요. 과일도 준비했어요. (손가락 꼽으면서 메뉴 읊는 막달레나가 보인다.) 오, 갈까요?
 
미나이 이치카:(맛있겠는데?)
야키토리. 야키토리. (미나이는 배고파서 따라가기로 한다.)
 
세츠:(뭔가 일본스러운 메뉴 있네.)
 
야츠히로 케이지:(일본스러운 메뉴가 하나만 떠억. 하고 있는데?)
 
선생:(끄덕인다.) 그런데, 어떤 파티인지요?
 
막달레나:여러분의 환영 파티요!
 
레테 크로노스:이사를 오는 일이 자주 있지 않나봅니다?
 
선생:(먼저 앞장서서 막달레나를 따라간다...)
 
막달레나:네에- 그렇죠.
 
세츠:(조금 거리 두고 따라간다.)
 
▶:이웃 주민을 따라 그의 홈파티에 놀러가면 꽤나 전형적인 광경이 보입니다.
테이블 위에는 막달레나가 말한대로 음식과 술이 있고, (물론 음주를 못하는 사람을 위한 논알콜 칵테일도 마련되어 있습니다.) 신나는 음악이 쿵, 쿵, 쿵 울려댑니다.
곳곳에서 상기된 톤으로 대화를 나누는 사람들이 보입니다.
 
미나이 이치카:(좀 너무... 진짜 파티 같지 않나?)
 
▶:평범한 풍경입니다. 정말로요.
 
세츠:파티의 악마다. (대단한 걸 깨달은 듯 말하기)
 
미나이 이치카:맞을지도.
 
선생:(음식 하나 들어서 냄새를.. 맡아본다. 뭔가 들었는지는 않은지?)
 
막달레나:편하게 노세요!
 
▶:킁킁... 평범하게 맛있는 냄새가 납니다.
 
세츠:준비해 줘서 고마워요. (우선 형식적으로라도 인사한다.)
 
선생:(세츠 말을 듣고, 막달레나에게 한 번 고개를 꾸벅인다.)
 
야츠히로 케이지:(감사 인사는 됐고, 이쪽은 야키토리 한 입 먹는다.)
 
미나이 이치카:(의외로 우리를 내버려두네? 야키토리 먹고 싶지만 일단 참아본다.)
 
▶:야키토리를 한입 베어물면... ...이 맛은?!
 
레테 크로노스:(술 들어본다...)
 
세츠:(먹어두 되는 거야⋯? 야츠히로를 실험체 삼아 지켜본다.)
 
야츠히로 케이지:(이 맛은?)
 
▶:탱글탱글한 살결에 가득한 육즙 적당한 굽기까지?!
완벽한 야키토리입니다.
 
야츠히로 케이지:(야키토리 하나 가져와서 세츠 손에 쥐여준다.)
 
미나이 이치카:(침 나오지만 참는다.)
 
▶:술은 얼핏보니 일본산 맥주군요... 미식가의 입에 맞을지 모르겠습니다만.
 
미나이 이치카:(주변 사람 아무나 붙잡고 말을 건다.)
 
세츠:에⋯. (받아들고 먹진 않는다. 소품처럼 들고 다니기 시작한다.)
 
레테 크로노스:(일본맥주면 내려놓는다...)
 
야츠히로 케이지:세츠 씨, (왜 안 먹어? 쳐다본다.)
 
선생:(빵 하나 들고서 또 킁킁...)
 
세츠:먹어도 되는지 모르겠는데⋯. (원체 의심이 많다.)
 
미나이 이치카:저기, 안녕하세요. 저희 오늘 이사 왔다는데요. (왔다는데요.)
 
붙잡힌 사람: (왔다는데요.) 안녕하세요? 반갑습니다! 마을은 좀 어떠십니까?
 
선생:음... (세츠 봄) 독이 있는지, 봐드릴까요? (그런쪽 전문)
 
▶:맛있는 빵 냄새가 납니다...
 
야츠히로 케이지:먹는 저는 뭐가 되나요? (세츠 뚫어져라... 보다가 미나이와 몰루?는 사람 봄.)
 
미나이 이치카:아직 도착한 지 얼마 안 돼서 잘 모르겠어요. 여기 오래 사셨나요? (의외로 멀쩡?하게 대화한다.)
 
몰루?는 사람: 그렇죠! 태어날때부터 여기 살았으니까요.
 
미나이 이치카:아하. 태어날 때부터요...... 저기, 저희가 와서 환영 파티 같은 걸 할 정도라면 원래는 이사 오는 사람이 별로 없나 봐요?
 
세츠:야츠히로 씨가 먹었으니 독은 없는 것 같은데, 뭔가⋯. (⋯꺼림칙하나 설명 불가.)
 
선생:아하. 석류- 같다는 말씀이신지?
 
몰루?는 사람: 맞아요. 이 곳에 사람이 오는 건 드문 일이거든요. 좋은 마을인데 말이죠... 아무튼 잘 오셨습니다!
 
미나이 이치카:감사합니다. (빙그레……) 혹시 막달레나 씨는 무슨 대표 같은 건가요?
 
세츠:으응. (아무것도 손에 안 대면 이상할 테니 들고는 있다.)
 
몰루?는 사람: 음, 맞습니다. 그야 막달레나는 우리 마을에서 제일...
 
미나이 이치카:제일?
 
막달레나:어라?
 
미나이 이치카:어라?
 
막달레나:그러고보니 카미바야시씨가 안 보이네요.
어디로 간 거지?
 
