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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시나리오 No. 20250315

 

 ▶ : 『闇をゆく者達の宴』

 

 ▶ : 원저: 久海 夏輝

 

 ▶ : 기록: 수호자 N

 

 ▶ : 담당: 국제평화연합 현장 1조

 

 ▶ : 오늘은... 즐거운 비번일!

 

 ▶ : 비번일에 0뺑이 쳤던게 한달 전의 일이라, 내심 제발 아무 일도 없기를 바라며...

 

 ▶ : 디어뮈드와 몰리는 단 둘이 식사를 하러 나왔습니다.

 

 ▶ : 몰리가 (알코올)티슈로 모니터를 열심히 닦아준게 기특해서라나요.

 

 ▶ : 두사람이 향하는 곳은 부두 근처에 있는 시가지의 유명한 오마카세 집입니다.

 

 ▶ : 비가 추적추적 오고 있지만 맛있는걸 먹는다고 생각하니 빗소리도 잔잔한 노래소리 같네요.

 

 디어뮈드 : 기대되네요. 오랜만에 가 보는 거라...

 

 몰리 : 와아, 여기가 그.. 그 유명한.. ..거기! 거기군요. X스타에서 자주 봤어요...

 

 ▶ : "유명한 거기" 라 그런지 대기줄도 많군요. 웨이팅하는 곳에서 심심하지 말라고 티비도 틀어주고 있습니다.

 

 ▶ : 커다란 창밖으로 우산을 쓴 사람들이 지나다니는 것이 보입니다.

 

 디어뮈드 : (원래 이렇게 많지 않았는데? 살짝 당황했지만 괜찮겠지 하고 대기중입니다)

 

 몰리 : 우와, 사람이 진짜 많네요. 원래 이렇게 많은가.. 다음에 팀원들이랑도 오고싶네요.(고개가 정신없이 돌아간다.)

 

 디어뮈드 : 그러게요. 모쪼록 몰리씨의 입맛에 맞기를 바랄 뿐이에요. (상냥~ 하게 웃으며 맞장구친다)

 

 몰리 : (물티슈로 청소 좀 한 것 뿐인데.. -비록 알코올 물티슈로 모니터를 닦았지만- 부팀장님은 엄청 상냥하시구나.) 좋은 곳 데려와주셔서 정말 감사해요!

 

 ▶ : TV에서 최근에 일어난 뉴스가 나오고 있습니다.

 

 TV의 아나운서 : "시가지 부근에서 발생하고 있는 묻지 마 연속 살인 사건의 범인에 대한 단서가 아직도 발견되지 않고 있습니다."

 

 TV의 아나운서 : "경찰은 개인적인 원한에 의한 범행일 것이라고 보고 조사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TV의 아나운서 : "다음은 날씨입니다. 내일 오후부터 1주일 정도는 계절에 맞지 않는 폭우가 예상됩니다."

 

 디어뮈드 : (수사보도가 좀 무책임하다고 생각하며 뉴스를 흘깃..)

 

 몰리 : (뉴스를 보다가 중얼거린다.) 저거.. 아직도 해결이 안됐나보네요. 무섭네요..

 

 디어뮈드 : 그래도, 방송에 보도할 정도면 조금쯤은 수사가 진척이 있다는 말일 테니까요. 저렇게 말해도~ 괜찮을 거예요.

 

 ▶ : 어느새 비가 그치고 날이 개었습니다. 거리에 우산을 쓴 사람은 아무도 없네요.

 

 ▶ : 그러나 그 사이에, 이질적이게도 젖지 않은 노란 우비를 입고 있는 어린 아이 정도의 신장을 가진 인물이 우드커니 서있습니다.

 

 ▶ : 사람들이 지나가도 아랑곳 않고 계속 빌딩을 응시하고 있습니다.

 

 디어뮈드 : ...?

 

 몰리 : 아, 아이..? 왜 저러고 있지..?

 

 ▶ : 주르륵하는 소리와 함께 코트로부터 무언가가 뻗어져 나옵니다.

 

 ▶ : 인간이라면 왼손에 해당하는 부위, 그 곳에서 미끈거리는 촉수가 탁한 광택을 내뿜고 있습니다.

 

 ▶ : 그리고 후드로 가려진 어둠 속 에서는 붉게 빛나는 두 눈이 당신을 향하고 있습니다.

 

 디어뮈드 : (순간 턱이 떡 벌어지지만 닫습니다)

 

 몰리 : ...! (급하게 고개를 돌립니다.)

 

 ▶ : 형연할 수 없는 괴물의 모습을 본 두 사람, 이성 판정.

 

 몰리 : cc<=89 이성체크 (1D100<=89) 보너스, 패널티 주사위[0] > 84 > 84 > 보통 성공

 

 디어뮈드 : cc<=74 이성체크 (1D100<=74) 보너스, 패널티 주사위[0] > 36 > 36 > 어려운 성공

 

 ▶ : 이성감소 없습니다.

 

 ▶ : 노란 우비의 인물은 그대로 두 사람을 무시하고 촉수를 빌딩 3층 가장자리로 뻗어 그대로 도약하더니, 유리를 깨고 안으로 들어 가버립니다.

 

 디어뮈드 : ...!

 

 디어뮈드 : 밥 먹을 때가 아니네요. 젠장.

 

 몰리 : ...! 오, 오마카세, 아니, 그보다도 저거... ...그렇, 네요....

 

 ▶ : 일 복 제대로 터졌습니다.

 

 몰리 : (하아.........)

 

 디어뮈드 : 진짜 심란하네요. 이거 끝나면 거하게 먹어요, 알겠죠? 하아... 비번에 제대로 쉰 게 언제인지...

 

 몰리 : 네.. 정말, 정말 기대할게요. 그때만큼은, 폭탄이 터져도 밥 먹어요, 저희.

 

 ▶ : 한편, 4호와 에캄은...

 

 ▶ : 황금같은 비번일에, 출장을 나왔습니다.

 

 에캄 : (뚱...)

 

 4호 : 아~ 미안 미안, 딱 네가 한가해 보여서(진짜 보임.)

 

 4호 : 휴가 수당은 두둑히 챙겨줄게~?

 

 에캄 : 네... 뭐 특별히 할 일이 없긴 했었습니다.

 

 에캄 : (부업 했다고 생각하자... 아... 어색해...)

 

 ▶ : 오늘의 임무는 다름 아닌,

 

 ▶ : 어떤 무역회사가 의뢰한 고서의 진품 감정을 하러 가는 것입니다.

 

 에캄 : 저... 그런데 전 생물은 잘 보는데 책 감정같은건 잘 몰라서...

 

 ▶ : 부두가 근처 시가지에 일본 지사를 두고 있는 그 회사의 이름은 '나고드 무역'

 

 4호 : 걱정마, 그건 내가 볼거니까.

 

 4호 : 캄캄은 ~ 내 호위 같은거니까?

 

 에캄 : 그럼 멱살 잡는 사람이 생기면 막아드릴게요.

 

 4호 : 감동인걸...

 

 4호 : (마음놓고 입털어야지 라고 생각한다.)

 

 에캄 : 뭘 이정도 가지고...

 

 ▶ : 같은 건물에 오마카세 식당이 있는 6층짜리 빌딩에 들어갑니다.

 

 에캄 : 와... (오마카세 식당 부럽다는 듯 보고 지나간다)

 

 ▶ : 사장실로 안내받아 가 보면 그 곳에는 지사 장인 마오와 부사장인 잭슨이 두 사람을 맞이해줍니다.

 

 ▶ : 마오는 온유해 보이는 외모로 젊은 인상을 줍니다. 잭슨은 크고 툭 튀어나온 눈매를 가지고 있으며 목덜미에는 스카프를 두르고 있네요.

 

 에캄 : (4호 뒤에 바싹 붙어서 뒷짐지고 선다... 낮 가리니까 먼저 인사하면 나도 해야지.)

 

 마오 와일더 : 반갑습니다, 사빈씨. 저는 나고드 무역의 일본 지사장 을 맡고 있는 마오 와일더라고 합니다. 이쪽은 부사장인 코폴 잭슨입니다

 

 4호 : 반갑습니다. 와일더씨. (악수를 나눈다.) 이거참, 에인졀 교수님이 갑자기 어렵게 돼서 제가 대신 나와 면목이 없군요.

 

 에캄 : (악수...를 하시는구나) (꾸벅 고개 숙인다)

 

 마오 와일더 : 아닙니다, 에인졀 교수님의 수제자라니 믿고 맡길수 있지요.

 

 ▶ : 얘기를 들어보니 그런 컨셉인거 같습니다.

 

 마오 와일더 : 저희가 의뢰한 고서는 저 아래 3층 창고에 보관하고 있습니다.

 

 4호 : 길게 얘길 나눌 필요도 없군요. 바로 가보죠.

 

 ▶ : 그렇게 3층으로 이동하는 엘리베이터 안에서...

 

 ▶ : 쾅ㅡ!!!

 

 ▶ : 하는 소음이 들려옵니다.

 

 에캄 : ...!

 

 에캄 : (소음이 난 쪽을 돌아본다...)

 

 ▶ : 건물이 울릴 정도의 소음이었습니다. 심상치 않음을 모두가 느꼈는지 시선이 교차합니다.

 

 4호 : (엘리베이터 열림버튼을 연타한다.) 캄 먼저 뛰어가!

 

 ▶ : 엘리베이터 문이 열리자 보이는 것은 종이와 책들이 마구잡이로 흩날리는 창고입니다.

 

 에캄 : ...! 넵! 윽.... (눈 앞을 팔로 가리고 뛰어 들어간다)

 

 ▶ : 깨진 창가에는 노란 우비를 입은 사람이 책을 들고 서있습니다.

 

 에캄 : 뭐지...? 어딘가 깨진건가...?

 

 에캄 : ... 저 책...

 

 에캄 : 팀장님!! 책...!

 

 마오 와일더 : ...! 저게 바로 의뢰하려던 책입니다!

 

 4호 : 이런, 잡아!

 

 에캄 : 이런... (바로 우비를 입은 사람 쪽으로 뛰어간다)

 

 ▶ : 에캄이 빠르게 다가갔지만 우비를 입은 쪽이 더 빨랐습니다. 촉수를 뻗어 반대쪽 빌딩으로 도망갑니다.

 

 에캄 : ...?!

 

 에캄 : (이건... 확실히 우리 쪽 일이군...)

 

 에캄 : 팀장님! 내려가요!

 

 4호 : 아~ 진짜, (짜증 섞인 탄식을 내뱉는다.) 그래!

 

 ▶ : 이 난리통에...

 

 ▶ : 이데는,

 

 ▶ : 고등학교 동창을 만나 밥을 먹고 있었습니다.

 

 ▶ : 친구의 이름은 아리마 쇼코, 최근 시가지 일대에서 발생하고 있는 묻지 마 연속 살인 사건을 담당하고 있는 형사이기도 합니다.

 

 아리마 쇼코 : 하아...

 

 ▶ : -이데가 사준-스테이크를 썰다 말고 쇼코가 한숨을 쉽니다.

 

 ▶ : 우리 방금까지 즐거웠는데... 무슨 안좋은 생각이라도 난걸까요?

 

 이데 : ...무슨 일 있어?

 

 아리마 쇼코 : 음...

 

 아리마 쇼코 : 너는 이런 세계랑 관련 없는 사람이니까 괜찮겠지?...

 

 아리마 쇼코 : 내가 맡은 사건 있잖아, 시가지 묻지마 연속 살인사건.

 

 아리마 쇼코 : 언론에선 묻지마 사건으로 보도하고 있지만 사실... 피해자는 모두 시가지에 있는 회사의 사원들이야.

 

 아리마 쇼코 : 근 한달간 적어도 4명이 희생되었지.

 

 아리마 쇼코 : 이렇게 큰 건인데 왠지 상층부는 적극적으로 수사하려고 하지 않고….

 

 아리마 쇼코 : 아무래도 이상하지 않아? 범인을 잡지 않으려는 경찰이라니.

 

 이데 : (그 사건...최신 보도 내용이 어땠더라.) 그러게... 말 못한 일이라도 엮인 건가? 정치적인 사안이라거나...

 

 아리마 쇼코 : 용서할 수 없어... ...

 

 ▶ : 라고 말하는 쇼코의 얼굴에 어떤 감정이 담겨 있는 것 같습니다. 심리학 판정.

 

 이데 : CC<=45 [ 심리학 ] (1D100<=45) 보너스, 패널티 주사위[0] > 27 > 27 > 보통 성공

 

 ▶ : 이데는 쇼코가 이 사건에 예사롭지 않은 집념을 불태우고 있는 것을 눈치챕니다.

 

 이데 : ...괜찮아? 좀 무리하고 있는 것 같은데...

 

 아리마 쇼코 : ...응? 하하, (조금 풀어진듯 웃었다.) 아냐. 괜찮아. 하지만 걱정해줘서 고마워.

 

 아리마 쇼코 : 조만간 결과를 보일테니까... 그때는 꼭. (낮게 중얼거리더니) 음식 더 안시켜도 될까? 여기 맛있다.

 

 이데 : 다행이네. 난 괜찮은데, 더 먹고 싶은 거 있으면 편하게 시켜. 디저트 메뉴도 괜찮아 보이더라.

 

 이데 : ...무슨 일 있으면 꼭 이야기 하고.

 

 아리마 쇼코 : 응, (살풋 웃었다.) 흠~ 그럼 판타코나 시켜볼까?

 

 ▶ : 친구와 편안하고 평화로운 식사시간이 지나갑니다...

 

 ▶ : 식사 후, 집으로 돌아가는 길.

 

 ▶ : 걱정된다며 기어코 쇼코가 이데의 집까지 배웅해준다고 하여 함께 걸어가는 중이었습니다.

 

 아리마 쇼코 : 원래 이런 건 경찰이 해줘야 하는 거라구.

 

 이데 : 으응...(정말 괜찮은데...) 고마워.

 

 ▶ : 당신과 쇼코가 인기척 하나 없는 어두운 골목에 다다 랐을 때,

 

 ▶ : 갑자기 머리 위에서 무언가가 펄럭하는 날갯소리를 내며 나타나 눈앞에 내려앉습니다.

 

 ▶ : 붉게 빛나는 두 눈동자, 인간과 비슷한 모양새지만 곤충처럼 마디가 튀어나 온 몸, 그리고 박쥐같은 날개를 두른 거구의 괴물입니다.

 

 ▶ : 그것은 명확한 의지를 가지고 두 사람의 앞길을 가로막고 있습니다.

 

 ▶ : 형언할 수 없는 괴물의 모습을 보게된 이데, 이성 판정.

 

 이데 : ...!

 

 이데 : CC<=86 [ 이성 ] (1D100<=86) 보너스, 패널티 주사위[0] > 60 > 60 > 보통 성공

 

 ▶ : 이성 감소 없습니다.

 

 ▶ : 그 괴물은 돌연 얇고 긴 거대한 팔을 뻗어 쇼코와 당신을 향해 덤벼듭니다.

 

 ▶ : 회피 판정.

 

 이데 : CC<=22 [ 회피 ] (1D100<=22) 보너스, 패널티 주사위[0] > 2 > 2 > 대단한 성공

 

 ▶ : 이데는 민첩하게 몸을 날려 괴물의 공격을 피합니다. 하지만 쇼코는...

 

 ▶ : 그대로 괴물의 거대한 팔에 붙잡히고 맙니다.

 

 이데 : 쇼코! (또 이런 무방비한 때에...!)

 

 ▶ : 그 때 탕하는 파열음이 메아리칩니다. 한 번, 두 번 세 번.

 

 ▶ : 익숙한 총성에 고개를 돌려보면, 익숙한 얼굴들이 보입니다.

 

 ▶ : 어쩐지 모두 모여 있는 1조입니다.

 

 에캄 : 괜찮으신가요?!

 

 에캄 : 저... 저기 민간인분이...

 

 몰리 : 으앗, 저건 또 무슨...

 

 ▶ : 그 소리에 놀란 듯 괴물은 커다란 날개로 거대한 몸을 비상시키고는 경이로운 속도로 날아가 버립니다.

 

 ▶ : 괴물의 손에서 쇼코가 그대로 떨어져 차가운 지면에 그대로 부닥칩니다.

 

 디어뮈드 : 저게...! (괴물을 끝까지 눈으로 쫓으며 총으로 경계합니다)

 

 이데 : ...! 쇼, 쇼코! (달려가 상태를 확인한다)

 

 4호 : 이런... (연기가 나는 권총을 아래로 내리고 쇼코쪽으로 달려간다.)

 

 에캄 : 구, 구급차를...

 

 ▶ : 떨어질 때 머리를 세게 부딪 친 것 같다는 것같습니다.

 

 ▶ : 그녀는 희미해져 가는 의식 속에서 이데에게 품안에 있던 수첩을 건넵니다.

 

 아리마 쇼코 : 이것을… 부탁해, 다른 경찰 놈들에게는, 넘기지 말 아… 줘…

 

 ▶ : 그렇게 말하며 수첩을 넘긴 후, 그녀는 정신을 잃습니다.

 

 이데 : 쇼코, 정신차려, 쇼코!!

 

 몰리 : ...! 어떡, 어떡해요. 정신을 잃으셨..

 

 ▶ : 응급처치 등 판정 시도 가능합니다.

 

 이데 : (함부로 능력을 사용하는 건...) 제가... 제가 상태를 보고 있을게요. 구급차를 어서!

 

 4호 : 사용해. 내가 허가한다.

 

 이데 : ...네.

 

 이데 : CC<=95 [ 회복 ] (1D100<=95) 보너스, 패널티 주사위[0] > 21 > 21 > 어려운 성공

 

 4호 : 디어뮈드, 구급차에 연락을.

 

 디어뮈드 : 네. (급히 연락한다)

 

 4호 : 휴일 끝이네... (흐린 하늘을 보며 중얼거린다.)

 

 에캄 : 하아...

 

 몰리 : ....

 

 이데 : ...그러고 보니, 다들 여긴 어떻게...

 

 4호 : 미친 노란 우비 쫓다가... ... 이건 사무실 가면 천천히 얘기할게.

 

 ▶ : 그렇게 구급차가 오고, 쇼코를 병원에 인계합니다. 분명 힐이 정확히 들어갔음에도 쇼코의 의식은 돌아오지 않았습니다.

 

 ▶ : 의사의 말로는 상처는 깊지 않으나 머리를 부딪혔기 때문에 정밀검사가 필요하다고 합니다.

 

 디어뮈드 : ...(이상하다고 생각한다)

 

 ▶ : 곧 이어 신고를 받은 경찰이 들어옵니다.

 

 경찰 : 여러분이 아리마 쇼코 형사와 함께 있던 분들이군요. 저희들은 강력1과 소속입니다. 몇 가지 여쭤보고 싶은 것 이 있습니다.

 

 경찰 :

 

 ▶ : 그렇게 말하고는 경찰수첩을 보여줍니다.

 

 디어뮈드 : 안녕하세요, (고개를 꾸벅) 여쭤보신다면, 어떤...

 

 경찰 : 어떻게 습격을 받게 된건지 자세한 상황을 설명해 주시겠습니까?

 

 경찰 : 가능하면 범인의 인상착의도 알고싶습니다.

 

 에캄 : 어.... 음... (4호를 흘끔 본다)

 

 몰리 : .....(슬그머니.. 다른 사람들을 본다.)

 

 이데 : ...(역시 자세히 말하지 않는 게 맞겠지.)

 

 몰리 : ...음, 그게, 말이죠.. 저희도 자세히는 못 봤어요. 너무 어두웠고.. 갑자기 일어난 일이라..(눈이 빙글빙글 돌아간다.)

 

 디어뮈드 : 네. 저희 넷은 비명을 듣고 간 거라. 갑자기 퍽치기 당하셨다고...

 

 에캄 : (고개를 끄덕인다)

 

 4호 : 노란 우비를 입은 사람...

 

 4호 : 그 사람이 골목을 질주해가더군요. (아니었지만. 대충 던지고 반응을 살펴본다.)

 

 경찰 : 아, 그렇습니까... 용의선상에 올려두겠습니다.

 

 에캄 : ...

 

 ▶ : 반응이 영 미적지근해보입니다.

 

 에캄 : (일반 경찰은 그 사람을 모르는걸까...? 아니면 아직 연락을 못 받은건가...)

 

 디어뮈드 : 근래 이런 비슷한 다른 사건은 없었나요? 요즘 뉴스가 흉흉해서, 너무 걱정돼요.. (착한 얼굴로 눈썹을 내리며 물어본다)

 

 경찰 : 말씀대로 근래 비슷한 묻지마 살인사건이 있어 동일범의 소행일 가능성이 있겠군요.

 

 경찰 : ...협조해주셔서 감사합니다. 무언가 사건에 관련된것이 떠오르시면 연락 부탁드립니다.

 

 에캄 : 넵, 알겠습니다...

 

 에캄 : 그 동일범의 인상착의는 알 수 없을까요?

 

 경찰 : 아직 기밀이라 민간인분들껜 알려드릴 수 없습니다. 죄송합니다.

 

 ▶ : 서둘러 대화를 마무리한 경찰은 자리를 뜹니다.

 

 이데 : ...

 

 몰리 : ...하아..

 

 에캄 : 음...

 

 디어뮈드 : 생각보다 캐묻지 않네요.

 

 몰리 : ...반응이 너무 싱겁네요. 경미한 사건이라 판단한건지, 아니면.. ...하아..

 

 몰리 : 일단.... 이, 이데선배.. 놀라셨겠네요. 괜찮으세요? ...보니까, 아는 분이신 것 같아서..

 

 이데 : 아, 네. 저는... 괜찮아요.

 

 에캄 : 그러고보니... 뭔가 건네받으셨던 것 같은데, 뭔가요?

 

 이데 : 아 그게... ...들어가서 얘기할까요? 밖에서 할 만한 애긴 아닌 것 같아요.

 

 에캄 : 앗, 넵넵! 그럼 회사로...

 

 4호 : 가자 가자~ (애들 등 떠밀며 병원에서 나간다.)

 

 ▶ : ...

 

 ▶ : 그렇게 (비번일임에도) 사무실에 도착한 영웅들은 여차저차 서로에게 일어난 일들을 설명했습니다.

 

 ▶ : 디어뮈드와 몰리는 괴한을 목격해서 비상계단으로 올라가다가, 내려오던 4호와 에캄과 마주치고, 그대로 계속 노란 우비를 쫓았으며....

 

 ▶ : 돌연 4호가 '이쪽으로!' 라고 외치며 이데가 있던 그 골목으로 이동했다. ...는 이야기까지 나눴습니다.

 

 system : [ 4호 ] HP : 27 → 26

 

 system : [ 4호 ] MP : 19 → 18

 

 4호 : 미리 알았으면 좋았을텐데~

 

 4호 : (빈말이지만 약간의 진심도 담겨있다...)

 

 아레카 : ...뭐 상황은 대충 알겠어요. 그래서 다들 이렇게 긴급 출동 한거군요?

 

 에캄 : 넵...

 

 몰리 : .....네....(너덜너덜...)

 

 이데 : 다들 고생이 많으셨네요... 덕분에 살았어요.

 

 디어뮈드 : (내 오마카세...)

 

 에캄 : (쉰다고 연락 안 받았다면 큰일이 났을 듯...)

 

 아레카 : 그래서 이데가 받은 수첩엔 뭐라고 적혀있나요?

 

 이데 : 아, 아직 확인을... 볼게요. (수첩을 꺼내 내용을 확인한다.)

 

 ▶ : 쇼코의 수첩엔 다음과 같은 내용들이 적혀있습니다.

 

 ▶ : 「"옐로 가든"

-가급적 사카바씨에게 물어볼 것

-피해자: 전원 나고드 무역 관계자(물어보기X)

-살해된 후 동물에게 뜯어 먹힌 듯한 흔적: 사법해부 예정

 

개인적 원한에 의한 범행 ...?」

 

 몰리 : ...사카바씨?는 누구고, 나고드 무역은.. ..아, 아까 얘기해주셨던 회사..인가요.

 

 몰리 : 동물..의 흔적이라는건, 아마 우비를 말하는 걸테고요.. 으음.

 

 에캄 : 역시 그 우비일까요... 사람은 아닌 것 같았죠?

 

 몰리 : ...그걸 사람이라 보기는 힘들 것 같아요.

 

 디어뮈드 : (문어같은 촉수와 뜯어먹은 흔적의 관계성을 생각해보고) 그럴까요...

 

 에캄 : (끄덕...)

 

 에캄 : 문어도 부리가 달려있으니까요. 어떤 자국인지 보고싶네요.

 

 아레카 : 아, 그러고보니...

