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oC 7th] 함께해서 더러운 그레이월 죄수들
May 08, 2024 9:12PM▷:공화국 연방 그레이월 중범죄자 교도소.
세워진 이래 단 한 명의 탈옥수도 허락지 않은 최강의 수용기관.
이곳은 그 명성에 걸맞게 철저한 보안 시스템이 갖추어져 있습니다.
몇 겹으로 이루어진 보안문과 세상과 철저히 분리된 높은 담. 365일 고압 전류가 흐르는 철조망. 손톱만 한 온정도 깃들지 못할 강화 콘크리트로 이루어진 단단한 잿빛 건물.
세상에 해악을 끼친 중범죄자들은 이곳에서 완벽히 교화되기 전까진 바깥바람을 쐴 수 없죠.
그런 두렵고 암담한 곳에 여러분이 존재합니다. 이 감옥에서 죽기 전까진 빠져나갈 수 없는 형량을 들고.
May 08, 2024 9:13PM교화 상담사: 자, 그럼 에이야마 씨부터 본인 소개를 해보실까요?
May 08, 2024 9:13PM▷:온화한 인상을 지닌 교화 상담사가 안경 쓴 녀석을 정중하게 가리키며 말합니다.
그렇습니다. 현재 여러분은 교화 상담을 받기 위해 아담한 상담실에 옹기종기 모여 있죠. 철제 의자를 둥글게 놓고 앉아 서로가 서로를 바라보고 있습니다.
이곳에 모인 사람들은 다들 이름 날린 빌런들이라고는 하는데... 어째 처음보는 녀석도 있군요. (아니면 처음부터 당신이 밖에 관심이 없었을 수도 있겠습니다만)
May 08, 2024 9:16PM에이야마 카오루:(손을 꼼지락 거리며 주변 눈치를 보다 단정한 투로 말한다.) 안녕하세요... 에이야마 카오루고요. 수감된지는... 이제 두달 됐어요. 형량은...음, 네. (말하기를 꺼리는 듯 어색하게 웃다가) 앞으로 잘부탁드려요.
May 08, 2024 9:17PM교화 상담사: 자 다음은...
1
후쿠나가씨? 소개해보시겠어요?
May 08, 2024 9:19PM후쿠나가 진:(늘어지게 하품이나 했다.) 후쿠나가 진. 새해 공기도 못 맡고 바쁘게 끌려 왔다고...... 도박 좀 했기로서니, 그레이월에 갇혀야 할 건 또 뭐야? (이후로는 별 의미 없는 꿍얼거림이 이어진다......)
May 08, 2024 9:19PM교화 상담사: (꿍얼거림을 가볍게 무시하고...) 다음은 요모츠씨.
May 08, 2024 9:21PM요모츠 카렌:요모츠 카렌. 20살. 내가 제일 고참이니까 예의를 갖추도록. (짧게 답하고는 상담사 쪽 째려본다.) 죄명은... 궁금해?
May 08, 2024 9:23PM교화 상담사: 말씀하고 싶으시다면 말씀하세요. (사람 좋은 미소의 상담사...)
May 08, 2024 9:23PM▷:그때, 돌연 상담실 문이 벌컥! 열립니다. 교도관이 꽤 당황한 기색이 역력한 표정으로 침을 튀겨가며 상담사를 부릅니다.
May 08, 2024 9:24PM교도관: 선생님, 상담 시간을 방해해서 정말 죄송합니다. 하지만 급한 일이라서요. 잠깐 저와 함께 가시죠.
May 08, 2024 9:24PM교화 상담사: 아… 하지만 그럼 이분들은 어떻게…?
May 08, 2024 9:24PM교도관: 괜찮습니다. 이 문은 제 카드키로만 열리는 문이니까요.
May 08, 2024 9:25PM▷:This message has been hidden.
May 08, 2024 9:25PM교도관: 죄송하지만 이럴 시간이 없습니다. 어서 가시죠.
May 08, 2024 9:25PM교화 상담사: 알겠습니다…. 여러분. 죄송하지만 금방 다녀올 테니 잠시 서로의 과거에 관해 얘기 나누고 계셔 주세요. 에이야마씨부터 말씀하시면 됩니다.
May 08, 2024 9:25PM▷:그렇게 말한 교화 상담사가 탁자 위에
[녹음기]를 켜두고 교도관을 따라 급히 발걸음을 옮깁니다.
상담실 문이 닫히기 전, 교화 상담사가 교도관에게 묻습니다.
May 08, 2024 9:26PM교화 상담사: 어디로 가는 건가요?
May 08, 2024 9:26PM교도관: 그게─….
May 08, 2024 9:26PM▷:탁, 하고 문이 닫힙니다.
잠시 소란했던 두 인물이 나가자, 상담실은 누군가 찬물을 끼얹은 듯 묘한 침묵이 내려앉습니다.
May 08, 2024 9:27PM에이야마 카오루:...음,
저 먼저 얘기할까요?
May 08, 2024 9:27PM요모츠 카렌:마음대로.
May 08, 2024 9:27PM후쿠나가 진:그쪽이 '에이야마 씨'잖아? (턱 까딱!)
May 08, 2024 9:28PM에이야마 카오루:네에, 그럼... (하하, 어색하게 웃다가 힐끔... 녹음기를 흘겨본다.)
May 08, 2024 9:28PM요모츠 카렌:(손가락으로 탁자 툭,툭 두드린다.)
May 08, 2024 9:29PM에이야마 카오루:음... 도쿄에서 나고 자랐고요, 여기 오기 전 밖에선 향수 공방을 하고 있었어요.
May 08, 2024 9:30PM후쿠나가 진:거짓말, 겨우 향수 공방을 하는데 왜 그레이월에 들어와 있어?
May 08, 2024 9:31PM에이야마 카오루:(곤란한듯이 웃다가) 그... 조금 오해가 있었던거 같거든요. 제가 한 일이 아닌데 제가 한 것처럼 되어서...
May 08, 2024 9:31PM요모츠 카렌:헤에... (구라같은데)
May 08, 2024 9:32PM후쿠나가 진:(구라 같은데.)
May 08, 2024 9:32PM에이야마 카오루:제 이능력은 향으로 사람의 마음을 조종할 수 있거든요. 그래서... 남들이 들으면 좀 꺼림칙할 거라고 생각해요.
...
당연히 못 믿으시겠죠...
May 08, 2024 9:33PM요모츠 카렌:(...가만히 듣다가 코 막는다)
May 08, 2024 9:33PM후쿠나가 진:(안 믿어서 코도 안 막았다.) ......뭐 결백한 걸로 치자고.
May 08, 2024 9:34PM요모츠 카렌:그렇다고 치는 게 속편하지.
May 08, 2024 9:34PM에이야마 카오루:아하하...
다른 분들은요?
May 08, 2024 9:35PM요모츠 카렌:너 먼저 말해... (후쿠나가 찌른다)
May 08, 2024 9:36PM후쿠나가 진:(아야, 쪼끄만 게......) 뭐, 과거 얘기?
......마작 치다 잘못 걸렸는데? 두 번째라 놀라울 것도 없지만. (검지로 목걸이를 가볍게 당겼다가 놓는다.) 저기 안경잡이랑은 다르게 남한테 피해 주는 능력도 아니라고. 진짜 억울한 건 나야!
May 08, 2024 9:37PM에이야마 카오루:(안경잡이)
May 08, 2024 9:37PM요모츠 카렌:안경잡이. (소리내서 말했다)
May 08, 2024 9:37PM에이야마 카오루:(소리내서 말했다...)
마작 엄청나게? 치셨나 보네요...(마작 잘 모른다.)
May 08, 2024 9:38PM요모츠 카렌:정말 마작했겠다ㅠㅠ.
May 08, 2024 9:39PM후쿠나가 진:(카렌 옆구리 꾸욱 찌른다.) 쓸데없는 소리 말고 너 해라.
May 08, 2024 9:41PM요모츠 카렌:엑... (얼굴 잔뜩 찡그리곤 말한다.) 나는 뭐어... 억울할 것도 없지만. 사람을 많이 죽였거든. 아,아... 차라리 그때 자살하는 편이 나았을 지도. 이딴 교도소에서 평생 썩을 바에는. (꿍얼)
May 08, 2024 9:41PM후쿠나가 진:와, 이거 진짜 말종이었네.
May 08, 2024 9:42PM요모츠 카렌:어쩌라고? (째려봄ㅡㅡ^)
May 08, 2024 9:42PM에이야마 카오루:뉴스에서 본 적이 있는 것도 같네요...
May 08, 2024 9:42PM요모츠 카렌:흥. (입 삐쭉댄다.)
May 08, 2024 9:43PM에이야마 카오루:(빙긋 웃다가... 자리에서 일어나 녹음기를 짚는다.)
다들 이곳에 들어오신게 퍽 어울하시죠?..
May 08, 2024 9:44PM요모츠 카렌:(오.) 나는 그렇다 쳐도, 저 사람은 꽤나 억울한 것 같던데.
May 08, 2024 9:45PM후쿠나가 진:당연한 거 아냐? 난 피해를 안 주고 살았다니까. (퍽이나.)
May 08, 2024 9:45PM요모츠 카렌:구라같은데...
May 08, 2024 9:46PM에이야마 카오루:(작게 웃다가 손에 든 녹음기를 조용히 후쿠나가에게 건넨다.) 작사셨으면
손놀림 좋으셨을 거 같은데...
어떻게, 몰래 -끄는(입모양으로 말한다.)--하는 기술도 있지 않나요?
May 08, 2024 9:47PM▷:요컨대 후쿠나가에게 이 녹음기를 꺼달라고 요청하는 듯 하군요. 굉장히 비밀스럽게요... 일반인 맞아?
May 08, 2024 9:47PM요모츠 카렌:쟤 일반인 아니라니까? (입모양으로 말한다.)
May 08, 2024 9:47PM▷:요청을 들어주고자 한다면...
May 08, 2024 9:48PM후쿠나가 진:(카렌의 정수리를 주먹으로 콩 내리찍은 뒤에 녹음기를 받아든다.) 아, 실수. (미안하다곤 안 했다.)
May 08, 2024 9:48PM요모츠 카렌:야!
May 08, 2024 9:48PM후쿠나가 진:(무시.) 뭐, 못 할 건 없지 않나 싶어......
손놀림
| 기준치: |
70/35/14 |
| 굴림: |
77 |
| 판정결과: |
실패 |
......구라야. 기계치거든? (헤.)
May 08, 2024 9:49PM에이야마 카오루:...음~
(이상하게 실패한 이 상황을 강행돌파 해본다.)
손놀림
| 기준치: |
60/30/12 |
| 굴림: |
79 |
| 판정결과: |
실패 |
...
May 08, 2024 9:50PM요모츠 카렌:아이고.
May 08, 2024 9:50PM후쿠나가 진:망가진 거 아니냐?
May 08, 2024 9:50PM▷:녹음기가 가버렸군요...
May 08, 2024 9:50PM요모츠 카렌:기계는 존나 패면 고쳐진다했는데.
May 08, 2024 9:50PM후쿠나가 진:어쨌든 껐지?
May 08, 2024 9:51PM에이야마 카오루:아, 이런...
...
...어쨌든 꺼지긴했네요.
May 08, 2024 9:51PM후쿠나가 진:녹음기가
멋대로 고장 난 건데 우리가 알 게 뭐야.
May 08, 2024 9:51PM요모츠 카렌:맞는 말이지.
May 08, 2024 9:51PM에이야마 카오루:맞아요. (빙긋 웃으며... 녹음기를 바닥에 떨군다.)
바닥에 떨어진걸로 이렇게 쉽게 고장나서야.
May 08, 2024 9:52PM요모츠 카렌:따지고 보면 이런 싸구려 녹음기를 산 그레이월의 잘못이라고 할 수 있어.
May 08, 2024 9:52PM에이야마 카오루:덕분에 빈틈도 생기고...
(바닥에 떨어진 녹음기를 가볍게 발로 차며 다시 자리에 앉는다.)
May 08, 2024 9:54PM요모츠 카렌:(와... 싸가지)
May 08, 2024 9:54PM후쿠나가 진:(대강 실수겠거니 생각 중.)
May 08, 2024 9:55PM에이야마 카오루:녹음기도 없어졌겠다 우리 솔직하게 툭 터놓고 말해볼까? (안경을 벗고는 옷으로 닦는다.)
카렌짱은 솔직하게 말한 거 같긴한데.
May 08, 2024 9:55PM요모츠 카렌:숨길것도 딱히 없어서.
May 08, 2024 9:56PM▷:안경잡이의 목소리가 묘하게 변한것 같습니다. 자세도 어째 아까보다 껄렁해졌고...
May 08, 2024 9:56PM에이야마 카오루:좋은 일이야. 이래야 믿음이 가지.
May 08, 2024 9:57PM후쿠나가 진:(갸우뚱......) 어째 아까보다 말이 짧은데.
May 08, 2024 9:58PM에이야마 카오루:(눈을 가늘게 뜨고 웃으며) 나부터 솔직히 말하는게 좋겠지.
나는 코우, 생화학 테러범으로 무기징역을 선고 받았어. 카오루랑 몸을 같이 쓰고 있어서 그녀석은 좀 억울할지도 모르겠네. 뭐... 잘부탁해?
May 08, 2024 10:01PM요모츠 카렌:아, 뭐... 잘부탁해, 라고 말해줘야 되는 건가? 사기꾼, 범죄자, 테러범.
May 08, 2024 10:01PM에이야마 카오루:범죄자인건 카렌짱도 마찬가지잖아?
May 08, 2024 10:02PM후쿠나가 진:(코우? 카오루? 에이, 귀찮아.) ......결국 네가 한 거라는 거지? 억울할 것도 많으셔.
May 08, 2024 10:02PM요모츠 카렌:나는 살인범, 너는 사기꾼범죄자테러범. (삿대질...)
May 08, 2024 10:03PM코우:뭐, 뭐~
...그래서? 후쿠나가씨는?
말한게 진짜 전부?
May 08, 2024 10:03PM후쿠나가 진:음.
종종 호신 용도의...... 정당 방위도 있었지. (휘파람......)
May 08, 2024 10:04PM코우:헤에...
May 08, 2024 10:04PM요모츠 카렌:솔직하지 못한 것들...
May 08, 2024 10:04PM후쿠나가 진:죽이고 싶어서 죽인 거랑 살기 위해서 죽인 게 같겠어? 바보.
May 08, 2024 10:05PM코우:죽였구나?
May 08, 2024 10:05PM요모츠 카렌:같은 살인자라면 솔직한 편이 백 배 더 낫다고 생각하는데.
May 08, 2024 10:05PM후쿠나가 진:기왕이면 용케 살아남았다고 표현해 주지 그래.
아, 그래, 죽였어. 죽었는지도 몰랐는데, 형사들께서 친히 피해자 수까지도 알려 주시더군. 됐지?
May 08, 2024 10:07PM요모츠 카렌:사기꾼인데다 기억력에 문제까지...
May 08, 2024 10:07PM코우:이야...
협력에 감사드립니다. (부러 과장된 톤으로) 이제야 믿음이 가네.
참고로 나는 사람 안죽였다?
May 08, 2024 10:08PM후쿠나가 진:그러시겠지.
May 08, 2024 10:08PM요모츠 카렌:테러나 살인이나...
May 08, 2024 10:09PM코우:음, 비슷한가? 뭐, 아무튼...
내가 이렇게 굳~이 돌려돌려 서두를 띄우는 이유는 말이지~
같이 탈옥하자고 제안하려고.
May 08, 2024 10:11PM요모츠 카렌:...탈옥?
내가 아는 그 탈옥?
May 08, 2024 10:12PM코우:탈옥 뜻이 두개가 아니라면 아마 맞을걸?
May 08, 2024 10:12PM후쿠나가 진:......헹, 보나마나 장난질이겠지.
May 08, 2024 10:12PM코우:난 진지한데.
May 08, 2024 10:12PM요모츠 카렌:계획이라도 있어?
May 08, 2024 10:12PM코우:있지. 혼자서는 어렵지만...
셋이서라면 할 수 있는 계획.
May 08, 2024 10:13PM요모츠 카렌:들어나 보자.
3줄 이내로 설명해줘.
May 08, 2024 10:13PM후쿠나가 진:허, 진심이라고? (......) 그래, 읊어 봐.
May 08, 2024 10:14PM코우:그전에 협력을 약속하면.
May 08, 2024 10:14PM요모츠 카렌:아니, 계획 설명이 먼저지.
May 08, 2024 10:15PM코우:흠...(고개를 슬 기울이며) 일급기밀인데...
구멍파기, 식품창고에 모이기, 차 탈취해서 탈출하기.
May 08, 2024 10:16PM요모츠 카렌:와...
진심이야?
May 08, 2024 10:17PM코우:진심이라니까.
