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크로가 안 보이는데 이거 앞에 느낌표 붙이는 그거 맞나요?!
어느날 여러분은 언제나와 다름없는 나날을 보내다가 언제나처럼 잠에 들었습니다.
눈치채고보니, 전원이 같은 방에서 거의 동시각에 눈을 뜹니다.
주변을 둘러보자, 벽과 바닥이 무려 콘크리트로 만들어진 정육각형의 기묘한 방 안에 있는게 아니겠습니까.
엥?
10:04PM:자기 전에 입고 있었던것, 가지고 있던것은 전부 사라져있습니다.
지갑이나 핸드폰은 물론이고 악세서리까지 사라져 있습니다.
10:04PM니콜라이 프림로즈:(가볍게 주위를 둘러봅니다.) 코우 님?
10:04PM:여러분이 입고 있는건 오래된 백색 환자옷같은 넝마가 되기 직전의 옷입니다.
10:04PM재스 솔료늬:으응? 이게 무슨 일이야.
10:05PM코우:명탐정...? 어...그리고 선배?
10:05PM:눈 앞에는 나무로 만들어진 오래된 책상과 의자가 있고 방의 각 벽에는 방문이 하나씩 있습니다.
천장에는 작은 전구가 하나 있을 뿐이어서 전체적으로 어두운 편입니다.
또한 책상 위에는 나무 그릇에 담겨진 무취의 빨간 스프가 하나.
10:05PM니콜라이 프림로즈:솔료늬 님도 계셨군요. (해사하게 웃으며 두 손을 모읍니다.) 와아, 저희 세트입니다.
10:05PM코우:(슥...손 올려서 왼쪽 눈 가린다)
10:05PM:그리고 의자 위에는 낡은 종이 조각이 떨어져있습니다.
10:06PM코우:음.... (세트라고 좋아해야할 타이밍인가?) 뭐, 반응을 봐선 탐정도 모르는 일이구나?
10:06PM니콜라이 프림로즈:아무렴 제가 꾸몄을까요. (배시시 웃습니다.)
10:07PM재스 솔료늬:이번일에 대해서라면, 난 짚히는 것 없어. 참고로 난 방금 전 까지 저녁 식사를 만들고 있었다구.
10:07PM코우:오... 뭐 먹으려고 했어요?
보아하니 여기도 보르시치가 있는 모양이네...
어라? 좀 다른가? (스프를 휘저어본다.)
10:08PM니콜라이 프림로즈:(솔료늬 님이 집은 수저가 변색되는지 봅니다.)
10:08PM재스 솔료늬:할아버지가 자주 드시던거야.
10:08PM:수저는 색이 바뀌지 않았습니다.
10:09PM재스 솔료늬:근데 이 옷~ 이러고 있으니까 좀 부끄럽다.
여긴 어디지? 여하튼간에 빨리 나가고 싶은데...
10:10PM코우:그렇구나... (같이 스프를 보다 주위를 한번 가볍게 살펴보고) 영문도 모르는게 저번에 납치됐을 때도 생각나고...
10:10PM니콜라이 프림로즈:부끄러워하실 것 없습니다.
10:10PM재스 솔료늬:혹시 상실 제 2탄?
10:10PM니콜라이 프림로즈:이런 것은 놀리는 쪽이 자기도 손해니까요. (싱그럽게 웃고요.)
10:10PM재스 솔료늬:나도 이 이상 상실할 마음은 없거든?
10:11PM코우:그렇다기엔 납치된 기억도 없고... 나는 집에서 그냥 만화책 보고 있었단 말이죠.
10:12PM니콜라이 프림로즈:모든 사건이 징조를 보이면서 일어나 주란 법은 없지요.
10:12PM재스 솔료늬:그건 그렇다만... 매사가 번개를 맞는거랑 비슷하게 일어나면 곤란하지.
10:12PM코우:어디 단서라도... (의자 위에 낡은 종이를 집어 살펴본다.)
10:13PM니콜라이 프림로즈:(코우 님 뒤편에서 봅니다.)
(가능성은 희박하겠지만 유리한 정보가 쓰여 있다면 독점하고도 남으실 분이니까요.)
10:13PM:낡은 종잇조각에는 다음과 같은 문구가 쓰여있습니다.
10:14PM재스 솔료늬:스프... 이것 말인가.
한 시간 안에 이 중 누구 한 사람을 죽이란 말이야?
10:14PM니콜라이 프림로즈:'조미료'라 함이 아마 독이겠지요? 아직 수저가 변색되지 않았으니까요.
10:15PM:그리고 다른 하나의 종이, 이 곳의 지도로 추측되는 것이 놓여져 있습니다.
10:15PM코우:자살하라는 말을 멋지게도 하네~
북쪽의 방은 "조리실"
남쪽의 방은 "예배당"
서쪽의 방은 '책 창고"
동쪽의 방은 "하인의 방" 이라고 적혀있습니다.
10:15PM니콜라이 프림로즈:하지만 '저희 중 한 사람'이 독을 마셔야 한다는 조건은 없습니다.
(지도를 짚어 보며,) 여기 '하인'이라는 자나, 다른 방의 누군가에게 먹일 수 있을지도 모르는 일이고요.
10:16PM재스 솔료늬:이 곳 어딘가에 다른 사람이 있을수도 있다는거지?
10:16PM니콜라이 프림로즈:(끄덕입니다.) 네. 통념적 의미의 '인간'일지는 불확실하지만요.
적어도 또다른 생명이 존재할 가능성이 있습니다.
10:17PM재스 솔료늬:좋아, 그럼 어서 살펴보자고. 한 시간은 짧으니까 말이야...
10:17PM코우:만약에 말이야~ 하인의 방에 다른 사람이 있는데...
10:17PM:어쩌면 종잇조각을 좀 더 자세히 살펴 볼 수 있을지도 모르는 일입니다.
10:17PM코우:무고한 사람이 있다면 탐정은 그래도 먹일거야?
10:18PM재스 솔료늬:코우쨩, 우리도 무고하다구.
10:18PM니콜라이 프림로즈:(어깨를 으쓱인다.) 다른 방법이 전혀 없다면요.
10:18PM니콜라이 프림로즈:(종이를 들어, 이리저리 관찰해 봅니다.)
10:18PM니콜라이 프림로즈:
관찰력
| 기준치: |
90/45/18 |
| 굴림: |
22 |
| 판정결과: |
어려운 성공 |
10:18PM코우:(소리없이 웃다가) 그렇구나? 탐정은 그런 선택을 하는 사람이구나...
탐정에게 종이조각의 뒷면이 공개됩니다.
지금은 김이 따끈따끈하게 나지만...
아마 한시간 정도 후면 다 식을 것 같아.
수프가 다 식기 전까지의 타임어택이네.
데울 수는 없나? (조리실이라고 적힌 곳을 본다.)