레테 크로노스:
 
세츠:응? 뒤따라오고 있지 않았어⋯?
 
미나이 이치카:…… 이 녀석, 여자 만나러 간 거 아냐?
 
▶:주위를 살펴보니 정말 보이지 않습니다. 그 사이 어딜 간걸까요?
 
선생:가능성... 이 없다고는 못하겠습니다만...
 
세츠:아니, 그렇지만⋯. (취향인 여성분이 여기 앞에 있는데 어딜?)
 
▶:옆에서 그 이야기를 엿들은 몇몇 사람들은 두 가지 반응으로 나뉩니다.
 
레테 크로노스:간다면 이 사람일 거라 생각했는데요. (막달레나 턱짓함)
 
▶:어떡해요 빨리 찾아봐야 하는 거 아니에요? 라고 말하며 걱정하거나…
설마요, 그도 멀쩡한 성인 남성인데 알아서 집에 갔겠죠. 라고 말하며 대수롭잖게 여기거나.
 
미나이 이치카:나도 그렇다곤 생각하는데…… (드물게 레테 말에 동의한다.)
 
▶:그리고 어느 순간. 모두가 일제히 여러분을 바라봅니다. 마치 당신은 어떻게 생각하느냐고 눈빛으로 묻는 것처럼요.
 
세츠:멀쩡한 성인 남성⋯⋯?
 
▶:짧은 정적이 흐릅니다.
 
미나이 이치카:…… ……
 
선생:... 그래도, 찾는 편이 낫겠지요. (사람들을 보고... 웃는다.) 처음 오는 곳이지 않습니까?
 
레테 크로노스:글쎄요. 여긴 처음 이사 오는 곳이니 거리 구경을 하다가 길을 잃었을 가능성도 있다고 봅니다만.
헷갈릴 만한 구획이 있습니까?
 
세츠:그 사람 좀 바보라⋯. 중간에 한눈 팔았을 가능성 있긴 하지.
 
미나이 이치카:일행을 찾아와야 할 것 같은데 지리에 익숙한 분이 한 분쯤 도와주실 수 있나요?
 
막달레나:음... 여기는 다 비슷하게 생겨서 길을 잃었을 수도 있겠네요.
같이 갈까요?
 
미나이 이치카:... 같이 가시죠.
 
선생:아, 도와주신다면... 감사하겠습니다.
 
세츠:동행해 주시면 고마워요.
 
선생:(야츠히로는 여전히 먹고 계시는지?)
 
막달레나:이쪽부터 찾아봐요!
 
▶:찾으러 간다는 말에 마을 사람들도 안심하고 다시 파티를 즐기기 시작합니다.
 
야츠히로 케이지:(안 먹고 보이는 곳에서 일행을 보고 있었다.)
 
미나이 이치카:(아니 안심하고 즐기면 안 되지 인마들아!)
(지금 우리 애가 미아가 됐는데!!!)
(아무튼 가만이 보고 있는 야츠히로도... 혼자 둘 수 없으니 데리고 간다.)
 
선생:(가벼운 빵 하나 쥐고 간다.) 갑시다-.
 
세츠:그새 어딜 갔대⋯. (막달레나를 따라가자.)
 
▶:사라진 하야토를 찾기 위해 마을 구석구석을 돌아다녀 봅니다.
하지만 아무리 0뺑이를 쳐봐도 하야토는 보이지 않아요. 대체 어디 있는 거야?
... 라는 생각이 들 때쯤 집 뒤편에서 “으아아아악!” 하고 비명을 지르는 소리가 들립니다.
 
레테 크로노스:(어떤 집?)
 
세츠:저 사람 아닐 것 같은데. (그가 비명 지르는 모습이 상상되지 않음⋯.)
 
선생:(막달레나를 흘긋 봅니다.)
 
미나이 이치카:(일단 뛰어간다.)
 
▶:우리가 서있는 어떤 집이든... 아무튼 뒤편입니다.
 
막달레나:와아앗, 가봐요!
 
미나이 이치카:카미바야시 하야토!!! (촤아아아앗)
 
선생:(흠. 뒤따라 소리가 난 곳으로 갑니다.)
 
세츠:(쫄래쫄래 따라간다.)
 
▶:잽싸게 비명 소리가 난 곳으로 뛰어 갑니다.
그곳에는... 얼굴이 시뻘건 남자가 한 명 서있습니다.
 
선생:... (마인?)
 
레테 크로노스:뭡니까?
 
세츠:에~ 누구야?
 
▶:음, 자세히보니 평범하게 취해서 얼굴이 빨게진 사람입니다.
 
미나이 이치카:하?
 
야츠히로 케이지:후...
 
세츠:(아 뭐야.)
 
선생:이런, 무슨 일이라도 있으셨는지요?
 
미나이 이치카:이봐요. (취객에게 다가간다.)
 
낯선 남자:오, 음, 으에? 어...
 
미나이 이치카:챠라한 금발머리의 흐릿한 남자 못 봤어?
 
세츠:패면 안 돼⋯! (이미지 무엇)
 
미나이 이치카:(어떻게 알았지? 주먹을 내린다.)
 
낯선 남자:못봤는데요...?
(주먹보고 가드를 올린다... ...)
 
세츠:근데 왜 소리 질렀어요?
 
낯선 남자:하품하다가 파리가 입에 들어가서요... 하하!
 
미나이 이치카:흐음……
아, 그래.
쓸모없군. 대답해줬으니 보답으로 술은 좀 깨워드리지.
 
