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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황혼의 문
  • 2024. 11. 18. 13: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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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CoC시나리오] 황혼의 문(黄昏の扉)

     ▶ : 담당자: 국제평화연합 현장 1조

     ▶ : w. D네코

     ▶ : ...

     ▶ : 개장 대기줄 # 9 : 50

     ▶ : 오늘은 황금같은... 비번 일.

     ▶ : 간만에 푹 쉬어볼까, 하던 오늘...

     ▶ : 우리는 지금 새로 개장한 해양테마파크 "아틀란티스"에 와있습니다.

     ▶ : 매일매일 보는 직장 동료와 함께요.

     4호 : 야~ 사람 많다~

     ▶ : 이 일의 원흉(?)이 태평하게 감탄사를 내뱉고 있습니다.

     이데 : (내가 어쩌다가 비번일에.)

     디어뮈드 : 새로 개장해서인지 이것저것 번쩍번쩍하네요.

     에캄 : 테마 파크는 처음이네요...

     ▶ : 어쩌다가 비번일에... 짧막하게 과거를 회상해봅니다.

     ▶ : 임무없이 한가로웠던 어제 오후, 가만히 있던 4호가 별안간 입을 엽니다.

     4호 : 다들 한가하지?

     4호 : 이번에 근처에 새로 개장한 해양테마파크 있잖아~

     4호 : 같이 가볼래?

     이데 : ...네?

     에캄 : 네...?

     에캄 : 일... 인가요?

     에캄 : 뭔가 폭발테러 예고라던가...

     4호 : (그냥 웃어)

     몰리 : 일로 테마파크를 간다고요?

     에캄 : 엣, 에...

     4호 : 아냐, 아냐~

     4호 : 그냥 놀러가자는 거지.

     4호 : 우리 그동안 너무 일만 했잖아?

     4호 : 친목도 다질겸~ 스트레스도 풀겸~ 겸사겸사~

     디어뮈드 : 저요 저요 저는 식물원이 좋아요 ٩( ᐛ )و

     몰리 : 아, 흔히들 말하는 워크샵..? ..친목회? 라는.. 건가요.

     에캄 : 전... 물은 많이 봐서 바다랑 산 중에 고르라고 하면 산이...

     이데 : ...(은근슬쩍 말 없이 넘긴다.)

     4호 : 헤에...

     4호 : 오케이, 모두의 의견은 잘 알았어.

     4호 : 내일 9시 30분에 <아틀란티스> 앞에서 모이자.

     ▶ : 왜 물어본걸까요?

     이데 : (말을 꺼낸 순간부터 답은 정해져 있을 거라고는 생각했지만...) ...네.

     몰리 : 와, 저 직장동료분들이랑 이런 곳에? 놀러가는건 처음이에요..

     디어뮈드 : (•́︿•̀ 。식물원......)

     4호 : 분명 재밌을거야.

     4호 : 아, 뭐...

     4호 : ...아니다. (찝찝하게 마무리)

     에캄 : ............

     에캄 : 진짜죠...?

     디어뮈드 : (어캄)

     4호 : (아하항)

     몰리 : ..놀, 놀러가는거 맞죠..?

     4호 : 그럼 내일 보자! 나 반차 썼거든, 먼저 들어가볼게~

     ▶ : ...이러고 바로 퇴장해버린게 어제.

     ▶ : 정말 오늘 이렇게 모일줄... 누가 알았겠습니까.

     ▶ : 혹시나 안 올까봐 표 구매 인증 사진도 착실히 단톡에 보냈던 팀장의 얼굴을 한번 쳐다봅시다...

     에캄 : ... ...

     이데 : (외면...)

     에캄 : 뭐... 놀고 싶으셨다면...

     ▶ : <아틀란티스는>근래에 발견된 해저 유적과 인접한 토지에 건설되어 지상에서 해저, 지하 3층까지 있는 테마 파크로,

     ▶ : 특히 해저 3층에는 유적에서 유래했다는 굿즈를 판매하는 수많은 점포, 수족관, 해저를 달리는 전면 유리 제트코스터 등이 있어 화젯거리가 되고 있습니다.

     디어뮈드 : 사람구경하고 좋죠 뭐~

     4호 : 그래, 나 어릴 때부터 일해서 이런 데 잘 못 와봤거든. (수동적으로 죄책감 씌우는 발언하며)

     몰리 : ... ... ...저희 오늘 끝내주게 놀아보죠!

     에캄 : ... ... 아자...

     에캄 : (각오한다)

     에캄 : 어디부터 가면 좋을까요? 저도 안 와본 건 비슷해서...

     4호 : 그러게? 폰으로 한번 검색해볼래?

     몰리 : 음, 일단.. ..팝콘을 사고.. ....롤러코스터는 위험하니까 빼고, 아, 제트코스터도 위험하니까 빼고요.... (중얼거리며 손가락을 접는다.)

     디어뮈드 : 음. 사람이 이렇게 많아서야 동선은 짜왔어도 엉망진창이 될 것 같은데요.

     이데 : 입구에 팜플렛도 있을 텐데... (아직 한참 더 기다려야 되나...)

     몰리 : 모처럼 오픈런이니까, 유명한것 먼저 줄 서도 될 것 같구요.. 으음~..

     에캄 : 롤러코스터랑 제트코스터는 왜 위험한건가요... 날아가게 되어있는건가요?

     몰리 : 카, 캄씨.. 모르셨어요?! 롤러코스터는 목걸이와 목을 조심해야하구요, 제트코스터는 안전바가 날아가서 몸도 같이 날아가기로 유명해요.

     에캄 : 네...?

     디어뮈드 : (놀이공원이 아니라 처형장?)

     4호 : 맞아.(맞다고?)

     에캄 : 그런 시설이 합법인건가요...?

     에캄 : (무서워.. 도시란...)

     이데 : ...

     몰리 : 무슨 일이 있어도 이 두개는 꼭 피하기로 약속해주세요....(비장하게 캄의 두손을 모아잡는다..)

     이데 : 안전 사고 얘기잖아요... (벌써부터 피곤하다)

     에캄 : 넵... 아무리 유혹해도 타지 않겠어요...(꼭 잡아)

     ▶ : 개장 # 10 : 00

     몰리 : 뭐, 저흰 이데선배가 있으니까 몸이 날아가도 어떻게.... 해주시지않을까요? (안심한 표정으로 이데를 쳐다본다.)

     ▶ : 오전 10 : 00가 되자 개장 방송이 흐릅니다.

     ▶ : 스탭들이 입장문에 배치되고 입장 접수가 시작됩니다. 입장 대기줄은 점차 앞으로 전진하기 시작합니다.

     에캄 : 이 많은 사람이 다 들어간다니...

     이데 : ... (지금까지 정말 많은 일이 있었지만, 오늘만큼 팀장이 원망스러웠던 적은 없었던 것 같다...고 생각하는 중.)

     디어뮈드 : 그래도 이게 통제가 되네요. 직원들 힘들겠다.

     ▶ : 줄은 빠르게 줄어들어 생각보다 이르게 입장수속을 마치고 시설로 발을 들이게 됩니다.

     ▶ : 파크에 들어가면 입구 근처에는 온갖 굿즈샵이 깔려 있고 등에 날개가 달린 문어 같은 마스코트 캐릭터―이 테마 파크의 마스코트 '크무 군'이 돌아다니고 있습니다.

     ▶ : 내부는 이 날을 즐기러 찾아온 관객들로 북적거리기 시작합니다.

     ▶ : 크무군이 들어오는 관객 하나하나에게 손을 흔들며 인사합니다.

     에캄 : ... ...

     에캄 : 뭔가 ... 기시감이 드는 디자인이네요

     몰리 : (문어한테 손을 작게 흔들어준다..)

     디어뮈드 : 뭔가, 타코야키집이 아닌 곳에서 문어 마스코트라는 건...

     디어뮈드 : 굉장히 어딘가 감동적이네요.

     ▶ : 크무 군이 손을 흔들어준 몰리에게 -크무 군 모양- 풍선을 쥐어줍니다.

     에캄 : 전부터 생각했는데... 문어를 잡아먹는 곳에서 문어 인형이 서 있는건 좀 잔인... 아 감사합니다.

     에캄 : (대신 인사해)

     몰리 : 와, 감사합니다!.. (손에 들린 풍선을 살살 흔들어본다!)

     에캄 : (몰리씨는 작으니까 이렇게 키?를 키워두어야 안 잃어버릴 듯... 하는 예의없는 생각 중)

     4호 : 이거 덕분에 몰리 잘보이겠당.

     디어뮈드 : (말해버렸다...)

     디어뮈드 : 다들 코스튬처럼 뭐 하나씩 하고서 돌아다닐까요?

     에캄 : 재미있겠네요. 어떤 것이 있으려나...

     이데 : ...(사회생활의 난이도가, 점점.)

     몰리 : 하하, 팀장님도 하나 어떠세요? (문어랑.. 팀장님. 하는 일이 일이다보니 팀장님한테도 잘 어울리겠다, 라는 생각을 한다.)

     디어뮈드 : 해적모자같은 거 있으면 좋겠다~

     4호 : 그럴까?

     4호 : (크무군한테서 풍선 삥뜯어 온다.)

     몰리 : 이제 팀장님도 엄청 잘보여요~ 저희 둘 다 길 하나는 안 잃어버리겠네요.

     4호 : 어디서든 잘 보이겠지. 후후...

     ▶ : 풍선을 든 2인과 함께 다같이 입구 근처에 있는기념품샵으로 이동합니다.

     ▶ : 해양테마파크답게 내부에는 온갖 해양생물들의 인형과 머리띠가 가득합니다.

     에캄 : 역시 생선이 있네요.

     ▶ : 그리고 역시나 우리의 크무 군의 굿즈들도 놓여있네요.

     에캄 : (신경쓰여...)

     ▶ : 색깔별로 있습니다.

     몰리 : (문어다리가 왕창 달린 머리띠와 상어한테 물어뜯기는 머리띠를 손에 들고 고민한다..) 캄씨는..어느게 더 마음에 드세요?

     디어뮈드 : (온갖 해양동물 인형키링 앞에서 구경중!)

     에캄 : 앗... 그럼 이 쪽으로... (수줍게 상어를 골라)

     에캄 : 몰리씨는 이거요...(고등어가 달린 머리띠)

     4호 : 이데씨, 이데씨

     이데 : 네?

     몰리 : (냉큼 결제해온 머리띠를 캄의 머리에 씌워준다.. 캄은 이제 상어에게 물어뜯기게되었다) 잘 어울려요~ (짝짝 박수를 쳐준다)

     4호 : (크무군 인형 모자 선물해준다.)

     몰리 : (고등어 머리띠를 쓴다..) 별의별 디자인이 다 있네요, 이것도 귀엽다~

     디어뮈드 : (등에 매는 오징어 가방을 산다... 다리가 주렁주렁)

     이데 : (뭔 바보같은 인형인지 모자인지를 받다...)

     몰리 : 부팀장님.. 진짜.. 잘어울려요. (감동받은 표정.)

     이데 : (원래 있던 자리를 찾는다. 두리번두리번...)

     4호 : 이거 뒤에 날개도 달렸다? 디테일 쩔지...

     디어뮈드 : 우와~

     이데 : (힐끔 보고 못 본 척) 아, 네...

     에캄 : 잘 어울리세요

     4호 : 그치?

     몰리 : 선배.. 너무 귀여워요. 너무너무 잘 어울릴 것 같아요. (써줬으면 좋겠다 라는 마음을 담아 쳐다본다..)

     4호 : 그치?그치?

     이데 : 네, 네... (제 자리 찾아 원상복구, 해둔다.)

     4호 : 쳇...(아쉽다~)

     몰리 : (아쉬운 마음..)

     이데 : ...다 골랐으면 가죠.

     몰리 : (아쉬운 마음을 달래려 웃는 해파리가 달린 머리띠를 팀장님한테 드린다..)

     4호 : (오...) 이거 정말...

     4호 : 귀여운걸? (결제한다.)

     몰리 : (방긋!)

     디어뮈드 : (가져온 가방이 키링으로 주렁주렁됐다!)

     에캄 : 디어뮈드씨는... 의외로 이런 것 모으시네요

     에캄 : (요즘 키링이 유행이니까... 총꾸? 같은거 상상해봄)

     4호 : 좋아, 갈까? (해파리가 달린 머리띠에, 아까 삥 뜯어 온 크무군 풍선까지, 참고로 오늘 착장은 늘 쓰던 선글라스에 남색 셔츠, 하얀 슬랙스를 입고있다.)

     디어뮈드 : 귀엽잖아요. 근데 자꾸 없어지더라고요...

     몰리 : 없어지면 엄청 속상하죠.. ..이것도 없어지면 다음에 또 사러와요!

     4호 : 에...그래?

     4호 : 누가 가져가나?

     에캄 : 음... 역시 저도 차에 치이거나 하면 가방에서 뭔가 자꾸 없어지더라고요

     에캄 : 절대로 안 끊어지는 끈 같은게 있으면 좋을텐데...

     에캄 : 이제 어디로 갈까요?

     4호 : (방금 뭔가 엄청난 말이 지나가지 않았어?)

     디어뮈드 : (차에 치이거나?)

     몰리 : ...(차에?)

     디어뮈드 : 인형만 없어져서 다행이네요~

     이데 : (언제 따로 검사 해 봐야 되는 거 아닌가...)

     에캄 : 지하...가 제일 멋지게 꾸며진 것 같은데. 지상쪽에 다른 것 볼게 있으면 천천히 아래로 내려가죠.

     에캄 : (튼튼하니까, 괜찮다.)

     4호 : 여기, 수족관이나 그런 아쿠아리움도 꾸며져 있는거 같으니까...

     4호 : 원하는데 말해봐~ (핸드폰에 테마파크 앱...이 깔려있다.)

     디어뮈드 : 엄청 준비해오셨다...

     에캄 : (회원가입앱설치 결국 하셨구나...)

     에캄 : 수족관으로 가볼까요?

     디어뮈드 : 그럼 기왕 온 거, 어트랙션도 좀 즐겨보고... 후후. 본격적으로 가 보죠! (누가 끌려올테냐~~)

     4호 : (엄청 기대해서 표도 사고 앱도 설치하고 인스타로 예습해왔다고는 절대 말 못해.)

     에캄 : 물 위에서 물고기를 내려다 보는건 많이 했는데 옆에서 보는 건 처음일 것 같네요.

     몰리 : 수족관! 좋아요~ 전 해저터널이 제일 좋더라구요. 뭔가 바닷속에 들어온 기분이라.

     디어뮈드 : 1D4 (1D4) > 4

     디어뮈드 : 이데씨 이데씨~ (걸어오는데 가방에 달린 오징어다리가 흔들흔들한다...)

     디어뮈드 : 저거 우연히 줄도 적고 후딱 타고오면 어때요? ٩( ᐛ )و (자이로드롭) 같이요!

     4호 : 1층에는 민물고기 친구들이 전시되어 있고...아래로 갈수록 바다 생물인가 봐. 오... 상어도 있네... (옆에서 앱에 적혀있는 거 브리핑 하고 있다...)

     이데 : (흔들리는 오징어다리 따라 눈도 같이 흔들리는 듯 한...) 아, 네. 네?

     몰리 : (상어.. 상어랑 캄씨랑 붙으면 누가 이길까?)

     에캄 : (상어 아닐까..? 아무래도...?)

     몰리 : 자이로드롭 타는거 영상 찍어드릴까요? 요새 이런게 유행이던데요! (웃으며 폰을 꺼낸다)

     디어뮈드 : ( ᐛ ) (ಠ_ಠ

     4호 : 와~ 해봐 해봐~

     디어뮈드 : (같 이 가 요)

     4호 : (재 밌 겠 다)

     이데 : (딱히 다 거절하기만 할 생각이였던 건 아니였는데 점점 부담이.)

     에캄 : (기대하는 눈을 한다...)

     이데 : ...네, 가요. 영상은... 괜찮아요. 안 찍어도...

     에캄 : 떨어지면 받아드릴게요...

     4호 : 믿음직한걸...

     몰리 : 선배 파이팅! 부팀장님도 지지마요! (੭•̀ᴗ•̀)੭

     디어뮈드 : 와~ 가요가요~ 다녀올게요~(이데데리고 쏠랑)

     4호 : 다녀와~

     4호 : 그럼 우리는...

     이데 : (그러니까 새로 개장한 테마파크에서 안전 사고가 발생한다는 게...)(아무것도 안 했는데 벌써 지친다. 끌려가다시피 떠남...)

     4호 : 민물고기. 보러갈까.

     에캄 : (따로 가는것이군. 죄송합니다, 받아주진 못할 것 같습니다.)

     몰리 : 네에~

     몰리 : ..(화이팅!)

     4호 : 난 미꾸라지가 좋더라.

     몰리 : 음, 혹시 맛있어서 좋아하시는 건 아니죠?(농담)

     4호 : (그냥 웃어...)

     에캄 : 미꾸라지 좋죠. (같이 웃어)

     몰리 : (앗.. 진짜루?)

     ▶ : 그렇게 디어뮈드와 이데는 자이로드롭을... 나머지는 미꾸라지를 보러갑니다.

     4호 : 내일 추어탕 먹을까...

     에캄 : 흠...(배가 고파져)

     몰리 : (..진짜로요?! 이곳의 미꾸라지들은 보호받아서 다행이다)

     4호 : 끝나면 지하로 바로 내려갈까, 거기 레스토랑 있던데.

     에캄 : 좋아요. 슬슬 점심때죠?

     몰리 : 그러고보니 오픈런하느라 아침도 못 먹고 나왔네요. 배고프다~..

     몰리 : 음. (선배랑 부팀장님, 밥먹기전에 "그걸" 타서 다행이다!)

     ▶ : 보호받는 미꾸라지들을 바라보고 있자니 저 멀리서 자이로드롭 작동하는 소리가 들리는 거 같습니다...

     ▶ : 잘 들어보면 우리 부팀장과 힐러의 비명소리가 들리는 거 같기도...

     에캄 : ... 즐거우신 것 같아서 다행이에요.

     몰리 : 살아계시나봐요, 다행이다~ (안심한다)

     ▶ : 자이로드롭 출구에서 마주친 두사람의 몰골은 과연 어떨지...

     ▶ : 자이로드롭 탄 두사람, 건강판정.

     디어뮈드 : cc<=70 건강 (1D100<=70) 보너스, 패널티 주사위[0] > 45 > 45 > 보통 성공

     이데 : CC<=65 [ 건강 ] (1D100<=65) 보너스, 패널티 주사위[0] > 37 > 37 > 보통 성공

     ▶ : 멀미따위 하나도 안하고 건강한 모습입니다.

     ▶ : 머리는 바람때문에 좀 섰군요.

     이데 : (슥슥 뒤집어진 머리 정리함...)

     4호 : 재밌었겠다~

     몰리 : 선배들! 재밌으셨어요?

     디어뮈드 : 완전 시원해요! 날씨가 좋아서 다행이에요.

     이데 : 네 뭐... 탈 만 했어요.

     에캄 : 흐응... (어트렉션도 재밌겠다 생각 중)

     4호 : 바로 밥 먹으러 가는 거 어때? 지하 3층에 있는데.

     몰리 : 좋아요~ 엄청 배고파요! 저희 밥먹고 다같이 커피컵도 타요.

     에캄 : 저도 조금 배고파져서...(미꾸라지를 봐서 그런가?) 같이 먹으러가요.

     4호 : (밥 먹고 커피컵...괜찮나?)

     디어뮈드 : 푸드코트가 지하 3층인건 좀 신기하네요. 가보죠!

     4호 : 가자 가자~

     ▶ : # 11 : 30

     ▶ : 인파를 뚫고 지하 3층에 도착합니다.

     에캄 : 역시 붐비는군요...

     ▶ : 엘리베이터에서 내려 조금 걸어갔을 때 ...

     ▶ : 전원 <관찰력> 판정.

     몰리 : cc<=80 관찰력 (1D100<=80) 보너스, 패널티 주사위[0] > 58 > 58 > 보통 성공

     이데 : CC<=75 [ 관찰력 ] (1D100<=75) 보너스, 패널티 주사위[0] > 87 > 87 > 실패

     4호 : cc<=75 관찰력 (1D100<=75) 보너스, 패널티 주사위[0] > 64 > 64 > 보통 성공

     디어뮈드 : cc<=72 관찰력 (1D100<=72) 보너스, 패널티 주사위[0] > 25 > 25 > 어려운 성공

     에캄 : cc<=55 관찰력 (1D100<=55) 보너스, 패널티 주사위[0] > 5 > 5 > 대단한 성공

     ▶ : 이데를 제외한 인원들은 신경 쓰이는 사람 무리가 눈에 들어옵니다.

     ▶ : 멀리서 검은 수트를 몸에 걸친 5명 정도의 집단이 있는 것이 보입니다.

     ▶ : 중앙에 있는 사람은 마치 인형 같은 외견의 외국 여성으로, 나이는 고등학생 정도로도 보입니다.

     ▶ : 복장이나 외견은 아무리 봐도 테마 파크에 놀러온 것치고는 붕 떠 있습니다. 그들은 아직 오전 중임에도 불구하고 출구 쪽으로 걸어갑니다.

     에캄 : 와... 연예인일까요.

     몰리 : 아직 점심때인데 금방 나가시네요..

     디어뮈드 : 지금도 밥 먹긴 좀 이른데...더 먼저 와서 먹은걸까요?

     4호 : (어깨 으쓱)

     에캄 : ... 자리가 나면 저희한텐 좋죠. 딱 5명이고...

     이데 : 뭐가... 있었나요? (사람 너무 많아.)

     디어뮈드 : 저쪽에 코스프레 하는거같은 사람들이...

     에캄 : 뭐 먹을까... (레스토랑 지역에서 메뉴판 근처를 어슬렁거린다)

     ▶ : 레스토랑 지역에는 각종 음식 프렌차이즈들과 오리지널 메뉴를 파는 식당들이 있습니다.

     몰리 : 뭐가 많이 있긴한데, (수족관에 와서 해산물을 먹기는 좀 그렇네요..)

     에캄 : 생선 요리는 역시 약간...횟집 수족관 기분이 되어버리죠

     ▶ : 오리지널 레스토랑의 시그니처 메뉴는 해산물을 이용한 각종 양식 요리입니다.

     디어뮈드 : 해산물..

     에캄 : ....(주륵) 사실... 해산물도 좋아요

     ▶ : 문어가 통으로 들어간 토마토파스타에 <BEST!!> 스티커가 붙어있습니다.

     몰리 : .. 해산물 먹을까요! (팔안굽!)

     에캄 : 이것... 디어뮈드씨랑 세트네요

     4호 : 추어탕은 없나(아저씨 같은 소리함)

     디어뮈드 : (가방의 다리를 들어본다..)

     디어뮈드 : 세트~

     디어뮈드 : 전 오늘 완전 만두의 기분이니까, 새우만두 먹을래요.

     ▶ : 오징어가 통으로 들어간 먹물 오징어 파스타도... 앗.

     ▶ : 새우 만두도 있습니다.

     몰리 : 그럼 제가 부팀장님 세트 먹어볼래요~

     디어뮈드 : (예이ㅡ)

     에캄 : 전 이 추천 메뉴로...

     디어뮈드 : 좋아요. 사진찍어야지.

     4호 : 난 뭘 먹지. . . .. (심각한 얼굴된다.)

     이데 : (오일파스타 메뉴를 봄...)

     몰리 : ....(추어탕을 좋아하니까, 역시 국밥 메뉴를 좋아하시는걸까?) 이건 어떠세요..? 연..어..가.. 들어간 설..설렁탕? (처음 듣는 조합이다)

     4호 : (나의 행운력을 믿어보려고 하던 찰나.....몰리가 제안한 것을 본다.)

     4호 : 처음보는 한국어 조합이다.

     4호 : 그래! 이걸로 할게.

     몰리 : 와~..(내가 추천했지만 처음 듣는 한국어다. 맛없어하시면 파스타 나눠먹어야지..)

     ▶ : 메뉴 보면서 고민하다보니 대기줄도 금새 빠집니다. 크무 군 모자를 쓴 직원이 자리를 안내합니다.

     에캄 :

     ▶ : 유니폼 뒤엔 날개도 달려있네요....

     ▶ : 레스토랑 내부는 마치 바다 궁전처럼 꾸며져 있습니다.

     ▶ : 석고(처럼 보이는) 기둥에 각종 해산물 오브젝트들이 붙어있고, 파도가 일렁이는 듯한 조명이 천장일 비추고 있습니다.

     ▶ : 문제가 있다면 조명이 파래서 음식도 퍼렇게 보인다는 거겠죠....

     ▶ : 주문한 음식들의 비쥬얼이 썩......좋아보이진 않습니다.

     몰리 : 사진찍기 딱.. 좋네요.

     에캄 : 중요한 것은 맛이지요.

     ▶ : 과연 맛은 어떨지... ... 행운 판정입니다.

     이데 : ...맛 이전에, 먹을 생각이...

     4호 : 잘 먹겠습니다~

     에캄 : cc<=36 행운 (1D100<=36) 보너스, 패널티 주사위[0] > 22 > 22 > 보통 성공

     디어뮈드 : (사진찍음)

     몰리 : 잘 먹겠습니다!

     디어뮈드 : 다 파란색으로 나와요...

     몰리 : cc<=71 행운 (1D100<=71) 보너스, 패널티 주사위[0] > 8 > 8 > 대단한 성공

     4호 : (문제의 연어...뭐? 탕을 먹어본다.)

     4호 : cc<=80 행운 (1D100<=80) 보너스, 패널티 주사위[0] > 26 > 26 > 어려운 성공

     디어뮈드 : cc<=87 행운 (1D100<=87) 보너스, 패널티 주사위[0] > 16 > 16 > 대단한 성공

     에캄 : 음....(한입 크게 물었다가 사진찍는거 보고 내려둠)

     이데 : CC<=81 [ 행운 ] (1D100<=81) 보너스, 패널티 주사위[0] > 88 > 88 > 실패

     에캄 : 맛있네요. (물론 고향에서 직접 잡은 문어보다야 맛 없지만... 노력했다)

     몰리 : (입을 손으로 가린채 너무너무 맛있음을 온몸으로 피력한다)

     디어뮈드 : 이 새우만두...