10:20PM니콜라이 프림로즈:(웃습니다.) 그래서요?
(시비라도 거는 듯한 말이지만, 성격을 보아 그런 것은 아닐 겁니다.)
10:20PM재스 솔료늬:데운다고 해도 시간이 되돌아가는건 아니지.
어이어이, 싸우지 말아달라구. 지금은 힘을 모아 이 곳을 탈출하는 것만으로도 벅차니까.
10:21PM니콜라이 프림로즈:이 종이 뒷면에도 '식기 전에 드세요'라고 쓰여 있군요.
피로 만들었다고 합니다.
10:21PM재스 솔료늬:피? 그렇군... 그래서 붉은 빛을...
10:21PM니콜라이 프림로즈:(솔료늬 님 등 토닥.) 안 싸워요.
10:21PM코우:(냄새라도... ...못맡지 참)
10:21PM재스 솔료늬:안 싸운다면 다행이고.
10:22PM재스 솔료늬:일단 이 스프의 정체는 충분히 알았으니, 다른 곳을 탐색해 볼까.
10:22PM니콜라이 프림로즈:조리실부터 시계 방향으로 둘러보면 어떻겠습니까?
10:22PM코우:사람 가둬놓고 피나 마시게하다니 납치범 취향 참 희한하네~
뭐, 좋아.
10:22PM:그렇게 세 사람은 조리실로 향했습니다.
조리실은 손잡이 없는, 밀어서 여는 널판지 같은 새하얀 문이 있습니다.
이 방은 매우 깨끗한 인상을 주며, 찬장이나 조리대, 가스렌지와 세면대 등, 여러가지가 있습니다.
방은 몇 개의 꼬마 전구가 설치되어 있고,이 방은 대낮처럼 밝습니다.
가스렌지 위에는 뚜껑이 덮혀있는 큰 냄비가 놓여있군요.
10:24PM코우:어우...(밝아진 방에 인상을 찌푸린다.)
10:24PM재스 솔료늬:이렇게 환하니 조금은 안심이 되는 기분이군.
10:24PM니콜라이 프림로즈:적어도 살펴보기에는 괜찮은 환경입니다.
10:24PM:조리실을 천천히 살펴 볼 수 있을것 같습니다.
10:25PM니콜라이 프림로즈:(냄비의 뚜껑을 열어 봅니다.)
10:25PM코우:냄비가 있네? (역시 데워먹으라고?)
(옆에서 찬장을 열어본다.)
10:25PM:냄비의 안에는, 토막난 인간의 시체가 가득 차 있습니다.
이 냄비의 바닥에는 남은 스프가 고여 있군요.
탐정, 시체에는 익숙한가요?
코우가 찬장을 주의해서 보면, 모든 식기가 은빛임을 알 수 있습니다.
10:26PM니콜라이 프림로즈:(뚜껑을 도로 덮습니다. 보지 말란 말까지는 할 것 없겠지만...)
토막난 인간의 시체가 가득 차 있군요. 여기서 피를 추출했을 수도 있겠습니다.
10:27PM재스 솔료늬:우-웩. 징그러워. (그렇게 말하면서도 별로 감흥이 있는 태도는 아니다.)
10:27PM니콜라이 프림로즈:(익숙하지만 기분은 나쁠 테니... 체크해도 괜찮겠습니다.)
10:27PM:니콜라이는 1/1d3의 이성체크를 합시다.
10:27PM니콜라이 프림로즈:
SAN Roll
| 기준치: |
85/42/17 |
| 굴림: |
94 |
| 판정결과: |
실패 |
10:27PM코우:엑.... 그럼 저 스프는 인간으로 만든거야?
10:28PM재스 솔료늬:상실 사건때보다도 훨씬 돌아버린 놈하고 얽히게 된게 분명해.
10:28PM재스 솔료늬:...이봐, 탐정양. 기분이 안 좋아보이는데 괜찮아?
10:29PM:한편 찬장을 살펴보던 코우는, 역사, 혹은 오컬트 판정을 해봅시다.
10:29PM니콜라이 프림로즈:으음, 네. (그래도 신사적인 미소를 지어 보입니다.)
제 앞에서 이런 짓을 했다는 게 조금 언짢지만...
(어깨를 으쓱이고요.) 세상 일은 그렇게 돌아가는 것이니까 토를 달 수도 없고요.
오컬트
| 기준치: |
5/2/1 |
| 굴림: |
68 |
| 판정결과: |
실패 |
(헤~에)
10:30PM코우:뭐지 여기...은으로 만든 식기가 가득이네. (별생각없음)
10:30PM재스 솔료늬:잘 사는 모양이구만.
(혁명!)
10:31PM니콜라이 프림로즈:(찬장을 살핍니다. 오컬트에 견문이 넓은 것은 아니나 시도해 볼 필요는 있겠지요.)
그러고 보면, 은이라는 건 역사적으로 부정을 물리치는 데에 쓰였지요?
오컬트
| 기준치: |
5/2/1 |
| 굴림: |
49 |
| 판정결과: |
실패 |
10:31PM:교육으로 다시한번 판정 해 봅시다.
어려움 성공 이상일 경우 힌트가 제공됩니다.
10:33PM니콜라이 프림로즈:(즐비한 은 식기들을 물끄러미 바라봅니다. 은이라는 물질은 독에 닿으면 변색되는 것은 물론 예로부터 괴이와 연관이 많았죠. 악한 것이 은에 비치지 않는다든지, 그것에 정화된다든지... 여려 연관성을 생각하며 지식을 되짚어 봅시다.)
교육
| 기준치: |
90/45/18 |
| 굴림: |
26 |
| 판정결과: |
어려운 성공 |
10:34PM:그 과정에서 탐정은, 은은 독약에 자주 사용되는 황화비소에 닿을 경우 거무스름 해지기 때문에 감정용으로 사용된다는 것을 기억해 냅니다.
만일 독을 분별할 수 없거나 하는 경우에는 은식기를 사용하면 좋을 것입니다.
(은 식기를 뒤적이며 나이프를 하나 꺼내어 쥔다.)
잼 바를 때 좋겠네.(이런 소리나...)
10:35PM니콜라이 프림로즈:포크 대신 써도 좋습니다. (웃으며 그런 소리나 합니다.)
(찌를 때 좋겠다는 뜻입니다.)
10:35PM코우:(근데 여기 물 나오나? 세면대를 샅..샅..살펴본다. 물을 틀어보기도 하고...)
10:35PM:한편 코우는 관찰 판정을 해 볼까요?
10:36PM니콜라이 프림로즈:식기는 하나쯤 챙기시는 편이 좋겠습니다. 필요한 '조미료'가 독인지 아닌지 분간하기 어려운 경우가 있을지 모르니까요.
10:36PM:안타깝게도 물은 나오지 않습니다.