레테 크로노스:하...
 
미나이 이치카:(업어치기한다.)
 
낯선 남자:으아악!
 
선생:저런...
 
세츠:(말릴 새도 없이 남자가 넘어갔다⋯.)
 
미나이 이치카:시간낭비였어. 다음 구획으로 갑시다. (손 턴다.)
 
막달레나:(손으로 입가를 가리며 구경했다...)
 
선생:(낯선 남자 정돈해 드린다.) 아아... 죄송합니다.
 
카미바야시 하야토:어라.
 
세츠:어!
 
▶:골목길에서 익숙한 희멀건 머리가 보입니다.
 
카미바야시 하야토:다들 여기서 뭐해요? (네가 할소리냐?)
 
선생:(옷정리까지 하고 어디 편히 앉혀드리고 수습한 다음...) 어디 가셨었습니까? (하야토 본다.)
 
카미바야시 하야토:길을 잃어버렸어요.
 
선생:...
 
세츠:아니~⋯. 잘 좀 따라오지.
 
레테 크로노스:...
 
선생:(하야토에게 다가가서 등 톡톡) .. 갑시다!
 
미나이 이치카:(카미바야시 하야토를 업어칠지 말지 고민한다.)
 
세츠:(안 된다. 안 된다.)
 
카미바야시 하야토:(제발 아니.)
 
미나이 이치카:(눈 ●
(●_● 이렇게 하고 봄)
 
야츠히로 케이지:(참자, 참자,)
 
미나이 이치카:(전기톱 모드 off...)
 
선생:한 번만... 봐드리죠. (하며 고민한다.)
 
막달레나:그래도 금방 찾아서 다행이네요!
 
미나이 이치카:어딜 가려다가 여기까지 온 거야?
 
카미바야시 하야토:파티하는 옆집에 가려다? (그걸 물어본게 아니다.)
 
미나이 이치카:(카미바야시 하야토를 꼬집는다.)
…… 돌아가자.
 
레테 크로노스:1분 거리를 놓쳤다고요.
 
선생:(야츠히로에게 하야토의 팔을 가리킨다.) 부탁합니다...
 
야츠히로 케이지:... ... .. ... ...
그래,
 
카미바야시 하야토:으에.
 
야츠히로 케이지:(하야토 어깨 위에 손 텁. 올린다.)
 
선생:(그러며 세츠는 미나이에게 붙여준다.) 혹시 모르니... 되도록 떨어지지 않기로 합시다.
 
막달레나:시간이 많이 흘러서 다들 돌아갔겠네요...
 
세츠:(에? 붙여졌다.)
 
미나이 이치카:벌써?
(우리가 그렇게 오래 카미하야를 찾아다녔다고?)
 
선생:저런...
 
막달레나:밤은 위험하니까요.
 
야츠히로 케이지:환영식에 주인공들이 없으니 당연히 다들 돌아갔겠지...
 
세츠:(진짜 O뺑이 쳤네.)
 
미나이 이치카:(믿을 수가 없다.)
 
선생:... 다음이 있다면, 제대로 인사드리기로 하죠. (으쓱)
 
막달레나:그럼 저도 이만 들어가볼게요!
 
미나이 이치카:고생하셨어요. 오늘은 감사했습니다. (일단 깍듯하게 인사한다.)
 
세츠:네에~, 조심히 가세요.
 
선생:예, 준비해주셔서 감사했습니다.
 
막달레나:나중에 봐요. 안녕! (웃으며 손을 흔든다. 문이 닫힐 때까지 인사를 계속한다.)
 
야츠히로 케이지:(그럼 진짜... 그 집에서 하룻밤 묵고 가는 건가?)
 
세츠:⋯⋯.
 
카미바야시 하야토:... ...
 
선생:... 음.
 
레테 크로노스:잔디밭에서 잘 수는 없겠죠...
 
세츠:근데 밤이 왜 위험하단 거지? 그냥 상식적인 이야기인가? 아니면 밤에 뭔가 나온다거나⋯.
 
미나이 이치카:이탈리아에선 잔디에서 자는가 보지......
 
선생:일단은... 집 안이 낫긴 하겠지요.
 
레테 크로노스:자던가요.
 
미나이 이치카:넌 잔디에서 자.
 
레테 크로노스:아뇨? (작은 방에 이미 들어갔다.)
 
미나이 이치카:(준내 짜증나...)
(집으로 돌아간다.)
(일단은.)
 
레테 크로노스:모자라면 소파라도 쓰던가 하십쇼...
 
선생:(미나이 등 쓸어드림) 그럼... 방이 편하신 분들은, 편히 들어가시길. 저는 거실에 있겠습니다.
 
미나이 이치카:(거실에 이미 미나이가 정좌하고 있다.)
 
세츠:으음⋯. (솔직한 심정: 누구와 같이 있고 싶다, 제발)
 
미나이 이치카:(세츠도 이리와~)
 
선생:하하...
 
카미바야시 하야토:(포스가 한 집안의 아버지같다고 생각한다...)
 
야츠히로 케이지:(그럼 남은 방은... ... ... ...)
(하야토 본다.)
 
카미바야시 하야토:...
 
세츠:(거실 바닥에 착석했다⋯.)
 
카미바야시 하야토:난 남자랑 같이 자는 취미는... (의미심장하게 말끝을 흐린다...)
 
선생:(잠시 침실을 돌며 여분의 이불이 있는지만 살핀다.)
 