     디어뮈드 : 엄청 예전에, 가족들과 함께 가서 먹었던 XXX... 좋아하던 중식당인데요, 거기서 팔던 맛이에요. 아주 약하게 생강이 씹혀서 엄청 맛있어요.

     디어뮈드 : (표정이 엄청 밝음!)

     4호 : 뭐지? 이 연어뭐시기탕도 의외로 맛있다? 아니...그냥 맛있어!

     이데 : (조용-히 몇 입 먹고 식기 내려둠.)

     ▶ : 모두가 행복한(사실 한명은 불행했던) 식사 시간이 지나갑니다...

     ▶ : # 12 : 30

     ▶ : 식사를 마치고 가게를 나왔을 때 누군가 우리들에게 돌연 말을 겁니다.

     4호 : 아, 맛있었다...응?

     에캄 : 누구...

     ▶ : 말을 꺼낸 사람은 깊이 후드를 눌러쓴 키 작은 노인으로, 캐릭터샵 앞에 책상을 놓고 점을 치고 있습니다.

     ▶ : 책상 위에는 2장의 카드가 뒤집힌 상태로 놓여 있네요.

     노인 : 점... 보고 갈 생각 없나?

     4호 : 헤에...

     디어뮈드 : 점이다.

     에캄 : 이런 곳에 노점이 있어도 되는 걸까요...:

     몰리 : 점이다.. 안녕하세요! 무슨무슨 점 봐주시는거예요?(신기한듯 말을 건다)

     노인 : 자네들에게 앞으로 다가올 미래지...

     노인 : 공짜로 해줄게.

     4호 : 헤에ㅋㅋ

     디어뮈드 : (머리디집어짐!) 와 이거 해요

     몰리 : 공, 공짜.. 저희 이거 한번 해볼까요!

     노인 : 흠, 흠. 좋아...좋아... 내가 사실 자네들을 보고 미리 카드를 뽑아놨거든...

     ▶ : 그는 테이블 위에 올려져있던 그 카드를 오픈합니다.

     ▶ : 오픈된 카드는 '탑' 정위치와 '운명' 역위치.

     노인 : 이...이건..!!

     노인 : 아주 심각한 징조야...!!

     노인 : 앞으로 자네들에게 아주 아주 큰일이 ...!!

     노인 : 벗어날 수 없는 재난과 마주칠 운명임을 말해주고 있어....!!!!

     에캄 : 엣...

     에캄 : 어떤 재난이...?

     디어뮈드 : (우뜨캄) (형 봄) (이거진짜예여?)

     노인 : 아주 크나큰 재난이야... 천지가 뒤집어질만한...

     4호 : (그냥 웃기만...)

     노인 : 그 재난을 막기 위해선...

     노인 : 행운의 색은 파랑, 행운의 아이템은 둥근 돌. 때마침 준비되어 있는 이 팬던트! 지금 구매하시면 단돈 만원!!

     이데 : ...가죠.

     ▶ : 그의 등 뒤에 있는 샵 선반에는 직경 1cm 정도의 둥근 보석이 박힌 펜던트가 진열되어 있는 걸 알 수 있습니다. 아무래도 마지막 1개인 모양입니다.

     몰리 : 마, 만원... (홀린듯이 지갑을 꺼낸다)

     디어뮈드 : 몰리씨가 언젠가 사무실에 항아리 두면 같은 이유라고 생각할게요.

     노인 : 감사합니다. 고객님.

     에캄 : ... 오천원 드릴테니까 반씩 산걸로 해요...

     몰리 : 재액을 막아주는 항아리라면 집에 있는데.. 사무실에 가져다 놓을까요? (펜던트를 건네받으며..)

     노인 : (푸른 펄이 들어간 예쁜 봉투에 담아서 몰리에게 준다.)

     에캄 : (키치하다...)

     몰리 : 감사합니다~..

     몰리 : 음, 이걸로 오늘의 목숨도 보장됐네요.

     이데 : (어휴...)

     4호 : 항아리 좋은데...

     4호 : 누가 깨면 재액이 닥치는 시스템인거 아냐?

     에캄 : 그럼 확실히 성능이 보장되는 항아리겠네요.

     몰리 : 아, 그런가..? 그러면 사무실에 놓는게 더 위험할지도요.. (고민..)

     ▶ : 팬던트를 얻은 몰리는...과학(지질학) 혹은 지능 판정을 해봅시다.

     몰리 : cc<=90 지능 (아이디어) (1D100<=90) 보너스, 패널티 주사위[0] > 63 > 63 > 보통 성공

     ▶ : 몰리는 이 돌이 완전한 구체(정원)임을 깨닫습니다.

     ▶ : 완벽한..동그라미..!

     몰리 : 와.. (문질문질. 예술이 느껴진다!) 이거 느낌이 엄청 좋아요..

     ▶ : # 13 : 00

     4호 : 마음을 평안하게 해주는 돌 그런건가~?

     몰리 : 안정이 찾아오네요..(문질문질)

     4호 : (문질문질하는거 봄)

     4호 : 밥도 먹었고, 아까 몰리몰리가 말한거 타러 가는건 어때?

     몰리 : 커피컵이요~? 좋아요! 줄이 길지않았으면 좋겠는데요.

     ▶ : 커피컵....아니 아틀란티스 시그니쳐 <말미잘컵>으로 이동합니다.

     에캄 : 말미잘컵...?

     디어뮈드 : 말미잘.

     ▶ : 커피컵 모양대신 말미잘 모양이라서 그런 이름이 붙여진 것 같습니다.

     디어뮈드 : 흰동가리도 주변에 있으면 좋겠다~

     몰리 : 귀엽다~~

     ▶ : 흰동가리도 있네요.

     ▶ : 말미잘이 빙글빙글 돌아갑니다...

     디어뮈드 : 귀여워...! 좋아요!

     ▶ : 1시간 이내로 탈 수 있을 거 같습니다.

     에캄 : 귀엽다...

     에캄 : 길다...

     에캄 : (멍하니 천장을 봐)

     이데 : 아기자기하네요..

     4호 : 말미잘컵은 하이라이트에 불이 들어온다네... (또 서치해서 보고 있다...)

     몰리 : 아, 돌리면서 사진찍어요~ (셀카봉 세팅..)

     4호 : 와 좋다 좋다~

     4호 : 인스타에 올리면 정말 좋을거 같은데.. ... (아쉬움 뚝뚝...)

     에캄 : (엄청나게 수그려서 매너다리함

     4호 : 흠...

     4호 : 그냥 캄이 들면 되는거 아냐?

     몰리 : 그게 나을지도요! 캄씨가 대신 찍어주실래요?

     에캄 : 앗... 그러는 것이 좋겠네요

     에캄 : 그럼... (셀카봉을 위로 들자 몰리가 개미만해지고 4호는 얼굴 작아보이는 위치로 변한다)

     4호 : 와 좋다(뭐가)

     에캄 : 치, 치즈...

     디어뮈드 : 브이~

     몰리 : 치즈~

     이데 : (어색...)

     몰리 : 이거 완전 항공뷰네요.

     4호 : 우리가 새로운 유행을 만들지도 몰라.

     4호 : (준비물: 190cm 사람)

     에캄 : (내가... 유행의 선두주자?)

     4호 : (아레카가 노력이 가상해서 다시 sns허락해줄지도...)

     ▶ : 겠는가?

     몰리 : (준비물이 어렵다)

     ▶ : 쓰잘데기 없는 소리하다보니 한시간이 금방 흐릅니다.

     ▶ : 드디어 우리 차례입니다!

     ▶ : 말미잘 모자를 쓴 직원들이 반갑게 손을 흔듭니다.

     디어뮈드 : (붕붕붕)

     디어뮈드 : (열심히 손을 흔들며 호응합니다~)

     어트랙션 직원 : 자~! 인어공주왕자 혹은 아무것도 아닌분들~! 다들 제자리에 앉으셨나요!

     몰리 : 와~ (풍선을 손에 꽉!! 묶고 챡 앉는다..)

     에캄 : (난... 아무것도 아니야)

     에캄 : (옆으로 낑긴다)

     어트랙션 직원 : 운행 중에는 위험하니! 절대로! 자리에서 일어나시면 안됩니다!

     어트랙션 직원 : 가운데 있는 손잡이를~ 돌리면~ 우리 말미잘과~ 흰동가리들이 빙글빙글~ 더 빠른 속도로! 돌아가요~!

     어트랙션 직원 : 너무 어지러우면 반대로! 돌려주세요~!

     어트랙션 직원 : 오늘의! 말! 미! 잘! 빙글빙글 ~ 말미잘! 지금~! 돌아갑니다~!

     ▶ : 직원의 힘찬 안내와 함께 어트랙션이 작동되기 시작합니다.

     ▶ : 5인이 꽊끼게 앉은 말미잘도 힘겹게 돌아가기 시작합니다.

     디어뮈드 : 저희근데 좀 자리가 좁나요?

     이데 : ...좁죠, 아무래도... 이런 걸 다섯이서 타면.

     4호 : 아하항

     몰리 : 저희가 키가..큰분들이 많아서그런가? 평소보다 좀 끼나?싶기도하구요.

     몰리 : (핸들을 힘껏! 열심히. 왕열심히 돌린다)

     ▶ : 왕열심히! 말미잘이 돌아갑니다.

     에캄 : 저도 돌릴까요?

     디어뮈드 : 한계까지 돌려요?

     4호 : 가보자고

     몰리 : 헉헉.. 그, 그래주실래요? 이거 의외로 힘들어서..(손이 아픈듯 탁탁 턴다.)

     디어뮈드 : (중앙에 계속 겹쳐지는 손... 우리는 하나야!)

     몰리 : (우리는..하나! 왕감동받는다)

     ▶ : 우리는 ... 하나다...!!

     이데 : (점 점 더 좁아짐을 느낌...)

     디어뮈드 : (빙 글 빙 글 빙 글 빙 글빙글빙글빙글빙글빙글빙글)

     ▶ : 말미잘이 힘차게 돌아가기 시작합니다.

     ▶ : 빙글빙글 빙그르르르.........

     ▶ : 어...

     ▶ : 이거 너무 빠르지 않나?

     ▶ : 다같이 건강 판정.

     몰리 : cc<=75 건강 (1D100<=75) 보너스, 패널티 주사위[0] > 5 > 5 > 대단한 성공

     4호 : cc<=65 건강 (1D100<=65) 보너스, 패널티 주사위[0] > 87 > 87 > 실패

     디어뮈드 : cc<=70 건강 (1D100<=70) 보너스, 패널티 주사위[0] > 66 > 66 > 보통 성공

     에캄 : cc<=70 건강 (1D100<=70) 보너스, 패널티 주사위[0] > 71 > 71 > 실패

     이데 : CC<=65 [ 건강 ] (1D100<=65) 보너스, 패널티 주사위[0] > 42 > 42 > 보통 성공

     에캄 : ....

     ▶ : 세차게 돌아가는 컵에 반고리관도 힘차게 돌아가는 기분이 느껴집니다.

     에캄 : 저 올라와요 (뭐가)

     에캄 : 뭔가... 압박되어서..

     몰리 : 하하! 이정도는 돌려야 재밌죠!(후련~)

     ▶ : 에캄과 4호는...

     몰리 : ...앗?

     ▶ : 1시간전에 먹었던 그것들이 다시 세상 밖으로 나오고 싶어함을 느낍니다.

     에캄 : ... ...

     4호 : ... ...

     몰리 : .......설마.

     4호 : ...하하!

     에캄 : 급...

     이데 : ...

     디어뮈드 : 마셔요 안돼!!

     이데 : (핸들을 잡고 반대로 돌린다...)

     에캄 : .....

     에캄 : (힘으로 핸들을 잡아 멈춰본다)

     4호 : 내 마지막으로 멋있는 모습을 기억해줘... ...

     ▶ : ...힘으로? 근력 판정 해봅시다.

     에캄 : cc<=85 근력 (1D100<=85) 보너스, 패널티 주사위[0] > 69 > 69 > 보통 성공

     에캄 : (팔뚝에 핏줄이 튀어나온다... 핸들 급정지시킨다)

     ▶ : 끼-긱!!

     ▶ : 돌아가던 말미잘이 우뚝, 멈춥니다.

     ▶ : 그리고...툭, 음, 툭?

     ▶ : 뭔가 부러지는 소리가 난 거 같은데...

     디어뮈드 : ...

     몰리 : ...어

     에캄 : 엣...?

     4호 : 일쳤네?

     에캄 : ..... . . . . . . ....

     에캄 : 사... 살짝

     에캄 : 살짝 놓고 이걸로 몰래... (미소녀필수품 청테이프를 꺼낸다

     4호 : 이야...

     4호 : 그걸로 될까? 재밌겠다. 해보자.

     ▶ : 은밀하게 행동하려면 은밀행동 판정!

     에캄 : cc<=20 은밀행동 (1D100<=20) 보너스, 패널티 주사위[0] > 53 > 53 > 실패

     ▶ : 역시 될리가 없습니다.

     에캄 : (찍!!!!찌ㅉ찣치직!!!!찌지직!!!!)

     에캄 : (청테이프 뜯는 소리가 울려퍼진다)

     ▶ : 시선이 이곳으로 집중됩니다......

     에캄 : 별거아니에요 옷이그냥찢어진겁니다

     이데 : (아이고...)

     에캄 : ... 다른 분이 해주실 수 있을까요...? 저, 이런 건 잘 못해서...

     몰리 : 아~ 바지가 찢어지셨네요. 하하하~(국어책을 읽는다.)

     ▶ : 한번 더 시도하려면 은밀행동 어려움 판정이 필요합니다.

     몰리 : 제, 제가 도와드릴테니까 한번 더해보세요...!!(부서진 핸들을 허겁지겁 가려주려한다....)

     에캄 : cc<=20 은밀행동 (1D100<=20) 보너스, 패널티 주사위[0] > 48 > 48 > 실패

     에캄 : (손이 덜덜 떨린다...)

     몰리 : 아 맞아. 스, 스스스스, 스킬, 스킬써드릴게요. 스킬.

     몰리 : (떨리는 손으로 도박을..써봅니다ㅜㅠ)

     ▶ : 몰리 스킬, [도박]을 사용합니다.

     ▶ : 몰리, 정신펵 판정.

     몰리 : cc<=50 정신력 (1D100<=50) 보너스, 패널티 주사위[0] > 17 > 17 > 어려운 성공

     ▶ : 에캄의 다이스, 성공으로 변환합니다.

     ▶ : 1d5+1 (1D5+1) > 5[5]+1 > 6

     ▶ : 마력 6 감소합니다.

     ▶ : 1d5+1 (1D5+1) > 4[4]+1 > 5

     ▶ : 이성 5감소합니다.

     system : [ 몰리 ] SAN : 91 → 86

     system : [ 몰리 ] MP : 10 → 4

     에캄 : 히이이...흐으으으으..... (어떻게든 소리를 덜 내고 부서진 부분 응급처치를 해낸다)

     몰리 : cc<=90 지능 (아이디어) (1D100<=90) 보너스, 패널티 주사위[0] > 78 > 78 > 보통 성공

     ▶ : 한번에 이지로 판단할 수 없는 많은 일이 일어난 몰리는...

     ▶ : 단기광기에 빠집니다. (어떡해)

     ▶ : 광기표 굴립니다.

     ▶ : 1d10 (1D10) > 1

     ▶ : 1. 기억상실.

     ▶ : 방금 일어났던 끔찍한 일을 잊어버렸습니다.

     몰리 : ..............

     몰리 : ...응?

     디어뮈드 : 정말 두렵다...

     몰리 : (청테이프로 구속당한 손잡이를 본다.. 그리고 생각한다. 벌써 시설이 낡은건가...)

     이데 : ...하아.....

     4호 : (맹..해진 몰리 얼굴 본다.)

     디어뮈드 : 아니..아니. 이건 제가 나가면서 배상할게요. 무섭다진짜.

     4호 : 설마... ...

     4호 : 아니지?

     에캄 : 어... 어때보여요 이거...? 몰리씨...(자기 작품을 보여준다)

     에캄 : 티 안나죠...?

     몰리 : 응?.. ..이거 캄씨가 하신거예요? ...왜?(진심 이해 안가는 얼굴)

     4호 : 맞나봐...

     4호 : (디미 옆구리 쿡..찌른다.) 저거 아무래도...

     에캄 : .... ? 도와주셨잖아요?

     디어뮈드 : ...

     몰리 : ...? 제가요? 음, 이걸요..?(손잡이를.. 슬쩍 돌려본다. 청테이프에 막혀 전혀 돌아가지않네....)

     ▶ : 다산다난했던 말미잘컵이...멈춥니다...

     디어뮈드 : 어쩌면 이게. 좋은 건지도 모르겠어요...

     몰리 : 아쉽다~.. 다음엔 제대로 된 컵이 걸리면 좋겠네요.

     이데 : ...내리죠......

     4호 : 풉...

     4호 : 아하하하! 하하학...

     에캄 : ...? 네에....

     4호 : (웃다가 숨 넘어갈듯...)

     에캄 : 팀장님, 놀리지 마세요...

     디어뮈드 : ㅠㅠ
    직원한테 알려야죠 아 그만웃어요!

     몰리 : (팀장님이 즐거우셨나보다.. 잘됐다!)

     4호 : 그래...큽...하...흐흑(거의 우는 수준인데)

     ▶ : 의젓한 부팀장이 컵에 대한 변상을 마치고...사건은 이렇게 일단락되는듯 합니다.

     ▶ : 그런데...

     ▶ : # 14 : 45

     ▶ : 퍽!

     ▶ : 몰리의 뒤쪽에서 쿵, 하고 마스코트 크무 군이 부딪치고는 멀리 달려갑니다.

     ▶ : 목걸이를 들고 있던 몰리는... 그것이 어느새 사라졌음을 깨닫습니다.

     에캄 : 엣... 괜찮으신가요?

     몰리 : ..? 벌써 액땜을 당한다고요..?

     ▶ : 멀어져가는 크무군을 보니, 그 손에 방금 전 구입한 펜던트가 쥐어져 있음을 알게 됩니다.

     몰리 : 저, 저기요 !!

     디어뮈드 : 사과도 안 하고 가네요.

     이데 : 괜찮으세요? (보통 세게 부딪힌 게 아닌 것 같은데..)

     에캄 : 저... 저거 아까 전에 산 것 아닌가요?

     에캄 : 착각하고 가지고 간 건가...?

     몰리 : 아, 네. 저는 괜찮은데.. 펜던트를 도둑맞아서.

     4호 : 헤에...

     4호 : (주머니에 손 넣고 구경함)

     디어뮈드 : 팬던트를 도둑맞았다고요...? (미간을 찌푸려)

     에캄 : ...쫓아가 볼까요?

     이데 : 그걸 왜... (직원이 도둑질을...? 다른 직원이 없는지 주변을 본다)

     ▶ : 다른 직원들은 각자 일하는데 정신팔린 듯 합니다.

     디어뮈드 : 저 마스코트가 확실하죠? (크무군을 손가락질하고 확인해)

     몰리 : 이, 일단 따라가볼까요... (눈을 가늘게 뜨고 크보군이 간 방향을 바라본다.) 으음. 지금부터 뛰어가면 잡을 수 있을까요..

     ▶ : 지금부터 추격하고자 한다면 <추적>어려움 판정입니다.

     에캄 : 저, 저기요! 돌려주세요! (크무군이 간 방향으로 달려간다)

     디어뮈드 : 이봐요, 거기 마스코트!(인파를 헤집으며 따라가봅니다)

     몰리 : (둘을 따라 후다닥 쫓아가본다..)

     디어뮈드 : cc<=10 추적 (1D100<=10) 보너스, 패널티 주사위[0] > 50 > 50 > 실패

     이데 : 지금 쫓아가기보단... 아.(가버렸다.)

     에캄 : cc<=10 추적 (1D100<=10) 보너스, 패널티 주사위[0] > 16 > 16 > 실패

     몰리 : cc<=10 추적 (1D100<=10) 보너스, 패널티 주사위[0] > 85 > 85 > 실패

     4호 : 헤...

     4호 : 나도 가?

     디어뮈드 : (사람사이에끼어 허우적...)

     4호 : (이데씨 본다.)

     에캄 : (다른 크무군을 따라가)

     이데 : ...(저 멀리 간 사람들 봄...) 아... 아뇨. 우선 직원에게 말...(난장판이다...) 하죠.

     몰리 : (뒤에서 함께 허우적..)

     4호 : 그래~ 난 애먼데 가는 캄캄 잡아 올게.

     이데 : 아...네. (직원들 중 그나마 말을 걸 틈이 보이는 사람에게 다가간다...)

     에캄 : ... (머쓱하게 머리 벅벅 긁으면서 돌아온다)

     ▶ : 상황을 들은 직원은 깜짝 놀라며 연신 사과합니다. 조속히 조치를 취해 도둑맞은 물건을 돌려준다고 하겠다는군요. 이데는 직원과 연락처를 교환합니다.

     ▶ : 4호가 허우적 거리는 두사람까지 주워오면 시간은...

     ▶ : # 15 : 00

     몰리 : 내 펜던트가..

     ▶ : 1d5 (1D5) > 1

     ▶ : 디링, 몰리의 폰에 문자 착신음이 울립니다.

     몰리 : ..? (폰을 확인한다)

     ▶ : 내용은 다음과 같습니다.

     ▶ : 제목 : Re:

    보낸 사람 : {몰리}

    본문 내용은 없고 1장의 사진만이 첨부되어 있습니다. 사진은 이 테마 파크 지하 3층, 이 플로어 같습니다. 수족관 남서부에 'X' 표시와 '1705'라는 숫자가 쓰여 있습니다.

     에캄 : 벌써 연락이 온 건가요?

     몰리 : 연락은 아닌..것 같은데, 대신 이상한 문자가 왔어요.. (다른 사람들에게 문자를 보여준다.)

     이데 : 드린 건 제 연락처니까요... (라며 문자를 본다.)

     4호 : 흐응...

     디어뮈드 : 이게 뭐지...?

     에캄 : 여기 근처네요... 그런데 오늘 여기 놀러오시는 것 아시는 분 있나요?

     에캄 : 뭔가의 프로모션...처럼 보이진 않는데.

     몰리 : 음, 아뇨. 가족한테도 그냥 놀러간다고만 했지, 어디간다고 말한적은 없어요..

     디어뮈드 : 엄청 수상하게 생긴 문자네요... 적혀있는 건 시간인가?

     4호 : (눈썹 까닥)

     에캄 : 수족관에서 펭귄 밥 주는 시간이라던가...

     4호 : 오, 펭귄.

     4호 : 펭귄 보러 가자.

     이데 : 그건...(아닐 것 같은,) 네?

     에캄 : (끄덕...

     4호 : 펭귄 귀엽잖아.

     에캄 : 5시까진 아직 여유가 있는데.. 펭귄을 오래 보다 보면 시간은 금방 가겠죠.

     몰리 : (고개를 끄덕이며) 일리있는 말씀이에요..

     4호 : 2시간동안 펭귄 봐보실까.

     ▶ : 2시간동안 펭귄 보러 수족관으로 이동합니다.

     이데 : (2시간이나...)

     ▶ : 수족관에는 역시 하이라이트 층이라 그런지 아쿠아리움의 샐럽들이 가득합니다.

     ▶ : 상어! 돌고래! 해파리! 문어!(문어?)

     ▶ : 하지만 우리는 이것들을 지나치고...펭귄을 보러갑니다.

     ▶ : 작고 뚱뚱한 펭귄들이 아장아장 기어다니는군요...정말 귀엽습니다.

     에캄 : 귀여워...

     에캄 : 확실히 어류보단 조류가 귀여워요

     디어뮈드 : (식사하는 펭귄)(수영하는펭귄)(사람쳐다보는펭귄)

     몰리 : 오.. 전 캄씨는 어류파일거라 생각했어요. 고향이 바다쪽이시니까..

     ▶ : 아쿠아리움에서 흔히 볼 수 있는 홈볼트 펭귄입니다. 안내게시판에는 밥주는 시간 15:30 으로 안내하고 있습니다.

     4호 : 귀여워, 귀여워~

     에캄 : (솔직히 생선은 먹을 것 이상으로는 안 보여...)

     에캄 : 어라, 봐요. 역시 펭귄 밥주는 시간인가봐요.

     이데 : (펭.멍...) ...아니, 시간이 다르잖아요.

     몰리 : 아, 그치만 문자에 나온 시간하고는 조금 다르네요.. 펭귄이 아니라 다른 곳인걸까요?

     디어뮈드 : 5시에 펭귄쇼를한다던가...

     4호 : 펭귄 먹이주는 거 보고 갈거야?

     에캄 : 음... 충분히 본 것 같기도 하고..

     에캄 : 어쩐지 보면 다시 배가 고파질 것 같아요.

     4호 : 펭귄 먹이 뺏어 먹을거야..?

     디어뮈드 : 그...그러면 모르는 사이인 척 해도 되나요?

     에캄 : .... 그 정도로 배고파 할 것 같진 않아요.

     몰리 : 앗, 그렇게까지..?

     이데 : ...

     4호 : 그렇구나.

     디어뮈드 : (보고싶었던걸까?)

     에캄 : (보고 싶으셨던 걸까...)

     4호 : (펭귄 힐끔?)

     몰리 : 펭귄은 많이 봤으니까 다른 곳도 좀 둘러볼까요? 이것저것 많이 있더라구요.

     이데 : 그렇게 할까요? (다른 거 다 지나치고 바로 이쪽으로 오기도 했고...)

     4호 : 뭐, 아니면...

     4호 : (말 하다 말고 침묵)

     에캄 : ...?

     에캄 : 아, 아니면...