관찰력
| 기준치: |
45/22/9 |
| 굴림: |
19 |
| 판정결과: |
어려운 성공 |
10:36PM:코우는 세면대 구석에서 종이 조각을 발견합니다.
10:37PM코우:물이 안나올거면 세면대는 왜 달아둔거야? (궁시렁 거리며...종이조각을 살펴봅니다.)
...그렇게 적혀 있군요.
조미료 바닥난 상태라는데요?
아니 먹으라며?!
10:38PM재스 솔료늬:(나이프를 손 끝으로 빙글빙글 돌리며) 그게 무슨 뚱딴지 같은 소리야?
10:38PM니콜라이 프림로즈:없으면 만들어야죠. (국영수 위주로 공부해야죠 같이...)
10:38PM재스 솔료늬:조미료라는게 꼭 있어야 하는걸까?
10:39PM코우:(진짜 없나... 조리대를 샅샅 살펴본다...)
10:39PM:샅샅히 살펴봐도 조미료의 ㅈ도 안보입니다.
10:39PM코우:아까 종이엔 조미료를 스스로 찾으라고 지시했으니...
ㅈ도 안보이네.
10:40PM코우:(에~라이 가볍게 한번 걷어차다가)
저는 그냥 자음을 말했을 뿐이라고요? (궁시렁...)
10:41PM재스 솔료늬:코우쨩도 은 식기 하나 줄까?
10:41PM재스 솔료늬:(은 스푼을 쥐어준다.)
10:42PM니콜라이 프림로즈:(은 식기의 모양을 스프방에서 솔료늬 님이 저었던 식기와 비교해 봅니다. 그 식기도 은제였을까요?)
10:43PM:스프 방에 있던 식기 역시 은제였던것 같습니다.
10:45PM니콜라이 프림로즈:'스프 방'의 식기도 은으로 된 것이었는데, 스프에 담가도 변색되지 않았었습니다.
따라서 '조미료'가 독을 뜻할 가능성은 낮지 않다고 생각합니다. 은 식기가 구비된 것도 '변색되는' 물건이 어딘가에 있다는 암시처럼 보이니까요.
허면 조사를 이어 가 볼 필요가 있겠습니다.
10:45PM재스 솔료늬:(낮게 휘파람을 불며 박수를 친다.) 그래서, 다음은 어디지?
10:46PM니콜라이 프림로즈:시계 방향으로 둘러보고자 했으니, 하인의 방입니다.
10:46PM코우:(숟가락으로 왼쪽눈 가리며...) 그럼 서둘러 이동하죠~(앞장선다.)
10:46PM:하인의 방 문에는 철로 만들어진 녹슨 문이 있습니다.
문은 잠겨있습니다만, 힘으로도 열릴 만큼 녹슨 것입니다.
10:47PM니콜라이 프림로즈:(자원합니다.)
10:47PM니콜라이 프림로즈:
근력
| 기준치: |
60/30/12 |
| 굴림: |
52 |
| 판정결과: |
보통 성공 |
10:47PM니콜라이 프림로즈:(깡!! 하고 미니까 열린다.)
10:48PM니콜라이 프림로즈:감사합니다. (그걸 또 수줍게 웃는다.)
10:48PM:안에는 불빛이 전혀 없고, 스프의 방에 있는 작은 전구의 빛도 닿지 않습니다.
무언가 관찰 하려면 마이너스 보정치가 붙습니다.
10:48PM재스 솔료늬:(이걸 후쿠쨩이 봤다면...)
10:48PM코우:
듣기
| 기준치: |
80/40/16 |
| 굴림: |
78 |
| 판정결과: |
보통 성공 |
10:48PM:터벅터벅하는 발소리가 방 중앙에서 다가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너무 어두워서 무엇인지 잘 보이지는 않지만요.
10:49PM코우:(인상을 찌푸리며 방 안쪽을 노려본다.) 누가 있는데?
10:49PM니콜라이 프림로즈:'하인'일까요?
10:49PM:무엇인지 확인하려면
운좋게 이 어둠에 눈이 완전히 적응하거나...
중앙의 스프 방으로 불러낼 수 밖에 없겠군요.
10:50PM코우:(용감하게 관찰판정을 한번 해보겠습니다.)
10:50PM니콜라이 프림로즈:상대의 귀가 들리지 않을 수도 있겠네요.
혹은 말을 할 수 없거나요.
10:50PM코우:
관찰력
| 기준치: |
45/22/9 |
| 굴림: |
59 |
| 판정결과: |
실패 |
10:51PM재스 솔료늬:전구 아래로 불러내 보면 어떨까?
귀가 들리지 않는다면 어렵겠다만...
10:52PM코우:이봐! 우리 말이 들린다면 이쪽으로 나와!
10:52PM:곧 이어 발 소리가 스프의 방으로 걸어들어오고, 우리는 그것이 십대 후반 정도의 수척한 여자라는걸 알 수 있습니다.
소녀는 우리와 같은 흰색 가운을 입고 있습니다만, 그것은 피에 젖어 있고 한손에는 권총을 쥐고 있습니다.
여자아이?
10:53PM니콜라이 프림로즈:안녕하세요. (인사합니다.)
10:53PM코우:(약간 미안해질라고 함...)
10:53PM니콜라이 프림로즈:혹시 목소리를 내실 수 없나요?
10:53PM재스 솔료늬:매번 방 마다 지침 같은게 놓여 있는 모양인데, 저쪽 방에도 있지 않을까?
10:54PM니콜라이 프림로즈:하오면 제가 확인해 보겠습니다. (하인의 방으로 걸어 들어가, 벽면 따위를 더듬으며 요철을 살핍니다.)
10:55PM니콜라이 프림로즈:
관찰력
| 기준치: |
90/45/18 |
| 굴림: |
62, 56, 33 |
| +2: |
어려운 성공 |
| +1: |
보통 성공 |
| 0: |
보통 성공 |
| -1: |
보통 성공 |
| -2: |
보통 성공 |
10:55PM니콜라이 프림로즈:(스프의 방으로 돌아옵니다.)
이 분께서 '하인'이 맞다고 하십니다.
10:56PM:한편 그와 함께, 니콜라이는 머리없는 남자의 시체가 방 안에 있었다는 사실을 알아차립니다.
10:56PM니콜라이 프림로즈:발성기관 자체에는 문제가 없다고 하시는 것 같지만, '과묵한' 아이라고는 하시네요.
10:56PM:어떻게 된걸까요. 이 방 안은 시체 투성이입니다.
종이에 적힌대로, 그녀는 말을 하지않지만 우리에게 매우 충실합니다.
또한 먹이를 달라고 조르는 고양이처럼, 명령하지 않는 한 바짝 다가와 꼭 붙어있습니다.
10:56PM코우:이 여자 애가? 납치범 진짜 미쳤네
10:57PM니콜라이 프림로즈:그리고 다수의 시체들이 방 안에 있었습니다. (소녀의 손에 들린 권총을 바라봅니다.)