야츠히로 케이지:게다가 큰 침대면... (의미심장2)
 
레테 크로노스:(둘 봄)
 
미나이 이치카:서로를 그윽하게 바라보는 것을 그만두고 아무나 들어가서 자. (들이받는다.)
 
카미바야시 하야토:아야.
 
레테 크로노스:(내 알 바 아니다. 작은 문 닫는다.)
 
세츠:오붓하다.
 
야츠히로 케이지:소프트한 카미바야시 씨가 방에 들어가시죠.
 
카미바야시 하야토:그럼 소후토 하게 안에 들어갈게요.
 
선생:(음, 이불이... 없나?) 흠...
 
야츠히로 케이지:그럼, 나는 뭐... (의자에서 잘까? 자야겠지.) 그래.
 
미나이 이치카:(그래도 잠은 자야지.)
(바닥에 앉은 채로 자겠다.)
 
세츠:(바닥 어딘가에 자리 잡고 눕는다⋯.)
 
선생:외람된 얘기지만... 카미바야시 님은, 저희와 함께 계시는 편이 좋을 것 같기도... 합니다만. (이건 약간의 걱정.)
 
미나이 이치카:문 열고 자라고 해. (사생활 존중 1도 없다.)
 
세츠:혼자 2층 아니야?
 
야츠히로 케이지:(소후토한 하야토가 있는 방문을 연다.)
 
세츠:(1층이네)
 
카미바야시 하야토:(옷 벗고 있다;)
 
야츠히로 케이지:하.
 
미나이 이치카:
 
카미바야시 하야토:아라...
 
야츠히로 케이지:음... (창백해진 채로 문 닫고 거실에 있는 일행들을 본다.)
 
선생:(큰 침실에서 베개와 이불을 들고왔다. 아무도 안쓰는 것 같) 아.
 
세츠:열고 벗으라 해⋯. (체념)
 
미나이 이치카:왜 그래? (야츠히로의 창백해진 얼굴을 본다.)
벌써... 죽었어?
 
야츠히로 케이지:난, 나는 ... 음...
방에서 쉬어야겠어... (남은 작은 방으로 들어간다.)
 
미나이 이치카:(대답을 다 듣지 않고 헐레벌떡 카미하야의 방문을 벌컥 연다.)
 
선생:(작은 방이 남지 않았을텐데)
 
미나이 이치카:카미바야시하야토!!!!!!!!!
 
카미바야시 하야토:으에?
 
미나이 이치카:(여전히 기본섹시하야토인가?)
 
야츠히로 케이지:(방은 2개가 아닌가? 그렇다면 나는 지금 레테 크로노스의 방을 연 건가?)
 
레테 크로노스:(아?)
 
선생:(그런듯?)
 
카미바야시 하야토:(중간섹시 하야토이다.)
 
레테 크로노스:옆 방으로 가세요. (쫓아냄)
 
미나이 이치카:(그러니까 레테 크로노스와 같은 방에서 카미하야가 섹시하야토 상태였다고?)
 
야츠히로 케이지:(작은방 하나를 뽈칵 열어버렸다 ㅋ)
 
미나이 이치카:(그리고 섹시하야토는 지금 섹시한 채로 쫓겨났다고?)
 
레테 크로노스:큰 방이 2층이고 작은 방이 1층에 두 개 입니다...
 
세츠:⋯⋯⋯. (조용히 머리 끝까지 이불을 덮고 정보를 차단했다⋯.)
 
▶:레테님은 작은방1 하야토는 큰방1에 드가 있었습니다.
 
선생:(아?)
(그럼 하야토의 이불을 뜯어왔는가?)
 
레테 크로노스:(야7을 작은방2로 쫓아낸다.)
 
미나이 이치카:(야츠히로는 왜 ㅋ)
 
야츠히로 케이지:(작은 방 2가 없다는데?)
 
카미바야시 하야토:(춥다... )
 
레테 크로노스:(없다고?)
 
선생:하...
 
세츠:(그렇군. 그리고 그 이불 나에게 있는 것 같다.)
 
야츠히로 케이지:(누구의 답이 맞는지 정리를 제안한다.)
 
미나이 이치카:(그냥 아무도 방에서 안 자면 되지 않을까?)
 
레테 크로노스:(2층에 2개, 1층에 1개 아닌가...)
 
▶:2층에는 서재, 화장실, 작은 침실 2개가 있습니다. ㅜㅜ
 
야츠히로 케이지:(있으니 이몸은 작은 침실로 향하겠다.)
 
선생:... 그... (이마 짚었다가.)
 
레테 크로노스:(열린 문 닫는다...)
 
▶:무언가 혼란의 악마가 왔다간듯한 기분입니다.
 
미나이 이치카:(창백해져서 돌아간다.)
음…… 휴식을 취해야겠어. (야츠히로 상태가 되어 앉는다.)
 
야츠히로 케이지:( 내 상태 = 버디 상태)
 
선생:카미바야시 님. (문 노크한다..... 문 닫혀있겠지?)
 
카미바야시 하야토:네-에
 
선생:괜찮으시다면, 거실에서 함께 주무시는 것은 어떠실까 합니다만... (공손한 말투.) 여러모로, 신경써야 할 것 같아서 말입니다.
 
카미바야시 하야토:(문을 열고 보다가) 그럴까요?
 
선생:예, 괜찮으시다면. (부디. 끄덕인다.)
 
카미바야시 하야토:그럼 그렇게 하죠. (눈을 접어 웃으며... ...거실로 나온다.)
 
세츠:이불 나눠 줄게. (원래 당신 거였지만⋯.)
 
