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ay 29, 2024 3:25PMsyz (GM):This message has been hidden.
May 29, 2024 8:57PM호루:안냐세요~
May 29, 2024 8:57PMsyz (GM):안냐세욧
May 29, 2024 8:57PM호루:유즈님 부탁드리고 싶은게 있는데 혹시
May 29, 2024 8:57PMsyz (GM):넵
May 29, 2024 8:57PM호루:인장을(ㅋㅋㅋ) 대신 넣어주실수 있을까횻 롤20 용량이 꽉차서
업로드가 안되네요...
May 29, 2024 8:57PMsyz (GM):아 ㅋㅋㅋㅋㅋ
당근되죠. 저히 사담은 (괜찮으시다면) 카톡으로 하려구 하는데
톡으로 인장 보내 주심 넣어 드릴게요!
눈부신 설산이 굽이치는 첩첩산중. 고요한 산골짜기 사이로 녹색 기차가 증기를 내뿜으며 달리고 있습니다.
거대한 자연 앞에 한낱 장난감 같아 보이는 이 기차의 이름은 ‘윈터우드’.
May 29, 2024 9:05PM나레이터:핸드아웃,
객실 안내도가 제공됩니다.
노선은 자못 평화롭고 조용하여 즐길 거리라고는 사람뿐입니다.
선내에서 만나게 된 네 사람은 객실에 모여 시시콜콜한 이야기를 나누고 있었습니다.
May 29, 2024 9:05PM니콜라이 프림로즈:여기서 뵐 줄은요. (웃는다. 몰랐다고는 또 않는다.) 여행은 다들 즐기고 계시는지요?
May 29, 2024 9:06PM후쿠나가 진:(제대로 미심쩍게 여기는 눈이다......) ......너희가 왜 여기서 나와.
May 29, 2024 9:06PM코우:그건 내가 하고싶은 말인데.
May 29, 2024 9:06PM재스 솔료늬:어이쿠, 밀월 여행을 방해라도 했나?
May 29, 2024 9:06PM니콜라이 프림로즈:아이 참, 솔료늬 님도. (후쿠나가 복장 긁는 다소곳 미소 ON)
May 29, 2024 9:07PM코우:(어..우와.)
(둘이 그런 사이였어요? 재스한테 속닥속닥 물어본다...)
May 29, 2024 9:07PM후쿠나가 진:야, 들려.
May 29, 2024 9:07PM재스 솔료늬:들린댄다, 후배쨩.
May 29, 2024 9:08PM코우:귓속말을 듣다니 비겁하다!
May 29, 2024 9:08PM니콜라이 프림로즈:하하. (평온한 웃음입니다.)
May 29, 2024 9:08PM나레이터:한가로이 담소를 나누던 중 니콜라이가 작은 함을 꺼냅니다.
May 29, 2024 9:08PM니콜라이 프림로즈:기실 여기까지 오는 길에 기념품을 조금 구했습니다. 이것도 인연인데 나누어 드리고 싶어서요.
May 29, 2024 9:08PM재스 솔료늬:오오, 기념품? 어떤건데?
May 29, 2024 9:08PM코우:헤에...
May 29, 2024 9:09PM니콜라이 프림로즈:이것저것... 좋아하실지는 모르겠지만. (배시시 웃곤 함을 내밉니다. 누가 받았을까요?)
여행이 끝나 저희가 헤어지면 그때 열어 주시겠습니까?
May 29, 2024 9:10PM재스 솔료늬:챙겨 둬, 코우쨩. 나보다는 자네가 더 꼼꼼하겠지.
May 29, 2024 9:10PM나레이터:그냥 열어도 되기는 할 겁니다. 뒷일은 책임질 수 없지만요.
May 29, 2024 9:10PM코우:(슬쩍 재스 보다가 자기가 받아듭니다.) 꼭 헤어질 때 열어야 되는거야?
May 29, 2024 9:10PM재스 솔료늬:그런데 왜 하필 헤어지면, 이야? 이거 폭발이라도 하는거 아니지?
May 29, 2024 9:10PM후쿠나가 진:......몰라? 그냥 악취미 아냐?
두근두근 열어 봤자 별 거 아닐걸.
May 29, 2024 9:10PM니콜라이 프림로즈:그럴 리가요. (재스를 보고는... '솔료늬 님이라면 그렇게 하시겠지요' 같은 미소를 짓습니다.)
May 29, 2024 9:10PM재스 솔료늬:(빙긋...)
May 29, 2024 9:11PM코우:열었는데 연기가 나오더니 모두 늙는다거나...
May 29, 2024 9:11PM재스 솔료늬:무슨 옛날 이야기야, 그거?
May 29, 2024 9:12PM코우:내 고향에 그런 이야기가 있어요~
May 29, 2024 9:12PM니콜라이 프림로즈:걱정이 되시거든 역시 제때에 열어 주시는 편이 좋겠지요?
허면 다들 주무시기도 해야 하니 이만 돌아가시지 않으렵니까.
May 29, 2024 9:12PM재스 솔료늬:그러고보니 둘이 같은 객실 쓰는거야?
May 29, 2024 9:12PM후쿠나가 진:......
May 29, 2024 9:12PM코우:(헤에...)
May 29, 2024 9:12PM니콜라이 프림로즈:후쿠나가 님, 부끄러워하지 않으셔도 됩니다.
May 29, 2024 9:12PM코우:(헤에~)
May 29, 2024 9:13PM후쿠나가 진:안 가냐? (뚱.)
May 29, 2024 9:13PM재스 솔료늬:제법이네, 탐정쨩. 꽤 하잖아.
May 29, 2024 9:13PM코우:좋은 시간 보네~(아하학 웃으며 퇴장한다...)
May 29, 2024 9:13PM재스 솔료늬:그럼 나도 눈치껏 빠져 드리지.
나중에 보자고. (손을 흔들며...)
May 29, 2024 9:14PM후쿠나가 진:확 자빠져라.
걸음걸이에도 소담의 내음이 어리는 것 같네요.
아무튼간 새벽이 되기 전 여러분은 각자의 자리로 돌아갔습니다.
시계의 초침과 분침이 일자로 겹쳐지면, 자정입니다.
그렇게 '윈터우드'는 사흘째의 여행에 접어들었습니다...
창 너머로 설경을 끼고, 모두는 '각자의 자리'에 있습니다.
이른 아침인 만큼 꾸벅꾸벅 조는 승객도 더러 보입니다.
톡톡 터지는 즐거움을 기대하고 왔다면 실망하고도 남았을 시간이 흐른 탓이겠죠.
짐짓 단조로운 아침을 시작하고 있던 그 순간,
May 29, 2024 9:15PM나레이터:'끼이익-!'*
금방이라도 탈선할 듯 기차가 휘청이고 소음은 길게 이어집니다.
터널에 진입했는지 객실은 순식간에 어두워지고, 한 치 앞도 보이지 않습니다.
몸을 짓누르던 압박감도 차차 물러갑니다. 다행히 목숨은 건진 것 같습니다.
May 29, 2024 9:17PM나레이터:그나저나... 이게 다 무슨 일일까요?
May 29, 2024 9:17PM코우:아오... ...
May 29, 2024 9:18PM후쿠나가 진:(자기 머리만 감쌌다. 치졸하구 치사하게.)
May 29, 2024 9:18PM재스 솔료늬:(재스가 봤다면 치졸하구 치사하다고 했을것이다.)
May 29, 2024 9:19PM코우:(이게다 무슨일이람... 부딪힌곳을 쓸면서 주위를 살펴본다.)
May 29, 2024 9:20PM나레이터:아직 캄캄하여 주변이 잘 보이지 않습니다.
다른 사람을 불러와 도움을 청하면 어떨까요?
May 29, 2024 9:20PM코우:(침침....)
May 29, 2024 9:20PM재스 솔료늬:(객실 복도로 나와 벽을 더듬는다.)
어이, 누구 있나?
May 29, 2024 9:21PM후쿠나가 진:역무원은 어디서 뭐 해? (뺀질.)
May 29, 2024 9:21PM코우:(일단 선배가 있는 쪽으로 슬슬 가보장.) 선~배~
May 29, 2024 9:21PM재스 솔료늬:코우쨩, 여기야~
May 29, 2024 9:21PM(From 나레이터): 다른 사람들도 니콜라이를 발견할 수 있도록 도와 주시면 좋습니다!
May 29, 2024 9:22PM재스 솔료늬:후쿠나가군. 탐정양은?
May 29, 2024 9:23PM후쿠나가 진:......상황 보러 간 것 아냐? 진작 안 계시던데.
May 29, 2024 9:23PM재스 솔료늬:으음, 역무원이라도 불러오려는걸까?
이 어둠속에서는 혼자서는 위험하니까 같이 부르러 가는건 어때?
May 29, 2024 9:24PM후쿠나가 진:뭐, 탐정님이신데 어련하실까. (걱정을 않는다......)
May 29, 2024 9:24PM코우:흠~...
May 29, 2024 9:26PM(To GM): 이거 솔직히 불어도되는건가여
May 29, 2024 9:26PM(From 나레이터): 물론입니다!!! 오히려 어그로 끄셔서 니콜라이 발견을 도와 주심 좋아요
May 29, 2024 9:27PM(To GM): 네^-^
May 29, 2024 9:27PM코우:아, 선배~ (소리가 들리는 방향으로 쫑쫑쫑 간다.)
May 29, 2024 9:27PM재스 솔료늬:이쪽이야, 이쪽.
어두우니까 조심하라고.
May 29, 2024 9:28PM코우:네~ 지금 엄청 위험해 보이긴하더라고요~
(힐끔? 후쿠나가를 바라보다가)
내 방에 탐정님이 죽어있거든요.
May 29, 2024 9:29PM재스 솔료늬:뭐?
May 29, 2024 9:30PM후쿠나가 진:(눈썹 꿈틀거린다.) 농담이나 할 상황이냐 지금?
May 29, 2024 9:30PM재스 솔료늬:...무슨 농담이야, 코우쨩.
May 29, 2024 9:30PM(From 나레이터): (코우 객실과는 다른 객실입니다! 소근소근)
May 29, 2024 9:30PM재스 솔료늬:살벌한데? (낮게 휘파람을 분다.)
May 29, 2024 9:30PM(To GM): 아하! 감사합니다
May 29, 2024 9:31PM후쿠나가 진:객실로 안내해. 말끔하면 가만 안 둔다.
May 29, 2024 9:32PM재스 솔료늬:(코우에게 눈짓한다. 어둠속이라서 흐릿하게 보이지만...)
May 29, 2024 9:32PM(To GM): 이렇게 된거 코우 방에 갔다가 아맞다 여기아님 하는 블러핑으로 가도 괜찮을까요(ㅋ)
May 29, 2024 9:32PM재스 솔료늬:혹시나 해서 확인하는건데 코우쨩, 자네가 벌인 짓은 아니지?
May 29, 2024 9:32PM(From 나레이터): 넵 ^_^
May 29, 2024 9:33PM코우:아, 표정 무서운데? (히죽 웃다가) 그럴리가요. 내가 명탐정한테 무슨 원한이 있다고...
(가벼운 발걸음으로 객실의 문을 슥 연다.) 어라? 어, 아, 맞다.
May 29, 2024 9:34PM후쿠나가 진:왜? 자수하게? (이죽댄다.)
May 29, 2024 9:35PM코우:(보이는 건 깔끔한... 객실 내부.) 이러니까 내가 꼭 구라치는거 같은데.
May 29, 2024 9:35PM재스 솔료늬:(객실 너머를 힐끔 들여다본다.) 아무도 없는데?
May 29, 2024 9:36PM나레이터:어둠 속에서 객실을 착각했을 가능성이 있네요. 복도로 나와 다시금 근방을 살펴 볼까요?
May 29, 2024 9:36PM후쿠나가 진:(객실을 살피더니 괜히 코우 어깨나 퍽 밀치고 복도로 나온다......)
May 29, 2024 9:36PM재스 솔료늬:후쿠쨩, 초조해 보이네~ (그 뒤에서 코우에게 속닥인다.)
May 29, 2024 9:37PM후쿠나가 진:닥쳐, '후크' 쨩.
May 29, 2024 9:37PM코우:내 방이 아니고 저쪽 방이었을걸? 어두워서 헷갈렸네. (탓탓탓...)
근처를 살피면, 어두컴컴한 가운데 사람들의 실루엣이 어렴풋이 보입니다.
당신을 비롯해 몇 명이 복도에 나와 있는 것 같습니다.
상황을 따라가지 못해 웅성거리는 승객들의 목소리가 복도를 가득 채웁니다.
차장 두 명과 승무원 한 명이 손전등과 함께 나타납니다.
차장 중 한 명은 기관실로 가려는지 그곳으로 향하는 객차 문을 열고 사라집니다.
손전등이 복도를 비추니 그제야 사람들의 얼굴이 보이기 시작합니다.
옅은 잿빛 머리칼을 지닌, 베이지색 가죽 스트링의 손목시계를 찬 여자 하나가 있고,
남편으로 보이는 거구의 사내 옆에는 반짝이는 크림색 롱 글러브를 낀 부인이 서 있습니다.
마지막으로 암녹색 털코트를 맞춰 입은 노부부도 보이네요.
May 29, 2024 9:37PM나레이터:...그리고,
열린 문 근처에 인파가 몰려 경악한 낯을 하고 있습니다.
승무원들은 문제의 객실 근처에 버티고 서서 사람들을 진정시키고 있습니다.
여러분은 그들 틈으로 현장을 둘러보려 시도하나요?
May 29, 2024 9:38PM재스 솔료늬:저기, 코우쨩. 탐정양이 죽었다는게...
현장이 저쪽인가?
May 29, 2024 9:39PM코우:응, 맞아요~ ...아마도?
May 29, 2024 9:39PM재스 솔료늬:봐 둬야 하지 않아?
May 29, 2024 9:39PM후쿠나가 진:죽긴 누가 죽어? 칼로 찔릴 궤적까지도 예상할 것 같은 여자인데.
May 29, 2024 9:39PM재스 솔료늬:저기, 지나갑니다~ (손사래를 치며 은근슬쩍 인파에 끼어든다.)
May 29, 2024 9:40PM후쿠나가 진:(사람들 새로 손 휙휙 내젓는다.) 비켜 봐요, 좀.
May 29, 2024 9:40PM재스 솔료늬:오오, 제법 그녀를 믿고 있잖아. 좋은 자세야. 파트너를 믿는다는건.
May 29, 2024 9:40PM코우:지나가요~
May 29, 2024 9:40PM나레이터:현장을 살필 경우, 인파를 돌파한다면
근력 판정, 틈새로 관찰하려 시도한다면
관찰 판정입니다.
May 29, 2024 9:40PM후쿠나가 진:
근력
| 기준치: |
75/37/15 |
| 굴림: |
89 |
| 판정결과: |
실패 |
May 29, 2024 9:40PM재스 솔료늬:
근력
| 기준치: |
70/35/14 |
| 굴림: |
70 |
| 판정결과: |
보통 성공 |
May 29, 2024 9:41PM코우:
근력
| 기준치: |
60/30/12 |
| 굴림: |
2 |
| 판정결과: |
극단적 성공 |
May 29, 2024 9:42PM나레이터:재스와 코우는 객실 한켠에 쓰러져 있는 니콜라이를 발견합니다.