저 중에 당신이 죽인 이가 있나요?
10:57PM니콜라이 프림로즈:그러시다니, 저들은 이 공간의 주인에게 당한 것이 맞아 보이지만요.
10:57PM재스 솔료늬:이 공간의 주인이라...
터무니 없는 놈에게 잘못 걸렸군.
10:58PM재스 솔료늬:말을 할 것 같지는 않은데. 이 녀석을 뭐라고 부르면 좋을까?
10:58PM니콜라이 프림로즈:저희의 본래 계획대로, 이 분께서는 '스프를 먹일 다른 생명체'라는 조건에 부합한다고 봅니다.
저희를 따른다고는 하나 나름 무장하신 상태이니 너무 자극하지는 마시고요.
10:59PM재스 솔료늬:음... 총을 달라고 하면 줄 것 같은데.
10:59PM코우:그래도 여자애한테 독을 먹이는건 좀...
...(뭐라고 부르지... 코네코쨩?)
다만 저희에게 필요한 분을 적으로 돌려서 좋을 일은 없다는 뜻이었습니다. (생긋!)
11:00PM재스 솔료늬:(그거 너무 호스트 같은 발상 아니야?)
그래... 필요하지.
11:00PM코우:(그래서 입밖으로는 차마 얘기를)
하나쨩으로 부를까나
11:03PM코우:발음도 귀엽고 뜻도 여자아이랑 어울리고 좋죠 뭐~
11:03PM니콜라이 프림로즈:하오면
하나 님이군요. (...) 이제 예배당의 차례일까요?
11:03PM코우:하나쨩 잘부탁해~ (눈웃음 지으며) 가자가자~
11:03PM:순서에 따라 우리들은 하나쨩을 이끌고 예배당으로 이동합니다.
남쪽 방에는 한층 더 크고 두터운 철문과 함께 그 옆으로 작은 창이 나있습니다.
이 큰 문 옆에는 작은 창이있어, 거기에서 예배당의 모습을 확인 할 수 있습니다.
11:04PM니콜라이 프림로즈:이 철문은 강제로는 열 수 없을 것 같네요. 열쇠 같은 것을 찾아 보아야 할 수도 있겠습니다.
(창 너머를 바라봅니다.)
11:05PM:탐정이 작은 창으로 안을 확인해보면, 어둡지만 희미하게 밝은 하얀 방안에서 한쌍의 날개를 가진 거대한 뱀같은 괴물의 모습을 보게 됩니다.
니콜라이, 관찰(-1) 판정.
11:05PM니콜라이 프림로즈:
관찰력
| 기준치: |
90/45/18 |
| 굴림: |
9, 50, 73 |
| +2: |
극단적 성공 |
| +1: |
극단적 성공 |
| 0: |
극단적 성공 |
| -1: |
보통 성공 |
| -2: |
보통 성공 |
11:06PM:더불어, 방의 안쪽에 인간의 몸을 가진 코끼리와 같아 보이는 무언가의 동상을 발견했습니다.
11:06PM니콜라이 프림로즈:괴이 한 체가 있네요. 함부로 들어가지 않는 편이 좋아 보입니다.
또, 몸이 사람의 것인 코끼리 동상도 있습니다.
11:07PM재스 솔료늬:음, 그럼 이 방의 조사는 포기 해야 하나?
11:07PM니콜라이 프림로즈:솔료늬 님의 말씀대로라면 이 방 또한 지침을 숨기고 있을 가능성이 있는데, (하나를 돌아봅니다.)
11:07PM니콜라이 프림로즈:하나 님, 실례되오나 저 분과 아는 사이십니까? (...)
11:07PM니콜라이 프림로즈:하오면 '코끼리 동상'에 관해서는 아시는 바가 있나요?
11:07PM재스 솔료늬:음, 가엾게 그런 짓을 할 수는 없지.
11:08PM니콜라이 프림로즈:혹시 괴이와 우호적인 사이일 경우라면 조사를 부탁드리려 했었습니다만,
'지금' 희생시킬 생각은 없습니다. (웃는다.)
11:08PM재스 솔료늬:계산이 철저하네, 탐정양...
재밌네! 재밌어. (담백한 감탄사) 다른 방도 살펴볼까나?
11:10PM니콜라이 프림로즈:(책 창고로 나서며 묻습니다.) 코끼리 동상을 부수면 불행이 닥칠까요, 하나 님?
11:10PM:그러나 그 물음에는, 소녀는 그저 고개를 갸웃, 할 뿐입니다.
알고 있는게 많지는 않은 모양이네요.
11:11PM:서쪽 방에는 깨끗한 나무 문이 있습니다.
문은 잠겨있지 않기 때문에 쉽게 열 수있을 것입니다.
11:11PM:이 방의 중앙에는 네 발 달린 작고 오래된 탁상이 있고 그 위에있는 촛불 접시와 촛불이 희미하게 방을 비추고 있습니다.
네 벽면에는 책이 가득 채워진 책장이 놓여있습니다.
11:12PM니콜라이 프림로즈:이 방에서 동상이나 괴물에 대한 단서를 찾을 수 있다면 좋겠네요. (책장을 살핍니다.)
11:12PM니콜라이 프림로즈:
자료조사
| 기준치: |
90/45/18 |
| 굴림: |
83 |
| 판정결과: |
보통 성공 |
11:12PM재스 솔료늬:아까 이 촛불이 있었다면 여러모로 일이 더 쉬워질 뻔 했군.
11:13PM:탐정은 "스프의 꿈에 대해" 라고 표시된 새까만 책을 찾습니다.
11:13PM코우:그러게요~ 뭐... 탐정이 잘 봤으니 됐나?
11:13PM:책은 끈적하게 젖어 있고, 책을 만지면 약간 달콤한 향기가 나는 검은 액체가 묻어 있는걸 눈치챕니다.
11:13PM니콜라이 프림로즈:(즉각 은 식기를 대어 봅니다.)
11:13PM:은 식기가 검게 변하기 시작합니다.
정작 책의 내용은, 이하의 것만이 적혀있습니다.
11:14PM니콜라이 프림로즈:독이네요. (해맑게 말하며 두 사람에게 변색된 식기를 보여 줍니다.)
11:14PM재스 솔료늬:윽, 이게 그 조미료야?
11:14PM코우:뭔 책에다가 이딴걸... (끔찍해하는 얼굴...독이라는 사실보다 그냥 더러워져서 싫어하는 것이다.)
11:15PM재스 솔료늬:죽을 각오로 마실것... 이라고 쓰여있네.
11:15PM니콜라이 프림로즈:이 책이 말하는 '문지기'라 함이 괴이이고, '신'이라 함이 동상일 가능성이 있겠습니다.
(하나 님을 돌아봅니다.) 코끼리 동상은 신성한 분인가요, 하나 님?