     디어뮈드 : (숫자에 대해 생각 중... 아무리 봐도 펭귄이 1705마리인거같진 않은데. 이딴 생각이나 하고있다)

     4호 : X표시 된 곳으로 한번 가보는 건?

     에캄 : 여기 근처겠죠? 가봐요.

     4호 : 가보자~

     이데 : 네, 뭔가 알 수 있을지도 모르고... 가요.

     몰리 : 네, 후딱 가봐요. 아직 여유가 있긴한데.. (핸드폰으로 시간을 슬쩍 확인하며 발걸음을 옮긴다)

     ▶ : 펭귄먹빙쇼를 뒤로 하고 X표시가 된 곳으로 이동합니다.

     4호 : (아쉽...)

     ▶ : X표시를 한 장소에 도착합니다. 하지만 그곳에는 아무것도 없는 통로 벽만 있을 뿐입니다.

     에캄 : 으음... 아무것도 없는데...

     에캄 : (바닥을 발로 슥슥 밀면서 문 같은 것이 없나 살핀다)

     ▶ : 슥슥...신발 밑창만 닳습니다.

     디어뮈드 : 뭘까요.

     4호 : 뭘까~

     디어뮈드 : (벽 퉁퉁 쳐봅니다)

     ▶ : 퉁퉁... 튼튼한 벽입니다.

     에캄 : ... 시간이 되면...

     이데 : 그냥 장난 문자... 라기도 좀 그렇고...(벽만 노려봄.)

     에캄 : 이벤트가 여기에서 열린다던가...

     몰리 : ..숨겨져있던 어둠의 통로가 생긴다던가..?

     4호 : 가령 어떤 이벤트?

     에캄 : ...풍선 나눠주기?

     몰리 : .......도둑크보가 뛰쳐나와서 깜짝이벤트였다고 외친다던가?

     4호 : 오...

     에캄 : 그럼 좋겠네요.

     4호 : 난 이미 풍선 들고 있는데.

     이데 : ...

     몰리 : 그리고 10000번째 방문객인 저희를 왕으로 모시는거죠... (비장한 표정.)

     4호 : 좋다, 그거.

     이데 : 그런 프로모션 문자라면... 오더라도 팀장님께 왔겠죠. 가능성은 낮다고 봐요.

     4호 : 헤에...

     4호 : ...

     4호 : 상어 보러갈까?

     에캄 : ... 우선 맘 편히 관광을 하는게 낫겠네요.

     몰리 : 시간이 좀 뜨니까, 상어 보다가 나중에 다시 올까요?

     디어뮈드 : (문어의 왕...)

     에캄 : 상어 보러가요, 상어...

     4호 : 가자 가자~

     디어뮈드 : 상어 잡아본 적 있어요? (별걸 다 물어본다)

     ▶ : 텅빈 장소를 뒤로하고 상어를 보러 이동합니다.

     ▶ : 과연 아쿠아리움에 슈퍼스타 상어! 전면으로 뚫린 거대한 유리창에 커다란 상어들이 유유히 헤엄칩니다.

     에캄 : 상어는 코를 공격하면 멈추니까 그때를 공략하는 것이 좋아요.

     4호 : 싸울...생각이야?

     에캄 : ... 물어보셔서...

     4호 : 코를 공격하면 멈추는구나...

     몰리 : (유리창이 깨져서 모든 상어가 달려드는 상상을 한다)

     이데 : (쓸모 있을진 모르겠는 정보를 얻었다...)

     ▶ : 상어는 유유히...헤엄칩니다.

     에캄 : (빤...)

     ▶ : 유유히... 지나가는 물고기도 하나 잡아먹고...

     에캄 : ...(먹었다...)

     4호 : 먹고있네...

     에캄 : 얘네들은... 좋겠네요

     몰리 : (잡아먹히는 물고기에게 감정이입을 한다..)

     에캄 : 고개 돌리면 먹을 것이...

     4호 : 샤브샤브에서 헤엄치는 기분인걸까

     몰리 : ....(설마. 캄씨가 이쪽으로 고개를 돌리지않길...)

     이데 : (옆에서 뭐라 하든 한귀로 듣고 흘린다...)

     디어뮈드 : (이 공간이 사람을 이렇게 만드는 걸까?)

     에캄 : (상어가 몰리 쪽으로 가서 슥 돌아본다..)

     몰리 : .......... (50걸음정도 물러난다.)

     에캄 : 에, 엣....

     에캄 : 저, 저 뭐했나요...?

     4호 : 왜 그랬어...(상황도 모르면서 매도한다...)

     몰리 : ......캄씨...... 지금.... 배고프진 않으시죠?

     에캄 : .... 야...약간?

     에캄 : 식사 때 까진 참을거니깐요...

     4호 : 뭐를...?

     에캄 : 밥을...?

     몰리 : ....(꿀꺽...맘의 준비...)

     4호 : (몰리 봄...)

     디어뮈드 : (몰리 옆에 가서 착착 몰리를 챙겨온다) 사람이 많아서 흩어지면 위험해요~

     4호 : 그러게... 이제 오후인데 아직도 사람이 많네.

     4호 : 오늘 제트코스터 탈 수 있나?

     몰리 : (캄이 배고프지않도록 간식을 꼭 사줘야겠다고 남몰래 다짐한다.) 제, 제트코스터... 탈거면 지금부터 줄 서야 할 것 같은데요.

     에캄 : 아, 그럼 제가 먼저 가서 줄 서있을까요.

     에캄 : 더 놀다 오셔도 괜찮으니까...

     4호 : 다같이 가자~

     몰리 : 아직 시간이 있으니까 한번만 타실래요? 아, 전 영상 찍는 역할 맡겠습니다..!(혹시 타게될까 식은땀..)

     4호 : 다같이.가자. ~

     ▶ : # 16 : 15

     몰리 : ....(내적 비명을 지르며 눈을 꽉 감았다가 뜬다.. 팀장님을..위해서.) ...타러갈까요!

     이데 : ...무리해서 탈 필요는 없어요.

     ▶ : 다같이. 도착한 제트코스터에는 아직 줄이 길게 서 있습니다. 아까보단 줄어들었긴 하지만... 역시 기다려야 할 것 같습니다.

     에캄 : 무서울까봐 걱정이면 타고 잠깐 눈을 붙이면 괜찮지 않을까요?

     디어뮈드 : 어... 완전 재밌겠다! 라는 암시라도 걸어줄까요...? (진심으로 걱정...)

     4호 : 아니, 아니, 그렇게 말하면 내가 쓰레기가 된 거 같잖아.

     몰리 : ..스스로 해볼게요! 완전 재밌겠다! 죽으면 선배가 살려주실거다!

     이데 : 아니, ...

     에캄 : 이데씨라면 해주실 수 있을 것 같아요!

     몰리 : 저희 죽기전..이 아니라 타기전에 인생 마지막 사진이라도 찍을까요.(비장하게 셀카봉을 든다.. 핸드폰이 멀리멀리 뻗어나간다)

     4호 : (멀리멀리...)

     몰리 : 치..치즈~

     에캄 : 치즈... (얼굴 반토막만 나온다

     4호 : (얼짱각도 치즈)

     디어뮈드 : (뭔가 흐리게나왔당)

     이데 : (어색...)

     몰리 : X스타에 못올리는게 아쉽네요~.. (지난번의..그것을 회상한다.)

     에캄 : 혼나겠죠~...

     4호 : 그러게...(아쉬움 뚝뚝..)

     에캄 : 카0 프사라도....

     4호 : 하지만 카0프사는 좋아요를 받지 못해...

     이데 : (...)

     몰리 : 그건 큰 문제죠..

     디어뮈드 : 사내 sns개발해달라고할까요?

     4호 : 개발팀 쪼아볼까....

     ▶ : 줄을 서기 위해 광장에 도착했을 때 누군가가 말을 걸어옵니다.

     ?? : 드디어 찾았다…!

     ▶ : 그렇게 말하며 불러세운 사람은 10대 후반의 고등학생으로 보이는 소녀입니다.

     ▶ : 그녀는 우리들을 알고 있는 모양이지만, 우리들은 전혀 기억이 없습니다.

     에캄 : 누구...

     몰리 : 어, 누구세요?

     ▶ : 지능 혹은 과학(물리학) 판정.

     에캄 : cc<=50 지능 (아이디어) (1D100<=50) 보너스, 패널티 주사위[0] > 14 > 14 > 어려운 성공

     ▶ : 에캄은 아침에 뉴스에서 봤던 얼굴임을 깨닫습니다.

     ▶ : 그러니까... 어제 시간 여행 실험에 성공했다던 천재 물리학자, 아키즈키 와카나입니다.

     에캄 : 아, 혹시 그 시간 여행 실험의...?

     4호 : 아~

     에캄 : 저, 저사람 뉴스에 나왔던 사람이에요... (소근소근

     4호 : 그거 가짜 뉴스라고 생각했는데.

     에캄 : 사실 저도..

     ?? : 뭐가 가짜뉴스라는 거야!

     이데 : (그런 뉴스가 있었구나...)

     ?? : 실제로 실험 성공했거든! 곧 정식으로 논문 투고도 할 예정이라고!

     아키즈키 와카나 :

     에캄 : 멋지네요~

     몰리 : 앗, 축하드려요.. (어리둥절한 얼굴로 박수를 친다)

     아키즈키 와카나 : 이 천재! 물리학자! 아키즈키 와카나가 말이야!

     에캄 : 그런데... 저희한테 무슨 용건이신지...?

     아키즈키 와카나 : 고마워... 가 아니라 ...지금 그게 중요해?! 얼른 돌려주기나 해!

     아키즈키 와카나 : (손을 척, 하고 내민다.)

     이데 : 무엇을...?

     아키즈키 와카나 : 하? 시치미를 떼는거야?

     몰리 : ...(뭘까요? 하고 다른 사람들을 슬쩍 쳐다본다.)

     디어뮈드 : (그게 진짜라면 스카웃해야하는 거 아닌가?)

     에캄 : (이상한 사람이네요...

     아키즈키 와카나 : 내 휴대용 바느질 세트 빌리고는 그대로 튀었잖아!

     몰리 : ...차, 착각하신게 아닐지....

     아키즈키 와카나 : 내가 착각을 한다고? 천재 과학자인 내가?!

     이데 : ...? (다른 사람 돌아봄...)

     디어뮈드 : 잠시만요, 일단 진정하세요.

     에캄 : ...분실물이라면 관리 사무소 쪽으로 가보시는 것이...

     아키즈키 와카나 : 정확히 15시 30분, 내가 카페테리아에서 커피를 마시고 있을 때, 너희가 갑자기 주문같은걸 외우더니! 나한테 휴대용 바느질 세트를 갈취해갔거든?

     디어뮈드 : ... 네?

     에캄 : 저희는... 그때 벽을 보고 서있었을텐데요?

     이데 : ...계속 수족관에 있었죠.

     4호 : 확실히 벽을 보고 있었지.

     디어뮈드 : 뭔가 착각하신 건 아닌가요? 저희는 그때 카페테리아에 있지 않았어요.

     아키즈키 와카나 : 착각하기는 내가 분명...!

     ▶ : 라고 와카나가 말을 더 잇기 직전,

     ▶ : 이야기 도중에 갑자기 '키이잉'하고 고막을 찢어놓을 것 같은 강럴한 고주파가 우리를 덮칩니다.

     ▶ : 우리는 자기도 모르게 귀를 막고 눈을 감아 버립니다.

     에캄 : ...!?

     ▶ : 소리는 한순간에 사라지고, 천천히 눈을 뜨면 바로 조금 전까지 눈 앞에서 이야기를 하고 있던 와카나의 모습이 사라집니다.

     에캄 : 엥...

     디어뮈드 : 윽...

     몰리 : 어라?... ....

     ▶ : 눈 앞에 있던 소녀가 갑자기 사라진 불가사의한 현상을 조우한 영웅들, 전원 이성 판정합니다.

     에캄 : cc<=95 이성체크 (1D100<=95) 보너스, 패널티 주사위[0] > 61 > 61 > 보통 성공

     4호 : cc<=56 이성체크 (1D100<=56) 보너스, 패널티 주사위[0] > 34 > 34 > 보통 성공

     디어뮈드 : cc<=77 이성체크 (1D100<=77) 보너스, 패널티 주사위[0] > 44 > 44 > 보통 성공

     이데 : CC<=90 [ 이성 ] (1D100<=90) 보너스, 패널티 주사위[0] > 23 > 23 > 어려운 성공

     몰리 : cc<=86 이성체크 (1D100<=86) 보너스, 패널티 주사위[0] > 42 > 42 > 어려운 성공

     에캄 : 별 이상한 일이 다 있네요...

     ▶ : 이성감소 없습니다.

     몰리 : 살다보면 이런 일도 있는..법인걸까요.

     이데 : ...어떻게 된...걸까요. (무슨 상황이람...)

     디어뮈드 : ... 이 테마파크, 괜찮은 거 맞아요?

     ▶ : # 16 : 30

     4호 : 내가 대답해주길 원해?

     에캄 : .... 아뇨. 괜찮아요

     몰리 : 음, 전 팀장님을 믿어요! (다음 워크숍은 사전조사를 좀 해봐야겠다.)

     4호 : (빙긋 웃는다...)

     에캄 : 아마 뭔가 문제가 있을 거라고 하실테니까... 진짜 문제가 생길 때 까지는 펭귄 생각이나 하고싶어요

     4호 : 펭귄...

     4호 : 난 해파리도 좋더라.

     에캄 : 연어나 갈치도 좋아요.

     에캄 : (제트코스터... 얼마나 남았으려나.)

     이데 : (문제가 있을 거라 생각된 시점에서 이미... ...)(태클 걸려다 맥락 없는 대화에 그냥 입 닫는다.)

     디어뮈드 : (안색 조금 나빠짐...) 뭐 어쩔 수 없나! (다시좋아진다!)

     몰리 : 전 고등어가 맛있더라구요..

     ▶ : 이 모든 일이 있음에도, 여전히 줄은 한참 남아 있습니다.

     4호 : 아쿠아리움에선 고등어는 전시 안하는걸까...

     몰리 : 먹고싶어지니까 안하는거 아닐까요?

     4호 : 일리 있는데.

     4호 : 하지만 미꾸라지들은...

     4호 : 있었는데?

     에캄 : 신선도...? 가 떨어져서 잘 안하는 것 같기도...

     에캄 : 갈치를 못 키우는 것 처럼요

     이데 : (모든 대화 한귀로 흘림...)

     4호 : 아하...

     4호 : 이데씨는 어떤 생선이 좋아(대화에 강참시킴;)

     디어뮈드 : 물고기가 아니라 생선... 식용에서 골라야 하는 건가요?

     4호 : 음...

     4호 : 식용이 아니어도...

     4호 : 좋아하는거면 뭐든?

     이데 : ...(범위가 더 넓어졌는데.)

     디어뮈드 : 음... (덩달아 고민)

     에캄 : 강아지랑 고양이 중에서는 어느 쪽인가요?

     4호 : 난 강아지가 좋더라.

     4호 : 애교도 많고...

     4호 : 역시 표현을 잘하는 쪽이.

     몰리 : 아, 저도 강아지가 더 좋아요. 고소한 냄새도 좋고 보송보송하구..

     디어뮈드 : 저도저도. 본가의 옆집에 살던 아이가 엄청 큰 개를 길렀는데, 그게 항상 부럽더라고요.

     에캄 : 전 고양이요.

     에캄 : 그냥... 집에서 키워서...

     4호 : 고양이 키워?

     몰리 : 그, 그걸 지금까지 말을 안하셨다구요.........?

     4호 : 이...배신자.

     몰리 : 캄씨는 범죄를 저질렀네요...

     이데 : (전혀 그럴거라 생각 못 했는데.)

     4호 : 어떻게 지금까지 얘기를 안할 수가....

     에캄 : 아. 제 고양이 아니고 아버지가 키우셔서...

     디어뮈드 : 어쩜좋아... 오늘은 자기 전에 부적으로 고양이 사진 보내고 주무세요.

     에캄 : 아... 아버지에게 부탁드려볼게요

     4호 : (그렇구나...하고 넘어가려했는데 아버지한테 부탁한다고 하니까 왠지 말리기 싫어진다.)

     4호 : 그래.

     에캄 : 줄, 기네요...

     4호 : 그러게. (손목에 있는 시계를 내려다 본다.)

     ▶ : # 16 : 50

     ▶ : 별안간 파크 곳곳에 설치된 모니터 화면이 일그러집니다.

     ▶ : 불쾌한 전자음이 관내에 설치된 스피커에서 흐르고, 모니터에 젊은 여성의 모습이 비칩니다.

     에캄 : (모니터 빤히 본다...)

     화면에 나오는 여성 : 여러분 안녕하신가요. 한창 즐기시는 중에 실례합니다.

     화면에 나오는 여성 : 제 이름은 알리사 샤트렌.

     알리사 샤트렌 : <은의 황혼교단> 마스터로서 여러분께 인사를 올립니다.

     ▶ : 알리사 샤트렌이라고 이름을 밝힌 여자는 정중한 말투로 고합니다. 갑작스런 방송에 관내는 술렁거리기 시작합니다.

     에캄 : 광고 같은건가...

     ▶ : 이런 방송은 예정에 없었는지, 직원들도 당황한 눈치입니다.

     몰리 : ...테마파크 이벤트.. 는 아니겠죠, 역시.

     이데 : ...아닌 모양이네요.

     ▶ : 그리고 모니터에 나타난 알리사 샤트렌은 담담한 어조로 연설을 개시합니다.

     디어뮈드 : 교단이라고 하는 게 저 벌써 불안한데요...

     알리사 샤트렌 : '이성' 있는 여러분께서는 평소에 스스로를 규제하고, 타인을 배려하고, 올바르게 매일을 보내고 있으시겠지요.

     알리사 샤트렌 : '이성'을 놓아버리고 싶은 순간에도, 마음을 다잡으며, 그렇게 억지로 생을 이어나가고 있음을 압니다.

     알리사 샤트렌 : 하지만 알고 계신가요? 이 대우주 전체로 보자면 인간의 '이성'이라는 건 지극히 이질적이며 이상한 존재에 불과하다는 것을.

     에캄 : 흐응...

     이데 : (비번일에 직장 동료들과 외출... 이 아니라 일인가...)

     알리사 샤트렌 : 그렇다면 하찮은 우리 인간이 이 세계에 존재하는 이유는 무엇일까요?

     :

     몰리 : 으음. 존재론. 머리아픈 주제죠..(생각없이 연설을 듣는다.)

     에캄 : 그냥 사는거지...

     4호 : (화면은 보지 않고 선글라스만 고쳐쓴다.)

     알리사 샤트렌 : 그것은 지금 이 세계가 '황혼'이라는 걸 아는 것입니다.

     알리사 샤트렌 : 황혼이란 아주 잠깐 동안의 시간이자 다음 세계가 올 전조──.

     알리사 샤트렌 : 자아, 시작하죠. 당신들의 목숨으로 널리 세계에 알립시다.

     알리사 샤트렌 : 지상의 지배자를, 우주의 진실을,

     알리사 샤트렌 : 위대한 존재들의 귀환을──!

     ▶ : 펑!!

     ▶ : 갑자기 커다란 폭발음이 울려퍼집니다.

     ▶ : 사람들이 비명을 지릅니다. 폭발음이 들린 코스터의 입구 부근에서는 연기가 피어오르는 게 보입니다.

     ▶ : 전원, 지능 판정.

     에캄 : cc<=50 지능 (아이디어) (1D100<=50) 보너스, 패널티 주사위[0] > 82 > 82 > 실패

     이데 : CC<=75 [ 지능 ] (1D100<=75) 보너스, 패널티 주사위[0] > 97 > 97 > 실패

     4호 : cc<=85 지능 (아이디어) (1D100<=85) 보너스, 패널티 주사위[0] > 45 > 45 > 보통 성공

     몰리 : cc<=90 지능 (아이디어) (1D100<=90) 보너스, 패널티 주사위[0] > 74 > 74 > 보통 성공

     디어뮈드 : cc<=80 지능 (아이디어) (1D100<=80) 보너스, 패널티 주사위[0] > 56 > 56 > 보통 성공

     에캄 : ... 심상치 않은 일이 생기는 것 같네요.\

     ▶ : 지능 판정에 성공한 영웅은 광장 입구, 당신의 바로 근처에 있는 벤치 그림자에 수상한 검은 가방이 놓여 있는 걸 알아챕니다.

     ▶ : 주인으로 보이는 인물은 가까이에는 없습니다.

     ▶ : 그리고 이어지는 소리와 섬광.

     ▶ : 이 폭탄의 폭발로 인해, 지능 판정에 성공한 탐사자는 2D6, 눈치채지 못하고 도망치는 게 늦은 탐사자는 3D6 피해를 입습니다. 주사위 굴려주세요.

     몰리 : 2D6 (2D6) > 7[6,1] > 7

     4호 : 2d6 (2D6) > 7[5,2] > 7

     디어뮈드 : 2D6 (2D6) > 5[4,1] > 5

     에캄 : 3D6 (3D6) > 8[1,5,2] > 8

     이데 : 3d6 (3D6) > 6[1,3,2] > 6

     system : [ 에캄 ] HP : 30 → 22

     system : [ 이데 ] HP : 25 → 19

     system : [ 4호 ] HP : 27 → 20

     ▶ : 현재 시간,

     ▶ : # 17 : 00

     system : [ 몰리 ] HP : 26 → 19

     system : [ 몰리 ] MP : 4 → 6

     system : [ 디어뮈드 ] HP : 27 → 22

     디어뮈드 : 콜록, 콜록!

     디어뮈드 : 다들 괜찮아요!?

     ▶ : 갑작스러운 충격에 정신이 아찔해집니다.

     디어뮈드 : (금 간 것 같아...)

     에캄 : 머, 머리가...

     ▶ : 우리들은 이정도의 폭발로 스러지지 않습니다. 하지만... 우리들의 눈 앞에는 우리만 있는게 아닙니다.

     몰리 : 이, 이게 무슨 일..

     ▶ : 그야말로 악몽 같은 광경이 펼쳐져 있습니다. 곳곳에 사람이 쓰러지고 피가 튀어 있습니다.

     ▶ : 움직이지 않는 자기 자식을 끊임없이 부르는 어머니나 울부짖으며 부모를 필사적으로 찾는 아이, 팔이나 다리를 잃고 고통에 괴로워하는 자가 있습니다.

     ▶ : 원래의 형체조차 알아볼 수 없는 살점조각까지 여기저기에 굴러다니고 있습니다.

     이데 : 윽... (챙겨온 것이, 아무것도...)

     에캄 : ... 우선 사람들의 대피를 돕죠.

     ▶ : 어째서, 오늘 이런 일이?

     ▶ : 왜 미리 막지 못했을까요? 우리가 하는 일은 이런 일을 미리 막는 것일텐데.

     ▶ : 아무것도 하지 못했다는 절망감, 이성 판정합니다.

     에캄 : cc<=95 이성체크 (1D100<=95) 보너스, 패널티 주사위[0] > 63 > 63 > 보통 성공

     디어뮈드 : cc<=77 이성체크 (1D100<=77) 보너스, 패널티 주사위[0] > 60 > 60 > 보통 성공

     4호 : cc<=56 이성체크 (1D100<=56) 보너스, 패널티 주사위[0] > 30 > 30 > 보통 성공

     몰리 : cc<=86 이성체크 (1D100<=86) 보너스, 패널티 주사위[0] > 36 > 36 > 어려운 성공

     이데 : CC<=90 [ 이성 ] (1D100<=90) 보너스, 패널티 주사위[0] > 2 > 2 > 대단한 성공

     ▶ : 이성 1d3 감소합니다.

     4호 : 1d3 (1D3) > 1

     system : [ 4호 ] SAN : 56 → 55

     디어뮈드 : 1d3 (1D3) > 1

     에캄 : 1D3 (1D3) > 2

     이데 : 1d3 (1D3) > 3

     몰리 : 1D3 (1D3) > 2

     system : [ 에캄 ] SAN : 95 → 93

     system : [ 디어뮈드 ] SAN : 77 → 76

     system : [ 몰리 ] SAN : 86 → 84

     system : [ 이데 ] SAN : 90 → 87

     ▶ : 이후 여기서 그치지 않고, 시설 붕괴가 시작됩니다. 쩌적쩌적 강화 유리 외벽에 금이 가면서 점차 시설 내에 바닷물이 흘러들어옵니다.

     4호 : 아, 진짜 상어랑 싸우게 생겼네.

     몰리 : .....뭐, 뭘해야....

     4호 : (흐흐 웃으며 실없는 소리 한번, 그러고는 무감한 얼굴이 된다.)

     에캄 : 잠깐.... 진짜 터진다고요...? 불은 꺼지겠지만...

     ▶ : 현재 시간,

     ▶ : # 17: 05

     디어뮈드 : 이거, 시간이.

     ▶ : "도망쳐!"

     ▶ : 누가 말했을지도 모를 목소리가 들리자 살아남은 인간들은 매우 당황해하며 엘리베이터 홀로 향합니다.

     4호 : 해야할 일을 해.

     4호 : 어차피 일어날 일들은 일어나게 되어있으니까.

     에캄 : 맞는 말이긴 한데~...

     에캄 : (다친 사람을 부축해서 우선 엘리베이터 쪽으로 간다)

     ▶ : 물에 잠긴 전선이 찌릿찌릿 소리를 내고 긴급 부저가 소란스럽게 울리는 와중에, 영웅들은 아키즈키 와카나를 발견합니다.

     디어뮈드 : 밀지 마세요! 한꺼번에 가시면 넘어집니다! (당장 뛰쳐나가 사람들을 인도합니다)

     몰리 : ..치, 침착하게. 침착하게.

     ▶ : 그녀도 중상을 입어 대량의 피를 흘리면서 쓰러져 있습니다. 금속 파편이 배에 깊이 박혀있습니다.

     ▶ : 그녀는 여러분을 발견하자 필사적으로 손을 뻗습니다.