미나이 이치카:(미나이 이치카: 잠들었다.)
 
선생:(미나이에게 코트 덮어드리고.. 적당히 필요한 사람에게 베개도 드리며... 적당한 곳에 앉아있는다.)
 
카미바야시 하야토:따뜻하네요...
 
▶:S#.5 흔한 집, 흔한 새벽
정말로 다사다난한 하루였습니다. 그래서인지 평소보다 몸이 더욱 무겁고 피곤한 기분입니다.
….
어디선가 이상한 소리가 들려오기 시작합니다.
단잠을 방해받은 탐사자들은 천천히 눈을 뜹니다.
 
미나이 이치카:(번쩍)
 
세츠:(쿨.)
 
선생:(주변을 살핀다.)
 
▶:이상한 소리의 정체는 현관문 쪽에서 들리는 듯한 누군가의 목소리입니다.
 
야츠히로 케이지:(여전히 창백하다. 질 나쁜 꿈을 꿨다.)
 
레테 크로노스:(방문 열고 나온다.)
 
미나이 이치카:(레테와 마주친다.)
 
선생:(일단... 일행을 한 번 보다가, 조용히 현관문 쪽으로 간다.)
 
미나이 이치카:(저거 나만 들려?)
 
레테 크로노스:(현관에 턱짓한다.)
 
선생:(누구지?)
 
▶:익숙한 목소리는 이렇게 말합니다.
 
레테 크로노스:하야토는 어디갔습니까?
 
▶:"카미바야시 하야토.”
 
카미바야시 하야토:응...?
 
미나이 이치카:여기 있는데?
(반쪽섹시하야토인가?)
 
카미바야시 하야토:(반쪽섹시-와이셔츠착용-하야토이다.)
 
미나이 이치카:(와이셔츠를 반만 입었다고?)
(왼쪽 오른쪽?)
 
카미바야시 하야토:(아니아니, 와이셔츠랑 바지만 입었다고.)
 
미나이 이치카:(아하아하.)
 
▶:잠깐, 하야토는… 지금 우리 옆에 있는데요.
그럼 문 앞에 있는 저녀석은 뭐죠?
누가 진짜 하야토인가요?
 
세츠:왜 이렇게 소란스러워⋯. (이제 인났어.)
 
미나이 이치카:정신 차려. 카미바야시가 분열했어. (세츠를 깨운다.)
 
선생:.... 심장소리라도 들어봐야 하는지. (중얼중얼... 한숨)
 
세츠:엉⋯?
 
선생:(일단 현관문에서 멀어집니다.)
카미바야시 님... 을 잠시 확인해 보시겠습니까?
(거실에 있는.)
 
레테 크로노스:이게 진짜인지 저게 진짜인지 알아볼 방도가 있습니까?
 
카미바야시 하야토:이거 곤란하게 됐네요..
 
세츠:심장 소리? (거실 하야토에게 냅다 손 대본다.)
 
선생:뭐라도 해보지요. ... 중간에 인간님을 놓쳤다보니, 혹여나 싶지 않습니까.
 
미나이 이치카:뭐…… 둘 다 진짜가 아닐 가능성도 있긴 하겠지만.
그건 지금 생각하기엔 너무 복잡하지?
 
카미바야시 하야토:앗...(수줍..?어진다.)
 
선생:...
 
세츠:⋯.
 
레테 크로노스:...
 
미나이 이치카:
 
야츠히로 케이지:흠...
 
카미바야시 하야토:다들 너무하네요.
 
세츠:(정상 속도로 뛰는가.)
 
미나이 이치카:있지, 그냥 얘 내보내서 밖에 있는 애랑 싸우고 이긴 녀석을 데려오는 건……
 
레테 크로노스:밖으로 던져서 이기고 돌아오는... (똑같은 말 하다 만다.)
 
미나이 이치카:
 
카미바야시 하야토:
 
세츠:싫어 싫어.
 
선생:... 미나이 님. 레테 님.
 
미나이 이치카:(외면한다.)
 
▶:하야토의 심장은 정상 속도로...
뛰나...?
 
레테 크로노스:바깥의 이야기나 좀 들어볼까요.
 
선생:하...
 
▶:좀 느린 것도 같습니다.
 
세츠:전혀 모르겠다.
 
레테 크로노스:(문 쪽을 본다.) 이 새벽에 어디를 다녀오신 겁니까?
 
▶:"길을 잃어버려서... "
...비슷한 대답이군요.
 
선생:(고민하는 얼굴로 문을 본다.)
 
세츠:어느 시점에서 길을 잃었어?
 
▶:"나갔을 때요."
 
선생:(일단 리볼버를 꺼내, 문 가까이 대놓는다.)
 
세츠:(돌아본다.) 답이 영 애매하네⋯.
 
선생:애매하군요.
 
레테 크로노스:집이 다 똑같이 생겼을텐데 용케 찾아왔네요?
 
세츠:원래 저런 말투긴 하지만⋯. (⋯.)
 
▶:"모든 집의 문을 두드려 봤거든요."
 
레테 크로노스:(...)
 
세츠:⋯⋯. (조금 한심하단 눈 했다.)
 
카미바야시 하야토:아니아니, 나는 그런 짓 안하니까.
 
선생:그렇다면... 그중 한 명 정도는 도와주지 않았을까 싶은데.
 
레테 크로노스:만약 당신이 길을 잃어버렸으면 어떻게 했을 겁니까?
 
카미바야시 하야토:음... ...
발견해줄 때까지... 노숙을.
 