May 08, 2024 10:17PM요모츠 카렌:그런 허접한 계획으로?
May 08, 2024 10:17PM후쿠나가 진:그래? 좋아, 할래. (냉큼!)
......야, 생각해 봐. 어차피 밑져야 본전인데.
여기 끌려올 바에야 자살하는 게 나았을 거라며. 나도 마찬가지거든!
May 08, 2024 10:17PM코우:들었지?
May 08, 2024 10:18PM요모츠 카렌:음... (맞는 말 같기도)
으음.
그래.
하자! 탈옥.
May 08, 2024 10:18PM코우:야호~
May 08, 2024 10:19PM요모츠 카렌:(아... 왜케 때리고 싶지)
May 08, 2024 10:19PM코우:(^^)
May 08, 2024 10:19PM후쿠나가 진:(사실 현실성이야 모르겠고, 어쨌든 확신 있어 보이길래.)
May 08, 2024 10:19PM코우:곧 선생 들어올거 같으니까 자세한 얘기는 이따 밥먹으면서 하자고.
끝에 앉아 있을테니까 잘 찾아와?
May 08, 2024 10:20PM후쿠나가 진:안 보이는 곳에 잘 앉아 있기나 하셔.
May 08, 2024 10:20PM요모츠 카렌:알았다, 그래... (근데 어차피 나 무기징역인데 탈옥하다 죽나 여기서 늙어죽나 거기서 거기인듯...)
May 08, 2024 10:21PM코우:응응~
참... 그리고 다른 사람들 앞에선 카오루라고 불러줘.
May 08, 2024 10:21PM후쿠나가 진:그래, 코우.
May 08, 2024 10:21PM요모츠 카렌:알았어, 코우
May 08, 2024 10:21PM코우:들을 생각이 없네. 이녀석들.
May 08, 2024 10:21PM▷:얘기가 끝나자, 타이밍 좋게 상담실 문이 벌컥 열리며 상담사가 들어옵니다.
May 08, 2024 10:22PM교화 상담사: 제가 많이 늦었죠? 죄송합니다. 각자 과거에 관한 얘기는 나누셨나요?
May 08, 2024 10:22PM요모츠 카렌:예, 뭐어.
May 08, 2024 10:22PM후쿠나가 진:아아, 그래. 저기 카렌이란 녀석은 얘기를 듣고 눈물까지 흘리던데.
May 08, 2024 10:23PM요모츠 카렌:? (상담사 몰래 후쿠나가 옆구리 ㅈㄴ찌른다)
May 08, 2024 10:23PM에이야마 카오루:(어느새 안경을 쓰고는 얌전하게 앉아있다...)
May 08, 2024 10:23PM요모츠 카렌:(어이가 없군...)
May 08, 2024 10:23PM후쿠나가 진:(이거 뭐, 조카 놀아 주는 것도 아니고......)
May 08, 2024 10:23PM교화 상담사: 그렇군요. 그럼 오늘은 여기까지 하도록 하겠습니다. 다음 교화 상담 시간에 뵙도록 하죠. 다들 저녁 맛있게 드세요.
May 08, 2024 10:23PM▷:곧 상담실 문이 열리고, 바깥에 선 교도관이 우리를 일렬로 줄 세웁니다.
그렇게 차례로 빠져나가는 뒤로 탁상 위 녹음기를 만지작거리는 상담사가 고개를 갸웃거립니다.
May 08, 2024 10:24PM교화 상담사: 어라…? 녹음이 안 됐나?
May 08, 2024 10:24PM요모츠 카렌:(모른척 ^_^)
May 08, 2024 10:24PM교도관: 무슨 일이십니까?
May 08, 2024 10:24PM교화 상담사: 아… 녹음기가 고장 난 것 같아서요. 저기, 여러분? 혹시 녹음기를 건드렸나요?
May 08, 2024 10:25PM후쿠나가 진:뭐? 간수는 니들이 못해 놓고.
May 08, 2024 10:25PM▷:아무래도 그냥 넘어갈리가 없죠. 상황을 모면하려면 현란한 야부리...아니 말솜씨가 필요해보입니다.
May 08, 2024 10:25PM요모츠 카렌:(카오루...코우? 쳐다봄.)
May 08, 2024 10:25PM후쿠나가 진:(야부리.) (코우 쳐다봄.)
May 08, 2024 10:25PM에이야마 카오루:아하하...
설득
| 기준치: |
60/30/12 |
| 굴림: |
30 |
| 판정결과: |
어려운 성공 |
아까 제가 안경을 닦으려고 테이블을 건들였다가 실수로 떨어뜨렸거든요. 죄송해요... (눈썹을 팔자로 치켜뜨며... 불쌍한 표정으로 말한다. 구구절절 설명하는 것이 퍽 애처로워 보이기도 하더라...)
May 08, 2024 10:28PM요모츠 카렌:우와. (가증스럽군)
May 08, 2024 10:28PM후쿠나가 진:그래그래, 카오루 씨가 바보 짓을 했을 뿐이라고.
May 08, 2024 10:28PM▷:상담사는 고개를 갸웃거리면서도 수긍합니다. 그러곤 무슨 일이냐며 다가오는 교도관에게 손을 내저어 보입니다.
설마… 녹음기를 일부러 망가뜨렸다고 의심하진 않겠죠?
...
...
식판에 저녁 식사를 배식받은 후, 우리는 한 테이블에 모입니다.
평소같이 붙어 다니던 멤버가 아니라서인지, 이쪽을 힐끔거리는 다른 수감자들의 시선이 느껴집니다.
May 08, 2024 10:30PM요모츠 카렌:어쩌라고? (지켜보는 수감자들한테 뻐큐날린다.)
May 08, 2024 10:30PM에이야마 카오루:싸우지 마세요... (뻐큐 접어준다...)
May 08, 2024 10:31PM후쿠나가 진:(걍 인파에 대고 한 번 웃어 줬다.)
May 08, 2024 10:31PM▷:그러고는 카오루가 눈짓으로 어느 한 곳을 가리킵니다.
May 08, 2024 10:32PM에이야마 카오루:저기, 막 독방에서 나온 수감자 보이세요? ...
May 08, 2024 10:32PM▷:그의 말마따나 고갤 돌려 쳐다보면, 의자에 완전히 널브러져 가쁜 숨을 허덕이고 있는 수감자가 보입니다. 온 얼굴이 얼룩덜룩 멍들어 있으며, 넋이 나간 듯 시선에 초점이 없습니다.
연신 파리하게 질린 입술을 덜덜 떨며 ‘히이익, 죄, 죄송합니다, 힉!’ 하고 중얼거리고 있습니다.
May 08, 2024 10:33PM요모츠 카렌:걸레짝이네.
May 08, 2024 10:33PM후쿠나가 진:누가 패기라도 했나.
May 08, 2024 10:33PM에이야마 카오루:그레이 월에선 독방에 수감된 사람들은 다들 저렇게 정신 나간 꼴이 되어 나오거나...
아니면 영영 돌아오지 못한다고 하더라고요.
저는 저렇게 되는 건 사양하고 싶거든요...
May 08, 2024 10:35PM요모츠 카렌:왜, 한 번 시원하게 들어갔다 나오자. 후기좀.
May 08, 2024 10:35PM후쿠나가 진:에이, 안 되지. 우리의...... (......) '머리'이신데!
May 08, 2024 10:36PM에이야마 카오루:... ...하하...
어...어쨌든 다시 한번 잘부탁드려요. 이제 계획을 상세히 설명해드릴게요.
May 08, 2024 10:36PM요모츠 카렌:야, 그거 해봐, 그거.
May 08, 2024 10:37PM에이야마 카오루:그거...?
May 08, 2024 10:37PM요모츠 카렌:(가까이 다가간다. 안경 벗기려는 듯)
May 08, 2024 10:37PM에이야마 카오루:엣. (뒤로 주춤;)
May 08, 2024 10:37PM후쿠나가 진:(한숨 한 번 쉬고 혼자 식사나 시작한다.)
May 08, 2024 10:37PM요모츠 카렌:(벗김)
(옷 말고 안경)
May 08, 2024 10:37PM에이야마 카오루:(아)
...안경은 왜...(그냥 안경 벗긴 카오루 됐다.)
May 08, 2024 10:38PM요모츠 카렌:응...? 이게 아닌가...
(앞머리 들어올린다)
May 08, 2024 10:38PM후쿠나가 진:뒷목 잘 찾아봐, 스위치 없나. (우물우물.)
May 08, 2024 10:38PM에이야마 카오루:(들어 올려진다...)
...저기... 제 얘기좀 들어주시겠어요?
May 08, 2024 10:39PM요모츠 카렌:아, 됐고. 가식떨지 말고 걔나 불러와봐. 걔 있잖아. 재수탱이.
May 08, 2024 10:40PM에이야마 카오루:으음...
(곤란한듯 앞머리를 만지다가 ... 손을 내린다.)
May 08, 2024 10:40PM코우:후딱 설명해야하니까 얌전히 좀 있지?
May 08, 2024 10:41PM요모츠 카렌:와~
May 08, 2024 10:41PM후쿠나가 진:(좋댄다.)
May 08, 2024 10:41PM코우:만족했어? 이제 얘기한다?
May 08, 2024 10:41PM요모츠 카렌:네, 얘기하세요~.
May 08, 2024 10:41PM▷:카오루... 아니 코우가 설명한 내용은 다음과 같습니다.
May 08, 2024 10:43PM후쿠나가 진:(오, 이렇게 놓고 보니까......) 재미있겠는데? 이거, 샌님 말고 '네'가 짠 계획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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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ay 08, 2024 10:45PM코우:어느 정도는?
May 08, 2024 10:45PM요모츠 카렌:수용실 벽을 숟가락으로 뚫자고...?
May 08, 2024 10:45PM코우:재밌겠지?
May 08, 2024 10:45PM후쿠나가 진:왜, 쫄려?
May 08, 2024 10:46PM요모츠 카렌:...쫄?
May 08, 2024 10:46PM후쿠나가 진:어리니까 근성으로 이겨내 보라고.
May 08, 2024 10:46PM요모츠 카렌:야, 내가 제일 고참이야.
May 08, 2024 10:46PM코우:여기 오래 있어서 좋았겠다.
May 08, 2024 10:47PM요모츠 카렌:원래같으면 겸상은 꿈도 못꿔, 후배님들.
May 08, 2024 10:47PM후쿠나가 진:그러게, 범죄자 선배여서 좋겠어.
May 08, 2024 10:47PM요모츠 카렌:아 왜케 딜교손해보는느낌이지
May 08, 2024 10:47PM코우:(아하학 웃어)
May 08, 2024 10:48PM후쿠나가 진:(아무래도 쪽수 차이.)
May 08, 2024 10:48PM요모츠 카렌:(억울하다...)
May 08, 2024 10:49PM코우:숟가락으로 파면 좀 오래걸리긴 하겠다만~
그렇다고 여기서 팔만한걸 구할수도 없는 노릇이고...
다들 그런 물리력을 쓸만한 이능력도 아니잖아?
May 08, 2024 10:50PM후쿠나가 진:(흠.) ......그딴 능력, 없어도 파 주마.
May 08, 2024 10:50PM요모츠 카렌:그냥 주먹으로 ㅈㄴ패면 안돼?
May 08, 2024 10:50PM코우:되겟냐고.
May 08, 2024 10:51PM후쿠나가 진:주먹이 부러지겠지, 멍청이.
May 08, 2024 10:51PM요모츠 카렌:숟가락은 안부러지고?
May 08, 2024 10:51PM코우:숟가락은 부러지면 교체하면 되지.
May 08, 2024 10:51PM요모츠 카렌:음(맞는말이군)
May 08, 2024 10:52PM코우:여기서 친해진 사람 중에 식당 봉사자인 모범수가 있거든. 그러니까 숟가락 조달은 걱정하지마.
May 08, 2024 10:52PM후쿠나가 진:하여간에 철두철미하다니까. (칭찬이지만.)
May 08, 2024 10:53PM요모츠 카렌:평면도는 어쩌게?
May 08, 2024 10:54PM코우:우리 중 하나가 관심을 끄는 동안 감시실에 들어가서 가져와줘야 될거 같은데.
May 08, 2024 10:55PM후쿠나가 진:(딱 봐도 귀찮아 보이는데.) 관심 끄는 일이야 고참이 잘하겠지.
May 08, 2024 10:55PM요모츠 카렌:내가 관심 끌어볼까? 사실 이런거에 로망있었어.
May 08, 2024 10:55PM코우:로망.
May 08, 2024 10:55PM후쿠나가 진:와우, 잘됐네.
May 08, 2024 10:56PM코우:그럼 벽을 다 파고나면 부탁할게?
May 08, 2024 10:56PM요모츠 카렌:...그래.
May 08, 2024 10:57PM코우:아마 파는 데 꽤 걸릴테니까...(손가락 까닥이며) 탑차 오는 시간은 내가 알고 있어. 지인이 그쪽 관련해서 일하고 있거든,
May 08, 2024 10:57PM요모츠 카렌:아는 사람이 왜케 많음
May 08, 2024 10:57PM후쿠나가 진:......그 친분도 죄다 계획의 일부라든가?
May 08, 2024 10:58PM코우:이게 신분이 두개여야하는 이유지.
May 08, 2024 10:58PM요모츠 카렌:그래, 잘났다.
May 08, 2024 10:58PM▷:그때...
2
진의 어깨 위로 턱!!
낯선 사람의 손이 얹힙니다.
May 08, 2024 10:59PM후쿠나가 진:(찬찬히 고개 올려 본다.) 뭐야?
May 08, 2024 10:59PM▷:바라보면, 지팡이를 짚은 백발의 노인이 우리를 쳐다보고 있습니다.
May 08, 2024 10:59PM요모츠 카렌:뭐야? 노망난 아저씨.
May 08, 2024 11:00PM이치로: 비밀 이야기는 재미들 있으신가?
May 08, 2024 11:00PM▷:...우리가 탈옥을 계획한다는 이야길 다 엿들은 것일까요?!
May 08, 2024 11:00PM요모츠 카렌:아 가세요 지팡이도 뻇어버리기전에
May 08, 2024 11:01PM후쿠나가 진:구경 났네?
May 08, 2024 11:01PM에이야마 카오루:앗...
여러분 인사하세요. 저희 조력자세요.
May 08, 2024 11:01PM요모츠 카렌:앗
안녕하세염 (헤헤)
May 08, 2024 11:01PM후쿠나가 진:아.
미리 말하라고, 그런 건.
May 08, 2024 11:02PM에이야마 카오루:제 친구?들이 아직 많이 예민해요... (보호자가 된 것 마냥 변명한다.)
May 08, 2024 11:02PM요모츠 카렌:(무해하다는듯이웃기)
May 08, 2024 11:02PM이치로: 허허, 패기 넘쳐보여 좋구만.
에이야마군은 친구들이랑 있을 때 더 편해보이는구만... 나한테도 편하게 말해도 되는데 말이야.. (껄껄...웃는다.)
내가 제안한 계획들을 잘 이야기 나누고 있는 걸 보니 뿌듯해...
May 08, 2024 11:04PM에이야마 카오루:아하하... (안경 없는 얼굴에 앞머리를 꼰다.)
May 08, 2024 11:04PM요모츠 카렌:아저씨? 가 세운 계획이었어요?
May 08, 2024 11:05PM후쿠나가 진:직접 실행하기에는...... (지팡이 본다.) 가망 없어 보여서?
May 08, 2024 11:06PM이치로: 음음... 그렇네. 에이야마군이 탈출에 대한 의욕이 있어 보이길래 이 늙은이가 가지고 있던 오랜 생각을 좀 전해주었지...
May 08, 2024 11:07PM요모츠 카렌:(그래서 숟가락 같은 mz스럽지않은 물건이)
May 08, 2024 11:08PM이치로: 자네들 같은 젊은 이들이 이 그레이월을 뚫고 멋지게 탈옥해준다면 죽어도 여한이 없을거야.
May 08, 2024 11:08PM▷:이치로는 그렇게 말하며 각자의 손에 숟가락 하나씩을 몰래 쥐여줍니다.
May 08, 2024 11:08PM요모츠 카렌:아, 뭐, 네... 감사합니다. (떨떠름)
May 08, 2024 11:09PM후쿠나가 진:(허리춤에 대강 쑤셔 넣는다......)
May 08, 2024 11:09PM이치로: 미안하지만 내가 도와줄 수 있는 건 여기 까지라네. 그럼, 이 늙은이는 머지않아 칙칙하기 짝이 없는 망할 회색 감옥을 무너뜨려줄 영웅들을 조용히 응원하겠네.
May 08, 2024 11:09PM▷:그렇게 느릿하게 자리에서 일어난 이치로는 아까부터 교도관이 이쪽을 쳐다보고 있으니, 이야기 화제를 바꾸라고 조언해 주고 떠납니다.