     아키즈키 와카나 : 부, 부탁이야...

     몰리 : 아까 그분...! 괜, 괜찮으신가요. ...상처가.

     아키즈키 와카나 : 나는 괜찮으니까...

     아키즈키 와카나 : 누가. 이, 시계를…

     ▶ : 그녀의 손에는 뭔가 기묘한 게 쥐어져 있었습니다.

     ▶ : 그것은 기묘한 형태를 한 은색 펜던트로, 끝부분에는 2개의 고리가 겹쳐져서 마치 지구 팽이처럼 생긴 형상의 링이 달려 있습니다.

     ▶ : 한눈에 봐선 시계처럼 보이진 않습니다.

     몰리 : 시계..요? 아니, 그보다 배가.. 선배, 어떻게 좀... (파랗게 질린 얼굴로 이데를 바라본다)

     ▶ : 영웅들이 다가가자 그녀는 링 한쪽을 반시계 방향으로 돌립니다.

     아키즈키 와카나 : …나를 만나서, 전해줘. 15 : 20…카페테리아 창문 쪽 자리…

     에캄 : 무슨 소릴... (우선 시계를 받아 들고는 어떻게 지혈을 할 지 고민한다)

     이데 : 아니, 이건... (지금 상황에서 할 수 있는게...)

     4호 : (팔을 뻗어 이데를 제지한다.) 소용없어.

     ▶ : 곧 그녀의 숨이 끊어집니다.

     에캄 : ... 그런...

     디어뮈드 : ....(주위를 훑습니다.) 아비규환이네요.

     ▶ : 알리사 샤트렌은 모니터 속에서 이 참상을 내려다보며 말합니다.

     알리사 샤트렌 : 이 우주에게 있어 인간 따위 아주 작은 물거품에 지나지 않는 존재.

     알리사 샤트렌 : 전부 받아들이고 깨달으십시오.

     알리사 샤트렌 : 그리하면 당신들은 고위의 존재로서 다시 태어나고, 모든 고통에서 해방되어 안녕을 손에 넣을 수 있을 것입니다.

     4호 : x같지만...

     알리사 샤트렌 : "황혼을 끊고…푸른 심연의 세계로."

     4호 : 다음에 또 보자고.

     알리사 샤트렌 : 픈글루위 미글와나프

     알리사 샤트렌 : 크툴루 를리에

     알리사 샤트렌 : 와그나글 프타근

     ▶ : 영창이 종료되자 엘리베이터 홀에서 최후의 폭탄이 작렬합니다.

     ▶ : 사람들의 비명과 섞여 크나큰 땅울림이 울립니다. 외벽이 깨지고 바닷물이 모든 것을 휩씁니다.

     ▶ : 그리고 그것은 눈을 뜹니다.

     ▶ : 파멸과 광기를 이끌고──.

     ▶ : "위대한 크툴루의 귀환"을 목격한 영웅, 이성 판정.

     디어뮈드 : cc<=76 이성체크 (1D100<=76) 보너스, 패널티 주사위[0] > 64 > 64 > 보통 성공

     4호 : cc<=55 이성체크 (1D100<=55) 보너스, 패널티 주사위[0] > 30 > 30 > 보통 성공

     몰리 : cc<=84 이성체크 (1D100<=84) 보너스, 패널티 주사위[0] > 60 > 60 > 보통 성공

     에캄 : cc<=93 이성체크 (1D100<=93) 보너스, 패널티 주사위[0] > 22 > 22 > 어려운 성공

     이데 : CC<=87 [ 이성 ] (1D100<=87) 보너스, 패널티 주사위[0] > 2 > 2 > 대단한 성공

     ▶ : 이성 1d10 감소합니다.

     4호 : 1d10 (1D10) > 4

     에캄 : 1D10 (1D10) > 8

     system : [ 4호 ] SAN : 55 → 51

     몰리 : 1D10 (1D10) > 6

     이데 : 1d10 (1D10) > 8

     system : [ 에캄 ] SAN : 93 → 85

     디어뮈드 : 1D10 (1D10) > 1

     system : [ 이데 ] SAN : 87 → 79

     system : [ 디어뮈드 ] SAN : 76 → 75

     system : [ 몰리 ] SAN : 84 → 78

     ▶ : ...

     ▶ : 번쩍.

     ▶ : # 15 : 17

     ▶ : 전원 감소한 체력, 마력, 이성 회복합니다.

     ▶ : 단, 15:17 이전에 사용한 몰리 마력 감소분은 유지됩니다.

     system : [ 4호 ] HP : 20 → 27

     system : [ 몰리 ] SAN : 78 → 86

     system : [ 4호 ] MP : 16 → 19

     system : [ 몰리 ] HP : 19 → 26

     system : [ 4호 ] SAN : 51 → 59

     system : [ 이데 ] HP : 19 → 25

     system : [ 이데 ] SAN : 79 → 90

     system : [ 디어뮈드 ] SAN : 75 → 77

     system : [ 에캄 ] HP : 22 → 30

     system : [ 디어뮈드 ] HP : 22 → 27

     system : [ 에캄 ] SAN : 85 → 95

     system : [ 4호 ] SAN : 59 → 56

     ▶ : 우리는... 펭귄 우리 앞에 서있습니다.

     에캄 : ...

     ▶ : 아까의 아비규환은 처음부터 없었던 것 마냥, 모든 것이 평화롭습니다.

     몰리 : ...

     에캄 : 귀여워...

     에캄 : 확실히 어류보단 조류가 귀여워요

     ▶ : 상처도, 정신도, 모두 멀쩡합니다. 잠시 보았던 환각일 뿐이었을까요?

     에캄 : ...

     디어뮈드 : ...잠시만요. 잠깐 엄청 토할 거 같은데...

     에캄 : 뭔가... 꺼림찍한 느낌이 드는데...

     4호 : 정신차려, 환각 같은게 아니니까.

     에캄 : 기분 탓이 아니군요..

     몰리 : ...진짜로요. 토 할 것 같아요.

     이데 : 그러면 할 일은...(시간을 확인한다. 15시 17분...)

     디어뮈드 : ... 아직 시간이 있어요. 아, 오늘 진짜 뭐 안들고 왔는데.

     몰리 : ..토 할 시간도 아까워요. 시, 시간이.. ...두시간정도 남았나요.

     4호 : (대답대신 그냥 웃어...)

     이데 : 그 전에 할 일이 있어요. 이동하죠.

     몰리 : ...지금부터라도 대피를 시켜야할까요?

     디어뮈드 : 아뇨, 아뇨. 카페테리아로 갑시다.

     에캄 : 이런 것 설명해봤자 아무도 안 믿을 것 같아요...

     에캄 : 어서 가요.

     ▶ : # 15 : 20

     ▶ : 약속 시간에 카페테리아로 향하면 창가 자리에서 책을 읽는 아키즈키 와카나의 모습을 발견할 수 있습니다.

     이데 : (어떻게 전해주나 했더니, 이런 식으로 돌아올 줄은...)

     에캄 : 저기...

     에캄 : 아키즈키 씨... 맞으실까요?

     아키즈키 와카나 : (책을 덮고 올려다본다.) 누구?

     에캄 : (받았던 시계를 꺼내 테이블에 말 없이 올려둔다.) 전해달라고 부탁 받았습니다.

     에캄 : 당신에게요...

     아키즈키 와카나 : ... ...

     아키즈키 와카나 : 당신들... 미래에서 왔어?

     에캄 : ... 잠깐 뒤에서 이야기 하실까요. 같이 온 일행이 있습니다.

     아키즈키 와카나 : 알겠어. (자리에서 일어나 에캄을 따라간다.)

     에캄 : (일행에게로 돌아가는 길에 있었던 일을 간략하게 설명해준다)

     몰리 : ..(아키즈키를 보고 말없이 고개를 꾸벅 움직여 인사한다)

     에캄 : 여기, 아키즈키 씨를 데려왔어요. 이제 앞으로 어떻게 할 지 의논을 해야 할 것 같습니다.

     아키즈키 와카나 : 일이 복잡하게 됐네...

     아키즈키 와카나 : (팔짱을 끼고 한숨 한번, 곧 의연한 얼굴로 영웅들을 바라본다.)

     에캄 : 사람을 대피 시키기에는... 역시 어렵겠죠.

     아키즈키 와카나 : 아무도 안 믿어줄걸.

     아키즈키 와카나 : 그보다는...폭탄을 몰래 해체하는 쪽이 낫지 않으려나.

     에캄 : 어디선가 터지기는 했는데... 정확히 어디에 몇개가 있는 지는 잘...

     몰리 : 해체.. ..폭탄을 만져본 경험은 없는데.. 괜찮을까요.

     디어뮈드 : 터지기 직전에, 이곳저곳에 검은 가방이 놓여져 있었어요.

     디어뮈드 : 그걸 두는 사람을 찾는 건... 이 인파 속에선 무리죠.

     디어뮈드 : 한두명도 아닐 듯 싶어서.

     아키즈키 와카나 : 폭탄이야 내가 몇번 해체해본 적 있으니까.

     몰리 : (놀란듯 눈을 깜빡인다.) 과학자는.. 대단한 직업이네요.

     아키즈키 와카나 : 몰래 찾기만 한다면 문제 없어.

     에캄 : (물리학에서는 폭탄도 쓰는구나.)

     몰리 : 폭탄이 어디서부터 어디까지 숨겨져있을지도 문제네요. ...아까.. 벤치 근처에.. 뭔가 있는걸 보긴 했는데요. (사고를 기억해내곤 눈살을 찌푸린다.)

     이데 : (그런 건 전혀 보지 못했는데...) ...열심히 돌아다니는 수밖에... 없을까요.

     아키즈키 와카나 : 폭탄이 총 몇번 터졌는데?

     몰리 : 흩어져서 찾아볼까요, 몇개라도 줄이면 테마파크 전체가 무너지는 수준까지는 안 갈 수도 있을 것 같은데요..

     에캄 : 음... 전 그때 정신이 없어서 잘 기억이 안 나네요...

     디어뮈드 : 세번.

     디어뮈드 : 최초의 폭발로 우리가 사고를 인지하고, 그 뒤에 곳곳에서 한번에 터졌어요. 그리고 마지막 폭발...

     아키즈키 와카나 : 흠... 그럼 두팀? 세팀? 으로 나눠서 찾아보면 되겠네.

     에캄 : 저... 그 시계는 계속 가지고 계실 건가요?

     아키즈키 와카나 : 그래야지. 아주 중요한 물건이니까.

     에캄 : 저번... 이전... 그, 그러니까 돌아가기 이전?에 당신이 30분에 반짓고리를 도둑맞으셨다고 해서...

     아키즈키 와카나 : 응...?

     에캄 : 혹시 모르니 맡아드릴까 해서요.

     아키즈키 와카나 : 무슨 말인지 모르겠네. 난 도둑 맞은 적 없는데?

     에캄 : 그러니까. 이제 곧 맞으실수도... 아닐수도...

     아키즈키 와카나 : 그래도 반짓고리가 있는건 맞아. 이걸로 폭탄을 해체할거야.

     에캄 : 그럼...도둑맞지 않도록 주의하죠... (와카나 주변으로 존프레스 하면서 걷는다)

     이데 : (반짓고리로...?)

     아키즈키 와카나 : (부담스러워)

     디어뮈드 : (혼자서도 존프레스가 되네...)

     몰리 : ..(비장한 얼굴로 존프레스에 동참한다)

     아키즈키 와카나 : (부...부담스러워.)

     에캄 : 저희 셋이 한 팀 할까요... (존프레스를 유지한다)

     디어뮈드 : 아키즈키씨, 잠시 뭐 여쭤봐도 될까요.

     아키즈키 와카나 : 뭔데?

     몰리 : 네.. 절대 이 대열을 흐트러트리지말죠.. (유지한다)

     디어뮈드 : 아까 당신... 그러니까 이제 존재하지 않는 시간에서요. 4시... 몇분이었지. 어쨌든 당신이 저 얘기를 하다가 우리 앞에서 갑자기 사라졌었습니다. 그건 어떤 현상인가요?

     아키즈키 와카나 : ...?

     아키즈키 와카나 : 그건 처음 듣는 현상인데...

     아키즈키 와카나 : 그거 진짜 내가 맞았던거여? 환상 같은건 아니고?

     디어뮈드 : 환상...?

     아키즈키 와카나 : 내가 아는 '시계'에는 갑자기 사라지는 기능 같은건 없거든.

     디어뮈드 : 당신이 사라지기 전에... 그러니까, 아주 큰 소음이...

     아키즈키 와카나 : 으음...

     아키즈키 와카나 : 역시 잘 모르겠는걸.

     에캄 : 천재 물리학자도 모르는 것이 있군요...

     에캄 : ...많군요

     에캄 : 우선 폭탄을 찾으러 갈까요...?

     아키즈키 와카나 : ...아... 아직 구명되지 않는 이론들은 모르는게 당연하잖아!!

     디어뮈드 : 네, 아무래도 정답을 알 수 있는 일은 아니었나 봅니다. 각별히 주의해서 조사해봐요.(아키즈키의 신변을.)

     에캄 : (실전에 약하단 이야기구나...)

     몰리 : 그럼요그럼요. 이해해요.

     4호 : 좋아... 그럼 우리는 팀을 나눠서 폭탄을 찾고, 와카나쨩과 동행하지 않는 팀은 찾는대로 연락한다. 맞지?

     몰리 : 하아.. ..이렇게 사람도 많고, 공간도 넓은데 찾을 수 있을까요..(심란한 얼굴로 인파를 본다) ...약한소리 말아야겠죠.

     4호 : 디미랑 이데씨는 나랑 같이 가자?

     이데 : (아키즈키 쪽을 본다... 저 쪽, 괜찮을까...)...네.

     에캄 : 바로 연락주세요.

     4호 : 출발하기 전에...

     4호 : 와카나쨩?

     4호 : 그 '시계'를 어디서 얻었는지 좀 들어야겠는데.

     4호 : 일반인이 갖고있으면 안되는거란 말이지. 그거... (선글라스 너머로 와카나를 응시한다.)

     아키즈키 와카나 : ...

     아키즈키 와카나 : 이건... 행방불명된 아버지가 남긴거야.

     아키즈키 와카나 : 해외여행 갔을 때 얻었다고 들었는데, 나도 자세한건 몰라.

     아키즈키 와카나 : 아버지는 이 시계를 얻고나서 타임슬립 이론을 세웠는데... 아무도 믿어주지 않았어.

     아키즈키 와카나 : 그러고선 아버지는 실종되셨지. 이 시계만 남기고.

     몰리 : (안타깝다는 얼굴로 쳐다본다..)

     아키즈키 와카나 : .... 나는 아버지의 의지를 잇기 위해서 연구를 시작한거야. 결과는 뭐... (다들 알지? 그런 얼굴로 본다.)

     에캄 : (박수 치다가 그런 분위기 아닌가? 해서 그만둠)

     4호 : 과학의 힘으로 '힘'을 규명하려고 노력한 점은 칭찬헤줄게.

     4호 : 사기꾼인줄 알았더니 이러면 얘기가 달라지지.

     4호 : 아버지가 또 뭐라 말씀 안하시든?

     아키즈키 와카나 : 이 링을 반 시계 방향으로 돌리면 주위에 있는 사람의 시간을 조금 돌릴 수 있다고...

     아키즈키 와카나 : 하지만 절대로 돌리지 말라는 당부를 하긴 했어.

     아키즈키 와카나 : '사냥개'가 찾아온다고...

     디어뮈드 : (잠시만 그럼... 이미)

     아키즈키 와카나 : 그래서 나도 의아하긴 했어! 어지간한 일 아니면 내가 시계를 쓸일이 없을텐데. 그런데 폭탄일 줄이야...

     에캄 : 실제로 돌아가시기 직전이었으니... 어쩔 수 없지요.

     ▶ : 전원 크툴루 신화 판정.

     에캄 : cc<=0 크툴루 신화 에러. 목표치는 1 이상입니다.

     디어뮈드 : cc<=18 크툴루신화 (1D100<=18) 보너스, 패널티 주사위[0] > 98 > 98 > 대실패

     몰리 : cc<=4 크툴루 신화 (1D100<=4) 보너스, 패널티 주사위[0] > 51 > 51 > 실패

     이데 : CC<=8 [ 크툴루 신화 ] (1D100<=8) 보너스, 패널티 주사위[0] > 59 > 59 > 실패

     4호 : cc<=40 크툴루 신화 (1D100<=40) 보너스, 패널티 주사위[0] > 75 > 75 > 실패

     4호 : 사냥개, 사냥개라...

     4호 : 뭔지는 잘 모르겠지만, 위험해보이긴 하지?

     4호 : 에캄, 몰리

     에캄 : 넵.

     몰리 : 넵!

     4호 : '시계'를 가진 와카나를 정성껏 호위해.

     에캄 : 해보겠습니다.

     몰리 : ..맡겨주세요!

     4호 : 응응~ 믿고 있을게?

     4호 : 그럼... 첫번째 폭탄은 제트코스터 쪽,이니까 와카나 팀은 그쪽으로.

     에캄 : 알겠습니다.

     4호 : 우리는 엘리베이터 쪽으로 갈게.

     4호 : 다해체하고 나면 광장 쪽으로 모이자고. 거긴 어디에 폭탄이 있는지 봤으니까 금방 해체하겠지.

     이데 : 네, 가요.

     에캄 : 자, 저희도 출발하죠.

     몰리 : 네, 아키즈키씨. 이쪽으로.. (주변을 두리번거리며 한껏 경계한다.)

     ▶ : 와카나팀부터 진행합니다.

     ▶ : 주위를 한껏 경계하며 제트코스터 쪽으로 향합니다.

     에캄 : (존프레스 이동)

     에캄 : 이쪽이었죠? 검은 가방이라...

     아키즈키 와카나 : 언제까지 이러고 있어야 돼?...

     몰리 : ...안전을 위해서니까 잠시 참아주세요! (존프레스 이동)

     ▶ : 폭탄을 찾아볼까요. <관찰력> 판정해봅시다.

     에캄 : cc<=55 관찰력 (1D100<=55) 보너스, 패널티 주사위[0] > 27 > 27 > 어려운 성공

     ▶ : 파칭-

     에캄 : 여기, 하나 있네요.

     ▶ : 존프레스 하는 에캄의 눈에 검은 가방이 보입니다. 제트코스터 입구 근처의 쓰레기통 옆입니다.

     에캄 : (마치 갯강구같이 이동해서 쓰레기통 근처에 와카나를 가져다 둔다)

     아키즈키 와카나 : 으에에...

     몰리 : ..좋아요. 이러면 아무도 못봤겠죠.(수상한 얼굴로 주변을 둘러본다.)

     아키즈키 와카나 : ....엄청 눈에 띌거 같은데...

     아키즈키 와카나 : 당신들... 이런 경호 안해봤어?

     아키즈키 와카나 : 아까 선글라스 아저씨가 말하는거 보면 이런거 하는 사람들 같던데...

     ▶ : 라고 말하며 아키즈키 와카나는 능숙하게 폭탄을 꺼내 해체하기 시작합니다.

     몰리 : ... 저희는 이런 일에는 그야말로 프로페셔널, 전문가랍니다. (두리번두리번!)

     에캄 : 저희보다 전문가는 없어요 (1년차지만)

     아키즈키 와카나 : (못 미더움...)

     아키즈키 와카나 : 얼빵해 보이는데...(그래, 믿을게.)

     에캄 : 자기도 모르는 것 밖에 없으면서... (너무하시네요...)

     ▶ : 아키즈키가 폭탄을 해체하는 모습을 보고 있나요? 아니면, 주위를 살펴보나요?

     아키즈키 와카나 : 그건 내가 모르는 분야라서 그런거라니까!(발끈!)

     에캄 : (발치에 와카나를 두고 주변을 두리번거린다)

     몰리 : ...(아키즈키가 폭탄을 만지작거리는 모습을 보며 셀카봉을 콱 쥔다..)

     아키즈키 와카나 : 시간 여행이라는건 말이지 정확히 엔트로피를 역행하는 작용인데 열역학법칙으로 불가능하다고 여겨졌던 엄청난 일을 내가 양자역학의 반응 점프를 이용해서...

     에캄 : ... ...

     몰리 : ...짱이네요! (주변을 살핀다..)

     에캄 : 폭탄 해체 다 하셨나요?

     ▶ : 15분간의 긴 물리학 강의가 끝날 때 쯤...

     아키즈키 와카나 : 다 됐어.

     ▶ : 폭탄 해체를 다한 현재 시각,

     몰리 : 학생 때 이후로 과학수업을 들은건 처음이네요.

     ▶ : # 15: 55

     에캄 : 진짜 안 터지는 거죠...?

     에캄 : 다른 것도 찾아보죠...

     아키즈키 와카나 : 안 터져, 안 터져!

     ▶ : 혹시 몰라 주위를 더 살펴봅니다.

     ▶ : 한편, 팀장 쪽은...

     4호 : 이 근처 일텐데...

     4호 : 어디서 터졌는지 기억나?

     ▶ : 엘리베이터 홀 근처를 배회하고 있습니다.

     이데 : 자세한 위치는 보지 못했는데요... (두리번.)

     ▶ : 역시 찾아보려면

     ▶ : <관찰력>판정

     이데 : CC<=75 [ 관찰력 ] (1D100<=75) 보너스, 패널티 주사위[0] > 79 > 79 > 실패

     디어뮈드 : cc<=72 관찰력 (1D100<=72) 보너스, 패널티 주사위[0] > 79 > 79 > 실패

     4호 : cc<=75 관찰력 (1D100<=75) 보너스, 패널티 주사위[0] > 42 > 42 > 보통 성공

     4호 : 아, 저깄네.

     ▶ : 엘리베이터 홀 안쪽의 장식용으로 세워져 있는 나무 뒷편, 그림자처럼 숨어 있는 폭탄을 발견합니다.

     이데 : 이런 곳에... 연락할까요?

     4호 : 연락해보자~

     이데 : (에캄에게 문자를 보낸다...)

     에캄 : (띠로링...)

     에캄 : 아, 저쪽에서 찾으셨나봐요. 엘리베이터 홀이라는데...

     에캄 : 가보시죠.

     ▶ : 이데가 에캄에게 문자를 보낸 시각.

     ▶ : # 15 : 56

     ▶ : 와카나 일행은 엘리베이터쪽으로 합류합니다.

     아키즈키 와카나 : 폭탄 어딨어?

     이데 : 이쪽이에요. (장식용 나무 뒷편으로 안내한다.)

     아키즈키 와카나 : 오케이...

     ▶ : 아키즈키 와카나가 폭탄을 해체하기 위해 앞을 나서는 순간,

     ▶ : 전원, <관찰력> 판정.

     에캄 : cc<=55 관찰력 (1D100<=55) 보너스, 패널티 주사위[0] > 85 > 85 > 실패

     이데 : CC<=75 [ 관찰력 ] (1D100<=75) 보너스, 패널티 주사위[0] > 61 > 61 > 보통 성공

     몰리 : cc<=80 관찰력 (1D100<=80) 보너스, 패널티 주사위[0] > 50 > 50 > 보통 성공

     4호 : cc<=75 관찰력 (1D100<=75) 보너스, 패널티 주사위[0] > 93 > 93 > 실패

     디어뮈드 : cc<=72 관찰력 (1D100<=72) 보너스, 패널티 주사위[0] > 41 > 41 > 보통 성공

     ▶ : 판정에 성공한 이데, 몰리, 디어뮈드는 플로어의 모퉁이……그곳에서 검푸른 연기가 피어오르는 것을 목격합니다.

     ▶ : 동시에 느껴지는 건 냄새입니다. 심한 자극을 동반한 악취.

     ▶ : 선착순 한명, 근접전 판정으로 와카나를 보호할 수 있습니다.

     이데 : CC<=65 [ 근접전 (격투) ] (1D100<=65) 보너스, 패널티 주사위[0] > 15 > 15 > 어려운 성공

     ▶ : 이데는 몸을 던져 와카나를 보호합니다.

     ▶ : 이것저것 따지기엔 너무 위험한 상황이었습니다. 그러니까, 눈 앞에 있는 소녀를 보호하겠다는 일념하에 이데는 그렇게 할 수 밖에 없었던겁니다.

     ▶ : 와카나 대신 이데의 몸에 날카로운 주사침 같은 것이 관통하는 것은 어쩔 수 없는 일입니다.

     ▶ : 이데의 입가에서 붉은 액체가 흐릅니다. 그리고 침이 뽑혀나감과 동시에 혈액이 솟구칩니다.

     ▶ : 영웅들은 일제히 공격이 날아온 곳으로 시선을 돌립니다.

     디어뮈드 : 이데씨!?

     ▶ : 그것은 마르고 굶주려 있었습니다. 우주의 사악함이 전부 그 야위고 굶주린 몸에 집약되어 있는 것만 같은 그것은, 몸인지 아닌지조차 확신은 가질 수 없지만…

     몰리 : 윽, 뭐가.. ...선배?

     ▶ : 연상되는 단어는 '사냥개'.

     ▶ : 그 '사냥개'는 굵고 구불거리며 날카롭게 뻗은 주사침 같은 혀를 드리우고, 원형질과 비슷하지만 효소를 가지지 않은 푸르스름한 뇌척수액 같은 물질을 전신에서 흘리고 있습니다.

     ▶ : 이데를 제외한 전원, 이성 판정.

     디어뮈드 : cc<=77 이성체크 (1D100<=77) 보너스, 패널티 주사위[0] > 13 > 13 > 대단한 성공

     4호 : cc<=56 이성체크 (1D100<=56) 보너스, 패널티 주사위[0] > 69 > 69 > 실패

     몰리 : cc<=86 이성체크 (1D100<=86) 보너스, 패널티 주사위[0] > 16 > 16 > 대단한 성공

     에캄 : cc<=95 이성체크 (1D100<=95) 보너스, 패널티 주사위[0] > 64 > 64 > 보통 성공

     ▶ : 성공한 사람 1D3, 실패한 사람 1D20 감소합니다.