미나이 이치카:이 녀석이 진짜다.
 
선생:... 그러실 것 같긴 하죠.
 
레테 크로노스:음... 이쪽이 진짜라면 저건 뭐일까, 가 이제 문제인데 말입니다. (문 엄지로 까딱인다.)
 
선생:그러게나 말입니다...
 
미나이 이치카:…… (집에 문 앞을 확인할 수 있을 만한 위치의 창문 없나?)\
 
세츠:뭐, 악마 아닐까? (단순.)
 
미나이 이치카:역시 악마겠지.
 
▶:현관쪽이 보이는 창문이 있습니다.
 
미나이 이치카:(창문으로 슬쩍 다가가서 밖을 본다.)
 
▶:창문 너머로 보아도 어두워서 잘 보이지 않습니다.
자세히보려면...
 
미나이 이치카:(쓰으으으읍...)
관찰력
기준치: 25/12/5
굴림: 64
판정결과: 실패
아, 안 보여…… (미간 구겨진다.)
 
세츠:뭐, 뭐 있어?
 
미나이 이치카:아, 여기서 보일 거 같은데. 위치가. 아. 안 보이는데. (창문에 비비적댄다.)
 
레테 크로노스:(미나이 머리 위로 본다.)
 
미나이 이치카:(하)
 
레테 크로노스:(창문에 비비적거리는 미나이 머리 위로 밖을 대신 볼 수 있나?)
 
▶:레테는 미나이보다 머리 하나 더 크니까 가능합니다.
 
레테 크로노스:
관찰력
기준치: 75/37/15
굴림: 26
판정결과: 어려운 성공
 
▶:파-칭. 안경이 빛납니다.
어두운 풍경 너머 하야토의 실루엣이 보입니다.
잠깐, 어두워서 잘 보이지 않는게 아니라…
정말 하야토의 실루엣만 있는 무언가입니다.
무언가는 계속해서 이렇게 말합니다.
 
세츠:무서워.
 
레테 크로노스:인간은 아닌 듯 합니다.
 
선생:아아... 그렇습니까.
 
레테 크로노스:껍데기 같네요...
 
미나이 이치카:바깥에는 일단 민간인처럼 보이는 사람들의 집도 있고.
곤란하게 됐군.
 
선생:(일행 보다가.. 다시 문 보고.) 열지 않을겁니다. 다른 곳으로 가시지요.
 
미나이 이치카:다른 곳으로?
 
야츠히로 케이지:다른 곳으로 가도 되는 거 맞나요?
 
미나이 이치카:저 녀석, '카미바야시 하야토'를 따라하는 거라면 우릴 쫓아올 것 같은데.
흐으음……
 
야츠히로 케이지:흠...
 
미나이 이치카:그러게 누가 길 잃으랬냐고! (진짜 카미하야를 쥐어뜯는다.)
 
카미바야시 하야토:아아아. (쥐뜯긴다.)
 
▶:정체를 모르는 놈에게 문을 열어 줄리 없습니다. 문을 열어주지 않는다는 답을 하자...
문을 두드리는 소리가 멎습니다.
 
선생:일단은... 어쩔 수 없게도. 제게는 여러분이 우선인지라.
 
미나이 이치카:…… 이제 말해줄 때도 되지 않았냐? 너 왜 여기로 우리를 데려온 거야?
 
카미바야시 하야토:아, 그건... ...
 
▶:그런데 그때,
쾅 ㅡ !!!
 
미나이 이치카:으아아아아앗
 
세츠:(우아앙)
 
▶:현관문이 산산히 부서집니다. 검은 형체의 무언가가 여러분을 마주봅니다.
 
레테 크로노스:이럴 거면 왜 물어봤나요.
 
미나이 이치카:도... 동의한다! (심장 벌렁거린다.)
 
레테 크로노스:(현관문 파편 탁탁 쳐낸다...)
 
세츠:뭐, 뭐라고~⋯?!
 
▶:손에 들린 체인소가 거친 소리를 내며 돌아갑니다. 얼굴의 위치엔 구멍이 뚫린 복면으로 가려져 있습니다.
 
선생:(검은 형체를 조준하고 있다.... 가?) 하?
 
전투 시작합니다.
 
미나이 이치카:진짜냐!
 
CoC전투가 아닌 하우스룰 전투로 진행합니다.
 
1라운드
 
악마의 턴
 
▶:악마가 6명을 노립니다.
 
전원, 회피/반격 선언 해주세요.
 
미나이 이치카:(반격합니다ㅡ!!!)
 
세츠:(회피합니다.)
 
레테 크로노스:(반격합니다.)
 
미나이 이치카:
활과 화살
기준치: 80/40/16
고장: 97
굴림: 11
판정결과: 극단적 성공
피해: 3
 
세츠:
회피
기준치: 80/40/16
굴림: 41
판정결과: 보통 성공
 
레테 크로노스:
기준치: 75/37/15
굴림: 81
판정결과: 실패
피해: 5
 
미나이 이치카:이거 하극상이야 인마!
 
야츠히로 케이지:(반격합니다.)
일본도
기준치: 80/40/16
굴림: 31
판정결과: 어려운 성공
피해: 5
 
선생:(최대한 가깝게 다가가서, 반격합니다.)
44 매그넘 리볼버
기준치: 20/10/4
고장: 100
굴림: 35, 43, 78
+2: 실패
+1: 실패
  0: 실패
-1: 실패
-2: 실패
피해: 11
 
카미바야시 하야토:미러전이라면 체인소가 아니라 일본도여야 하지 않나... ...
일본도(타도)
기준치: 80/40/16
굴림: 33
판정결과: 어려운 성공
피해: 12
 
미나이 이치카:(카미하야... 체인소 보고 제법 긁힌? 거 같은데)
 
카미바야시 하야토:(진짜는 나야.)
 