May 08, 2024 11:09PM요모츠 카렌:야, 야.
교도관한테 뻐큐하면 독방행이려나?
May 08, 2024 11:10PM에이야마 카오루:그정도론 어림없지 않을까요...
May 08, 2024 11:10PM후쿠나가 진:교화 상담이나 몇 시간 추가되려나.
May 08, 2024 11:10PM요모츠 카렌:(눈 마주친 교도관한테 가운데손가락 세워줌 ^^)
May 08, 2024 11:11PM▷:그걸 봤는지 멀찍이 서 있던 교도관이 교도봉을 위협적으로 빙빙 돌리며 다가옵니다.
May 08, 2024 11:11PM교도관: 지금 뭐하는거지?
May 08, 2024 11:11PM요모츠 카렌:넹?
뭐가요...?
(아무고토모른다는듯이)
May 08, 2024 11:11PM교도관: 시치미 떼지 마! 나한테 손가락 욕을 했을텐데.
May 08, 2024 11:12PM후쿠나가 진:와, 분명 방금 거 뻐큐였지.
대단한데!
(기름 붓기.)
May 08, 2024 11:12PM요모츠 카렌:네...? 다들 무슨 말을 하시는 거예요...?
제가 뻐큐를 했다고요...?
그럴리가 없어요...!! 저는 살면서 욕 한 번 안해본 사람인데...
아, 이, 이거 혹시...
(카오루 쪽 삿대질)
May 08, 2024 11:13PM에이야마 카오루:에...?
May 08, 2024 11:13PM요모츠 카렌:저 사람 짓 아니에요...?
May 08, 2024 11:13PM에이야마 카오루:예...?!
May 08, 2024 11:13PM요모츠 카렌:듣기로는 환각을 보여줄 수 있다고 했는데...
May 08, 2024 11:13PM에이야마 카오루:...ㄴ..네?!
May 08, 2024 11:13PM요모츠 카렌:그, 저 사람이 교도관님을 농락한거예요!!
May 08, 2024 11:13PM후쿠나가 진:(오, 똑똑하다.)
May 08, 2024 11:13PM요모츠 카렌:저는 아무 잘못 없어요...
May 08, 2024 11:13PM에이야마 카오루:(하... 동료 잘못 고른듯...)
May 08, 2024 11:14PM요모츠 카렌:(가련하게 눈물연기)
May 08, 2024 11:14PM에이야마 카오루:아..아니에요!! 저는 아무것도 안했어요.
(진짜 개 수상하게 변명한다...)
May 08, 2024 11:14PM요모츠 카렌:저 사람 짓이에요...!
May 08, 2024 11:14PM에이야마 카오루:왜 저한테 누명을 씌우고 그러세요..?!
May 08, 2024 11:14PM요모츠 카렌:녹음기 떨어트릴 때부터 알아봤어...
May 08, 2024 11:15PM후쿠나가 진:(그 와중에 식사 마쳤다.)
May 08, 2024 11:15PM에이야마 카오루:그..그건 일부러 그런게 아니라...
May 08, 2024 11:15PM요모츠 카렌:교도관님!! 신성한 교도소를 농락한 에이야마 씨에게 그에 맞는 처벌이 내려져야 되지 않을까요?
May 08, 2024 11:16PM에이야마 카오루:에엣?!
아니, 저기, 그...
May 08, 2024 11:16PM요모츠 카렌:(음흉한웃음)
May 08, 2024 11:16PM▷:이 소란을 지켜보던 교도관이...팔짱을 끼며 바라보다 한마디 합니다.
May 08, 2024 11:17PM교도관: 아까부터 수상하게 모여서서 숙덕거리는게 작당모의 한다고 생각했는데... 아니었나 보군...
그래도 너무 모여있지는 마라!
May 08, 2024 11:18PM▷:라고 말하고는 다시 제자리로 돌아갑니다...
May 08, 2024 11:18PM에이야마 카오루:...
May 08, 2024 11:18PM요모츠 카렌:^_^
May 08, 2024 11:18PM에이야마 카오루:요모츠씨...
May 08, 2024 11:18PM후쿠나가 진:......방금 되게 한심한 놈들 보는 시선이었던 것 같은데.
May 08, 2024 11:18PM코우:이러기야? 날 갑자기 왜 걸고 넘어져?
May 08, 2024 11:19PM요모츠 카렌:그냥, 재밌잖아?
May 08, 2024 11:19PM코우:지금 '그거' 몰래 들고있는데 신체검사라도 하면 어쩌려고.
아, 뭐, 덕분에 한심한 놈들 돼서 의심을 안사긴 했네.
May 08, 2024 11:19PM요모츠 카렌:뭐어 뭐.
결과적으로는 좋은 거잖아?
May 08, 2024 11:20PM코우:어, 퍽이나.
May 08, 2024 11:20PM후쿠나가 진:그건 그렇지. (별 생각 없다.)
May 08, 2024 11:20PM요모츠 카렌:고마워. ^^
May 08, 2024 11:21PM코우:(인상 구기다가... 안경 주섬주섬 다시 쓴다.) 일단 오늘부터 방에 돌아가면... 소등 시간에 벽을 파자고.
May 08, 2024 11:21PM요모츠 카렌:(그냥 이 계획이 ㅈㄴ웃기다)
May 08, 2024 11:21PM코우:먼저 다 판 사람 있으면 서로 서로 도와주자고~
May 08, 2024 11:22PM후쿠나가 진:야, 누가 먼저 파나 내기하자.
May 08, 2024 11:22PM코우:내기해서 얻는건 뭔데?
May 08, 2024 11:22PM요모츠 카렌:나는 코우에게 건다.
May 08, 2024 11:22PM후쿠나가 진:명예.
May 08, 2024 11:22PM요모츠 카렌:왜냐면 두 명이니까 속도도 두 배...
May 08, 2024 11:22PM코우:별거없지만 탐나는군.
...몸은 하난데?
May 08, 2024 11:22PM후쿠나가 진:(멍청이 아냐?) 난 나한테 건다. 안 봐줄 거니까 분발해!
May 08, 2024 11:23PM요모츠 카렌:정신력이 두 배.
May 08, 2024 11:23PM코우:흠...(듣고보니 그런것도)
(카오루한테 떠넘기고 본인은 off할 생각이긴했다.)
그럼 부지런히 나 먼저 일어날게? (반쯤 먹은 식판 들고 자리에서 일어난다.)
May 08, 2024 11:24PM요모츠 카렌:카오루 불쌍해...
(거의 안 먹은 식판 들고 반대쪽으로 간다)
May 08, 2024 11:24PM후쿠나가 진:어, 적당히 힘내라. (남긴 풀들을 카렌 식판에 떠넘겨 주고 일어난다.)
May 08, 2024 11:24PM요모츠 카렌:...
May 08, 2024 11:24PM후쿠나가 진:많이 먹고 키 크라는 배려야. (훗.)
May 08, 2024 11:24PM요모츠 카렌:(풀들 쳐다보다간 젓가락으로 집어 던진다;;)
May 08, 2024 11:25PM후쿠나가 진:(교도관한테 책잡히기 전에 튄다.)
May 08, 2024 11:25PM요모츠 카렌:(나도 튄당.)
May 08, 2024 11:27PM▷:진중함이라곤 찾아볼 수 없는 불안한 3(4)명의 조합이지만...
어쨌든 서로를 믿어봅시다. 안믿으면 개죽음뿐이니까요.
...
교도소가 소등되고, 모두 각자의 방에서 숟가락을 들고 벽 앞에 섭니다.
솔직히 암담합니다. 들고 있는 것은 제대로 된 굴삭 도구도 아닐 뿐더러, 눈앞의 벽은 그 악명 높은 그레이월 교도소가 자랑하는 잿빛 콘크리트 벽.
숟가락으로 사람이 드나들만한 크기의 구멍을 뚫기 위해선 몇 년을 파내야 할까요?
May 08, 2024 11:28PM▷:하지만 우는 소리를 하고 있을 순 없습니다. 1초라도 서둘러야 탈옥의 순간도 이르게 다가오겠죠.
May 08, 2024 11:29PM요모츠 카렌:이딴 것도 계획이랍시고 들고오냐... (궁시렁대며 일단 파본다)
May 08, 2024 11:29PM후쿠나가 진:(초― 집중 상태로 벽을 긁는다. 내기에서 이겨야 되니까!)
May 08, 2024 11:29PM▷:그런데… 이게 대체 뭐죠?
숟가락을 쿡, 하고 박아 넣는 순간. 후드득 하고 벽면이 저 혼자 떨어져 나갑니다.
물론 그렇다고 완전히 떨어져 나간 것은 아니라 더 파내긴 해야 하지만, 그래도 조금만 더 부지런히 파내면 금방 구멍이 뚫릴 것 같습니다.
May 08, 2024 11:30PM요모츠 카렌:엥? 이게되네...
May 08, 2024 11:30PM후쿠나가 진:생각보다 내가 센가. (댕청~)
May 08, 2024 11:30PM요모츠 카렌:이능력숟가락일지도
(일단 열심히 판다.)
May 08, 2024 11:31PM▷:이유를 정확히 알 순 없지만… 여하튼 멈춰 있을 시간이 없습니다. 오히려 잘 되었죠, 뭐. 그만큼 벽이 얇아졌으니까요.
좋아요, 그럼...
May 08, 2024 11:31PM요모츠 카렌:
손놀림
| 기준치: |
30/15/6 |
| 굴림: |
46 |
| 판정결과: |
실패 |
May 08, 2024 11:31PM에이야마 카오루:
손놀림
| 기준치: |
60/30/12 |
| 굴림: |
44 |
| 판정결과: |
보통 성공 |
May 08, 2024 11:32PM후쿠나가 진:
운
| 기준치: |
79/39/15 |
| 굴림: |
68 |
| 판정결과: |
보통 성공 |
May 08, 2024 11:32PM▷:첫날, 진과 카오루는 일보 전진했습니다. 카렌은 영.. 성과가 없군요.
May 08, 2024 11:34PM▷:태연한 하루를 보내고, 다시 벽앞에 섭니다. 오늘은 친해보이면 안된다는 카오루의 부탁(혹은 계획?)에 마주쳐도 별 이야기를 하지 않았습니다.
그렇다면 오늘도...
May 08, 2024 11:34PM에이야마 카오루:
손놀림
| 기준치: |
60/30/12 |
| 굴림: |
51 |
| 판정결과: |
보통 성공 |
May 08, 2024 11:34PM후쿠나가 진:
운
| 기준치: |
79/39/15 |
| 굴림: |
76 |
| 판정결과: |
보통 성공 |
May 08, 2024 11:35PM요모츠 카렌:
손놀림
| 기준치: |
30/15/6 |
| 굴림: |
53 |
| 판정결과: |
실패 |
May 08, 2024 11:36PM▷:오늘도 진과 카오루는 일보 전진했습니다. 진은 운좋게 더 약한 부분을 발견한 것 같네요. 카렌은 여전히... 익숙하지 않은 일이라 그런걸까요.
하루빨리 파야할텐데...
May 08, 2024 11:36PM▷:오늘이야 말로 끝장을 보고 말겠습니다. 슬슬 지루하다고요.
May 08, 2024 11:36PM후쿠나가 진:
손놀림
| 기준치: |
70/35/14 |
| 굴림: |
9 |
| 판정결과: |
극단적 성공 |
(하다 보니 천직 같기도.)
May 08, 2024 11:37PM요모츠 카렌:
손놀림
| 기준치: |
30/15/6 |
| 굴림: |
8 |
| 판정결과: |
어려운 성공 |
May 08, 2024 11:37PM에이야마 카오루:
손놀림
| 기준치: |
60/30/12 |
| 굴림: |
22 |
| 판정결과: |
어려운 성공 |
May 08, 2024 11:39PM▷:간발의 차로 진의 벽이 먼저 뚫렸습니다. ...만 서로 격리되어 있는데 알길이 없죠. 카렌은 아직 조금 더 뚫어야할 거 같습니다.
내일 도움을 요청해볼까요?
May 08, 2024 11:39PM요모츠 카렌:아니, 가오있게 혼자한다.
May 08, 2024 11:39PM▷:가오있게 혼자 해보기로 결심합니다.
May 08, 2024 11:40PM▷:휴식시간이 되자 카오루가 은밀하게 두사람을 부릅니다.
May 08, 2024 11:40PM에이야마 카오루:저... 성공했거든요... 두 사람은요?
May 08, 2024 11:41PM후쿠나가 진:나는 일찌감치 성공했거든. 기다리느라 지루해 죽는 줄 알았네. (사실 바로 어제긴 한데.)
May 08, 2024 11:41PM요모츠 카렌:너무 늦은 거 아니야? 나는 어제 뚫었거든.
May 08, 2024 11:41PM에이야마 카오루:네...? 그럼 미리 말씀해주시지.
...
May 08, 2024 11:41PM코우:진짜냐?
May 08, 2024 11:41PM요모츠 카렌:진짠데?
May 08, 2024 11:41PM후쿠나가 진:네가 안 불렀잖아. (태연~)
May 08, 2024 11:41PM요모츠 카렌:내가 너보다 빨랐음.
May 08, 2024 11:41PM코우:(눈을 가늘게 뜨고 바라본다...)
May 08, 2024 11:42PM요모츠 카렌:(어쩌라고? 눈싸움한다.)
May 08, 2024 11:42PM후쿠나가 진:진짜야. 하도 능숙해져서 이젠 숟가락으로 살인도 할 듯.
May 08, 2024 11:42PM요모츠 카렌:오...숟가락살인마.
May 08, 2024 11:42PM코우:틀린 호칭도 아닌 듯.
May 08, 2024 11:43PM후쿠나가 진:(헤?)
May 08, 2024 11:43PM코우:흠...(장갑을 낀 두손을 비비며 두사람을 바라본다.)
프루스트 Roll
| 기준치: |
80/40/16 |
| 굴림: |
67, 52, 51 |
| +2: |
보통 성공 |
| +1: |
보통 성공 |
| 0: |
보통 성공 |
| -1: |
보통 성공 |
| -2: |
보통 성공 |
진짜야? 솔직하게 말하지 않으면 곤란하거든... (아, 달콤한 향이 난다. 좋은 향기를 맡으니 자존심을 접고 솔직하게 말하고 싶은 기분이 든다.)
May 08, 2024 11:45PM요모츠 카렌:사실 아직 다 못팠는데... 아.
May 08, 2024 11:45PM후쿠나가 진:(그다지 이상한 낌새도 못 느꼈다...... 킁.) 어, 일찌감치, 어제 밤에.
May 08, 2024 11:46PM요모츠 카렌:(눈피함)
May 08, 2024 11:46PM후쿠나가 진:......뭐야, 아직도 못 했다고?
May 08, 2024 11:46PM코우:거짓말하면 못 쓰지. 카렌~
May 08, 2024 11:46PM요모츠 카렌:이...이...!!!! (벙쪄있다가 상황파악했다)
이...!!!!!!!!!!!!!!
(한대만 패고싶다... 따악 한대만)
May 08, 2024 11:47PM코우:이 오빠(아;)들이 좀 도와줘야겠는 걸.
May 08, 2024 11:47PM후쿠나가 진:(그게 뭐.) 오냐, 오빠가 도와줘?
May 08, 2024 11:48PM요모츠 카렌:오빠는 무슨, 지랄... (ㅈㄴ째려보다간 정강이 한 대씩 걷어찬다.)
May 08, 2024 11:48PM후쿠나가 진:아얏.
May 08, 2024 11:48PM코우:악;
May 08, 2024 11:48PM요모츠 카렌:됐어, 오늘 안으로 끝내면 되잖아. 내가 짬빠가 있지.
가오도 있고.
May 08, 2024 11:49PM코우:그레그레~ 짬빠의 힘을 보여줘~ (주먹들고 파이팅 자세취해준다...)
May 08, 2024 11:49PM요모츠 카렌:(괘씸하니까 한 대 더 찬다)
May 08, 2024 11:49PM후쿠나가 진:(미심쩍어하는 눈으로 코우와 카렌을 번갈아 보다가......) ......그래라. 대신 너무 늘어지면 쳐들어가서 파 버릴 줄 알아.
May 08, 2024 11:50PM코우:악!
May 08, 2024 11:50PM교도관: 거기, 무슨 소란이지?
May 08, 2024 11:50PM요모츠 카렌:교도관님...!!!
May 08, 2024 11:50PM▷:이런, 소리가 너무 커졌나봅니다. 교도관이 다가오네요.
May 08, 2024 11:51PM요모츠 카렌:이 파렴치한 사람이 저를 때렸어요...
(우는소리)
아 너무 아파
아!!!
May 08, 2024 11:51PM후쿠나가 진:(카렌 손가락질하려다 만다.)