이렇게나 많은 사람들이 웅성거리는데 손가락 하나 까딱 않습니다. 그래요, 이론의 여지가 없는 니콜라이의 시체.
May 29, 2024 9:42PM재스 솔료늬:(가까이 다가가 숨을 쉬는지 확인해본다.)
May 29, 2024 9:42PM나레이터:호흡은 없습니다.
May 29, 2024 9:42PM코우:(내말이 맞죠? 하는 얼굴로 어깨를 으쓱인다.)
May 29, 2024 9:42PM나레이터:승무원은 직원된 도리로 여러분을 객실로 돌려보내려 합니다.
"현재 사고 경위를 파악하고 있습니다. 다들 진정하시고 우선 객실로 돌아가 주십시오!"
"곧 비상전력이 가동될 예정입니다. 본인의 객실로 돌아가 주시길 바랍니다!"
그러나... 그때, 무언가를 발견한 차장이 소스라치게 비명을 지릅니다.
가라앉아가던 웅성거림이 다시 부풀어 오릅니다.
때마침 비상 전력이 작동되었는지 객차 등에 불이 들어오고,
…참혹한, 또다른 살해 현장이 만천하에 드러납니다.
May 29, 2024 9:43PM코우:(어...설마 우리를 알아봤나?)
(아니네.)
열린 객실 문, 그 사이로 튀어나온 발목, 그리고 흘러나오는 붉은 피.
큰 소란 속에서도 일어나지 않는 발목의 주인이 말없이 현장을 설명하고 있습니다.
다시 객차 문이 열리고, 기관실로 향했던 차장이 급히 달려와 동료에게 소식을 전합니다.
귓속말이었으나 그곳에 있는 모두가 그의 말을 들었습니다.
May 29, 2024 9:44PM나레이터:기관사가 죽었습니다.
May 29, 2024 9:44PM재스 솔료늬:(낮게 휘파람을 분다.)
May 29, 2024 9:44PM코우:헤에...
우리 원래 하려던 일 어떻게해요? (이와중에 일정 걱정이나 한다.)
May 29, 2024 9:45PM후쿠나가 진:지금 그게 문제야? (당연히 두 분께서는 그게 문제시겠지만.)
May 29, 2024 9:45PM재스 솔료늬:어떻게 하고 자시고, 일단은 전면 캔슬이야.
May 29, 2024 9:45PM나레이터:그때, 혼란한 상황 속에, 3호차 편에서 한 여자가 다급하게 달려옵니다.
May 29, 2024 9:46PM?:프, 프림로즈 씨!
May 29, 2024 9:46PM재스 솔료늬:누구야?
May 29, 2024 9:46PM나레이터:묘하게 니콜라이를 닮은 여자입니다. 색깔이나 차림새 같은 것...
May 29, 2024 9:47PM후쿠나가 진:(닮아서 불쾌했다.) 뭔데.
May 29, 2024 9:47PM니키 그린우드:...저는 탐정
니키 그린우드입니다. 프림로즈 씨의 밑에서 수습을 하고 있었는데...
이 기차에는 동경하는 그분을 따라 탑승했어요. 그런데 이런 일이 일어날 줄은...
May 29, 2024 9:47PM재스 솔료늬:수습?
그럼 후쿠쨩도 아는 사람?
May 29, 2024 9:48PM후쿠나가 진:(이름 정도는 들어 봤나?) ......걔 일에 관심이 없어서.
May 29, 2024 9:48PM코우:에.... 그래? (그렇고 그런 사이 아니었어?)
May 29, 2024 9:49PM재스 솔료늬:음... 일이 복잡하게 됐네... (뒷머리를 벅벅 긁는다.)
May 29, 2024 9:49PM후쿠나가 진:설명하기 귀찮은데. (애초에 항상 설명은 니콜라이의 몫이었으니까 능력상 못 한다.)
May 29, 2024 9:49PM니키 그린우드:아, 아니요. 후쿠나가 씨의 이야기는 많이 들었지만... ('히어로'의 눈이 상황을 빠르게 훑는다.)
...명백한 살인 사건이로군요. 저라도 나서야 할 필요가 있겠습니다.
May 29, 2024 9:49PM신뢰할 수 없는 화자:...그리고 이후 상황은 빠르게 정리되었습니다.
니콜라이의 동료 히어로라는 신원이 명확하여 차장은 그에게 사건을 맡겼고,
탐정의 요구에 따라 차장과 승무원은 여러분을 비롯한 승객들을 각자의 객실로 돌려보냈습니다.
May 29, 2024 9:50PM신뢰할 수 없는 화자:한 시간 가량이 지나고, '탐정'은 몇몇 사람들을 용의자로 지목했습니다.
네, 바로 여러분입니다.
여러분은 탐정과의 신문 과정에서 그럴듯한 알리바이를 제시하지 못했습니다.
그리고 지금, 식당칸에 모여 앉아 있게 되었지요.
May 29, 2024 9:51PM코우:(흠...)
May 29, 2024 9:51PM재스 솔료늬:이것 참 처우가 너무하군.
May 29, 2024 9:51PM코우:(큰일난건가?)
May 29, 2024 9:51PM재스 솔료늬:빌런이라는 이유 하나만으로 이렇게 의심해도 되는건가?
(팔짱을 끼고 불량한 태도로 앉았다.)
May 29, 2024 9:51PM니키 그린우드:다들 혼란스러우신 마음은 이해합니다. 탐탁지 않으시겠지만.... 알리바이가 없는 이상 여러분을 의심할 수밖에 없어요.
본인의 무죄를 증명하고 싶다면 조사에 협조해 주시기를 바랍니다. (그마저도 니콜라이를 닮은 말투다.)
May 29, 2024 9:52PM후쿠나가 진:두 분은 전과가 다채로우시잖아. (......) 죽일 거면 언질은 좀 주지 그랬어?
May 29, 2024 9:52PM재스 솔료늬:안 죽였거든?
애초에 탐정쨩은 내 친구라고.
동기가 어디있겠어?
May 29, 2024 9:52PM코우:난 비살생주의리고! ...일단은.
May 29, 2024 9:52PM재스 솔료늬:울고 싶은건 나니까 괴롭히지 마. (진심인지 아닌지...)
May 29, 2024 9:53PM후쿠나가 진:원래 이런 건 주변인 쪽부터 의심해 봐야 한다고. (그러는 본인은......?)
May 29, 2024 9:53PM니키 그린우드:피해자 분들의 사망 추적 시각을 말씀드리겠습니다. 프림로즈 씨는
마지막으로 목격된 7시 35분에서 시체가 발견된 8시 10분 사이에,
기관사 분은 마지막으로 목격된 7시 43분에서 시체가 발견된 8시 15분 사이에 숨을 거두신 것으로 추정되어요.
그리고, 프림로즈 씨를 살해한 흉기로 추정되는 것이 현장에서 발견되었습니다.
May 29, 2024 9:53PM코우:뭔데?
May 29, 2024 9:55PM니키 그린우드:직접적인 사인은
음독으로 보입니다. 주변에 떨어져 있던 잔에서 독극물이 검출되었거든요.
또한 시체에 자상이 남아 있었어요. 사후에 몇 번을 더 찌른 것 같습니다.
May 29, 2024 9:55PM재스 솔료늬:독을 먹이고 찌르기 까지 했다, 라...
엄청난 원한이 엿보이는데.
May 29, 2024 9:56PM후쿠나가 진:미쳤냐? (대뜸 두 명 몰아가기.)
내가 안 그랬다니까!
아마도 선배도!
May 29, 2024 9:56PM재스 솔료늬:아마도라니, 좀더 적극적으로 변호해주라.
May 29, 2024 9:57PM코우:...절대 선배도!
May 29, 2024 9:57PM니키 그린우드:진정하세요. (후쿠나가와 두 사람의 사이에 끼어듭니다.) 혐의를 벗기 위해서라도 조사에 협조해 주시면 좋겠는데,
저와 동행하면서 이곳을 탐문해 보심이 어떠한지요?
May 29, 2024 9:57PM재스 솔료늬:그렇게 하면 혐의가 벗겨지는건가?
May 29, 2024 9:57PM니키 그린우드:모든 가능성을 검토한 결과가 그렇다면요.
May 29, 2024 9:58PM후쿠나가 진:상관없어. 난 직접 봐야겠으니까.
May 29, 2024 9:58PM재스 솔료늬:코우쨩, 우리에게도 나쁜 얘기는 아닌것 같은데.
May 29, 2024 9:59PM코우:뭐어, 그럼 따라가볼까요~
재밌을거 같기도 하고?
May 29, 2024 9:59PM재스 솔료늬:여차하면 열차째로 폭파시키면 되니까.
그 중에 탐정양을 죽인 범인도 있을거고.
May 29, 2024 9:59PM코우:와아~ 역시 선배~ (꺄르륵 웃는다...)
May 29, 2024 9:59PM니키 그린우드:(재스를 웃으며 빤히 바라본다.) 그럼, 다들 본인의 무고를 증명하기 위해 노력해 주세요.
May 29, 2024 9:59PM신뢰할 수 없는 화자:자유로운 조사가 가능합니다. 인물, 장소 모두 가능하며, 서로를 조사해도 됩니다.
조사 중 일부 판정은 제시되나, 직접 요구하지 않는 한 제시하지 않는 판정도 존재합니다. 적극적인 시도를 권장합니다.
정보를 취합한 탐정에 의해, 객실 안내도가 갱신됩니다.
May 29, 2024 10:01PM재스 솔료늬:그, 이 201호실 말인데. 탐정쨩이 발견된 바로 옆호실이니까 뭔가 알고 있지 않을까?
May 29, 2024 10:02PM코우:가봐요, 가봐요~
May 29, 2024 10:02PM후쿠나가 진:201호가 의심된다는 거지? (그렇게까진 말 안 했지만.) 그래.
May 29, 2024 10:02PM재스 솔료늬:(그럼... 의견을 취합해 201호실로 향한다.)
May 29, 2024 10:03PM신뢰할 수 없는 화자:201호실에는 젊은 부부가 앉아 있습니다. 사건 현장이 발견될 당시 이들을 복도에서 봤던 기억이 납니다. 거구의 사내와 부인 쪽이었죠.
이번 일로 많이 놀란 듯 부인 쪽은 가슴을 쓸어내리고 있네요.
May 29, 2024 10:04PM후쿠나가 진:저기. 옆 방에서 사람이 죽었는데 정말 수상한 점을 못 느꼈나?
May 29, 2024 10:04PM재스 솔료늬:뭐, 소리를 들었다거나...
사소한거라도 좋네.
May 29, 2024 10:05PM코우:(일단 물어보는걸 멀뚱멀뚱...구경한다.)
May 29, 2024 10:06PM신뢰할 수 없는 화자:부인이 흔들리는 목소리로 말합니다.
"저, 저희는... 급제동 시작 전부터 열차가 멈출 때까지 승무원 분과 함께 있었어요."
"컴플레인할 게 있어서, 그분과 대화를 나누느라 다른 것은 잘 모르겠는데."
May 29, 2024 10:06PM후쿠나가 진:뭔 컴플레인?
May 29, 2024 10:07PM신뢰할 수 없는 화자:"그, 별 건 아니고. 객실 문 잠금장치가 망가져서요. 지금은 고쳐졌어요."
May 29, 2024 10:07PM재스 솔료늬:그럼 보거나 들은게 없다는 소리로군.
May 29, 2024 10:08PM후쿠나가 진:헤, 도움이 안 되네...... (대놓고.)
May 29, 2024 10:08PM코우:이 타이밍에 잠금장치가 망가졌다고? 이거 뭔가 냄새가 나는데~ (나는 못맡지만)
May 29, 2024 10:08PM신뢰할 수 없는 화자:"네, 네... 맞아요. 애초에 그, 피해자 분...은 독살을 당하셨다면서요... 무슨 소리가 나지도 않았을 것 같은데."
May 29, 2024 10:09PM재스 솔료늬:그럼 이 사람들은 됐고. (깔끔하게 포기한다.)
...애초에 301호실에 있어야 할 탐정양이 왜 202호실에 와서 죽어 있었는가, 하는 의문이 남는군.
May 29, 2024 10:11PM후쿠나가 진:야, 내가 봤을 때 거짓말 같아. 수상하잖아. (정말로? 그냥 기분 나쁜 게 아니라?)
위협
| 기준치: |
55/27/11 |
| 굴림: |
93 |
| 판정결과: |
실패 |
......여하간에 구라면 재미없어질 줄 알아라.
May 29, 2024 10:12PM신뢰할 수 없는 화자:후쿠나가의 비아냥에 부인이 무어라 입술을 달싹거릴 무렵, 남편 쪽이 일어나 앞을 가로막습니다.
"듣자듣자 하니 의심도 정도가 있지... 우리도 지금 혼란스러워요. 다짜고짜 뭐하는 겁니까."*
...별로 통하지 않은 것 같습니다.
May 29, 2024 10:12PM코우:(흠~ 그러고 있는 동안 슬쩍 방 안을 살펴봐도 될까?)
May 29, 2024 10:13PM신뢰할 수 없는 화자:방 안을 살펴보면, 객실의 창문은 바람이 통하지 않게 꽉 닫혀 있습니다. 창문 밖의 창턱이 눈 없이 깨끗합니다.
May 29, 2024 10:14PM코우:(헤에... 눈이 왔던게 다 녹았나? 창문 밖도 슬쩍 본다.)
May 29, 2024 10:14PM신뢰할 수 없는 화자:창문 밖은 여전히 눈이 펄펄 내리고 있습니다. 자연히 녹았다고 한들 다시 쌓였을 것 같은데.
May 29, 2024 10:14PM후쿠나가 진:혼란스러워 봤자 나보다 더하시겠어. (문 한 번 걷어차고 벽에 기대어 계시다.)
May 29, 2024 10:15PM코우:(눈썹 까딱) 최근에 창문 연 적 있어~?
May 29, 2024 10:15PM신뢰할 수 없는 화자:"네? 아니요. 전 추위를 많이 타서 이런 날씨에는 창을 안 열어요."
May 29, 2024 10:16PM코우:그렇구나? 나도 추위 많이 타는데. (어쩌라고)
May 29, 2024 10:16PM재스 솔료늬:(미심쩍게 눈썹을 까딱이지만... 더 뭔가를 물어서 캐낼 생각은 없는 듯 하다.)
May 29, 2024 10:17PM코우:뭐어, 이상하게 창문이 깨끗한거 같아서~ 누가 창문열고 열심히 닦았나 했지.
May 29, 2024 10:17PM재스 솔료늬:그러고보면 코우쨩이야 말로, 뭔가 수상했던 점은 없나?
근처 객실인건 후배도 마찬가지잖아.
May 29, 2024 10:18PM후쿠나가 진:......그래, 그리고 네가 시체를 봤잖아.
May 29, 2024 10:18PM코우:수상했던 점이요? 아아~
그러고보니 지나가던 사람을 못봤던거 같은데...흐음?
May 29, 2024 10:20PM재스 솔료늬:2호차 복도에 아무도 지나가지 않았다는 소리야?
May 29, 2024 10:21PM코우:식당칸에서 밥먹고...4호칸 지나서 객실로 돌아가는데 급제동이 시작됐거든요? 그 사이 칸과 칸을 지나간 사람도 없었고요.