 

 아레카 : 아까 나고드 무역에 다녀왔었죠? (4호를 보며) 그쪽 사장이 아까 당신한테 연락을 했던데요.

 

 4호 : 음?

 

 아레카 : 에인졀 교수의 수제자인 사빈에게 「고서」의 탈환을 의뢰하고 싶다고 하네요.

 

 아레카 : 여러가지로 의혹이 붙은 물건이라 경찰에게 신고하고싶진 않고, 대신 보수는 넉넉하게 주겠대요.

 

 아레카 : 선금으로 500만원. 탈환시 선금의 두배.

 

 디어뮈드 : 허걱..

 

 아레카 : 원한다면 오늘 데려온 비서도 같이 참여해도 되고요. 필요한 인력이 있다면 본인이 자금을 지원해주겠다나봐요.

 

 에캄 : 저, 저요...

 

 4호 : 헤에...

 

 4호 : 경찰 싫다고 호랑이 굴에 제발로 기어들어오는군.

 

 4호 : 뭐 좋아, 우리도 경찰에 넘기긴 싫었으니까. (손을 까닥인다.) 내일 그 아저씨 좀 보러가야겠어.

 

 에캄 : 넵...

 

 4호 : 1조 다같이 간다. 불만 없지?

 

 디어뮈드 : 네. 없어요.

 

 에캄 : (다른사람 쭉 돌아봄)

 

 이데 : 네. (쇼코도 관련이 있는 일이고...)

 

 몰리 : 네, 네! 불만 없어요.

 

 4호 : 좋아~ 그럼 오늘은 이만 해산하자.

 

 4호 : 이데씨는 많이 놀랐을테니까 음, 우리 집에서 자고 갈래? (농담이다.)

 

 디어뮈드 : (사내 괴롭힘에 해당하나? 잠시 고민하고 역시 신고를, 아레카를 바라본다)

 

 이데 : ...괜찮아요. (단호.)

 

 4호 : 잉.

 

 에캄 : 내일 보시죠.

 

 아레카 : (4호 등짝을 개쎄게 한대 친다.) 네, 고생하셨어요.

 

 4호 : 악!!

 

 몰리 : 네, 네.. 내일.. 뵙겠습니다...

 

 ▶ : 저렴한 비명소리가 울려퍼지는 밤이 저뭅니다...

 

 ▶ : 이튿날.

 

 ▶ : 문제의 그 나고드 무역 빌딩에 1조가 다시금 모였습니다.

 

 4호 : 에~ 그러니까...

 

 4호 : 어제 살짝 들어서 알겠지만 나는 에인졀 교수의 수제자라는... ...설정이야.

 

 몰리 : ...설정.

 

 에캄 : 음...설정이라는 건...

 

 디어뮈드 : 그럼, 어떻게 대하면 될까요?

 

 에캄 : 실제 관계는 어떻게 되시나요...?

 

 4호 : 비즈니스지. 비즈니스.

 

 4호 : 원래 그런거 연구하는거 좋아하는 양반이라

 

 4호 : 영감은 국평연의 소식이 닿지 않는 곳에서 정보를 모아오고, 우리는 지원해주면서 살짝 사특한 짓 눈감아주고.

 

 4호 : 원래 어제도 그 양반이 갔어야했는데 감이 쎄해서 내가 직접 간다고 했지.

 

 에캄 : 끙...

 

 디어뮈드 : 그런가요, 다행이라고 해야 할 지...

 

 4호 : 너희들은 음, ...대학원생?

 

 에캄 : 팀장님도 이래저래 고생하시네요.

 

 4호 : 큰 직급에는 큰 책임이 따르는 법...

 

 디어뮈드 : (안타깝...지만 우리의 미래가 언젠가 저렇게 될 수 있다는 걸 염두에 두자)

 

 몰리 : 저희는.. 대학원생인 설정인거군요. ...이해했어요. 대학원생, 으음..

 

 4호 : 나는 박사. (혼자만?)

 

 에캄 : 엣...

 

 디어뮈드 : (앗)

 

 에캄 : 뭐 불만은 없습니다만... (팔자에도 없는 대학교에...)

 

 몰리 : ..박사님. 이라고 부르면 되는군요. 박사님...(묘하게 입에 안 붙는다.)

 

 4호 : 맞아 맞아~

 

 4호 : 그럼 들어갈까?

 

 이데 : 네, 가요.

 

 몰리 : 네, 박사..님.

 

 에캄 : 넵.

 

 ▶ : 어색한 설정을 숙지하며 다시한번 나고드무역으로 향합니다.

 

 마오 와일더 : 오셨군요. 제 제안을 수락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어제는 많이 놀라셨을거 같은데...

 

 4호 : (자연스럽게 인사를 받고) 아닙니다. 놀란건 사장님이 더 놀라셨을거 같은데. 아, 이쪽은 고서의 수색을 도와줄 연구실 학생들입니다.

 

 디어뮈드 : 안녕하십니까, 이번 건은 잘 부탁드립니다. 열심히 하겠습니다. (예의바르게 인사한다)

 

 몰리 : 안녕하세요...

 

 이데 : (꾸벅 인사한다)

 

 에캄 : (꾸벅 인사를 한다..)

 

 몰리 : ...자, 잘 부탁드립니다. 힘내겠습니다.. (디어뮈드의 인사를 듣고 급하게 덧붙인다.)

 

 4호 : 그래서... 그 뒤로 현장 조사는 좀 하셨습니까?

 

 마오 와일더 : (고개를 끄덕인다.) 습격자는 다른 물건은 하나도 훔치지 않고 오로지 그 고서만 훔쳐갔더군요.

 

 마오 와일더 : 그 모습을 보니... ...이건 아직 세간에 알려지지 않은 사항입니다만, 최근에 당사 직원을 노린 살인사건을 일으킨 범인과 착의가 똑같았습니다.

 

 이데 : 아, (노트의 내용을 떠올린다...)

 

 마오 와일더 : 처음부터 그 고서를 노리고 저희 직원들을 살해한걸지도 모르겠다는 생각이 들더군요... ....

 

 디어뮈드 : ... ... 그럼, 음... 그 훔쳐갔다는 사람이 동일범이라고 봐도...

 

 디어뮈드 : 네...

 

 에캄 : 으음... 당장 건물에 침입해서 훔쳐갈 수 있었을 것 같은데 왜 이때까진 그러지 않은 걸까요...

 

 에캄 : 고서의 내용은... 여쭤보면 곤란할까요?

 

 마오 와일더 : ...글쎄요, 저도 잘 몰라서.

 

 디어뮈드 : (구라같은데)

 

 디어뮈드 : cc<=10 심리학 (1D100<=10) 보너스, 패널티 주사위[0] > 29 > 29 > 실패

 

 에캄 : 그렇군요...

 

 에캄 : cc<=10 심리학 (1D100<=10) 보너스, 패널티 주사위[0] > 48 > 48 > 실패

 

 이데 : CC<=45 [ 심리학 ] (1D100<=45) 보너스, 패널티 주사위[0] > 66 > 66 > 실패

 

 몰리 : (의심..)

 

 몰리 : cc<=50 심리학 (1D100<=50) 보너스, 패널티 주사위[0] > 72 > 72 > 실패

 

 몰리 : (음. 아닌가? 맞나보다.)

 

 4호 : 뭐, 그걸 위해 제가 온거니까요.

 

 4호 : cc<=50 심리학 (1D100<=50) 보너스, 패널티 주사위[0] > 8 > 8 > 대단한 성공

 

 4호 : (흠, 말할때의 미묘한 표정변화를 눈치채지만 일단 사람좋게 웃으며 넘어간다.)

 

 마오 와일더 : 일주일뒤, 아 벌써 하루가 지났으니 6일뒤군요. 원래 그 책은 미국으로 수송할 예정이었어서 그 전까지 찾아와주셨으면 좋겠습니다.

 

 에캄 : 조금 촉박하네요...

 

 4호 : 아... 그러게요? 이거 그냥 찾기는 어렵겠는데요...

 

 디어뮈드 : (미국으로?왜지...)

 

 4호 : (의뢰비 올리려는 밑밥깐다...)

 

 마오 와일더 : 아... 그렇습니까? 그럼...

 

 마오 와일더 : 선금으로 천을 더 드리겠습니다. 의뢰 완료비는 여전히 두배고요.

 

 몰리 : (오..)

 

 에캄 : (4호 쓱 봄...)

 

 디어뮈드 : (이짝 도련님한테는 있으나 마나 한 돈이라 팀원들 반응만 살핍니다)

 

 4호 : 아, 그렇게까지 해주실 필요는... (허허실실 웃는다.) 그래도 역시 어려운 일은 맞으니....

 

 4호 : 사양하지는 않겠습니다.

 

 마오 와일더 : 감사합니다. (빙긋 웃는다.) 활동에 필요한 일 있으면 언제든 말씀해주십쇼. 지원해드리겠습니다. 겸사겸사 저에게 정기적으로 보고도 해주시고요.

 

 4호 : 네에, 알겠습니다. (자리에서 일어난다.) 저희도 현장을 좀 보고싶은데, 볼 수 있을까요?

 

 마오 와일더 : 물론입니다. (부사장 잭슨을 보며) 안내를 부탁하네.

 

 코풀 D 잭슨 : 예에... 이쪽입니다.

 

 ▶ : 잭슨의 안내대로 3층으로 향합니다. 4호와 에캄이 어제 봤던 것처럼 창문 유리가 깨져 있고, 방 안에는 어지럽혀진 흔적 과 부서진 매립형 벽 금고가 보이네요.

 

 에캄 : 창문을 깨고 바로 들어올 줄은 몰랐네요...

 

 몰리 : 으아, 난리도 이런 난리가 없네요..

 

 에캄 : (그래서 다들 중요한 것은 지하에 두는건가...)

 

 디어뮈드 : (그걸 제가 봤다, 라고 하려다 맙니다. 입 근질...)

 

 디어뮈드 : (우리끼리 있을때나 얘기하자...)

 

 이데 : (현장을 보니 어제 말로 듣기만 한 그 난리통이 체감이 된다...)

 

 4호 : 조사 좀 해보겠습니다.

 

 코풀 D 잭슨 : (마음껏 하라는 듯 손을 내보인다.)

 

 디어뮈드 : (창문으로 다가간다...)

 

 ▶ : 깨진 창문은 현재 가려져 있어 밖에서는 보이지 않게 되어 있습니다.

 

 ▶ : 유리 파편 중 작게 찢어진 노란 천조각이 눈에 띕니다.

 

 디어뮈드 : 아...(만져도 되려나, 챙겨봅니다)

 

 ▶ : 노란 천조각을 자세히 보니 이런 글씨가 적혀있습니다.

 

 ▶ : [0료법인 0로가0]

 

 ▶ : 이 천 조각은 방수 재질로 보이며, 글자가 인쇄되어 있 지만 찢겨있어서 전부 읽어낼 수는 없습니다.

 

 디어뮈드 : (딱히 못 읽을 것도 없긴 하지만, 익숙한 이름이...)

 

 에캄 : (매립형 금고를 살펴본다...)

 

 ▶ : 관찰 판정.

 

 에캄 : cc<=55 관찰력 (1D100<=55) 보너스, 패널티 주사위[0] > 81 > 81 > 실패

 

 ▶ : 잘 안보입니다.

 

 에캄 : (벽에 들어간 금고는 공사할 때 부터 넣어두는건가...)

 

 몰리 : 캄씨, 뭐 보세요..?

 

 몰리 : cc<=70 관찰력 (1D100<=70) 보너스, 패널티 주사위[0] > 31 > 31 > 어려운 성공

 

 ▶ : 파칭-! 몰리는 이 뜯겨진 금고를 보다 깨닫습니다.

 

 ▶ : 엄청난 힘으로 인해 억지로 열렸다는 것을.

 

 에캄 : 어떤 것 같아요?

 

 몰리 : 으아, 이거.. 너덜너덜한게, 힘으로 억지로 잡아뜯었나본데요..

 

 몰리 : 안쪽은..

 

 에캄 : 앗... 그런 것 같아보이네요.

 

 에캄 : 역시 인간이 아닌거군...

 

 몰리 : (캄씨도 금고를 잡아 뜯을 수 있으려나.. 같은 생각을 합니다)

 

 4호 : 캄은 금고 못뜯어?

 

 에캄 : 안 뜯어봐서 잘 모르겠는데...

 

 디어뮈드 : 다음에 훈련 때 시도해봐요!

 

 에캄 : 뜯어요...?

 

 4호 : 재밌겠다

 

 에캄 : (뜯으면 잠구는 의미가...? 싶은 생각을 하다가 금고 안 쪽에 집중한다)

 

 몰리 : 캄씨는 할 수 있어요!

 

 이데 : (그...그렇게까지.)

 

 ▶ : 그렇게 어찌저찌 조사를 마치고, 수색을 위해 밖으로 향합니다.

 

 4호 : 그럼 진전이 있는대로 연락드리겠습니다.

 

 코풀 D 잭슨 : 예에, 잘 부탁드립니다.

 

 코풀 D 잭슨 : ...아, 잠시.

 

 코풀 D 잭슨 : 만약 무언가 진전이 있으시면... 사장님 말고 저한테만 연락해주십쇼.

 

 디어뮈드 : (왜?)

 

 몰리 : ...?

 

 에캄 : 왜...?

 

 코풀 D 잭슨 : 만약 사장님에게서 연락이 온다면 적당히 둘러대고 자세한 내용은 말하지 마시고.... 알겠지요?

 

 코풀 D 잭슨 : 모두를 위한 일입니다. 그게...

 

 에캄 : 네에... (수상하네...)

 

 디어뮈드 : cc<=10 심리학 (1D100<=10) 보너스, 패널티 주사위[0] > 46 > 46 > 실패

 

 이데 : ...하지만 엄연히 저희 의뢰인은 사장님이신걸요. 적어도 이유는 알아야...

 

 디어뮈드 : 그러게요, 상냥하게 설명해주시면 기쁠 것 같아요.

 

 디어뮈드 : cc<=80 강제심리조종 (1D100<=80) 보너스, 패널티 주사위[0] > 50 > 50 > 보통 성공

 

 ▶ : 정신력 대항판정 합니다.

 

 코풀 D 잭슨 : cc<=90 정신력 (1D100<=90) 보너스, 패널티 주사위[0] > 45 > 45 > 어려운 성공

 

 디어뮈드 : cc<=80 정신력 (1D100<=80) 보너스, 패널티 주사위[0] > 83 > 83 > 실패

 

 코풀 D 잭슨 : ...흠? (마주치는 시선에 고개만 갸웃하고 만다.)

 

 ▶ : 디어뮈드 발동실패, 마력 1 감소합니다.

 

 디어뮈드 : (쯧 하는 소리를 삼킵니다...)

 

 system : [ 디어뮈드 ] 마력 : 16 → 15

 

 에캄 : 저기... 그래도 저희도 사정을 좀 알아야 일을 문제없이 할 수 있으니까요...

 

 에캄 : 설명... 어려울까요?

 

 코풀 D 잭슨 : 그래요, 좀 더 설명해드리자면...

 

 코풀 D 잭슨 : 마오씨는 적입니다, 적.

 

 코풀 D 잭슨 : 우리 회사에... 더 나아가서는 모두의 위협입니다.

 

 에캄 : 저, 적...

 

 에캄 : (뭔가... 예상이 간다)

 

 에캄 : 음... 알겠습니다. 고생하시네요.

 

 디어뮈드 : 뭐, 대표의 이념이 위험한 경우도 있죠. (납득한다)

그럼 개인적인 연락을 어떻게... 번호를 남겨주시죠.

 

 코풀 D 잭슨 : 여기 제 명함입니다. (명함을 건넨다.) 제가 먼저할 때는... 사빈씨에게 연락드리죠.

 

 4호 : cc<=50 심리학 (1D100<=50) 보너스, 패널티 주사위[0] > 39 > 39 > 보통 성공

 

 4호 : (빤히 잭슨의 모습을 보다가) 네, 그렇게 하죠. (여전히 사람 좋게 웃는다.)

 

 ▶ : 의미심장한 말을 남긴 잭슨은 다시 회사로 돌아갑니다.

 

 4호 : 사장이랑 부사장, 둘다 거짓말을 하는군.

 

 에캄 : 어라...

 

 에캄 : 부사장도 그런가요?

 

 디어뮈드 : 어쩐지 엄청 저항하던데요.

 

 몰리 : 어라, 부사장님 말은 진짜라고 생각했는데.....

 

 몰리 : 제가 모르는 뭔가가 있었나보네요..

 

 디어뮈드 : 평범한 사람이라면 얘기해줬을 텐데. (아쉽다는 듯)

 

 4호 : 그새 능력을 쓴거야? (대단하다는듯...)

 

 이데 : 무언가...둘러대는 말이긴 했죠, 더 캐봐야 말해줄 분위기도 아니였고...

 

 이데 : 여러모로 복잡한 이해관계가 얽혀있나보네요.

 

 에캄 : ... 둘다 뭔가 꿍꿍이가 있는 걸까요.

 

 몰리 : 어렵네요..

 

 에캄 : 감정 의뢰까지 한 고서... 이게 어떤 책이길래 저렇게 다들 원하는지 궁금하네요.

 

 디어뮈드 : 자, 그럼... 우리는 둘 모두에게 적당히 둘러대야 한다, 라는 것 같은데.

 

 4호 : 어렵네~

 

 에캄 : 음...

 

 에캄 : 우선 책부터 찾고 생각할까요.

 

 디어뮈드 : 전 이걸 찾으면, 책이 미국으로 나가게 될 거란 게 정말 신경쓰이거든요.

 

 디어뮈드 : 네, 어디로 갈 지 정해야 할 것 같아요.

 

 몰리 : 그래요. 여차하면.. ..저희가 가져버려요!

 

 4호 : 음, 원래 그럴 생각이었어.

 

 몰리 : 엇.. (팀장님은.. 다 계획이 있으시구나.)

 

 에캄 : (돈은...팀장님이 어떻게든 하시겠지...?)

 

 몰리 : 어디로, 으음, 어디로 가야할까요...

 

 에캄 : 그... 우비남? 남..? 이 아닐수도

우비인? 인...? 이 아닐수도...?

 

 에캄 : 는 어디로 갔을까요?

 

 4호 : 우비...생물?

 

 에캄 : 좀 전에 디미 씨가 뭔가 보고 계시던데...

 

 디어뮈드 : 우비문어?

 

 디어뮈드 : 아, 이거요.

 

 디어뮈드 : (조각을 공유한다) 뭔가, 익숙한 이름이 어렴풋 보이죠...

 

 몰리 : ...아, 옐로 가든.

 

 에캄 : 로가...?

 

 에캄 : 뭔가... 회사 이름일까요?

 

 에캄 : 네0버 지도에 검색해볼까요...? 연관 검색어에 뜰까...

 

 디어뮈드 : 법인...이라는 거 보니, 조금 검색하면 나올 것 같아요.

 

 이데 : 의료법인 옐로 가든... ("범인이 입원했었는지?" 라고 적혀 있던 노트의 내용을 떠올린다)

 

 에캄 : 아하... (토토독 검색한다 의료법인 옐로 가든...)

 

 디어뮈드 : 네, 그 노트에 있었던 이름이죠.

 

 ▶ : 검색하면 다음과 같은 정보를 알 수 있습니다.

 

 ▶ : =================================

의료법인 옐로 가든

1993년 설립된 정신병 환자 요양시설.

소재지: 000구 000동

원장은 카타리베 료코 여사.

정신질환 환자의 입원 요양을 목적으로 하는 시설이다.

수많은 치료 성과를 냈으며, 환자를 사회로 복귀시키고

있다는 실적이 있다.

=================================

 

 에캄 : 아, 나오네요. (화면을 보여준다)

 

 4호 : 와, 수상하다.

 

 디어뮈드 : 와 진짜 가기 싫은데요??(ㄴㄴ)

 

 몰리 : 너무... 수상하네요....

 

 4호 : 그래도 가야겠지... ...

 

 에캄 : ... 회사 가서 차 빌려서 나오죠...

 

 에캄 : 그러고보니... 디미 씨 면허는...

 

 디어뮈드 : 음? 땄죠.

 

 4호 : 디미 운전 잘해(아마도)

 

 몰리 : 오오, 기대되네요..

 

 디어뮈드 : 기대해주세요(내가 모두를 죽이지 않겠지?)

 

 에캄 : 다행이네요, 그럼 어서 가시죠. (뒤에 올 일은 알지도 못한 채 발걸음을 서두른다...)

 

 4호 : 그보다, 전에 운전했었으니까. (우리 인스먼스에서 0뺑이 쳤을때, 내가 곧 죽을거 같아서.)

 

 4호 : 저번에 무면허 트럭운전도 잘했고?

 

 이데 : (그렇게 말하면 오히려... 말을 말자.)

 

 몰리 : 그 때는... (회상한듯 입을 다문다.)

 

 몰리 : 아, 아무튼.. 면허까지 따셨으니까, 괜찮겠죠! 어서 가요.

 

 디어뮈드 : 영 안 되면 저는 운전의 신이라고 스스로 세뇌하고 운전할 테니 걱정마세요!

 

 에캄 : 어..?

 

 4호 : 아니 아니, 그만둬.

 

 이데 : ...

 

 몰리 : 네...?

 

 디어뮈드 : (왜...왜?)

 

 몰리 : ....그러면... 갈 때 아프지않게, 저도 세뇌해주세요... 미리 감사합니다.

 

 4호 : ......가자!

 

 몰리 : ..........

......네! 가죠!

 

 이데 : (정말 오랜만에 이 팀 괜찮나... 하는 생각을 한다...)

 

 ▶ : 묘한 분위기를 대충 수습하며 옐로가든으로 향합니다....

 

 ▶ : 디어뮈드가 정말로 모두를 죽이진 않았는지 운전 판정 해볼까?

 

 디어뮈드 : ...

 

 디어뮈드 : cc<=36 자동차 운전 (1D100<=36) 보너스, 패널티 주사위[0] > 32 > 32 > 보통 성공

 

 ▶ : 초보운전이라고 믿기지 않을만큼 나이스한 운전이었습니다.

 

 ▶ : 갑자기 들어온 끼어들기도 나이스하게 회피!

 

 디어뮈드 : (부릉부릉~) 와~ 오늘 도로가 좋네요~

 

 4호 : 그러게~(진짜 다행이다)

 

 몰리 : 허억, 헉.. 와.. 다행이네요..

 

 4호 : 스스로 세뇌한 건 아니지? (농담이다)

 

 에캄 : (굳게 잡고있던 손잡이를 슬쩍 놓는다...)

 

 디어뮈드 : : )

 

 4호 : 아..아니지?

 

 ▶ : 옐로가든.

 

 ▶ : 역근처에 있는 3층 건물로, 외관은 병원과 호텔을 더한 형태로 건물 두 채로 나뉘어 있습니다.

 

 ▶ : 벽에 뻗은 담쟁이덩굴로 인해 주변이 녹음으로 둘러싸여 마치 외국의 옛 저택을 방불케 하는 정취가 느껴집니다.

 

 4호 : 흠... ...

 

 4호 : 이번엔 무슨 컨셉으로 들어가야 할까.

 

 디어뮈드 : 특이하네요. 요즘에도 병원에 이런 건물을 쓰나요?

 

 에캄 : 음...

 

 4호 : 그러게? (일반 병원을 안간지 너무 오래됐다.)

 

 몰리 : 이번에도 컨셉을 정해야하는건가요.. 으음..

 

 에캄 : 환자..? 가 있어야 할 것 같기도요

 

 에캄 : 병원이니까...

 

 몰리 : 아.. 환자. 하긴, 그렇겠네요.

 

 에캄 : (너무 건강해서 병원에 잘 안감)

 

 4호 : 환자라...

 

 몰리 : 냅다, 기절한 척이라도 하면... 아, 그치만 정신질환 병원이니까...

 

 4호 : (정신병원이니까 정신이 제일 안좋은 내가? 라는 말은 하지 않아.)

 

 4호 : 가위바위보로 정할까나~?

 

 몰리 : 그럴까요..?

 

 몰리 : 안 내면 진 거 가위, 바위..

 

 ▶ : 보!! (1d6!)

 

 디어뮈드 : 1D6 (1D6) > 6

 

 몰리 : 1D6 (1D6) > 4

 

 4호 : 1d6 (1D6) > 6

 

 에캄 : 1D6 (1D6) > 3

 

 이데 : 1D6 (1D6) > 5

 

 에캄 : 음... (몰리 봄)

 

 몰리 : 그, 근데 이거.. 이긴 사람이 환자 하는건가요..?