May 08, 2024 11:51PM요모츠 카렌:(다리 잡으며 쓰러짐)
May 08, 2024 11:51PM후쿠나가 진:......
그런가 봐.
May 08, 2024 11:51PM요모츠 카렌:구급차!!! 구급차 불러주세요!!!!
May 08, 2024 11:51PM코우:아니 ㅋ;(황당해서 말도 안나옴)
May 08, 2024 11:52PM후쿠나가 진:아무리 그래도 이 쬐끄만 애가 팰 데가 어디 있다고.
May 08, 2024 11:52PM요모츠 카렌:아 진짜 아 아니
에이야마씨!!!
아무리 그래도 폭력은 아니죠...
제가 뭘 했다고...
아 아파...ㅠㅠ
May 08, 2024 11:52PM후쿠나가 진:어? 이렇게 작은데, 굳이굳이 찾아서 때리기도, 엉? 힘들겠다.
May 08, 2024 11:52PM요모츠 카렌:골절이야 골절!!!
May 08, 2024 11:52PM코우:아, 그러니까 이거 내 잘못인걸로?
May 08, 2024 11:52PM후쿠나가 진:(아무것도 모른다는 듯이 데헷페로.)
May 08, 2024 11:53PM코우:하...ㅋ (얼굴 쓸다가 손 내리고)
May 08, 2024 11:53PM요모츠 카렌:교도관님!!!!!
교도소의 질서를 어지럽히는 에이야마에게 엄벌을!!!!
May 08, 2024 11:53PM에이야마 카오루:상호 부딪혀서 넘어진건데 좋게 넘어가주시면 안될까요...
May 08, 2024 11:53PM후쿠나가 진:와~ 엄벌을~
May 08, 2024 11:53PM요모츠 카렌:네? 아뇨, 이걸 이렇게 포장한다고...?
에이야마 씨가 저를 때렸잖아요...
May 08, 2024 11:54PM에이야마 카오루:저번부터 요모츠씨가 저를 자꾸 몰아가는데... (울상..)
May 08, 2024 11:54PM요모츠 카렌:제가 마음에 안든다고...
싫은게 있으면 말로하지...
아무리 그래도 폭력은 아니죠...
진짜 실망이에요 에이야마 씨...
May 08, 2024 11:55PM에이야마 카오루:그건 제가 드리고싶은 말씀인데요...
May 08, 2024 11:55PM교도관: (흠...)
May 08, 2024 11:55PM요모츠 카렌:교도관님...!!!
May 08, 2024 11:56PM교도관: (솔직히 교도관 입장에선 둘이 싸우든 말든 피터지는게 아니면 조용히나 해줬으면 좋겠다.)
그래... 서로 최후의 변론을 해봐.
May 08, 2024 11:57PM요모츠 카렌:이, 이런 작은 질서부터 바로잡아야 교도소의 기강이 서는 겁니다...!!!
응당 그에 맞는 처벌이 있는 법...!!!
7살이나 어린 여자애를 때려놓고도 뻔뻔하게 피해자 코스프레 하는 저 모습...!!
정말 참을 수가 없습니다...!!!
아니, 저는 맞아도 괜찮습니다.
저는 참을 수 있습니다. 하지만 에이야마 씨가 저 말고 다른 재소자를 때린다면...
May 08, 2024 11:58PM요모츠 카렌:그것이 처벌의 부재로 인한 것이라면...
그래서 큰 사고가 일어나게 된다면...
교도관님은 오늘을 후회하실 겁니다...!!!
존경하는 교도관님, 부디 에이야마 씨를 교화해 주십시오.
저의 마지막 소원입니다...
May 09, 2024 12:00AM에이야마 카오루:이...이의있어요!
요모츠씨의 주장엔 말만 있고 증거는 없지 않나요? 말뿐이라면 저도 똑같이 할 수 있는데요...
그리고 신뢰도로 따지면 사람을 몇이나 죽인 요모츠씨보다 무고하지만 억울하게 수감된 제 쪽이 훨씬 신뢰도가 있다고 생각해요...
요모츠씨는 실제로 누구를 살해한 경력이 있지만... 제 얇은 팔을 보세요..! 누굴 피해 입힐만큼 때리는게 가당키나 해보이시나요...?!
이건 신참인 저를 괴롭히려는 고참 제소자의 음모라구요...!
May 09, 2024 12:03AM교도관: 흠.............
May 09, 2024 12:03AM후쿠나가 진:(잘 논다.)
May 09, 2024 12:03AM▷:교도관의 마음이..어느쪽으로 기울었을지...!
그 결과는...!!
May 09, 2024 12:04AM요모츠 카렌:
외모
| 기준치: |
70/35/14 |
| 굴림: |
66 |
| 판정결과: |
보통 성공 |
May 09, 2024 12:04AM에이야마 카오루:
외모
| 기준치: |
65/32/13 |
| 굴림: |
58 |
| 판정결과: |
보통 성공 |
May 09, 2024 12:04AM▷:둘다 토끼같이 눈을 치켜뜨고 교도관을 바라봅니다...이거 막상 막하의 승부군요...
May 09, 2024 12:05AM후쿠나가 진:
외모
| 기준치: |
55/27/11 |
| 굴림: |
12 |
| 판정결과: |
어려운 성공 |
May 09, 2024 12:05AM▷:그러나 교도관의 시선은 그 옆에 있는 진에게 향합니다.
May 09, 2024 12:06AM교도관: ... 옆에 있던 너는 어떻게 생각하지?
May 09, 2024 12:06AM▷:....진의 얼굴이 취향인걸까요?
May 09, 2024 12:06AM후쿠나가 진:(취향 한번 특이한 놈이네......) ......헹, 글쎄.
둘 다 사형!
그러니까 돌아가면서 한 대씩 맞는 걸로 하자.
물론 내 손에. (교도관에게 윙크해 줌.) 이의 없지?
May 09, 2024 12:07AM교도관: 음... 타당하군.
May 09, 2024 12:07AM요모츠 카렌:네...?
교도관님...?
May 09, 2024 12:08AM교도관: 그럼 지켜보고 있을테니 소란 피지 말고 얌전히 지내도록! (다시 제자리로 돌아간다.)
May 09, 2024 12:08AM요모츠 카렌:아니, 교도관님...?
May 09, 2024 12:08AM에이야마 카오루:진짜...?
May 09, 2024 12:08AM후쿠나가 진:들었지? 사형이다.
(카오루랑 카렌 등 한 번씩 쳐 준다. 퍽 퍽.)
May 09, 2024 12:09AM요모츠 카렌:악
May 09, 2024 12:09AM에이야마 카오루:아얏.
...
어..어쨌든요.
후쿠나가씨는 다 뚫은 거고, 요모츠씨는 아직 남은거죠?
다 뚫게되면 말씀해주세요.
May 09, 2024 12:10AM요모츠 카렌:예, 예.
May 09, 2024 12:10AM후쿠나가 진:그래, 천천히 해라. 그동안 발이나 뻗고 잘라니까.
May 09, 2024 12:12AM▷:이제는 진짜 서둘러야합니다. 저 인간들이 기세등등한 꼴을 계속 볼수는 없어요.
힘내서 파봅시다.
힘내서...
May 09, 2024 12:12AM요모츠 카렌:
근력
| 기준치: |
60/30/12 |
| 굴림: |
36 |
| 판정결과: |
보통 성공 |
May 09, 2024 12:12AM▷:옷!! 한번에 성공합니다. 역시 힘으로 하면 만사 오케이군요.
May 09, 2024 12:13AM요모츠 카렌:(저인간들에게질수없음...이건가오의문제임.)
May 09, 2024 12:13AM▷:앞으로 조금입니다... 해봅시다!!
May 09, 2024 12:13AM요모츠 카렌:
근력
| 기준치: |
60/30/12 |
| 굴림: |
96 |
| 판정결과: |
실패 |
May 09, 2024 12:13AM▷:....
잘 안됐네요.
May 09, 2024 12:13AM요모츠 카렌:...
아...
May 09, 2024 12:15AM후쿠나가 진:2
(Zzz.)
May 09, 2024 12:16AM▷:누군가의 코고는 소리가 들리는것 같습니다...
May 09, 2024 12:16AM요모츠 카렌:아?!
(벽을 ㅈㄴ두드린다.)
May 09, 2024 12:16AM에이야마 카오루:
손놀림
| 기준치: |
60/30/12 |
| 굴림: |
60 |
| 판정결과: |
보통 성공 |
(콱, 뒷편에서 마지막 남은 벽을 허물어 구멍을 낸다.)
시끄럽게 벽은 왜 두드리시나요... 들키면 어쩌려고...
May 09, 2024 12:17AM요모츠 카렌:카~오~루~! (^^)
어쨌든 뚫었으니 된 거 아닐까?
May 09, 2024 12:18AM에이야마 카오루:음...그렇?죠.
어제도 오늘도 소식이 없어서 한번 와봤는데 와보길 잘했네요.
May 09, 2024 12:19AM요모츠 카렌:(모른척)
May 09, 2024 12:20AM에이야마 카오루:(빤히..보다가) 들키기전에 돌아갈게요. 요모츠씨, 내일 식당에서 봐요.
May 09, 2024 12:20AM요모츠 카렌:(손흔들어줌)
(그러다가 뒤통수에 대고 뻐큐함)
May 09, 2024 12:20AM에이야마 카오루:(뒷통수가 간지러운 거 같음;)
May 09, 2024 12:21AM후쿠나가 진:(여전히잘자쿨냥이.)
9:02PM▷:드디어 모두가 6일 만에 수용실 벽을 뚫어내는 데 성공했습니다. 이제 슬슬 다음 논의를 해야 하는 때죠.
웅성 웅성─.
강당에 여러 수감자가 한 데 뒤섞여 서 있습니다. 단상에 올라선 교도관 중 한 명이 마이크에 대고 수감자들을 진정시킵니다.
9:03PM교도관: 곧 교도소장님의 연설이 있을 겁니다. 수감자 전원 소란 피우지 말고 대기합니다.
9:04PM요모츠 카렌:(소란 피우지 말고 대기...)
9:04PM▷:그러라고 얌전히 대기할리가 있나요. 카오루가 모두에게 한데 모이라며 손짓합니다.
9:04PM에이야마 카오루:다음 작전을 실행 할 시간이에요...
9:05PM요모츠 카렌:아, 그... 평면도?
9:05PM후쿠나가 진:그러니까...... (......) 뭐더라.
(댕청.)
'교도소 평면도'를 얻어야하거든요.
평면도는 감시실 서랍 두번째 칸에 있다는 정보를...입수했어요.
감시실은 식당 중앙에 있고 안팎을 내다볼 수 있으니까...
교도소장 연설이 끝난 직후에 누가 할말이 있다는 식으로...? 둘러대서 감시실에 들어가고, 나머지 사람들은 소란을 일으켜서 시선을 끄는게 좋겠어요.
9:07PM요모츠 카렌:소란 피우는 건 맡겨줘.
내가 또 소란 피우기의 달인이잖아.
9:08PM후쿠나가 진:그래, 네가 적임자겠네. (냉~ 큼.)
9:09PM후쿠나가 진:또 카오루 씨랑 싸울 생각? 그것도 한두 번이지, 계속되면 의심 받을 것 같기도 하고. (쩝.)
9:09PM요모츠 카렌:음. 그럼 너랑 싸우면 되겠다.
9:09PM후쿠나가 진:그래, 절대 귀찮은 일을 하기 싫어서는 아니니까.
9:09PM에이야마 카오루:(결국 이렇게되나...)
그럼 제가 감시실에서...
9:10PM요모츠 카렌:코우씨, 잘부탁해. (^^)
9:10PM에이야마 카오루:카오루라고.. 아, 아녜요. 네.
9:11PM▷:한참 머리를 맞대고 의논하고 있을 그때,
3
카렌과 카오루 어깨에 두터운 팔뚝을 턱! 하고 올리며 어깨동무를 하는 누군가가 나타납니다.
9:11PM요모츠 카렌:아앙? 누구냐? (뒤돌아본다)
9:12PM후쿠나가 진:(일순 입 다문다. 들었나?)
9:12PM카즈오: 이것들이 쥐새끼처럼 옹기종기 모여서 무슨 얘길 하시나? 어디 나한테도 찍찍거려 보시지?
(카오루 찌르고는 속삭인다.) 야, 얘도 조력자냐?
9:13PM▷:별안간 난입한 사람은 교도소 내 유명한 야쿠자의 보스, 카즈오입니다.
거대한 몸집과 험상궂은 얼굴을 하고선 우리들을 슥 둘러보며 씨익 웃습니다. 이빨의 대부분이 금색이네요.
9:13PM요모츠 카렌:하... 이 개것이 지금 누구한테 시비를...
9:14PM후쿠나가 진:야, 고참. (카렌 귓가 쪽으로 상체 숙여서 속닥댄다......) 얘로 하면 되잖아, 소란 피우기.
9:14PM요모츠 카렌:(나도 방금 그 생각 했다. 속삭임)
9:14PM▷:그의 뒤로 다수의 갱단원들이 연신 히죽거리며 우리를 모멸 어린 눈초리로 흘겨봅니다.
9:14PM에이야마 카오루:지... 지금은 안돼요오...
9:15PM요모츠 카렌:(소근) 죽빵 날리는 것도 안되냐?
9:15PM카즈오: 설마... 너희들 '나쁜 생각'하는 건 아니지? 아앙?
9:15PM에이야마 카오루:참았다가 이따 날려주세요...
9:15PM후쿠나가 진:(......) 안 되지, 쪽수가 후달리는데.
9:16PM요모츠 카렌:아니, 여기엔 교도관이 있으니까. 여차하면 말려주지 않을까?
진짜 안돼? 한 대만 팰게.
9:16PM카즈오: 지금 사람 앞에두고 뭐라고 쑥떡거리는 거야?!
9:16PM후쿠나가 진:하하, 아니, 죄송, 우리 애가 좀 모자라서.
9:17PM▷:카즈오의 언성이 조금 높아지자 교도관이 휘슬을 불며 등장합니다.
9:17PM교도관: 거기! 얌전히 있으라고 했지!
저, 저 무섭게 생긴 아저씨가 저를 협박해요...ㅠㅠ
꺄악!! 어딜 만지는 거야!!!
저희가 아무리 카즈오씨 편의를 봐줘도 그렇지 이런식이면 곤란합니다!!
9:19PM요모츠 카렌:흑... (가련하게 쓰러짐)
9:20PM▷:교도관이 카즈오의 죄수번호가 아니라 친근하게 이름으로 부르는군요...진짜 편의를 봐주고 있긴한가봅니다.
9:20PM카즈오: 뭔 별...!!!! 두고보자!! (삼류악당같은 대사를 날리고 퇴장한다.)
닌뒤졌다.
9:20PM에이야마 카오루:(이럴땐 우리편이라서 다행이라고 생각한다.)
9:22PM교도관: 자, 수감자 여러분. 그레이월의 살아있는 전설! 다이고 교도소장님을 환영의 박수로 맞이해 주시기 바랍니다!
9:22PM▷:소란이 있는 사이 연설 행?사가 진행되기 시작합니다.
교도소장은 잠시 마이크 위치를 조정하더니 모든 수감자들을 본인 자식 바라보듯 따스한 눈으로 훑습니다. 그의 입가에 부드러운 미소가 지어집니다.
9:23PM다이고 교도소장: 안녕하십니까, 수감자 여러분. 이렇듯 오랜만에 단상에 올라서서 여러분과 함께 좋은 소식을 나눌 수 있다는 사실이 무척 뜻깊게 다가오는군요.
9:24PM요모츠 카렌:우우~~~ (붐따한다)
9:24PM▷:교도소장은 콧수염을 실룩거리며 파하하 크게 웃더니 곧 교도관을 향해 손을 까닥입니다.
그러자 교도관이 꽃다발과 상패를 들고 와 그에게 건네줍니다. 교도소장이 그 상패를 높이 들어 보이더니 말합니다.
9:24PM다이고 교도소장: 이 상패가 보이십니까? 하하하! 우리 그레이월 교도소가 이번 연도에도 최우수 수용기관으로 상을 받았지 뭡니까.
하긴, 우리 교도소 말고 그 어떤 교도소가 감히 대적할 수 있겠습니까? 세워진 이래 단 한 명의 탈옥수도 발생한 적이 없는 곳인데! 파하하!
9:25PM▷:탈옥을 준비하는 입장에선 조금 뜨끔한 연설이 아닐 수 없을 겁니다.... 없을걸요? 없어야 할텐데요.
교도소장은 본인의 날렵한 콧수염을 비비적 만지더니, 돌연 날카로운 눈을 치뜨며 수감자들을 훑습니다.
9:26PM다이고 교도소장: 설마 탈옥을 생각하는 어리석은 사람은 단 한 명도 없겠죠? 부디 꿈조차 꾸지 않길 바랍니다. 탈옥을 시도했던 자들은 그에 상응하는 죗값을 받게 되니까요.