11:16PM재스 솔료늬:이것 참, 스무고개 하는 것 같구만.
11:16PM니콜라이 프림로즈:조리실에서 '스프'를 가져가 문지기에게 먹여 보는 것은 어떨까요?
11:17PM코우:흠... 조리된 것도 신선한 걸로 쳐줄까?
11:17PM니콜라이 프림로즈:동쪽의 방에 놓인 시체들도 후보겠습니다.
11:17PM재스 솔료늬:확실히 싱싱한, 의 기준이 애매하네.
어느쪽이든 해보자. 스프가 식기 전에 움직여야지.
소화 기관만 남아 있으면 되니 하나 님을 이용하는 방법도 없지는 않겠지만요.
(싱긋...) 우선은 다른 방법부터 시도해 보지요.
11:18PM니콜라이 프림로즈:저는 동쪽 방의 시체를 가져올 테니, 코우 님과 솔료늬 님은 조리실에서 시체와 '스프'를 구해 주시겠습니까?
괜찮으시다면요.
11:19PM재스 솔료늬:그 기분 나쁜 책은 두고 갈거지?
11:19PM니콜라이 프림로즈:네. 반출이 불가능하다고 되어 있으니까요.
11:19PM코우:(딱히 만지고싶어하지 않는 얼굴...)
11:19PM재스 솔료늬:그럼 조리실에서 겸사겸사 빈 병이라도 가져오지.
조미료라는거, 아마 그 책에 묻어 있는 무언가 아니겠어?
11:20PM코우:아, 그러겠네요~ 책을 못들고나가면 담아갈것도 필요할테니...
(탓탓탓 재스 뒤따라간다.)
11:21PM니콜라이 프림로즈:(탓탓탓 동쪽 방으로 간다.)
11:21PM니콜라이 프림로즈:(시체 중 들고 갈 수 있을 법한 절단 부위가 있다면 챙깁니다. 탓탓탓)
11:21PM:그렇게 우리들은, 동쪽 방에서 시체, 조리실에서 스프와 병을 가지고 예배당 앞에 모입니다.
탐정이 챙겨온 것은...
그렇습니다.
11:22PM니콜라이 프림로즈:(다리를 들고 있당)
탐정쨩이 가지고 있을래?
11:22PM니콜라이 프림로즈:잘하셨습니다. (병을 건네받습니다.)
키가 되시는 분이 이 다리를 창문 쪽으로 넣어 주시지요.
11:23PM재스 솔료늬:문을 열지는 않는거지?
(그렇게 말하며 다리를 받아들어 창문 안으로 넣는다. 이거, 먹이라도 주는 것 같은 기분이네...)
11:23PM니콜라이 프림로즈:우선은 안전한 방법부터 시도해 보려고 합니다.
11:24PM:그러나 우리들의 희망사항과는 다르게, 괴물은 시체 토막에는 별 다른 관심을 보이지 않습니다.
콧김을 내뿜으며 흥분하는 것 같은 모습을 보이지만 그것은...
11:24PM니콜라이 프림로즈:죽은 지 오래된 모양이네요.
11:24PM:문 너머에 살아 있는 사람이 있다는 것을 눈치챈 반응에 가깝습니다.
....쟤 화난거 같은데?
11:24PM코우:싸우다간 뼈도 못추리게 생겼는데요?
11:24PM재스 솔료늬:(나0빼미 표정으로 탐정 돌아봄)
11:24PM니콜라이 프림로즈:네, 저는 여러분 모두가 안전하기를 바라니까요.
11:25PM:이 방을 조사하는건 불가능에 가깝겠네요.
11:25PM코우:음, 뭐... 독에대한 정보가 없더라도 일단 '조미료'를 얻는덴 성공했네....
11:26PM니콜라이 프림로즈:네. 예배당의 정보가 저희에게 필수적인지 확실치 않은 상황이기야 합니다.
11:26PM재스 솔료늬:손에 넣었지만, 독이라는 사실은 바뀌지 않지.
11:26PM니콜라이 프림로즈:별 수 없네요. (뭐가?)
자르죠.
11:27PM니콜라이 프림로즈:(하나 님을 가리킵니다.)
11:27PM:탐정이 소녀를 가리키자 심하게 떨고 있습니다.
11:28PM코우:떨고있잖아? (하나쨩을 감싸듯 꼭 안아준다)
11:28PM니콜라이 프림로즈:(유사시에 하나 님께서 적대적으로 변할 가능성이 있을지... 심리학 판정이 가능할까요?)
(알아만 볼게요 알아만)
11:28PM:좋습니다. 니콜라이, 심리학 판정.
11:29PM니콜라이 프림로즈:
심리학
| 기준치: |
85/42/17 |
| 굴림: |
36 |
| 판정결과: |
어려운 성공 |
11:29PM:판정에 따라, 그녀는 심하게 떨고 있기는 하지만 저항의 의지가 전혀 없다는 사실을 알 수 있습니다.
아마 어떠한 부조리한 일이라도, 명령하면 따르겠지요...
그렇게 설계된 생물입니다.
11:29PM니콜라이 프림로즈:(하나 님을 감싼 코우 님을 봅니다.) 코우 님.
11:30PM니콜라이 프림로즈:저도 과다 출혈을 일으킬 생각은 없습니다. 지혈도 어려울 테니까요.
살점만 조금 취하는 정도라면, 어떠실까요? 비켜 주실 마음이 드실런지요.
11:31PM재스 솔료늬:애초에 이름까지 붙여줘 놓고 해하려고 하니까, 양심의 가책같은게 마-구 느껴지네...
11:31PM니콜라이 프림로즈:그 또한 공간을 설계한 자의 장치일지 모르지요. 당초 동정심을 불러일으킬 생각이 없었다면 설정값을 달리할 수도 있었을 테니까요.
11:31PM코우:(불만에 찬 표정으로 노려보다가...) 조금만이야...
11:32PM니콜라이 프림로즈:솔료늬 님, 나이프 좀 빌려 주시겠습니까?
11:32PM재스 솔료늬:잘 들지도 않는 커틀러리로 사람을 자르겠다고?
11:32PM니콜라이 프림로즈:피부 살점만 조금 가져가 보려고요.
효용이 없다면 권총을 써야겠지요.
11:32PM재스 솔료늬:(끙... 낮은 침음성을 내지만 어쩔 수 없이 나이프를 내어준다.)
11:33PM재스 솔료늬:내가 하는게 낫겠나, 탐정쨩?
11:33PM니콜라이 프림로즈:(나이프로 하나 님의 팔목 살을 잘라내어 봅니다.)
잘 안 된다면 도움을 청하겠습니다.
11:33PM니콜라이 프림로즈:코우 님께도 감사드려요. (생긋....!)