 

 4호 : (건장한 에캄이 걸리면 재밌겠다는 생각한다...)

 

 4호 : 어. 이긴 사람이...?

 

 에캄 : 그....러죠

 

 디어뮈드 : ? (이긴 사람이면. 우리 셋이...)

 

 에캄 : (내가 환자 시늉을 하면....속을까...? 하는 생각이 들지만 일단 손을 꺼낸다...)

 

 에캄 : (속기 이전에... 들... 수 있나?)(그들의 가냘픈 팔다리를 본다)

 

 디어뮈드 : (가냘픈)

 

 에캄 : (뼈만 있잖아...)

 

 4호 : (뼈...)

 

 4호 : ...

 

 몰리 : 한번 더.. 해볼게요. 안 내면 진 거 가위, 바위..

 

 몰리 : 1D6 (1D6) > 5

 

 에캄 : 1D6 (1D6) > 2

 

 몰리 : 축하드려요.. (축하할 일..인거겠지?)

 

 4호 : 이야....

 

 에캄 : 더헉...

 

 4호 : 음, 이 편이 나을지도.

 

 몰리 : 그럼 저희가 캄씨를 옮기면..되나요? 업어..서?

 

 에캄 : ... 가능한가요?

 

 이데 : ...

 

 에캄 : 저 뭐에 걸린거죠 그럼...?

 

 몰리 : 환자..가 되신거죠. 캄씨가.

 

 4호 : (뭔가 말하려다가 이 바보 대화를 더 지켜보기로 한다.)

 

 에캄 : 으, 으어...

 

 에캄 : 노... 노력해볼게요

 

 이데 : 저... 근데, 그냥 입원 상담 겸 시설을 확인하고싶다고 하면 되지 않을까요...

 

 에캄 : (역시 의사 선생님이야)

 

 에캄 : 그정도면 될 것 같아요, (나를 위해서도, 그들의 팔다리를 위해서도)

 

 몰리 : 오오, 역시 이데선배..

 

 몰리 : 그러면 그런 설정으로 갈까요!

 

 4호 : (큭큭 웃는다.) 그럼 들어갈까?

 

 4호 : 충격적인걸 봐서 입원시설을 찾는다고 하면 대충 말이 맞겠지... (차에서 내린다.)

 

 ▶ : 1층, 대기실.

 

 ▶ : 접수처에는 직원으로 보이는 여성이 웃는 얼굴로 맞아 줍니다.

 

 직원 : 어서 오세요. 오늘은 어떤 용건으로 오셨나요?

 

 몰리 : 음, 안녕하세요.. 입원 상담때문에, 시설을 좀 보고싶어서 왔는데요..

 

 직원 : 어머, 그러시군요! 혹시 어떤 증세 때문에 찾아오셨나요?

 

 에캄 : 어...

 

 몰리 : .........

...그건.

(무의식적으로 캄을 돌아본다.)

 

 에캄 : 뭔가... 이상한걸 보고...

 

 에캄 : 꿈에 나오고,... 자꾸 그 생각만 하고...

 

 에캄 : 눈 앞에 아른거리고...

 

 몰리 : ...네, 보시다시피... (짐짓 안타까운 표정을 짓는다.)

 

 에캄 : 미치겠네요...

 

 직원 : 어이쿠... (공감하는 듯 슬픈 표정을 짓는다...) 진단서 같은건 없으시고요?

 

 에캄 : 네 그런거 없어요.

 

 4호 : (웃참 하느라 뒤돌아 서있다... ...)

 

 직원 : 그럼 먼저 진료부터 받으시는게 좋겠네요! 원장님께 상담 받아보시겠어요?

 

 몰리 : ...사, 상담? 까지. .....어쩌죠.(다른 사람들에게만 들리도록 슬쩍, 속삭인다.)

 

 에캄 : 까짓거 보죠 뭐... 바로 입원시키진 않겠죠... 돈 없다고 하면... (숙덕숙덕)

 

 4호 : (손목에 차고 있던 싯가 3800만원짜리 시계 숨긴다...)

 

 몰리 : 그쵸..? 설마, 잡아가기라도 하겠어요..(소근) ...네, 상담 받고싶은데.. 지금 바로 가능한가요?

 

 직원 : 네, 물론이죠! 원장님께 연락드릴게요. 잠시만 기다려주새요.

 

 디어뮈드 : (진료 혼자 보내도 되는 거겠지? 살짝 불안)

 

 에캄 : (멍...)

 

 직원 : 그럼 환자분이랑 보호자분... 성함이?

 

 몰리 : 어, 저는 하.. .....하두리, 고요.(저번에 쓴 가명을 꺼낸다..) 이쪽은...

 

 에캄 : 어...

 

 에캄 : 엡니다.

 

 직원 : 하두리님이랑 어엡님~

 

 직원 : 접수되셨습니다. 안내해드릴게요~

 

 직원 : 저 뒤에 분들도 같이...? (나머지 세사람을 바라본다.)

 

 이데 : ...저희는 상담하는 동안 시설을 좀 둘러볼 수 있을까요?

 

 직원 : 아, 네~ 알겠습니다! 그럼 여기 이 친구가 안내해 줄거예요.

 

 디어뮈드 : (보호자 측에 붙으며...) (혹시 상담 중에 수상한 일이 생길 수도 있으니 음음)

 

 에캄 : (안심...)

 

 직원 :

 

 ▶ : 직원 하나는 원장실로, 하나는 병실로 안내해주기 시작합니다.

 

 ▶ : 그때... 듣기 판정.

 

 디어뮈드 : cc<=60 듣기 (1D100<=60) 보너스, 패널티 주사위[0] > 88 > 88 > 실패

 

 몰리 : cc<=38 듣기 (1D100<=38) 보너스, 패널티 주사위[0] > 94 > 94 > 실패

 

 이데 : CC<=70 [ 듣기 ] (1D100<=70) 보너스, 패널티 주사위[0] > 65 > 65 > 보통 성공

 

 4호 : cc<=60 듣기 (1D100<=60) 보너스, 패널티 주사위[0] > 65 > 65 > 실패

 

 에캄 : cc<=20 듣기 (1D100<=20) 보너스, 패널티 주사위[0] > 34 > 34 > 실패

 

 ▶ : 이데의 귀에만 직원들의 목소리가 들립니다.

 

 ▶ : "... ..."

 

 ▶ : 이데, 4호 팀부터 진행합니다.

 

 ▶ : 직원이 친절하게 병원 구석구석을 안내해주고 있습니다.

 

 ▶ : 먼저 살펴본 곳은 병원 안쪽에 있는 안뜰.

 

 ▶ : 안뜰에는 꽃과 녹음이 어우러져 탁 트여 있다. 환자들 몇 명이 차를 마시거나 꽃을 손보고 있습니다.

 

 직원 : 여긴 환자분들이 직접 돌보는 정원이랍니다. 이런 소소한 일들을 하면서 마음도 치유하고 보람도 느끼는거죠.

 

 4호 : 와아, 좋네요.

 

 ▶ : 직원의 말대로 진짜 그런걸까요? 심리학 판정 해봅시다.

 

 4호 : cc<=50 심리학 (1D100<=50) 보너스, 패널티 주사위[0] > 73 > 73 > 실패

 

 이데 : CC<=45 [ 심리학 ] (1D100<=45) 보너스, 패널티 주사위[0] > 53 > 53 > 실패

 

 4호 : (나도 은퇴하면 나만의 정원을... 따위의 생각이나 하고 있다.)

 

 ▶ : 다들 평온한게 좋아보입니다.

 

 ▶ : 다음으로 향한 곳은 레크레이션 룸입니다.

 

 직원 : 환자분들이 모여서 레크리에이션이나 집단 치료를 하는 방이에요.

 

 ▶ : 컴퓨터가 한 대 있고 여러 개의 테이블과 의자, TV가 설치되어 있습니다.

 

 ▶ : 뭔가 수상한 점은 없는거 같지만 샅샅이 둘러볼까요? 관찰판정.

 

 이데 : CC<=75 [ 관찰력 ] (1D100<=75) 보너스, 패널티 주사위[0] > 27 > 27 > 어려운 성공

 

 ▶ : 이데는 벽에 노란 비옷이 걸려 있는 것을 발견합니다.

 

 이데 : (저건...) 저 비옷은...

 

 직원 : 아, 환자분들이 쓰는 비옷이랍니다. 야외활동이 필요한데 비가 올 때 써요.

 

 ▶ : 직원은 계속해서 안내를 이어갑니다.

 

 ▶ : 환자들이 당번제로 직접 식사를 만드는 식당을 지나 병실입니다.

 

 ▶ : 어느 방이든 침대와 책상이 있을 뿐 서로 다른 점이 거의 없습니다. 안에 있는 환자들은 모두 웃음을 짓고 있네요.

 

 4호 : (흐음?)

 

 ▶ : 심리학 판정.

 

 4호 : cc<=50 심리학 (1D100<=50) 보너스, 패널티 주사위[0] > 62 > 62 > 실패

 

 이데 : CC<=45 [ 심리학 ] (1D100<=45) 보너스, 패널티 주사위[0] > 100 > 100 > 대실패

 

 ▶ : 환자를 관찰한다고 너무 빤히 보고 말았습니다. 이상함을 느낀 직원이 두 사람을 불러세웁니다.

 

 직원 : 혹시 뭔가 찾으시는 거라도?

 

 이데 : 아, 아뇨. ...

 

 이데 : 아까부터 느꼈는데, 시설이나 프로그램이 정말 잘 된 것 같아서요... 환자들 모두 상태가 좋아 보여서 무심코 보고 말았네요. 주의하겠습니다.

 

 직원 : 아~ 그러시구나. (너그러운 얼굴로 호호 웃는다.) 아니에요. 소중한 분이 입원하시는건데 당연한 거죠.

 

 직원 : 문제없이 일상으로 복귀하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그러고보니 환자분이랑은 관계가 어떻게 되시나요?

 

 이데 : 아, 그게...

 

 4호 : 가족입니다, 가족.

 

 4호 : 저희 가족이 여러 사정으로 조금 각별한 사이라서요. 그래서 실례인줄 알면서 이렇게 우르르 몰려왔네요, 하하. (멋쩍은 듯이 웃는다.)

 

 직원 : 아하... (고개를 끄덕인다.) 아, 여기부턴 2층이에요. (큰 의문을 갖지 않고 안내를 계속한다.)

 

 ▶ : 직원을 따라 2층으로 향하는 계단을 올라갑니다.

 

 ▶ : ...

 

 ▶ : 관찰 판정.

 

 이데 : CC<=75 [ 관찰력 ] (1D100<=75) 보너스, 패널티 주사위[0] > 6 > 6 > 대단한 성공

 

 4호 : cc<=75 관찰력 (1D100<=75) 보너스, 패널티 주사위[0] > 75 > 75 > 보통 성공

 

 ▶ : 가는 도중 지하실로 향하는 계단이 있는 것을 눈치챕니다.

 

 ▶ : 그러나 우선 직원을 따라갑니다...

 

 ▶ : 한편, 원장실로 간 세사람은...

 

 ▶ : 직원에 안내로 들어간 원장실은 널찍한 방으로 접객용 테이블과 쇼파, 원장용 데스크, 자료를 정리해 놓은 책장이 있습니다.

 

 몰리 : 안녕하세요...

 

 ▶ : 관찰 판정.

 

 에캄 : (어색... 어색...)

 

 몰리 : cc<=70 관찰력 (1D100<=70) 보너스, 패널티 주사위[0] > 32 > 32 > 어려운 성공

 

 디어뮈드 : cc<=76 관찰력 (1D100<=76) 보너스, 패널티 주사위[0] > 11 > 11 > 대단한 성공

 

 에캄 : cc<=55 관찰력 (1D100<=55) 보너스, 패널티 주사위[0] > 80 > 80 > 실패

 

 ▶ : 몰리와 디어뮈드는 액자에 끼워진 남성의 사진이 있다는 것을 알 수 있습니 다. 액자에는「초대원장 킹스 K 야마니시 박사」라고 적혀 있습니다.

 

 카타리베 료코 : 이 시설을 설립한 초대원장 킹스 박사예요. 환자를 최우선으로 생각하는 훌륭한 선생님이었습니다.

 

 에캄 : 외국인...? 이시군요

 

 카타리베 료코 : 네에, 그렇죠.

 

 카타리베 료코 : 반갑습니다. 저는 이 시설의 원장, 카타리베 료코입니다.

 

 에캄 : 앗, 안녕하세요...(꾸벅)

 

 몰리 : ..잘 부탁드립니다...

 

 카타리베 료코 : 이쪽은 제 비서인 니토라고해요.

 

 니토 유지 : (무뚝뚝한 얼굴로 꾸벅 인사한다.)

 

 디어뮈드 : (사람 좋은 미소로 웃으며 인사하곤 두사람과 가볍게 악수한다)

 

 카타리베 료코 : (웃으며 맞이한다.) 그래서... 어떤 일 때문에 오셨나요?

 

 에캄 : 저... 이상한 걸 본 뒤로 계속 안정이 안되어서...

 

 에캄 : 혹시 입원 치료가 가능할 지 상담을 받으려고요...

 

 카타리베 료코 : 저런... (안타까운 얼굴로 에캄을 본다.) 걱정마세요. 저희 병원에서 치료받으시면 아무일도 없었다는 듯 평온한 마음을 되찾게 될겁니다.

 

 에캄 : 음... 그럼 어떤 치료를 받게 되는건가요?

 

 카타리베 료코 : 의사 선생님과 이야기하면서 내면을 들여다보고, 환자들과 함께 이야기하면서 마음을 치유하게 된답니다.

 

 카타리베 료코 : 여러 문화 활동들도 같이 병행하고 있어요. 이를테면 정원가꾸기나, 노래부르기, 공연 관람하기 같은 것들이요.

 

 에캄 : 흐음...(별로 이상한 치료를 하진 않는군...)

 

 카타리베 료코 : 실례가 아니라면... 어엡씨는 이전에 무엇을 봤었나요?

 

 에캄 : 음... 으음.,..

 

 에캄 : 밤 낚시를 갔다가... 이상한 걸 낚았어요

 

 에캄 : 뭔가... 징그럽고... 한 번도 못 본 생선이어서 다시 풀어줬습니다.

 

 카타리베 료코 : 얼마나 징그러웠길래... (공감해준다...) 보호자 분들도 알고 계셨나요?

 

 몰리 : 아.. 대충, 들어서 알고는 있었는데. 자세히는 몰랐어요..

 

 디어뮈드 : 지속적으로 언급하고 불안해하길래 달래주기는 했었지만요...

 

 카타리베 료코 : 걱정이 많으셨겠어요... 하지만 이제 안심하셔도 됩니다. 저희 병원에 있으면 괜찮아지실 거예요.

 

 디어뮈드 : ... 당사자는 입원 희망이긴 하지만요...

보호자 입장에선 좀 더 지켜보고 싶은데요. (어쩔 수 없다는 듯이 웃는다)

커리큘럼 등을 견학하거나 좀 더 설명해주실 수 있으신지.

 

 카타리베 료코 : 아, 물론이죠. 얼마든지 보셔도 됩니다. 일단 저희 병원은... 초대 원장 킹스 K 야마니시 박사가 설립한 정신 치료를 전문으로하는 병원입니다. 국가에서 여러 지원도 받고있고요.

 

 카타리베 료코 : 검증된 커리큘럼으로 여러 환자들이 호전되었습니다. 여기 이 파일을 보시면... (그리고 병원 프로그램과 시설에 대한 설명을 늘어놓는다.)

 

 에캄 : (멍...)

 

 몰리 : (멍..)

 

 디어뮈드 : (열심히 료코와 대화하듯 그 내용에 중간중간 대답과 질문을 반복한다)

이념과 치료과정이 훌륭하네요. (적당히 칭찬한다)

 

 카타리베 료코 : 감사합니다. (사람좋은 미소로 웃는다.) 보호자분도 굉장히 전문적이신데... 혹시 관련 일을 하시는지?

 

 디어뮈드 : 아, 관련직종... 친구가 심리상담을 좀 해서요. (웃는다)

저는 그냥 월급쟁이입니다.

 

 디어뮈드 : 어쨌든, 환자를 굉장히 생각해 주신다는 점은 이해했습니다. 원장님께서 보시기에도 이 친구는 입원 치료를 함이 맞아 보이시나 보군요.

 

 카타리베 료코 : 그런가요... (고개를 끄덕인다.) 예, 입원을 통해 확실히 교정치료를 하는게 좋아보입니다.

 

 디어뮈드 : 그럼, 차후 방문할 때 입원 절차를 진행하시는 것으로 하시죠. 재방문은 한 ... 이주일 뒤면 될까요?

 

 몰리 : (옆에서 열심히 고개를 끄덕인다)

 

 카타리베 료코 : 이주일... 예, 물론입니다. 그전에라도 오고싶어지신다면 언제든 오셔도 되고요.

 

 디어뮈드 : 예, 알겠습니다. 좀 더 증상이 심해지거나 하면 기간 내라도 언제든 오겠습니다.

 

 몰리 : 네에, 네.. 상담해주셔서 감사합니다..

 

 디어뮈드 : (대화하는 내내 원장의 안색을 살폈습니다만...)

 

 카타리베 료코 : 그럼, 나중에 뵙겠습니다. (한결같이 온화한 미소다.)

 

 ▶ : 심리학 판정.

 

 디어뮈드 : cc<=10 심리학 (1D100<=10) 보너스, 패널티 주사위[0] > 100 > 100 > 대실패

 

 ▶ : 안색을 살펴보는 시선에 원장의 눈썹이 슬쩍 올라갑니다.

 

 디어뮈드 : 음?(눈을 접어 웃습니다...)

 

 카타리베 료코 : 얼굴에 걱정이 많아 보이시네요.

 

 에캄 : 저, 저때문에...

 

 에캄 : 제가 고생을 시켜서...

 

 디어뮈드 : ... 걱정이야 많죠, 소중한 친구인데.

아... 원장님과 병원에 대한 불순한 의심은 아닙니다.

 

 디어뮈드 : 그야, 친구가 입원할 곳이니 더 꼼꼼하게 살펴야 해서... 요즘 이것 때문에 신경이 좀 날카로웠거든요. 혹여 불쾌하셨을까요?

 

 카타리베 료코 : 아뇨, 아닙니다. 저는 단지 보호자분의 정신건강도 걱정되서요.

 

 카타리베 료코 : 가까운 사람 중에 환자가 있다면 그 지인들도 으레 안좋아지길 마련이거든요.

 

 카타리베 료코 : 혹시라도 도움이 필요하시다면, 언제든... (그렇게 말하며 눈을 접어 웃는다.)

 

 디어뮈드 : (고맙다는 듯이 환하게 웃는다) 걱정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카타리베 료코 : 그럼 나중에 뵙죠... 니토, 저 분들을 바깥까지 안내해드리렴.

 

 니토 유지 : (고개를 끄덕이고는 세 사람을 밖으로 안내해 준다.)

 

 몰리 : (졸졸.. 따라나선다.)

 

 에캄 : 휴....

 

 디어뮈드 : (머리긁) 큰일 날 뻔했네요. (소근)

 

 ▶ : 그렇게 2층을 둘러보던 이데와 4호까지 합류하여 밖으로 나오게 됩니다.

 

 4호 : 정보 교환 하자고. 그쪽은 어땠어?

 

 디어뮈드 : 경호원이 하나 착 붙어 있고...

 

 몰리 : ..무, 무서웠어요..

 

 디어뮈드 : 저도 입원상담 하려 하던데요. 다단계처럼

 

 에캄 : 병원 설립자가 킹스 K 야마니시 박사... 라는 사람이라는 군요

 

 몰리 : 벽에 사진도 걸려있더라구요.. 엄청 존경하나봐요.

 

 4호 : 보통 정신병원이 연쇄입원 시키나(가봤어야 알지)

 

 4호 : 흐음...

 

 이데 : 상황에 따라 다르겠지만... 아무래도 낌새가...

 

 디어뮈드 : 두분이 견학해보신 후기는요?

 

 이데 : 시설은 괜찮아 보이던데... 환자들 상태가 너무 괜찮아 보여서 되려 꺼림칙한 느낌이었어요.

 

 4호 : 완전 수상.

 

 몰리 : 으아.. ...너무 수상하네요....

 

 몰리 : 저, 절대 입원 하고싶지않아요.

 

 에캄 : ... 저 입원 안 해도 되는거죠?

 

 에캄 : 시늉만 한 거죠...?

 

 4호 : (당연하지, 라고 말해야하는데 어쩐지 뜸들이고 싶어졌다...)

 

 몰리 : ....? (그 침묵에 저도 모르게 에캄과 4호를 번갈아본다. 설마...)

 

 에캄 : 앗, 엇...

 

 에캄 : 엣....?

 

 몰리 : ....저기, ...아니...죠?

 

 디어뮈드 : (4호 팔 팍 친다)

 

 4호 : 아얏.

 

 4호 : 당연히 아니지! 이런 미친 병원에 넣을까보냐.

 

 이데 : ...저, 안내받기 전에 직원 얘기를 좀 들은게 있는데요.(흐름을 적당히 끊는다)

 

 4호 : 음? 뭔데?

 

 이데 : 보안에 문제가 있는지... 수리 업자를 부른다는 얘기를 하더라고요.

 

 4호 : 헤에...

 

 디어뮈드 : 어? 혹시 변장하고 수리업자인 척 해야 하나요...?(아니겠지?)

 

 4호 : 굳이 그런 번거로운 일을 할 필요가 있나?

 

 4호 : 그냥 몰래 들어가면 되잖아.

 

 몰리 : ...몰래..?

 

 에캄 : 몰래....

 

 에캄 : (주변을 휙휙 둘러본다)

 

 에캄 : 화장실 찾는 척이라도 하면서 가나요...?

 

 디어뮈드 : (아... 한 명 누락될 것 같은 지 불안한 얼굴,,,)

 

 4호 : (푸핫 웃는다.) 아니 아니, 말그대로 몰래 잠입하자는거지.

 

 4호 : 이 타이밍에 보안에 문제가 있다는건 '신'이 준 기회가 아닐까?

 

 에캄 : (그... 그런가.)

 

 에캄 : 일단 알겠습니다. (어쩐지 팀장님이 웃으면 불길한 기분이 들어...)

 

 4호 : 안 그래도 아까 신경 쓰이는 곳을 발견하기도 했고....

 

 이데 : 아, 그 계단...

 

 디어뮈드 : 어쨌든 상담 자체는 기이할 정도로 "입원 시키려는" 느낌이었고, 견학하며 본 건 전부 수상했다...

 

 디어뮈드 : 신경 쓰이는 곳이 있다면, 럭키죠.

 

 4호 : 그렇지~? 그러면 이따 사람 없을 때...

 

 ▶ : 라고 말하려는 순간, 이데의 전화가 울립니다.

 

 ▶ : 화면을 보니 쇼코가 입원한 병원의 번호입니다.

 

 이데 : (전화를 받는다.) 네, 여보세요.

 

 ▶ : "김이연님 되시나요? 지금 아리마 쇼코님이 의식을 차리셨습니다."

 

 ▶ : "지금 아리마님이 찾고 계시니 시간 날때 방문하시는게 좋을거 같아요."

 

 이데 : ...! 네, 알겠습니다. 곧 갈게요.

 

 4호 : 무슨 일?

 

 이데 : 쇼코가 의식을 찾았다고...

 

 몰리 : ...! 드디어.. 다행이네요, 정말.

 

 에캄 : 앗... 다행이네요. 큰일이 난 줄 알았는데...

 

 4호 : 같이 병문안 갈까? 이 사건이랑 무관해 보이지도 않으니까.

 

 디어뮈드 : 네, 의식 차리셨을 때 바로 인사 드리는 게 좋죠. 이데씨도 그렇죠?

 

 이데 : 네. ...감사합니다, 여러모로 신경 써 주셔서...

 

 ▶ : 그렇게 다같이 쇼코의 병원으로 향하던 도중, 4호의 폰으로 전화가 걸려옵니다.

 

 4호 : 인기 폭발이네~

 

 4호 : (전화를 받는다.) 네, 잭슨씨.

 

 코풀 D 잭슨 : 조사 진척을 듣고싶습니다만...

 

 4호 : (힐끔? 팀원들을 본다.)

 

 4호 : (솔직하게 말할래, 아니면 숨길래.)

 

 에캄 : 잘.. 되고있다고 우선 말을하죠.

 

 몰리 : ...어영부영 넘겨버릴까요?

 

 이데 : 알아보는 중이다... 정도면 되지 않을까요. (실제로도 그렇고.)

 

 디어뮈드 : 병원 입구컷 됐다고 하면?