우리 그레이월 교도소는 앞으로도 최우수 수용기관으로 우뚝 설 것입니다!!
9:27PM에이야마 카오루:(교도소장은 지금 우리를 약 올리는걸까...? 따위의 생각을 한다...)
9:27PM요모츠 카렌:(걍 아무생각이없당.)
9:27PM교도관: 이상, 다이고 교도소장님의 멋진 연설이었습니다. 수감자 전원, 박수!
9:27PM에이야마 카오루:(떨떠름하게 짝...짝..)
9:27PM후쿠나가 진:(박수 소리에 반사적으로 깨서 따라 치는 시늉이나 한다......)
9:28PM▷:연설 시간이 끝나면 저녁 식사를 위해 식당으로 이동합니다.
9:29PM에이야마 카오루:저 그럼 감시실에 갈테니까... 뒷일을 부탁드려요.
교도관님 드릴 말씀이 있는데요... (최대한 불쌍하게 교도관을 올려다 본다...)
9:30PM후쿠나가 진:(맡겨만 두라는 듯 엄지 치켜든다. 그런대도 신뢰는 안 간다......)
9:30PM에이야마 카오루:
설득
| 기준치: |
60/30/12 |
| 굴림: |
33, 86, 36 |
| +2: |
보통 성공 |
| +1: |
보통 성공 |
| 0: |
보통 성공 |
| -1: |
실패 |
| -2: |
실패 |
...그래서 감시실에서 따로 말씀드려야 할거 같거든요... 들어주시겠어요? (화려한 야부리?로 교도관을 설득시킨다.)
9:32PM▷:교도관은 승낙하며 카오루를 감시실로 데려갑니다. 이제 시선 끌 일만 남았군요.
9:32PM요모츠 카렌:(카즈오 찾는다. 두리번)
9:32PM후쿠나가 진:(카렌 어깨에 양손 처억 올리고 앞장세운다.)
9:33PM요모츠 카렌:(의자 뻥 차서 쓰러트리고는 크게 소리친다...;;) 카즈오 있느냐~!!!
9:33PM▷:큰 소리에 식당에서 일당과 시시덕덕 놀던 카즈오가 인상을 구기며 일어납니다.
너는 아까 그... 마침 잘만났다!!
9:34PM요모츠 카렌:(죽빵날린당. 얼굴에. 점프뛰어서.)
성공했는지
9:35PM요모츠 카렌:
근접전(격투)
| 기준치: |
75/37/15 |
| 굴림: |
34 |
| 판정결과: |
어려운 성공 |
9:35PM후쿠나가 진:와우, 홈런. (중얼.)
9:35PM▷:카렌의 점프펀치가 카즈오의 얼굴에 정면으로 들어갑니다. 이를 악물지 않았으면 혀를 깨물었겠어요.
9:36PM▷:순식간에 소란스러워진 식당 안... 시선이 주목됩니다. 시선 끌기는 성공한거 같은데요. 카즈오의 화는 거기서 그치지 않을듯 합니다.
9:37PM후쿠나가 진:아이, 우리 애가 쪼끔 놀린 것 가지고 참......
9:38PM▷:후쿠나가 진-카즈오의 부하-요모츠 카렌-카즈오 의 순입니다.
9:39PM후쿠나가 진:(카즈오와 카렌을 번갈아 보다가...... 눈치 없이 끼어들 것처럼 보이는 부하의 안면에 대고 주먹을 휘두른다.)
근접전(격투)
| 기준치: |
65/32/13 |
| 굴림: |
42 |
| 판정결과: |
보통 성공 |
비무장
| 기준치: |
65/32/13 |
| 굴림: |
86 |
| 판정결과: |
실패 |
| 피해: |
7 |
9:41PM▷:진은 부하를 향해 있는 힘껏 주먹을 날렸습니다만... 부하가 조금 더 민첩했습니다. 옆으로 몸을 날려 피하네요. 애꿎은 테이블만 움푹패입니다. 정통으로 맞았다면 좋았을텐데...아쉽습니다.
9:42PM후쿠나가 진:야, 비겁하게 피하지 마라! (...)
9:43PM▷:그 말을 듣고는 알겠다며 웃으며 달려듭니다.
비무장
| 기준치: |
75/37/15 |
| 굴림: |
52 |
| 판정결과: |
보통 성공 |
| 피해: |
4 |
9:45PM후쿠나가 진:(정말로, 감시실로 가지 않기를 잘했다는 생각을 하면서...... 발길질 한다!)
비무장
| 기준치: |
65/32/13 |
| 굴림: |
55 |
| 판정결과: |
보통 성공 |
| 피해: |
6 |
9:46PM▷:카즈오의 부하가 조금 더 빨랐습니다. 발이 닿기 전에 부하의 주먹이 진의 몸통을 가격합니다.
9:47PM후쿠나가 진:(쪽팔리게 튈 생각일랑 없는데.) 야, 고참이라며? 때려눕혀.
비무장
| 기준치: |
75/37/15 |
| 굴림: |
68 |
| 판정결과: |
보통 성공 |
| 피해: |
1 |
(더럽고 치사하게 고간 찬다)
9:50PM▷:카즈오는 위기감을 느껴 피하기를 시도합니다.
회피
| 기준치: |
40/20/8 |
| 굴림: |
12 |
| 판정결과: |
어려운 성공 |
...잘피했습니다!
9:50PM요모츠 카렌:가오가 다 뒤졌군...
9:50PM카즈오: 치사하게 급소를 노리다니!!
9:51PM후쿠나가 진:치사하긴 했어. (적에게 동조하기.)
9:51PM▷:카즈오는 화난 기세 그대로 카렌에게 주먹을 날립니다.
비무장
| 기준치: |
75/37/15 |
| 굴림: |
75 |
| 판정결과: |
보통 성공 |
| 피해: |
4 |
비무장
| 기준치: |
75/37/15 |
| 굴림: |
85 |
| 판정결과: |
실패 |
| 피해: |
2 |
9:53PM▷:카즈오의 커다란 주먹이 그대로 카렌에게 내려 꽂힙니다.
9:54PM후쿠나가 진:(이번에는 부하의 복부를 걷어차 본다.)
비무장
| 기준치: |
65/32/13 |
| 굴림: |
29 |
| 판정결과: |
어려운 성공 |
| 피해: |
6 |
9:55PM▷:부하는 피하지 않고 반격하려합니다.
비무장
| 기준치: |
75/37/15 |
| 굴림: |
69 |
| 판정결과: |
보통 성공 |
| 피해: |
6 |
하지만 진의 발이 더 빨랐습니다. 복부를 얻어 맞은 부하는 괴성일 지르며 그대로 뒤로 나동그라집니다.
9:56PM후쿠나가 진:한참 멀었다, 새꺄. (헷.)
9:57PM▷:부하는 그대로 자리에서 박차고 일어나 들이박기를 시도합니다.
비무장
| 기준치: |
75/37/15 |
| 굴림: |
30 |
| 판정결과: |
어려운 성공 |
| 피해: |
5 |
9:58PM후쿠나가 진:(그대로 대가리로 받아 박치기 하려는 시도나 한 번.)
비무장
| 기준치: |
65/32/13 |
| 굴림: |
89 |
| 판정결과: |
실패 |
| 피해: |
4 |
9:59PM▷:저쪽 머리가 더 딴딴한가 보군요.... 진은 머리에 구멍이 난 기분입니다.
10:00PM후쿠나가 진:(양손으로 머리 부여잡는다......) 와, 미친, 개아픈데.
나보다 돌머리는 처음 본다...... (어쩐지 욕 같음.)
비무장
| 기준치: |
75/37/15 |
| 굴림: |
7 |
| 판정결과: |
극단적 성공 |
| 피해: |
1 |
10:03PM▷:카즈오는 카렌을 꺼림칙해 하며 피합니다.
회피
| 기준치: |
40/20/8 |
| 굴림: |
42 |
| 판정결과: |
실패 |
카렌의 하트가 담긴 공격... 정면으로 받습니다. 극단적 성공으로 데미지 3감소합니다.
10:04PM카즈오: 이... 이 미친자식들!!
내가 누군지 알아?!
10:05PM▷:머리끝까지 화가 난 카즈오가 돌연 뒷춤에서 무언갈 꺼내더니 달려듭니다.
2
순간 보이는 것은 은빛으로 빛나는 무언가….
10:06PM요모츠 카렌:
회피
| 기준치: |
30/15/6 |
| 굴림: |
36 |
| 판정결과: |
실패 |
10:07PM▷:카렌에게 달려드는 카즈오가 그대로 은빛 무언가를 휘두릅니다. 카렌이 미처 피하지 못하는 그때...
진, 나설건가요? 나서려면 지금입니다.
10:09PM후쿠나가 진:(카렌의 뒷덜미를 휙 잡아서 옆으로 패대기친다.) 이거 바람이 내 쪽으로 불어 주는 것 같지......
고참이면 몸 좀 사려라.
10:11PM후쿠나가 진:
절호조 Roll
| 기준치: |
77/38/15 |
| 굴림: |
28, 9, 40 |
| +2: |
극단적 성공 |
| +1: |
극단적 성공 |
| 0: |
어려운 성공 |
| -1: |
어려운 성공 |
| -2: |
보통 성공 |
날카롭게 뚫리는 끔찍한 소리가 진의 옆구리에서 들려옵니다. 시선을 내리자 송곳처럼 갈아낸 젓가락이 꽂혀있습니다.
하지만, 뭐... 이정도야.
이건 오히려 '기회'군요.
10:13PM후쿠나가 진:뭐, 이 정도야...... (장기 위치를 눈으로 대강 가늠해 본다. 교도관한테 이르면 피해자 코스프레도 될 것 같고, 덕분에 아이디어도 얻었고.)
(카렌 봄.) 봤지? 오빠다. 은혜는 천천히 갚아도 돼.
10:14PM요모츠 카렌:응? 샌드백 고마워. 오빠♥
10:14PM후쿠나가 진:......그래그래. (샌드백? 흠.)
10:15PM▷:몸이 뚫려도 멀쩡한 모습에 카즈오는 당황한듯 눈을 굴립니다. 그것이 진의 이능력이라는 것을 채 깨닫기도 전에...
10:15PM교도관: 뭣들 하는 거야! 다들 제자리로 돌아가지 못해!
10:16PM후쿠나가 진:콜록, 컥, 아, 사람 죽겠네......
(찰푸닥.)
10:16PM요모츠 카렌:후쿠나가...!!!!!!!!!!!
구급차, 여기 구급차좀!!!
교도관님!!!!!!!!!!1
후쿠나가가...!!!!!
(말을 못잇는 연기)
10:16PM카즈오: 어...엇? 어? 뭐야?
10:16PM요모츠 카렌:(카즈오 삿대질하며) 교도관님...!!!!!!
10:16PM후쿠나가 진:(안 웃을 자신 없어서 그냥 눈 감았다.)
10:17PM요모츠 카렌:저, 저 아무리 야쿠자라지만...!!!
엄연히 수감자신세에 이런 위험한 물품을...!!!
10:17PM교도관: 카즈오씨?! 카즈오씨가 이런겁니까?
10:17PM요모츠 카렌:네!! 카즈오가 우리 후쿠나가를 찔렀다고요!!!
(삿대질;;;)
10:17PM카즈오: 아니, 이녀석 방금, 방금까지는 멀쩡했다고!
10:17PM후쿠나가 진:(어, 생각해 보니 젓가락 뺏기면 곤란한데.)
(에이 모르겠다.)
10:18PM요모츠 카렌:교도관님!! 이래도 되는 겁니까...?
이거 흉기라고요...???
최우수 수용기관인 그레이월에서 유혈사태가 벌어지다니...
후쿠나가, 괜찮아...? 눈 좀 떠봐...! (흔든다)
10:19PM후쿠나가 진:......내가 죽으면 저 새끼도 같이 묻어 줘. (카즈오 가리키기.)
10:19PM요모츠 카렌:후쿠나가...!!!! 너의 유언은 내가 목숨 걸고 지킬게...!! 그러니까 죽지마...!!
눈 좀 떠..!! 여기서 죽으면 않되...!!
10:20PM교도관: (곤란한듯 인상을 팍쓰다가) 카즈오와 그 일행 모조리 연행해! 저쪽 부상자들은 의무실로 옮기고!
10:20PM후쿠나가 진:야, 목숨 건댔다? (번뜩;)
10:20PM▷:소란을 일으켰으니 꼼짝없이 독방으로 끌려갈 줄 알았지만, 다행히도 미친 수감자에게 봉변을 당했다고 생각했나 봅니다.
10:21PM▷:물론 의무실로 향하는 탐사자들을 의심하는 눈초리까진 피하지 못했지만요.
10:22PM후쿠나가 진:뭐, 배때지 뚫린 거 처음 보냐?
10:22PM▷:어쨌든... 무사히 해결한것 같습니다. 감시실에서 나오는 카오루와 눈이 마주칩니다. 성공했다는 사인을 보냄과 동시에 난장판을 보고 경악을 금치 못하는군요.
...
10:23PM후쿠나가 진:(어때, 힘냈지? 하는 눈.)
10:23PM요모츠 카렌:(뿌듯하다는듯이웃기)
10:24PM▷:의무실에 갔으므로 카렌 체력
2, 진 체력
1 회복합니다.
소등 전 자유시간, 카오루가 당신들을 찾아옵니다.
10:26PM에이야마 카오루:...어쩌다 이렇게까지 됐는진 일단 넘어가고요...
그걸 가져오는데 성공했어요.
10:26PM요모츠 카렌:성공했어야지. 우리가 이렇게 고생?했는데.
(사실즐겼다)
10:27PM후쿠나가 진:그럼그럼. (즐기긴 했다.)
10:27PM에이야마 카오루:즐긴건 아니고요?...
10:27PM후쿠나가 진:젓가락에 배도 뚫렸는데 이러기야?
...후쿠나가씨 이능력이 제가 듣기로는...
10:29PM에이야마 카오루:...음. 아무튼요.
아, 아까 찾다가 이상한걸 발견했는데.
수감자들의 프로필이 있는 서류였거든요? 근데 거기에 이상한 말이 있었어요.
10:31PM에이야마 카오루:어느 순간 안보이던 수감자들 있잖아요... 그 사람들 프로필 위에 [추출 완료] 라고 쓰여있더라고요.
10:31PM후쿠나가 진:헤에, 구린내가 나네.
10:31PM요모츠 카렌:정말 추출했겠다. (남일에관심X)
10:32PM에이야마 카오루:언제 탈출하는데 써먹을 수 있을지도 모르겠어요. (아니면 위협이 되거나...굳이 뒷말은 덧붙이지 않고)
10:32PM후쿠나가 진:그래, 안경잡이께서 잘 기억해 주시는 걸로.
10:33PM에이야마 카오루:오늘 바로 식품 창고로 가보실래요? 예습겸요.
10:33PM후쿠나가 진:닳는 것도 아니고, 그러지 뭐.
10:34PM▷:그렇게 밤이 되자 미리 타놓은 개구멍을 통해 환기구로 향합니다.
(좁당.)
10:35PM▷:그러나 환기구는 생각보다 성인 한 명이 기어가기엔 비좁은 크기네요...
10:35PM후쿠나가 진:(누구 덕에 시간도 며칠 남았는데 크게 팔 걸 그랬어.)
10:35PM▷:....카렌은 쉽게 들어갈지도요?
좁다.
(고 우김)
10:36PM▷:카렌보다 큰 진과 카오루는 크기 판정을 해봅시다.
10:36PM후쿠나가 진:
크기
| 기준치: |
60/30/12 |
| 굴림: |
69 |
| 판정결과: |
실패 |
10:36PM에이야마 카오루:
크기
| 기준치: |
60/30/12 |
| 굴림: |
96 |
| 판정결과: |
실패 |
꼈습니다.
10:37PM후쿠나가 진:(꽉.) 하, 빡세네......
10:37PM▷:앞선 사람이 당겨주거나 뒤에서 밀어줘야할거 같아요.
10:38PM후쿠나가 진:......아, 누가 안 도와주나.
작아서 자유로운 놈이 안 도와주나, 진짜.
10:38PM요모츠 카렌:(무시하고 기어간다)
10:38PM에이야마 카오루:요..요모츠씨..!!
한번만 도와주시면 안될까요...?
빌어봐. 울어도 좋고.
10:39PM후쿠나가 진:야, 그냥 혼자 가 봐. 셋 다 여기서 평생 살자.
후쿠나가는 거기서 평생 끼어 살고싶은가봐?
10:40PM에이야마 카오루:한번만 부탁드립니다...요모츠님...
10:40PM후쿠나가 진:인마, 오빠한테 감사하지는 못할 망정.
10:42PM요모츠 카렌:(뒤에서 엉덩이 밀어준다...)