     몰리 : 1D3 (1D3) > 1

     에캄 : 1D3 (1D3) > 2

     system : [ 에캄 ] SAN : 95 → 93

     system : [ 몰리 ] SAN : 86 → 85

     system : [ 몰리 ] MP : 6 → 7

     디어뮈드 : 1D3 (1D3) > 3

     system : [ 디어뮈드 ] SAN : 77 → 74

     4호 : 1D20 (1D20) > 18

     4호 : ...하하.

     system : [ 4호 ] SAN : 56 → 38

     4호 : cc<=85 지능 (아이디어) (1D100<=85) 보너스, 패널티 주사위[0] > 99 > 99 > 실패

     4호 : 사냥개라는게 이런 의미였구나?

     4호 : 1D10 (1D10) > 6

     ▶ : 4호, 장기 광기, 집착증이 생깁니다.

     ▶ : 자신에게 중요한 사람들에게 그에 맞는 관계를 계속해서 확인하려 합니다.

     ▶ : 이데는 현재 행동불능, 우리 앞에는 '사냥개'가 있습니다.

     ▶ : 사냥개와의 전투... 시작합니다.

     ▶ : 순서는 몰리, 에캄, 4호, 사냥개, 디어뮈드 순입니다.

     ▶ : 패닉에 빠진 와카나는 쓰러진 이데를 끌어안은 채 입니다.

     ▶ : 당황한 사람들의 비명, 아비규환, 우리를 노리는 사냥개.

     ▶ : 도망칠 곳은 없습니다.

     몰리 : 가, 감히 선배를..! (익숙한 도끼를 꺼내려다가 아차, 한다.. ..주먹을 꽉 쥔채 달려든다.)

     몰리 : cc<=55 근접전: 격투 (1D100<=55) 보너스, 패널티 주사위[0] > 34 > 34 > 보통 성공

     몰리 : 1d3+1d4 피해(맨손) (1D3+1D4) > 1[1]+1[1] > 2

     ▶ : 사냥개, 대항합니다.

     사냥개 : CC<=90 근접전 (1D100<=90) 보너스, 패널티 주사위[0] > 60 > 60 > 보통 성공

     ▶ : 성공 수준 동일, 몰리의 승리. 사냥개 2의 데미지를 입으나 장갑으로 무마. 총 0의 데미지를 입습니다.

     ▶ : 사냥개의 남은체력, 23.

     ▶ : 에캄의 턴입니다.

     에캄 : (역시 뭐라도 들고 왔어야 했어... 몰리씨에게 도움이 되도록 주변의 물 - 수족관이니 널린 것이 물이겠지... - 를 끌어와 도끼를 생성해낸다)

     에캄 : cc<=90 액체조종 (1D100<=90) 보너스, 패널티 주사위[0] > 66 > 66 > 보통 성공

     ▶ : 1D2+2 (1D2+2) > 1[1]+2 > 3

     ▶ : 물 도끼가 생성됩니다. 마력 3 감소합니다.

     system : [ 에캄 ] MP : 19 → 16

     ▶ : 4호의 턴입니다.

     4호 : 와카나! (패닉에 빠져있는 와카나에게 다가가 거칠게 어깨를 붙잡는다.)

     4호 : 시계, 얼른 '시계'를 써.

     4호 : 빨리!

     ▶ : 4호가 낸 큰 소리에 와카나는 문득 정신을 차립니다. 와카나는 여전히 덜덜 떨리는 손으로 시계를 꺼내 바늘을 반시계 방향으로 돌립니다.

     ▶ : 다시금, 시간이 되돌려집니다.

     ▶ : ...

     ▶ : # 15 : 17

     ▶ : 여느 때처럼 주위에서 들리는 건 관객들의 즐거운 목소리. 그리고 펭귄들.

     ▶ : 방금전의 광경이 마치 꿈이었던 것처럼 느껴집니다.

     디어뮈드 : 다시 이 시간으로,...

     몰리 : .......이데 선배. 선배? 괜찮아요?

     에캄 : 하아...

     ▶ : 영웅 전원 체력, 마력, 이성 회복합니다. 행동불능 해지됩니다. 이성은 회복되었으나 장기광기는 유지됩니다.

     system : [ 디어뮈드 ] SAN : 74 → 77

     system : [ 몰리 ] SAN : 85 → 86

     system : [ 몰리 ] MP : 7 → 6

     이데 : (뚫렸던 곳에 손을 대 본다...) ...네.

     system : [ 4호 ] SAN : 38 → 56

     system : [ 에캄 ] MP : 16 → 19

     4호 : ....

     4호 : 좀... 쉬자.

     에캄 : 이렇게 끝없이 돌아가는 건...

     디어뮈드 : (어떻게 행동해야하지? 초조한 얼굴이 됩니다...)

     4호 : (이마를 짚고선 아무 벤치에나 풀썩 앉는다...)

     몰리 : ... 되돌아와서 다행..이라고 해야하는건지, 아니면.. ...

     에캄 : 폭탄 해체도 쉽지 않네요...

     몰리 : (머리가 아픈듯 이마에 손을 짚는다..)

     몰리 : ..아키즈키씨를 만나고 폭탄을 해체하는게 맞는 방법이었던걸까요? 똑같은 행동을 반복해서, 또 그것들을 만나면...

     디어뮈드 : 어쩌면, ...

     디어뮈드 : 아키즈키씨가 말이죠, 우리가 그 바느질 세트를 빼앗아갔다고 한 게... 저희가 아키즈키씨를 카페에 둔 채로 스스로 폭탄을 해체하려고 시도한 흔적일 수도 있겠네요.

     에캄 : 역시 저희가 가지고 간 것일까요...

     에캄 : 그럼 혹시 몰리씨의 펜던트도 그래서 도둑맞았다던가..

     몰리 : ..펜던트는.. 어디에 사용되는 걸지도 감이 안오네요.

     디어뮈드 : 무기가 될 만한 걸 찾아보는 것도,... 방법일지도.

     몰리 : 만약 부팀장님의 가설이 맞는다고 하면, 아키즈키씨를 이 일에서..음, 그러니까, 폭탄을 해체하는 일에서 배제하는게 맞는걸까요?

     에캄 : 해체를 할 수 있을지는 모르겠는데...

     4호 : (조용히 이야기하는 것을 지켜본다.)

     디어뮈드 : 그건 지금의 우리는 알 수 없는 일이라고 생각해요. 그도 그럴게, 그 시간의 아키즈키씨는 기묘한 소음과 사라졌으니까.

     에캄 : 아까 그것이랑 싸우는 것은 소모가 너무 큰 것 같아서... 피할 방법이 있었으면 좋겠네요.

     디어뮈드 : 그때 다시 '시계'를 사용한 걸지도 모르죠.

     몰리 : 아, 정말 머리가 아파요.. 사냥개가 아카즈키씨를 쫓아오는건지, 시계를 가진 사람을 쫓아오는건지도 모르겠어요. 피할 수 있다면 피하고싶은데..

     디어뮈드 : ...

     디어뮈드 : 하...솔직히. 다시 설명할 시간도 없는 거 같긴 해요.

     이데 : 시계를 가진 사람을 쫓아온다면... 그것도 가져오는 것이 좋을 것 같은데요...

     에캄 : (주머니 뒤집어본다)

     ▶ : 에캄의 주머니 속에 있던 '시계'가 지금은 없습니다.

     에캄 : ....가서 찾아와야겠어요.

     몰리 : 그러면, 일단 아카즈키씨를 만나고..

     몰리 : ..시계랑 바느질 세트를 빌린다음에, 아카즈키씨는 데리고가지않는걸로 할까요.

     몰리 : 한명이나 두명정도 옆에서 지켜보고있어도 될 것 같구요.

     디어뮈드 : ...그래요. 위치는 파악했으니까...

     디어뮈드 : 시간이 더 있을지도 몰라요.

     이데 : 음...시계를 가진 이를 쫓는 거라면...

     이데 : 조를 다시 두 개로 나눠서, 와키즈키 씨에게 다시 해체를 맡기는 것이 나을지도 몰라요.

     에캄 : 그런 것도 좋겠네요.

     이데 : 저희가 직접 하는 것 보다... 해체 방법을 아는 사람의 협조를 구하는게 더 효율적일 것 같아요.

     4호 : 그럼... 정해진건가?

     4호 : (자리에서 일어난다. 목을 기울이며 스트레칭도 한번 하고.)

     몰리 : 대강 정해진 것 같네요..

     4호 : 다시 아키즈키 와카나한테로 간다.

     4호 : 맞지?

     에캄 : 넵.

     이데 : 네.

     몰리 : ..네. 이게 맞는건지는 모르겠지만.. 방법이 없으니.

     4호 : 일단 가보자고.

     ▶ : ...

     ▶ : 다시 한번, 카페테리아로 이동합니다.

     ▶ : # 15: 40

     ▶ : 와카나는 우리의 기억 그대로 창문 쪽 자리에 존재합니다.

     에캄 : 음... 그럼 지난번처럼, 다시 불러올게요.

     에캄 : 저기, 아키즈키 씨...맞으시죠? (테이블 옆으로 가서 말을건다)

     아키즈키 와카나 : 흠? 인터뷰는 받지 않아. 오늘 나는 휴가거든.

     에캄 : 그... 다른 용무가 있어서요. 시계...에 관한 이야기라고 하면 괜찮을까요? (... 하고 기다리다가 급하게 벽에 달린 것을 가리키며 "저거 말고요" 라고 한다)

     아키즈키 와카나 : 시계? (눈썹을 까닥인다.) ...어디까지 알고 온 거야?

     에캄 : 저희 이 이야기 하는것도 벌써 두번째인데... 기억 안 나시나요?

     에캄 : 우선 이리 오시죠... (멋대로 의자 당겨서 일으켜 세우고 데려온다)

     아키즈키 와카나 : 뭐, 뭐야! (일으켜 세워진다.)

     ▶ : 여차저차, 와카나에게 했던 얘기를 또 해주며 우리는 다시 모였습니다.

     에캄 : ... 그렇게 된 일이니까... 시계, 빌릴 수 있을까요?

     아키즈키 와카나 : 일이 복잡하게 됐네...

     몰리 : 정말 머리 아픈 상황이에요..

     아키즈키 와카나 : (팔짱을 끼고 한숨 한번, 곧 의연한 얼굴로 영웅들을 바라본다.)

     디어뮈드 : (선량한얼굴하기..)

     아키즈키 와카나 : 미안하지만 시계를 넘기는 건 어렵겠어. 나에겐 소중한 물건이니까... 하지만 폭탄 해체는 도와줄게.

     이데 : 그러면 "사냥개"에 대한 대응은... (어떻게 하죠, 다른 사람들을 본다.)

     몰리 : 어, 어떻게 해도 시계를 빌려주시는건 힘드실까요.. ...아카즈키씨의 안전에 관련된 문제니까요.. 걱정이 되네요.

     에캄 : 지난번의 패인이, 그... 아키즈키 씨가 죽으실 뻔 한 것이라서요. 아무래도 좀... 걱정이...

     에캄 : 아 그러니까... 짐이 된단 소리는 아니고... 일반인이시고...

     디어뮈드 : 시계를 쫓아오는 게 아니라, 정해진 일이었던 폭발을 없던 일로 만드는 걸 쫓아오는 걸 수도 있으니까... 사실, 폭탄 해체 작업 자체가 위험한 건 맞아요.

     아키즈키 와카나 : 지금 여기 폭탄 해체할 수 있는 사람 있어?

     디어뮈드 : ... (곰곰) 무기를 구할 곳도 필요할까요... 도망가면 얼마나 시간을 끌 수 있지?

     이데 : ...해체 방법을 배울 수는 없을까요?

     에캄 : 이데 씨는 똑똑하시니까 분명 할 수 있어요.

     디어뮈드 : 화상통화로는 어려우시겠죠?...

     에캄 : (헐... 그런 방법이 하는 눈으로 봄)

     아키즈키 와카나 : 당연히 어렵지

     에캄 : (그렇구나...)

     아키즈키 와카나 : 폭탄 해체가 얼마나 섬세한 작업인데... 폭탄마다 해체할 방법도 다르고, 배울래도 내가 하는 걸 직접 보고 따라하는 수밖에 없어.

     에캄 : ... 하시는 걸 영상으로 찍으면 어떨까요..?

     아키즈키 와카나 : 그-러니까! 그걸 보여주려면 어쨌든 내가 폭탄을 해체할 수 밖에 없다니까?

     에캄 : 한개 정도만 시범으로 그럼...

     디어뮈드 : 폭탄마다 다 다르니까, 안돼요.

     몰리 : 아, 제가.. ...지난번에, 해체하시는걸 끝까지 지켜보긴했는데요. 그러면 한번 설명드릴테니까.. 이게 맞는지 확인해주실래요? 자신이 없어서...

     아키즈키 와카나 : (설명해보라는 듯 고개를 까닥인다.)

     몰리 : (열심히 손짓발짓 해가며 해체과정을 설명하려고.. 노력한다. 과학자가 보기에는 성에 안 차겠지만..)

     아키즈키 와카나 : (가련한 학부생을 보는 듯한 눈으로 바라본다...)

     아키즈키 와카나 : 흠, 그정도면 잘 기억하고 있네.

     아키즈키 와카나 : 미래에서 왔다는게 거짓말은 아닌가 보네?

     몰리 : 나, 나름 열심히 경호하면서 지켜봤거든요. 다행이네요!

     몰리 : 음. 이렇게 됐으니, 해체..쪽은 제가 맡을 수 있다고 해도. 아카즈키씨를 혼자 둘 수는 없어요. 다른 분들은 어떻게.. 하는게 좋다고 보세요?

     에캄 : 그럼... 몰리씨와 아키즈키씨가 해체를 하고, 나머지 인원은 두 분을 호위하는 것으로 어떨까요?

     에캄 : 사냥개는... 확실히 지금은 대처 방법을 모르겠으니... 나타난다면 바로 후퇴하는 식으로...

     디어뮈드 : (곰곰) 그래요. 그럼... 바로 진행해야 할 것 같은데요.(시간 흘끗)

     ▶ : 현재 시각

     ▶ : # 16:00

     에캄 : 으음.. 어서 출발하죠. 어떻게 인원을 나눌까요?

     ▶ : 이러쿵 저렁쿵 상의한 결과 데덴찌로 팀을 결정하기로 하였고...

     ▶ : 와카나팀은 에캄과 이데가, 몰리팀은 4호, 디어뮈드가 따라가기로 결정됩니다.

     4호 : 와카나는 엘리베이터 쪽으로 가고, 몰리는 제트코스터 쪽으로 간다.

     4호 : 광장 앞에서 만나자고.

     ▶ : 와카나팀부터 진행합니다.

     에캄 : (긴장된다...)

     이데 : 엘리베이터 쪽이면... 제가 기억해요. 가죠.

     에캄 : 넵, 어서 가죠... (어쩐지 어색해... 따라간다)

     ▶ : 엘리베이터 홀 안쪽의 장식용으로 세워져 있는 나무 뒷편, 그림자처럼 숨어 있는 폭탄을 다시금 발견합니다.

     아키즈키 와카나 : 좋아, 나한테 맡겨.

     에캄 : 잘 부탁드려요...

     ▶ : 와카나는 능숙하게 폭탄 해체에 집중합니다.

     에캄 : (말없이 해체하는거 바라보면서 서 있는다. ... 어색하게 발코로 바닥 쿡쿡찌른다)

     에캄 : ...

     ▶ : ... 우리는 그 뒤를 지키고 서있습니다.

     에캄 : ..............................

     이데 : ...

     에캄 : 그, 오늘 날씨가... 좋죠...?

     이데 : 아 네. 많이 선선해졌죠. ...(지금은 밖이 안 보이지만.)

     에캄 : 가, 가을이네요...

     ▶ : 숨막히는 어색함... ...

     에캄 : (으으으...)

     ▶ : 누가 이 상황을 타파해줘~! 라고 생각할 때 쯤.

     ▶ : <행운 판정>

     에캄 : cc<=36 행운 (1D100<=36) 보너스, 패널티 주사위[0] > 70 > 70 > 실패

     이데 : CC<=81 [ 행운 ] (1D100<=81) 보너스, 패널티 주사위[0] > 49 > 49 > 보통 성공

     ▶ : 하늘이 우리의 갸륵한 마음을 가여이 여겨준걸까요?

     ▶ : 같은 팀 된지 X개월이나 됐지만 아직도 친해지지 못한 이 둘이 친해지길 바란걸지도 모르겠습니다.

     직원 : 어어, 비켜요. 비켜~!

     ▶ : 소리가 나는 곳을 향해 고개를 돌아보면 거대한 상자...

     ▶ : 그 상자가 에캄을 향해 돌진하고 있습니다! 아뿔싸, 직원이 놓쳤나 보군요!

     ▶ : 에캄은 그 상자를 맞고 그대로 이데씨 위로 쓰러집니다.

     에캄 : 으아아아?!

     ▶ : 허공에 흩뿌려지는... 게(간장게장할때 쓰는 그 게.)

     ▶ : 쏟아지는 물...

     ▶ : 모든 시선이 에캄과 이데, 둘에게 집중됩니다.

     이데 : ...

     에캄 : 엣.... (묘하게 바닥을 향한 카베동, 젖은 셔츠, 머리통에는 게를 3마리쯤 얹고있다)

     이데 : ...(어처구니 없는 상황에 말도 안 나옴.)

     에캄 : 어버법버?! 죄송합니다!? (게를 사방에 흩날리면서 펄떡 일어남)

     이데 : 아 아뇨, 괜찮... ...(축축해.)

     에캄 : 아니이건 고의가 아니라.. 게가.. 믿으실 지 모르겠지만 뒷통수에 게가 쏟아져서... 아 그러니까 아쿠아리움이니까 완전 가능성이 없진 않겠네요 아무튼그렇다고 해도 머리에 게가 떨어질거란 생각은 전혀못해서 저... (랩을 해요 랩을)

     이데 : 아뇨, 아뇨. (더 길어지기 전에 말을 끊는다.) 저도 봤으니까... 알고 있어요.

     에캄 : 으으으으우우우우... 죄, 죄송...

     에캄 : 젖으셨으니까 이, 이거라도... (아까 식당에서 챙긴 냅킨 1장 준다)

     이데 : (이미 축축한 옷을 터는 의미 없는 손짓을 하다가...)(...1장?)

     이데 : (손과 머리를 빤히 번갈아 보다가) ...조금만 숙여보세요.

     에캄 : (1장. ... 밖에 없다)

     에캄 : 네, 넵....(머리 수그린다)

     이데 : (냅킨 받아다 머리에 붙은 거나 떼 준다...) 됐어요.

     에캄 : 넵............ (민망하다)

     이데 : 옷은... 갈아입을 게 없나 직원에게 물어보죠.(갈아입을 시간이 있을지는 모르겠지만...) ...계속 이대로 있을 순 없으니까요.

     ▶ : 붙은 게 떼어주는 사이, 넘어져서 잠깐 정신을 잃었던(?) 직원이 헐레벌떡 다가옵니다.

     직원 : 죄...죄송합니다!! 어떻게 변상해드려야할지...

     에캄 : 앗...

     에캄 : 괜찮으시면 갈아입을 옷 좀....

     ▶ : "아... 네!! 기념품샵에 있는 크무 군 셔츠만 있는데 그거라도 괜찮으실까요?"

     이데 : ...네, 그거라도.

     에캄 : 넵....

     ▶ : 직원은 후다닥 일어나 다가와 크무 군 수건과, 크무군 셔츠를 건넵니다.

     ▶ : 하늘색 셔츠에 크무 군이 하트를 날리고 있는 귀여운 일러스트네요.

     에캄 : (화장실에 가서 옷을 갈아입고 크무군의 촉수 부분으로 머리를 벅벅 닦으면서 돌아온다.....)

     ▶ : 축축한 머리를 말리던 에캄...

     ▶ : ...지능 판정 해볼까?

     에캄 : cc<=60 교육 (지식) (1D100<=60) 보너스, 패널티 주사위[0] > 5 > 5 > 대단한 성공

     ▶ : 파-칭

     에캄 : (바다내음을 맡으니 본능이 깨어난다)

     ▶ : 자신의 능력으로 젖은 옷을 말릴 수 있었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듭니다.

     에캄 : 앗...

     ▶ : 그러나 이미 입어버린 크무 군 셔츠...

     에캄 : 아앗...

     에캄 : .........

     이데 : (에캄이 오길 기다리는 중...)

     에캄 : (지금이라도... 남은 물기를 짜내자... 하는 김에 이데씨의 물기도 몰래 짜내드리자...)

     ▶ : 능력... 사용해버릴까요?

     에캄 : (더 이상 민망하게 할 수 없어!!!)

     에캄 : cc<=90 액체조종 (1D100<=90) 보너스, 패널티 주사위[0] > 69 > 69 > 보통 성공

     ▶ : 에캄, 자신과 이데의 옷에 있는 수분을 (몰래) 빼내어 말리기 시작합니다.

     ▶ : 일상적인 행동으로 마력 1d3 소모합니다.

     ▶ : 1d3 (1D3) > 2

     system : [ 에캄 ] MP : 19 → 17

     에캄 : ....(옷이 다 마른 것을 확인한다. 셔츠는... 입고 있자. 약간 귀여우니...)

     ▶ : 이데는 점점 보송해짐을 느낍니다...

     에캄 : 아,아하하,... 이데씨 저 갈아입고 왔습니다...

     에캄 : 그, 그나저나 옷이 참 빨리 말라서... 이데씨는 안 갈아입으셔도 괜찮을 것 같기도...

     이데 : 네, 그러게요... ...?

     이데 : CC<=75 [ 지능 ] (1D100<=75) 보너스, 패널티 주사위[0] > 81 > 81 > 실패

     이데 : (그냥 크무군 수건과 셔츠가 생긴 사람이 됨...)

     에캄 : .... 습한 곳이니까 제습기를 열심히 트나봐요.

     에캄 : ....아무튼. 아키즈키씨... 다 하셨으려나...

     ▶ : 이번 일 덕분에 기념품도 공짜로 얻고, 후배의 귀여운 면모도 알게됐습니다.

     ▶ : 잘됐네, 잘됐어~

     에캄 : (과연 잘 된 일인걸까. 터덜터덜 돌아간다)

     아키즈키 와카나 : 그 사이 뭐 하고 온거야?

     아키즈키 와카나 : ...옷은 또 뭐고.

     이데 : ...일이 있었어요. 해체는 다 된 건가요?

     아키즈키 와카나 : 흥, 물론이지. 나는 천-재 과학자니까.

     에캄 : 무사하셔서 다행이네요... (지친 얼굴로 주머니에 들어있던 게 다리를 꺼내 버린다)

     에캄 : 다른 쪽은 별 일 없으시겠죠...?

     이데 : 일단 광장에서 모이기로 했으니까... 그 쪽으로 돌아가죠. 아키즈키 씨도 수고하셨어요.

     아키즈키 와카나 : (게 다리...?)

     아키즈키 와카나 : 그래. 돌아가자구.

     ▶ : 와카나팀 폭탄해체 완료 시각,

     ▶ : # 16: 30

     ▶ : 한편, 몰리팀은...

     ▶ : 몰리의 기억을 되짚으며, 제트코스터 쪽으로 향합니다. 폭탄은 역시 쓰레기통 안에 들어 있었습니다.

     디어뮈드 : 이런 곳에...

     4호 : 부탁할게, 몰리.

     몰리 : 자, 잘 할 수 있을진 모르겠지만 힘내볼게요... ...

     디어뮈드 : 잘 할 수 있을 거예요. 긴장하지 않게 해 줄까요?

     몰리 : 무슨 방법이라도 있으신가요? (표정에 조금 화색이 돈다)

     디어뮈드 : 능력을...(수ㅡ줍)

     몰리 : .....무슨 일이 있어도 성공 시키겠습니다. (폭탄 옆에 쭈그려앉아 해체를 시도합니다..)

     디어뮈드 : (긴장시켰나봐...)

     ▶ : 몰리는 초-집중하여 폭탄 해체를 시작합니다. 그런데... ... 가위 갖고있던가?

     ▶ : 주머니를 뒤적여 봅시다... 행운 판정.

     몰리 : cc<=71 행운 (1D100<=71) 보너스, 패널티 주사위[0] > 72 > 72 > 실패

     디어뮈드 : 응? 뭐 찾아요?

     디어뮈드 : cc<=87 행운 (1D100<=87) 보너스, 패널티 주사위[0] > 95 > 95 > 실패

     4호 : 흠?

     몰리 : 아, 어떡하죠... 저 날카로운게 하나도 없어요. (당황한 표정으로 주머니를 뒤진다)

     4호 : cc<=80 행운 (1D100<=80) 보너스, 패널티 주사위[0] > 30 > 30 > 어려운 성공

     4호 : 자, 여기. (주머니에서 휴대용 가위를 꺼내 건넨다. 이럴줄 "알았다는 듯이"...)

     디어뮈드 : ...

     몰리 : 와, 팀장님.. 역시 팀장님은 다 계획이 있으시군요.

     몰리 : 감사합니다, 열심히.. ..(꿀꺽)..해볼게요..

     4호 : 몰리쨩 손에 지구의 운명이 달려있으니까~

     몰리 : (진동드릴처럼 손을 떨기 시작한다.) 네..!!! 역시 그렇죠.. 제가 잘해야하는거죠.

     디어뮈드 : 겁 주지 마세요.

     몰리 : (덝그럭거리며 해체를 시작한다...)

     ▶ : 덜그럭 거리는 몰리가 해체를 시작합니다. 그래도 천천히 하나씩 해체하다보니 어떻게 하는 지 기억이 떠오릅니다.

     ▶ : 적막이 찾아오니, 문득 머리 깊숙한 곳에 숨어있던 의문이 수면 위로 떠오릅니다.

     ▶ : 예언자 4호는, 어째서?