 

 4호 : 계속 알아보는 중입니다~ 정보가 적어서 쉽지 않네요.

 

 4호 : 이 동네에 노란 우비 입은 사람이 뭐 한둘이어야지. 안 그렇습니까?

 

 코풀 D 잭슨 : 예에...뭐... 그럼 그대로 조사를 진행하세요.

 

 코풀 D 잭슨 : 그리고 절대 사장에게 보고하지마시고, 나한테 보고하길 바랍니다.

 

 에캄 : (귀 쫑긋하고 엿듣는중)

 

 코풀 D 잭슨 : 꼭 이전에 당부드린 말을 기억해주길 바랍니다...

 

 ▶ : 그렇게 말하고는 일방적으로 전화를 끊어버립니다.

 

 4호 : 나참...

 

 디어뮈드 : 전화 싸가지 없게 하네요? 다음에 만나면 좀 주물러드려요?

 

 4호 : 나쁘지 않을지도.

 

 ▶ : 이야기를 나누다보니 어느덧 쇼코가 입원한 병원입니다.

 

 ▶ : 쇼코는 머리에 붕대를 감고 있으며, 일반 병실로 옮겨져 있습니다. 확실히 의식이 돌아온듯 이데를 보고 반가운 기색을 보입니다.

 

 아리마 쇼코 : ...연아...?

 

 이데 : 쇼코...! 좀 괜찮아?

 

 아리마 쇼코 : 괜찮아, 덕분에... 너는? 괜찮아? 다친 곳은 없어...?

 

 이데 : 응, 나는 괜찮아...

 

 아리마 쇼코 : 뒤에 분들은... (누구냐는 듯 눈으로 묻는다.)

 

 이데 : 아 그게...(4호를 본다.)

 

 4호 : 목격자면서 직장동료입니다. (선글라스 벗고 사람좋게 웃는다...)

 

 몰리 : (뒤에서 가볍게 고개를 꾸벅, 숙인다.)

 

 4호 : 외근때문에 그 근처를 지나가다 이...연씨랑 쇼코씨가 괴한한테 습격당한걸 목격했거든요. 제때 구급차를 부를 수 있어서 다행입니다.

 

 아리마 쇼코 : 아... (고개를 끄덕인다.그러다 문득) ... 수첩, 수첩은? 잘 챙겼어?

 

 이데 : 응, 여기. (가지고 있던 수첩을 돌려준다.)

 

 아리마 쇼코 : (수첩을 받고는 조금 안심한 표정을 짓는다.) 고마워... ...

 

 아리마 쇼코 : 내용은... 읽어봤어?

 

 이데 : (고민하다가) 응, 조금... 미안해, 멋대로 읽어서.

 

 아리마 쇼코 : (고개를 젓는다.) 아냐, 괜찮아. 읽은게 너라서 다행이야.

 

 아리마 쇼코 : 이건 내가 독자적으로 알아본 사건의 정보거든…. 아무래도 지금의 경찰서 사람들은 믿을 수가 없어서.

 

 디어뮈드 : 음... (조심스럽게) 일련의 사건에는 저도 궁금한 점이 많아서요. 그리고... 또 그런 걸 보기도 했고.

 

 디어뮈드 : 저희가 조사를 도울 수 있을까요?

 

 아리마 쇼코 : 일반인이 이런 사건에 끼어드는건 너무 위험해요.

 

 몰리 : 음, 그래도.. 혼자.. 조사를 계속 하시는건 너무 위험하지 않을까요..?

 

 아리마 쇼코 : ... ...

 

 ▶ : 아무래도 설득하려면 대인기능 판정이 필요해보입니다.

 

 이데 : CC<=70 [ 설득 ] (1D100<=70) 보너스, 패널티 주사위[0] > 57 > 57 > 보통 성공

 

 이데 : 나도 걱정되어서 그래. 믿을 만한 분들이니까... 맡겨줄 수 없을까?

 

 ▶ : 한참을 고민하던 쇼코는 이내 고개를 끄덕입니다.

 

 아리마 쇼코 : ...알겠어. ...그럼... 이야기를 들려줄게요. 여태까지 있었던 일들을.

 

 ▶ : 그 후 그녀는 대강의 상황을 설명해주기 시작합니다.

 

 ▶ : 원래는 그녀가 묻지마 살인 사건의 담당자였지만 두번째 희생자가 그녀의 약혼자였던 탓에 수사에서 빠지게 되었다는 사실을.

 

 아리마 쇼코 : .... 그 후 수사가 전혀 진전되지 않아서 몰래 알아봤는데 수사를 중지시키려는 움직임을 보이더라고. 그래서 독자적으로 움직이기 시작했던거야.

 

 이데 : 그런 일이...

 

 몰리 : 아.. ...그런 일이..

 

 에캄 : 저런...

 

 아리마 쇼코 : 미안, 너무 무거운 일이라... 사건이 다 해결되면 말해주고 싶었어.

 

 아리마 쇼코 : 수사에 집중하고 싶었거든...

 

 디어뮈드 : ...의지할 곳을 두는 건 중요해요. 조금이나마 슬픔을 덜어두시면 더 집중하실 수 있을 지도 몰라요. (위로한다)

 

 아리마 쇼코 : ... 위로해줘서 고마워요. (희미하게 웃는다.)

 

 4호 : 확실히... 경찰에게 관련 일을 물어봤을 때 수상한 반응을 보이긴 했죠.

 

 에캄 : 어째선가 별거 아니라는 느낌으로 넘어갔죠...

 

 에캄 : 어딘가 유착이 있을지도...

 

 4호 : 혼자서 힘드셨겠습니다... (가벼운 위로를 하고는) 유착이라던가 뭔가 더 짚이는 점은 없으신지.

 

 아리마 쇼코 : ... 수첩을 봤다고 했죠? 그러니까... 옐로가든도, 나고드 무역도 오래전부터 사건 관련자로 올라와있는데 어째선지 이곳의 수사가 전혀 이뤄지고 있지 않아요.

 

 아리마 쇼코 : 그래서 조사를 하려 했었는데... (그 뒤론 병원신세라는 듯 말을 잇지 않는다.)

 

 4호 : 수첩에서는... 피해자 전원이 나고드 무역 관계자라고 나와있더군요. 확실히 이러면 묻지마 살인사건이라기엔 어폐가 있어요. 조사하지 않는게 이상합니다.

 

 몰리 : ...경찰이 그럴 수가.. (안타까운듯 시선을 내린다)

 

 디어뮈드 : ...음... 사카바 씨는 누구죠? (궁금했던 것을 물어본다)

 

 아리마 쇼코 : 경찰관 선배예요. 듣기로는 옐로가든의 전 원장과 절친한 사이라고 해서...

 

 아리마 쇼코 : 그 분이라면 뭔가 알지도 모른다고 생각했어요.

 

 몰리 : ...음, 실례가 안된다면 여쭤보고싶어요. 사카바씨는 지금, 어디에...

 

 아리마 쇼코 : ...

 

 아리마 쇼코 : 어디계시는지 알려드릴게요. 대신... 너무 무리하지는 마세요. 이 사건은 정말 위험하니까.

 

 아리마 쇼코 : 그래도 뭔가 알아내면 반드시, 내게 알려주러 와줘요. 부탁할게요.

 

 몰리 : 네, 네에.. 꼭 그럴게요. 걱정마세요..

 

 이데 : 응, 꼭 그럴게. (무리하지 않겠다고는 확언할 수 없지만...) ...걱정하지 마.

 

 아리마 쇼코 : ... 조심해야해. (이데의 손을 한번 꼭 잡고는 놓아준다.)

 

 이데 : 쇼코 너야말로, 몸조리 잘 하고 있어.

 

 ▶ : 걱정하는 쇼코를 뒤로한 채 병원을 나옵니다.

 

 4호 : 흐으음....

 

 몰리 : 으으으으음....

 

 에캄 : 으음....

 

 4호 : 아무래도 쇼코씨 약혼자가 나고드 무역에서 일했던거 같지?

 

 디어뮈드 : (뭔가 만종을 떠올리고 있었다...)

 

 디어뮈드 : 음, 그렇겠죠.

피해자 전원이라 했으니.

 

 몰리 : 네, 그런 것 같아요. 아무래도.. ...안타깝게 됐네요..

 

 이데 : 아... 그렇게 되겠네요. ...

 

 4호 : 예감이 좋지 않은데.

 

 몰리 : 정말 캥기는게 많은 곳이네요, 여러모로.

 

 에캄 : 어떻게든 정보를 더 파봐야겠어요...

 

 4호 : (생각에 빠진듯 턱을 두어번 쓰다듬다가 고개를 든다.) 다음 행선지는 사카바씨네겠지?

 

 몰리 : 네, 가서 사카바씨를 만나서.. 이것저것 여쭤볼까요.

 

 디어뮈드 : 네. 뭔가 선수 빼앗기기 전에 가보죠.

 

 이데 : 네, 옐로 가든은... 수리가 5일 정도 걸린다고 했으니까, 아직 여유도 있을 것 같고요.

 

 4호 : (끄덕.) 가자고.

 

 ▶ : 차를 타고 쇼코가 알려준 주소로 향합니다.

 

 ▶ : 알려 준 주소로 가면 그 곳은 하천을 끼고 있는 BAR로, 간판에는 「BAR 무례」라고 적혀 있습니다.

 

 ▶ : 오픈시간은 6시, 현재 시각은... 때마침 문 열 시간에 가까워졌습니다.

 

 4호 : 와~ 바네?

 

 4호 : 한잔하고 할까.(안할거다.)

 

 에캄 : 근무 중에는 조금...

 

 디어뮈드 : (째릿!)

 

 에캄 : 무례...? 특이한 이름이네요

 

 에캄 : 욕쟁이 할머니 국밥... 같은건가

 

 4호 : (힝..)

 

 몰리 : 아, 그런 구수한 느낌의.. 그런거라면 이해가 가네요.

 

 디어뮈드 : 명랑해야만 먹을 수 있는 핫도그 같은 느낌일 수도...

 

 4호 : 무례해야만 먹을 수 있는 술...?

 

 4호 : 내가 또 그런건 잘하지.(엥)

 

 이데 : ...(한숨을 삼킨다) 들어가죠.

 

 4호 : 그래~

 

 ▶ : 가게 안은 어두침침하며, 카운터에서 유리잔을 닦는 중년의 남성이 한 명 있을 뿐 손님은 보이지 않습니다.

 

 사카바 센지로 : 어서 오시게. 주문은 무엇으로?

 

 에캄 : 주문... (뭐 시켜야 말씀을 해주시는 걸까요? 암호인가...?)(소근소근)

 

 4호 : 아, 그럼 전 블랙러시안 한잔. (자연스럽게 시키고 있다...)

 

 에캄 : 전 그럼 미도리 샤워로...

 

 몰리 : 저, 저는 술은 잘 모르는데.. 그럼 똑같은 걸로...! 부탁드립니다..

 

 에캄 : ... 아무것도 안 사고 캐묻기만 하면 실례이니... 뭐라도 시키는 것이 좋겠죠...

 

 4호 : 고럼 고럼

 

 4호 : 두 사람은?

 

 디어뮈드 : 음...

 

 이데 : 저는...(논알콜 메뉴 중에서 적당히 고른다.) 이걸로요.

 

 디어뮈드 : 코스모 폴리탄을 한 잔...

 

 사카바 센지로 : 음(고개를 주억거리며 메모하다) 조금만 기다려보시게.

 

 4호 : 가게 분위기 좋네요~ 친구 추천으로 온 건데.

 

 에캄 : 음... (4호의 얼굴을 슬쩍 보다가 은근슬쩍 말을 꺼낸다) 이 바... 언제부터 운영하신 건가요? 꽤 오래된 가게 같은데...

 

 사카바 센지로 : 원래 하던 일을 그만두고 연거라 그렇게 오래 되지는 않았네.

 

 사카바 센지로 : 말하자면 은퇴자금인거지. (허허 웃는다.)

 

 몰리 : 와아, 엄청 능숙해보이셔서 오래 일하셨을거라 생각했어요.. 대단하시네요.

 

 에캄 : 오... 이전에는 무슨 일을...? 이렇게 좋은 바를 만들만큼 퇴직금을 줬다니, 흔하지 않네요

 

 사카바 센지로 : 대단한 일은 아니었네, 그냥 적금 한푼두푼 모아서 겨우 마련한거지.

 

 4호 : 그래도 멋지네요~ 저도 은퇴하면 이런 가게 차리고 싶단 말이죠~ (휘휘 둘러보는 시늉을 한다.)

 

 4호 : 그런데 형님(형님?) 벌써 은퇴하실 나이신가? 그렇게 나이들어 보이지 않은데~? (상체를 기울여 바 테이블에 기댄다.)

 

 사카바 센지로 : 허허, 이 친구도 참. 아부해서 안주 받아먹을 생각인가?

 

 4호 : 에이 설마요! 보이는 사실을 말한 거 뿐인데요.

 

 디어뮈드 : 아..그래서...

 

 몰리 : 그러게요! 아직 현역처럼 보이시는데.. 바를 여는게 꿈이셔서 일부러 은퇴하신건가요? 뭔가 낭만있고 좋네요~...

 

 디어뮈드 : 오늘 다들 그 병원 어땠어요? 입원해도 될 거 같았어요? (일행에게 말 걸듯 주제를 돌린다)

 

 에캄 : 아... 아직 잘 모르겠어요

 

 에캄 : 옐로 가든? 이란 이름도 처음 듣고...

 

 몰리 : 뭔가, 조금 그랬죠.. 느낌이.

 

 디어뮈드 : 요즘 정신병원에 들어갔다가 약만 과다처방해주는 곳도 한두군데가 아니다보니...

 

 에캄 : 병원 분위기는 좋기는 했는데... 그 병원장? 분도? 인상 좋아보이시고... (힐끔)

 

 ▶ : 옐로가든이란 말이 나오자...

 

 ▶ : <심리학>판정

 

 몰리 : cc<=50 심리학 (1D100<=50) 보너스, 패널티 주사위[0] > 55 > 55 > 실패

 

 에캄 : cc<=10 심리학 (1D100<=10) 보너스, 패널티 주사위[0] > 6 > 6 > 보통 성공

 

 ▶ : 힐끔 보던 에캄의 눈에 분명히 보였습니다.

 

 ▶ : "옐로가든"이 언급되자 일순 표정이 굳는 사카바의 얼굴을...

 

 에캄 : (어라...)

 

 에캄 : (옆자리 누군가를 툭 치고 저 표정 좀 보라는 뉘앙스의 눈짓을 한다)

 

 몰리 : ....딱봐도 뭔가 있어..보이시죠? 물꼬를 더 터볼까요.. (슬쩍.. 뒤에서 소근소근 대화한다.)

 

 4호 : (앞에서 현란한 입털기로 사카바 정신 쏙 빼놓고 있는다...)

 

 4호 : (인테리어 얼마나 들었냐... 저축기간은 어느정도냐.... 일은 힘들지 않느냐... 무슨 진짜 은퇴 준비하는 사람마냥)

 

 에캄 : (끄덕...) (4호의 잡담을 타고 슬쩍 말을 붙인다) 혹시... 사장님은 정신과 병원 좋은 곳 아시나요? 옐로 가든이란 곳을 추천 받았는데, 아시나 해서...

 

 사카바 센지로 : 아, 정신과 병원...? 거긴.... ...

 

 사카바 센지로 : 모르겠는걸.

 

 ▶ : 아무래도 쉽게 입을 열것같지 않습니다. 대인기능 판정이 필요하거나 입을 열심히 털어야할것 같습니다.

 

 디어뮈드 : 이런 저런 손님들 보시면서 관련된 이야기도 하실 것 같은데. 뭔가 없었나요? (웃으며 물어본다)

 

 사카바 센지로 : 그런 얘기를 한 적은 없어서 말일세...

 

 4호 : 진짜요?

 

 4호 : 아닌 거 같은데

 

 4호 : cc<=87 매혹 (1D100<=87) 보너스, 패널티 주사위[0] > 63 > 63 > 보통 성공

 

 4호 : 사실 얘기 듣고 왔어요.

 

 4호 : 친구인 '쇼코'가 형님이 잘 알고 있다고 해서 찾아 왔거든요.

 

 4호 : 말해주지 않을래요?

 

 사카바 센지로 : ...

 

 사카바 센지로 : 경찰인가?

 

 에캄 : ...경찰은 아니고... 공무원 비슷한 거랄까...

 

 4호 : 뭐, 그렇죠.

 

 4호 : 경찰 친구니까? (으하하 웃는다.) 일반인이에요. 단지...

 

 4호 : 그냥 순수하게 옐로가든이 궁금했던 거 뿐이에요. 입원할 병원인데 제대로 된 정보를 좀 알아야하지 않겠어요?

 

 4호 : 형님이 전 원장님과 절친한 사이셨다고 하니까 신용할만한 정보가 있나해서 물어본거죠. 혹시 이거 민감한 정보? 그렇다면 실례했습니다만. (별 의미 없다는 듯 웃는다.)

 

 사카바 센지로 : ... ...뭐, 그래. 그렇다면야...

 

 사카바 센지로 : 옐로가든은... 킹스씨가 창설한 정신병원이지. 지금은 그의 '부인' 료코씨가 원장을 맡고 있다만...

 

 사카바 센지로 : 킹스씨는 내 맹우다. 아니, 맹우였지. 지금은 죽고 없지만...

 

 에캄 : 아, 돌아가셨군요...

 

 사카바 센지로 : 그의 정신의학을 토대로 한 범인의 프로파일링으로 해 결된 사건은 셀 수 없을 정도야. 그러니 옐로가든은 믿을 수 있는 병원이라고 생각...했었다.

 

 몰리 : ...무슨 일이..

 

 사카바 센지로 : 그의 병원에서 아주 기묘한 책을 발견했다. 아주 끔찍한 내용이었지.

 

 사카바 센지로 : ... ....

 

 디어뮈드 : ...

 

 디어뮈드 : 무엇을 행하고 있던가요?

 

 사카바 센지로 : …그만!

 

 사카바 센지로 : 아주 진절머리가 나!!

 

 사카바 센지로 : 더는 싫다고, 「무언가 알 아 버리는」 건.

 

 ▶ : 그는 비명에 가까운 소리를 냅니다. 잠시 침묵이 그 자리를 지배하기 시작합니다.

 

 사카바 센지로 : …그 이외의 일이라면 대답해 주지. 다 물어봤으면 어서 나가 주게.

 

 4호 : (어느새 나온 블랙러시안을 벌컥 마시고는 잔을 소리나게 내려둔다.)

 

 몰리 : 아, 죄, 죄송해요. 개인적인 걸 여쭈어봤네요.. 많이 힘드셨겠어요..

 

 4호 : 이거 실례 많았습니다.

 

 4호 : 아픈곳을 후비려던건 아니었는데... (느긋하게 고개를 기울이다가 자리에서 일어난다.) 사실 나도 비슷하거든요.

 

 4호 : 형님이랑 비슷하게 알고싶지 않은 것들을 알아버려서...

 

 4호 : 뭐, 옐로가든이 그런 곳이라면 더더욱 안되겠군요.

 

 4호 : 일어나, 가자.

 

 에캄 : 가, 가는건가요...

 

 에캄 : ...차라리 솔직하게 말하고 협조를 구하는 쪽이... (눈치를 본다)

 

 몰리 : (엉거주춤..하게 애매하게 서있다)

 

 4호 : (대답대신 따라오라는 고개짓만 한다...)

 

 에캄 : 음... (따라 자리에서 일어난다)

 

 이데 : (꾸벅 어색한 인사를 하고 나선다)

 

 몰리 : (일단 따라나선다..)

 

 디어뮈드 : (뒤를 흘긋, 쳐다보고는 코트를 팔에 걸친 채 따라갑니다)

 

 사카바 센지로 : ... ...

 

 사카바 센지로 : …어떻게든 단서를 얻고 싶다면, 플레이 아데스 극장에 가 보게.

 

 ▶ : <듣기>판정

 

 에캄 : cc<=20 듣기 (1D100<=20) 보너스, 패널티 주사위[0] > 99 > 99 > 대실패

 

 이데 : CC<=70 [ 듣기 ] (1D100<=70) 보너스, 패널티 주사위[0] > 15 > 15 > 어려운 성공

 

 디어뮈드 : cc<=60 듣기 (1D100<=60) 보너스, 패널티 주사위[0] > 31 > 31 > 보통 성공

 

 ▶ : 우당탕 쿠당탕, 멋지게 퇴장하던 찰나에 캄이 넘어지면서 소리가 잘 안들립니다.

 

 에캄 : 으아어악!!!

 

 에캄 : ... .. . .. .....(머쓱하게 일어난다)

 

 4호 : (얼씨구)

 

 에캄 : 죄... 죄송한데 못 들었어요

 

 에캄 : 어디로 가라고...?

 

 사카바 센지로 : ...................................

 

 사카바 센지로 : 플레이아데스극장!!

 

 사카바 센지로 : 얼른 가버리게!!

 

 사카바 센지로 : (다섯명을 우르르 쫓아내고 문전박대한다.)

 

 에캄 : 네, 네엡...!! (서럽다)

 

 몰리 : 우와앗, 앗..

 

 4호 : 아~...

 

 에캄 : 우우...

 

 4호 : 취한당.

 

 에캄 : 와중에 얼마나 드신건가요...

 

 4호 : 쪼끔 밖에 안마셨어. (술냄새난다)

 

 이데 : (그걸 그렇게 들이키면 아무래도...)

 

 에캄 : (간이 청순하신 편이시군...)

 

 몰리 : 아레카님이 아시면 혼내실지도...

 

 에캄 : 플레이아데스극장...(네0버 지도에 검색한다)

 

 4호 : (음...미래는 모른다네. 예언자지만.)

 

 디어뮈드 : (뒷목 긁적...)

 

 에캄 : 일단 가볼까요?

 

 ▶ : 플레이아데스 극장은 차를 타고 조금 더 가야할 거 같습니다.

 

 4호 : 일단 가보자. 가면서 얘기도 좀 하고.

 

 에캄 : 넵, 그러죠...

 

 4호 : 그나저나 플레이아데스....

 

 4호 : 플레이아데스?

 

 4호 : 어디서 들어본거 같은데.

 

 에캄 : 응? 어디서...

 

 디어뮈드 : 전 성단밖에는.

 

 ▶ : 주정뱅이 팀장을 뒤로 하고 모두 머리를 굴려봅시다. <지능>판정

 

 에캄 : cc<=50 지능 (아이디어) (1D100<=50) 보너스, 패널티 주사위[0] > 87 > 87 > 실패

 

 디어뮈드 : cc<=80 지능 (아이디어) (1D100<=80) 보너스, 패널티 주사위[0] > 16 > 16 > 대단한 성공

 

 에캄 : 멍....

 

 이데 : CC<=75 [ 지능 ] (1D100<=75) 보너스, 패널티 주사위[0] > 90 > 90 > 실패

 

 ▶ : 성단 밖에 모른다고 말하던 찰나 무의식에 있던 어떤 기억이 떠오릅니다.

 

 ▶ : 때는 3년전, 플레이아데스 극장.

 

 ▶ : 상연 도중에 지하의 가스관이 대폭발해 서 다수의 사상자를 낸 대형 참사가 일어났다. 그 참상 때 문인지 중증의 PTSD 증상을 보이는 생존자가 속출했다.

 

 ▶ : ... 라고 세간에 알려진 사고가 있었습니다만,

 

 ▶ : 그 이면에는 형용할 수 없는 의식이 진행되었고 그것의 뒷수습에 디어뮈드, 본인이 투입되었다는 사실을 떠올립니다.

 

 ▶ : 추가로 <크툴루 신화>판정

 

 디어뮈드 : cc<=23 크툴루신화 (1D100<=23) 보너스, 패널티 주사위[0] > 77 > 77 > 실패

 

 ▶ : 그러나 아직 '그것'의 지식에 닿기 전이라 무슨 의식이었는지는 제대로 듣지 못했습니다.

 

 ▶ : 그냥 열심히 목격자들 한테 여기보세요~ 안아프다~ 했던 기억만 납니다.

 

 디어뮈드 : (이 쪽에서는 많이 '아는' 게 좋은 건 아니긴 하지만...)

 

 디어뮈드 : (답답하네. 이건 필요한 얘기 같은데... 찌푸립니다.)

 

 4호 : cc<=85 지능 (아이디어) (1D100<=85) 보너스, 패널티 주사위[0] > 80 > 80 > 보통 성공

 

 4호 : cc<=40 크툴루 신화 (1D100<=40) 보너스, 패널티 주사위[0] > 75 > 75 > 실패

 

 4호 : ...........