10:43PM후쿠나가 진:......넌 애가 조심성이 없냐.
10:44PM▷:카렌의 도움(!)으로 낑겨버린 (거의) 180의 남성들이 조금씩 앞으로 전진합니다...
10:45PM후쿠나가 진:쉬지 마, 계속 밀어.
10:45PM요모츠 카렌:하.......................(깊은한숨)
(열심히 밀어준다)
겨우겨우 빠져나와 보면, 상당히 넓은 크기의 식품 창고와 마주하게 됩니다. 문이 있는 벽을 제외한 두 개의 면은 창고형 철제 프레임으로 된 팬트리가 나열되어 있고, 한쪽 벽은 양쪽으로 밀어서 여는 거대한 미닫이 문이 있습니다.
10:46PM요모츠 카렌:아 진짜 힘들다...
10:46PM후쿠나가 진:누구 대신 그놈에게 당한 옆구리가 땡기네......
10:46PM요모츠 카렌:(정신에 타격이ㅠㅠ)
10:47PM요모츠 카렌:
SAN Roll
| 기준치: |
50/25/10 |
| 굴림: |
63 |
| 판정결과: |
실패 |
10:47PM▷:정말 많이 힘들었나봅니다.... 현기능이 나는것도 같고요...
이성 1감소...지만 또라이캐 버프로 감소하지 않습니다. 굳세어라. 카렌!!
10:47PM후쿠나가 진:정말 힘들었겠다 (ㅠㅠ...)
10:48PM요모츠 카렌:(멍하니 손 바라본다)
10:48PM에이야마 카오루:다음을 위해 다이어트를 해야겠어요...(여기서 더?)
10:48PM후쿠나가 진:(다이어트를 굳이 왜 해? 하는 눈빛.)
10:49PM에이야마 카오루:(진짜 괜찮은거냐고요.)
...온김에 좀 살펴보죠...(앞장선다...)
10:50PM후쿠나가 진:(그나저나 먹을 건 좀 있나.)
10:50PM에이야마 카오루:듣기로는 이 문을 열면 냉동창고라고 하던데요. 달에 한번 씩 밤 11시 반에 외부랑이어지는 셔터 문이 열리고 그곳으로 냉동 탑차가 들어온다고 ...
우리는 그 시간에 맞춰 이곳에서 일하는 척하다가 외부 직원들을 제압한 후에 탑차를 탈취해서 탈출... 그런 계획이에요. 기억하시죠?
10:51PM후쿠나가 진:물론, 기억하고 말고...... (정말?)
10:51PM요모츠 카렌:응. 당연히 기억하지. (정말?)
10:51PM후쿠나가 진:어, 방금 말해서 알았다.
10:51PM에이야마 카오루:네... 그럴거 같아서 한번 더 말했어요.
구조도 알았으니 돌아가요. 내일은 식당 봉사자 옷을 어떻게 구할지 상의해야겠네요.
...아이디어 하나씩은 들고오세요...
10:52PM후쿠나가 진:마침 떠올랐으니 걱정 마셔. (정말? 2...)
10:53PM요모츠 카렌:응. 열심히 생각해보꼐 (^^)
10:55PM▷:다음날은 교도소 대청소의 날입니다. 교화라는 목적 아래로 전문 청소업체를 부르지 않고 수감자들을 부려먹는 교도소의 민낯을 보여주는 날이죠.
그렇게 우리는 두 손 무겁게 청소 도구를 든 채, 우리가 처음 만난 상담실에서 모입니다. 아무래도 CCTV가 없는 이곳이 서로 이야기를 나누기엔 적합한 곳이니까요.
10:55PM에이야마 카오루:생각해 보셨나요? 식당 봉사자 옷을 구할 방법.
10:55PM후쿠나가 진:그러니까, 안경잡이의 '조력자'에게 시키자.
10:56PM요모츠 카렌:좋은 생각인 것 같아.
(사실 생각 안해봤당.)
10:56PM에이야마 카오루:...네? 이치로씨한테요?
뭐, 나중에 영치금 잘 챙겨 준다고 하면.
10:58PM에이야마 카오루:옷이 세벌씩이나 없어지면 좀 이상하지 않을까요...
10:59PM후쿠나가 진:뒷일까진 생각 안 해 봤는데. (데헷.)
10:59PM요모츠 카렌:그냥 원래 식당봉사자를 납치해서 우리가 옷을 뺏으면 안되나?
옷 보다 사람이 없어지는게 더 큰일일거 같은데요...
11:01PM▷:그때, 돌연 닫혀있는 상담실 문을 이상하게 여긴 교도관이 문을 벌컥 열고 들어옵니다.
11:01PM교도관: 전원! 문 닫아놓고 무슨 작당을 하고 있나!
11:01PM후쿠나가 진:......그래서, 내일 고백한다고? (카오루 옆구리 팔꿈치로 친다.)
11:02PM요모츠 카렌:에이, 수줍어하지 말고. 여자는 박력있는 남자 좋아해.
11:02PM에이야마 카오루:어, 어... 음, 네. 그럼 박력있게 고백해볼까요.
11:02PM후쿠나가 진:그래, 확 말해 버려.
죽을래, 사귈래, 하고!
11:03PM교도관: ...뭐냐, 연애 얘기나 하고 있었군...
11:03PM요모츠 카렌:앗...!! 교도관님...! 언제부터...
이건 비밀로 해주세요...
카오루가 이래봬도 수줍음이 많아서...
11:03PM에이야마 카오루:(이래봬도...? 누가봐도 수줍음이 많아보이지 않나...)
11:04PM교도관: 쯧! 상하 체계가 있는 조직을 결성하지 말라는 교도소 금지사항을 잊은줄 알았다! 쓸데 없는 소리말고 전원 이동한다. 실시!
11:04PM후쿠나가 진:에~ 에. 한창 재미있었는데.
11:05PM교도관: 지금
[세탁실]에 2명, 나머지는
[샤워실]로 가야 하는데. 나는 인자한 편이니 고를 수 있는 기회를 주지. 참고로 세탁실은 다음 날 몸살이 걸릴 정도로 아주 빡셀 거라고?
11:05PM에이야마 카오루:어떡하실래요? (힐끔..)
11:05PM후쿠나가 진:......그럼 샤워실.
11:06PM요모츠 카렌:네! 그럼 저는 샤워실로!
가위바위보하시죠...
11:06PM후쿠나가 진:......난 주먹 낼 거다.
가위~
바위~
11:07PM요모츠 카렌:
운
| 기준치: |
65/32/13 |
| 굴림: |
67 |
| 판정결과: |
실패 |
11:07PM후쿠나가 진:(주먹으로 카렌 퍽 친다.)
운
| 기준치: |
79/39/15 |
| 굴림: |
75 |
| 판정결과: |
보통 성공 |
진의 주먹이 퍽...카렌에게 날아듭니다.
하아...
양보해주면안되냐...?
11:09PM후쿠나가 진:빌어 봐, 울어도 좋고.
11:09PM에이야마 카오루:후쿠나가씨가 샤워실로 가신답니다. (빠른 상황정리)
11:09PM후쿠나가 진:(손 팔랑팔랑 흔들어 준다.)
11:09PM교도관: 빨라서 좋군! 좋아, 그럼 따라와라!
11:10PM요모츠 카렌:하아... (터덜터덜 따라간다.)
11:11PM▷:세탁실에 들어서자, 이미 많은 수감자들이 세탁 업무를 도맡고 있습니다. 교도관은 우리를 또 반으로 나눠 한쪽은
[손빨래 업무]로 보내고, 다른 쪽은
[빨래 접기 업무]로 보냅니다. 서로 한 공간에 있긴 하지만 교도관이 돌아다녀 함부로 소통할 순 없겠네요.
카렌은...2
빨래 접기 업무로 향합니다.
건조가 끝난 죄수복들이 산더미처럼 쌓여있는 곳으로 향합니다. 이 그레이월 교도소에 얼마나 수감자들이 많은지… 정말 높은 산처럼 쌓여있어서 바로 옆 사람이 안 보일 지경입니다.
11:12PM요모츠 카렌:하... (한숨만 나온다)
11:13PM교도관: 죄수번호 Ka 4444! 어서 안 접어?! 확 독방에 처넣어버릴까 보다.
11:13PM▷:교도관이 능글맞게 빙글거리며 탐사자의 뒤통수를 퍽 치고 지나갑니다. …교도관만 아니었으면 아주 콱…!
(주먹꽉쥔다)
(들고 있던 죄수복 교도관 쪽으로 던진다)
헉, 실수.
11:15PM▷:철퍽! 죄수복이 교도관 얼굴에 강타합니다.
실수라니까염...
왜이렇게 예민하시지...
맡은 일이나 열심히 해!!
예~예.
(대충 죄수복 접는다.)
(그 속에 식당봉사자 옷 안섞여있나...일말의 기대를하며)
11:17PM▷:안섞여있...있...섞여 있습니다!
(일단 고이 접어 챙긴다)
11:18PM▷:이대로 더 발견되면 좋겠는데 말입니다...
다른 녀석들은 지금 뭘하고 있을까요?
11:18PM▷:고개를 돌려 샤워실을 바라보면, 모두 팔꿈치까지 올라오는 고무장갑을 끼고 마스크를 착용하고 있습니다. 한 손엔 거칠거칠한 솔까지 들고 있네요.
눅눅한 샤워실은 무얼 뿌린 것인지 굉장히 고약한 냄새가 사방에서 풍기고 있습니다.
11:19PM교도관: 자! 다들 독방에 처박히고 싶지 않으면 타일 사이사이 때를 열심히 벗겨낸다, 실시!
11:19PM▷:코를 틀어막은 교도관이 청소를 지시하고 황급히 샤워실 바깥으로 나갑니다.
11:19PM후쿠나가 진:(아 열받아...... 설렁설렁 한다......)
11:20PM▷:설렁설렁... 대체 이 머리 아픈 냄새의 정체는 뭐란 말입니까... 답은 멀지 않은 곳에 있었습니다.
바로... 락스...
11:21PM후쿠나가 진:(환기라도 해 주지, 미친놈들.)
11:21PM▷:락스를 얼마나 들이부었는지 사방에서 냄새가 진동합니다. 심지어 그만큼을 쓰고도
이만큼이나 남았네요.
(사실 표백하는 데에 쓰리라고 생각한 건 아니겠지만...... 락스 통에 손 뻗는다. 단순히 다른 놈들한테도 냄새 맡게 하려는 생각이 크다.)
이런 고약한 냄새가 안나는 곳에서 꿀?빨고 있을 녀석을을 생각합니다...
11:24PM▷:카렌이 -식당 봉사자 옷을 찾으며-빨래를 접던 그때
11:24PM교도관: 너 이 자식!! 누구야! 수상한 짓 하지 말랬지! 죽고 싶어!!!
11:25PM▷:순간 당신에게 하는 말인가 싶었지만, 상황을 살펴보니 그가 지적하는 교도봉 끝이 카오루를 가리키고 있습니다...!
뭔지는 몰라도 그가 당신처럼 허튼짓을 하려다 걸린 것 같습니다! 아니, 아직 완벽하게 걸린 건 아니라고 할 수 있겠네요.
손빨래 업무 쪽은 워낙 더운 수증기가 가득 차 있어 안개처럼 흐릿합니다. 당신이야 일면식이 있으니 탐사자를 곧장 알아볼 수 있어도 교도관은 아닐 겁니다.
게다가 아직 교도관은 당신 근처에 있으니까요. 당장에라도 손빨래 쪽으로 갈 모양인지 발걸음을 떼지만요!
11:26PM요모츠 카렌:(재밌당. 그냥 구경중)
11:26PM▷:어떡하죠? 카오루가 간절한 표정으로 당신을 보며 자기 품속에 있는 걸 대신 받아달라고 합니다.
(입모양으로 빌,어,봐, 라고한다)
(손으로 싹싹 빈다...)
(손짓함)
11:28PM에이야마 카오루:(파앗... 뒤로 옷감 몇개를 그쪽으로 민다...)
11:30PM▷:그 찰나에 옷감을 받는데 성공합니다. 곧이어 교도관이 카오루의 몸을 수색하네요. 아슬아슬했습니다.
그렇게 훔친 것들을 모아 들고 카오루의 방으로 모입니다.
11:31PM에이야마 카오루:...큰일날뻔했어요...
11:32PM에이야마 카오루:맞긴하죠...? 음... 저희 세탁실에서 물건을 좀 훔쳐왔거든요.
후쿠나가씨는 무슨 수확이 있었나요?
11:32PM후쿠나가 진:야, 나도 좀 가져왔다. (락스 통 처억.) 나만 맡을 수 없지, 냄새 때문에 엄청 고생했다고.
오..! 락스!
잘하셨어요!
사실 지금 훔쳐온 죄수복이 하나는 하얗지만 하나는 그냥 쥐색이거든요.
표백제로 지워야하나 했는데... 살았네요.
11:35PM후쿠나가 진:에, 뭐? 그래? (뒷걸음 성공.)
11:35PM에이야마 카오루:...의도하신게 아니군요?
좋은게 좋은거니까...
11:35PM요모츠 카렌:쟤한테 그런것까지 의도할 지능, 없을걸?
11:35PM후쿠나가 진:......완전히 간파하고 가져왔거든?
우여곡절이 많았지만, 여하튼 탈옥을 위한 모든 준비물은 챙겼네요.
냉동탑차는 5일후... 5일 후 밤 11시에 와요. 우리도 그때 식품창고 앞에서 만나죠.
11:38PM후쿠나가 진:내 덕이 컸지? (뻔뻔~) 컨디션 관리나 잘하셔들.
11:39PM▷:그렇게 우리는 은밀한 이야기를 나누고 각자의 방으로 돌아옵니다. 낡은 스프링으로 이루어진 침대에 눕자, 삐걱거리는 소리가 잿빛 감옥을 공허하게 배회합니다.
이제 이 지긋지긋한 소리도, 날마다 허리가 배기는 매트리스도, 바라보기만 해도 숨이 턱턱 막히는 회색 벽들도 5일 후엔 전부 안녕입니다.
11:42PM(To 후쿠나가 진): 진 아아.
11:43PM(To 후쿠나가 진): 보이십니까
11:44PM(To 후쿠나가 진): 카오루가 당신을 밤에 몰래 불러냅니다.
11:44PM(To 후쿠나가 진): 그러고는 정섯껏 쓴 편지를 당신에게 전달합니다.
11:45PM(To 후쿠나가 진): 이것이 무엇이냐고 묻자, 그는 ‘교도소에 들어온 이후 틈 날 때마다 어머니께 쓴 편지다. 감옥에 들어온게 죄송해서 차마 내가 직접 보내지 못하겠더라. 그러니 대신 보내주면 고맙겠다.’ 라고 부탁했습니다.
11:46PM(To 후쿠나가 진): 당신은 편지를 보내나요?
11:46PM(To 요모츠 카렌): 아아 보이십니까
11:48PM(To 요모츠 카렌): 교도관은 당신을 불러 ‘네가 몇몇과 탈옥을 준비한다는 사실을 알고 있다. 탈옥 루트 및 계획을 알려주면 너만 특별히 모든 죄와 형기를 사면시켜주겠다. 교도소를 나가 평범한 일반인이 되는 것이다. 만일, 밀고하지 않는다면 너 혼자 독방에서 평생 썩을 줄 알아라.’ 라고 전했습니다.
11:51PM(From 후쿠나가 진): (편지 봐두 돼요?)
11:51PM(From 요모츠 카렌): 우와...
11:52PM(From 요모츠 카렌): 나는 교도관 놈들 하는 말 못믿겠거든.
11:52PM(To 순애): 밀봉되어 있긴한데 봐도 됩니다.
11:52PM(From 후쿠나가 진): (보내랬지 보지 말라곤 안 했으니까. 열어 본다.)
11:52PM(From 요모츠 카렌): 밀고할까보냐! 막을 수 있으면 막아보시지.
11:53PM(To 순애): 본다면... 내용은 다음과 같습니다. '안녕하세요 어머니, ㅡ' 그리고 기억나지 않습니다. 향긋한 냄새를 맡은 기억만이 어렴풋하게 남아있네요. 편지는 이미 당신 손을 떠난 이후입니다.
11:54PM(From 후쿠나가 진): (......) (보내 줬다, 여하간에.)
이윽고 탈옥의 밤이 깊었습니다. 돌이켜보면 정말 많은 일이 있었죠.
철통 보안을 자랑하는 그레이월 교도소에 갇혀, 죽기 전까진 영영 사회로 나갈 수 없겠단 생각에 우울했을 때부터. 별안간 탈옥을 제안한 카오루(아니 코우? 하여간에요.)
그리고 그 뜻에 모인 오합지졸들....
생각해 보세요. 그간 얼마나 위험천만한 순간이 많았나요? 탈옥은 무슨. 오히려 교도관에게 탈탈 털려 죽지 않았으니 다행일 따름입니다.