방으로 돌아가는 동안 복도를 지나간 사람도 없었는데...
솔직히 이런 사건이 일어날 줄 몰라서 누가 지나갔고 안지나갔는지 일일히 기억해두지 않았단 말이죠? 확실하진 않아요. (어깨를 으쓱인다.)
May 29, 2024 10:23PM신뢰할 수 없는 화자:니콜라이는 2호차에서 사망했습니다. 사망 추정 시간대에 식당 칸을 가로질러 2호차 쪽으로 이동한 사람이 없다는 코우의 말이 진실이라면, 4호차부터의 승객들은 어느 정도 무고가 보장되네요.
May 29, 2024 10:24PM재스 솔료늬:그럼 의심스러운건 1호차부터 3호차까지인가...
May 29, 2024 10:24PM후쿠나가 진:......재스, 넌 못 봤냐? 지나가는 사람.
May 29, 2024 10:24PM재스 솔료늬:형님, 이라고 불러봐.
May 29, 2024 10:24PM후쿠나가 진:아이, 씨X.
May 29, 2024 10:24PM코우:(에헤...)
May 29, 2024 10:24PM후쿠나가 진:됐어. 난 봤거든? 혹시 너도 봤는지 궁금했을 뿐이라고.
May 29, 2024 10:25PM재스 솔료늬:호오, 누굴 봤는데?
May 29, 2024 10:25PM후쿠나가 진:그건 몰라. 그러니까......
8시쯤 깼는데, 이미 니카는 안 계셨거든. 그런데 복도에 누가 지나가기에 대강 기관사나 차장이 움직이나 싶었지. 누군지 확인할 겨를이 있나.
May 29, 2024 10:26PM재스 솔료늬:애칭이 귀여운데? (눈썹 까딱)
May 29, 2024 10:27PM후쿠나가 진:닥쳐.
May 29, 2024 10:27PM코우:니카. (단어 따라하는 앵무새마냥)
May 29, 2024 10:27PM후쿠나가 진:아무튼 그게 8시 7분이었는데. (손가락을 앞으로부터 뒤로 긋는다.) 기차 뒤로 갔어. 누군지는 몰라도 그 새끼가 1호차랑 2호차를 순례하고 가는 길이었다면?
May 29, 2024 10:28PM재스 솔료늬:하여튼 누군지도 모르는데 참고가 될리는 없고...
내가 알기론 3호차에 자네와 나와 조수양의 객실을 제외하고 객실이 하나 더 있던것으로 기억하는데, 한번 탐문해보면 어떤가?
May 29, 2024 10:30PM후쿠나가 진:하지만 앞쪽 호차의 사람들이 죽인 거라면 굳이 그 시각에 뒤쪽으로 움직이지 않았을 테니까. (201호실에서는 정말 단순히 꼬장을 부린 셈이 된다...... 알고도.)
그렇게 해. 303호?
May 29, 2024 10:30PM코우:가봐요, 가봐요~
May 29, 2024 10:30PM재스 솔료늬:그래, 303호실.
(앞장서서 303호실로 향한다.)
May 29, 2024 10:31PM코우:(따라가자 따라가자)
May 29, 2024 10:31PM신뢰할 수 없는 화자:303호실에는 복도에서 보았던 잿빛 머리칼의 여자, '빈센트 말론'이 있습니다.
May 29, 2024 10:32PM재스 솔료늬:여어. 뭣 좀 물어봐도 돼?
May 29, 2024 10:32PM신뢰할 수 없는 화자:"....? 어, 지금 사건 때문인가요? 말씀하세요."
May 29, 2024 10:32PM코우:(재스 뒤에서 기웃 기웃)
May 29, 2024 10:33PM재스 솔료늬:사건에 관련해서 뭔가 수상한 것 못 봤나?
사소한 것도 관계 없네만... 보고 들은게 있다면 알려줘.
May 29, 2024 10:34PM신뢰할 수 없는 화자:"어, 음... 일단 제가 아침에 그, 돌아가셨다는... 금발 머리 분을 뵙긴 했어요. 식당에서."
May 29, 2024 10:34PM후쿠나가 진:몇 시에?
May 29, 2024 10:35PM신뢰할 수 없는 화자:"그때가 아마... 7시? 7시 좀 지나서 저는 객실로 돌아갔고, 그 때쯤 금발 머리 분도 자리를 뜨셨던 것 같아요."
May 29, 2024 10:36PM후쿠나가 진:혼자 먹지 말고 데려가지. (아니, 깨웠나? 하여간 기억에 없다.)
(코우 툭 친다. 이 방은 안 봐도 되냐?)
May 29, 2024 10:36PM재스 솔료늬:(조사 담당이 된 코우 봄)
May 29, 2024 10:36PM코우:(엣, 내가?)
(흠흠~ 어디 봐보실까. 방안을 슬~살펴본다.)
May 29, 2024 10:37PM신뢰할 수 없는 화자:흠흠~ 별 거 없군요.
May 29, 2024 10:37PM재스 솔료늬:그나저나 7시 35분에 마지막으로 살아있는 모습이 목격되었다고 하니까, 이 사람의 증언은 별로 쓸모가 없네.
May 29, 2024 10:37PM코우:(별거 없구만.)
May 29, 2024 10:38PM신뢰할 수 없는 화자:"저, 그런데... 그, 으음... 저는 히어로도 아닌데 함부로 말씀드려도 될지 모르겠지만..."
May 29, 2024 10:38PM재스 솔료늬:음?
뭐든 말해봐.
May 29, 2024 10:38PM신뢰할 수 없는 화자:"...피해자가 두 분이잖아요. 꼭 같은 사람이 죽였으리라는 법은 없지 않나요...?"
May 29, 2024 10:39PM후쿠나가 진:아~ 알았다.
May 29, 2024 10:39PM재스 솔료늬:왜 그런 생각을 했지?
May 29, 2024 10:39PM후쿠나가 진:한 놈은 재스 솔료늬, 한 놈은 코우. 그래서 누가 누구를 죽였는데? (......)
May 29, 2024 10:39PM재스 솔료늬:오호, 그렇게 따지자면 나도 할말이 있지.
니카쨩이랑 사랑 싸움이라도 한거 아냐?
May 29, 2024 10:40PM후쿠나가 진:그랬으면 내가 졌지. (자조다.) 야, 됐어. 여하튼 말이 안 되는 건 아니잖아.
May 29, 2024 10:40PM신뢰할 수 없는 화자:"아, 그, 이유를 물으시면 특별한 건 없지만요... 공통적인 살인 동기 같은 걸 찾기에는 두 분이 연도 없으신 것 같고..."
May 29, 2024 10:40PM재스 솔료늬:원래 부인이 죽으면 남편이 제일 먼저 의심받는거 알지?
May 29, 2024 10:41PM코우:그렇죠. (두사람이 싸우는 사이 대신 대답해준다.)
May 29, 2024 10:41PM후쿠나가 진:그렇게 치면 기관사는 반드시 네놈이겠네.
......어쨌든 삼사십 분 남짓이잖아? 한 놈이 두 명을 죽이려면 바쁘게 움직였어야 했겠는데.
애초에 기관사의 사인은 뭔지도 모르고. 봐 둬야 좀 알 것 같은데.
May 29, 2024 10:43PM재스 솔료늬:탐정양이 저승에서 질투해도 모른다?
May 29, 2024 10:43PM코우:그럼 기관실로 가볼까~
May 29, 2024 10:44PM신뢰할 수 없는 화자:기관실에는 석탄이 바닥에 마구잡이로 흩뿌려져 있습니다. 일부러 이러지는 않았을 테니, 이곳에서 몸싸움이 있었다는 것을 쉽게 유추할 수 있습니다.
[차장]이 계기판 앞에 서 있고, 그 옆에 [일반 승무원]이 서 있습니다. [화실 뚜껑] 옆에 [시체 윤곽선]이 그어져 있습니다.
May 29, 2024 10:44PM코우:오...
May 29, 2024 10:44PM신뢰할 수 없는 화자:시체는 탐정이 104호실로 옮겨 두었습니다.
May 29, 2024 10:45PM코우:이거 명탐정 x난에서만 보던 건데. (쭈그려 앉아 윤곽선을 자세히 관찰해봅니다.)
May 29, 2024 10:45PM재스 솔료늬:(옆에서 같이 허리를 굽히고 내려다본다.)
May 29, 2024 10:45PM신뢰할 수 없는 화자:하얀 선으로 그어진 시체 윤곽선입니다. 화실 뚜껑 옆에 머리를 대고 바닥에 주저앉은 형태로 그려져 있습니다.
자세히 살펴본다면 관찰 판정입니다.
May 29, 2024 10:46PM코우:
관찰력
| 기준치: |
25/12/5 |
| 굴림: |
57 |
| 판정결과: |
실패 |
May 29, 2024 10:46PM후쿠나가 진:(윤곽만 본다고 해서 뭘 알 수는 있으려나. 그래도 여하간에.)
관찰력
| 기준치: |
75/37/15 |
| 굴림: |
90 |
| 판정결과: |
실패 |
May 29, 2024 10:46PM재스 솔료늬:
관찰력
| 기준치: |
85/42/17 |
| 굴림: |
49 |
| 판정결과: |
보통 성공 |
May 29, 2024 10:47PM신뢰할 수 없는 화자:기계 장치로 뒤덮인 벽, 사람 머리 높이쯤에 툭 튀어나와 있는 부품이 눈에 들어옵니다.
모난 구석 없이 뭉툭하게 생겨 위협적으로 보이진 않는데...
May 29, 2024 10:47PM코우:(그냥 하얀 선 잘그렸다고 생각하는 중)
May 29, 2024 10:48PM재스 솔료늬:(화실 뚜껑도 살펴보자.)
May 29, 2024 10:48PM신뢰할 수 없는 화자:열이 식어가고 있는 화실입니다. 석탄이 들어 있는데...
May 29, 2024 10:49PM코우:(그 상태 그대로
일반 승무원을 올려다 봅니다.) 이거 식고 있는데 괜찮은거예요?
May 29, 2024 10:50PM신뢰할 수 없는 화자:승무원 알렉스가 대답합니다.
"네, 일단은. 탐정 님께서 현장을 보존해 달라고 하셔서..."
May 29, 2024 10:51PM코우:헤에... 그럼 사건 해결 될때까지 출발은 절대 무리려나.
May 29, 2024 10:51PM후쿠나가 진:으음. (봐도 모른다. 차장의 어깨 너머로 계기판을 살핀다.) 그거 보면 기차가 왜 멈췄는지 압니까?
May 29, 2024 10:51PM재스 솔료늬:사건이 빨리 해결되어야겠구만.
May 29, 2024 10:53PM신뢰할 수 없는 화자:계기판에는 특이점이 없습니다. 차장이 답합니다.
"음, 급제동은 보통 누가 브레이크 레버를 당겨야 되는 거예요."
"제 생각에는 범인이 당긴 게 아닐까 싶은데... 여기서 기관사 분이 돌아가시면 저밖에 기차를 운전할 사람이 없거든요."
"그렇다고 제게 쪼르르 달려와서 기차를 운전하라고 시킬 순 없었을 테고..."
May 29, 2024 10:54PM코우:헤에... (탐정 체험에 이어서 기관사 체험하는 상상까지 한다.)
May 29, 2024 10:54PM후쿠나가 진:순서가 어떻게 되는 거지. 기관사를 죽이고 레버를 당겼다?
May 29, 2024 10:54PM재스 솔료늬:어쩌면 레버를 당기는게 목적이었을지도 모르지.
기관사는 그에 방해가 되어서 죽었을수도 있고...
(어깨를 으쓱인다.)
May 29, 2024 10:55PM코우:그랬을수도...
May 29, 2024 10:55PM후쿠나가 진:그럼 니카는 왜 죽었는데.
May 29, 2024 10:55PM재스 솔료늬:내가 어떻게 아나?
모르니까 조사하고 있는거잖아.
May 29, 2024 10:56PM후쿠나가 진:(뚱.) 봐도 모르겠다고, 나는.
May 29, 2024 10:56PM코우:기관사는 과연 우발적으로 살해 당한 것인지 한번 보러가볼까~
May 29, 2024 10:56PM후쿠나가 진:104호였지?
May 29, 2024 10:56PM재스 솔료늬:아, 그랬지.
May 29, 2024 10:56PM코우:가자!
May 29, 2024 10:57PM신뢰할 수 없는 화자:104호의 바닥에 [기관사의 시체]가 놓여있습니다. 시취를 빼려는 듯 창문이 열려 있습니다.
하지만 겨울의 한기에도 옅은 부패의 냄새가 사라지지 않고 방에 감돌고 있습니다.
이성을 좀먹는 냄새입니다.
May 29, 2024 10:58PM코우:(본인은 그런거 모르겠고 추워서 외투나 좀더 여몄다.)
May 29, 2024 10:58PM재스 솔료늬:여기... 좀 싸늘하네.
May 29, 2024 10:59PM후쿠나가 진:(킁. 시체에 남은 상처는 없는지 좀 봤다......)
May 29, 2024 11:00PM신뢰할 수 없는 화자:불과 몇 시간 전만 해도 기차를 운전하고 있었을 기관사의 시체입니다. 지금은 차게 식어 굳어가고 있을 뿐이지만요.
마지막 순간 그가 느낀 것은 강렬한 고통인 것 같습니다. 생생한 표정에 반해 눈은 초점을 잃어 흐리멍덩합니다.
시신을 자세히 살펴보기 위해 관찰하려던 순간...
후쿠나가는 비밀스럽게 시체의 상처를 살펴보려던 재스와 눈이 마주칩니다.
May 29, 2024 11:01PM재스 솔료늬:엥?
May 29, 2024 11:01PM후쿠나가 진:......뭐, 왜.
May 29, 2024 11:01PM신뢰할 수 없는 화자:후쿠나가는 관찰을 이어 간다면
관찰력 판정을 해 주세요.
May 29, 2024 11:01PM후쿠나가 진:
관찰력
| 기준치: |
75/37/15 |
| 굴림: |
14 |
| 판정결과: |
극단적 성공 |
May 29, 2024 11:02PM신뢰할 수 없는 화자:바짓단이 좀 탄 것 같습니다. 조금 그을려 있네요.
시체를 잘 살펴보니, 뒤통수에 거하게 찍힌 흔적이 있습니다.
May 29, 2024 11:02PM재스 솔료늬:바짓단이 탄 건 왜지?
May 29, 2024 11:03PM후쿠나가 진:싸우다가 화실에 그을리기라도? 글쎄.
(그런데 바지가 그을리려면 대체 어떻게......) (생각을 멈추기로 한다.)
May 29, 2024 11:03PM코우:뒤통수는 어디에 찍힌거지? 아까 현장에 핏자국 같은게 있던가...
May 29, 2024 11:05PM후쿠나가 진:글쎄, 발이라도 헛디뎌서 벽에 부딪혔나. 하필 튀어나온 부품이 좋지 않게 머리를 찍었다든가.
May 29, 2024 11:05PM재스 솔료늬:사고사?
May 29, 2024 11:06PM코우:팍! 하고 밀쳐서 머리 꽝?
(시체에 독극물의 흔적 같은건 없나?)
May 29, 2024 11:06PM재스 솔료늬:주, 죽일 생각 같은 건 없었어... 하고 중얼 거리며 피에 젖은 손을 떠는 범인?