 

 4호 : (쿨....)

 

 디어뮈드 : 음.

 

 디어뮈드 : 큰 사고가 있었어요. 그 극장.

어떤 불온한 의식이 있었고... 사상자 수습과 정신분석을 주 임무로 받았던 적이 있네요.

 

 에캄 : 큰 사고였다면... 어딘가에 기사 같은거라도 있을 수 있겠네요...

 

 에캄 : (토토독... 검색해본다)

 

 에캄 : cc<=20 자료조사 (1D100<=20) 보너스, 패널티 주사위[0] > 82 > 82 > 실패

 

 에캄 : 아... (한국어 헷갈린다)

 

 이데 : CC<=70 [ 자료 조사 ] (1D100<=70) 보너스, 패널티 주사위[0] > 73 > 73 > 실패

 

 ▶ : 행운 3을 소모해 성공으로 전환합니다.

 

 ▶ : 쓰레기 기사들 사이에서 운좋게 유용한 정보를 건져냅니다.

 

 system : [ 이데 ] 행운 : 92 → 89

 

 ▶ : [사건 현장은 엄중히 봉쇄되어 있어서 일설에서는 테러였던 게 아니냐는 말이 돌고 있다.]

 

 ▶ : [그때 그 극장에서 그동안 공개된 적 없는 희곡을 공연했다는데? 그냥 공연 보러 갔던 사람들 억울해서 어캄 ㄷㄷ]

 

 ▶ : [거기 사고난지가 언젠데 아직도 재건축 안했다고함. 정부 제정신인가.]

 

 ▶ : [거기 밤마다 뭐가 돌아다닌 다는 소문 있음 ㅋㅋ 공포유튜버들 개좋아할거같은데 왜 아무도 영상 안 올리냐.]

 

 ▶ : ...등등.

 

 몰리 : 바, 밤마다 뭔가 돌아다닌다, 라... ..........무섭네요...

 

 이데 : (테러, 공개된 적 없는 희곡... 익숙한 흐름인데. 의식이라는 건 어쩌면...)

 

 에캄 : 음... 원래 폐허에는 이상한 사람이 많이 드나드니까요.

 

 디어뮈드 : 그럼 저희가 다녀간 이후로도 누군가가 계속 그 장소를 어떤 목적으로 사용하고 있다는 말 밖에 더 되나요.

 

 에캄 : 평소에는 아무것도 안 나오길 비는데... 이번엔 정보가 부족하니 뭐라도 나와주면 좋겠네요.

 

 디어뮈드 : 그게 노숙인이 아니면, 글쎄요. 잔당일지도...

 

 ▶ : 전원 <아이디어>판정

 

 몰리 : cc<=90 지능 (아이디어) (1D100<=90) 보너스, 패널티 주사위[0] > 74 > 74 > 보통 성공

 

 디어뮈드 : cc<=80 지능 (아이디어) (1D100<=80) 보너스, 패널티 주사위[0] > 49 > 49 > 보통 성공

 

 이데 : CC<=75 [ 지능 ] (1D100<=75) 보너스, 패널티 주사위[0] > 43 > 43 > 보통 성공

 

 에캄 : cc<=50 지능 (아이디어) (1D100<=50) 보너스, 패널티 주사위[0] > 82 > 82 > 실패

 

 ▶ : 몰리, 디어뮈드, 이데는 차의 창문너머 보이는 하천에서 검은 그림자가 우리의 차를 응시하는 듯한 느낌을 받습니다.

 

 ▶ : 그림자는 곧 사라집니다.

 

 에캄 : 여긴 길이 험하네요... (다른 곳을 빤히 보고있다)

 

 디어뮈드 : (차량 서랍에서 망원경을 꺼내 그쪽을 봤을 때는, 이미 사라진 듯 합니다...)

 

 ▶ : 알아채버린 세사람, 묘한 불안감을 느낍니다.

 

 ▶ : 이성 판정(0/1d3)

 

 디어뮈드 : (1D3) > 1

 

 몰리 : (1D3) > 1

 

 이데 : CC<=86 [ 이성 ] (1D100<=86) 보너스, 패널티 주사위[0] > 31 > 31 > 어려운 성공

 

 몰리 : cc<=89 이성체크 (1D100<=89) 보너스, 패널티 주사위[0] > 34 > 34 > 어려운 성공

 

 디어뮈드 : cc<=77 이성체크 (1D100<=77) 보너스, 패널티 주사위[0] > 87 > 87 > 실패

 

 디어뮈드 : 1D3 (1D3) > 2

 

 ▶ : 디어뮈드 이성 2 감소합니다.

 

 system : [ 디어뮈드 ] SAN : 77 → 75

 

 ▶ : 기분 나쁨을 느끼고 있는 그때...

 

 ▶ : 4호의 폰이 울립니다.

 

 4호 : 아, 씨 깜짝아. (졸다 깨서 주머니에서 폰을 꺼낸다.) 네, 전화 받았습니다.

 

 마오 와일더 : 안녕하세요, 나고드의 마오입니다. 조사의 진척은 어떻게 되어가고 있습니까?

 

 4호 : 아... 조사 진척 말입니까? (스피커폰으로 바꾸며 애들을 바라본다. 어떻게 할래?)

 

 에캄 : 적당히... 잘 되고 있다 정도면 괜찮지 않을까요?

 

 에캄 : 약간... 찜찜한 부분이 있어서 전부 보고하기엔 조금..

 

 몰리 : 와, 또 연락이.. .....뭔가, 저희가 아는걸 그대로.. 전달하는건 조금.. 불안한 기분이 들어요.. 뭉뚱그려서 전달하는게 어떨까요? (스피커폰에 들어가지 않을만한 소리로, 작게.. 말합니다.)

 

 4호 : (두 사람은?)

 

 디어뮈드 : 조사에 진척은 있는데 지금 확언드리기 어려운 부분을 조사중이라 확인 이후 차후 먼저 연락드린다고...

 

 이데 : 네, 그게 무난할 것 같아요.

 

 4호 : 적당히 예의바르고 좋은걸.

 

 4호 : (마이크를 가리고 있던 손을 떼고 입을 연다.) 지금 열심히 조사 중입니다만... 아직 확실한 물증은 없어 함부로 보고드리기 그렇습니다. 나중에 확실해지면 연락드리죠.

 

 에캄 : (전문가 같다...)

 

 마오 와일더 : ...그렇습니까. 그럼 연락 기다리겠습니다.

 

 마오 와일더 : 그럼 이만.

 

 ▶ : 전화가 끊깁니다.

 

 디어뮈드 : 아 떨떠름해...

 

 4호 : 거참 수상한 놈이 한 둘이 아니란말이지~?

 

 이데 : ...다음번 연락에는 어떻게 둘러댈지도 생각해 봐야겠네요... 언제까지고 알아보는 중이라고만 할 순 없으니.

 

 몰리 : 전 지금, 여러분 빼고 전부 못 믿겠어요...

 

 4호 : (끄덕.) 누가 우리 편인지 확실히 알면 좋을텐데~...

 

 에캄 : 연관된 사람들 각각 다 다른 목적이 있는 것 같아서... 어렵군요.

 

 에캄 : ...극장에 뭐라도 있으면 좋으련만

 

 4호 : 너희들이 생각하기에 우리랑 이해관계가 일치하는 사람은 누구인 거 같아? 지금까지 만난 사람들 중에서.

 

 디어뮈드 : 일단 원장은 아닌 듯 싶어요.

 

 4호 : 누가봐도 수상해보이긴 했지...

 

 에캄 : 무역회사 쪽도... 그렇게 믿음직하진 않은 것 같아요.

 

 몰리 : 저는 잭슨씨랑 와일더씨도, 좀.. 두분이 서로를 경계하는건 알겠는데, 그 점 때문에 오히려 둘 다 수상해보여서요...

 

 에캄 : 끙... 아직 정보가 부족하네요.

 

 몰리 : 아직은 잘 모르겠네요...

 

 4호 : 일단 4명 전원 수상하다는거지? 음, 사카바씨는?

 

 디어뮈드 : 뭐... 저희가 부족해서겠어요? 지금 이 사람들의 인망이 부족한 탓이라고 봅니다.

 

 4호 : (고럼 고럼.)

 

 에캄 : 사카바 씨는... 그냥 저희를 별로 안 좋아하시는 것 같은데요.

 

 에캄 : 일반인 축에 속하신 것 같아서... 관련 정보를 얻는 것 외에는 이 일에 깊게 끌어들이는 건 좋지 않을 것 같아요.

 

 디어뮈드 : 네. 아무래도 떠올리는 것 만으로도 패닉상태이신 것 같고...

 

 이데 : 이미 충분히 알려주신 것 같기도 하고요.

 

 ▶ : 이런저런 얘기를 하며 운전하다보니 어느새 플레이아데스 극장 앞에 도착합니다.

 

 4호 : 그냥 일반인인지 아니면 함정인지는 여길 조사해보면 알겠지.

 

 ▶ : 사전의 정보대로 극장과 그 주위 시설은 3년 전의 사고의 흔적이 그대로 남아있으며 완전히 봉쇄되어 있습니다.

 

 ▶ : 건물의 외관은 마치 내부에서 거대한 충격이 가해진 것 처럼 유리창이 전부 날아가 버린 상태입니다.

 

 ▶ : 밤이긴 하나 지나가는 행인들이 몇있어 당당히 들어가기엔 어려워 보입니다.

 

 4호 : 흐음... (팔짱을 끼고 건물을 바라본다.)

 

 몰리 : ...음. 뒷길..같은게 없을까요. 어떻게 들어가면 좋을지..

 

 디어뮈드 : (찌푸림) 그 뒤로 방치된 모양이네요...

 

 4호 : 여기 거기지? 그 예전에 우리 관할이었던.

 

 4호 : 뭔가 생각날랑말랑한데...

 

 4호 : 일단 '은밀'히게 들어가 보는건?

 

 몰리 : 네..! 한번 해볼게요.

 

 디어뮈드 : 어그로만 안 끌게 해주세요...(잠시 기도)

 

 ▶ : 마음 단단히 먹고... <은밀행동> 판정.

 

 에캄 : cc<=20 은밀행동 (1D100<=20) 보너스, 패널티 주사위[0] > 64 > 64 > 실패

 

 몰리 : cc<=81 은밀행동 (1D100<=81) 보너스, 패널티 주사위[0] > 19 > 19 > 어려운 성공

 

 디어뮈드 : cc<=63 은밀행동 (1D100<=63) 보너스, 패널티 주사위[0] > 51 > 51 > 보통 성공

 

 ▶ : 에캄의 커다란 등치가 몰리와 디어뮈드의 은밀한 이동을 가려줍니다.

 

 이데 : CC<=20 [ 은밀행동 ] (1D100<=20) 보너스, 패널티 주사위[0] > 90 > 90 > 실패

 

 4호 : (얘들아 뭐해.)

 

 이데 : ...

 

 에캄 : 문이 너무 낮아서... (이마 잡고있다)

 

 4호 : (그냥 터벅터벅 문열고 나와서 두사람 데리고 안으로 들어간다.)

 

 에캄 : 죄, 죄송합니다... 길막을...

 

 에캄 : (쫄래쫄래 따라감...)

 

 4호 : 아, 여기가 거기지? 우리 수사 1과가 '현장조사' 해야하는 곳.

 

 4호 : 민간인 못들어오게 잘 감시하라고.

 

 에캄 : 네, 넵! (그런 설정이군요...)

 

 이데 : (수사 1과.) ...네.

 

 4호 : (그런 설정이지.)

 

 ▶ : 문에 머리박은 에캄에 어그로 끌렸던 시민들도 아~ 그런 설정이구나. 하면서 지나갑니다.

 

 에캄 : (제발 나에게 관심을 주지 않길...)

 

 몰리 : (설정은 참 좋은거구나..)

 

 에캄 : ... 안쪽은 어떤가요? 창문이 다 깨져 있었으니 난장판일 것 같은데...

 

 4호 : (오늘의 설정 박사, 회사원, 비혈연가족, 경찰, 또 뭐가 추가 될까나...)

 

 ▶ : 안으로 들어가보면, 현관 홀은 매우 깜깜해서 불빛이 없으면 앞이 보이지 않을것 같습니다.

 

 디어뮈드 : 아, 어두워...

 

 에캄 : (핸드폰으로 주섬주섬 플래시 킨다)

 

 몰리 : 으아.. 을씨년스럽네요..

 

 에캄 : 저번에... 유0브에서 귀신이 가까이 오면 소리가 나는 기계를 들고 폐허 탐사하는 영상을 봤는데...

 

 에캄 : 저희도 그런 도구 있을까요...

 

 4호 : 아무래도 없지.

 

 몰리 : .....그, 그, 그런걸, 쓰면, 더 무서울 것 같은데요.......

 

 4호 : 연구팀한테 만들어달라고 할까?

 

 디어뮈드 : ... 귀신 탐색하러 온 거 아니니까 괜찮지 않을까요?

 

 몰리 : 네?! 굳이.. 굳이요?!

 

 4호 : 재밌어 보이잖아~

 

 이데 : (가만 듣다가 자기 휴대폰 라이트도 켜서 현관 비춰본다...)

 

 ▶ : 라이트를 들고 주위를 살펴보니, 낡은 포스 터가 붙어 있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에캄 : (문뜩 그 괴물들이랑 귀신이랑 같은 분류로 봐야 하는 건가 고민되기 시작함)

 

 ▶ : 포스터의 상연 목록에는 「노란 옷의 왕」이라고 적혀 있습니다.

 

 에캄 : 포스터... 이게 가장 마지막에 공연한 것이겠죠?

 

 ▶ : <오컬트> 혹은 <크툴루신화>판정.

 

 에캄 : 음...

 

 에캄 : cc<=5 오컬트 (1D100<=5) 보너스, 패널티 주사위[0] > 80 > 80 > 실패

 

 에캄 : 연극은 잘 몰라서...

 

 4호 : cc<=40 크툴루 신화 (1D100<=40) 보너스, 패널티 주사위[0] > 87 > 87 > 실패

 

 이데 : CC<=13 [ 크툴루 신화 ] (1D100<=13) 보너스, 패널티 주사위[0] > 89 > 89 > 실패

 

 몰리 : cc<=5 크툴루 신화 (1D100<=5) 보너스, 패널티 주사위[0] > 87 > 87 > 실패

 

 디어뮈드 : cc<=23 크툴루신화 (1D100<=23) 보너스, 패널티 주사위[0] > 67 > 67 > 실패

 

 4호 : 으음...(미간이 구겨진다.)

 

 에캄 : 리어왕? 이런 것이랑 다르겠죠?

 

 4호 : 다르지않을까?

 

 4호 : (강행판정해보겠다.)

 

 디어뮈드 : 아...

 

 4호 : cc<=40 크툴루 신화 (1D100<=40) 보너스, 패널티 주사위[0] > 86 > 86 > 실패

 

 4호 : (미약한 두통에 머리를 누른다...) 뭔가 떠올리면 안될 거 같은데?

 

 에캄 : ... 저희 전부... 일반 지식으로는 모르는 것을 보니

 

 에캄 : 엄청 마이너한 극이거나... 수상한 것이겠네요

 

 몰리 : 으음, 잘 모르겠네요..

 

 4호 : 계속 안으로 들어가보자.

 

 디어뮈드 : cc<=23 크툴루신화 (1D100<=23) 보너스, 패널티 주사위[0] > 36 > 36 > 실패

 

 에캄 : (라이트로 발 아래를 비추며 안쪽으로 앞장서 들어간다)

 

 ▶ : 극장 안으로 들어가자 엄청난 수의 파편, 무참히 부서 진 객석, 허물어져 내린 무대 장치…. 모든 것들이 3년 전 의 참극 그대로 남아 있었습니다.

 

 ▶ : 이어서 <관찰> 판정.

 

 몰리 : cc<=70 관찰력 (1D100<=70) 보너스, 패널티 주사위[0] > 48 > 48 > 보통 성공

 

 에캄 : cc<=55 관찰력 (1D100<=55) 보너스, 패널티 주사위[0] > 60 > 60 > 실패

 

 이데 : CC<=75 [ 관찰력 ] (1D100<=75) 보너스, 패널티 주사위[0] > 66 > 66 > 보통 성공

 

 4호 : cc<=75 관찰력 (1D100<=75) 보너스, 패널티 주사위[0] > 7 > 7 > 대단한 성공

 

 에캄 : (바닥의 파편들 벽으로 슥슥 밀고있음)

 

 디어뮈드 : cc<=76 관찰력 (1D100<=76) 보너스, 패널티 주사위[0] > 61 > 61 > 보통 성공

 

 ▶ : 여기저기 검은 얼룩이 있는 것을 발견합니다.

 

 ▶ : 성공한 사람들은 <아이디어> 혹은 <의료>판정.

 

 4호 : cc<=85 지능 (아이디어) (1D100<=85) 보너스, 패널티 주사위[0] > 88 > 88 > 실패

 

 몰리 : cc<=90 지능 (아이디어) (1D100<=90) 보너스, 패널티 주사위[0] > 79 > 79 > 보통 성공

 

 4호 : (그다지 깊은 생각은 하지 않기로 한다...)

 

 이데 : CC<=81 [ 의료 ] (1D100<=81) 보너스, 패널티 주사위[0] > 88 > 88 > 실패

 

 디어뮈드 : cc<=80 지능 (아이디어) (1D100<=80) 보너스, 패널티 주사위[0] > 8 > 8 > 대단한 성공

 

 system : [ 이데 ] 행운 : 89 → 82

 

 ▶ : 몰리와, 이데, 디어뮈드는 그것이 오랜 시간에 걸쳐 말라붙은 혈흔이라는 것을 눈치챕니다.

 

 ▶ : 규모를 보건데 상당한 수의 인간들의 혈흔임을 쉽게 짐작할 수 있습니다.

 

 디어뮈드 : ...음.

 

 ▶ : 이곳에서 일어난 참상의 파편 을 이해하게 된 영웅 이성판정.

 

 몰리 : ...으, 이건..

 

 몰리 : cc<=89 이성체크 (1D100<=89) 보너스, 패널티 주사위[0] > 65 > 65 > 보통 성공

 

 디어뮈드 : cc<=75 이성체크 (1D100<=75) 보너스, 패널티 주사위[0] > 22 > 22 > 어려운 성공

 

 이데 : CC<=86 [ 이성 ] (1D100<=86) 보너스, 패널티 주사위[0] > 25 > 25 > 어려운 성공

 

 ▶ : 이성감소 없습니다.

 

 ▶ : 무대 쪽을 살펴보면 그 곳을 중심으로 커다란 충격이 발생한 듯한 흔적을 발견할 수 있습니다.

 

 ▶ : 폭발의 원인을 살펴보기 위해서는 <화학> <전기수리> 등 적절한 기능 판정이 필요합니다.

 

 디어뮈드 : cc<=10 전기수리 (1D100<=10) 보너스, 패널티 주사위[0] > 79 > 79 > 실패

 

 에캄 : cc<=10 전기수리 (1D100<=10) 보너스, 패널티 주사위[0] > 38 > 38 > 실패

 

 몰리 : cc<=10 전기수리 (1D100<=10) 보너스, 패널티 주사위[0] > 93 > 93 > 실패

 

 이데 : CC<=10 [ 전기 수리 ] (1D100<=10) 보너스, 패널티 주사위[0] > 14 > 14 > 실패

 

 몰리 : 아, 이거.. 저번에 본 폭탄이 생각나는데...

 

 몰리 : cc<=90 지능 (아이디어) (1D100<=90) 보너스, 패널티 주사위[0] > 37 > 37 > 어려운 성공

 

 ▶ : 몰리는 어렴풋하게 테마파크에서 있었던 일들을 떠올립니다.

 

 ▶ : 폭탄을 만져봤기 때문에 잘 알고 있습니다. 이것은 폭탄으로 인해 무너진 흔적이 아닙니다.

 

 ▶ : 커다란 무언가가 등장해 무너뜨리고, 흔들고, 털어트린 흔적이라는 것을 눈치챕니다.

 

 몰리 : ...이거, 폭발때문에 생긴 흔적이 아니에요.. 아마도.. (자신이 떠올린 내용을 설명한다.)

 

 4호 : ...헤에.

 

 에캄 : ...으음...

 

 몰리 : 예전에 여기서 의식이 진행됐었다고 했었죠..? 그 의식으로 불려온 무언가가.. 으음, 이렇게 만든걸까요..

 

 디어뮈드 : 예, 그럼... 음...

 

 디어뮈드 : 그 존재로 인해서 이렇게 다량의 혈흔이...

생겼다고 보는 게 적합해보이죠. 아무래도.

 

 ▶ : 갑자기 무대 쪽에서 쾅하고 무언가가 넘어지는 듯한 소리가 납니다.

 

 에캄 : ..!?

 

 몰리 : 으앗..! 뭐, 뭐죠..!

 

 4호 : (손을 들어 전투태세를 갖추라는 오더를 내린다.)

 

 에캄 : (자세를 낮추고 들고 있던 플래시를 조심스럽게 든다)

 

 이데 : 아, (대답 대신 너클을 꺼내어 낀다.)

 

 ▶ : 전투태세를 갖추며 소리가 난 무대 위에 다가가 보니, 오른쪽 무대 구석에 웅크리고 있는 인영을 발견할 수 있었습니다.

 

 ▶ : 그것은 노란 비옷 차림의 작은 체구의 인물.

 

 디어뮈드 : (패용한 검의 손잡이를 손에 쥔다)

 

 ▶ : 영웅들이 다가오는 것을 눈치챈 그 인물은 당황한 모습으로 일어나 도망치려는 기색을 보입니다.

 

 ▶ : 그러나 이내 파편에 발이 걸려 그 자리에 넘어집니다.

 

 ▶ : 눌러썼던 후드가 벗겨지며 감춰진 모습이 드러납니다.

 

 디어뮈드 : (엉?)

 

 ▶ : 그것은 소녀입니다.

 

 ▶ : …소녀 ‘였던 것’이네요.

 

 몰리 : ...?

 

 ▶ : 왼팔에 해당하는 부분에는 오징어 같은 촉수가 겹겹이 휘감긴 듯이 자리 잡아 꿈틀꿈틀 몸부림치고, 본래는 천진난만한 미소를 짓고 있었을 얼굴은 왼쪽 절반이 부풀어 짓이겨지고 비늘 같은 것이 돋아나서 도저히 사람이라고는 생각할 수 없는 형태로 전락해 버린 것이 그 곳에 있었습니다.

 

 ▶ : 전원, 이성판정.

 

 에캄 : cc<=95 이성체크 (1D100<=95) 보너스, 패널티 주사위[0] > 73 > 73 > 보통 성공

 

 4호 : cc<=59 이성체크 (1D100<=59) 보너스, 패널티 주사위[0] > 48 > 48 > 보통 성공

 

 몰리 : cc<=89 이성체크 (1D100<=89) 보너스, 패널티 주사위[0] > 36 > 36 > 어려운 성공

 

 디어뮈드 : cc<=75 이성체크 (1D100<=75) 보너스, 패널티 주사위[0] > 49 > 49 > 보통 성공

 

 이데 : CC<=86 [ 이성 ] (1D100<=86) 보너스, 패널티 주사위[0] > 9 > 9 > 대단한 성공

 

 에캄 : 당신은...

 

 ▶ : 이성 1 감소합니다.

 

 system : [ 4호 ] SAN : 59 → 58

 

 system : [ 에캄 ] SAN : 95 → 94

 

 system : [ 몰리 ] SAN : 89 → 88

 

 system : [ 디어뮈드 ] SAN : 75 → 74

 

 ▶ : 그녀는 황급히 후드를 고쳐 쓰고는 그 자리에 작게 웅크립니다.

 

 system : [ 이데 ] SAN : 86 → 85

 

 ▶ : 선착순 1명, <관찰>판정.

 

 디어뮈드 : cc<=76 관찰력 (1D100<=76) 보너스, 패널티 주사위[0] > 65 > 65 > 보통 성공

 

 ▶ : 디어뮈드는 그 소녀가 떨고 있는 것을 눈치챕니다.

 

 ▶ : 바꿔 말한다면, 공격 의사가 전혀 없습니다.

 

 디어뮈드 : ... (칼에서 손을 떼고 말을 겁니다)

우리의 말을 알아듣나요?

 

 소녀 : …저, 저기…. 저는, 이거, 어떻게 된 건지 전혀 모르겠 어서…. 그…, 저기…

 

 ▶ : 소녀를 진정시키기 위해서는 <정신분석> 등의 판정이 필요해 보입니다.