그래도 정말 어떻게~ 어떻게든, 이 미친자들을 끼워 맞춰 탈옥 준비를 마치긴 했습니다.
11:58PM▷:그래도. 잘 생각해 보면 짜증 나고 험난했던 일만 있었던 건 아닙니다. 함께 탈옥을 준비하면서 꽤 즐겁고 행복한 적도 있었잖아요? 가령 그때─….
그때………….
……?
앗! 아니면 역시 그날………?
……………………?
그럼 어………음.
갑자기 어마어마한 불안감이 엄습합니다.
우리가 탈옥 준비를 제대로 마치긴 했을까요?
불안한 마음을 안고 약속대로 식품 창고 앞으로 모입니다.
모였는데... 한 사람이 없지 않나요?
12:00AM에이야마 카오루:...요모츠씨는요?
......처자는 거 아냐?
12:00AM에이야마 카오루:이런 중요한 날에...?
12:01AM후쿠나가 진:나야 모르지. 에이 씨, 두고 가야 되나.
12:01AM에이야마 카오루:음...일단 가죠. 시간이 없네요.
12:02AM후쿠나가 진:(영 걸리는데...... 그래도 걸음이야 뗀다.)
12:03AM▷:하얀 봉사자 옷을 입고, 식품창고로 향합니다.
그때, 삐이이익-! 하는 소리가 창고 문 너머에서 들려옵니다.
12:07AM후쿠나가 진:(한쪽 귀를 틀어막는다.)
12:07AM▷:생각보다 탑차가 더 일찍 도착하긴했군요. 원래 일정이란건 딱딱 지켜지지 않으니... 곧 커다란 셔터문이 슬슬슬 접히며 위로 올라갑니다. 거대한 냉동 탑차가 엉덩이부터 창고 안으로 들어옵니다. 시동을 끄고 내린 사람은 총 2명입니다.
다행히 인원수가 많지 않아 제압하기는 어려워 보이지 않습니다.
12:08AM후쿠나가 진:옙, 수고...... (카오루 쪽으로 눈짓한다.)
12:08AM▷:짧게 인사한 직원들은 익숙하게 냉동보관백을 카트에 싣고 그것을 탑차 뒤에 달린 냉동고에 넣으려 합니다.
제압하려면 지금이 기회로군요.
12:11AM코우:응, 수고하세요. (자연스럽게 뒤로 다가가 두사람의 얼굴 바로 앞에 손을 가져다댄다.)
프루스트 Roll
| 기준치: |
80/40/16 |
| 굴림: |
70, 46, 93 |
| +2: |
보통 성공 |
| +1: |
보통 성공 |
| 0: |
보통 성공 |
| -1: |
보통 성공 |
| -2: |
실패 |
12:12AM▷:대뜸 눈앞에 손이 다가와 당황하던 직원들도 잠시... 프루스트의 향기를 맞고는 스르르 잠이 듭니다.
12:13AM후쿠나가 진:아무리 봐도 쓸 만한 능력이란 말이지......
나가면 동업이나 하자. (헤.)
12:14AM▷:하지만 잠들면서 무게가 실렸는지 쓰러진 사람들의 방향따라 냉동고의 문이 활짝 열려버립니다.
그리고 들리는건...
12:14AM카즈오 쪽 야쿠자: 뭐하냐 너네?
12:15AM후쿠나가 진:(대답 않고 곁눈질이나 한다.)
12:16AM▷:양문이 활짝 열린 탑차 냉동고 안쪽은… 누가 봐도 냉동고의 모습을 하고 있지 않습니다. 그래요, 차라리…
[수술실]이라고 하면 딱 좋겠네요.
냉동고 천장에 크게 달린 원형의 조명과 한가운데를 차지하고 있는 초록색 수술 베드. 의사 가운 및 마스크를 낀 사람과 간호사로 보이는 사람 둘. 그리고 양 옆으로 누가 봐도 야쿠자 출신으로 보이는 우락부락이들 넷….
12:16AM의사: 뭐가 됐든 한시가 급하니 빨리 시체부터 꺼내요!
이러다 가타노토아님 제단에 바칠 심장이 썩겠어요!!
12:17AM후쿠나가 진:야, 이거...... 어째 냉동고가 아니다?
우리 x됐나?
12:18AM▷:그 말에 우락부락 중 한 명이 냉동보관백 하나의 지퍼를 쫙 열어젖힙니다. 지퍼를 열자 나타난 것은…
하얗게 얼어 있는 시체…!!!
12:18AM후쿠나가 진:
SAN Roll
| 기준치: |
60/30/12 |
| 굴림: |
18 |
| 판정결과: |
어려운 성공 |
어우, 레스트 인 피스.
12:18AM코우:
SAN Roll
| 기준치: |
40/20/8 |
| 굴림: |
64 |
| 판정결과: |
실패 |
12:20AM코우:
지능
| 기준치: |
85/42/17 |
| 굴림: |
90 |
| 판정결과: |
실패 |
12:20AM후쿠나가 진:
지능
| 기준치: |
50/25/10 |
| 굴림: |
38 |
| 판정결과: |
보통 성공 |
12:21AM▷:맙소사… 그때 당신에게 젓가락을 찔러 넣고 독방에 끌려갔던 그 수감자 아닌가요?
12:21AM후쿠나가 진:야, 이 새끼......!
너 잘 만났다. 내 배때지를 쑤셔 놓고 살아남을 줄 알았지?
(어, 아는 척해 버렸다.)
잠깐 그걸 지금 말하면...
뒷목을 크게 강타당하며 시야가 암전 합니다.
......
뒷목이 아주아주 시큰거립니다. 넥슬라이스를 맞고 기절당한 게 아니라 그냥 목이 잘린 게 아닐까 싶을 정도의 고통입니다.
그렇게 일어나 주변을 살피면, 처음 와 보았어도 알 법한 장소입니다. 그래요. 비좁고 삭막한 공간, …독방이네요.
새까만 철문 하나와 푸세식 변기 하나. 그 외엔 그 흔한 베개나 이불 따위도 없습니다.
간신히 몸을 일으켜 문으로 다가가보면, 아주 작게 손바닥만 한 창이 뚫려 있습니다.
12:24AM▷:그곳으로 바깥을 내다보면… 마주 보는 형식의 다른 독방들도 보입니다. 그리고 이제는 진절머리 날 만큼 친근한 얼굴들이 각 방에 한 명씩 보이네요.
...어? 카렌도 있습니다.
12:25AM▷:어디갔나 했더니 여기에...? 딱히 할 일도 없는데, 다들 문너머로 인사나 할까요…?
12:25AM후쿠나가 진:......뭐야, 네가 왜 여기 있어?
으음...~ 설명하자면 길다.
어쨌든 너네는 나한테 감사해야돼.
12:26AM후쿠나가 진:뭔 소리야, 우리 밑에서 엿될 뻔했는데.
아, 이미 됐지. 어쨌든.
12:26AM요모츠 카렌:뭔소리야? 자세히 말해봐.
12:26AM후쿠나가 진:여기서 말해도 되나. (다른 방 슬쩍 본다.)
12:27AM요모츠 카렌:됐어, 그냥 말해봐.
12:27AM코우:어차피 x된김에 상관없지 않을까.
탑차 냉동고...... 가 열렸는데, 안에 웬 시체가. (간결.)
아무리 봐도 냉동고는 아니던데?
12:28AM코우:뭔 의사도 있고 우락부락이들도 있고...
12:28AM코우:얼빠지게 구경하다가 뒷통수맞고 지금 여기.
못봐서 아쉽다!
12:28AM후쿠나가 진:참고로 구경한 게 아니라 죽일 각 잰 거야. (여하튼 그럼.)
12:29AM교도관: 이 시끄러운 새끼들! 안 닥쳐?! 곧
가타노토아님께 바쳐질 제물들 주제에 말이 많아!
12:29AM코우:This message has been hidden.
12:29AM▷:독방을 관리하는 교도관이 교도봉으로 철문을 세게 두드리며 침묵을 종용합니다.
12:29AM요모츠 카렌:가타노토아?가 뭔데 씹덕아.
12:30AM후쿠나가 진:아, 맞아, 거기서도 가타? 라는 말을 했어.
12:31AM후쿠나가 진:독방에 들어온 놈들은 죄다 그 시체 꼴이 된다든가.
뭐랄까, 그건 좀 짜증나네!
12:32AM후쿠나가 진:뭐 어쩌라고? 어차피 바쳐질 건데 좀 떠들자. 새끼야!
위협
| 기준치: |
55/27/11 |
| 굴림: |
48 |
| 판정결과: |
보통 성공 |
12:33AM▷:진의 위협에 교도관이 쫄았는지 눈썹이 꿈틀거립니다.
애써 태연하게 말을 잇습니다. 아니, 목소리가 아까보다 더 커지고 횡설수설 한걸 보니 쫀게 맞는것 같습니다.
12:35AM교도관: 그래!! 우리는 너...너희같이 사회에 하등 쓸모없는 범죄자인간말종들을 바쳐서 사회도 깨끗하게하고!! 위대하신 그분을 위해 헌신도 하는거야!! 알아들어?!
12:36AM후쿠나가 진:사회에 하등 쓸모없는...... 범죄자...... 인간말종...... (......) 맞는 말밖에 없군.
12:36AM요모츠 카렌:음. (범죄자인간말종이라는 말에 반박하지못함)
12:37AM요모츠 카렌:교도관쨩~, 우리 내보내주면 안돼? 나 착하게 살았는데. 실은 여기 들어온 것도 누명이야... 억울해. 응? (열심히 연기한다)
매혹
| 기준치: |
35/17/7 |
| 굴림: |
100 |
| 판정결과: |
대실패 |
(머리에 피도 안마른애가 유혹하는 걸 보는 표정 없는 얼굴... 철망 캉!친다) 시끄럽다!
12:41AM요모츠 카렌:씨... (마주 철망 캉! 친다)
12:41AM▷:이러나저러나 결론은 꼼짝없이 인신공양 생고기 보관소에 갇혀있다는 끔찍한 현실일 뿐입니다. 독방에 갇히면 그레이월에서 영영 잊혀진다는 소문이 바로 이를 두고 한 말임을 깨닫습니다.
뭐가 됐든 이제 함께해서 더러웠던 오합지졸들과 다 같이 죽게 생겼네요.
12:42AM코우:뭐... 일이 이렇게 됐지만...
그래도 즐거웠다~ 그치?
12:42AM후쿠나가 진:태평하네? (마찬가지지만.)
12:42AM후쿠나가 진:뭐, 신박한 자살 방법이었다.
12:43AM코우:감옥에서 늙어 죽는것보다 남자답게 한건 하고 가는게 낫지.
12:43AM요모츠 카렌:야,야. 그냥 이렇게 포기한다고?
12:43AM후쿠나가 진:뭐, 숟가락으로 벽이라도 팔까. (낄낄댄다.)
12:44AM요모츠 카렌:나는 가타, 뭐? 가타어쩌구한테 제물로 바쳐져서 죽기는 싫거든.
12:44AM코우:이상한 계획에 끌여들어서 좀 미안하게 생각하고 있어~
12:44AM후쿠나가 진:가타부타, 멍청아. (틀렸다.)
12:45AM코우:(다 아니지 않나? 딱히 알바 아니라서 지적안한다. 카오루였다면 카타노토아..라고 지적했겠지만.)
12:45AM▷:그렇게 시간이 흐름에 따라 모두 삶의 희망을 잃어...?갈 때쯤….
12:46AM▷:돌연 사이렌 소리가 들리며 비상조명등이 붉은빛을 내뿜습니다.
교도소 벽 너머로 총을 쏘는 듯한 두두두두-! 하는 발포음도 들리고, 교도관들이 혼비백산해 무전기로 “지원 바람! 침입자 발생!!” 하는 소리 또한 어렴풋이 들려옵니다.
…? 대체 뭐죠?
12:47AM▷:그때, 독방으로 연결된 문이 활짝! 열리더니 독방 관리 교도관이 뻐억-! 하는 소리와 함께 기절해 쓰러집니다.
젠장! 이 문의 작은 틈으로는 바깥 상황이 잘 보이지 않아서 답답하네요!
그렇게 불평하던 것도 잠시, 삑! 하는 소리와 함께 두꺼운 독방 철문이 모두 동시에 벌컥!! 열립니다.
12:47AM▷:어리둥절하게 나와보면… 기관총을 들고 있는 누군가가 코우가 환하게 웃으며 포옹하고 있습니다.
아, 인사해. 전에 내가 탑차 렌트 쪽 일을 하던 친구랑 안다고 했지? ...했던가? 몰라. 아무튼 그 친구.
12:48AM후쿠나가 진:어...... 그럼, 당연히 기억하지.
야, 믿고 있었다 진짜로. (까먹고 있었다!!)
12:49AM요모츠 카렌:아무튼. 안녕하세여~.
12:49AM료타: 안녕하세요, 코우의 동업자...이자 친구. 료타입니다. 코우의 편지를 받고 여러분을 도와 주려고 왔어요.
......아, 이분이 네 어머니야? 안녕하세요, 어머니. (편견 없음.)
그건 당연히 구라지!
코우... 엄마도 있었어?
(악의X)
12:52AM요모츠 카렌:아... 나는 어머니 돌아가신줄... (악의X)
12:52AM코우:그럼 당연히 속여서 보내야지! 그걸 그대로 보내겠냐?
12:52AM요모츠 카렌:가정교육독학한줄. (악의X)
12:52AM코우:차라리 그게 나았을지도? 아니, 이건 중요한게 아니고...
내가 료타한테 정시까지 안나오면 쳐들어 와달라고 부탁했거든.
12:53AM코우:안그래도 나는 여러모로 감시 받는 입장이니까? 그래서 진짱한테 대신 보내달라고 했지.
...너 한번 열어봤지?
열지 말라고는 안 했잖아? (데헷페로.)
12:54AM요모츠 카렌:둘이 나 빼고 무슨 작당모의를.
12:54AM후쿠나가 진:난 순진하게 효도를 도와줬을 뿐이니까 빼 줘.
그래서 편지지에 살짝 손을 써뒀지...
아무튼간, 아무튼간.
12:55AM요모츠 카렌:와... 이새끼 ㅈㄴ똑똑해 이과야.
12:55AM코우:이래봬도 명문대 나온 몸이야...(카오루가 나왔잖아.)
12:56AM료타: 여러분? 지금 이러고 시시덕 거릴 시간이 없답니다?
12:56AM후쿠나가 진:아, 그래, 여하튼 잘됐으니까......
나가면 되지, 이대로? (진짜?)
12:56AM료타: 이건 예비 탈옥범들을 위한 선물. 시간이 없으니 얼른 가시죠,
12:57AM▷:그렇게 말한 료타는 모두에게 권총 하나씩을 나누어 줍니다. 대체 뭐가 뭔지… 바깥에서 들려오는 총소리에 정신이 하나도 없긴 하지만. 일단은… 살아야겠죠?? 자, 어서 마저 탈옥해 봅시다!
12:58AM요모츠 카렌:총이다. (쓸줄모름)
12:58AM료타: ...아, 카렌님은 총대신 다른게 좋겠군요...
낫은 없지만 이거라도...
12:58AM후쿠나가 진:그 나이 먹고 총도 안 쏴 보고 뭐 했어.
12:59AM▷:카렌의 손에 재패니즈얀데레걸소드(식칼)을 얹어줍니다.
(몇번 휘두른다.)
12:59AM▷:그러는 와중... 교도관 세명 등장!
한마리(?)씩 맡아서 해치웁시다!
1:00AM교도관1: 아앙? 순순히 보내줄거 같냐?
1:00AM교도관2: 너희는 여기서 죽은 목숨이다!
1:01AM후쿠나가 진:
운
| 기준치: |
79/39/15 |
| 굴림: |
80 |
| 판정결과: |
실패 |
1:02AM요모츠 카렌:
근접전(격투)
| 기준치: |
75/37/15 |
| 굴림: |
100 |
| 판정결과: |
대실패 |
1:02AM코우:
프루스트 Roll
| 기준치: |
80/40/16 |
| 굴림: |
73, 57, 73 |
| +2: |
보통 성공 |
| +1: |
보통 성공 |
| 0: |
보통 성공 |
| -1: |
보통 성공 |
| -2: |
보통 성공 |
1:03AM후쿠나가 진:(얌전히 손등으로 틀어막는다.)
1:04AM코우:(총을 그들을 향해 발사한다. 맞지 않아도 총알의 속도로 향이 퍼질테니까.)
잘자. 얼간이들.
1:05AM▷:허세 섞인 대사와 동시에 교도관 원투쓰리가 맥없이 쓰러집니다. 계속해서 나갑시다!
...쳇.
1:05AM후쿠나가 진:그런 건 거울 보고 말해라. (헹.)