     디어뮈드 : (관자놀이를 잠깐 누르며 몰리가 폭탄을 해체하는 것을 가만 바라보다...)

     몰리 : (잡념이 떠오르는걸 막으려는듯 손을 바삐 움직이며 폭탄을 빤히 노려본다...)

     디어뮈드 : 그런데 이 세계의 운명이 걸린 일을 이렇게 처리하게 될 줄은 몰랐네요.

     4호 : (평소같은 얼굴로 몰리가 하는 양을 내려다 보다가, 말 소리에 디어뮈드를 바라 본다.) 응?

     디어뮈드 : 아무 장비가 없어서요. 그냥 해 보는 말인거죠~

     디어뮈드 : 대비책도 없이...이상하잖아요?

     디어뮈드 : 아무것도 모르고 온 게 맞죠? (웃으면서 4호쪽으로 얼굴을 돌린다)

     4호 : ... ...

     몰리 : 음, (내심 궁금했던걸 디어뮈드가 정확히 말하자 표정이 묘해진다.. .....서, 설마 머릿속을 읽는 능력까지 있으셨던가?)

     4호 : 알고 있었어.

     디어뮈드 : 그래요. 역시나.

     몰리 : ..정말로요?

     4호 : (대답대신 빙긋 웃기나 한다.)

     몰리 : 아, 저, 물론 불만이 있는건 아니예요. 티, 팀장님이시니까요! 이번에 놀러오는 것도 일..일 수도 있겠다고 생각은 했어요.

     몰리 : 하하... 음.. (다시 고개를 숙여 폭탄을 해체한다.)

     디어뮈드 : (4호의 표정을 살핍니다.)

     디어뮈드 : 가정을 안 한 건 아닌데요.

     4호 : (여전한 미소, 그러나 선글라스 너머로 보이는 눈은 웃지 않는다.)

     디어뮈드 : 가정을 하는 것관 별개로, 언질을 안 준 건 이해가 안되는데요.

     디어뮈드 : 말하면 안 될 것 같았어요? 안 물어봐서?

     디어뮈드 : 그렇게 못미더운가?

     4호 : ... ...(눈동자가 구른다. 시선을 피한다. 침묵이 조금 길다...)

     몰리 : .... (쥐 죽은듯이 조용히 할 일을 하다가.. 불안한 눈으로 둘을 쳐다본다.)

     4호 : 못 미더운건, 아닌데... (침묵 끝에 나온 건 어린 애같은 변명이다.)

     4호 : 아직은 말할 수 없지만... ...

     4호 : 어차피 일어날 일은 일어나게 되어있고,

     4호 : 나는 그 운명에게 너희들을 인도할 선지자일 뿐이니까.

     디어뮈드 : (잠깐 그 말에 말을 멈추었다가...)

     4호 : ... 날 믿어줬으면, 좋겠거든.

     디어뮈드 : (아주 못마땅한 듯한... 낯선 얼굴을 잠시 감추지 못합니다.)

     디어뮈드 : 잘 알고 있겠지만, 우린 지금 저기 아무것도 모른 채로 걷고 계신 민간인 분들과 다르면서도, 다르지 않잖아요.

     디어뮈드 : 죽을 땐 죽어요. 사람이니까. 그건 여기, 다 마찬가지고요.

    어떤 미래를 봐서 이렇게 했는지는 모르겠지만...
    (그건 정말로 내가 알 수 없는 영역이니 잠시 마음을 가라앉히려 노력한다.)

     디어뮈드 : ... 믿으려고 노력하고 있어요.

    (아마 당신이 그렇듯이.)

     4호 : ... ...

     몰리 : ...네. 팀장님은 할 일을 하신거잖아요. 하하. 저희 회사 아니면 누가 이런 일을 하겠어요...(농담조로 말한다) 음. 어떤 것이든 잘 끝났으면 좋겠네요.. 팀장님 일이랑.. 다른 것도요.

     4호 : ...

     4호 : 몰리, 해체는 거의 다 됐어? (아무 대화도 나누지 않았다는 듯이 태연스럽게 주제를 바꾼다.)

     디어뮈드 : (순간 욱!!!!)

     디어뮈드 : (반대쪽으로 고개돌리고 참습니다)

     몰리 : 네, 네... 거의 다 했어요. 이젠 잘 해체됐길 바라는 수 밖에...

     몰리 : ........ 저기, 가위 돌려드릴게요.... 감사합니다... (두 손으로 건낸다.)

     4호 : 별말씀을~

     디어뮈드 : 수고했어요. 많이 긴장했겠지만~ 잘 될 거예요.

     ▶ : 해체를 마친 몰리팀도, 광장을 향해 걸음을 옮깁니다.

     몰리 : .....저, ....음... 네. 감사합니다.. 가요.. (두 사람 사이에 슬쩍 몸을 끼우고 걸어갑니다.. 둘 간의 물리적거리를 확보하기위해서...)

     ▶ : 폭탄 해체 완료 시작

     ▶ : # 16: 30

     ▶ : 그렇게 모두 광장에서 합류합니다.

     ▶ : 한 팀은 뭔 바보같은 티셔츠를 입고 있고, 한 팀은 왠지 분위기가 싸하군요...

     이데 : (안 입고 들고 있다;)

     ▶ : 들고있답니다.

     에캄 : ......(뭔가 분위기가...)

     에캄 : 그, 저... 무슨 일 없으셨죠?

     에캄 : 이, 이쪽은 게? 가 나온 것 빼고는 아무 일도 없었습니다!!

     아키즈키 와카나 : 안 터진거 보니까 제대로 해체했나 보네.

     에캄 : 흐어어...

     4호 : (게..?)

     몰리 : ...............저희도 별 일 없었어요.....(얼굴이 헤쓱함)

     디어뮈드 : 아무일도 없어요 (^^)

     이데 : ...(있었네.)

     에캄 : 그럼 다행이고... (목소리 기어들어감)

     아키즈키 와카나 : 이럴때가 아냐! 얼른 광장의 폭탄도 제거해야지.

     몰리 : 두 개는 잘 해체 된 것 같네요. 아직 그것도 안나왔고요.. (둘 사이에서 굳건히 서있다.. 영원히...)

     에캄 : 자, 자 어서 찾아보죠...

     4호 : (묘하게 먼곳 보는 시선...)

     ▶ : 광장의 폭탄을 향해 가던 중...

     ▶ : 다시금, 익숙한 악취가 우리의 코를 찌릅니다.

     ▶ : 그와 동시에 와카나가 달고 있는 시계의 예각에서 검푸른 연기가 피어오르는 것을 목격합니다.

     몰리 : 윽, 이 냄새...

     디어뮈드 : 시계가...

     ▶ : 전원, <지능>판정

     에캄 : 고, 고장?!

     에캄 : cc<=60 교육 (지식) (1D100<=60) 보너스, 패널티 주사위[0] > 21 > 21 > 어려운 성공

     디어뮈드 : cc<=80 지능 (아이디어) (1D100<=80) 보너스, 패널티 주사위[0] > 75 > 75 > 보통 성공

     에캄 : cc<=50 지능 (아이디어) (1D100<=50) 보너스, 패널티 주사위[0] > 78 > 78 > 실패

     이데 : CC<=75 [ 지능 ] (1D100<=75) 보너스, 패널티 주사위[0] > 55 > 55 > 보통 성공

     4호 : cc<=85 지능 (아이디어) (1D100<=85) 보너스, 패널티 주사위[0] > 18 > 18 > 어려운 성공

     몰리 : cc<=90 지능 (아이디어) (1D100<=90) 보너스, 패널티 주사위[0] > 49 > 49 > 보통 성공

     ▶ : 판정 성공자들은 깨닫습니다. 저 검푸른 연기가, 우리를 뒤쫓는 "사냥개" 라고.

     ▶ : 가만히 있다간, 와카나가 또 공격당할 것이라고.

     ▶ : 성공자 중 선착순 한명, 근접전 판정 가능합니다.

     4호 : 하지마!

     4호 : (누구든 나서려는 자를 붙잡고는 움직이지 못하게 만든다.)

     4호 : 1D4 (1D4) > 1

     system : [ 4호 ] HP : 27 → 26

     몰리 : 팀장님? 뭐, 뭐하시는거예요..? 뻔히 보이는걸 왜..

     ▶ : 4호가 몰리를 붙잡는 사이 사냥개는 예정대로 등장했고, 그 사냥개의 혀는 그대로...

     ▶ : 와카나와 그녀가 가진 시계를 혀로 꿰뚫습니다.

     ▶ : 심장을 단번에 찔린 그녀는 그 자리에서 쓰러지고 맥없이 구부러진 시계가 바닥에 구릅니다.

     ▶ : 사냥개는 시계를 무자비하게 짓밟으며 영웅들을 노려봅니다. 시계의 손상은 더 이상 시간 여행이 불가능하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몰리 : ...!!! 이거 놓으세요! 아키즈키씨!

     4호 : 아직 때가 아니야...

     4호 : 모두를 위한거야. 날 믿어줘. (조금, 광기가 묻어있는 목소리다.)

     디어뮈드 : ... (놀라 눈이 거대하게 확장된 상태...)

     에캄 : ... ...

     이데 : ...네, 알겠어요. (상황을 지켜본다.)

     에캄 : 팀장님, 무슨 일인가요 이게?

     에캄 : 왜 막으신건가요?

     4호 : ...

     몰리 : 티, 팀장님.. ..저쪽은, 일반인이잖아요... ......왜..

     ▶ : 갑작스레 일어난 유혈 사태에 놀란 사람들의 시선이 우리에게 모입니다.

     디어뮈드 : ... ... (주위를 둘러봅니다)

     ▶ : 사냥개는 시시각각, 우리를 향해 다가옵니다.

     몰리 : .....정상이 아니야...(사색이 된 얼굴로 고개를 돌립니다)

     4호 : 우선, 우선은, 자리를 피하자.

     에캄 : (4호를 가만 바라보다가, 고개를 한번 휘젓고는 주먹을 쥐며 공격에 대비한다)

     에캄 : 이대로 두고요? 아키즈키 씨는요?

     4호 : ...날 믿어!

     디어뮈드 : ... ...

     디어뮈드 : (내가 몰아붙였나? 라고 생각하게 됩니다.)

     에캄 : 믿으란 말 말고 설명은 없는거냐고 물어보고 있잖아요.

     ▶ : 현재 시각

     ▶ : # 16 : 50

     디어뮈드 : (그럼, 이 행동과 언행에는 책임을 져야 합니다... 극한으로 몰아붙인 내가.)

     디어뮈드 : 아뇨, 일단 사냥개로부터 떨어져야 해요!

     에캄 : ... 가죠, 그럼 어서...

     4호 : 그래, 싸울 때가 아냐, 이동해야 돼.

     몰리 : 하하.... 네, 알겠어요. 말하시는대로 할게요.

     ▶ : 갑작스러운 사냥개에 등장으로 궁지에 몰리던그 때, 예정대로 그 사건을 맞이합니다.

     ▶ : 다시 모니터에서 알리사의 모습이 비치고 그녀의 연설이 시작됩니다.

     알리사 샤트렌 : 여러분 안녕하신가요. 한창 즐기시는 중에 실례합니다.

     알리사 샤트렌 : 제 이름은 알리사 샤트렌.

     알리사 샤트렌 : <은의 황혼교단> 마스터로서 여러분께 인사를 올립니다.

     알리사 샤트렌 : '이성' 있는 여러분께서는 평소에 스스로를 규제하고, 타인을 배려하고, 올바르게 매일을 보내고 있으시겠지요.

     알리사 샤트렌 : '이성'을 놓아버리고 싶은 순간에도, 마음을 다잡으며, 그렇게 억지로 생을 이어나가고 있음을 압니다.

     알리사 샤트렌 : 하지만 알고 계신가요? 이 대우주 전체로 보자면 인간의 '이성'이라는 건 지극히 이질적이며 이상한 존재에 불과하다는 것을.

     알리사 샤트렌 : 그렇다면 하찮은 우리 인간이 이 세계에 존재하는 이유는 무엇일까요?

     알리사 샤트렌 : 그것은 지금 이 세계가 '황혼'이라는 걸 아는 것입니다.

     알리사 샤트렌 : 황혼이란 아주 잠깐 동안의 시간이자 다음 세계가 올 전조──.

     ▶ : 화면 속의 여성이 시끄럽게 떠드는 와중, 4호가 뒤를 돌아 1조를 바라봅니다.

     4호 : 가장 올바른 질문을 해.

     4호 : 1D4 (1D4) > 1

     system : [ 4호 ] HP : 26 → 25

     4호 : 너희가 해야할 일은 뭐지?

     에캄 : 의식을 막는 것...?

     몰리 : 저, 저기. 펜던트.. ...펜던트를 되찾아야 하는건가요? 도둑맞은 이유가 있을 것 같아요. 그게 아니라면 뭐라도 제발...! (답답한듯 빠르게 말을 쏟아낸다.)

     4호 : cc<=90 예지 (1D100<=90) 보너스, 패널티 주사위[0] > 89 > 89 > 보통 성공

     4호 : 팬던트를 되찾아야 해. 하지만 그게 지금 당장은 아니야.

     system : [ 4호 ] MP : 19 → 16

     디어뮈드 : 지금 당장 어디로 가야 해요?

     4호 : cc<=90 예지 (1D100<=90) 보너스, 패널티 주사위[0] > 63 > 63 > 보통 성공

     4호 : 문자.

     디어뮈드 : ...

     system : [ 4호 ] MP : 16 → 13

     에캄 : 아까 그 영상에서 나온 사람... 지금 어디에 있는거죠?

     4호 : 그건 우리의 이야기가 아니야.

     몰리 : 그 문자.. 아무것도 없던곳이었는데. ..지금 가면...

     4호 : 1D4 (1D4) > 1

     system : [ 4호 ] HP : 25 → 24

     에캄 : ...어서 가요!

     몰리 : ...빨리 가요. 지하 3층이였어요.

     이데 : 네, 가요.

     디어뮈드 : (뛰어서 이동합니다. 팀원들의 상태도 보며...)

     ▶ : 영웅들은 머리 속으로 첫번째 세계에서 있었던 일을 떠올립니다.

     ▶ : 몰리의 폰에 왔던 의문의 문자.

     ▶ : 제목 : Re:

    보낸 사람 : {몰리}

    본문 내용은 없고 1장의 사진만이 첨부되어 있습니다. 사진은 이 테마 파크 지하 3층, 이 플로어 같습니다. 수족관 남서부에 'X' 표시와 '1705'라는 숫자가 쓰여 있습니다.

     ▶ : 분명 처음에 갔을 땐 아무것도 없었는데...

     ▶ : ...지금도 아무것도 없습니다.

     몰리 : ........

     알리사 샤트렌 : ... 흠, 어떤 쥐새끼들이 폭탄을 제거했나 보군요.

     알리사 샤트렌 : 하지만 상관없습니다. 폭탄 하나만 있어도, 이곳을 날리는데는 아무런 지장이 없으니까.

     알리사 샤트렌 : 지상의 지배자를, 우주의 진실을,

     알리사 샤트렌 : 위대한 존재들의 귀환을──!

     ▶ : 펑!!

     ▶ : 미처 해체하지 못한 광장의 폭탄이 터집니다. 폭음이 울리고, 땅이 진동합니다. 충격으로 테마파크 내부가 무너지기 시작합니다.

     ▶ : 현재 시각

     ▶ : # 17 : 05

     ▶ : 시설 붕괴가 시작됩니다. 격렬한 진동에 시설을 받치던 기둥이 부러집니다. 강화 유리가 깨져 대량의 물이 시설에 흘러들어옵니다. 시설이 크게 기울어집니다.

     ▶ : 그 때, 영웅들의 눈 앞의 벽이 무너집니다.

     ▶ : 무너진 벽 너머에 깊은 안쪽으로 이어지는 동굴 같은 게 입을 벌리고 있는 걸 목격합니다.

     ▶ : 정확히, X 표시가 된 그 자리에서요.

     에캄 : ...!!

     에캄 : 도... 동굴?

     에캄 : 지하니까... 땅 속이랑 연결된 것일까요...?

     이데 : 폭탄이 터져야 의미가 있는... 거였네요.

     이데 : 가 봐요.

     디어뮈드 : ... ... (낮게 탄식합니다) 그럴지도, 모르겠네요...

     몰리 : ....들어가보죠..

     ▶ : 동굴 안으로 한동안 나아갔을 무렵 다시 배후에서 그 목소리가 들려옵니다.

     알리사 샤트렌 : "이 우주에게 있어 인간 따위 아주 작은 물거품에 지나지 않는 존재. 전부 받아들이고 깨달으십시오. 그리하면 당신들은 고위의 존재로서 다시 태어나고, 모든 고통에서 해방되어 안녕을 손에 넣을 수 있을 것입니다."

     알리사 샤트렌 : "황혼을 끊고…푸른 심연의 세계로."

     ▶ : 그 목소리를 마지막으로 동굴과 테마파크를 연결하는 입구가 무너져 내립니다.

     ▶ : ...

     ▶ : 더 안쪽으로 들어가면 머지않아 탁 트인 넓은 방이 나옵니다.

     ▶ : 그곳에 있는 건 기묘한 장치였습니다. 방 안에는 기묘한 기계가 늘어서 있습니다. 벽에서는 몇 개의 금속관이 뻗어나와 중앙에 있는 거대한 캡슐처럼 생긴 물체에 접속된 상태입니다.

     ▶ : 캡슐에는 입구가 있으며 내부는 우리들 전원이 들어갈 수 있을 만한 크기입니다.

     ▶ : 방에 들어섬과 동시에 캡슐 주변의 기계가 기동음을 내기 시작하고 램프에 불이 들어옵니다.

     4호 : 아, 드디어.

     이데 : (드디어?)

     몰리 : ...? 팀장님. 무슨 말을..

     에캄 : ...여긴 뭔가요? 기다리고 있단 듯이 불이 켜지는데...

     4호 : (저쪽을 보라는 듯 고개를 까닥인다.)

     ▶ : 그리고 홀로그램에 의해 만들어진 환각 같은 광경이 여러분의 눈에 비치면서 누군가가 탐사자에게 말을 겁니다.

     에캄 : ...!

     홀로그램 : "드디어……다다른 모양이군."

     ▶ : 그것은 거대한 원추체 생물로, 제일 윗부분에는 구불구불한 기관이 뻗어 있습니다.

     몰리 : ...(미심쩍은 눈으로 쳐다봅니다.)

     ▶ : 원통형의 몸, 그리고 여러개의 촉수, 말하는 기관은 없지만 어쩐지, 목소리가 닿는다는 느낌이 듭니다.

     에캄 : 새, 생물..? 말을...

     디어뮈드 : 아니 이게 무슨,

     ▶ : 매우 기다랗고 유연한 목 끝에는 눈이 달려있으며, 촉수들은 거대하게 팽창했다가 아주 얇게 수축하기도 합니다.

     ▶ : 이 기괴한 모습에 4호 제외 전원, 이성판정.

     이데 : CC<=90 [ 이성 ] (1D100<=90) 보너스, 패널티 주사위[0] > 74 > 74 > 보통 성공

     에캄 : cc<=93 이성체크 (1D100<=93) 보너스, 패널티 주사위[0] > 61 > 61 > 보통 성공

     몰리 : cc<=86 이성체크 (1D100<=86) 보너스, 패널티 주사위[0] > 48 > 48 > 보통 성공

     에캄 : ... ... (4호 쪽을 힐끔 본다. 적은... 아닌건가. 영 속을 알 수가 없군...)

     몰리 : ... 팀장님은.. 아무렇지도 않으신가 보네요. 그닥 놀란 것 같지 않으세요. (4호쪽을 살짝 쳐다보다가 고개를 돌리며 말한다.)

     디어뮈드 : cc<=77 이성체크 (1D100<=77) 보너스, 패널티 주사위[0] > 63 > 63 > 보통 성공

     ▶ : 이성 감소 없습니다.

     4호 : 당연하지, 이 미친 짓거리를 나한테 하라고 시킨게 저쪽이니까.

     에캄 : 이걸 시켰다고요...?

     에캄 : 저게 뭐... 누구신...? 건데요

     몰리 : ..팀장님은 다 계획이 있으셨네요. 늘 그렇듯이..

     4호 : 나에게 예언의 능력을 준 그 대단하고 *위대하신* 이스족님들이거든.

     이데 : ...네?

     에캄 : 헉...

     에캄 : 아... 안녕하신가요?

     위대한 이스족 : 고생하게 만든 건 미안하게 됐다...

     디어뮈드 : 이...

     디어뮈드 : 할말이 있다가도 쏘옥 들어가는 현장이네요.

     에캄 : ...

     에캄 : 시키실 일이 그럼... 저 위의 소동을 막는 것일까요?

     위대한 이스족 : 하지만 이해를 부탁하는 바... 모든 것은 순리대로 이뤄져야한다는 '그들'의 규율 때문에...

     에캄 : ... (별로 순리스럽게 흘러가진 않았지만, 일단 끄덕거린다)

     ▶ : 눈앞에 보이는 이스족은 본인과 이스족을 묘하게 구분하여 말하고 있습니다.

     위대한 이스족 : 운명의 시간이 다가왔네.

     위대한 이스족 : 나는 지금, 그들과 의식을 교환해서 자네들에게는 아득히 먼 과거, 신화의 시간에 존재하고 있다네. 모든 것은…멸망의 숙명을 바꾸기 위해.

     4호 : 원래 그 영감탱들은 거기 살아. 인간은 없는 시대지.

     4호 : 6억년전에 왔다던가... 뭐, 이건 중요한 정보는 아니고.

     몰리 : 음, 영감탱... (6억년 전에 사시던 분이니 맞는 말 같긴한데..)

     에캄 : 너무 아득한 단위라서 체감이 잘 안되네요...

     디어뮈드 : (통역해주신다)

     에캄 : 여, 영감탱이라고 해도 되나요...? 안 들려요?

     에캄 : 적어도 영감님이면...

     4호 : 저 아저씨는, 그러니까 원래 인간 아저씨였는데 이스족과 정신을 *교환* 당했거든.

     4호 : 그러니까 우리 친구다~이거야.

     에캄 : 그런... 저, 저런...?

     몰리 : ..안타까운 일을 겪으셨네요.

     에캄 : 아무튼... 알겠습니다.

     4호 : 원래 이스족들은 똑똑해보이는 인간 보이면 잡아다가 자기네 세계에서 연구하게 시켜.

     4호 : 자세한건 됐고... 원래 그렇게 지내다가 인간세계로 안전하게 돌려주는데...

     4호 : 아저씨는 그 세계에 자진해서 남은거지?

     위대한 이스족 : 내가 할말을 자네가 다 하고 잇구만...

     위대한 이스족 : 그래, 나는 멸망의 숙명을 바꾸기 위해 이곳에 남았네.

     에캄 : 무거운 짐을 지고 계시는군요...

     위대한 이스족 : 지금까지의 시간 역행은 어디까지나 정신만을 짧은 시간만 되감은 것에 불과했어.

     위대한 이스족 : 그리고 중대한 결점도 갖고있지.

     위대한 이스족 : 그것이 바로 '틴달로스의 사냥개'

     위대한 이스족 : 자네들을 몇번이고 쫓아온 시간의 파수꾼이지.

     위대한 이스족 : 깡마르고 굶주린 불사의 사냥개는 시간의 '모서리'에 살며, 시간에 간섭하는 자르 감시하고 발견한 자를 끝까지 쫓아, 시간의 끝까지, 차원을 넘어서 찾아가.

     위대한 이스족 : 나는 그 운명을 극복하기 위해 연구를 시작했다. 인류의 역사는 마땅히 이어져야 한다는 데 동의한 이스족의 도움이 있었지.

     위대한 이스족 : 그리고 이게 '시간을 거슬러오르기' 위한 장치의 시험작, 정신뿐만 아니라 물질까지도 과거로 보낼 수 있는…내가 자네들에게 맡기는 '타임머신'이다.

     몰리 : 맡긴다고요..

     에캄 : 타임머신...

     4호 : 쉽게 말해 우리가 시간을 돌렸던 일 조차 없던 일이 된다는거야.

     이데 : 그러면... 더 이상 쫓길 일은 없겠네요.

     디어뮈드 : 그게... 가능하다면 정말 대단한데요.

     에캄 : 아하... 이해했어요. 사냥개도 그럼 우리를 따라오지 않는 것이군요.

     에캄 : 대가...라던가. 그런 것은 없나요?

     위대한 이스족 : 물론, 사건을 완전히 해결하기 전까지는 사냥개에게 쫓기게 될 것이다.

     위대한 이스족 : 자네들을 위해 사냥개에 대항할 수단을 이곳에 남기겠다────

     4호 : 잠깐!

     4호 : 너희들 중에 금단의 지식을 좀 더 알고싶다... 하는 사람 있어?

     에캄 : 금단이면 알면 안되는 거 아닌가요...?

     4호 : ...어.(듣고보니 맞는 말.)

     몰리 : 그, 금단.. ...위험한건가요?

     4호 : 그럼에도 알고싶냐 이 말이지!

     이데 : 필요하다면 알아야겠죠.

     디어뮈드 : 사냥개와 대항하는 건 알고싶은데요.

     4호 : 저 대항할 수단을 알게되면 우리 정신에 돌이킬 수 없는 손상이 올거거든?

     4호 : 그게 괜찮다면 알려줄게.

     에캄 : 끄응...

     에캄 : 전... 사양할게요. 몸 쓰는 담당이니까...

     에캄 : 정신을 온전하게 유지하는 것도 몸 쓰는 담당의 일이라고 생각해요.

     몰리 : 무, 무, 무, 무서운 지식이네요........

     이데 : 손상이라는 게 어떤... 심각한가요?

     4호 : 나처럼 되는거지.

     디어뮈드 : 음...

     몰리 : 그래도.. 아키즈키씨가.. ...다음이 마지막이라면....(불안한 얼굴로 서성이기 시작한다.)

     4호 : 이 바닥에서 너무 많이 알면 정신 나가는 건 당연한 일이잖아?