 

 디어뮈드 : (너무 두려워 하고 있어. 이대로면...)

 

 디어뮈드 : cc<=80 강제심리조종 (1D100<=80) 보너스, 패널티 주사위[0] > 56 > 56 > 보통 성공

 

 디어뮈드 : 괜찮나요? (무릎을 궆혀 앉아 소녀와 같은 눈높이를 맞춥니다)

조금 진정할 수 있을 거예요. 제가 조금 가까이 다가가도 괜찮겠어요?

 

 소녀 : (두려워하는 기색이 역력한 눈동자로 디어뮈드를 올려다 본다. 곧 고개를 끄덕인다.)

 

 ▶ : 소녀는 쉽게 디어뮈드에게 마음을 내어줍니다. 마력 1d3, 이성 1d3 감소합니다.

 

 디어뮈드 : 1D3 마력 (1D3) > 3

 

 디어뮈드 : 1D3 이성 (1D3) > 3

 

 system : [ 디어뮈드 ] SAN : 74 → 71

 

 system : [ 디어뮈드 ] 마력 : 15 → 12

 

 디어뮈드 : 네, 고마워요. (웃으며 살짝 다가가 손을 잡고 도닥여준다)

이름은 어떻게 되나요?

 

 소녀 : 저는 카타리베 소니아라고 해요... 저기, 너무 쳐다보지 말아주셨으면...

 

 ▶ : 자세히보니 소녀는 헐렁한 비옷 외에는 아무 것 도 입고 있지 않습니다.

 

 디어뮈드 : 아, 이런.

 

 4호 : 음... (총을 보이지 않게 다시 허리춤에 꽂아둔다.)

 

 디어뮈드 : ... 여분 옷이 있던가요? (일행을 돌아보며...)

일단... 일단 이걸 좀. (무기류를 빼고 코트를 벗어 소녀에게 둘러 앞을 꽁꽁 동여매줍니다)

 

 4호 : 따로 여분 옷은 안가져 왔는데~...

 

 4호 : (정말 지성이 있는 존재인지, 지성이 있는 척하는 괴물인지 가늠하는 얼굴로 소니아를 바라본다.)

 

 4호 : cc<=90 예지 (1D100<=90) 보너스, 패널티 주사위[0] > 84 > 84 > 보통 성공

 

 system : [ 4호 ] 행운 : 83 → 82

 

 4호 : ...(흠.)

 

 카타리베 소니아 : 저...고맙습니다... (우물쭈물 감사를 전한다.) 혹시 뭐하시는 분들 인가요?

 

 에캄 : 음... 경찰 비슷한 사람이에요. (미묘하게 몰리 뒤쪽에 반쯤 숨어서 말한다. 겁먹을까봐...)

 

 몰리 : 어.. 저희는.. (사실대로 말해야할지, 박사, 회사원, 비혈연가족, 경찰.. 중에 뭘 이야기하면 좋을지..)

 

 몰리 : ...네! 그런거예요. 저희는..(뒤쪽의 캄을 슬쩍 보여주며 무해함을 어필한다.)

 

 에캄 : (어색하게 웃는다...)

 

 카타리베 소니아 : 그...그렇군요. 경찰...

 

 카타리베 소니아 : 아, 저, 저를 어머니가 신고해줘서 데리러 오신건가요? 너무 집에 가고싶었어요. 하지만 이런 모습이 돼서 집에도 가지 못하고...

 

 디어뮈드 : ...돼서?

 

 카타리베 소니아 : 하...한달전에 어머니를 따라서 시설에 따라 갔는데, 정신을 차려보니 이런 모습이 되어 있었어요...

 

 에캄 : 혹시 어머님 성함이...?

 

 카타리베 소니아 : 아, 카타리베 료코...세요.

 

 디어뮈드 : ... ...

 

 카타리베 소니아 : 사람들의 마음의 병을 치료하는 일을 하고 계세요. 정말 존경하고 있어요.

 

 카타리베 소니아 : ...그렇지만 이런 모습으로는... ...

 

 이데 : ...

 

 디어뮈드 : 시설이라 하면, 혹시... 어머님께서 일하시는 곳에 가신 건가요?

 

 카타리베 소니아 : (고개를 끄덕인다.) 옐로가든이라는 이름이에요...

 

 에캄 : 아하...

 

 디어뮈드 : 그렇군요...

(일그러지려는 얼굴을 어떻게든 곱게 잘 편다)

 

 에캄 : 여기까진 어떻게 오신건가요? 그 이후로 계속 여기에...?

 

 카타리베 소니아 : 그게... 기억이 없어요.

 

 카타리베 소니아 : 자꾸 의식을 잃어요. 잃었다 깨어나면 이상한 곳에 있어요.

 

 카타리베 소니아 : 너무 무서워요...

 

 에캄 : ... (다른 사람을 슬쩍 본다. 이럼 이 사람이...)

 

 이데 : (그렇다는 건 앞으로도 언제 어떻게 될지...)

 

 4호 : cc<=40 크툴루 신화 (1D100<=40) 보너스, 패널티 주사위[0] > 96 > 96 > 대실패

 

 디어뮈드 : 음... 그럼 몸 상태에 대한 질문을 할게요.

처음 이 상태가 된 이후로, 더욱 악화되거나... 변화가 더 진행된 적이 있나요?

 

 카타리베 소니아 : (고개를 젓는다.) 여기서 더 변하지는 않았어요. 다만...

 

 카타리베 소니아 : 햇빛을 받으면 화상을 입은 것처럼 괴로워져요...

 

 4호 : (무언가 생각하다 조용히 뒤로 빠져서 미간을 꾹꾹 누른다...)

 

 4호 : cc<=58 이성체크 (1D100<=58) 보너스, 패널티 주사위[0] > 33 > 33 > 보통 성공

 

 디어뮈드 : ? (4호를 흘끔했다가 다시 소니아에게 집중합니다)

 

 디어뮈드 : 그렇구나, 지금까지 고생 많았겠다... 우리는 신고를 받고 온 건 아니에요. 순찰하다가 발견했는데... 여기에 더 있고 싶은 건 아니죠?

 

 카타리베 소니아 : (끄덕... 거의 울먹이는 듯한 얼굴이다.) 돌아가고싶어요...

 

 몰리 : (안쓰럽..)

 

 에캄 : 여기에 계속 둘 수도 없고... 마침 밤이니까, 혹시 회사로 데리고 갈 수 있을까요? (뒤에서 목소리 죽이고 물어본다)

 

 4호 : (미간을 누르던 손을 내리고 고개를 끄덕인다.) 데려가야지.

 

 이데 : 그건 다행이네요...

 

 디어뮈드 : (음... 지부를 병원이라고 거짓말해야하려나)

일단 안전할 수 있는 곳으로 데려가 줄게요. 일어날 수 있나요?

 

 카타리베 소니아 : ...! 정말요? 고맙습니다..! (밝아진 안색으로 조심히 일어난다.)

 

 4호 : (아레카한테 서둘러 문자 보낸다. 문자내용: [긴급] 신화생물이랑 초융합된 소녀 데리고 본부 간다. 준비해둬. 농담 아님.)

 

 디어뮈드 : 어... 운전 부탁해요. 제가 카타리베양 곁에서 갈 테니까...

 

 디어뮈드 : (목소리를 낯춰서 물어본다) ... 술 깨셨죠?

 

 4호 : .......

 

 4호 : cc<=65 건강 (1D100<=65) 보너스, 패널티 주사위[0] > 8 > 8 > 대단한 성공

 

 4호 : 응.

 

 디어뮈드 : 다행이네요. 경찰에 뺏길까 걱정했어요.

 

 4호 : 내가 경찰이 탐낼만한 인재긴 하지...(그런 얘기가 아니다.)

 

 이데 : ...운전은... 제가 할게요.

 

 몰리 : 네에, 네.. 단속에 걸리면 큰일이니까...

 

 4호 : 아, 그래? 그럼 부탁할게.

 

 디어뮈드 : (소니아와 계속 도란도란 이야기한다)

 

 ▶ : 이데씨가 운전하는 차를 타고 본부로 향합니다.

 

 ▶ : 건물에 나오기 전부터 계속 비가 오고 있더라니 어쩐지 길이 더 미끄러운 느낌입니다.

 

 ▶ : 안전운전...할 수 있겠지?

 

 ▶ : <자동차 운전>판정

 

 이데 : .......(생각해보니 비오는 날 밤길 운전은 처음인데...)

 

 이데 : CC<=28 [ 자동차 운전 ] (1D100<=28) 보너스, 패널티 주사위[0] > 59 > 59 > 실패

 

 ▶ : 갑자기 끼어든 차 하나때문에 급하게 핸들을 틀고, 도로에 그대로 미끄러집니다.

 

 4호 : 어어ㅡ

 

 디어뮈드 : ...!!

 

 에캄 : 헉...

 

 몰리 : !! !!! !!!!!

 

 디어뮈드 : (소니아를 감싸안고 보호합니다)

 

 ▶ : 이 이대로면 부딪힌다...?! 싶은 그 순간. 아슬아슬하게 멈춥니다.

 

 이데 : ...

 

 ▶ : '위험' 할뻔 했는데 다행입니다.

 

 이데 : 휴...

 

 에캄 : 더헉...

 

 몰리 : 헉, 허억, 헉, 허법, 흐아..........

 

 에캄 : 괘, 괜찮으신가요...?

 

 ▶ : 안 좋은 옛 기억이 떠오른 몰리, 이성 판정.

 

 몰리 : cc<=88 이성체크 (1D100<=88) 보너스, 패널티 주사위[0] > 96 > 96 > 실패

 

 ▶ : 이성 1d3 감소합니다.

 

 몰리 : 1D3 (1D3) > 1

 

 system : [ 몰리 ] SAN : 88 → 87

 

 몰리 : 헉, 으.. ...지, 진짜, 죽, 죽는 줄, 알았어요...

 

 이데 : ...죄송해요, 길이 이렇게 미끄러울 줄은...

 

 ▶ : 우리 앞을 갑작스럽게 끼어든 그 차는 코팅된 창문을 내리지도 않고 가만히 보고만 있더니, 그대로 아무말 없이 먼저 출발해버립니다.

 

 디어뮈드 : (차 번호 봅니다)(부릅)

 

 에캄 : 지, 진정하세요... 아직 안 났어요!! 사고 안 났어요!

 

 몰리 : ...미, 미친거 아니에요?! 운전을 저렇게..!

 

 ▶ : 부릅, <관찰> 판정

 

 디어뮈드 : cc<=76 관찰력 (1D100<=76) 보너스, 패널티 주사위[0] > 89 > 89 > 실패

 

 몰리 : cc<=70 관찰력 (1D100<=70) 보너스, 패널티 주사위[0] > 22 > 22 > 어려운 성공

 

 ▶ : 몰리는 [123 가 xxxx] ...로 된 번호를 확실히 기억합니다.

 

 몰리 : 꼭 신고할거에요..! 미친 운전자가 운전한다고, 하아.... ...진정할게요.

 

 몰리 : 일단, 일단.. 다시 갈까요.. 사고가 안나서 다행이에요...

 

 4호 : 그러게~.... 큰일 날뻔했어. (힐끔 몰리 보다가 손 내밀어 보라고 까닥인다.)

 

 몰리 : ...? (의아하지만 일단 손을 내밉니다..)

 

 4호 : (손 바닥 위에 체리 사탕 얹어준다.)

 

 4호 : 아까 바에서 가져온거야.

 

 4호 : 먹고 화 풀어~ (화가난건 아니겠지만 굳이 트라우마, 라고 지칭하기도 그러니 대충 이렇게 말한다.)

 

 몰리 : ...! 와, 감사, 감사해요... (받은 체리사탕을 주섬주섬, 주머니에 넣는다. 평생 안먹고 부적으로 간직해야지..)

 

 ▶ : 여러 우여곡절 끝에 본부로 들어옵니다.

 

 ▶ : 들어가기 직전 여러분의 스마트폰(혹은 스마트워치)에 알람이 뜹니다.

 

 에캄 : 응...? 뭐지.. (들여다본다)

 

 아레카 : [!!!회사 정보 절대 유출 금지!!! 여기는 지금부터 실종아동 보호 기관입니다. 다른데 들르지 말고 바로 연구팀있는 층으로 오세요.]

 

 4호 : 벌써 떽뗵이의 잔소리가 들리는구만.

 

 이데 : (아... 이런 문제가.)

 

 에캄 : (고생이 많으시군...)

 

 카타리베 소니아 : (떽뗵이...?)

 

 ▶ : 아레카의 신신당부와 함께 바로 연구팀 있는 층으로 직행합니다.

 

 ▶ : 밖은 여전히 비가 내리고 있습니다.

 

 아레카 : 어서오세요~ (생전 처음보는 사람좋은 미소로 1조를 환영해준다...) 그러니까 실종된 소니아양이?

 

 디어뮈드 : (와)

 

 에캄 : 소니아 씨, 이쪽으로...(앞으로 손짓한다)

 

 ▶ : 쭈볏쭈볏 나온 소니아를 보고 순간 아레카의 눈이 가늘어집니다.

 

 아레카 : cc<=80 본질파악 (1D100<=80) 보너스, 패널티 주사위[0] > 9 > 9 > 대단한 성공

 

 디어뮈드 : 소니아양, 일단 건강검진도 하고, 쉬고있는거예요~

 

 몰리 : 네에, 여기서 잠시 쉬고계세요. 좋은 곳이니까 마음 푹 놓으시고...

 

 아레카 : (순간 놀란 표정을 짓다가 이내 친절한 미소로 돌아온다.) 맞아요~ 곧 집에 갈 수 있을거랍니다. 그럼 아저씨랑 같이 얘기 나눠볼까요?

 

 아레카 : 1조는 잠깐 사무실에서 대기하고 계세요. (그리고 속삭인다.)

 

 디어뮈드 : 네.

 

 ▶ : 그렇게 소니아를 데려간 아레카...

 

 ▶ : 잠깐의 자유시간이 생겼습니다. 그러고보니 아침부터 쭉 달려 쉴 시간도 없었네요.

 

 ▶ : 이제 자정이 넘어가는 시간입니다.

 

 에캄 : 별 일 없으시겠죠...? (소니아가 나간 방향을 본다)

 

 이데 : (시간이 어느새....)

 

 몰리 : 괜찮..으시겠죠. 아마도..

 

 4호 : 없어. 당분간은.

 

 4호 : 1d3 (1D3) > 2

 

 system : [ 4호 ] MP : 18 → 16

 

 4호 : 아침부터 이게 뭔 난리냐~...(자연스럽게 쇼파에 누워서 담요 덮고 눕는다.)

 

 디어뮈드 : (안경을 내려, 골 아픈 듯 미간 사이를 문지르고 다시 안경을 쓴다)

 

 에캄 : (뭐라도 가지고 올까... 커피라도 타러 탕비실 어슬렁거린다)

 

 몰리 : 아침부터 아무것도 못먹었더니 배고파요... (탕비실로 슬쩍 따라갑니다)

 

 ▶ : 탕비실에 물자가 충분히 남아있을까...?

 

 ▶ : 행운판정해볼까나?

 

 에캄 : cc<=58 행운 (1D100<=58) 보너스, 패널티 주사위[0] > 95 > 95 > 실패

 

 ▶ : 커피, 없다.

 

 에캄 : 엣...

 

 이데 : (의자 등받이에 기대어 앉아있다.)

 

 몰리 : cc<=77 행운 (1D100<=77) 보너스, 패널티 주사위[0] > 19 > 19 > 어려운 성공

 

 에캄 : 녹... 녹차도...?

 

 ▶ : 다행히 식사대용으로 할만한 간식들은 있네요. 견과류, 작은 빵, 유통기한 3시간 남은 김밥...

 

 ▶ : 녹차는도 없는지 볼까...?

 

 ▶ : <행운>판정

 

 에캄 : cc<=58 행운 (1D100<=58) 보너스, 패널티 주사위[0] > 1 > 1 > 대성공

 

 ▶ : 때마침 디미가 선물이라며 가져온 (어마어마하게 비싼) 녹차들이 종류별로 놓여있습니다.

 

 에캄 : 허걱...(어떻게 타는거야...)

 

 에캄 : 티백...이 아닌데...? (뒤적거림)

 

 4호 : ...(커피 타러 갔다 원두 재배하러 갔나? 왤캐 안오지.)

 

 에캄 : (뜨거운 물 위에 걍 찻잎이 동동 떠있는 녹차 들고옴)

 

 몰리 : (간식거리들을 한껏 챙기다가 에캄쪽을 본다.) ...노, 녹차만.. 가져가시는 거예요?

 

 에캄 : 앗 간식... 좀 가지고 가주시겠어요?

 

 디어뮈드 : 어라...

 

 에캄 : (아무리 생각해도 이렇게 하는 게 아닌 것 같은 기분이 들지만 일단 들고간다, 버릴 수 없으니...)

 

 몰리 : (바리바리 간식을 싸들고 탕비실을 나간다..)

 

 4호 : 오~ 고마워. (누워있던 것을 일어나다가 그 참사(?)를 본다.) 응...?

 

 에캄 : ... (드시라는 말 없이, 그냥 내려둔다)

 

 에캄 : ... ......

 

 4호 : 뭐랄까, 친환경적이네.

 

 몰리 : (테이블에 간식을 우수수 놓으며, 그.. ..뜨거운 물에 찻잎이 처형..? 당한 것을 본다.)

 

 디어뮈드 : ...응?

 

 디어뮈드 : ...저...

제가 해도 되나요?

 

 에캄 : ... ... 넵.

 

 에캄 : (후... 하고 한숨 한번 쉬고 소파 구석에서 자기가 탄 녹차국 들이킨다)

 

 4호 : (그사이 슬쩍 일어나서 옆 팀 사무실쪽으로 간다...)

 

 디어뮈드 : (어쩌다보니 이 야밤에 다기를 다 꺼내다가 우린다... 진짜 별꼴이다)

 

 4호 : 오, 좋은 향기.

 

 4호 : (옆 팀에서 쌔벼온 커피믹스로 우리 탕비실 채워두고 다시 앉는다.)

 

 디어뮈드 : (쪼르르륵...)드세요.

 

 4호 : 고마워~

 

 몰리 : 감사합니다~...

 

 에캄 : (이런거군..._)

 

 이데 : 아, 감사합니다...

 

 ▶ : 비싼 차라 그런지 마음 깊은 곳까지 따스해지는 기분입니다. 전원 이성 1, 마력 1회복합니다.

 

 system : [ 몰리 ] SAN : 87 → 88

 

 system : [ 이데 ] SAN : 85 → 86

 

 system : [ 에캄 ] SAN : 94 → 95

 

 system : [ 4호 ] SAN : 58 → 59

 

 system : [ 4호 ] MP : 16 → 17

 

 에캄 : (훈훈...)

 

 4호 : (유통기한 3시간 남은 김밥 하나 집어먹으며) 그동안 있었던 일들 정리 좀 하자고. 앞으로 뭘 해야할지도.

 

 system : [ 디어뮈드 ] 마력 : 12 → 13

 

 system : [ 디어뮈드 ] SAN : 71 → 72

 

 4호 : 오늘 우리들은 각각 세개의 사건을 목격했다...

 

 4호 : 우비를 쓴 괴한이 도시 한복판에서 스파이더맨 놀이 하던 사건, 서책 의뢰를 받고 찾아간 곳에서 노란 우비가 도둑질한 사건, 그리고 이데씨의 절친한 친구가 습격받았던 사건.

 

 4호 : 생각해보니까 오늘이 아니네... 아무튼간에.

 

 이데 : (자세를 바로 하고 듣는다.) 네.

 

 4호 : 그런데 그 의뢰하던 놈들이 경찰 몰래 서책을 찾아달라는 의뢰를 했고, 우리는 승낙했다.

 

 4호 : 그런데 파벌이 아무래도 두롤 나뉘는 것 같지. 현재 두 파벌 모두에게 우리의 진행상황을 비밀로 한 상태고.

 

 4호 : 이 사건들은 옐로가든이라는 곳을 공통적으로 가리키고 있었고...우리는 그걸 조사하러 갔지.

 

 4호 : 누가봐도 정신병원이라는 이름에 사이비 집단이라 일단 후퇴.

 

 4호 : 쇼코씨의 증언 덕에 사카바씨가 운영하는 바 무례에 찾아갔지만 옐로가든과의 관계는 찾지 못하고, 대신 알려준 극장으로 찾아갔다.

 

 4호 : 거기서 그 소녀를 만나 본부에 인도했다...

 

 4호 : 여기까지가 지금까지 있었던 일이야.

 

 몰리 : ...진짜, 참 많은 일이 있었네요...

 

 4호 : 이전 극장에서 우리 국평연이 사건을 수습했던건 기억이 나는데...왠지 디미도 나도 그 일이 어떤 신화랑 연관됐는지 기억이 안나.

 

 디어뮈드 : 이건 근데 저희가 돌아왔으니까 기록 요청하면 되지 않을까요?

 

 에캄 : 음... 이름이 노란 옷의 왕... 이었죠?

 

 4호 : 음, 되긴하겠지만... ...

 

 4호 : 솔직히 좀 쫄리네? (솔직히 말한다.)

 

 4호 : 사실 아까 더 떠올려보려다가... ...정신만 안좋아졌거든.

 

 4호 : 내 총명한 두뇌가 생각하지 말라는 거면 이유가 있는게 아닐까~? (부러 가볍게 말하다가) 상황이 명확하지 않으니 예지 범위도 너무 넓고 말이야. (쩝...)

 

 디어뮈드 : 음...

 

 디어뮈드 : 그럼 제가 요청하고 열람할게요.

 

 에캄 : 괜찮으시겠어요...?

 

 디어뮈드 : 저는 그때 지시 자체를 정확히 못 받았었거든요. 근데... 그렇게 방치된 현장을 보니까 알아야겠어요.

 

 4호 : ... ...

 

 디어뮈드 : ...저도 알아요. 저희가 하는 일이, 무조건 많이 안다고 능사가 아닌 것 정도는.

 

 디어뮈드 : ...

 

 디어뮈드 : 근데, 저 애 있잖아요.

저 지경이 되어서도 어머니를 찾잖아요. 어쩐지 그게 괘씸해요.

 

 디어뮈드 : 뭐에 이렇게 화가 나는 건지...

 

 4호 : ... 그래! 알겠어~

 

 4호 : 디미 말대로 아는 게 능사인건 아니지만, 피한다고 될 일도 아니니까... 부탁할게.

 

 디어뮈드 : 네. 허가해주셔서 감사해요. 이건 얘기 끝나면 바로 요청하러 갈게요.

 

 4호 : (조용히 미소지으며 보다가) 자! 그럼~...

 

 4호 : 우리 이제 뭐해야할 지 얘기해볼까?

 

 에캄 : 역시... 병원을 더 조사해야 할 것 같아요.

 

 에캄 : 정문으로 들어가서 얻을 수 있는 정보로는 한계가 있을 것 같으니, 이번엔...

 

 4호 : 잠입을 하자?

 

 에캄 : (끄덕인다)

 

 몰리 : 잠입이라..

 

 디어뮈드 : 필요하죠. 문제의 그 지하,를 봐야하고.

 

 이데 : 잠입... 그 쪽에선 저희를 기억하고 있을 텐데, 어떻게 잠입하는 게 좋을까요?

 

 에캄 : 그, 그건...

 

 4호 : 이번에도 캄이 어그로를 끌어준다...?

 

 에캄 : ...밤에 몰래 창문으로 들어간다던가...?

 

 에캄 : 에, 엣? 제,가... 엣?

 

 에캄 : ....꼭 해야하는 일이라면...

 

 디어뮈드 : 음... 안 들키면 그만이죠. 지금 보안도 그렇게 철저하지 않다고 했었고... 청소업체인 것 처럼 해도 좋고.

 

 4호 : 그런 방법도 있네~

 

 몰리 : 맞아요. 열심히 얼굴을 가리면 못 알아보지 않을까요..?

 

 4호 : 잠입에 자신 있는 조는 병원으로가고 아닌 사람은... 다른데를 조사해보는건?

 

 에캄 : 다른 곳이면... 극장? 아니면 무역회사 쪽도 있겠네요.

 

 4호 : 극장... 극장하니까.

 

 4호 : 사카바씨는 그 극장에 소니아가 있는걸 알고 보낸걸까?

 

 디어뮈드 : 음...

 

 이데 : ...아. 생각해보면... 일반적으로 단서라 할 만한 건 찾지 못했네요.

 

 에캄 : 거기까지 알고 있던 걸까요? 예상보다 더 깊게 관련되어 있다면... 다시 한번 찾아가는 게 좋을 것 같기도 하네요.