1:06AM▷:이 쪽팔림을 만회할 기회가 있을까요...?
당연히..있습니다!
이곳에 차고 넘치는게 잡몹...아니 교도관들이니까요!
앞길을 방해하는 녀석들을 치워봅시다.
1:07AM후쿠나가 진:(어...... 왜 한마디 해야 할 거 같지.) 너희는 여기서 죽은 목숨이다?
운
| 기준치: |
79/39/15 |
| 굴림: |
79 |
| 판정결과: |
보통 성공 |
1:07AM요모츠 카렌:(식칼로 경동맥 노린당.) 죽~어~줘~♥
근접전(격투)
| 기준치: |
75/37/15 |
| 굴림: |
26 |
| 판정결과: |
어려운 성공 |
1:08AM코우:(아무것도 안하고 구경한다;)
1:09AM▷:카렌의 날렵한 몸놀림! 그 요청대로 교도관 하나가 죽어줍니다. 상냥하네요.
진이 무심코 밀친 교도관은 건물 잔해에 머리를 박고 죽었으며...
남은 하나는 경독맥에 피가 눈에 튀어서 허우적 거리다가 자빠집니다.
1:11AM▷:온갖 혼란 속에서도 서로를 어떻게든 돕고 도와 냉동 창고에 도착합니다.
먼저 뛰어가 거대한 탑차 운전석에 다급히 올라탄 료타가 냉동기능을 끈 냉동고를 열어주며 어서 타라고 소리칩니다.
1:12AM코우:잘 있어라, 거지같은 감옥아~(폴짝)
1:13AM후쿠나가 진:헤, 잘 놀다 갑니다. (뻐큐 한 번 날려 주고 올라타기.)
1:13AM요모츠 카렌:(이쪽은 쌍뻐큐하고 올라탄다) 안녕, 다신 보지 말자!
1:13AM▷:거칠게 운전하는 차량이 끼이익-! 바퀴를 긁어대며 교도소를 벗어납니다.
냉동고의 두꺼운 벽 너머로 쏟아지는 수많은 총알 세례와 무너진 담을 지나가는 덜컹거림.
뒤를 쫓는 경찰차와 스나이퍼를 피해 지그재그로 험하게 운전해 대는 바람에 서로서로가 한 데 뒤엉키는 엉망진창!
1:14AM요모츠 카렌:아, 운전 좀 살살!!!
1:14AM▷:이러다 한바탕 구르겠습니다!! 중심을 잡으려면..
1:14AM후쿠나가 진:
민첩
| 기준치: |
70/35/14 |
| 굴림: |
4 |
| 판정결과: |
극단적 성공 |
1:14AM요모츠 카렌:
민첩
| 기준치: |
60/30/12 |
| 굴림: |
47 |
| 판정결과: |
보통 성공 |
1:14AM코우:
민첩
| 기준치: |
70/35/14 |
| 굴림: |
70 |
| 판정결과: |
보통 성공 |
1:14AM후쿠나가 진:토할 거면 바깥에 해라. (;)
1:14AM▷:모두 아슬아슬하게 겨우 균형을 잡습니다.
...엉망진창으로 운전했기 때문일까요? 뒷 문이 열려버렸습니다!
이대로면 벌집이 되고 말거같은데요...
생각하기전에 일단 몸을 날려 피해봅시다.
1:15AM후쿠나가 진:
회피
| 기준치: |
35/17/7 |
| 굴림: |
5 |
| 판정결과: |
극단적 성공 |
1:16AM코우:
회피
| 기준치: |
80/40/16 |
| 굴림: |
30 |
| 판정결과: |
어려운 성공 |
1:17AM요모츠 카렌:
그림리퍼 Roll
| 기준치: |
80/40/16 |
| 굴림: |
45, 71, 39 |
| +2: |
어려운 성공 |
| +1: |
보통 성공 |
| 0: |
보통 성공 |
| -1: |
보통 성공 |
| -2: |
보통 성공 |
1:17AM▷:하지만 막을 방법이 있다면 굳이 피할 필요는 없죠.
1:18AM코우:나한테도 좀 빌려줄순 없냐? 대신 경찰차 하나 처리할게!
처리하고 말해.
^_^
사격(권총)
| 기준치: |
60/30/12 |
| 굴림: |
84, 81, 82 |
| +2: |
실패 |
| +1: |
실패 |
| 0: |
실패 |
| -1: |
실패 |
| -2: |
실패 |
...
역시 안되겠는데?!
1:19AM후쿠나가 진:허접, 뭐 하냐? (들은 말 고대로 돌려주기.)
1:19AM요모츠 카렌:그래, 그래. (코우쪽에도 소환한다.)
그림리퍼 Roll
| 기준치: |
80/40/16 |
| 굴림: |
52, 99, 38 |
| +2: |
어려운 성공 |
| +1: |
보통 성공 |
| 0: |
보통 성공 |
| -1: |
실패 |
| -2: |
실패 |
1:19AM요모츠 카렌:내친구들이 낯을 좀 가려서...
1:20AM후쿠나가 진:저 정도면 나쁘지 않은 '낯' 아니야? (그 낯일 리가.)
1:20AM후쿠나가 진:(진짜로아무고토몰른다는얼굴)
1:21AM코우:에라이 (그냥 엄폐물 밖으로 나간다.)
1:22AM코우:
운
| 기준치: |
50/25/10 |
| 굴림: |
100 |
| 판정결과: |
대실패 |
사격(권총)
| 기준치: |
60/30/12 |
| 굴림: |
73 |
| 판정결과: |
실패 |
프루스트 Roll
| 기준치: |
80/40/16 |
| 굴림: |
99, 49, 18 |
| +2: |
어려운 성공 |
| +1: |
보통 성공 |
| 0: |
실패 |
| -1: |
실패 |
| -2: |
실패 |
1:22AM▷:호기롭게 나갔다가 어깨에 총맞고 돌아옵니다. 덕분에 아무것도 성공 못했군요...
1:23AM후쿠나가 진:뭐야, 미친?! 갑자기 자살하고 싶어?
1:23AM코우:아 x발...(기어서 돌아온다...)
...이렇게하면 하나 따돌릴줄? (쪼개기나...)
1:24AM▷:호기로운 도전이 실패로 끝난 덕에 총탄이 더 쏟아집니다. 젠장! 언제 따돌리는거야?
1:25AM요모츠 카렌:미친, 너때문에 더 힘들어졌잖아!
(일단 할 수 있는 한 형체들을 소환해서 엄폐한다.)
1:25AM요모츠 카렌:
그림리퍼 Roll
| 기준치: |
80/40/16 |
| 굴림: |
13, 27, 28 |
| +2: |
극단적 성공 |
| +1: |
극단적 성공 |
| 0: |
극단적 성공 |
| -1: |
어려운 성공 |
| -2: |
어려운 성공 |
1:26AM후쿠나가 진:(일단 권총을 장전? 해 본다. 어, 이거 맞나. 너무 간만이라 잘.)
야...... 앞에 가리지 말아 봐. 잘못 맞힐 것 같애......
운
| 기준치: |
79/39/15 |
| 굴림: |
71 |
| 판정결과: |
보통 성공 |
(에라 모르겠다.)
1:27AM▷:카렌이 만든 정교한 엄폐물 사이로 탕! 탕! 에라 모르겠다! 막 쏜 총이 운좋게 경찰차 안을 관통합니다.
1:28AM▷:해치웠나...? 중심을 잃은 경찰차가 휘청이더니....뒤이어 오던 경찰차들도 연쇄적으로 충돌시킵니다.
하지만 역시 플래그는 플래그.
맨 뒤에있던 차량하나가 운좋게 살아남습니다.
1:29AM요모츠 카렌:아 진짜 후쿠나가진...!!
1:29AM▷:무시무시한 스나이퍼 총을 들고요...
1:29AM후쿠나가 진:아니, 나머진 내가 없애 줬잖아?! (억울;)
1:29AM▷:하지만 어쩌면 이게 진짜 마지막!
1:30AM요모츠 카렌:(경찰차 바퀴 밑으로 형체 소환해본다. 굴러넘어지게!)
그림리퍼 Roll
| 기준치: |
80/40/16 |
| 굴림: |
76, 26, 10 |
| +2: |
극단적 성공 |
| +1: |
어려운 성공 |
| 0: |
보통 성공 |
| -1: |
보통 성공 |
| -2: |
보통 성공 |
1:30AM후쿠나가 진:(음, 감 잡은 것 같기도 함. 그러니까 한 발 더.)
운
| 기준치: |
79/39/15 |
| 굴림: |
33 |
| 판정결과: |
어려운 성공 |
1:31AM코우:(얘네들한테 버프나 좀 걸어줄까, 실패하면 그냥 향기로워서 기분 좋아지겠거니.)
프루스트 Roll
| 기준치: |
80/40/16 |
| 굴림: |
39, 86, 64 |
| +2: |
어려운 성공 |
| +1: |
어려운 성공 |
| 0: |
어려운 성공 |
| -1: |
실패 |
| -2: |
실패 |
1:31AM후쿠나가 진:(그냥 향기로워서 기분 좋아짐.)
1:32AM▷:향기로워서 기분좋게... 바퀴 밑으로 형체가 들어가 경찰차가 크게 휘청입니다. 그 덕분에! 진이 쏜 총알이 스나이퍼를 무력화시킵니다.
아, 이제 완전히 따돌렸네요. 완전히요!
1:33AM코우:별것도 아닌 것들이... (실실 웃어)
1:34AM후쿠나가 진:그러게, 별것도 아닌 게. (코우 보기.)
1:34AM코우:이정도는 당연히 너희들이 해야지~
...
(씁...)
걔 뇌나 내 뇌나 거기서 거기지.
1:35AM▷:안심하고 있던 찰나 마지막 드리프트!!! (따돌릴 사람도 없는 데 대체 왜?)
1:35AM요모츠 카렌:
민첩
| 기준치: |
60/30/12 |
| 굴림: |
4 |
| 판정결과: |
극단적 성공 |
1:35AM후쿠나가 진:
민첩
| 기준치: |
70/35/14 |
| 굴림: |
68 |
| 판정결과: |
보통 성공 |
1:35AM요모츠 카렌:아!! 운전 좀 똑바로 해라!!!!!!!
1:35AM코우:
민첩
| 기준치: |
70/35/14 |
| 굴림: |
36 |
| 판정결과: |
보통 성공 |
아, 흑, 아, 죽겠네. 아이고.
....
그렇게 한참을 달려, -어느새 문은 다시 닫혔습니다- 안전하다고 생각하는 곳에서 차가 멈춥니다.
료타가 문을 열었을 땐...
1:38AM요모츠 카렌:(후쿠나가진 머리채잡고있음)
1:38AM후쿠나가 진:(잡혀 있다...... 왜?!)
1:41AM코우:(그냥 곱게 누워있다... 안죽었다. 셀프로 응.처도 함.)
1:41AM료타: 오... 코우 말이 진짜였네요.
1:41AM후쿠나가 진:(어깨에 총알 좀 박힌다고 안 죽거든.) (일단 절호조의 남자는 그럼.)
1:42AM료타: 여러분 진짜
가 족같네요!!
1:42AM요모츠 카렌:뭐임마? 내가 족같다고?
맞짱 깔래?
(참는다)
13일만에 함께 탈옥해서 행복한 그레이월 가ㅋ족들
이성 1d3
료타가 제공하는 안전 가옥
추억을 나눈 가 족(?)
탈옥 이후의 우리 모습이 궁금하지 않나요?
조금만 입을 털어보자면─.
한동안 잠잠해질때까지 료타가 제공하는 안전가옥에서 지내기로 했습니다.
강.제.동.거... 상황이군요.
1:48AM코우:야!! 빨래 제대로 분류해서 넣어두라고 했잖아!!
1:48AM▷:코우는 또 청소하라고 x랄입니다.
아니 이새끼... 이렇게 깔끔 떨면서 감옥에선 어떻게 지낸거지...? 그래서 탈옥한걸지도 모르겠습니다...
1:49AM요모츠 카렌:아,그냥 냅둬!!! 어차피 빨면 다 똑같아.
1:49AM후쿠나가 진:아니 모르겠고 빨리 앉으라고.
저녁 내기 하자니까?
1:50AM요모츠 카렌:어휴... 도박중독새끼...
1:50AM후쿠나가 진:뭐라 그랬냐, 시체중독새끼야?
1:50AM요모츠 카렌:아앙? 떠 그래 떠 한판해
니 오늘 뒤졌다ㅋㅋ 오늘 론 ㅈㄴ쏘는날이다
1:51AM코우:하 x발 여기 각 맞춰둬야하는데...
1:51AM후쿠나가 진:론 쏴 봐, 개처럼 처맞고 싶으면!!!
1:51AM요모츠 카렌:정신안차리냐?!?1!!??
1:51AM후쿠나가 진:아니, 빨래 그거 좀 삼 일 안 한다고 사단 안 나잖아.
1:52AM요모츠 카렌:야 야 옷 냅두고 와서 앉아라
1:52AM코우:어지르는 사람 따로 있고 치우는 사람 따로있지 아주.
어!! 그래 오늘 아주 끝장을 보자.
1:53AM요모츠 카렌:저녁내기,빨래개기빵이다 이거
1:53AM▷:이렇듯 하루라도 조용한 날이 없었죠. 탈옥수 수사만 잦아들면 서로 뒤도 돌아보지 않고 이곳을 떠날 거라며 으름장을 놓는 하루하루였습니다.
그렇게 3명이서 사이좋게(좋게?) 둘러 앉아 마작 치면서 티비를 라디오처럼 틀어놓던 때엿습니다.
TV 화면에 별안간 료타가 나와 눈에 모자이크가 된 채 인터뷰를 하는 거 아니겠어요?
1:55AM쇼타(가명/27세/트럭 렌트업): 곱게 쓰고 돌려줘도 모자랄 판에, 제 탑차에다가 인신매매용 수술실을 차려놨다니까요? 어이가 없어서 원-
1:56AM아나운서: 이 제보자의 도움으로 저희는 그레이월 교도소의 교도소장과 야쿠자 집단의 비밀스러운 커넥션을 밝혀냈습니다. 이들은 독방에 갇힌 수감자들을 몰래 빼내는 식으로 인신매매를 강행하였고, 그 뒤를 야쿠자들이 봐주는 조건으로 결탁하여 교도소에 수감된 야쿠자 두목과 야쿠자 단원들을─ 중략…. ─때문에 이번 탈옥수 소동도 그 진실은 인신매매로 희생될 뻔한 피해자들이 가까스로 탈출한 사건으로 밝혀졌습니다. 이로 인해 당국은 탈옥수들을 피해자로 재 명명하고 그들의 모든 죄와 형기를 사면한다 선언하였으며, 그레이월 교도소의 수뇌부를 전부 교체하겠다고 전했습니다.
1:57AM후쿠나가 진:엉? ......땡잡았는데?
료타 이녀석 어디갔나 했더니 그런걸 하고 있었구나?
1:58AM요모츠 카렌:아, 론. 국사무쌍 13면 대기. 후쿠나가, 정신 안차려?
2:00AM코우:론. 쓰안커 단기. 정신 빠졌네?
......?
이건 사기지. (둘의 오름패를 도로 주먹에 말아 쥔다. 뒤틀리면 개팰 심산이다......)
......다시 하자? (^_^)
2:01AM요모츠 카렌:증거있어? 사기라는 증거.
자, 오늘 저녁은 후쿠나가로 결정.
잘부탁해.
2:01AM코우:빨래도 각 맞춰서 잘접어야한다?
2:02AM후쿠나가 진:몰라, 배 째. (탁 엎는다. 치울 게 두 배.)
프루스트 Roll
| 기준치: |
80/40/16 |
| 굴림: |
75, 3, 87 |
| +2: |
극단적 성공 |
| +1: |
극단적 성공 |
| 0: |
보통 성공 |
| -1: |
보통 성공 |
| -2: |
실패 |
치워.
2:04AM후쿠나가 진:(하, 좋은 향이 왜 지금......)
(......)
(발로 마작패를 대강 한 켠에 모아 둔다. 그래도 후쿠나가 진 치고는 애써서 치웠다.)
2:04AM요모츠 카렌:악취미...~ (코막았다)
2:05AM코우:저녁이랑 빨래도 잘부탁해? 진-짱
(그러고는 마작패를 열맞춰 가지런히 정리한다...)
2:05AM후쿠나가 진:......헹, 아량 넓은 내가 봐줘야지.
(맛있는 저녁이라고도, 각 맞춘 빨래라고도 안 했다.)
2:06AM▷:맛없는 음식을 먹어서 불행해진 카렌과 각 안맞춘 빨래를 보고 불행해진 코우, 그리고 그냥 일해서 불행한 진...
셋이 함께해서 더 행....행복하네요.
아마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