     4호 : cc<=40 크툴루 신화 (1D100<=40) 보너스, 패널티 주사위[0] > 49 > 49 > 실패

     몰리 : 하하, 그 말은 팀장님이 정신이 나가셨다는것 처럼 들려요.. ....... ..(점점 안색이 안좋아진다.)

     4호 : 무슨 방법인지는 나도 정확히 모르겠지만?

     4호 : 어떨 거 같아? (흐하하 부러 소리내어 웃는다.)

     이데 : ...얼마나 빠르냐... 의 차이인 거네요. 그렇다면...

     이데 : 저는 알아두고 싶어요.

     4호 : 호, 용감한걸.

     4호 : 다른 사람들은?

     디어뮈드 : (곰곰...)

     몰리 : 그, 그러면 저도.. ...아키즈키씨가.. 그렇게 된건 빨리 행동하지 못한 제 잘못도 있어요.... ..무섭긴하지만.

     디어뮈드 : 저도 주세요.

     4호 : 알겠어.

     4호 : 그리고 몰리... 그건 네 잘못이 아냐.

     4호 : "그렇게 될 거 였어."

     몰리 : ....네. 부러 말해주셔서 감사해요.(고개를 숙인다.)

     4호 : 따지고 보면 내 잘못이지. (거의 중얼가리는 듯이 말하다가 또 금새 화제를 돌리며) ...뭐어, 아저씨? 시작하자고.

     위대한 이스족 : 그래, 그럼... 너희 셋에게 나의 지식을 전수해주겠다.

     ▶ : 그가 그렇게 말하자 막대한 양의 지식이 셋의 뇌에 흘러들어오고, 디어뮈드, 이데, 몰리는 다음 주문을 습득합니다.

     ▶ : '지렐스의 결계석'

    필요한 것은 모서리가 없는 '정원의 돌'과 '주문'입니다. 보석을 사냥개 쪽에 치켜들고 임의 인원수의 탐사자가 임의 점수의 마력을 소비합니다. 이리하여 소비한 마력의 합계×5%를 목표치로 주문 사용자 중 대표 1명이 판정을 합니다(단 96 이상의 주사위 눈은 반드시 대실패가 됩니다). 성공하면 돌 속에 틴달로스의 사냥개를 봉인할 수 있습니다.

     ▶ : 주문을 습득한 영웅은 1D5점의 이성 수치를 잃고 크툴루 신화 기능을 5% 획득합니다. 주사위 굴려주세요.

     디어뮈드 : 1D5 (1D5) > 3

     system : [ 디어뮈드 ] SAN : 77 → 74

     몰리 : 1D5 (1D5) > 3

     이데 : 1d5 (1D5) > 4

     system : [ 이데 ] SAN : 90 → 86

     system : [ 몰리 ] SAN : 86 → 83

     위대한 이스족 : 이 시간 도약은 이레귤러한 것이다. 절대로 과거의 자신에게 미래에서 온 본인의 존재를 들켜선 안 돼.

     위대한 이스족 : 그건 중대한 패러독스를 일으켜 예측할 수 없는 사태를 일으킬 거야.

     위대한 이스족 : 하지만 자네들은 이미 보고 왔을 거야. 최초의 세계에서 자네들이 무엇을 했는지. 알고 있을 거다. 무엇을 해야 할지를.

     에캄 : ... 주의하겠습니다. 뭐... 변장이라도 해야 하려나...

     에캄 : 진짜 시간 여행을 하게 될 줄은 몰랐는데 말이죠.

     4호 : 나도~ 이렇게 다같이 하는건 처음인데 말이야?

     에캄 : 다 같이...?

     4호 : 아.

     4호 : 못 들은걸로 해.

     에캄 : ...

     이데 : ...

     에캄 : 팀장님이 뭔갈 많이 짊어지고 있다는 건 알겠지만요...

     에캄 : 너무 멀리 가지는 마세요.

     4호 : ... ...

     4호 : 그럼! 물론이지. 내가 가긴 어딜 간다구. (파하핫 웃으며 에캄의 등을 팡친다. 웃기전에 어떤 표정이었는지는... 비밀이다.)

     에캄 : 제가 여기에 소속이 된 지 그리 오래 지나지 않아서... 팀장님이 무슨 인간인지는 아직 잘 모르겠습니다.

     에캄 : 가만 보면 어딘가 자기를 보여주지 못해서 안달이 나기도 하고 어떨 때는 전혀 보여주고 싶지 않은 것 같기도 하고...

     에캄 : 뭐어... 나름의 고충이 있으신 것이겠죠. 일이니까... 저도 어떤 이유가 있다면... 그래서 말을 못하는 것이라면 따를게요. 그런 건 익숙합니다

     에캄 : 그렇지만... 일이라서 따르는 것과 진짜 "선장"을 따르는 것은 다르다고 생각합니다. ...비밀을 지키는 것이랑 거짓말을 해서 신뢰를 떨어트리는 것은 구분해주세요.

     에캄 : 뭐... 촌뜨기 풋내기의 이야기니까요. 욕이라고 생각하진 마시고요... 팀장님이랑은 잘 지내고 싶어요.

     4호 : (두 눈을 꿈벅이거나, 목 뒤를 쓸 며 고개도 숙였다가도 한다. 머쓱한지 어색한 웃음도 한번 흘렸고,) 거참, 이거 괜히 한방 먹은 기분인데.

     4호 : 이것 저것 숨기느라 거짓말 좀 한 거는, 그래, 인정! 앞으로는 최대한 줄여볼게. 너희를 위해서도, 나를 위해서도.

     에캄 : 그... 죄송합니다. 눈치드려서... 애둘러서 잘 못 말하겠어서...

     4호 : 아냐 아냐! 이렇게 신경 써주는데 무시하는 것도 예의가 아니라고 생각하니까... 음, 뭐, 그래. 다들 오늘 미안하게 됐어. (가볍기 짝이 없는 태도의 사과다. 그럼에도, 진심이다.)

     에캄 : 음.... 네. (대화의 마무리를 어떻게 해야 할 지 모르겠다...)

     에캄 : 일이나 하죠.

     몰리 : (묘한 표정으로 4호를 빤히 바라본다..) ..그렇네요. 오늘은 진짜 너무하셨어요.

     4호 : 아니, 그, 이건, 내가 이러고 싶어서 그랬던게 아니고. (어쩐지 변명하는 투다.)

     몰리 : 하하, 그래도 이렇게 말씀해주시니 조금 마음이 놓여요. 저도 아까.. 괜히 날카롭게 말한 것 같아 죄송해요.

     몰리 : 음, 이번 일 잘 끝나면 정말로 놀러가요. 다음 번엔 숨기거나 계획하지 마시고요, 네?

     4호 : 그래... ...

     몰리 : 네, 그거면 됐어요.

     몰리 : 이제 해야 할 일을 하죠.

     4호 : ...그래도 이거 하나 만은 알아줬으면 해.

     4호 : 너희를 위해서라는 말, 이거는 한번도 거짓말 한적 없어.

     4호 : 자세한 얘기는, 나중에 하자고.

     에캄 : 네, 알겠습니다.

     4호 : 모든 게 다 끝난 다음에. 아, 너무 사망플래그 같나.

     몰리 : (전형적인 플래그네요..)

     위대한 이스족 : 감동적인 순간에 끼어든거 같아서 미안하지만 이제 슬슬 과거로 보내줘도 되겠지...

     위대한 이스족 : 목적지는 14 : 30, 지하 3층 창고 안. 찬스는 단 한 번뿐이다. 가도록, 그리고 운명을 바꿔라. 세계가 황혼에 가라앉기 전에.

     ▶ : 이렇게 해서 환영은 '그'의 마지막 말을 남기고 사라져 갑니다.

     ▶ : "──딸을……와카나를, 부탁한다."

     ▶ : 영웅들은 이스족이 부탁한대로, '타임머신'에 탑승하여 몸을 맡깁니다.

     ▶ : 눈부신 빛이 우리를 비추고 정신이 아득해져 갑니다.

     ▶ : 모든 것이 뒤로, 또 뒤로 돌아갑니다.

     ▶ : 귀환 그 세 번째

     ▶ : # 14 : 30

     ▶ : 빛이 걷히고 정신이 들자 어둑어둑한 방에서 눈을 뜹니다.

     ▶ : 이곳은...창고입니다.

     ▶ : 주변에는 수많은 비품이 든 골판지 박스와 무대 장치, 풍선이나 사탕 같은 소도구, 파크 마스코트 '크무 군' 인형옷 등이 여러 개 놓여 있습니다.

     ▶ : 반사적으로 시계를 확인하면 현재 14 : 30임을 알 수 있습니다.

     4호 : 자... 그럼, 작전 회의를 좀 해볼까?

     4호 : 친절한 영감이 알려준 우리의 할 일이 뭐였지?

     에캄 : 지금의 저희와 만나지 않고, 일을 저지하는 것...

     몰리 : 워낙 이곳저곳 다녀서, 조심해서 다녀야겠네요.

     디어뮈드 : 추적하는 개도 처치해야죠. 폭탄도 막고...

     에캄 : 우선 몰리씨의 펜던트를 찾고, 그 다음에 폭탄을 해체하고...

     에캄 : 그 뒤에 개를 저지하는 것이려나요?

     디어뮈드 : ...

     디어뮈드 : 저, 뭔가 생각났는데요.

     4호 : (말해보라는 듯 고개 까닥인다.)

     디어뮈드 : 마주쳐도 될 거 같아요. 과거의 우리가 우리를 인지하지 못하면 괜찮을 거 같은데.

     에캄 : 변장이라...

     디어뮈드 : 저희가 정확히 어디를 돌아다녔는 지 기억이 안 나니까, 저희가 저희를 알아볼 수 없게끔... 그러니까...

     디어뮈드 : 여기 널린 이 크무군... 옷이...

     이데 : 마침 눈에 익은 것도 보이네요.

     에캄 : 아, 그럼 혹시 전에 몰리씨의 펜던트를 가지고 간 사람... 그거 저희일까요?

     디어뮈드 : ... 제 생각엔 그럴 것 같다는 생각이 드네요!?

     몰리 : ...그렇다면 그렇게 재빨랐던 것도 이해가 가요.

     4호 : (으하하, 소리내어 웃는다.)

     디어뮈드 : 그리고 문자도 저희가 보냈을 수도...

     디어뮈드 : (진짜 이게 뭐죠?)

     이데 : 발신자가... 몰리 씨 본인이였죠.

     몰리 : (소름 돋는듣 팔을 문지른다.) 그러면 제.. 버, 번호를 아는 것도 이상하지않구요....

     에캄 : 기분 이상하네요...

     4호 : 답 나왔네?

     4호 : 자, 할 일을 하자구.

     4호 : 다같이 망할 크무군으로 변장하고 과거의 몰리한테서 기념품을 뺏는다.

     디어뮈드 : (어떡해...)

     4호 : 그리고 몰리는 시간에 맞춰 본인에게 문자를 보낸다.

     몰리 : (묘한 표정..)

     에캄 : ... 알겠습니다.

     에캄 : (거대 크무군으로 변장한다...)

     몰리 : ..음, 그러면 문자는 제가 예약 발송으로 걸어둘게요. (화면을 꾹꾹 누른다.)

     4호 : 좋아, 그럼 문자는 해결됐고...

     4호 : 변장해야지? 시간이 없어.

     디어뮈드 : (허겁..허겁지겁)

     4호 : 나는 파란 크무군 해야징.

     이데 : (결국 이렇게 되는구나...)

     디어뮈드 : (장정같은 크무군 넷과 자그마한 크무군 하나)

     몰리 : 조..좀 이상해보이네요. 저희...

     4호 : 누가 대표로 몰리한테서 뺏어볼래.

     에캄 : 달리기 빠른 분이 좋지 않겠어요?

     에캄 : 혹시라도 잡히면... 잡히면 곤란하니

     4호 : 그러고보니 우리 뒤 쫓아 갔었지.(실패했지만.)

     4호 : (몰리 본다)

     몰리 : 네, 그러고 나머지는.. 주변에서 일하는 직원인척 몸으로 막는다거나? 그 때 인파에 막혔던 기억이 나요.

     몰리 : ...(시선을 느끼고 고개를 삐걱삐걱 돌림..)

     4호 : 몰리 할 수 있어!

     4호 : 과거의 너를 이기는거야!

     몰리 : 제, 제가 훔치는건가요?!?!

     에캄 : ... 화이팅! 몰리씨가 제일 어떻게 훔쳐졌는지 잘 알테니... 적격이라고 생각해요.

     몰리 : (진심으로 당황한듯 주변을 둘러보다가 식은땀을 줄줄 흘린다...) ........주, 주변에서 지켜봐주세요... ..살면서 도둑질은 처음 해봐요.

     에캄 : 자신의 것을... 자신이 가지고 가는 것이니

     에캄 : 분실물을 되찾는 것...이라고 생각합시다.

     몰리 : 저의 만원을.. 제가 되찾는.. 거군요. (시간을 슬쩍 확인한다.) ...그 커피컵 근처에서 도둑맞았었죠?

     4호 : 맞아. 랄까, 말미잘컵이지만.

     에캄 : 네네, 곧이니 준비하죠.

     몰리 : 아, 맞아요. 말미잘컵. 재밌었죠..(과거의 추억으로 순간적으로 도피한 후, 현실로 돌아온다.)

     몰리 : 곧 시간이네요. 근처에 가서 기다릴까요..

     4호 : 일단 근처로 가고, 우리는 혹시 모를 사태에 대비하고 있을게.

     몰리 : 네.. ...잘 훔쳐볼게요.

     ▶ : 5명의 크무 군은 말미잘컵 쪽으로 이동합니다.

     ▶ : # 14 : 45

     ▶ : 저기, 정신없이 말미잘컵에 내리는 '우리'들이 보입니다.

     에캄 : (주변에서 어슬렁거리며 도주 루트를 확인한다..)

     ▶ : 의젓한 부팀장이 직원에게 무언가 상의하고 있고... 팀장은 죽을거 같이 웃고 있군요...

     에캄 : (힐끔...) (몰리에게 손짓을 보낸다)

     ▶ : 그 옆에 어리둥절한 몰리가 보입니다.

     ▶ : 기회는...지금!

     몰리 : (비장한 눈으로 "나"를 쳐다본다.. 성큼성큼 다가가 어깨빵을 치는 동시에 팬던트를 낚아챈다.)

     디어뮈드 : 쳐..쳤다!

     ▶ : 퍽!

     몰리 : (미, 미안... 속으로만 슬쩍 사과하며 인파를 밀치며 사람에 섞여들어간다.)

     ▶ : 몰리가 몰리-그러니까 과거의 몰리-에게서 팬던트를 빼앗습니다.

     ▶ : 그리고 과거의 우리는, 과거의 우리가 그랬던것처럼 팬던트를 되찾기 위해 몰리 뒤를 쫓습니다.

     ▶ : 몰리는 인파 속에 잘 숨어들었는지...민첩 판정 해볼까요?

     몰리 : cc<=80 민첩 (1D100<=80) 보너스, 패널티 주사위[0] > 43 > 43 > 보통 성공

     ▶ : 잘 숨어들었습니다! 과거의 우리들은 현재의 몰리를 보지 못하고 인파에 떠밀려 사라집니다..

     에캄 : ...! 훌륭해요, 몰리씨...

     몰리 : 후, 후, 훔쳤어요! 전 도둑질에 재능이 있나봐요.. (뿌듯한 얼굴로-크무군 얼굴을 뒤집어써서 안보이겠지만- 팬던트를 보여준다.)

     에캄 : 한 건 해결이네요 (박수박수)

     4호 : (박수~)

     이데 : (누가 그걸 훔치나 했더니 그게...)(새삼스레 묘한 기분이 됨)

     몰리 : 도덕적으로 가장 어려운걸 해결했으니 이제 남은 일들만 잘 하면 되겠네요..

     디어뮈드 : 이직하지 말고 여기서 계속 일해줘야 해요...

     디어뮈드 : (장하다는 듯 작은 크무군의 등을 둥둥둥 두드려줌)

     몰리 : (도둑질로 먹고 살 수 있을까? 흠, 아닐 것 같다.. 진지한 고민 후 디어뮈드의 말에 고개를 끄덕인다.) 저, 전 여기에 뼈를 묻고싶어요..

     ▶ : # 15 : 00

     ▶ : 예약 문자가 전송되었습니다.

     에캄 : 으음... 이제 폭탄 해체 순서죠?

     몰리 : (문자를 힐끔 쳐다본다.) ..다음에 해야 할 건 아마.. 아키즈키씨한테 가는걸까요.

     에캄 : 아키즈키 씨... 이번에도 같이 다녀야 하는 것일까요...

     이데 : 가서... 뺏어와야죠. (처음에 들었던 이상한 증언을 떠올린다)

     몰리 : 네, 제가 팀장님의 가위..를 빌린다고 해도, 저 혼자 모든걸 다 해체할 수는 없으니까요.

     몰리 : 가서 아키즈키씨의... ...그걸 .....

     에캄 : 맨 처음...? 에는 아키즈키씨가 반짓고리를 도둑맞았고, 갑자기 사라졌던 것으로 기억하는데...

     에캄 : 그것이랑 동일하게 흘러간다면 같이 다니는 쪽은 아닌 것도 같아서요.

     몰리 : 네, 뺏어간 건 아마 지금의 저희겠죠..

     디어뮈드 : 왜 사라진 건 진 모르겠지만...

     몰리 : 아키즈키씨가 사라진건 무슨 연유인지 모르겠지만요.

     에캄 : 무슨 일인지...

     에캄 : 이번에도 슬쩍 훔쳐야 하는데... 누가 가야할까요.

     몰리 : 음, 매번 캄씨가 말을 걸었으니.. ..캄씨? 아니면 훔치는 것에 일가견이 있으신 다른 분...

     이데 : 몰래 훔치지는 않아도 될 것 같아요. 제 기억으로는... "빌리고는 그대로 튀었다" 고.

     에캄 : 아하...

     몰리 : 아앗..(양심에 더 찔린다. 빌리고 튄다니..)

     디어뮈드 : 빌리고 튀었다.

     에캄 : ...그럼 제가 다녀올게요. 이번이 한 3번째인가...

     디어뮈드 : 잘 안되면 제가 옆에서 서포트 해줄게요, 같이 가요~

     몰리 : ..화이팅이에요. 갈취하는건.... 업무의 연장선이라 생각하면 마음이 훨 가벼워지실 거예요.(힘내라는 듯 캄의 등을 툭툭 두드린다.)

     에캄 : (가... 갈취...?) 예, 옙...

     에캄 : ...다녀올게요. 행운을 빌어주세요. (디미와 같이 그 카페로 비장하게 떠난다..)

     4호 : 크무군 옷 벗고 가야지~?

     에캄 : 아아아 넵!!! (다급하게 심즈처럼 휘리릭 벗는다)

     ▶ : 아키즈키 와카나가 있는 카페테리아로 이동합니다.

     ▶ : 그녀는 창가 쪽 자리에서 차를 마시며 책을 읽고 있습니다.

     에캄 : 저... 안녕하세요?

     ▶ : -라고 말을 걸려던 그때...

     ▶ : 관찰력 혹은 듣기 판정.

     에캄 : cc<=55 관찰력 (1D100<=55) 보너스, 패널티 주사위[0] > 69 > 69 > 실패

     디어뮈드 : cc<=72 관찰력 (1D100<=72) 보너스, 패널티 주사위[0] > 41 > 41 > 보통 성공

     ▶ : 성공한 디어뮈드는 아키나의 옆에서 검푸른 연기가 피어오르는 것을 발견합니다.

     ▶ : 곧, 불길한 형태로 변화하기 시작합니다. 그것, 틴달로스의 사냥개가 모습을 드러냅니다.

     디어뮈드 : 잠시만, 에캄씨.저거...

     에캄 : ...! 여기까지 따라올 줄이야...

     4호 : (멀리서 가만 그 모습을 바라보다 옆에서 같이 대기중인 두사람에게 말을 건다.) 주문 기억나지?

     4호 : 가.

     이데 : 아, 네...! (역시 그때의 주문은... 바로 뛰어간다.)

     몰리 : 버, 벌써 나타날 줄은..

     에캄 : (일행이 있는 쪽을 힐끔 보곤, 아키즈키를 번쩍 들어 짊어지고 사냥개와의 거리를 벌린다)

     ▶ : 틴달로스 사냥개와의 전투, 시작합니다.

     아키즈키 와카나 : 뭐, 뭐야!

     에캄 : 잠시만 가만히 계세요! 안 그러면 죽을 수도 있다고요...

     ▶ : 순서는 몰리, 에캄, 디어뮈드, 틴달로스의 사냥개, 이데 순 입니다.

     ▶ : 주문의 경우 최초의 시전자가 마력을 요구한 경우 순서 상관없이 마력 양도 가능합니다.

     몰리 : (팬던트를 꾹 쥔다..) 저, 저거랑 싸우는 건 안될 것 같아요.. ...아까 배웠던 걸 해보는게 좋을 것 같은데, 도와주실 수 있나요..

     이데 : 네, 지금 쓰는 것이 맞을 거예요.

     몰리 : 음, 제가 왠지는 모르겠는데요, 조금 기력이 딸려서요.("기억에 없는것"을 고치느라 생긴 이유모를 몸상태에 인상을 찌푸린다.) 부팀장님이랑 선배가 도와주시면 좋을 것 같아요.

     디어뮈드 : 네. 바로 사용하죠.

     몰리 : (수치적으로.. ...19정도.. 도움을 받는다. 사냥개를 빤히 쳐다보며 더듬더듬 주문을 외운다.)

     디어뮈드 : (수치 상으로 10... 정도 넘겨준다)

     system : [ 디어뮈드 ] 마력 : 16 → 6

     이데 : (모자란 마력을 보태준다.)

     system : [ 이데 ] MP : 19 → 16

     system : [ 몰리 ] MP : 6 → 0

     ▶ : 몰리는 모두의 도움을 받아 주문을 외웁니다.

     ▶ : CC<=95 지렐스의 결계석 (1D100<=95) 보너스, 패널티 주사위[0] > 5 > 5 > 대단한 성공

     ▶ : 몰리가 가지고 있던 푸른색 돌에서 빛이 작렬하더니, 맹렬한 기세로 사냥개를 빨아들이기 시작합니다.

     ▶ : 사냥개는 필사적으로 저항하지만, 곧 빨려들어가듯이 돌 속으로 사라져갑니다.

     ▶ : 틴달로스의 사냥개 봉인 성공. 전투를 종료합니다.

     ▶ : 와카나는 황당하다는 듯이 이 풍경을 바라보고 있습니다. 그 사이 4호가 느적느적 걸어옵니다.

     에캄 : 휴.... (바닥에 와카나를 내려주고 툭툭 털어준다)

     아키즈키 와카나 : 뭐...뭐야? 방금? 아니, 그 이상한 주문은...

     에캄 : 잘... 동작되었네요. 다행이에요...

     아키즈키 와카나 : (내려진다...)

     몰리 : 시, 신기하네요.... (팬던트를 쳐다본다..)

     에캄 : 더 쓸 수 있으려나요...

     디어뮈드 : 안..안되지 않을까요.

     에캄 : 그, 그나저나... 별 설명 없이 반짓고리만 가지고 올 생각이었는데. 이렇게 되면... (소근소근)

     4호 : 안녕, 아가씨? (대뜸 와카나한테 인사를 건넨다.) 미안하지만 바느질 세트좀 빌려줄 수 있을까?

     에캄 : 아잇, 그러면 그냥 빌려주겠어요...? (뒤에서 안절부절)

     4호 : 좀 급해서 그런데, 어떻게 안될까?

     4호 : cc<=85 매혹 (1D100<=85) 보너스, 패널티 주사위[0] > 42 > 42 > 어려운 성공

     4호 : 이렇게 부탁할게. (살살 눈웃음 친다.........)

     아키즈키 와카나 : (으어...?) 뭐...그래...? 빨리 돌려줘? (휴대용 반짓고리를 내민다.)

     몰리 : (속으로 감탄한다. 반짓고리만 빌린거라 다행이네요, 아키즈키씨..)

     에캄 : (가능하다면 돌려드릴게요...)

     4호 : 고마워, 1시간 뒤 쯤에 찾으러 와~

     4호 : 갈까.

     이데 : ("갈취"...)

     몰리 : 음, 팀장님. 저한테는 그렇게 뭐 빌려가시면 안돼요.. (눈을 손으로 가리고 얘기한다.)

     4호 : 아하핫, 내가 이렇게 빌려달라고 하면 빌려줄거야~?

     에캄 : 직장 동료 사이에서 그런 짓은...

     디어뮈드 : 뭘... 뭘 빌려갈건데요?

     몰리 : 비, 빌려는.. 드리겠지만. 언젠가.. 돌려받기만 하면 드리겠지만요. 방법이 좀..!! (필사적으로 눈을 꽉 감는다~~)

     몰리 : 저, 저는 돈도 얼마 없어요.

     4호 : 응? 아하하!

     4호 : 내가 몰리몰리한테 이렇게 물건을 막 가져갈 리...가 없다고는 못하겠지만.

     4호 : 꼭 필요할 때만 부탁할게. 그럼 되잖아? (윙크나 한번 날린다...)

     몰리 : 티. 팀장님이라면 다른건 괜찮지만, 돈은 이자붙여서! ...받을거에요. 500퍼로 받을거에요.

     4호 : 500퍼.

     에캄 : 고리대금이네요...

     몰리 : 네, 하루에 500퍼요. (어서 대화주제를 돌리고싶은듯 삐질삐질 땀을 흘린다.) .......아키즈키씨는 이제 어떻게.. "처리"(속삭인다) 하실건가요?

     4호 : 처리라니 좀 무서운 단어 선택인걸...

     4호 : 그쪽은 이제 걱정할 필요 없어.

     디어뮈드 : (어라... 이미 이직한건가...?)