 

 에캄 : 과거에 그 극장에서 무슨 일이 있었는지도... 그분이 알고 있었을 수도 있고요.

 

 디어뮈드 : 손을 뗀 것 같았는데. 그 애가 저렇게 된 건 최근의 일인데... 그동안의 동향을 정확하게 파악하고 있다고 보긴 어려워 보였어요. 아마 그 극장에 다른 것이 있었던 게 아닐까요.

 

 몰리 : 음, 조사할 곳이 생각보다 많네요.

 

 이데 : 고서의 행방도 신경쓰여요. 그 아이가 마지막으로 가져갔던 거라면 가지고 있어야 할 텐데...

 

 4호 : 아ㅡ 그건 아마,

 

 아레카 : 그 아이가 가지고 있던데요. (어느새 슥... 등장해 이야기에 합류한다.)

 

 에캄 : 엣...?!

 

 아레카 : 우비 뒤 편에 있어서 잘 안보였나봐요? 그 아이가 가진건 그거 뿐만이 아니었던데요.

 

 아레카 : (손에 들고 있는 증거 사진을 내민다.)

 

 디어뮈드 : 아니, 애가 입은 게 없어서 가리는 데 급급해서...

 

 아레카 : 나무로 만든 팬던트예요. 그런데...(수상해보이죠? 라는 말은 굳이 덧붙이지 않는다.)

 

 디어뮈드 : (오오! 불온해!)

 

 아레카 : 소니아의 말로는 어머니의 경호인 '니토'씨가 선물로 준거라고 했어요.

 

 아레카 : 아세요?

 

 디어뮈드 : 니토... 예. 만났어요. 그... 엄청 말 없던 남자.

 

 아레카 : 왜 이런걸 갖고 있는건지... 자세히 말해줄 순 없지만 이건 신의 상징물중 하나거든요.

 

 에캄 : 신의 상징물...?

 

 아레카 : 기독교의 십자가같은 거죠.

 

 4호 : 수상한 인물 용의자가 더 늘었네...

 

 4호 : 수상한 고서를 찾아달라고 의뢰한 마오 사장, 그 사장이 나쁘다고 말하는 잭슨, 사이비 병원 운영으로 의심되는 료코원장, 신의 상징물 들고 다니는 니토 경호원이라.

 

 4호 : 라인업 죽이네.

 

 4호 : ...

 

 몰리 : 머리가 아파요...

 

 4호 : 애의 상태는?

 

 아레카 : 일단 평범한 소녀는 맞아요. 그런데...

 

 아레카 : (어디까지 말해야하나 잠깐 고민하다가) 괴물과 몸이 섞였어요.

 

 아레카 : 지금 우리의 지식으로는 분리가 어려울지도... ... 그럴 경우엔 국평연에서 최선을 다해 케어해주겠지만요.

 

 이데 : ...

 

 에캄 : ... ...

 

 몰리 : ...그건..

 

 아레카 : 원래 저런 경우엔 아예 의식이 없어야하는데 저 아이는 좀 특이케이스 같더군요.

 

 디어뮈드 : 그래요. 오락가락 하는 거 같더라고요.

 

 에캄 : 조사, 열심히 해요. 병원에 뭔가 해결 할 수 있는 단서가 있을지도 모르잖아요.

 

 디어뮈드 : 기억이...자꾸 없대요. 깨어나면 모르는 곳이라고.

 

 아레카 : 그럼 기억이 없는 동안엔...

 

 디어뮈드 : ...

 

 디어뮈드 : 뭔가 지시를 받고 움직인 게 아니라면 섞인 괴물의 의지로 사람들을 죽였다는 말이 되는 건데.

 

 이데 : ......(쇼코에겐... 뭐라고 말해야...)

 

 디어뮈드 : 어느 쪽이던 머리 아픈데요.

 

 아레카 : 어떤 괴물과 섞였는지 알아보려면 의식을 했던 사람을 찾고 그 사람이 모시는 신의 정체를 알아내야 할거예요.

 

 아레카 : 짐작가는 사람은 있나요?

 

 4호 : 용의자가 워낙 많아야지...

 

 4호 : 좋아, 결정했어.

 

 4호 : 찢어져서 조사하자.

 

 몰리 : 수상한 사람이야.. 많기는 정~말 많은데요..

 

 디어뮈드 : 네. 찢어져야겠네요.

 

 4호 : 혼자서 조사하면 위험하니 2인 1조...

 

 4호 : (우리 팀이 홀수인게 떠올랐다.)

 

 디어뮈드 : ...캄 씨나 저는 옐로가든은 안 될 거 같은데. 걸리면 입원 시키려고 들 걸요.

 

 4호 : 그렇겠지.

 

 에캄 : 입원하기 싫어요...

 

 에캄 : 저는 사람 대하는 것이 서투니... 대인 관계를 요하는 곳 보다는 차라리 위험한 곳에 보내주시는 것이 좋을 것 같아요.

 

 에캄 : 맷집은 좋으니까...

 

 4호 : 흐음, 그럼...

 

 ▶ : ... ....

 

 ▶ : 4호의 제안으로 1조는 세팀으로 찢어져 정보를 수집하기로 합니다.

 

 ▶ : 각각 옐로가든, 나고드 무역, 사카바 센지로의 가게를 조사하기로 했습니다.

 

 ▶ : 잠깐, 우리는 5명인데요? 남은 한 사람은 혼자 가라는건가요...?

 

 ▶ : 라는 의문이 입밖으로 나오기도 전에 4호의 입에서 뜻밖의 말이 나옵니다.

 

 아레카 : 현장에 직접 나온게 얼마만인지...

 

 ▶ : "아레카 네가 좀 도와 줘."

 

 ▶ : 아레카는 -중간에 빡쳐하긴 했지만- 금새 수긍하여 함께 출동하기로 합니다.

 

 ▶ : 몰리와 함께, 옐로가든으로요.

 

 아레카 : 한번 와봤죠? 안내 부탁해요.

 

 몰리 : ...네, 네! 저, 저만, 믿으세, 믿으세요...

 

 아레카 : (믿어도...되나...?)

 

 몰리 : ...제가 전해듣기로는, 계단쪽에 확인하지 못한 아래층이 있다고 들었거든요. 이쪽에..

 

 몰리 : 저는 원장실에서 상담을 받느라, 계단을 직접 본건 아니지만.. ...따로 병원에서 확인할 건 없윽, 없으신거죠..?

 

 몰리 : ...혹시 입원에 관심..? 이 있으시다면, 그것도 제, 제가 소개를.

 

 아레카 : 아니 아니, 관심 없으니까요. (손을 휘젓는다.)

 

 아레카 : 그럼 우선 지하로 가죠.

 

 몰리 : 네.. 음, 근데.. 이렇게 외부인 차림으로 들어갈 수 있을지..

 

 ▶ : 야간의 옐로 가든은 보안 장치가 망가져 있다고는 하나 입원 환자나 당직은 있 기 때문에 주의해서 잠입할 필요가 있어 보입니다.

 

 몰리 : 이데 선배한테 들으셨는지는 모르겠는데, 수리업체를 부른다는 이야기도 있었고.. ...팀장님은 그냥 몰래 들어가자고 하시더라구요. 방법은 모르겠지만..

 

 아레카 : 흐음...

 

 몰리 : 환자복이라도 훔쳐서 입어볼까요..? 아니면 역시, 으음.. ...어렵네요.

 

 아레카 : 몰리는 몰래 들어가는게 좋아요, 아니면 연기하는게 좋아요?

 

 몰리 : 저, 저는.. 평소에 조금, 조심히 다니는 편이라.. 몰래 다니는 것도 잘하긴 하는데, 혹시라도 들킬 일을 생각하면 후자가 나을 것 같기도 하구요...

 

 몰리 : ...아레카님은 연기 잘 하시나요? (뭔가 잘 할 것 같으시긴 한데.. 라고 생각한다.)

 

 아레카 : 음... 현장에 필요한 만큼은하죠? 연기자처럼은 못하지만요.

 

 몰리 : 저희 팀장님만큼.. 은 아니더라도 저도 어느 정도는 할 수 있을 것 같아요.. (아마..) 그동안 꽤 자주 연기해봤거든요.

 

 아레카 : 아... 걔가 유별난거죠. (잠깐 침묵한다...) 그럼 믿어볼게요. 몰리. (부드럽게 웃는다.) 수리업체로 위장해볼까요?

 

 몰리 : 네, 네..! (따라서 웃다가 잠시 침묵한다.) ...그런데 옷은 어떻게 구해야...

 

 아레카 : 한번 살펴보죠.

 

 아레카 : cc<=80 본질파악 (1D100<=80) 보너스, 패널티 주사위[0] > 66 > 66 > 보통 성공

 

 아레카 : (유심히 주위를 살펴보다 어느 한곳에 시선이 멈춘다.) 저기, 헌옷 수거함에 쓸만한게 있네요.

 

 몰리 : 와..! 다행이네요! 입을만한걸 좀 찾아볼게요, 어디보자...

 

 아레카 : 나중에 변상하겠습니다... (주인에게 들리지 않을 말을 중얼거리며 쫓아간다.)

 

 ▶ : 열심히 뒤적거려보니 업체가 입을 만한 디자인의 바람막이 2개가 나옵니다.

 

 아레카 : (와~)

 

 몰리 : (탁탁, 먼지를 털어내며 바람막이를 나눠입습니다. 주섬주섬..) 진짜 다행이네요, 입을만한게 있어서..

 

 아레카 : 다행이죠~ 없었으면 꼼작없이 잠입했을텐데.

 

 아레카 : 이제 들어갈까요?

 

 몰리 : 네! ...나는 수리업체다, 수리업체다.. (삐걱삐걱 걸어들어간다.)

 

 아레카 : (진짜 괜찮은거 맞나..........?)

 

 몰리 : ...안녕하세요? 어, 업, 업체에서 나왔습니다~...

 

 아레카 : (엄청 긴장했잖아.)

 

 ▶ : 다행히 프론트에 낮에 본 사람은 없는거 같습니다. 업체에서 나왔다는 말을 쉽게 수긍합니다.

 

 아레카 : 수리가 필요한 곳은 어딘가요? 아, 직접 가겠습니다. 안내해주실 필요는 없고요.

 

 아레카 : 겸사겸사 보안 점검도 할건데, 추가금은 안나올테니 안심해주세요.

 

 ▶ : 직원은 수리 받을 곳을 알려줍니다. 보안 점검을 하겠다는 밑밥 덕분에 끝까지 따라오지는 않았습니다.

 

 아레카 : 지하는 어디죠? (몰리에게만 들릴 목소리로 묻는다.)

 

 몰리 : ...저도 들은거라서, 정확히는 모르겠지만. 아, 아마 식당 옆에 있는 계단일 것 같은데..

 

 몰리 : ...그쪽으로 가볼까요? 아니면 다른 계단 쪽으로 가봐요. (마찬가지로 작게 말을 주고받는다..)

 

 아레카 : (고개를 끄덕인다.)

 

 ▶ : 조심스럽게 지하실로 향합니다...

 

 ▶ : 주위의 시선을 피해 겨우 들어간 지하실은 잠겨있지 않고 쉽게 문이 열립니다.

 

 ▶ : 20첩정도의 음산한 분위기가 감도는 어두운 방, 중앙 에는 붉은 색의 무언가로 적힌 마법진 같은 것이 바닥을 뒤덮고 있으며, 그 주위에는 산산조각나 찢긴 소동물의 사체가 마치 산 제물처럼 흩뿌려져 있습니다.

 

 ▶ : 눈앞이 아찔 해지는 썩은 내가 여러분을 감싸고 있습니다.

 

 ▶ : 이성 판정.

 

 몰리 : cc<=88 이성체크 (1D100<=88) 보너스, 패널티 주사위[0] > 53 > 53 > 보통 성공

 

 몰리 : ...윽, 냄새가.. (그러나 익숙한듯 소매로 코를 막으며 뒤를 돌아봅니다.) ...아레카님, 괜찮으세요?

 

 아레카 : cc<=39 이성체크 (1D100<=39) 보너스, 패널티 주사위[0] > 33 > 33 > 보통 성공

 

 아레카 : ...네, 뭐.

 

 ▶ : 이성 감소 없습니다.

 

 아레카 : 익숙하네요. 이거.

 

 몰리 : 음, 분위기 자체는 저도 익숙하긴 한데요.. (살짝 아레카의 눈치를 본다.) ...혹시 뭔가 더 알고계신가요?

 

 아레카 : cc<=60 크툴루 신화 (1D100<=60) 보너스, 패널티 주사위[0] > 43 > 43 > 보통 성공

 

 아레카 : (무릎을 꿇고 피로 그려진 마법진을 향해 고개를 숙인다.) 아, 정말 기분 나쁠정도로 익숙한걸요...

 

 몰리 : ...뭔가를 소환하는 의식, 인가요.. 아니면..

 

 아레카 : (다시금 고개를 들고 생각에 잠긴듯 잠깐 눈을 감는다. 입을 열기까지엔 오랜 시간이 걸리지 않는다.) 빙의 의식이에요.

 

 몰리 : ...빙의라면.. (소니아양이 생각나는지 불안하게 마법진을 바라본다.) 역시..

 

 아레카 : (끄덕인다.) '그건' 여러 이름으로 불리지만 제일 먼저 지칭하는 말이 있죠.

 

 아레카 : 「형언할 수 없는 자」

 

 아레카 : 아마 여기서 술자는 소니아양을 데리고 형언할 수 없는 자를 소환하려고......잠깐,(돌연 말을 멈춘다.)

 

 몰리 : ..? 아레카님?

 

 아레카 : 주술이 불완전해서 불완전한 결과물이 나온것이라 생각했지만... 주문은 완벽한데? 대체 왜 그 소녀는....(생각에 잠긴듯 주위를 방황하며 중얼거린다.)

 

 ▶ : 무어라 말해도 들리지 않는 것 같습니다. 생각에 빠진 상사를 두고 일단 따로 조사해봐야겠어요.

 

 몰리 : ...으음. (뭔가 중얼거리는 아레카를 두고 주변을 둘러본다..)

 

 ▶ : 쇠창살이 쳐져있는 감옥들 사이로 단단히 잠겨있는 방 하나가 보입니다.

 

 몰리 : (조심조심 다가가서 살펴봅니다.)

 

 ▶ : 내부의 인기척은 느껴지지 않습니다. 다만 단단히 잠겨있네요. 열어보려면 <열쇠공>이나 <근력>어려움 판정이 필요할거 같습니다.

 

 몰리 : cc<=41 열쇠공 (1D100<=41) 보너스, 패널티 주사위[0] > 55 > 55 > 실패

 

 몰리 : 으음, 이게.. ..아, 안되네..

 

 몰리 : cc<=80 근력 (1D100<=80) 보너스, 패널티 주사위[0] > 4 > 4 > 대단한 성공

 

 ▶ : 다급한 마음에 손잡이를 마구 당겨봅니다. 우드득, 소리를 내며 문고리가 빠집니다.

 

 ▶ : 어쨌든 열었군요.

 

 몰리 : ...어, 어라. (손에 들린 문고리를 황망히 쳐다보다가, 홀린듯이 그대로 들고 문을 열어봅니다.)

 

 ▶ : 안은 창고이고 의료 기재, 생활용품 등이 보관되어 있습니다.

 

 ▶ : <관찰> 혹은 <약학>판정

 

 몰리 : cc<=70 관찰력 (1D100<=70) 보너스, 패널티 주사위[0] > 3 > 3 > 대단한 성공

 

 ▶ : 노란 비옷이 여러 벌 수납되어 있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 : 더불어 짧게 잘린 파이프 같은 것이 무수히 놓여있는 것도 발견합니다.

 

 몰리 : 비옷이랑.. ...파이프...? (두쪽 다 뒤적뒤적.. 뒤져봅니다.)

 

 ▶ : 비옷은 소니아의 것과 동일한 사이즈입니다. 아무래도 이건...

 

 ▶ : 파이프는 만지다보니 어째 익숙한 느낌이 듭니다. <아이디어>판정

 

 몰리 : cc<=90 지능 (아이디어) (1D100<=90) 보너스, 패널티 주사위[0] > 24 > 24 > 어려운 성공

 

 ▶ : 몰리는 이것이 사제로 제작된 파이프 폭탄이라는 것을 알아챕니다.

 

 몰리 : ...! 아, (순간 당황해서 떨어트릴뻔한다.) 포, 폭탄... ...이게 전부 다..?

 

 몰리 : ...으, 저기.. 아레카님.. 아레카님? (아직도 고민중이신가..?)

 

 아레카 : (당신이 부른 소리에 퍼득 정신을 차린다.) 아, 몰리... 몰리!

 

 아레카 : 얼른 돌아가야해요.

 

 몰리 : 네? 자, 잠시만요. 지금 여기에 이상한게 있어서..

 

 아레카 : (몰리의 대답을 듣기도 전에 몰리의 손을 잡고 그대로 지하 계단 위로 향한다.)

 

 ▶ : 뭐가 그리 급한건지 아레카는 드물게 심각한 얼굴로 몰리를 끌고 위로 올라갑니다.

 

 몰리 : 아, 아레카님? 저기 지하실에 위험한게 있어요.. 이대로 두고 가면... (얼떨결에 폭탄을 든 채 잡혀올라가지만, 못내 신경쓰이는지 아래를 계속 쳐다본다.)

 

 아레카 : 거긴 나중에 신경 써도돼요! 젠장, 내가 왜 그걸 이제야 눈치채서...

 

 니토 유지 : 이곳에 보안 업체를 부른 기억은 없는데.

 

 ▶ : 지상을 한 계단 앞둔 지금, 팔짱을 낀 니토 유지와 마주칩니다.

 

 ▶ : ....

 

 ▶ : 한편, 4호와 에캄은.

 

 4호 : 일~단 나고드 무역에 간다고는 했는데 말이지...

 

 에캄 : 저번에 습격당했던... 그 건물로 가면 될까요?

 

 4호 : (고개를 끄덕인다.) 그런데 들어가는 법이 총 3개.

 

 에캄 : 네, 넵. (긴장...)

 

 4호 : 몰래 잠입한다, 마오쪽에 연락한다, 잭슨쪽에 연락한다.

 

 4호 : 어느 쪽이 좋아?

 

 에캄 : ...

 

 에캄 : 몰래가죠. (현대인의 흔한 전화 회피증이 돋는다.)

 

 4호 : 그래. (그걸 뭐라 하더라...콜 포비아?)

 

 에캄 : (난 전화주문 절대로 안 해, 나한테는 배0 뿐이야...)

 

 에캄 : 그럼... 가시죠. (손 들기 싫어서 카카0 T를 부른다)

 

 4호 : (음...? 그냥 잡을 수 있었지만 그냥 택시부르는거 본다.)

 

 ▶ : 몰래 잠입하려는 마음을 들킨것인지 택시를 타자마자 마오에게서 전화가 옵니다.

 

 4호 : 에헤이~....

 

 에캄 : 앗...

 

 4호 : 여기서 골라야 해.

 

 4호 : cc<=90 예지 (1D100<=90) 보너스, 패널티 주사위[0] > 19 > 19 > 어려운 성공

 

 4호 : 솔직하게 말할래? 아니면, 숨길래?

 

 에캄 : ... 으음...

 

 에캄 : 마오 씨에겐... 우선 솔직하게 말해보죠.

 

 에캄 : 그에 대해선 아직 잘 모르니까... 어느정도 정보를 풀어봐야 할 것 같아요.

 

 4호 : 좋아. (빙긋 웃는다.)

 

 system : [ 4호 ] MP : 17 → 16

 

 4호 : 예~ 사장님. 전화 받았습니다.

 

 마오 와일더 : 예, 선생님. 그 이후로 단서는 찾았습니까?

 

 4호 : 아~...그게 말이죠. 아무래도 '옐로가든' 쪽이 수상해서 좀 조사를 해봤거든요.

 

 마오 와일더 : 아, 마침 저도 옐로가든에 대해서 조사하던 차였습니다. 이거 얘기가 빠르겠군요.

 

 마오 와일더 : .... 가능하다면 직접 만나서 얘기를 하고싶습니다만.

 

 4호 : 전화로는 좀 곤란한 얘기인지요?

 

 마오 와일더 : 예, 아무래도... ... 불안하시다면 접선 장소는 선생님 측에서 제시해주셔도 됩니다.

 

 4호 : 아...그렇다면~...

 

 4호 : (근처 번화가에 있는 카페를 말하고는, 택시 기사한테도 그쪽으로 가달라고 부탁한다.)

 

 ▶ : 그렇게 근처에 있는 쓰리썸플레이스로 향합니다.

 

 에캄 : 여기에서 만나는 건가요?

 

 4호 : (다시 선글라스를 척. 낀다.) 여기라면 안전할거야.

 

 system : [ 4호 ] MP : 16 → 15

 

 ▶ : 약속 장소에 마오는 다소 늦게 나타납니다. 동행인은 보이지 않습니다.

 

 마오 와일더 : 늦어서 죄송합니다. 기다리게 했군요.

 

 에캄 : (케이크 두개째 해치운 것을 급하게 치우면서 의자 끌어준다)

 

 에캄 : 앉으시죠...

 

 마오 와일더 : (에캄 쪽으로 고개를 꾸벅이며 자연스럽게 앉는다.) 그럼, 서로 가지고 있는 정보를 교환해 볼까요.

 

 4호 : 그러고보니... '옐로 가든'을 조사하셨다고?

 

 마오 와일더 : 예, 원내에 관한 정보는 대체로 파악하고 있습니다. 소문 같은 것들도 포함해서 말이죠.

 

 에캄 : 소문이라면... 어떤 이야기인가요?

 

 마오 와일더 : 그곳에 우리 직원들을 살해한 '범인'이 입원했었다... 같은 소문 말입니다.

 

 에캄 : 흐음...

 

 에캄 : 혹시 병원장분에 대해서는 아시는 것 있으십니까?

 

 마오 와일더 : 병원장은... ...아뇨, 그다지 아는게 없습니다.

 

 ▶ : <심리학>판정

 

 4호 : cc<=50 심리학 (1D100<=50) 보너스, 패널티 주사위[0] > 94 > 94 > 실패

 

 에캄 : cc<=10 심리학 (1D100<=10) 보너스, 패널티 주사위[0] > 45 > 45 > 실패

 

 에캄 : 그렇군요...

 

 ▶ : 중간의 침묵은 뭐였을까요? 도저히 속내를 알 수 없습니다.

 

 에캄 : 조사 한 바에 따르면 설립은 남편분이, 지금은 아내분이 운영 중이라고 합니다. 따님이 있다는 것 까진 알아냈는데, 만나보진 못했네요...

 

 에캄 : 저희도 주워들은 이야기지만... 따님분이 행방불명이란 소리가 들리더라고요. (마오를 힐끔 바라본다.)

 

 마오 와일더 : 그렇습니까? ...따님분을 얼른 찾으셔야 할텐데.

 

 ▶ : <심리학> 판정.

 

 에캄 : cc<=10 심리학 (1D100<=10) 보너스, 패널티 주사위[0] > 33 > 33 > 실패

 

 4호 : cc<=50 심리학 (1D100<=50) 보너스, 패널티 주사위[0] > 79 > 79 > 실패

 

 4호 : 흠... 그런데 이상하지 않나요?

 

 마오 와일더 : 무엇이...?

 

 4호 : 사장님은 왜 옐로가든을 조사하셨습니까?

 

 4호 : 저희는 분명 '고서'를 도둑질한 놈들을 추적하는 의뢰를 받았습니다.

 

 4호 : 하지만 사장님한테 도둑의 '용의자'가 옐로가든에 있다고 말씀드리지 않았는데요.

 

 에캄 : (헐... 그러게...?)

 

 마오 와일더 : 단지 저는 회사 사원들의 일을 별개로 조사하다가-

 

 4호 : 아니죠, (더 변명을 늘어놓기 전에 말을 끊는다.) 그건 이유가 되지 않습니다.

 

 4호 : 사장님 같은 분이 외부인한테 알려지지 않았던 자기 회사 사정을 연관지어 얘기한다는게 더 이상하지 않습니까?

 

 4호 : 살인범과 도둑이 같을 것이라 생각한 이유가, 뭐죠?

 

 마오 와일더 : ... ....

 

 마오 와일더 : 이거 참... 정보 교환하러 온 자리인데 꼭 제가 취조당하는 것 같군요. (느리게 말을 내뱉는다.)

 

 4호 : 죄송합니다. 궁금한걸 못참는 성정이라...(뻔뻔스럽게 웃는다.)

 

 마오 와일더 : 솔직하게 말씀드리죠. ...