선생:
44 매그넘 리볼버
기준치: 40/20/8
고장: 100
굴림: 74
판정결과: 실패
피해: 5
 
악마는 4의 피해를 입힙니다.
 
▶:미나이 1, 레테와 선생 4의 피해를 입습니다.
악마는 반격으로 총 9의 데미지를 입었습니다.
 
아군의 턴
 
미나이 이치카:클리셰대로라면 네가 사라져야겠지.
활과 화살
기준치: 80/40/16
고장: 97
굴림: 39
판정결과: 어려운 성공
피해: 4
 
야츠히로 케이지:
일본도
기준치: 80/40/16
굴림: 78
판정결과: 보통 성공
피해: 4
부상자가 더 나오기 전에 신속하게 처리합시다...
 
레테 크로노스:(통증에 인상을 찌푸렸다가 낫을 들어 가로베었다.)
기준치: 75/37/15
굴림: 42
판정결과: 보통 성공
피해: 8
 
카미바야시 하야토:
일본도(타도)
기준치: 80/40/16
굴림: 95
판정결과: 실패
피해: 5
 
세츠:
단도(중형)
기준치: 70/35/14
굴림: 2
판정결과: 극단적 성공
피해: 5
 
카미바야시 하야토:아... 아까 힘을 다 써버렸나...
 
세츠:(엉?)
 
미나이 이치카:(종이바야시 하야토 같으니라고...)
 
선생:
44 매그넘 리볼버
기준치: 40/20/8
고장: 100
굴림: 25
판정결과: 보통 성공
피해: 11
 
▶:다같이 몰려가서 줘팹니다.
세츠의 날카로운 단도가 악마의 급소를 정확히 노립니다-!!
 
세츠:(이럴 생각은 없었다.)
 
하야토의 실루엣:크아아아악ㅡ!!!
 
카미바야시 하야토:음... (미묘한 기분이 된다.)
 
파이널 라운드(벌써)
 
악마의 턴
 
하야토의 실루엣:같이 지옥으로 데려가주마ㅡ!!!
 
미나이 이치카:너 혼자 가ㅡ!!!
 
악마가 3명을 노립니다.
 
세츠:아까 그 문 열면 지옥 나와?
 
미나이 이치카:궁금했냐.
 
세츠:응⋯.
 
레테 크로노스:이거 끝나고 열어보세요 그럼...
 
세츠:싫어⋯!
 
▶:3
6
6
선생과 하야토를 공격합니다. ...하야토는 두번.
 
카미바야시 하야토:성가시네... ...
(칼들고 반격한다. 두번.)
일본도(타도)
기준치: 80/40/16
굴림: 89
판정결과: 실패
피해: 7
일본도(타도)
기준치: 80/40/16
굴림: 39
판정결과: 어려운 성공
피해: 7
(부러진 검신을 들고 당황했으나 곧바로 부러진 단면으로 찌른다.)
 
선생:(그사이 몸을 낮춰 피합니다.)
회피
기준치: 72/36/14
굴림: 92
판정결과: 실패
 
악마가 2의 데미지를 입힙니다.
 
▶:이정도면 가볍게 긁힌 상처 정도군요. 많이 약해진거 같습니다.
이번이 마지막 일격입니다.
 
가라, 6과들이여ㅡ
 
아군의 턴
 
세츠:⋯안 패도 이미 끝난 것 같긴 한데.
 
레테 크로노스:악마도 여기에 헌터 6명이 있을 거라고 생각했을까요...
 
(From 야츠히로 케이지): 2
 
미나이 이치카:너무 구질구질한 거 아니야……? 그 점은 약간 이쪽 카미바야시랑 닮았나 싶기도 한데…… (질색한다.)
활과 화살
기준치: 80/40/16
고장: 97
굴림: 94
판정결과: 실패
피해: 8
 
세츠:
단도(중형)
기준치: 70/35/14
굴림: 63
판정결과: 보통 성공
피해: 7
 
미나이 이치카:(우왕좌왕하는 녀석들 사이로 조준이 어렵다……)
 
레테 크로노스:(씁...) (낫 던진다.)
기준치: 75/37/15
굴림: 75
판정결과: 보통 성공
피해: 11
 
선생:
44 매그넘 리볼버
기준치: 40/20/8
고장: 100
굴림: 45
판정결과: 실패
피해: 9
 
카미바야시 하야토:내가 구질구질 하다고요... ?! ...
 
야츠히로 케이지:
일본도
기준치: 80/40/16
굴림: 42
판정결과: 보통 성공
피해: 6
 
미나이 이치카:몰랐단 말이냐...?!
 
선생:아아... (반동으로 손목이 아린듯 털어낸다.)
 
카미바야시 하야토:나는 만남과 이별에 쿨한 남자인데요... (엥)
 
세츠:(낫에 머리카락이 조금 잘렸다.)
 
미나이 이치카:(우리 세츠 미용했네~)
 
야츠히로 케이지:(하야토의 검신이 부러지면 곧바로 남은 일본도 한 자루를 하야토에게 던져 패스한다. 이후 악마의 공격을 하야토 대신 받아쳐낸다. )
 
세츠:(창백.)
 