근력
| 기준치: |
60/30/12 |
| 굴림: |
78 |
| 판정결과: |
실패 |
11:34PM니콜라이 프림로즈:(음, 잘 안 됩니다. 하나 님만 아프시겠네요. 나이프를 솔료늬 님께 돌려드립니다.)
거들어 주시렵니까?
11:34PM:재스에게 양손이 쥐인 소녀는 아픔에 떨고 있지만, 비명은 지르지 않습니다.
팔에서 피가 흐르고 있네요.
11:34PM재스 솔료늬:
근력
| 기준치: |
70/35/14 |
| 굴림: |
34 |
| 판정결과: |
어려운 성공 |
(인상을 찌푸리며 살점을 베어낸다.)
11:35PM코우:(여전히 상황이 불만스러운지... 발을 탁탁 구른다.)
11:35PM재스 솔료늬:이걸 먹이로 주겠다는 생각이지?
네, 그렇습니다.
11:36PM재스 솔료늬:으음... 코우쨩, 자네가 줘봐.
(살점을 받아들고, 창 너머로 던져 본다.)
11:37PM:창 너머의 괴물은 색색대며 살점의 냄새를 맡고, 그것을 집어먹기까지 하지만 그 뿐입니다.
충분하지 않았던 것일까요.
11:37PM니콜라이 프림로즈:(나름... 다독이는 것 같은 말을 하기 시작합니다.) 두 분 다 살아서 하시고 싶은 일이 아직 남아 있잖습니까?
코우 님께는 소중한 사람도 있으니까요.
알아?
11:38PM니콜라이 프림로즈:어느 정도는요. (...) 다시 만나셔야지요. 힘내 주세요.
(솔료늬 님께 눈짓합니다. ...자르죠.)
11:38PM니콜라이 프림로즈:
지능
| 기준치: |
95/47/19 |
| 굴림: |
2 |
| 판정결과: |
극단적 성공 |
11:39PM:탐정은 책의 내용을 다시 한번 떠올립니다.
문지기는 싱싱한 것을 먹어야만 없어진다.
도대체 얼마나 싱싱해야 하는걸까요?
11:40PM니콜라이 프림로즈:(무언가를 말하려는 듯 손을 듭니다.)
잘려 나간 정도로는 충분치 않을 수 있겠네요.
이를테면 산 채로 먹혀야 한다든지요.
과연, 그래서 우리가 창 밖에 있을때도 냄새만으로도 난리를 피웠군.
11:41PM코우:(알고 있다니 굳이 숨길 필요는 없겠다, 가리고 있던-감고있던-눈을 뜨며) 얘를 제물로 바쳐야한다?
11:41PM니콜라이 프림로즈:그러나 하나 님께서 송두리째 먹혀 버리시면 스프를 대신 마셔 주실 분이 없사온데.
(하나 님을 돌아봅니다.)
외람되오나 신님께서 독도 마셔 주십니까?
11:42PM재스 솔료늬:어디에
쓸 것인가가 중요하겠군.
11:43PM니콜라이 프림로즈:으음, 이런 방법은 어떻습니까?
11:43PM재스 솔료늬:좋은 방법이라도 생각났어?
11:44PM니콜라이 프림로즈:불확실하기는 하나, 하나 님과 독이 든 스프를 함께 바친다면 문지기에게 먹일 수 있을지도 모르겠네요.
이 장소에서 무엇인가를 '먹을' 수 있는 생물은 저희, 하나 님, 그리고 저 문지기뿐이니까 말입니다.
11:44PM재스 솔료늬:그렇다는건... 독을 함께 먹이자는 얘기야?
11:45PM코우:고기에 스프에... 만찬이 따로 없네.
11:45PM재스 솔료늬:만약에 그 가설이 틀려서 하나쨩만 잡아먹힌다면 우리의 계획은 수포로 돌아가게 되는데...
괜찮겠어?
11:46PM니콜라이 프림로즈:그렇기 때문에 신중해야 한다고 봅니다. 우선은 시간이 허락하는 동안 다른 방법을 조금 더 도모해 보지요.
11:46PM재스 솔료늬:아까 중앙의 방을 지나오면서 살펴봤는데, 수프가 거의 식었더라고.
별로 남은 시간이 없다는 것이겠지.
11:47PM니콜라이 프림로즈:
지능
| 기준치: |
95/47/19 |
| 굴림: |
63 |
| 판정결과: |
보통 성공 |
11:47PM:책에 쓰여 있던 중요한 것은 왜 적혀 있던 것일까요?
함정일까요? 그게 아니라면 정답일까요?
11:48PM재스 솔료늬:코우쨩은 이 계획에 대해 어떻게 생각해?
애를 보내는건 그닥 안내키네요. (죄책감때문은 아니고, 그냥 자기보다 어린 여자애니까, 누가-소중한 사람- 이 생각나서.)
11:50PM재스 솔료늬:코우쨩치고는 상냥한 발언이네.
11:50PM코우:하아? 나 치고는 뭐예요? 난 원래 상냥하다구요?
11:51PM니콜라이 프림로즈:(...) 책을 가지고 나가면 안 된다는 규정 말입니다.
하나 님, 그게 사실인가요? (아픈 사람한테 잘도 묻는다.)
11:52PM재스 솔료늬:은근히 아는게 많네, 하나쨩.
11:54PM:소녀는 알고 있는게 많은것 같지만... 과묵하군요. 입을 여는 일은 거의 없을것 처럼 보입니다.
11:54PM코우:근데... 저 괴물 진짜가 맞긴한거죠?
11:55PM재스 솔료늬:환영이라던가, 뭐 그런 얘기?
11:55PM코우:딱 봐도 위협적으로 보이긴하지만! 저런게 있다는 얘기는 전혀 못들어 봣다구요.
11:55PM재스 솔료늬:나도 저런 괴물은 금시초문일세.
혹시 자네가 범인인거 아니지?
(코우 열라 노려봄)
11:55PM코우:환영일 수도 있고..... ....아니겠어요?! 나도 갇혔는데?!
(능력이 나오기는 하나? 손을 쥐었다 펴본다... 향기로와져라...)
11:57PM코우:(향기로워졌나? 선배본다.)
(마지막으로, 한 번 더 하나 님을 돌아봅니다.)
하나 님, 만약 저희가 괴이에게 잡아먹힌다면요. 정말로 죽습니까?
11:58PM소녀:(고개를 갸웃, 한다. 거기까지는 알 수 없다는 것일까?)
11:59PM니콜라이 프림로즈:(어깨를 으쓱인다.) 당초 이 공간 자체가 미지의 것이니까요.
이곳에서 '죽는다고' 해도 그게 통념적인 '죽음'일지는 아직 불확실합니다.
11:59PM니콜라이 프림로즈:제 생각에는, 생환 조건을 충족한다면, 죽은 사람을 포함해 돌려보내 줄 가능성도 있다고 보는데요.