May 29, 2024 11:06PM후쿠나가 진:뭐, 달리 내리찍었을 만한 물건도 안 보이고.
근데 너 소설 잘 쓴다?
May 29, 2024 11:07PM신뢰할 수 없는 화자:탐정은 코우를 도와 시체의 구강을 검사해 봅니다.
독극물은 발견되지 않았습니다.
May 29, 2024 11:07PM코우:흠...
역시 우발적인걸까?
'내가 노린 건 그여자 뿐이었다고...'의 전개일지도 모르겠네.
May 29, 2024 11:08PM재스 솔료늬:점점 사건이 미굼으로 끌려들어가는군.
그럼 당초의 게획과는 다르지만...
3호차 뒷쪽도 조사해 보는 건 어떤가?
May 29, 2024 11:09PM코우:찬성-!
May 29, 2024 11:09PM후쿠나가 진:뭐, 7시에는 식당에 있었다니 뒤에서 마주친 사람이 있었을지도 모르고. (그러니까 암묵적으로 찬성.)
May 29, 2024 11:10PM재스 솔료늬:(603호실로 앞장선다.)
May 29, 2024 11:10PM신뢰할 수 없는 화자:노부부의 객실에는 복도에서 보았던 코트 차림의 부부가 있습니다.
여러분을 향한 시선에서 미약한 긴장이 읽힙니다.
May 29, 2024 11:10PM코우:(무해한 웃음?을 짓는다. 차림때문에 영 효과는 없겠지만.)
May 29, 2024 11:11PM재스 솔료늬:자자, 긴장 푸시고.
그냥 사건에 대해 여쭤보러 온 것 뿐이니까요.
May 29, 2024 11:12PM코우:신경쓰이는 점이 있다면 알려줬으면 좋겠네요~
May 29, 2024 11:12PM신뢰할 수 없는 화자:"...예, 예. 그렇습니까. 그게... ...우리 같은 늙은이들은 일찍 일어나잖아요. 그래서 5시에 깨어 있었습니다."
"그때쯤 젊은 부부처럼 보이는 사람들이 꼬리 칸 쪽으로 가는 창 너머로 봤어요. 10분 정도가 지나서 다시 앞쪽으로 가더군요?"
May 29, 2024 11:13PM후쿠나가 진:새벽부터 부지런히 컴플레인을 넣은 건가?
May 29, 2024 11:13PM신뢰할 수 없는 화자:"컴플레인이요? 그건 아닌 것 같았어요. 승무원을 동행하지 않아서..."
May 29, 2024 11:13PM코우:오호.
May 29, 2024 11:14PM후쿠나가 진:꼬리 칸이라면...... 누구의 객실이라고는 못 들은 것 같은데.
May 29, 2024 11:14PM재스 솔료늬:한번 뒷칸으로도 가보는건 어떤가?
May 29, 2024 11:14PM코우:가보자!
점점 흥미진진해지는데요~
May 29, 2024 11:15PM재스 솔료늬:있잖나, 여기서만 하는 소린데.
탐정양... 정말로 죽은걸까?
May 29, 2024 11:15PM코우:네엥?
May 29, 2024 11:15PM재스 솔료늬:어쩐지 실감이 안나서 말이야.
May 29, 2024 11:15PM코우:오...
May 29, 2024 11:16PM후쿠나가 진:......시체까지 봐 놓고.
(실감이 나지 않는 건 똑같긴 한데.)
May 29, 2024 11:16PM재스 솔료늬:뭐, 이능력자가 있으면 속이는건 식은죽 먹기지.
May 29, 2024 11:16PM후쿠나가 진:(그 말에 코우 흘겨본다.)
May 29, 2024 11:16PM재스 솔료늬:아니지, 후배쨩?
May 29, 2024 11:17PM코우:응?
내가 뭣하러 그런 재미없는 일을.(손사레를 친다.)
뭐어... 그래도 그렇긴하네요? 명탐정은 절대 안죽을거 같은 이미지였는데 말이죠.
거...어디 영국 소설에 유명한 탐정은 절벽에서도 기어 올라왔잖아요. (이건 시체긴 하지만)
May 29, 2024 11:19PM재스 솔료늬:그렇지. 세계의 사랑을 받고 있는 것 같은 사람이었잖아.
May 29, 2024 11:19PM코우:내가 아니라 명탐정 자체가 자신의 '이능력'을 써서 뭔가 수를 쓴걸 수도 있지 않나?
May 29, 2024 11:19PM재스 솔료늬:뭐... 진위까진 알 수 없군.
May 29, 2024 11:19PM코우:조사를 해보면 알게될 일이네요~
May 29, 2024 11:20PM후쿠나가 진:별로 기대하기 싫은데. (여러 의미로.) 마저 가 보기나 할까......
니카가 죽은 게 아니라고 해도, 기관사를 죽였다는 혐의는 벗어야 하고. (감방 두 번 가기 싫다.)
May 29, 2024 11:21PM코우:맞아 맞아~
만약에 내가 죽였다면 이렇게 눈에띄는 방법으론 안하지... (눈을 가늘게 뜨고 웃으며 마저 걸어간다.)
May 29, 2024 11:21PM신뢰할 수 없는 화자:704호실입니다.
문을 열자 서늘한 바람이 얼굴을 스치고 지나갑니다. 여긴 공실이라고 했었지요?
열린 [창문]에서 불어온 바람입니다. 그 외에는 다른 객실과 동일합니다. 깨끗한 [좌석 시트]와 시계 달린 벽이 익숙합니다.
May 29, 2024 11:22PM재스 솔료늬:흐음, 창문을 열어뒀군 그래.
(창문쪽으로 눈길을 준다.)
May 29, 2024 11:23PM신뢰할 수 없는 화자:창문이 활짝 열려 있습니다. 창밖으로 눈으로 덮인 울창한 겨울 숲이 보입니다.
고요한 숲이 당신을 부르는 것 같습니다. SANc(0/1)
May 29, 2024 11:24PM재스 솔료늬:
SAN Roll
| 기준치: |
70/35/14 |
| 굴림: |
12 |
| 판정결과: |
극단적 성공 |
(숲에 뭔가 있나?)
(관찰... 해보자)
May 29, 2024 11:24PM신뢰할 수 없는 화자:증기 매연의 영향으로 창문 안쪽 창틀에 검댕이 묻어 있습니다. 자세히 살펴본다면
관찰력 판정입니다.
May 29, 2024 11:25PM재스 솔료늬:
관찰력
| 기준치: |
85/42/17 |
| 굴림: |
16 |
| 판정결과: |
극단적 성공 |
May 29, 2024 11:25PM신뢰할 수 없는 화자:그런데, 잘 보니 그 검댕이 무언가에 쓸린 자국이 남아있습니다.
누군가 창틀에 기댔거나 옆에 서 있으면서 옷으로 검댕을 쓸고 지나간 것 같습니다.
창문의 높이를 생각하면 허벅지에서 엉덩이 정도 높이에 검댕이 묻었겠네요.
May 29, 2024 11:26PM재스 솔료늬:(좌석 시트도 확인해볼까?)
May 29, 2024 11:26PM신뢰할 수 없는 화자:겉으로 보기엔 평범한 시트 같은데... 잘 살펴보니 몇 사람이 앉았던 듯한 흔적이 남아 있습니다.
May 29, 2024 11:27PM코우:오잉. (기웃.) 빈 객실에 누가 들어와 있었나?
May 29, 2024 11:27PM후쿠나가 진:젊은 부부가 꼬리 칸으로 가는 걸 봤다고 했으니, 201호? 자기 객실을 놔두고 여길 굳이 왜 왔지.
May 29, 2024 11:28PM코우:그리고 추위 탄다고 하지않았어?
창문 열어둔 곳에...굳이 앉아있다 갔다... 너무 수상하잖아?
May 29, 2024 11:29PM재스 솔료늬:추궁해 볼 필요가 있겠군.
May 29, 2024 11:29PM후쿠나가 진:다시 가서 제대로 뜯어내야 하나.
......가는 길에 서로의 객실이라도 들러 보는 건?
아, 절대, 의심하는 건 아니고. (과연.)
May 29, 2024 11:29PM코우:뭐, 그래!
May 29, 2024 11:30PM재스 솔료늬:듯대로 하시죠.
May 29, 2024 11:32PM후쿠나가 진:(턱께를 짚는다.) 흠, 그나저나......
지능
| 기준치: |
50/25/10 |
| 굴림: |
88 |
| 판정결과: |
실패 |
......슬슬 나도 춥다.
May 29, 2024 11:32PM재스 솔료늬:호오, 그러고보니 이 사실은...
지능
| 기준치: |
30/15/6 |
| 굴림: |
24 |
| 판정결과: |
보통 성공 |
기관실의 화실 뚜껑. 제대로 살펴봤던게 맞나?
May 29, 2024 11:34PM코우:앗.
안봤어! 요!
May 29, 2024 11:34PM후쿠나가 진:석탄이 있었는데. (......) 석탄이 있었지.
왜, 마음에 걸리냐?
May 29, 2024 11:35PM재스 솔료늬:그것밖에 살펴보지 못했잖아.
놓친게 있다는 생각이 들어.
뭐, 지난 자리 한 번 더 보러 다녀온다고 문제가 생기는건 아니니, 다시 보러 다녀오는건 어때?
May 29, 2024 11:36PM코우:흠, 기관사가 꾸당했을 때 뭔가 흔적을 남겼을지도 모르고~?
May 29, 2024 11:36PM후쿠나가 진:그래, 그럼. 어디든 여기보다는 덜 추울 것 같다.
May 29, 2024 11:36PM코우:가자가자~
May 29, 2024 11:37PM신뢰할 수 없는 화자:기관실에 다시금 도달합니다. 화실 뚜껑을 살피나요?
May 29, 2024 11:37PM코우:(샅샅 살펴보자)
May 29, 2024 11:37PM신뢰할 수 없는 화자:관찰력 판정입니다.
May 29, 2024 11:37PM코우:
관찰력
| 기준치: |
25/12/5 |
| 굴림: |
76 |
| 판정결과: |
실패 |
May 29, 2024 11:38PM후쿠나가 진:......뭐가 있다고? 나와 봐.
선글라스나 좀 벗어라.
May 29, 2024 11:38PM코우:(침침...)
May 29, 2024 11:38PM후쿠나가 진:
관찰력
| 기준치: |
75/37/15 |
| 굴림: |
78 |
| 판정결과: |
실패 |
May 29, 2024 11:38PM코우:이게 있어야 멋있는건데(중얼중얼거리다가)
그쪽은 안경 좀 맞춰야겠다? (헹.)
May 29, 2024 11:38PM재스 솔료늬:
관찰력
| 기준치: |
85/42/17 |
| 굴림: |
18 |
| 판정결과: |
어려운 성공 |
May 29, 2024 11:38PM후쿠나가 진:패만 잘 보이면 상관없었다고. (뚱.)
May 29, 2024 11:39PM신뢰할 수 없는 화자:재스는 검은 석탄 사이로
무언가 반짝이는 것을 발견합니다.
석탄을 치우자 그 아래 깔려 있던 크림색 실크 조각이 드러납니다.
거의 다 타서 원형을 알아보기 힘들지만, 얼핏 남은 형태를 보아하니 장갑인 것 같습니다.
갈색 자국으로 얼룩덜룩합니다.
May 29, 2024 11:39PM재스 솔료늬:이건...
(조심스럽게 들어올려 두 사람에게 보여준다.)
May 29, 2024 11:39PM코우:뭐야? 뭐 나왔어요?
얼라료?
May 29, 2024 11:40PM후쿠나가 진:(떨떠름하다.) 장갑.
갈수록 이해가 안 되는데......
May 29, 2024 11:40PM코우:흠...
혈흔이 묻어서 증거를 인멸하려고 했던 걸까요?
May 29, 2024 11:41PM재스 솔료늬:그래서 화실에서 태워버리려고 했다고?
그러고보니 톰슨 부인이 이것과 비슷한 장갑... 끼고 있지 않았나.
May 29, 2024 11:42PM코우:그랬던거 같기도 하고요~?
May 29, 2024 11:43PM후쿠나가 진:(!) 그것 봐. 쎄했다니까?
아까 괜히 시비 턴 게 아니라고!
May 29, 2024 11:43PM코우:캥기는게 없는 사람이 실내에서 장갑을 끼고 있을리가 없지. (당사자성 발언)
May 29, 2024 11:43PM니키 그린우드:단서를 발견하셨나요? (한 보 뒤에서 동행하다가는 끼어듭니다.)
May 29, 2024 11:43PM재스 솔료늬:오, 조수양.
톰슨 부부가 좀 껄끄러워서 말이야.
May 29, 2024 11:44PM니키 그린우드:...그러고 보니, (골똘히 생각해 보는 낯입니다.)
부부의 객실 창턱에는 눈이 쌓여 있지 않았습니다. 손의 혈흔을 눈에 흘려 보냈던 게 아닐까요?
May 29, 2024 11:44PM재스 솔료늬:그랬을 가능성도 부정하지 못하겠군.
둘이 함께라면 범행도 더 쉬웠을테고...
한번 추궁하러 가 볼까.
May 29, 2024 11:45PM후쿠나가 진:그 새끼들...... 이번에야말로 가만 안 둔다.
May 29, 2024 11:45PM코우:가보자~
May 29, 2024 11:45PM재스 솔료늬:(201호실로 향한다.)
May 29, 2024 11:46PM신뢰할 수 없는 화자:여기서부터는
제가 이야기해 드리겠습니다.
다른 승객들이 합세해서 힘으로 몰아붙이자 그들로서는 역부족이었습니다.
네 사람의 일목요연한 추리 앞에 부부는 더 이상 변명하기도 질렸다는 낯을 했고,
May 29, 2024 11:47PM신뢰할 수 없는 화자:니키는 부부가 끌려 간 1호차, 101호실로 심문을 위해 이동했습니다.
화자는 보증합니다. 더 이상 여러분이 할 수 있는 일은 없습니다.
1호차 쪽에서 나온 승무원이 여러분에게 말합니다.
한 시간 내로 열차가 출발할 예정이며, 혹시 모를 안전사고를 대비해 출발 후로 한 시간 반 정도는 객실에 머물러 달라고요.
그동안은 자동으로 안전장치가 가동될 것이라고 합니다.
의무적인 사과가 뒤따릅니다. 남은 일정 동안은 어떤 불편함도 없을 겁니다.
May 29, 2024 11:48PM신뢰할 수 없는 화자:객차 문이 닫히는 소리가 들리자 정말로 다 끝났다는 느낌이 몰려옵니다.
여러분은 무심코 고개를 들어 서로 시선을 교환하고, 각자의 객실로 흩어집니다.
객실로 들어가 문을 닫고 푹신한 좌석에 몸을 묻습니다.
시간이 흐르고 열차가 움직이기 시작합니다. 어두운 터널을 빠져나가자, 햇빛이 창으로 쏟아져 들어옵니다.
새하얀 설산이 시야를 가득 채웁니다. 눈송이가 하나둘 내리기 시작합니다.
무사히 다음 역에 도착하기를, 지루하다고 불평했던 이전의 그 평화롭고 고요했던 기차 여행으로 돌아가기를...