카미바야시 하야토:어라, 총을 쓸까 했는데. (검을 받는다.) 고마워요. (고쳐 쥐고는) 역시 이게 더 편하지.
일본도(타도)
기준치: 80/40/16
굴림: 55
판정결과: 보통 성공
피해: 11
(세로로 내려 벤다.)
 
미나이 이치카:총 쐈다가 괜히 세츠라도 맞으면 어떡해. (머리도 잘렸는데)
 
세츠:엥⋯?! 무서운 말 하지 마⋯.
 
카미바야시 하야토:그럼... ...안타깝게 된거죠.
 
미나이 이치카:안타깝게 됐다는데... (세츠와 하야토 번갈아 본다.)
 
세츠:(단도를 꼬나쥔다.)
 
카미바야시 하야토:(단도vs일본도?)
 
선생:자, 자... 진정하세요.
같은 편이지 않습니까?
 
▶:모두의 마음?을 모은 최후의 일격이 악마에게 작렬합니다.
 
미나이 이치카:(마음?)
 
하야토의 실루엣:제기랄 ㅡ !!!!
 
▶:하야토를 닮은 검은 그림자가 형체를 잃으며 사라집니다.
 
세츠:말투 웃기다.
 
미나이 이치카:카미바야시 말투야.
 
카미바야시 하야토:아니에요.
 
세츠:그렇구나.
 
야츠히로 케이지:그렇군요...
 
카미바야시 하야토:아니라니까.
 
야츠히로 케이지:그럴 수도 있죠.
 
미나이 이치카:'제기랄' 해봐. '제기랄'. (하야토를 부추긴다.)
 
선생:하하하...
 
카미바야시 하야토:'제기랄'
 
레테 크로노스:길 잃은 사이에 악마한테 얼굴이라도 뺏겼었습니까...?
 
미나이 이치카:잘하네.
 
카미바야시 하야토:그런건 아닌데...
 
선생:뭔가 어울리진 않네요... (으쓱)
 
▶:잠시 일었던 소란이 정리되고 다시금 고요가 내려앉습니다.
 
세츠:⋯⋯⋯그래서 여기 왜 데려온 거야?
 
미나이 이치카:그래. 그 얘기 이제 마저 해야지.
 
카미바야시 하야토:아 맞아, 그거 말인데요...
 
레테 크로노스:(잊어버렸다고 할 것 같은 눈으로 본다.)
 
선생:(들으면서 이불 찢어서 상처 감싼다.)
 
카미바야시 하야토:다들 알고 있겠지만 여기는...
 
▶:새벽이 지나갑니다.
의식하지 못한 새 동이 터옵니다.
하늘은 점차 어두운 파란색으로 물들고 있습니다.
 
레테 크로노스:(찢어진 천 달라고 손 내민다.)
 
선생:(끄덕이다가 천을 좀 더 찢어서 드린다.) 도와드립니까?
 
카미바야시 하야토:꿈이거든요.
 
▶:가물거리는 시야 속에서 우리 집 내 방의 천장을 보았던 것도 같습니다.
...
...
띠리링 - 익숙한 알람 소리가 들립니다.
반사적으로 눈을 뜨면 보이는 것은 익숙한 천장입니다.
굳이 시선을 돌려서 주변을 확인하지 않아도 이곳이 어디인지 알 수 있습니다. 그야, 본인들의 방이니까요.
 
▶:여전히 시끄럽게 울려대는 알람을 끕니다. 묘하게 멍한 머리를 부여잡고 몸을 일으킵니다.
뭔가, 꽤 생생한 꿈을 꿨던 것 같은데…… 기억이 잘 나지 않습니다.
공허의 악마가 우리한테...?!
그럴리가 없겠지요...
 
미나이 이치카:(세츠의 방문을 와장창 연다.)
야. 너도......?
 
▶:하여튼. 이란 건 다 이렇습니다. 괜히 찝찝한 감각만 남기고 전부 잊혀 버립니다.
 
세츠:어⋯?
 
미나이 이치카:어…?
 
세츠:뭔가 꿈에 이치카가 나왔던 것 같은데 기억이 안 나. (도움 안 됨)
 
미나이 이치카:……
잊어버렸어.
 
▶:그래도 뭐, 굳이 기억하려 애쓸 필요는 없겠죠. 기껏해야 꿈이잖아요? 중요하진 않을 테니까……
 
선생:(선생은... 자다 깨서 치즈 이불을 정돈해줬다.)
 
▶:자. 퍼뜩 일어나서 오늘 하루를 시작하러 가봅시다.
오늘도 빨리 출근하지 않으면 무슨 일이 생기고 말거라구요?!
 
미나이 이치카:(굉장히 께름칙한 기분으로 세츠를 박박 씻기고 밥 멝여서 출근시킨다...)
 
세츠:(나 이렇게까지 길러지고 있었구나.)
 
미나이 이치카:(입에 토스트 물려서 궁둥이 두들겨 보내준다.)
 
카미바야시 하야토:(여전히 쿨쿨...여기는 무슨 일 생기게 생겼다.)
 
미나이 이치카:후…… 공안을 그만둔 지 벌써 한 달이나 지났는데 저 녀석들이 꿈에 나오다니. (뭔가 엔딩 멘트 같은 거 쳐버림)
 
엔딩 멘트 [접수]
 
우리들의 소중하고 평화롭...진 않은 언제나의 일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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탐사자 생환.
 
그뭔씹 공포영화클리셰의 악마를 토벌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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