12:00AM재스 솔료늬:그렇다고 해서 자처하여 저 괴물에게 잡아먹힐 맘은 안 들지만...
(눈알을 데굴 굴린다.)
생환 조건이라 함은 어떤게 있겠나, 탐정?
12:00AM코우:아픈건 사양하고 싶은데 말이죠~
12:00AM니콜라이 프림로즈:독이 든 스프를 '제대로' 마시는 것이지요.
한 사람이라도요.
12:01AM니콜라이 프림로즈:예배당의 '독에 대한 자료'를 참고한다면 윤곽이 잡히지 않을까 싶습니다.
12:01AM재스 솔료늬:하나쨩을 희생시켜서 말인가?
12:02AM니콜라이 프림로즈:(두 사람을 돌아본다.) 뭐, 코우 님께서 정 마땅치 않으시다면...
제가 먹히죠. (해사...)
12:02AM재스 솔료늬:아니, 그게 무슨 소리야.
(손을 살살 젓는다.)
히어로들은 원래 그래? (이마를 짚는다...)
12:03AM재스 솔료늬:내가 생각하기엔 탐정양이나 하나쨩이나 잡아먹히는걸 원치 않을 것 같은데.
그럼 이렇게 해보는건 어떤가...
우리 세 사람이 괴물의 시선을 돌리는 동안, 탐정양이 방을 조사하는거지.
12:04AM니콜라이 프림로즈:저는 제 가설에 대한 책임을 져야 하니까요. 틀려서 죽으면 제 탓인 겁니다.
하지만 그렇게 말씀하신다면, (다정한 웃음입니다.) 다른 시도도 해 보아야겠습니다.
12:04AM코우:가설에 대한 책임이 너무 무겁지 않아?
12:04AM재스 솔료늬:아마 성공한다면 잠깐 정도는, 발을 묶어둘 수 있을테니까.
12:05AM재스 솔료늬:대신 유인 할 수 있는 시간은 정말 짧아. 저런 괴물과 정면으로 맞붙으면 눈 깜짝할 새에 잡아먹혀 버릴거고.
12:05AM니콜라이 프림로즈:네, 알겠습니다. 상냥하시네요. (생긋 웃습니다.)
하오면, (양초를 가져옵니다.) 이거라도 던져서 몸을 지키시지요.
12:05AM재스 솔료늬:(이게 도움이 될까?)
하오면 최선을 다해 보겠습니다. 하나 님은 필요 시에 권총을 양도해 주세요.
12:06AM:각오가 되었다면 문을 열어주세요.
12:06AM코우:오늘 알게된 여자아이 목숨이랑 좀 친해진 탐정님 목숨 중에 고르라고 하면 둘다 사양하고 싶거든... (고개를 한번 빙 돌리고)
12:06AM재스 솔료늬:여자에게 인기 많을 스타일인걸?
12:07AM재스 솔료늬:오늘 무사히 살아 돌아간다면 학창시절때 내 인기가 어땠는지를 얘기해주지... (팔 휘휘 돌림)
추리소설은 해피엔딩이니까요.
(문 손잡이를 잡고, 두 사람을 돌아보며 기다립니다.)
12:08AM니콜라이 프림로즈:(그렇다면 문을 엽니다.)
12:10AM:몰이하는 공포-니콜라이-코우-재스-소녀의 순서대로 행동이 전개됩니다.
필요한 행동이 있다면 자신의 순서에 선언해주세요.
(소녀의 살점을 먹어서일까, 그것도 아니라면 단순히 피 냄새를 맡아서일까.)
(소녀에게 덤벼든다.)
물어뜯기
| 기준치: |
65/32/13 |
| 굴림: |
19 |
| 판정결과: |
어려운 성공 |
| 피해: |
1 |
12:11AM소녀:
22구경 쇼트 오토매틱
| 기준치: |
20/10/4 |
| 굴림: |
78 |
| 판정결과: |
실패 |
| 피해: |
2 |
(놀란듯 총을 쏴 반격하지만 총탄은 스쳐 지나갈 뿐이었다.)
12:12AM니콜라이 프림로즈:(가능하다면 이능력을 활용해 괴이의 능력에 약간의 패널티를 붙이는
조작을 가합니다. 그 뒤에는...)
(빠르게 뛰어 방안의 자료를 살핍니다.)
12:12AM니콜라이 프림로즈:
관찰력
| 기준치: |
90/45/18 |
| 굴림: |
56, 25, 39 |
| +2: |
어려운 성공 |
| +1: |
어려운 성공 |
| 0: |
보통 성공 |
| -1: |
보통 성공 |
| -2: |
보통 성공 |
12:13AM:탐정은 석상 근처에 있던 종잇조각을 발견하는데 성공합니다.
12:13AM니콜라이 프림로즈:(종이 조각을 낚아챈다.) 찾았습니다!
12:13AM:한편, 석상 앞에 있는 석판도 신경 쓰입니다.
12:13AM:해독을 하려면 시간이 필요하겠습니다.
희생을 감수하고서라도 석판을 해독해 볼지, 이만 퇴각할지는 탐정의 몫입니다.
12:14AM니콜라이 프림로즈:(두 사람을 돌아봅니다.)
여기 석판이 비치되어 있는데, 제가 가져가셨으면 합니까?
12:15AM니콜라이 프림로즈:...
힘낸다면요!
근력
| 기준치: |
60/30/12 |
| 굴림: |
27 |
| 판정결과: |
어려운 성공 |
12:16AM코우:선배, 숨 얼마나 참을 수 있어요? (대답을 듣지 않고 촛불 위에 손을 얹는다. 괴물에게까지 통할지는 모르겠지만
졸음이 오는 향을 만든다. 그러고는 최대한 가까이 다가간다.)
(짧다...)
12:17AM재스 솔료늬:만약의 경우에는 부탁할게?
(손 하트 날림)
12:18AM코우:
프루스트 Roll
| 기준치: |
60/30/12 |
| 굴림: |
62 |
| 판정결과: |
실패 |
12:18AM코우:(잘 안되나? 손가락을 불 위에 더 가까이 대어본다...)
12:18AM:괴물에게 인간과 같은 효과를 기대할 수는 없겠습니다만,
한 순간 정신을 아찔하게 만들기엔 충분했습니다.
12:19AM코우:(행운이 2정도 들것이다...)
12:19AM:자욱한 향이 눈 앞을 가립니다...
그리고 코우는, 안그래도 불행한 인생이 쬐끔 더 불행해졌습니다.
12:19AM재스 솔료늬:자, 지금이다! 도망치자!
12:20AM니콜라이 프림로즈:(가져온 석판을 해독해 봅니다.)
12:20AM:문을 닫고 나오자, 방은 고요합니다.
12:20AM코우:헉..헉... (체력 후달린다.)
12:20AM:석판에는, 눈 앞의 동상이 샤우그너 판이라고 불리는 신이라는 사실.