May 29, 2024 11:49PM신뢰할 수 없는 화자:승객들은 그런 생각과 함께 눈을 감습니다.
자, 이렇게,
May 29, 2024 11:50PM신뢰할 수 없는 화자:싱그러운 향기가 난다.
아무래도 겨울의 향기겠지.
모든 불안이 잠잠해지고,
앞으로 다 괜찮을 것 같다.
우리는 괜찮을 것이다.
May 29, 2024 11:51PM니키 그린우드:
프루스트 Roll
| 기준치: |
100/50/20 |
| 굴림: |
31 |
| 판정결과: |
어려운 성공 |
June 02, 2024 8:00PM신뢰할 수 없는 화자:우리는 분명히 안전합니다.
June 02, 2024 8:00PM신뢰할 수 없는 화자:전원,
듣기 판정입니다.
June 02, 2024 8:01PM후쿠나가 진:
듣기
| 기준치: |
40/20/8 |
| 굴림: |
18 |
| 판정결과: |
어려운 성공 |
June 02, 2024 8:01PM코우:
듣기
| 기준치: |
80/40/16 |
| 굴림: |
6 |
| 판정결과: |
극단적 성공 |
June 02, 2024 8:01PM재스 솔료늬:
듣기
| 기준치: |
20/10/4 |
| 굴림: |
74 |
| 판정결과: |
실패 |
문득, 열차가 너무 조용하다는 것을 깨닫습니다.
물론 증기 기관차는 큰 소음을 내지 않지만, 지금은 지나치게 조용합니다.
연료를 때고 있다면 이것보다는 시끄러워야 할 겁니다.
창밖을 보니 풍경이 지나가는 속도가 느려지고 있습니다.
아침처럼 급제동을 거는 것이 아니라 서서히, 천천히.
그리고 그 사실을 깨닫기 무섭게 기차가 정차합니다.
출발 준비하는 데만 30분 걸렸고, 실제로 출발한 지는 불과 40분 정도밖에 지나지 않았는데 말이에요.
June 02, 2024 8:02PM코우:.... 응?
곰이라도 나왔나... (겠는지.)
June 02, 2024 8:02PM신뢰할 수 없는 화자:문틈으로
좋은 냄새에 무엇인가 비릿한 향이 섞여 들어옵니다.
June 02, 2024 8:02PM재스 솔료늬:(객실 밖으로 나가보자.)
June 02, 2024 8:03PM후쿠나가 진:(향에는 별 기시감을 느끼지 못했으나...... 내리감고 있던 눈을 뜨기는 했다.)
June 02, 2024 8:03PM신뢰할 수 없는 화자:재스는 문을 열고 나가고자 시도합니다.
...잠겨 있습니다. 승무원이 말했던 '안전장치'란 이것일까요?
June 02, 2024 8:03PM재스 솔료늬:엥? 잠겨있잖아? (덜컹덜컹 문을 흔든다.)
June 02, 2024 8:03PM신뢰할 수 없는 화자:문을 강제로 열고자 한다면 관련 판정입니다. (근력/열쇠공/기계수리 등)
June 02, 2024 8:04PM재스 솔료늬:
근력
| 기준치: |
70/35/14 |
| 굴림: |
8 |
| 판정결과: |
극단적 성공 |
(콰-앙)
June 02, 2024 8:04PM신뢰할 수 없는 화자:'쾅!' 재스는 문을 열고 3호차 복도로 나섭니다.
코우와 후쿠나가는 어떻게 행동하나요?
June 02, 2024 8:04PM재스 솔료늬:이봐, 아무도 없어? (복도를 둘러보며 소리친다.)
June 02, 2024 8:05PM후쿠나가 진:(달리 목적이랄 것도 없어졌는데 기차에 몸을 맡겨도 되지 않을까...... 싶다.) (기다림.)
June 02, 2024 8:05PM재스 솔료늬:(그럼 후쿠나가의 방문을 두드려보자...)
June 02, 2024 8:05PM신뢰할 수 없는 화자:...아무런 소리도 들려오지 않습니다. 코우와 후쿠나가가 아무 말도 하지 않는다면요.
June 02, 2024 8:05PM후쿠나가 진:앙? 누구냐?
June 02, 2024 8:06PM재스 솔료늬:안에 있나?
보아하니 문이 잠긴것 같던데...
그쪽에서는 열려?
June 02, 2024 8:06PM코우:(멀뚱히 창밖 바라보다가 큰소리에 문 쪽 기웃거려본다. 열려고 시도도 해보고...)
June 02, 2024 8:06PM신뢰할 수 없는 화자:코우 또한 관련 판정입니다. (근력/열쇠공/기계수리 등)
June 02, 2024 8:07PM후쿠나가 진:(한껏 귀찮은 듯한 꿍얼거림이 들리지만...... 문을 열어 보려고는 한다.)
June 02, 2024 8:07PM재스 솔료늬:(후쿠나가의 객실을 밖에서 열수 있을지 시도해본다.)
June 02, 2024 8:07PM신뢰할 수 없는 화자:후쿠나가와 재스, 맨손으로 시도할 경우
근력 판정으로 처리합니다.
June 02, 2024 8:07PM재스 솔료늬:
근력
| 기준치: |
70/35/14 |
| 굴림: |
44 |
| 판정결과: |
보통 성공 |
June 02, 2024 8:07PM코우:
근력
| 기준치: |
60/30/12 |
| 굴림: |
57 |
| 판정결과: |
보통 성공 |
뭐야, 이거. 누가 장난치는거야?
June 02, 2024 8:07PM후쿠나가 진:(앗, 그나저나 이대로 문앞에 서 있었다면......)
June 02, 2024 8:08PM신뢰할 수 없는 화자:후쿠나가 진, 콩~ 입니다.
June 02, 2024 8:08PM후쿠나가 진:아야! 난폭하긴!
익숙한 면면들이 문을 열고 서로를 보고 있습니다.
객차 문을 열고 서로의 얼굴을 확인한 여러분은 복도에 모였습니다.
June 02, 2024 8:09PM신뢰할 수 없는 화자:그때, 어디선가
노랫소리가 들려옵니다. 휴대전화 벨 소리 같은데...
June 02, 2024 8:09PM재스 솔료늬:그럼 계속 갇혀있길 바랐나?
응? 누구 전화야?
June 02, 2024 8:09PM후쿠나가 진:어련히 도착하면 열어 줄 것으로 생각했으니까...... (흠, 그러게.)
June 02, 2024 8:09PM코우:와~ 선배 선배~ (탓탓탓 둘 쪽으로 합류한다...)
June 02, 2024 8:10PM신뢰할 수 없는 화자:사라 브라이트만의
Time to say goodbye.
June 02, 2024 8:10PM재스 솔료늬:코우쨩, 무사했구나.
June 02, 2024 8:10PM신뢰할 수 없는 화자:...그러고 보면, 니콜라이가 그렇게 말했습니다.
'우리가 헤어지고 나서' 함을 열어 보라고요.
June 02, 2024 8:10PM코우:누가 문을 잠가놨더라고요... 그쪽도?
June 02, 2024 8:11PM후쿠나가 진:그러게. 혐의를 덜 벗었나. (농조다.)
June 02, 2024 8:11PM재스 솔료늬:열차 내의 안전장치인건지 뭔지...
코우쨩, 탐정양이 준 그거, 아직 갖고 있어?
June 02, 2024 8:12PM코우:음~ 물론이죠.
그러고보니 헤어질 때 열어보라고 했는데... (이것도 헤어짐에 포함인가?)
June 02, 2024 8:13PM재스 솔료늬:이렇게 된거 열어보자고.
June 02, 2024 8:13PM코우:(주섬주섬 소지품에 있던 함을 꺼내봅니다.)
June 02, 2024 8:13PM신뢰할 수 없는 화자:코우는 니콜라이의 함을 열어 보나요?
June 02, 2024 8:14PM코우:(열어보자 열어보자)
함을 열자, 꽤 오랜 시간 동안 모아왔던 것만 같은 수첩들이 보입니다.
모양도 크기도 제각각이지만, 재질이나 디자인은 니콜라이의 분위기와 어렴풋이 맞습니다.
June 02, 2024 8:15PM코우:...어라~?
June 02, 2024 8:15PM후쿠나가 진:아무리 봐도 기념품은 아닌데. (미약한 기대랄 것이......)
June 02, 2024 8:15PM재스 솔료늬:읽어보지.
June 02, 2024 8:16PM코우:(주섬주섬 꺼내 읽어본다.)
니콜라이를 닮은 여자의 사진이 끼워져 있습니다.
June 02, 2024 8:16PM코우:...엣.
June 02, 2024 8:16PM신뢰할 수 없는 화자:아니, 그의 이름은
메이블 그린우드. 이능력 '카피캣'을 지닌 빌런입니다.
정신계 이능력을 복제해 재계의 인사들과 유착 관계를 형성했습니다.
세뇌의 유일한 약점은 당사자의 입으로 암시를 부정당하는 것.
이능력을 매개로 관련된 환청을 만들어내는 것 또한 통하지 않았다고 합니다.
June 02, 2024 8:17PM재스 솔료늬:뭐야, 이게...
이 내용대로라면 약점이 없는거나 다름 없잖아?
June 02, 2024 8:17PM후쿠나가 진:잠깐, 짭이었다고?!
June 02, 2024 8:17PM코우:근데 명탐정은 이 사실을 알고 있었고?
June 02, 2024 8:18PM재스 솔료늬:알고 있었는데 왜 아무것도 말해주지 않았지?
처음부터 말해줬더라면...
June 02, 2024 8:18PM신뢰할 수 없는 화자:수첩을 모두 들어내면, 밑바닥에 쪽지 한 장이 들어 있습니다.
June 02, 2024 8:18PM코우:(읽어본다.)
June 02, 2024 8:19PM신뢰할 수 없는 화자:고상한 필체로 이렇게 적혀 있습니다.
최악의 상황이 닥칠 경우 뒤는 부탁합니다. 가장 먼저 1호차로 이동해 차장의 생존을 확인하세요.
June 02, 2024 8:20PM코우:(눈꿈벅...)
June 02, 2024 8:20PM후쿠나가 진:......다 생각이 있었겠지. 미리 말해 주지 않은 것에도. (영 탐탁스럽지는 않은 눈치지만.)
June 02, 2024 8:20PM재스 솔료늬:일단은 탐정양의 지시에 따라보자고.
June 02, 2024 8:20PM코우:이렇게 될걸 알고 있었던건가~
June 02, 2024 8:20PM재스 솔료늬:머리 하나는 악마적일만큼 비상하잖아? 어쩌면 이 상황도 모두 계산에 둔것일지도...
June 02, 2024 8:21PM코우:지금이 최악의 상황이라고 생각하고 1호차로 가면 되는거죠?
June 02, 2024 8:22PM후쿠나가 진:어째 오늘은 사람 죽을 일을 두고 처음으로 걱정하게 된 것 같네...... (둘의 어깨를 톡 밀어 주고 1호차를 향해 앞선다.)
June 02, 2024 8:22PM재스 솔료늬:본인이 살해당한 것 만큼 최악의 상황이 어디있어?
June 02, 2024 8:22PM신뢰할 수 없는 화자:세 사람은 1호차를 경유해 기관실로 향합니다. 차장의 생존은 그곳에서 알 수 있겠죠.
분명 101호실로 범인들을 데려간다고 했으니,
June 02, 2024 8:23PM신뢰할 수 없는 화자:그리고 비릿한 냄새에 섞여
기분 좋은 우디 향이 맴돌고 있습니다.
June 02, 2024 8:23PM코우:이상하게 조용하더라니... 다들 증발한거야?
June 02, 2024 8:23PM신뢰할 수 없는 화자:재스 솔료늬, 후쿠나가 진,
정신력 판정.
June 02, 2024 8:23PM재스 솔료늬:
정신
| 기준치: |
70/35/14 |
| 굴림: |
82 |
| 판정결과: |
실패 |
June 02, 2024 8:23PM후쿠나가 진:
정신
| 기준치: |
60/30/12 |
| 굴림: |
11 |
| 판정결과: |
극단적 성공 |
June 02, 2024 8:24PM신뢰할 수 없는 화자:재스, 무기력하고 나른한 느낌에 휩싸입니다. 직후 판정에 있어 패널티 주사위 +1.
June 02, 2024 8:25PM후쿠나가 진:......그러게? 이럴 거면 쌔빠지게 잡지도 않았지.
June 02, 2024 8:25PM코우:우리가 탐정놀이 한것도 다 환각이었나...(비싼 방탈출놀이라고 생각한다.)
June 02, 2024 8:26PM재스 솔료늬:(머리를 짚더니 끙, 하는 소리를 낸다.)
우선은... 차장의 생존을 확인하는게 먼저야.
June 02, 2024 8:26PM코우:응? (고개를 갸웃거리다가) 맞아요! 그거 하러 왔죠.
June 02, 2024 8:26PM신뢰할 수 없는 화자:세 사람은 기관실로 걸음을 잇습니다.
문을 열고 발을 내딛자마자 물웅덩이를 밟는 소리가 들려옵니다.
시선을 내려 보니 바닥에 핏물이 쏟아져 있습니다.
기관사 의자에는 차장이 피를 흘리며 쓰러져 있고,
그 옆에, 낯익지 못한 인영 하나가 그를 지혈하고 있습니다.
June 02, 2024 8:27PM코우:어이쿠... 누구?
June 02, 2024 8:27PM신뢰할 수 없는 화자:그는 당신을 보더니 반색합니다.
"뭐야, 산 사람이 있었어? 당신들 이리 와서 나 좀 도와 줘. 이 사람까지 잘못되면 여기에 발이 묶인다고!"
June 02, 2024 8:28PM코우:'산 사람' ?
June 02, 2024 8:28PM신뢰할 수 없는 화자:허면, 차장은 스스로 기관사를 제외하고 기차를 움직일 수 있는 유일한 사람이라고 말했었죠.
June 02, 2024 8:28PM재스 솔료늬:지혈을 돕겠네. 무슨 일이 있었지?
June 02, 2024 8:29PM후쿠나가 진:......어째 다 죽었다는 것처럼 들리는데.
June 02, 2024 8:29PM신뢰할 수 없는 화자:재스,
응급처치 판정이 가능합니다. 구급 키트가 없으므로 대용 도구를 쓸 수 있습니다.
(ex: 옷 소맷단을 찢어 상처를 동여맨다.)
June 02, 2024 8:30PM재스 솔료늬:(어디를 찢어도 내 스타일이 말이 아니게 될거 같은데...)
June 02, 2024 8:30PM코우:아~ 나 손수건 있는데.
June 02, 2024 8:30PM후쿠나가 진:(걍 겉옷 던져 준다.)
June 02, 2024 8:30PM재스 솔료늬:손수건은 너무 작아.
(후쿠나가의 겉옷으로 지혈한다.)
응급처치
| 기준치: |
30/15/6 |
| 굴림: |
13 |
| 판정결과: |
어려운 성공 |
June 02, 2024 8:31PM후쿠나가 진:(나는 언제고 스타일 따위 신경 안 쓴 사람이니까.)
June 02, 2024 8:31PM코우:안되려나... (자신의 손수건을 바라본다... 좋은냄새가 나는 손수건...)
June 02, 2024 8:31PM신뢰할 수 없는 화자:차장이 창백한 얼굴로 숨을 고르는 사이, 옆의
생존자가 세 사람을 돌아봅니다.