     4호 : 그보다... 우리 이제 다른 할일이 있잖아?

     디어뮈드 : 네... 서두르죠. 해체하는 데 생각보다 좀 걸리던데.

     몰리 : 아, 그렇네요. 1시간후에 저쪽의 우리를 찾아갈테니.. ..저희는 이제 해체만 잘 하면.

     4호 : 몰리 아직 해체하는 법 기억하지?

     몰리 : 으음, 네. 기억은 나요..

     4호 : 아까 받은 건 몰리 줄게. (손에 얹어준다.) 나는 내 가위 쓰면 되니까.

     몰리 : 아. 감사합니다..(또 도둑맞을라 주머니에 잘 넣어둔다.)

     에캄 : 전처럼 나뉘어서 가죠.

     4호 : 해체하는 법 기억하는 사람 또 있나?

     4호 : 일단 나.

     에캄 : (고개 도리도리...)

     이데 : 저도... 끝까지 보진 못했어요.

     디어뮈드 : 초반까지만 기억나요.(그럼 하면 안되죠)

     4호 : 그럼 하면 안되겠지.

     4호 : 그럼 몰리팀, 4호팀으로 나뉜다. 나랑 함께할 사람?

     에캄 : 음... 전 몰리씨 쪽으로 갈까요.

     몰리 : ...부팀장님, 괜찮으세요? 혹시 팀장님이랑 가시면.. ..음. 조금 어색하실까봐요. (살짝 속삭이며 아까 그 싸움을 떠올린다..)

     디어뮈드 : 엇...

     디어뮈드 : 신경쓰이게 했네요. 아무래도 그 자리에서 그랬으니... 낯부끄럽네요. 미안해요.

     몰리 : 아, 아니요. 전 괜찮아요! 그냥 살짝 걱정돼서 말씀드린거예요. 원래 두분은 워낙 친하셨으니까.. 굉장히 의외였거든요.

     몰리 : 부팀장님이 편하신 대로 하시는게 제일 좋죠.(어깨를 으쓱이며 4호와 디어뮈드를 번갈아본다.)

     디어뮈드 : 으음. 그야 저는 괜찮지만... 배려해주니 몰리씨 팀으로 가 볼까요? (다정~하게 웃어요)

     이데 : (조용히 얘기를 듣다가) 그러면 제가 팀장님이랑 갈게요.

     에캄 : 그럼, 정해졌네요.

     4호 : 나 외로울뻔.

     4호 : 그럼 폭탄 해체하는 대로 광장에서 만나자고.

     에캄 : 네. 별 일 없으시길...

     4호 : 나는 엘리베이터 쪽, 몰리는 제트코스터 쪽으로 간다. 어딘지는 이제 다들 알지?

     몰리 : 네, 조심하시고 무사히 만나요.

     4호 : 이따 보자고.

     ▶ : 몰리팀부터 진행합니다.

     ▶ : 제트코스터 쪽의 폭탄을 해체하러 다시 한번 그곳으로 향합니다. 이제는 너무 익숙하군요.

     몰리 : 이게 마지막 해체였으면 좋겠는데요.. (팔을 걷어붙인다.)

     ▶ : 하지만... ...해체하는 방법이 가물가물해지려 하고 있습니다. 처음 습득한 이후로 시간이 흘렀기 때문일까요?

     ▶ : 몰리 <지능>판정합니다.

     몰리 : cc<=90 지능 (아이디어) (1D100<=90) 보너스, 패널티 주사위[0] > 32 > 32 > 어려운 성공

     디어뮈드 : 어때요? 잘 기억나요?

     ▶ : 긴장 속에서 흐려져가던 기억을 간신히 붙잡습니다. 몰리는 능숙하게 해체를 시작합니다.

     디어뮈드 : (이쪽으로 이직하진 않겠지...?)

     몰리 : 으음. 네.. 마음을 비우고 기계적으로 움직이니까 되는 것 같아요.

     몰리 : 도둑하고 엔지니어.. 둘 중 하나만 골라야 하면 뭘 해야할까요. (중얼거리며 해체를 계속한다.)

     디어뮈드 : 제가 보기엔... 현장 1팀을 계속 해야 할 거 같아요...

     에캄 : 저도... 이쪽이 생명수당이 더 많이 나오지 않을까요?

     몰리 : 그, 그렇죠.. 전 이미.. 더러워진 손을 가지고있으니.. 이곳밖에 있을 곳이. (아까 팬던트를 훔친 기억을 떠올린다.)

     에캄 : 그런... 뭐... 그럴수도...(얼버무린다)

     몰리 : 새, 새 , 새, 생명수당. ...그렇죠. 여기 그런 것도 나왔죠. ...까먹고있었어요.(눈동자와 손이 진동드릴처럼 떨린다.)

     에캄 : 잠깐... 줄 잘못 자르겠어요!

     에캄 : 모, 모든 직업에는... 산재에 대한 보상을 해주니...

     디어뮈드 : 진정해요!! 진정해요!!

     에캄 : 뭐, 뭐...뭐어... 이상할 것 없죠!! 꼭 죽어서 돈 많이 주는 것도 아니고!!! 평범한 직장이에요!!

     디어뮈드 : 저희 그냥 보험이 좀 빵빵할 뿐이에요 진정해요!!

     에캄 : 그래요!! 어떤 회사에서 이렇게 보험을 잘 해주겠어요!?

     몰리 : 저, 잘 취직한거죠..?! 어, 어, 엄마한테 자세히는 말 못하지만, 아무튼 좋은 곳 취직한거라고 말했는데.. (드드드드드드득 거리며 줄을 자른다.)

     디어뮈드 : 꺄아아아악

     몰리 : 저희, 돌, 돌아가면, 다같이 유서쓰기 활동을.. .. ..하죠. (죽 음 에 대 해 생각한다.)

     에캄 : 물론이죠!! 저도 아버지한테 대왕오징어 비슷한 것 잡는 것이라고 설명드리니 훌륭하다고 해주셨어요!!

     에캄 : 몰리씨!!!

     몰리 : 이제.. 괜찮아요. 유서만 쓰면 어떻게든 될 거라 생각하니 차분해지네요. (약간 죽은 눈으로 해체에 집중한다.)

     에캄 : ... 정말 이대로 둬도 괜찮은 걸까요... (디미에게 귓속말)

     디어뮈드 : 저 너무너무 무서웠어요.(에캄에게 속닥속닥...)

     디어뮈드 : ...

     에캄 : 제발 이제는 더 두려워 마시길...

     디어뮈드 : 한번 더 그러신다면. 어쩔 수 없죠. (비장하게 결심을 다진다...)

     에캄 : 뭘 하시려고... (여기엔, 믿을 사람이 없다)

     디어뮈드 : 침착하게 만들어드리는 수밖에... (이제 더 말하지 않고 잠자코 지켜본다...)

     에캄 : 몰리씨, 제발 침착하셔야 해요...

     몰리 : 절.. 믿으시죠?

     에캄 : 네, 네...

     몰리 : 감사해요. (전선이 핑킹가위처럼 잘린걸 본다.) ..근데 조금 덜 믿으셔도 될 것 같아요. 거의 다 했으니 잠시만 기다려주세요...

     디어뮈드 : 그럼요... 믿죠. (눈이... 눈이 이상해)

     에캄 : .....네. (하늘을 보고 안 보이는 별에 기도한다)

     몰리 : (벌떡, 일어나서 주섬주섬 바느질 세트를 가방에 넣습니다.) ..제가 해냈어요! 아직 유서도 갱신 못했는데 죽을 순 없죠.

     몰리 : 음, 팀장님네 팀도 잘 되고있을까요? 그 팀장님이시니 별 걱정은 안되지만..

     에캄 : 수고하셨어요. 이제 어서 합류하죠...

     ▶ : 몰리팀, 폭탄 해체 완료.

     디어뮈드 : 고생하셨어요.(제발)

     ▶ : 한편, 4호팀은...

     ▶ : 역시나 익숙하게 제트코스터 쪽으로 향합니다.

     ▶ : 4호는 능숙하게 폭탄을 발견하고 해체를 시작합니다.

     4호 : cc<=90 예지 (1D100<=90) 보너스, 패널티 주사위[0] > 93 > 93 > 실패

     4호 : ... ...

     4호 : 잠깐...

     4호 : (자르려던 가위를 멈추고...잠깐 눈을 감으며 미간을 누른다..)

     이데 : 무슨 일 있으세요?

     system : [ 4호 ] MP : 13 → 12

     4호 : 컨디션이 좀... ...

     4호 : 비유하자면 16시간 동안 귀성길 차에 있었는데 여전히 갈 곳은 한참 남은 차에 탄 몸 상태 같아.

     이데 : (묘하게 구체적이야.) ...피곤하실 만도 하죠.

     4호 : 후후, 걱정해주는거야?

     이데 : 많은 일이 있었으니까요. (잘은 모르겠지만 이것저것 더 있던 모양이고...)

     4호 : 그렇긴 했지~ 흠흠, 이데씨가 걱정해줬으니 조금만 더 힘내볼까.

     4호 : cc<=90 예지 (1D100<=90) 보너스, 패널티 주사위[0] > 45 > 45 > 어려운 성공

     system : [ 4호 ] MP : 12 → 9

     ▶ : 그렇게 4호는 폭탄 해체를 시작합니다.

     이데 : (뭐 어찌 도울 길도 없어 멀뚱...히 바라보기만 한다...)

     이데 : (그러고보니...) ...계속 능력 사용하는 중이세요?

     4호 : 응? (고개를 들어 이데를 보다가) 아, 혹시 변해 있어?

     이데 : 네. 아마...(잠깐 생각한다.) 그 방에서부터 계속 그 상태셨던 것 같네요.

     4호 : 헤에... ... 뭐... 별거 아냐.

     4호 : 계속 능력 사용 중인게 아니고, 아직 우리가 '시간의 틈에 있는 중'이라서 그런 거 ...일걸~?

     4호 : 사실 나도 잘 몰라! 이런 경우는 처음이거든.

     4호 : 이걸 물어본다는 건 나한테 관심이 생겼다는 뜻?

     이데 : (마지막 말은 흘려넘긴다.) 그런 거라면 다행이네요. 그런 피로는 제가 어떻게 해 드릴 수 있는 분야가 아니니까...

     4호 : 흐흥, 이데씨는 섬세하다니까.

     4호 : 좋아~ 거의 다 했어. (마지막 선을 똑, 하고 자른다.)

     4호 : 우리도 이만 합류할까? 저쪽은... ...잘 됐을지 모르겠네.

     이데 : ...무슨 일이 생겼다면 연락이 왔겠죠. 고생하셨어요.

     ▶ : 몰리팀과 4호팀, 광장에서 합류합니다.

     몰리 : 팀장님, 선배. 별 일 없으셨어요?

     4호 : 그럼 그럼~

     몰리 : 저희도 별 일 없었어요! 아마도.. 잘 해체했어요.

     4호 : (아마도?)

     디어뮈드 : (묘하게 안색이 나쁘다)

     ▶ : 두 팀의 합류 시각

     ▶ : # 16: 15

     이데 : (별 일 없었던게... 맞나?)

     몰리 : 음, 이제 하나 남은거죠?

     ▶ : 영웅들은 1회차에 우리를 폭발에 휘발리게 했으며, 해체하려고 할때마다 번번히 사냥개한테 방해 받았던 그 광장의 폭탄을 발견합니다.

     4호 : 마지막 폭탄, 몰리가 해.

     몰리 : 제, 제가요... ...잘 하도록 노력은.. 하겠습니다.

     에캄 : ... 화이팅.

     몰리 : 항상 제트코스터 쪽만 가봐서, 광장쪽은 처음 보네요..

     몰리 : ..할 수 있다! (비장한 표정으로 해체를 시작합니다..)

     ▶ : 폭탄 해체를 시작합니다.

     ▶ : 몰리는 지금까지의 경험을 살려 능숙하게 폭탄을 해체해 나갑니다.

     ▶ : 주위에 서있는 영웅 일행도 긴장 속에서 그 광경을 바라봅니다.

     몰리 : (아아.. ..부담스럽다. 여기서 잘 못 자르면 다 죽는건가.)

     ▶ : 시간은 흘러...

     ▶ : # 16 : 30

     ▶ : 최후의 한 코드를 절단하기 직전에 해체 중이던 몰리의 손이 멈춥니다.

     ▶ : 몰리의 눈 앞에는 붉은색과 푸른색 코드가 비칩니다.

     ▶ : 여태껏 해체해 본 적 없는, 처음보는 형태의 코드입니다.

     ▶ : 둘중 하나를 선택해야 합니다.

     몰리 : ...?

     몰리 : 처음보는 코드인데.. .....이, 이런건 저쪽 폭탄에서 본 적 없어요.

     4호 : ......

     몰리 : 저.. 어떻게.. ..어떡하죠?

     디어뮈드 : 음...

     에캄 : ... 아키즈키 씨에게 여쭤보거나, 아니면... (4호를 흘끔 본다)

     몰리 : ...그치만 팀장님, 지금까지 엄청 고생..하셨는데. 여기서 또 부탁드려도... (눈치를 보듯 4호를 쳐다본다.)

     몰리 : ...어쩌죠?

     4호 : 너희가 골라봐.

     4호 : 어떤 선택을 하든 괜찮을테니까.

     몰리 : ...

     몰리 : 그러면 저.. 저 혼자만 끊을테니까, 다른 분들은 멀리 떨어져계시는게 좋을 것 같아요..

     몰리 : 터지면, 음. 선배.. 어떻게든 살려주실거죠?

     에캄 : 몰리 씨...

     이데 : 아뇨, 냉정하게 말해 그 정도의 위력을 정면으로 맞은 상태에서 되살리긴 어려워요.

     이데 : 괜찮다고 하니, 조금 더 생각해 보죠.

     몰리 : 으음, 오히려 냉정하게 말해주시니 좀 침착해지는 것 같기도 하구요. 하하..

     몰리 : 저, 그러면.. 빨간색. 끊어볼게요..

     몰리 : (빨간색 코드를 끊습니다.)

     몰리 :

     ▶ : 붉은색 코드가 끊기고, 곧 이어...

     4호 : 아~ 그건...

     4호 : [위험해]

     ▶ : 폭음이 작렬하기 직전, 4호 스킬, [위험헤] 발동합니다.

     ▶ : [방금 일어난 상황은 미래이며 전부 없던 일] 화 됩니다.

     ▶ : 4호, 어느 과거로 돌아가시겠습니까?

     4호 : 코드를 자르기 전으로.

     ▶ : 미래가 지워집니다.

     ▶ : 4호 남은 마력 전부와 체력 1d10+10을 소모합니다.

     ▶ : ... ...

     ▶ : 몰리가 코드를 자르기 직전, 무언가 세상의 필름이 끊긴듯한 위화감이 들어 잠시 손이 멈춥니다.

     ▶ : 그리고 그 손 위에...

     4호 : 1d10+10 (1D10+10) > 4[4]+10 > 14

     system : [ 4호 ] HP : 24 → 10

     ▶ : 피를 토하고 있는 4호의 손이 얹어집니다?!

     몰리 : 티, 팀장님...?!

     디어뮈드 : (순간 툭, 하고 뭔가의 위화감을 느껴 미간을 찌푸리던 찰나... 피!?)

     4호 : 몰리, 잘들어...

     4호 : 황혼을 끊고, 푸른 심연의 세계로...

     4호 : 이 말이 의미하는 바를...

     4호 : (그러고는 다시 우웨엑 피를 쏟아낸다... 털썩... )

     몰리 : 팀장님.. 손이. 피.. (사색이 되어 4호의 손 너머로 보이는 코드를 바라봅니다..)

     몰리 : ...

     에캄 : 티, 팀장님...!

     몰리 : 서, 선배. 팀장님..이..죽었어요..

     디어뮈드 : 네???죽었다고요???

     몰리 : (피냄새가 진동하는 와중.. 눈을 꽉 감고 파란색을 싹둑, 잘라버립니다.)

     이데 : 아뇨, 아뇨. 괜찮아요. 제가 볼게요. (혼란이 가중되기 전에 4호 빼내온다;)

     4호 : (끌려간다;)

     몰리 : ..흑.. 팀장님이 목숨을 걸고 알려주신.. 흑흑..

     이데 : 아, 안 죽었다니까요. (바로 능력을 사용한다.)

     에캄 : 고생이 많으셔요...

     ▶ : 몰리가 톡, 하고 푸른 선을 끊고 나니....

     ▶ : 음? 아무 일도 일어나지 않습니다.

     ▶ : 그것을 자각함과 동시에...

     ▶ : 귀에 강렬한 삐- 소음이 들립니다.

     디어뮈드 : ...! 윽!

     에캄 : ... ... (귀를 한 손으로 막는다)

     몰리 : 윽, 이게 무슨 소리죠..

     이데 : (능력을 사용하려다 잠시 멈칫, 한다.)

     ▶ : 귀를 가르는 듯한 소리와 함께 무의식적으로 눈을 감습니다. 정적이 주변을 감쌉니다.

     ▶ : ...

     ▶ : 얼마 안 있어 왁자지껄하고 놀러온 손님들의 즐거워 보이는 목소리가 들려옵니다.

     아키즈키 와카나 : …저기.저기, 듣고 있어? 묻고 있잖아.

     ▶ : 눈 앞에는 와카나가 서 있습니다.

     아키즈키 와카나 : 잠깐, 이야기하던 도중에 멍하니 있지 말라고!

     ▶ : 현재 시각

     ▶ : # 16 : 30

     ▶ : 그리고 우리는...

     ▶ : 제트코스터 줄에 서 있습니다.

     ▶ : 아무 일도 일어나지 않았던, 그냥 놀자고 해서 왔던 그 첫번째 시간선의 우리입니다.

     ▶ : 전원 마력, 체력 회복합니다.

     system : [ 4호 ] HP : 10 → 27

     system : [ 4호 ] MP : 9 → 19

     system : [ 몰리 ] MP : 0 → 4

     system : [ 디어뮈드 ] 마력 : 6 → 16

     system : [ 이데 ] MP : 16 → 19

     system : [ 에캄 ] MP : 17 → 22

     system : [ 에캄 ] MP : 22 → 19

     system : [ 몰리 ] HP : 26 → 28

     system : [ 몰리 ] HP : 28 → 26

     ▶ : 우리가 그동안 노력했던 일들은 문제 없이 하나의 시간 대에 합쳐져 아무 일도 없었던 것이 되었습니다.

     아키즈키 와카나 : 내 말 듣고있어?!

     ▶ : 그리고 우리의 천재소녀 와카나는 아무것도 모른 채 화를 내고 있군요.

     에캄 : 엇...

     몰리 : 아, 아키즈키씨... (맥이 탁 풀려 아키즈키를 와락 껴안는다.)

     아키즈키 와카나 : ?! 뭐, 뭐야. 갑자기?

     몰리 : 아키즈키씨.. 연구도 좋지만 역시 건강과 안전이 최고예요.

     에캄 : 여긴... 처음의 거기군요

     아키즈키 와카나 : 어, 음, 고마워...?

     몰리 : (한번 꽉! 안아준 후 풀어준다.) 그러게요, 여기서.. 폭발이 시작됐었으니.. 이젠 괜찮은걸까요?

     4호 : 괜찮아.

     이데 : (아, 그게 그렇게...) 저희가 빌린 것, 돌려드려요.

     아키즈키 와카나 : 아, 맞아! 얼른 돌려줘!

     아키즈키 와카나 : (그거 받으러 왔었지! 절대 잊어버린게 아니다.)

     에캄 : ...(가만히 반짓고리를 돌려주는 걸 바라본다)

     에캄 : 어째 기분이 어정쩡하네요...

     4호 : 기분이 어쩡쩡한건 뭐야?(웃는다.)

     에캄 : 말 그대로 툭, 하고 끝나서...

     디어뮈드 : (와카나에게 빌려줘서 너무 고맙다는 둥~ 덕분에 터진 바지를 수습할 수 있었다고 둘러댑니다...)

     몰리 : 하아~.. 전 진짜 기절 할 뻔 했어요. ...마지막에.. 그런 일도 있었구요. (눈을 슬쩍 굴려 4호를 위아래로 샅샅이 살핀다.)

     이데 : 팀장님, 지금은 괜찮으세요?

     몰리 : (바지.. 터진다면 누구 바지가 터진걸로 해야할까요.)

     에캄 : (방송이 나오던 모니터를 빤히 보다가 한숨을 푹 쉰다. 어깨를 빙빙 돌리면서 긴장을 푼다.) 휴...

     4호 : 응, 완전 멀쩡~ 여기선 '아무 일도' 없었잖아?

     에캄 : (...팀장님?)

     아키즈키 와카나 : 다음엔 안빌려줄거야! (얼떨떨하게 바느질 세트를 받고 어리둥절하게 자리로 돌아간다...)

     4호 : (가고 있는 와카나의 뒤통수를 보다가) 내가 왜 말 안했는지 궁금하다고 했지?

     디어뮈드 : 네. 말씀해보세요. 다 끝났으니까.

     4호 : (힐끔..? 눈치를 보다가) 아까 말대로야, 여기선 '아무 일도' 없을 테니까, 였어.

     4호 : 없는 미래를 말할 수 있다는 계약은 하지 않았으니 나는 볼 수도 말할 수도 없었던 거고...

     디어뮈드 : 아예 사장된 일이라서... (곰곰 생각합니다)

     몰리 : (묘한 표정...)

     4호 : 그저 위대한 종족들이 나에게 보여준 단편적인 화상만 보고 그대로 따라갔을 뿐이지. 그건 절대적이거든. (어깨를 으쓱인다.)

     에캄 : 으음.. 어렵네요. 있음직한 일은 말할 수 있는데, 우리가 접할 수 없을 것 같은 일은 안되는 것일까요.

     에캄 : 어디든지 상사가 있으면 힘드네요...

     4호 : 너무 많이 알려고는 하지마. 그러다 예언자된다? (마지막은 농담이라는 듯 웃는다.)

     에캄 : 에, 엣....

     4호 : 시...싫어?

     몰리 : 헙..(입을 손으로 막고 합죽이한다.)

     디어뮈드 : 어...? (좋겠어요...?)

     4호 : 가끔은...좋아.

     디어뮈드 : 갑자기 감정적으로 화 낸 건 미안해요. 그렇지만 사람이니까 평범하게 공포를 느끼는 건 이해하실 거라고 믿어요.

     4호 : 물론, 이해하지. 나도 사람이니까. (말을 하다 문득 멈추고) 음, 그리고 미안? (참으로 가볍기 짝이없는 목소리다...)

     디어뮈드 : (단전에서부터 끌어올린 한숨 한 번 쭈아악... 쉬고)

     디어뮈드 : 그래요. 그렇게 생각하면 됐어요.

     몰리 : (눈치.. 보다가 방긋!)

     에캄 : (다행이다...)

     4호 : (그 모습을 보다가 눈을 접어 웃는다.)

     4호 : 그럼... ...

     4호 : 마저 놀아볼까~?

     디어뮈드 : (놀 기운이 있다니)

     디어뮈드 : ... 저녁은 제가 살게요. 다들 드신다면...

     이데 : ... (이만 가자고 할 분위기가 아니네...)

     에캄 : ...

     4호 : 와, 진짜? 디미 최고!

     몰리 : 그럼 후식은 팀장님이 사주세요.

     4호 : 그래, 그래~ 비싼 거 사줄게~

     에캄 : (방금까지 폭탄이 깔려있던 곳이지만... 뭐. 이젠 없으니 괜찮나...)

     에캄 : 네, 이왕 온 김에 좀 더 놀다가 들어가죠.

     에캄 : 다른 메뉴를 좀 더 도전해보고 싶은데...

     4호 : 문어 아이스크림? 같은 게 있대...

     몰리 : 전 이 전복 아이스크림?도 궁금하네요..

     에캄 : ............

     에캄 : 유행이란 뭘까......

     이데 : (어느 것도 먹고 싶지 않아.)

     ▶ : 제트코스터 줄도 사람이 빠져 지금이라면 바로 우리 차례가 될 것 같습니다.

     ▶ : 저무는 석양은 해저에서 붉은색과 푸른색이 뒤섞이는 환상적인 광경을 비추고, 영웅들은 실감합니다.

     ▶ : 고난의 때를 뛰어넘어 운명을 바꿀 수 있었다는 것을.

     ▶ : ...

     ▶ : 우리가 해체한 폭탄은 해체된 채로 국평연의 다른팀에게 발견 되었습니다.

     ▶ : 우리가 일했다는 증거는 남지 않았으나 예언자 4호의 증언으로 어떻게... 추가 근무 수당을 받게 되었습니다.

     ▶ : 우리들의 잃어버린 유급 휴가까지!

     아레카 : 여러분이 말한 은의 황혼 교단은 폭탄 불발 이후 잠적했는데... 조만간 찾아낼 수 있을거예요.

     4호 : 아~ 그거 말이지...

     4호 : 아마 3...

     아레카 : 3...? 3주 뒤에요?

     4호 : 2... 1...

     아레카 : 예...?

     4호 : 가자, 인스머스로.

     아레카 : ...

     아레카 : 들으셨죠? 출동입니다. 1조.

     ▶ : 유급 휴가 사용은 미뤄지게 되겠군요...

     ▶ : 우리들의 0뺑이는 계속됩니다.

     ▶ : 아마도, 당분간은!

     ▶ : [CoC시나리오] 황혼의 문 END.

     ▶ : 시나리오 클리어 : 이성 2D10 회복

     ▶ : 패러독스를 회피하고 와카나를 구함 (트루 엔딩 달성) : +1D6

     ▶ : 몰리, 디어뮈드, 이데, 주문 습득, 크툴루 수치 +5 상승.

     ▶ : 별개로 위대한 이스족의 존재를 알게 되었기 때문에 에캄도 +1 상승합니다.

     ▶ : 전원, 앞으로의 시나리오에서 위대한 이스족 등장시 이성 감소 없습니다.

     ▶ : 그리고 팀장과의 돈독한 관계...아마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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