그리고 지금있는 세계가 샤우그너 판의 변덕에 의해 현혹된 꿈이라는 것,
그 외에 샤우그너 판의 정보가 기록되어 있었습니다.
12:21AM코우:뜨거웡... (불 위에 얹었던 손가락 후후 분다..)
12:21AM:니콜라이, 1d3/1d6+1 이성 판정.
6%의 크툴루 신화 기능 향상.
12:22AM니콜라이 프림로즈:이 세계는 일종의 꿈이라고 하는군요. 기이한 신이 현혹시킨...
(그 사실이 알게 모르게 불쾌한 것은 당연합니다. 세계는 나를 사랑하는데.)
SAN Roll
| 기준치: |
82/41/16 |
| 굴림: |
39 |
| 판정결과: |
어려운 성공 |
2
추리소설의 완결은 났나?
12:23AM니콜라이 프림로즈:스프 한 그릇의 여유가 등장인물에게 주어진다면요.
12:24AM재스 솔료늬:서둘러야겠는데. 이 스프, 이제 정말 온기가 희미하거든...
12:24AM코우:흠...(스프를 빤히 내려다본다.)
12:25AM니콜라이 프림로즈:자원하시는 분이 없다면 제가 하죠.
12:25AM재스 솔료늬:아니... 탐정양에게 맡겨놨다가 나중에 후쿠쨩에게 한 소리 듣는것도 그러니까, 여기선 내가 하지.
피라니 기분 나쁘기도 하지만...
12:25AM니콜라이 프림로즈:(하나 님을 돌아보며 웃습니다.)
죄송했습니다. (진심 어린 사과가 모든 걸 해결해 주지는 않지만요.)
별 감정이 없는 것 같은, 희미한 눈입니다.
12:27AM코우:(하나쨩의 머리를 박박 쓰다듬어준다... 기분이 좋아지는 향기 같은 게 났을지도 모르겠다.)
12:27AM:희미한 얼굴에, 약간 호기심 어린 것 같은 안도의 빛이 비칩니다.
12:27AM코우:에에... 선배가 잘못되면 뒷일은 어떡하죠?
12:27AM재스 솔료늬:뒷일은 똑똑한 두 분이서 알아서 하셔.
12:28AM코우:(하나쨩 얼굴보고 빙긋! 웃는다.)
12:28AM니콜라이 프림로즈:솔료늬 니임. (죽지 말라는 애교...)
12:28AM재스 솔료늬:이거 지금 애교 부린거야? (믿기지 않는다는 표정)
하핫, 지옥에서라도 살아돌아와야 겠는걸.
12:28AM니콜라이 프림로즈:(애교 부린 직후, 스프에 독을 타고 있습니다.)
12:29AM니콜라이 프림로즈:감사드려요, 솔료늬 님.
코우 님도 함께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혼자라면 힘들었을 거예요.
12:29AM재스 솔료늬:(촷촷 뿌려지는 독을 바라보며 떨떠름한 표정을 짓는다.)
12:29AM코우:뭐어 내가 한 건 딱히 없는걸?
12:29AM니콜라이 프림로즈:솔료늬 님,
'아~'
12:29AM재스 솔료늬:...아, 아아....
(떨떠름)
12:29AM니콜라이 프림로즈:(아아아아....)
(검게 된 수저로 먹여 드린다.)
12:30AM재스 솔료늬:
건강
| 기준치: |
60/30/12 |
| 굴림: |
47 |
| 판정결과: |
보통 성공 |
12:30AM니콜라이 프림로즈:(둘이 먹다 하나가 죽어도 모를 맛)
12:30AM:다행히도 건강판정에 성공했기 때문에...
환각을 보고, 호흡과 심장 박동이 거세져 가다가, 일 분 이내에 심장은 녹초가 되어 즉사합니다.
12:31AM:솔료늬가 스프를 모두 마셔 독의 효과가 발생하고 나면 우리들의 시야는 새하얗게 물들어 갑니다.
그리고 사자후와 같은 소리로,
하는 목소리가 들려옵니다.
다음으로 눈을 떴을 때, 우리들은 모두 밤새 자고있던 장소에서 깨어나 무사히 아침을 맞이합니다.
12:31AM:...나쁜 꿈을 꿨는지 눈 밑이 퀭하네요.
침대에서 굴러 떨어졌을지도 모르겠어요.
그 기묘한 방은 어디에도 없고, 우리들이 꿈 속에서 입은 부상은 모두 사라지고 없습니다.
12:32AM코우:으에...(만화책 머리위에 얹어진채로 일어난다...)
12:32AM:그렇기는 커녕, 꿈 속에서 죽은 솔료늬까지도 무사히 깨어납니다.
그리고 어쩐지, 코우의 발 밑에는...
길에서 헤메던 들개 한 마리가 들어와 있습니다.
12:33AM:털이 꼬질꼬질하지만, 분명히 예전에는 하얀 빛을 띄고 있었겠지요.
12:33AM코우:(갑자기 개...? 일단 박박 스다듬는다...)
12:33AM:박박 쓰다듬어 지며 앞 발에 난 상처를 핥습니다.
12:33AM니콜라이 프림로즈:(요코하마의 자택에서 깨어난다.)
(아침 차리러 간다. 오늘 아침은 스프로 해야지.)
12:34AM:오늘의 아침은 피 처럼 새빨간 스프로 해야겠다는 생각을 하며,
12:34AM코우:하나쨩!! (번쩍 들어올린다. 이 기쁜(?)소식을 선배한테 알리러가며...)
12:34AM:요코하마의 저택에서 맛있는 냄새가 흘러나오기 시작합니다.
12:35AM호루 (GM):수고하셧습니다!!!
12:35AM호루 (GM):35분.. 오버해버렷네요 데헷 콩
12:35AM호루 (GM):얼레벌레 마스터링을 견뎌주신 두분께 감사드리며
즐거워써요
12:35AMsyz:헤헤 재밌었어요 ^^)999 다들 애쓰셨구 키퍼 서 주신 호루 님두 감사합니다아
12:35AM호루 (GM):코우쨩의 인사... 극상이구나아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12:36AMsyz:혹시 제가 뭔가 민폐를 끼쳤거나 부적절한 발언을 했다면 죄송해요 _(_ _)_
하... 전우애가 느껴지는 뜨거운 시날이었다
12:36AM호루 (GM):유즈님 너무 척척 잘하셔서 알뇌플인줄 알앗어요
아..,.. 아......
12:36AM호루 (GM):후쿠쨩에게는 비밀로 해줘
12:37AM호루 (GM):코우쨩 음소거 시켜버림
암튼 시간도 늦었구~ 세션도 끝났구
내일 출근하셔야 할테니
이만 놓아드립니다하
퇴근합시다하
12:37AMsyz:고생하셨습니다 ^_^)!!!!
12:37AM호루 (GM):탐라에서 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