"아이, 씨... 설명하면 길고 복잡한데... 한 마디로 여기에 미친 사이비 놈들이 눈 돌아서 덤비고 있다는 거야."
"그놈들이 지금... ...됐다. 아무튼, 나도 당신들 도울 테니까 그 놈들한테 붙든 싸워서 이기든 집에 좀 가자."
"난 여기에 거래만 하러 왔을 뿐인데 대체 이게 무슨 일이야."
June 02, 2024 8:33PM코우:아하, 사이비?
June 02, 2024 8:33PM재스 솔료늬:(눈을 가늘게 뜨며 피투성이가 된 손을 대충 닦는다.)
June 02, 2024 8:33PM후쿠나가 진:뭔 거래?
June 02, 2024 8:33PM코우:(이번에야말로 손수건을 슥 건넨다...)
June 02, 2024 8:34PM재스 솔료늬:(좋은 향기가 나는 손수건으로 손을 닦았다.
향기로와...)
June 02, 2024 8:34PM신뢰할 수 없는 화자:그가 고개를 끄덕입니다.
"내 잘못도 없는 건.... 아니거든? 걔네들이 누구 하나 담글 거라길래, 독약 하나 사이에 껴서 중개해 줬단 말이야."
*"아니... 난들 히어로인 줄 알았으면 무서워서 담갔겠냐?"
...말하자면 브로커네요.
June 02, 2024 8:34PM코우:에....
히어로?
June 02, 2024 8:35PM재스 솔료늬:그렇다는건...
이 자식이 범인이란 소리군.
June 02, 2024 8:35PM후쿠나가 진:(낯빛이 좀 희다. 독약이랬다.) ......음. 그래?
죽이면 안 되는 거지? (그런 걸 질문이랍시고 일행에게 던진다......)
June 02, 2024 8:36PM코우:아직은, 아직은.
June 02, 2024 8:36PM신뢰할 수 없는 화자:"아니, 얘기가 왜 그렇게 가? 난 중개만 해 준 거지 독을 만들지도 않았고 칼로 찌르지도 않았어."
"...이, 일단 내 얘기 좀 들어 보라고. 내가 그 자식들 정보도 가지고 있단 말이야."
June 02, 2024 8:36PM코우:응응~
June 02, 2024 8:36PM재스 솔료늬:빨리 부는게 신상에 좋을걸.
June 02, 2024 8:36PM코우:우리가 모르는 걸 많이 알고 있는 거 같으니깐~
June 02, 2024 8:36PM재스 솔료늬:이 녀석들 답답한건 딱 질색인 녀석들이거든.
June 02, 2024 8:36PM코우:어차피 말하기 싫어도 말하게 될거야. (히죽 웃는다...)
June 02, 2024 8:36PM후쿠나가 진:(실로 그래 보이는 얼굴.)
June 02, 2024 8:37PM신뢰할 수 없는 화자:"하... 내 팔자 진짜. 그럼 일단 혹시 모르니까 총 없으면 챙기고. 일단 나와."
그러곤 조종 계기판 아래의 캐비닛을 엽니다. '비상용' 권총이 보이네요.
June 02, 2024 8:38PM코우:비상용이다...
June 02, 2024 8:38PM재스 솔료늬:비상용으로 이런게 있어도 괜찮은거야? (낮게 휘파람을 분다.)
June 02, 2024 8:38PM코우:난 내 총 있는데. (후쿠나가 바라봄)
June 02, 2024 8:38PM후쿠나가 진:(어, 쏴 본 지 오래됐는데. 빗맞으면 팀킬인데.) 에......
없어. 나 해?
June 02, 2024 8:39PM재스 솔료늬:후쿠쨩이 가져가.
June 02, 2024 8:39PM코우:팀킬내면 안돼~
June 02, 2024 8:39PM재스 솔료늬:나는
베티가 질투할 것 같아서...
June 02, 2024 8:39PM코우:베티
June 02, 2024 8:39PM후쿠나가 진:......그래, 뭐. 간만이어도 별 거 있겠어. (리볼버 챙겨 뒀다.)
June 02, 2024 8:40PM신뢰할 수 없는 화자:용건을 마치고 기관실 밖으로 나오면, 브로커는 주절주절 이야기를 늘어놓습니다.
"걔네들, 이 기찻길이 세워지기 전부터 근방에 죽치고 살고 있었거든. 근데 철로가 들어서니까..."
"기차 타고 지나가는 사람을 담그는 걸로 계획을 수정했다나 봐. 나 진짜 이 정도 스케일인 줄은 몰랐다."
"그랬는데, 기관사가 갑자기 죽어 버려서 이변이 생긴 거고..."
June 02, 2024 8:41PM코우:헤에...
그냥 이대로 칙칙폭폭 계속 갔으면...아무것도 모르는 우리는 그대로 사이비 테러를 당했다는 얘기?
June 02, 2024 8:44PM신뢰할 수 없는 화자:"뭐, 그랬을 수도 있고..."
"...그 기관사 양반, 그래도 좋은 사람이었거든. 데이드림도 그렇고, 이능력 가지고 설치는 애들은 왜 이렇게 문제가 많냐?"
"그러고 사니까... 쯧. 난 이능력자들 씨를 말려야 한다는 사람들 다 이해한다. 진짜 뒈져 봐야 알아."
June 02, 2024 8:45PM코우:아하하
June 02, 2024 8:45PM재스 솔료늬:(별 대꾸도 하지 않고 브로커의 멱살을 잡는다.)
June 02, 2024 8:45PM후쿠나가 진:그러게. 주제를 모르고 설치는 애들은 뒈져 봐야 알지. (헤......)
June 02, 2024 8:46PM신뢰할 수 없는 화자:재스에게 멱살을 잡힌 그는 눈을 동그랗게 뜹니다.
"...뭐야? 넌."
June 02, 2024 8:46PM재스 솔료늬:말하고 싶은게 있으면 지금 마저 말하는게 좋을거야.
경험상 이빨이 한두개 나가면 혀가 풀리더라고...
June 02, 2024 8:48PM신뢰할 수 없는 화자:"...하! 진짜 어처구니가 없어서는. 내가 틀린 말 했냐?"
"대드는 이능력자는 죽어도 할 말 없는 것 아냐?"
June 02, 2024 8:48PM후쿠나가 진:오, 혁명이다 혁명.
June 02, 2024 8:48PM재스 솔료늬:후쿠쨩, 후배군. 눈을 돌리는게 좋아. (싱긋, 웃어보이고는 그대로 얼굴에 주먹을 처박기 시작한다.)
June 02, 2024 8:50PM코우:(태평하게 옆에서 옷매무새나 정리한다.)
June 02, 2024 8:50PM후쿠나가 진:(하지만 지켜봐 줬다. 먼저 매를 버셨으니까.)
June 02, 2024 8:50PM재스 솔료늬:세상엔, 왜 이렇게, 재미없게 똑같은, 인간들이 많은지... (사정없는 주먹질이 이어진다.)
(기껏 피를 닦은 손이 다시 피로 물들어갈때 쯤 다시 입을 연다.)
기관사 아저씨와는 친구야? 그렇다면 나란히 함께 지옥으로 보내줄게.
한 명을 죽이나, 두 명을 죽이나, 크게 다를 바도 없으니까.
June 02, 2024 8:52PM신뢰할 수 없는 화자:"...뭐?"
"아하... 아하! 그래, 너 이... 네가 죽였구나. 빌어먹을 놈."
"네가 이러고도..."
그는 사력을 다해 재스를 뿌리치고는, 황급히 달아납니다.
June 02, 2024 8:53PM재스 솔료늬:(허리 춤에서
베티를 꺼내 그가 달아나는 복도를 정조준한다._
June 02, 2024 8:53PM코우:아, 도망간다.
June 02, 2024 8:54PM후쿠나가 진:(눈으로 손의 움직임을 좇는다. 어깨 너머로 단기 복습이라도 해야지.)
June 02, 2024 8:54PM재스 솔료늬:모처럼 잘 꼬여내면 뭔가 알아낼 수 있을것 같았는데. 미안해? (거친 숨을 내쉬며 브로커를 향해 울리는 총성이 한 발.)
June 02, 2024 8:55PM신뢰할 수 없는 화자:...
'탕!' 그의 인영이 사라짐과 함께 총성이 울립니다. 명중했을지는 확인하기 어렵습니다.
June 02, 2024 8:55PM코우:뭐, 괜찮아요. (빙긋 웃는다.)
June 02, 2024 8:55PM재스 솔료늬:맞았는지 안 맞았는지도 모르겠군... (후우, 숨을 몰아쉰다.)
손수건 좀 다시 빌려줄래?
June 02, 2024 8:55PM후쿠나가 진:......됐다. 내버려 둬도 단명하게 생겼더라.
June 02, 2024 8:56PM코우:여기요! (여분용 손수건을 꺼낸다.
좋은 냄새가 난다...)
June 02, 2024 8:56PM재스 솔료늬:일단은 후쿠쨩, 차장의 상태를 봐줘. 뭣 때문에 저렇게 당했는지 확인해 둬야겠어.
(향기로와...)
June 02, 2024 8:57PM후쿠나가 진:(담백하게 끄덕여 드린 뒤에는 몸을 숙여 앉는다. 차장의 상태를 살핀다......)
June 02, 2024 8:57PM재스 솔료늬:일단... 기관사를 죽인건 나야. 후쿠쨩의 훌륭한 추리 대로... (손을 닦으며 별 감흥도 없다는 듯 말한다.)
June 02, 2024 8:57PM신뢰할 수 없는 화자:차장은 복부에 깊은 자상을 입었습니다. 방어흔은 없습니다.
June 02, 2024 8:57PM코우:아, 그랬어요? (눈꿈벅)
June 02, 2024 8:57PM재스 솔료늬:정확히 말하면 사고사였다고 해야겠네. 그 자식, 날 보고 놀라서 모서리에 뒤통수를 박고 죽어버렸거든.
(여전히 담백한 목소리다.)
June 02, 2024 8:58PM후쿠나가 진:(그랬던가.) ......어, 쩔지? 나라니까.
그나저나 차장은 배가 찔렸는데. 싸운 것 같지도 않고.
June 02, 2024 8:58PM코우:운이 없었네~
June 02, 2024 8:58PM재스 솔료늬:기차를 탈선 시켜서 전복 시킬 생각이었는데, 이 기차, 안전장치가 꽤 대단하더라고.
원래라면 화려하게 폭발 시킬 계획이었는데 아쉽게 되었지.
June 02, 2024 8:59PM코우:아쉬워요~ (주위를 기웃거리며 다른 흔적은 없는지 살펴본다.)
June 02, 2024 9:00PM후쿠나가 진:그런 계획이었으면 내가 만년필 꽂을 시간은 줬어야지. (뭐, 여하간에.)
June 02, 2024 9:00PM신뢰할 수 없는 화자:특이점은 남지 않았습니다. 피비린내에 섞인
지독히 감미로운 향기 외에는요.
조사하고 싶은 다른 곳이 있나요?
June 02, 2024 9:01PM코우:(뭐... 나는 모르지만. 특별히 이상한 점을 느끼지 못하고 빙글 돌아본다.)
June 02, 2024 9:01PM재스 솔료늬:이 우디향의 근원지는 어디지?
아까전부터 계속 좋은 향이 나고 있단 말이야...
June 02, 2024 9:01PM후쿠나가 진:카피캣?
June 02, 2024 9:01PM코우:응? 그래요?
June 02, 2024 9:02PM후쿠나가 진:......우리 코우 씨께서 죽인 게 아니라면야 그쪽만 남지 않나. 객실에 있을 때부터 났다고, 좋은 냄새가!
June 02, 2024 9:02PM코우:나는 아무짓도 안했으니~...
June 02, 2024 9:03PM신뢰할 수 없는 화자:기차 내부의 다른 스팟을 자유로이 조사할 수 있습니다.
특별히 살피고 싶은 곳이 없다면 다음으로 진행됩니다.
June 02, 2024 9:03PM재스 솔료늬:어디 둘러보고 싶은 곳이나 짐작가는 곳 없어?
June 02, 2024 9:03PM후쿠나가 진:그러고 보니 그놈의 객실은 확인하지 않았던 것 같은데.
June 02, 2024 9:03PM코우:... 내 능력을 복사해갔다고? (눈썹을 한번 꿈틀..)
거기로 가보자. (척척 앞서 간다.)
June 02, 2024 9:04PM신뢰할 수 없는 화자:탐정의 객실로 이동하나요?
June 02, 2024 9:05PM후쿠나가 진:(얌전히 뒤따른다.)
June 02, 2024 9:05PM코우:(302호로...)
June 02, 2024 9:05PM신뢰할 수 없는 화자:3호차로 이동합니다.
메이블의 객실은 비어 있습니다.
...그의 객실을 나서는 순간, 식당 칸으로 길게 이어진 피 묻은 손자국이 눈에 들어옵니다.
June 02, 2024 9:06PM코우:(손자국으로 시선을 옮긴다.)
June 02, 2024 9:06PM재스 솔료늬:이것봐라? 난 식당칸으로 가볼게. (손자국을 따라 식당칸으로 발걸음을 옮긴다.)
June 02, 2024 9:07PM신뢰할 수 없는 화자:식당칸에는 조리원이 벽에 손을 대고 쓰러져 있습니다.
...미동도 하지 않아요. 손자국은 사망자가 도주 과정에서 남긴 것 같습니다.
June 02, 2024 9:08PM코우:(객실 둘러보다가 별거 없어서 선배 뒤 탓탓 따라간다.) 죽었어요?
June 02, 2024 9:08PM재스 솔료늬:죽은것 같아.
June 02, 2024 9:08PM후쿠나가 진:(으음. 벽의 핏자국을 만져 볼 수 있나? 충분히 굳었는지 궁금한데.)
탐정이라는 명분을 대어 용의선상에서 빠져나간 한 사람.
...그래요, 마치, '탐정은 범인이 아니다'라는 규칙을 조롱하듯이.
그런데, 돌이켜 봅시다. 톰슨 부부를 이끌고 간 사람 또한....
...벽의 질척한 핏자국이 후쿠나가의 손에 묻는 그 순간,
June 02, 2024 9:09PM신뢰할 수 없는 화자:'철컥'.
톰슨 부부가 여러분을 향해 총기를 겨누고 있습니다.
June 02, 2024 9:09PM코우:....
June 02, 2024 9:09PM재스 솔료늬:워어, 진정하자고.
하지만 지금 이 상황에서 그건 별로 중요한 일이 아니에요.
그들의 손가락 까딱 한 번에 여러분 중 두 명쯤은 목숨이 날아갈 판이니까요.
June 02, 2024 9:10PM코우:하하 (재밌다는 듯이 소리내어 웃는다.)
June 02, 2024 9:11PM후쿠나가 진:야, 조심해? 나 남 살려 주는 데에는 재능 없는 거 알지?
June 02, 2024 9:11PM코우:이 새끼들 다 한패였어? (희번뜩 뜬 눈이 반질거린다... 그러나 여전히 재밌다는 듯한 목소리로.)
각자도생, 각자도생.
June 02, 2024 9:12PM신뢰할 수 없는 화자:전투를 시작합니다. 부부의 선공으로 진행되며, 이후 재스, 후쿠나가, 코우 순으로 행동 기회를 갖습니다.
라운드가 시작되기 전 여러분은 엄폐물에 몸을 숨길 수 있습니다. 은신할 경우, 행동 기회는 돌아오지 않습니다.
엄폐물 뒤로 숨을 경우, 지금 선언해 주세요.
그레이스 톰슨,
2번째의 인물을 노리고 기관단총을 발사합니다.
June 02, 2024 9:14PM전투:
톰슨 기관단총
| 기준치: |
60/30/12 |
| 굴림: |
81 |
| 판정결과: |
실패 |
| 피해: |
3 |
애덤 톰슨,
3번째의 인물을 노리고 기관단총을 발사합니다.
June 02, 2024 9:14PM전투:
톰슨 기관단총
| 기준치: |
60/30/12 |
| 굴림: |
7 |
| 판정결과: |
극단적 성공 |
| 피해: |
4 |
June 02, 2024 9:15PM신뢰할 수 없는 화자:재스의 턴입니다. 공격할 대상을 지목하고, 행동해 주세요!
June 02, 2024 9:16PM재스 솔료늬:싸우지 말고 말로 하자니까~? (애덤 톰슨의 팔을 쏴서 총의 조준을 저지하려고 시도해 본다.)
데저트 이글
| 기준치: |
40/20/8 |
| 굴림: |
14, 26, 62 |
| +2: |
어려운 성공 |
| +1: |
어려운 성공 |
| 0: |
어려운 성공 |
| -1: |
보통 성공 |
| -2: |
실패 |
| 피해: |
17 |
June 02, 2024 9:19PM후쿠나가 진:('비상용' 권총을 엉성하게나마 쥐어 애덤 톰슨의 복부를 조준한다. 어, 나 원래 어느 쪽 손으로 쐈더라......) (......여하간에 방아쇠는 당겨졌다.)
사격(권총)
| 기준치: |
30/15/6 |
| 굴림: |
67 |
| 판정결과: |
실패 |
......원래 손목이 이렇게 아프냐?
June 02, 2024 9:24PM재스 솔료늬:파지법이 잘못됐잖아, 후쿠쨩.
June 02, 2024 9:24PM코우:(날아오는 탄환을 피하지 않는다. 피하긴 왜 피해. 상대를 향해 조금 더 성큼 다가간다.) 하하! 이, x발... 그래, 이렇게 나와야지... (담배에 불을 붙인다. 아마
좋은 향기가 날 것이다...)
프루스트 Roll
| 기준치: |
85/42/17 |
| 굴림: |
39 |
| 판정결과: |
어려운 성공 |
June 02, 2024 9:24PM신뢰할 수 없는 화자:코우는 부부 중 어느 쪽을 대상으로 프루스트를 시전했나요?
June 02, 2024 9:25PM코우:(나한테 총을 쏜 애덤 톰슨에게)
June 02, 2024 9:25PM신뢰할 수 없는 화자:확인했습니다. 애덤 톰슨의 이후 판정에 패널티 +1.
후쿠나가의 탄환이 애덤의 측면 벽에 박힙니다. 탕!
June 02, 2024 9:26PM후쿠나가 진:야, 봐줬다. (아니다.)
그 편으로 잠시 주의를 빼앗긴 애덤은 프루스트에 적절히 대응할 타이밍을 놓쳤습니다.
그레이스 톰슨, 코우의 미간을 겨누고 기관단총을 발사합니다.
June 02, 2024 9:26PM전투:
.41 리볼버
| 기준치: |
60/30/12 |
| 굴림: |
71 |
| 판정결과: |
실패 |
| 피해: |
2 |
June 02, 2024 9:27PM전투:
.41 리볼버
| 기준치: |
60/30/12 |
| 굴림: |
31, 18, 54 |
| +2: |
어려운 성공 |
| +1: |
어려운 성공 |
| 0: |
보통 성공 |
| -1: |
보통 성공 |
| -2: |
보통 성공 |
| 피해: |
5 |
팔을 조준한 탄환이, 난장판 가운데서 애덤의 관자놀이에 꽂혀 들어갑니다.
June 02, 2024 9:28PM후쿠나가 진:와우, 홈런이네.
June 02, 2024 9:29PM재스 솔료늬:피를 보고 싶은 것 까지는 아니었는데 말이야.
June 02, 2024 9:29PM후쿠나가 진:(응? 안 믿겨.)
June 02, 2024 9:29PM재스 솔료늬:뭐야, 그 표정.
June 02, 2024 9:29PM코우:복수해요 복수!
June 02, 2024 9:30PM재스 솔료늬:잘했어, 베티. 다음 탄도 잘 해줬으면 해. (아직 열기가 식지 않은 총신을 그레이스에게 겨눈다.)
(그리고는, 탕! 울려퍼지는 한 발의 총성... 행방은 어디일까?)
데저트 이글
| 기준치: |
40/20/8 |
| 굴림: |
35 |
| 판정결과: |
보통 성공 |
| 피해: |
13 |
June 02, 2024 9:33PM후쿠나가 진:(재스 솔료늬에게 깝쳤던 기차에서의 시간을 떠올린다. 적대하지 말아야지. 이제부턴 진짜 잘해 줘야지. 정말?) (역시 올바른 파지법 따위, 아직은 잘 모르겠지만...... 그래도 대강 재스를 따라해 보자면.)
(조준점 또한 그를 모방했을 텐데.)
리볼버
| 기준치: |
30/15/6 |
| 굴림: |
9 |
| 판정결과: |
어려운 성공 |
| 피해: |
7 |
June 02, 2024 9:36PM코우:(지금은, 이런 분위기 인거지? 품에 있던 글록을 꺼내 장전한다. 목표는 그레이스. 조준점은 몸통.)
글록17
| 기준치: |
55/27/11 |
| 굴림: |
30 |
| 판정결과: |
보통 성공 |
| 피해: |
2 |
그레이스 톰슨, 자신을 향해 날아들어 오는 재스의 탄환을...
June 02, 2024 9:38PM전투:
톰슨 기관단총
| 기준치: |
60/30/12 |
| 굴림: |
84 |
| 판정결과: |
실패 |
| 피해: |
8 |
그들에게서 흘러나온 피가 그들이 죽인 사람들의 것처럼 바닥을 흥건하게 적십니다.
돌연 옆 호차로 연결되는 문이 열리더니 브로커가 튀어나와 총을 연사합니다.
June 02, 2024 9:39PM전투:
.44 매그넘 리볼버
| 기준치: |
60/30/12 |
| 굴림: |
20, 66, 17 |
| +2: |
어려운 성공 |
| +1: |
어려운 성공 |
| 0: |
어려운 성공 |
| -1: |
실패 |
| -2: |
실패 |
| 피해: |
5 |
.44 매그넘 리볼버
| 기준치: |
60/30/12 |
| 굴림: |
48, 52, 37 |
| +2: |
보통 성공 |
| +1: |
보통 성공 |
| 0: |
보통 성공 |
| -1: |
보통 성공 |
| -2: |
보통 성공 |
| 피해: |
6 |
.44 매그넘 리볼버
| 기준치: |
60/30/12 |
| 굴림: |
72, 4, 59 |
| +2: |
극단적 성공 |
| +1: |
극단적 성공 |
| 0: |
실패 |
| -1: |
실패 |
| -2: |
실패 |
| 피해: |
11 |
총 6의 데미지가
2번째의 인물에게 가해집니다.
June 02, 2024 9:39PM재스 솔료늬:이 자식... 살아있었어!
June 02, 2024 9:41PM후쿠나가 진:아, 잠깐, X발, 이런 얘긴 없었잖아...... (몸뚱이에 세 발이나 박혀 있을 필요도 없는데. ......처연하다.)
건강
| 기준치: |
50/25/10 |
| 굴림: |
78 |
| 판정결과: |
실패 |
June 02, 2024 9:41PM코우:이런 미친...
June 02, 2024 9:41PM신뢰할 수 없는 화자:후쿠나가 진, 의식을 잃습니다.
June 02, 2024 9:41PM재스 솔료늬:어이, 후쿠나가!
정신 차려!
June 02, 2024 9:42PM신뢰할 수 없는 화자:브로커는 당신들을 노려봅니다.
"결정했어. 너희들 팔고, 그 양반들한테 붙기로!"
그와의 전투가 시작됩니다. 브로커, 재스, 코우 순으로 행동합니다.
June 02, 2024 9:43PM코우:이 개자식이...
June 02, 2024 9:44PM재스 솔료늬:코우쨩, 정신 똑바로 차려! (황급하게 아직 식지 않은 총구를 다시 브로커를 향해 정조준 한다. 노리고 있는것은 양 다리를 쏴서 넘어뜨리는 것이다...)
데저트 이글
| 기준치: |
40/20/8 |
| 굴림: |
93 |
| 판정결과: |
실패 |
| 피해: |
18 |
June 02, 2024 9:46PM코우:알고있어요! (목소리가 흥분한걸로 봐선 그다지 잘 아는건 아닌것 같다만, 어쨌든 따라 브로커를 겨냥한다. 조준은 어깨.)
글록17
| 기준치: |
55/27/11 |
| 굴림: |
33 |
| 판정결과: |
보통 성공 |
| 피해: |
10 |
June 02, 2024 9:46PM전투:
.44 매그넘 리볼버
| 기준치: |
60/30/12 |
| 굴림: |
44 |
| 판정결과: |
보통 성공 |
| 피해: |
4 |
June 02, 2024 9:47PM신뢰할 수 없는 화자:...그가 비틀거리더니, 옆 호차로 이어지는 객차 문에 등을 대고 미끄러집니다.
문에 흉한 핏자국이 길게 남습니다.
바닥에 주저앉은 그가 그대로 옆으로 고꾸라집니다. 숨이 끊어진 것 같습니다.
톰슨 부부도, 브로커도 처치했지만, 피해가 가볍지는 않군요.
하지만 어쩔 수 없는 일이기도 했습니다.
이렇게라도 죽이지 않았으면 이들처럼 쓰러져 있었을 테니까요.
June 02, 2024 9:48PM재스 솔료늬:쳇, 객실이 좁아서 그라운드도 쓰지 못하고... (혀를 찬다.)
June 02, 2024 9:48PM코우:하아... 하하, (숨소리가 섞인 웃음소리를 흘린다.) 끝났네?
June 02, 2024 9:49PM재스 솔료늬:후쿠나가. 어이, 후쿠나가...! (챱챱 뺨을 때린다.)
June 02, 2024 9:49PM후쿠나가 진:(번뜩 눈만 떴다. 대자로 뻗어 있다.
그들처럼.) 야, 아파. 아파.
안 죽었다고.
June 02, 2024 9:49PM코우:살아있네~
June 02, 2024 9:49PM재스 솔료늬:그러게. 죽지 않아서 다행이군.
June 02, 2024 9:50PM신뢰할 수 없는 화자:[브로커]를 살펴보거나, [5호차]로 넘어갈 수 있습니다.
June 02, 2024 9:50PM재스 솔료늬:이 새끼, 대체 정체가 뭐야? (브로커의 시신을 뒤진다.)
June 02, 2024 9:50PM신뢰할 수 없는 화자:바람구멍이 곳곳에 뚫린 시체입니다. 품 안에 [작은 수첩]이 있습니다.
June 02, 2024 9:51PM재스 솔료늬:무슨 수첩이지? (덥썩 집어 펼쳐본다.)
June 02, 2024 9:51PM코우:(후쿠나가한테 후~ 담배연기 쏴준다. 좋은 향기... 왠지 아픔이 날아가는것 같은
기분이...)
June 02, 2024 9:51PM후쿠나가 진:이럴 줄 알았으면 겉옷 따위 안 빌려주는 건데. (반사적으로 콜록. 근데 넌 왜 담배 냄새도 좋냐......)
June 02, 2024 9:52PM신뢰할 수 없는 화자:악필이라 알아보기 힘들지만, 기이한 주술로 추정되는 것들이 몇몇 보입니다.
구체적인 내용은 흐려져 있지만... 신 소환의 주문이라 적힌 대목이 있습니다.
바친 생명의 수에 비례해 성공 확률이 비약적으로 상승한다는 설명과 함께요.
June 02, 2024 9:53PM후쿠나가 진:......그나저나 뭐야? 그 싸가지 없는 놈. (언제부터 사이비였다고.)
June 02, 2024 9:54PM코우:이거 진짤가요? (재스 뒤에서 기웃...)
June 02, 2024 9:55PM재스 솔료늬:솔직히 말해 믿기는 힘들다만...
일단 이건 챙겨두고 5호차로 넘어가지.
June 02, 2024 9:56PM코우:가요~
June 02, 2024 9:56PM신뢰할 수 없는 화자:5호차의 벽은 피로 얼룩덜룩합니다. 그것이 7호차까지 길게 이어집니다.
June 02, 2024 9:57PM후쿠나가 진:(핏자국에 일조해 드리는 중이다.) 열심히도 죽여 놨네, 미친놈들.
June 02, 2024 9:57PM코우:그렇게 신이 보고싶은건가~ (앞으로 쭉 걸어간다...)
June 02, 2024 9:58PM재스 솔료늬:그런 허황된 주문을 믿고 이렇게 사람들을 잔뜩 죽이다니... (라고 자기의 사상만 믿고 사람들을 잔뜩 죽이는 테러리스트가 말했다.)
June 02, 2024 9:58PM신뢰할 수 없는 화자:세 사람은 기차의 뒤쪽으로 계속해서 나아갑니다.
7호차에 들어서는 순간, 누군가 704호실에서 걸어 나오는 것이 보입니다.
그의 한 손에는 피로 얼룩진 단검이 들려 있습니다.
June 02, 2024 9:59PM코우:...하?
June 02, 2024 9:59PM메이블 그린우드:...수고 많았어요, 세 명의 악당 여러분. (배시시 웃는다. '누구'처럼.)
이 열차의 생명들을 모조리 제물로 바친다면 그분께서는 필경 강림해 주시겠지요!
June 02, 2024 10:00PM후쿠나가 진:저 입을 찢어 놓든가 해야 돼. (모방이 불쾌한 듯.)
June 02, 2024 10:01PM메이블 그린우드:...
걱정하지 마세요. 제 얼굴 보는 것도 지금이 마지막일 테니까.
이제 소환이 실패할 확률은 1할보다도 낮단 말이에요.
June 02, 2024 10:01PM재스 솔료늬:자넨 그 말도 안되는 주문을 믿는 건가?
June 02, 2024 10:01PM코우:제대로 미쳤네~
June 02, 2024 10:02PM메이블 그린우드:으응? (웃습니다.) 말도 안 된다고 생각하세요?
그러면 지켜보도록 하시죠. 새로운 세상에서 제정신이 아닌 게 당신들일지, 나일지!
얼굴을 구기며 기괴하게 미소지은 그가 알아들을 수 없는 주문을 외기 시작합니다.
주문이 이어질수록 창밖의 눈보라가 거세집니다.
싸라기눈이 열차의 벽면을 때리는 소리에 귀가 먹먹해집니다.
분명 문이 닫힌 객차 내부에도 거친 바람이 휘몰아치기 시작합니다.
'탐정'이 웅얼거리는 소리가 그 불길함에 불을 지핍니다.
엉망진창으로 뜯겨나간 벽 너머로 펼쳐진 설산들이 보였다가,
객차 내부로 순식간에 불어닥치는 눈보라에 시야가 뒤덮입니다.
새하얀 시야 사이로 뜯겨나간 벽이 절벽 아래로 떨어지는 것이 얼핏 들어옵니다.
출처 모를 웃음소리가 점점 커지고 코를 찌르는 유황 냄새가 짙어지던 그때,
발코니로 나가는 문이 있었던 벽 위치쯤에, 거뭇거뭇한 연기가 피어오르기 시작합니다.
허공을 살라 먹듯 순식간에 부피를 키운 검은 연기는 안개처럼 객차 바닥으로 가라앉습니다.
천천히 퍼져 나가는 연기 속에서 형태를 갖춘 무언가가 하나둘씩 튀어나옵니다.
털이 수북한 검은 염소 다리, 말미잘 같은 촉수.
허공을 찢고 튀어나온 것들이 일렁이며 객차를 점령해 나갑니다.
June 02, 2024 10:03PM신뢰할 수 없는 화자:여기서부터는...
제가 이야기해 드리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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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une 02, 2024 10:06PM메이블 그린우드:...
이제 당신들은 끝이에요. 나한테 속은 바보 같은 사람들 모두가!
...그 순간, 이쪽으로 뛰어들어 오는 발 소리가...
June 02, 2024 10:07PM니콜라이 프림로즈:...드디어 얻었다.
빌런의 자백!
June 02, 2024 10:07PM후쿠나가 진:......니콜라이?
June 02, 2024 10:08PM니콜라이 프림로즈:(한 손에 불이 들어온 녹음기를 들고 있습니다.)
걱정시켜서 죄송해요. (후쿠나가 꼬옥.)
June 02, 2024 10:08PM메이블 그린우드:뭐야?
기분 나빠.
June 02, 2024 10:08PM코우:엥?
June 02, 2024 10:09PM메이블 그린우드:...저 자식은 독까지 처먹고 왜 살아 있어? (씩씩거린다.)
뭐, 죽지 않은 건 당신한테 손해예요, 탐정님. 그냥 그때 죽었으면 호상이었을 텐데요!
June 02, 2024 10:11PM코우:그러게 역시 살아있었구나?
June 02, 2024 10:12PM후쿠나가 진:걱정 안 했거든. (뚱하다.) 알고 있었거든. 진짜.
June 02, 2024 10:12PM재스 솔료늬:에, 이거...
츤데레라고 하나? (코우에게 배운 단어 써먹음)
June 02, 2024 10:12PM후쿠나가 진:야, 네가 가르쳤냐? (바~ 로 코우 흘긴다.)
June 02, 2024 10:12PM코우:응!
June 02, 2024 10:13PM나레이터:하지만, 여러분에게 마냥 유리한 상황은 아닐지도 모릅니다.
연기 속에서는 괴이가 빠져나오고 있고, 모양새를 보아 성공한 것 같으니까요.
그러니까, 여기서부터는...
제가 이야기해 드리겠습니다.
June 02, 2024 10:16PM나레이터:첫 번째로, 재스 솔료늬.
신 소환의 성공 여부를 판정해 주세요.
June 02, 2024 10:16PM재스 솔료늬:
| ◆ 결과 |
극적인 역전: 그러나 신 소환은 실패한다. 실날 같은 확률을 뚫고 지독한 불운이... 아니, '필연'이 작동하기 시작한다. 균열을 비집고 나오던 그것은... |
June 02, 2024 10:16PM나레이터:두 번째로, 후쿠나가 진. 신 소환의 성공 여부를 판정해 주세요.
June 02, 2024 10:16PM후쿠나가 진:
| ◆ 결과 |
사건의 전개: ...무엇인가에 가로막힌 듯 좀처럼 거체를 빼내지 못하다가, 말단에서부터 형체가 바스라지기 시작한다. 이윽고.... |
June 02, 2024 10:16PM나레이터:마지막으로, 코우. 신 소환의 성공 여부를 판정해 주세요.
June 02, 2024 10:17PM코우:
| ◆ 결과 |
결말: 균열 속으로 그것이 역으로 빨려들어 가며, 그림자 한 점 남지 않도록 파쇄되는 것이다. |
June 02, 2024 10:18PM나레이터:객차 안으로 불어치던 눈보라도 일순 멈춥니다.
시간이 멈춘 듯한 착각이 공간을 휩쓸었다가, 객차 벽을 때리는 소리에 정적이 깨집니다.
염소 다리가 경련을 일으키며 비틀리다가, 객차가 울릴 정도로 거세게 기차 내벽을 걷어찹니다.
행위가 몇 차례 반복된 다음에야 다리가 힘을 잃고 연기 속으로 가라앉습니다.
기차를 잡아먹을 기세로 흩어지던 검은 연기도 주춤대며 그것이 흘러나왔던 균열로 빨려 들어갑니다.
연기와 함께 균열로 먹혀가던 검은 촉수가 몸을 길게 빼내고는 객차 내부를 휘저으며 발악합니다.
여러분 쪽으로 휘둘러진 촉수가 아슬아슬하게 그 옆을 스쳐 지나갑니다.
촉수가 지나간 자리에는 선득한 감각과 움푹 팬 벽만이 남아있습니다.
눈먼 채찍과 같은 촉수가 객차 내를 휘젓습니다.
저기에 맞았다가는 목숨을 부지할 수 없을 겁니다.
June 02, 2024 10:19PM나레이터:한편,
범인은 몹시 당황한 눈치입니다. 그러나 단검을 고쳐 쥐고 무언가를 준비하는 모양새가 아직 남은 패가 있어 보입니다.
...그때, 여러분을 지나 그를 향해 날아든 촉수가 정확히 후려칩니다.
‘퍽!’ 하는, 뼈가 부러진 게 분명한 소리와 함께, 그는 반항 한 번 하지 못하고 그대로 균열의 영향권에 밀어 넣어집니다.
끝입니다.
June 02, 2024 10:20PM코우:...해치웠나?(위험한 문장을)
촉수는 다시 한번 여러분의 머리 위쪽으로 날아들어 객차 천장을 통째로 뜯어버립니다.
그리고 그게 최후의 발악이었다는 듯 소용돌이치며 배수구로 내려가는 물처럼 균열 너머로 빨려 들어갑니다.
그렇게 뭉개진 범인을 마지막으로 균열이 좁아지더니 사라집니다.
June 02, 2024 10:20PM재스 솔료늬:코우쨩, 그런 발언은 위험하다고.
만신창이가 된 7호차, 시체들, 그리고 여러분만이 이곳에 남았습니다.
거대한 설산은 늘 그랬던 것처럼 익숙하게 평화를 받아들입니다.
June 02, 2024 10:21PM코우:그래도 끝난것처럼 보이는걸요?
June 02, 2024 10:21PM니콜라이 프림로즈:(일찍이 피투성이가 되어 있던 옷자락을 추스릅니다.) 네에, 해치웠습니다.
June 02, 2024 10:22PM재스 솔료늬:이걸로 한 건 해결인가! 날려버리고 싶던 기차도 날려버렸고.
June 02, 2024 10:22PM코우:야호~
June 02, 2024 10:22PM후쿠나가 진:......탐정이 끝이라면 끝인 거지. (어휴.)
잠깐, 야. (그제야 드는 의문......) 처음부터 목적은 여행이 아니었던 거야?
June 02, 2024 10:23PM니콜라이 프림로즈:걱정시켜 드려서 다시금 죄송합니다. (신사적인 미소.)
아, 알고 계셨다면 모르겠지만... (후쿠나가한테 배시시 웃고요.)
June 02, 2024 10:24PM코우:후쿠나가군은 그냥 아무것도 모르고...? (히죽 웃어)
June 02, 2024 10:24PM니콜라이 프림로즈:독을 마신 건 맞지만 해독제를 미리 먹어 두었고... '시체'는, 일시적으로 가사 상태로 만들어 주는 주문을 사용한 겁니다.
그러니까, 네, 처음부터 여행은 아니었던 거예요.
June 02, 2024 10:24PM후쿠나가 진:......
June 02, 2024 10:24PM재스 솔료늬:후쿠쨩에게는 미리 알려주지 그랬어? 가뜩이나 심약한 사람인데...
June 02, 2024 10:24PM후쿠나가 진:......이번에야말로 자유가 되는 줄 알고 기대했는, (콜록.) 내― 가 언제 심약했지?
June 02, 2024 10:25PM재스 솔료늬:아까도 가련하게 쓰러지는걸 탐정양이 봤어야 했는데.
June 02, 2024 10:25PM코우:아하하~
June 02, 2024 10:25PM니콜라이 프림로즈:하오면 후쿠나가 님은 여기 두고 저희 셋만 갈까요?
요코하마 저택도 정리해야겠네요.
June 02, 2024 10:26PM후쿠나가 진:그럼 그렇게나 튼튼하신 솔료늬 님께서 대신 좀 맞아 주시지. (......)
아, 싫어! 그만 두고 가!
June 02, 2024 10:26PM코우:어머...
June 02, 2024 10:26PM재스 솔료늬:호오호오.
June 02, 2024 10:26PM코우:둘이 사이가 진짜 좋은가 본데요? (속닥속닥)
June 02, 2024 10:26PM재스 솔료늬:의외네...
June 02, 2024 10:27PM후쿠나가 진:아 씨, 잘나가는 미국 히어로가 저 새끼들 좀 안 잡아가 주나.
June 02, 2024 10:27PM재스 솔료늬:엔야쨩이라면 지금 우리 집에서 자고 있을걸?
June 02, 2024 10:27PM코우:(큭큭 웃는다.)
June 02, 2024 10:28PM후쿠나가 진:죄다 정신이 나갔군.
June 02, 2024 10:28PM니콜라이 프림로즈:코우 님과 후쿠나가 님은 그새 다치셨네요. (가디건을 벗어
2번째 사람을 지혈해 봅니다.)
응급처치
| 기준치: |
30/15/6 |
| 굴림: |
10 |
| 판정결과: |
어려운 성공 |
June 02, 2024 10:29PM재스 솔료늬:후배군, 괜히 끼어들지 말고 이리 나오도록...
June 02, 2024 10:29PM코우:네네, 괜히 분위기 좋은데 끼지말고...(키득키득)
June 02, 2024 10:29PM후쿠나가 진:그래, 저리 가. 내가 위급 환자야. (그럼 코우는?) (......)
June 02, 2024 10:30PM코우:(나는... ... 셀프로 치료해볼까?)
June 02, 2024 10:30PM니콜라이 프림로즈:아이 참.
여러분은 이제 어디로 가실 건가요? 차장님께서 살아 계시니 필요하시다면 다음 역까지 동행하지요.
June 02, 2024 10:31PM코우:오, 안죽었어?
June 02, 2024 10:31PM재스 솔료늬:용케 그 난리통에 살아 있었네.
June 02, 2024 10:31PM코우:금방 죽을줄...
June 02, 2024 10:31PM니콜라이 프림로즈:네에. 후쿠나가 님의 겉옷으로 지혈이 되어 있더군요.
June 02, 2024 10:31PM재스 솔료늬:지혈은 해 줬지만 기대도 안했는데.
June 02, 2024 10:32PM후쿠나가 진:(에취.)
June 02, 2024 10:32PM재스 솔료늬:난 다음 역에서 내려서 돌아가려고.
June 02, 2024 10:32PM니콜라이 프림로즈:코우 님은 솔료늬 님을 따라가십니까?
June 02, 2024 10:32PM코우:응~
June 02, 2024 10:32PM니콜라이 프림로즈:후쿠나가 님, 그럼 저희도 다음 역에서 내리고.
시간이 되면 저택에 두 분을 초대해 회포를 풀도록 해요.
June 02, 2024 10:33PM코우:에헤...
June 02, 2024 10:33PM후쿠나가 진:(안 내켜.) ......그러든가.
June 02, 2024 10:33PM코우:우리가 껴도 되는 자리?
June 02, 2024 10:33PM니콜라이 프림로즈:어머나.
손님은 환영이에요.
June 02, 2024 10:33PM재스 솔료늬:오붓한 분위기에는 면역이 없어서...
June 02, 2024 10:33PM후쿠나가 진:어차피 내 의견은 안 중요할걸.
June 02, 2024 10:33PM니콜라이 프림로즈:저한테 당신 뜻이 얼마나 중요한데요, 진-.
June 02, 2024 10:33PM코우:(몇개피 째일지 모르는 새 담배를 문다...) 뭐, 그렇다면야~
June 02, 2024 10:33PM재스 솔료늬:어머어머. (코우 퍽퍽침)
June 02, 2024 10:34PM코우:아,아야.
둘이 이름도 부르는 사이군요...(속닥거리지도 않는다.)
June 02, 2024 10:34PM후쿠나가 진:......
June 02, 2024 10:34PM재스 솔료늬:호오...
June 02, 2024 10:34PM후쿠나가 진:차장 운행 안 시키냐?
June 02, 2024 10:34PM코우:아, 차장님.
June 02, 2024 10:34PM재스 솔료늬:아, 우리는 이만 차장에게 가보자고, 코우쨩.
June 02, 2024 10:35PM후쿠나가 진:아니 같이 가자고.
June 02, 2024 10:35PM코우:살아있는 기념으로 삶의 고통을 싹 잊게해줄까~
June 02, 2024 10:35PM재스 솔료늬:(마약아냐?)
June 02, 2024 10:35PM코우:(비슷하죠?)
June 02, 2024 10:36PM나레이터:눈을 뜬 차장은 아주 건강했습니다.
정확히는, 제정신이 아니었습니다. 헛것을 보고, 비명을 지르고, 곧장 기절해 버립니다.
여전히 전신을 떠는 차장을 겨우 진정시켜 기관사실로 보냅니다.
몸이 기억하는 대로 운전을 시작한 그는, 다행히도 빠르게 안정을 찾았습니다.
객실에 앉아 있으니 얼마 지나지 않아 기차가 움직이기 시작합니다.
기차가 떠나고 남은 자리에 남은 증기의 궤적도 뭉게뭉게 피어올라 흐릿해집니다.
이방인이 사라진 고요한 첩첩산중은 늘 그랬듯 재빠르게 평온을 찾아갑니다.
June 02, 2024 10:37PM나레이터:다음 이방인이 일으킬 소란을 기다리며.
June 02, 2024 10:38PM나레이터:후일담입니다.
다음 역에 도착한 윈터우드는 그 처참한 몰골에 한 번, 수많은 시체에 또 한 번 사람들을 놀라게 했습니다.
여러분은 곧바로 경찰에 체포될 위기에 놓였지만, 니콜라이의 도움으로 신변을 빼냈습니다.
그리고 한 달 뒤, 윈터우드 급행이 운행 중 통째로 실종되었다는 기사가 신문 전면에 보도되었습니다.
수사 중이나 진척이 없다는 기사가 몇 번 더 실리더니, 노선 폐지 예정이라는 기사와 함께 서서히 사람들의 기억 속에서 잊혔습니다.
니콜라이의 녹음기를 통해, 메이블의 세뇌 또한 사람들의 마음속에서 빠져나갈 겁니다.
June 02, 2024 10:39PM나레이터:이 사건의 일지는 그렇게 마무리하도록 합니다.
June 02, 2024 10:40PM나레이터:[END A : on the Winterwood, in the Winter woo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