 

 마오 와일더 : 지금 옐로가든의 원장과 저는 아는 사이였습니다.

 

 마오 와일더 : 그래서 궁금해서 따로 조사를 해봤을 뿐입니다. 그러다 우연히 여려 정보들이 얻어걸리게 된거고...

 

 마오 와일더 : 옛 인연이었던 그녀가 이런 소문과 얽혀있다는 사실이 유감스러울 뿐입니다.

 

 마오 와일더 : 되도록이면 그녀가 무죄이길 바라서 더 조사한 것도 있네요. (가운데로 모은 손에 힘을 준다.)

 

 4호 : 그렇습니까....

 

 에캄 : 그럼... 다른 건에 대해서인데, 혹시 이곳에 있는 공연장을 아시나요? 지금은 운영하지 않습니다. (지도를 켜서 보여준다)

 

 에캄 : 과거... 큰 사고가 있었다고 합니다. 아마... 노란 옷의 왕이란 타이틀의 공연을 했던 것 같습니다.

 

 마오 와일더 : (눈을 가늘게 뜬다.) 그게 정말입니까?

 

 마오 와일더 : (곧 동요를 감추고 침착한 투로 말을 잇는다.) 그런데 그게 이번 사건과 무슨 관련이?

 

 에캄 : 조사 중에 계속 그곳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서요. 모종의 연결점이 있을 듯 합니다.

 

 에캄 : 저희로서는 그렇게 옛날 정보는 알기 어려우니... 가능하다면 아는 것을 말씀해주시면 좋겠네요.

 

 마오 와일더 : (흐음, 소리를 내더니) 저도 자세한 것은 알지 못합니다.

 

 마오 와일더 : 다만... ...그래요, 거기서 현 원장의 남편이 사고에 휘말렸단 이야기는 들었습니다.

 

 에캄 : 아아, 그래서 지금 아내분이 운영을...

 

 에캄 : 안타까운 일이네요. 공연을... 보러가셨던 것인가요?

 

 마오 와일더 : 저도 거기까지는...(고개를 젓는다.) 다만 남편은 거기서 죽은게 아니라 후에 트라우마로 자살했다는 것이라고 들었습니다.

 

 마오 와일더 : 그 이후로 료코가 옐로가든을 운영하게 됐는데... ...

 

 마오 와일더 : 모르겠습니다. 예전에 헤어진 뒤로 한번도 만나본적이 없어서요.

 

 에캄 : 음... 답변 감사합니다.

 

 에캄 : ...혹시 옛 인연이라면... 두분 관계가...?

 

 마오 와일더 : .......................................

 

 마오 와일더 : 대학원 동기였습니다.

 

 에캄 : ............................넵!

 

 4호 : (헤에...)(잼얘 찾은 얼굴로 눈썹 까닥이더니) 알겠습니다.

 

 마오 와일더 : 그러고보니...

 

 마오 와일더 : '고서'는 찾으셨습니까?

 

 에캄 : 그건...

 

 4호 : 도와주신 덕분에 금방 찾을 거 같습니다. (성격 좋게 웃는다.) 곧 좋은 소식으로 연락 드리죠.

 

 에캄 : (꾸벅 고개를 숙이고 일어난다)

 

 4호 : 그럼...

 

 4호 : 1d2 (1D2) > 1

 

 4호 : 떠나기전에 잠깐.

 

 4호 : 사장님의 추측이 맞습니다. (뒤는 돌지 않고 그대로 흘러가듯이 말한다.)

 

 system : [ 4호 ] MP : 15 → 14

 

 ▶ : 그렇게 사장에게 커다란 의문을 남긴채 4호와 캄은 카페에서 나옵니다.

 

 system : [ 4호 ] HP : 26 → 25

 

 4호 : 아~...

 

 에캄 : 후우...

 

 에캄 : 긴장했네요...

 

 4호 : 고생했어, 고생했어.

 

 에캄 : 그래도 괜찮은 이야기를 들었네요.

 

 4호 : 우리 캄캄, 탐문 조사 제법 잘하게 됐는데~?

 

 에캄 : 앗, 으흠... (뒷목을 벅벅 긁는다)

 

 에캄 : 다른 분들은 어떻게 하시고 있으려나...

 

 4호 : 그러게~

 

 ▶ : 그렇게 자연스럽게...

 

 ▶ : 장면전환 하기 전,

 

 ▶ : 4호의 폰이 울립니다.

 

 ▶ : 발신인은 "잭슨"

 

 4호 : ...예, 전화 받았습니다.

 

 에캄 : (덜... 덜덜덜...)

 

 코풀 D 잭슨 : "조사는 어디까지 되셨습니까?"

 

 4호 : ...쉽지 않네요. 이게. 워낙 신출귀몰한 녀석이라...

 

 코풀 D 잭슨 : "아...그렇습니까?"

 

 코풀 D 잭슨 : "그런데 왜..."

 

 ▶ : 전화기에 목소리가 뒤에서도 들립니다.

 

 코풀 D 잭슨 : 마오 사장을 만난겁니까?

 

 ▶ : 잭슨의 뒤에는 수많은 사원들이 함께 서있습니다.

 

 ▶ : 아니, 저건 사원이 아닙니다.

 

 ▶ : 에캄은 '저것'이 뭔지 잘 알고있습니다.

 

 ▶ : 물론, 4호도.

 

 에캄 : ... ...

 

 에캄 : 포위... 된 것 같죠?

 

 4호 : 응.

 

 4호 : 준비하자. (그대로 핸드폰을 내린다.)

 

 ▶ : 한편, 디어뮈드와 이데는...

 

 ▶ : 차를 타고 사카바의 바로 향했습니다.

 

 디어뮈드 : 뭐부터 얘기해볼까요? (들어가기 전에 이데에게 조용히 물어본다)

 

 이데 : 음... 극장에 대해서 여쭤보는 게 좋을까요... 거기서 무엇을 찾아야 했는지.

 

 디어뮈드 : 그것도 좋네요. 아니면 뭘 알고 거기로 가라고 한 거냐~ 이런 것도 괜찮을지도요?

 

 디어뮈드 : 그리고... 그 메모에 적힌 거 아직 얘기 안 해봤으니, 그것도 말해보자고요.

 

 디어뮈드 : "범인이 입원 했었는지, 가급적 사카바 씨에게 물어볼 것."

 

 이데 : 그건... 따로 물어볼 필요가 있을까요?

 

 이데 : 환자는 아니였지만, 원장의 딸이 병원에서 나왔으니 그 우비를 입고 있던 게 아닌지...

 

 디어뮈드 : 음, 확실히 저희는 범인을 거의 특정 지은 시점이지만...

 

 디어뮈드 : 사카바씨에게선 다른 이야기가 나올 수 있다고 생각했어요. 어떤가요?

 

 디어뮈드 : 쇼코씨가 물어보고 싶었던 질문을 대신 한다, 라고 봐도 될 것 같은데요.

 

 이데 : 아, 그런 거라면... 네. 한 번 확인해보면 좋겠네요.

 

 디어뮈드 : 그럼 들어가볼까요. 또... 음. 더 생각나면 즉흥적으로 물어보죠, 뭐.

 

 이데 : 네, 가요. ...(조심히 문을 열어 들어간다.)

 

 ▶ : 바는 밤 늦은 시간까지 운영중입니다. 피곤한 낯의 센지로가 두사람을 보고는 퉁명스럽게 고개를 돌립니다.

 

 사카바 센지로 : 또 온 건가. 더이상 할 말은 없다만.

 

 디어뮈드 : 극장에 다녀왔어요. 무엇이 있는 지 아셨나요?

 

 디어뮈드 : (회유하거나 빙 돌리지도 않고 직접적으로 물어본다)

 

 사카바 센지로 : ... ...

 

 사카바 센지로 : 그 사건은... 내가 담당하던 사건이었어.

 

 사카바 센지로 : 그래서 연관이 있을거라 생각했네. 그 이상도 이하도 아니야.

 

 이데 : (그래서...? 무슨 연관이 있어서?)

 

 디어뮈드 : 답이 안 되는데요. 그게 왜 현 연쇄살인과 연관이 되는 겁니까?

 

 사카바 센지로 : ....

 

 사카바 센지로 : ...옐로가든과 연관이 있어서... (낮게 중얼거리다가) 왜 이렇게 끈질기게 묻는거지? 더 알아봤자 좋을게 없네!

 

 사카바 센지로 : 이건 자네들을 위한 충고야!

 

 ▶ : 센지로는 영웅들을 경계합니다. 혹은 진심어린 걱정일 수도 있겠군요.

 

 디어뮈드 : 음.

 

 이데 : ...

 

 ▶ : 센지로의 마음을 움직일만한 '정보'나 뛰어난 '말' 혹은 다른 '힘'이 필요할 것 같습니다.

 

 이데 : 실은 쇼코가... 이 사건을 조사하고 있어요, 개인적으로.

 

 사카바 센지로 : ... 아리마가?

 

 이데 : 네. 지금은 사정이 있어 저희가 대신하고 있지만... 쇼코를 위해서라도, 진실을 알고 싶어요.

 

 사카바 센지로 : 이런 바보같은... ... (잠깐 아리마와의 기억을 추억하는지 고개를 떨군다.)

 

 이데 : 도와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고개를 숙인다.)

 

 사카바 센지로 : ....그래, 내가 알고 있는 사실을 말하지....

 

 사카바 센지로 : 그건 3년전, 플레이아데스 극장에서 시작된 일일세....

 

 ▶ : 센지로는 3년전 플레이아데스 극장 사건에 대해 말하기 시작합니다.

 

 ▶ : 3년 전, 그와 옐로가든의 전 원장 킹스는 한 사건의 범인을 쫒고 있었습니다. 범인이 플레이아데스 극장에서 상영될 연극의 첫 공연에서 테러를 벌이겠다고 예고했기 때문입니다.

 

 ▶ : 범인은 여러가지 로 수수께끼가 많은 존재였습니다. 센지로는 범인을 쫒는 도중, 마치 사람이 추락해 가는 모습을 보는 것이 즐거워 미치겠다는 듯한 사악한 의사를 느꼈다고 합니다.

 

 ▶ : 범인의 테러 계획에 대한 대항책을 찾아낸 두 사람은 무대 당일 드디어 범인을 궁지에 몰아넣었습니다.

 

 ▶ : 하지만 결국 테러의 실행을 막을 수는 없었습니다.

 

 ▶ : 무대가 최고조에 달한 순간, 갑자기 출현한 사특하고 끔찍한 괴물이 무수한 촉수로 사람들을 닥치는 대로 탐하고 먹어 삼켰던 것입니다.

 

 사카바 센지로 : 그건… 노란… 악마였어…. 극장의 관객과 배우들을 닥 치는 대로집어삼키고,물어죽이고,찢어죽이고,곤죽이되고… 아, 젠장!!

 

 ▶ : 준비해 두었던 대항 수단을 사용한 킹스의 임기응변으로 괴물을 없애는 것에는 성공했습니다.

 

 ▶ : 그러나 그곳에 남은 것은 차마 말로는 형용할 수 없는 참상과, 정신이 붕괴된 두 명의 남자, 둘 뿐이었습니다.

 

 사카바 센지로 : 킹스 씨는 그 사건 때문에 정신이 나가서 자살해버린 거겠지…. 내가 무능한 탓에…

 

 ▶ : 3년전 사건의 진상을 들은 두 사람, 이성 판정.

 

 디어뮈드 : cc<=72 이성체크 (1D100<=72) 보너스, 패널티 주사위[0] > 63 > 63 > 보통 성공

 

 이데 : CC<=86 [ 이성 ] (1D100<=86) 보너스, 패널티 주사위[0] > 2 > 2 > 대단한 성공

 

 ▶ : 이성 감소 없습니다.

 

 ▶ : 잠시 침묵이 흐른 뒤 그는 이야기를 계속합니다.

 

 사카바 센지로 : 옛날이야기는 이 정도로 해 두지…. 아마도 옐로 가든에 3년 전과 같은 일을 또다시 일으키려는 녀석들이 있는 것 같네.

 

 사카바 센지로 : 아리마는... 약혼자의 사건을 좇다가 너무 많이 알아버렸던거야...

 

 사카바 센지로 : 부디, 아리마를... 아니, 세계를 지켜주게. 또 그것이 세상에 나오면 안돼.

 

 이데 : ...네. 들려주셔서 감사합니다.

 

 디어뮈드 : (잠자코 듣고 있다가)

폭풍우에 나뭇잎이 찢어지는 건 당신 탓이 아니에요.

 

 디어뮈드 : 많이 무력하셨을 텐데, 그럼에도 사람들을 구하려고 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사카바 센지로 : ... ...(대답대신 쓰게 웃는다.)

 

 ▶ : 그런데 그때,

 

 ▶ : <듣기>판정

 

 디어뮈드 : cc<=60 듣기 (1D100<=60) 보너스, 패널티 주사위[0] > 27 > 27 > 어려운 성공

 

 이데 : CC<=70 [ 듣기 ] (1D100<=70) 보너스, 패널티 주사위[0] > 11 > 11 > 대단한 성공

 

 ▶ : 두 사람은 가게에 접근하는 여러 명의 숨죽인 발소리 를 눈치챕니다.

 

 ▶ : 들키지 않으려는 아주 은밀한 발소리입니다.

 

 디어뮈드 : ...

 

 디어뮈드 : 들리죠? 이데씨. 어떡할까요.

 

 이데 : ...가급적이면 대치하지 않는 게 좋을 것 같은데... 혹시 다른 출입구가 있을까요?

 

 사카바 센지로 : ...누군가에게 뒤를 밟혔나?

 

 사카바 센지로 : 이 쪽으로 오게, 뒷문으로 내보내 주지.

 

 디어뮈드 : 음, 같이 가시죠. 차를 가져왔습니다. 위험하실 듯 한데...

 

 사카바 센지로 : (고개를 젓는다.) 내가 가봤자, 걸림돌만 될거야.

 

 ▶ : 그렇게 말하며 왼발을 만집니다. 잘 보면 그의 왼발을 의족이 대신하고 있다는 것을 추측할 수 있습니다.

 

 디어뮈드 : cc<=80 강제심리조종 (1D100<=80) 보너스, 패널티 주사위[0] > 33 > 33 > 어려운 성공

 

 디어뮈드 : (암시를 건다. 당신은 다리의 불편함을 느낄 수 없다. 당신의 오늘은 과거의 여느 때처럼 최고의 몸상태이다...)

 

 디어뮈드 : 아뇨, 제 눈엔 이상이 없어 보이는 걸요.

 

 사카바 센지로 : 어, 어어...

 

 사카바 센지로 : 그런가? 어쩐지 정말 컨디션이 좋은 것 같군.

 

 ▶ : 디어뮈드 이성, 마력 각각 1d3 감소합니다.

 

 디어뮈드 : 1D3 이성 (1D3) > 1

 

 디어뮈드 : 1D3 마력 (1D3) > 3

 

 system : [ 디어뮈드 ] 마력 : 13 → 10

 

 system : [ 디어뮈드 ] SAN : 72 → 71

 

 ▶ : 센지로씨를 데리고 몰래 바를 빠져나갑니다.

 

 ▶ : 빠져나가서 차에 올라타던 그때, 수상한 세력들이 바에 난입하는 것을 목격합니다. 간발의 차였습니다.

 

 ▶ : 그들은 복면과 비옷의 차림을 하고 있습니다.

 

 ▶ : <듣기>판정

 

 이데 : CC<=70 [ 듣기 ] (1D100<=70) 보너스, 패널티 주사위[0] > 72 > 72 > 실패

 

 디어뮈드 : cc<=60 듣기 (1D100<=60) 보너스, 패널티 주사위[0] > 67 > 67 > 실패

 

 ▶ : 행운을 소모해 성공으로 전환합니다.

 

 system : [ 디어뮈드 ] 행운 : 87 → 80

 

 system : [ 이데 ] 행운 : 82 → 80

 

 ▶ : 디어뮈드와 이데는 멀어지는 괴한들에게서 어렴풋한 말소리를 듣습니다.

 

 ▶ : 「이아… 이아…」

 

 ▶ : 「이아… 이아… 하스투르…」

 

 ▶ : .... ....

 

 ▶ : 그렇게 차를 타고 달리던게 몇 분, 디어뮈드에게 전화가 옵니다. 본부에서 온 연락입니다.

 

 본부 : " 아, 드디어 연락을 받으셨군요! 다행입니다!! 무사하십니까? "

 

 본부 : " 지금 4호씨도, 아레카씨도 전부 연락이 끊겨서... "

 

 디어뮈드 : ... 뭐라고요?

저희도 습격당할 뻔 했습니다. 일단, 바로 복귀하겠습니다.

 

 본부 : 아! 안됩니다! 이쪽으로 오시면 위험해요!

 

 본부 : 지금 본부에... 본부에 있던 소녀가...

 

 본부 : 형용할 수 없는 존재로 변했습니다, 절대로 오시면 안돼요!

 

 ▶ : 어느새 거센 비가 그쳤습니다.

 

 ▶ : 심각한 소식에 차 안은 일순 정적에 휩싸입니다.

 

 ▶ : 그리고 디어뮈드는 출발 전에 나눴던 대화를 떠올립니다.

 

 ▶ : ... ...

 

 ▶ : 작전 회의 직후, 모두가 잠입을 준비하던 그 때. 디어뮈드는 약속한대로 사건의 담당자에게 3년전 플레이아데스에서 있었던 일들을 물어보러 갔습니다.

 

 연구부 직원 : 아... 그거요? 쩝, 하긴 디어뮈드씨의 연차씩이나 되는 사람이 모르는게 더 이상하긴 하죠.

 

 연구부 직원 : "노란 옷의 왕"은 이 바닥에서 아주 유명한 희곡이에요.

 

 디어뮈드 : 좋은 의미는 아니겠죠.

 

 연구부 직원 : 에에... 겉으로는 희곡이지만 그거 사실 의식이거든요.

 

 연구부 직원 : 「형언할 수 없는 자」를 소환하는 의식이에요.

 

 디어뮈드 : ...

 

 연구부 직원 : 요즘 매체가 발달했잖아요? 그래서 희곡말고 다른 콘텐츠의 형태로도 나온다니까요.

 

 연구부 직원 : 뭔 제목이나 이름이 "옐로", "노란색" 이러면 조심하세요.

 

 디어뮈드 : ...

 

 디어뮈드 : 아,

 

 디어뮈드 : (마침 그런 시설이... 아니, 아닙니다. 그래요. 조심하면 되죠.)

 

 연구부 직원 : 참, 그리고 이건 극비인데...

 

 연구부 직원 : (힘껏 목소리를 낮추고는) 그 녀석들이 모시는 신이 사실 바다에서 사는 그 신이랑 사이가 안좋다는 얘기가 있어요.

 

 연구부 직원 : 그래서 우리는 둘 다 감시하면서 적당히 균형 맞추고 있죠.

 

 디어뮈드 : 그들이 싸우면 민간인이 등터지겠죠?

 

 연구부 직원 : 등만 터지면 다행이게요.

 

 연구부 직원 : 음, 그래도... 서로 견제가 되니까 적당히 저쪽이 너무 강해졌다 싶으면 다른 거 부르고ㅡ 이런식으로 잘 조정하면 됩니다.

 

 연구부 직원 : 이거 베테랑한테만 알려주는 특급 정보예요. (재차 강조한다.)

 

 디어뮈드 : ...정말 고마워요. 여차하면...네. 그런 일이 없길 바라야겠지만.

 

 연구부 직원 : 어찌 될지 모르니까요. (고개를 끄덕인다.) 그리고 그렇게 큰 일이 있으면 예언자님이 말해줄걸요?

 

 연구부 직원 : 아마도...

 

 디어뮈드 : 그렇...겠죠?

네. 그럴 거예요.

 

 ▶ : ....그런 불안한 대화를 했던 기억이 떠오릅니다.

 

 디어뮈드 : (미치겠네 진짜...)

 

 사카바 센지로 : 지금... 무슨 일인거지?

 

 이데 : 그게... ...(뭐라 말하면 좋죠?)

 

 디어뮈드 : 어...

 

 디어뮈드 : ...그 애가 형언할 수 없는 자가 되어 버린 것 같은데요?... 유감...스럽게도.

 

 사카바 센지로 : 그 애라면...

 

 이데 : 형언할 수 없는 자...?

 

 디어뮈드 : 카타리베 소니아요. 현 옐로 가든 원장의 따님인...(미간을 약간 구긴다)

 

 디어뮈드 : 플레이아데스 극장에 홀로 있더군요. 보호중이었는데...

 

 디어뮈드 : ... 뭔가에 씌인 것 같은 상태거든요. 그게 지금... 징후가 심해진 듯 합니다.

 

 사카바 센지로 : ... 소니아가? (놀란 듯 눈이 커진다. 이 사실을 몰랐던듯 하다.)

 

 사카바 센지로 : 젠장! 결국 소니아까지... (주먹을 쥔 손이 부들거린다.)

 

 디어뮈드 : (말해야 할까, 고민하지만...)

 

 디어뮈드 : 정황 상... 그 아이가 모종의 실험체로 쓰이고... 지금과 같은 통제 불가능한 상태로 연쇄살인을 한 것으로 보입니다.

(데리고 온 이상, 그에게도 알 권리... 아니. 알아야 하는 이야기가 있는 법입니다.)

 

 디어뮈드 : 어떤 것을 보셔도 마음을 잃지 마시라고, 미리 고지해 드립니다.

 

 사카바 센지로 : .... .... (무어라 대답하지 않고 참담한 표정만 짓는다. 고개를 숙이고 탄식같은 숨을 내뱉다가) 알겠네.

 

 사카바 센지로 : (곧 고개를 들고선 말한다.) 그럼 소니아를 위해,무엇을 할 수 있지?

 

 ▶ : 그 말을 들은 두사람의 머리 속에 세가지 선택지가 머리 속에 떠오릅니다.

 

 ▶ : 첫째, 본부로 향한다. 뒤늦은 현장이라도 무언가 단서를 찾을 수 있을지 모릅니다.

 

 ▶ : 두번째, 이곳에서 소니아의 흔적을 찾아본다. 이질적인 존재가 나타났다면 SNS등을 통해 목격담을 추적하기는 쉬울겁니다.

 

 ▶ : 세번째, 연락이 두절됐다던 아레카와 4호의 지원을 나간다. 그 두사람이 연락이 두절됐다면 심각한 상황일 것입니다. 한시빨리 합류하는게 좋을지도 모릅니다.

 

 디어뮈드 : ...합류해야겠죠. 지금 전력으로는 죽도 밥도 안 되니까.

 

 디어뮈드 : 그리고, 소니아를 그렇게 만든 게 어떤 목적을 가지고 있든 간에... 그 애는 분명 옐로가든으로 향하지 않을까요?

 

 이데 : 그럴 가능성이 높겠네요... 옐로 가든으로 가요.

 

 사카바 센지로 : 가능하다면 나도 돕겠네.

 

 ▶ : 옐로가든으로 차를 돌립니다.

 

 ▶ : ...한편 옐로가든에서는.

 

 ▶ : 니토 유지와의 대치 상태가 계속되고 있습니다.

 

 니토 유지 : 원장님이 지하엔 들어가지 말라고 했을텐데.

 

 니토 유지 : 일개 업체가 들어갈만한 곳이 아니야. 얼른 나와!

 

 ▶ : 아직 의심하는 단계인 것 같습니다. 잘만 구슬리면 어떻게 될지 모릅니다...

 

 아레카 : ...(힐끔, 시선을 교환한다.)

 

 몰리 : ...어, 어쩌죠. 아레카님, 저, 저희... (소근소근)

 

 몰리 : ........일단 잡아뗄..까요?

 

 아레카 : (끄덕) 아... 죄송합니다. 여기 문이 열려있어서요.

 

 아레카 : 저희 잠금장치가 고장난건가 하고 확인을 좀.

 

 몰리 : 네, 네.. 죄송합니다. 어쩌다보니 그만...

 

 니토 유지 : 다음부턴 주의하라고. (팔짱을 낀 채 올라오는 것을 지켜보다가) ...음? (몰리를 보고 고개를 기울인다.)

 

 니토 유지 : 어디서 많이 본 얼굴인데...

 

 ▶ : 이런... 알아본걸까요? 무언가 상황을 회피할만한 기발한 아이디어가 필요할 것 같습니다.

 

 몰리 : 아.. 안녕하세요. 또 뵙네요. (잡아뗄 수 있을 거란 생각이 들지않아, 그냥 뻔뻔하게 나가기로 한다..)

 

 니토 유지 : ...역시 낮에 온 그 손님이군? 이 일을 하고 있었나?

 

 몰리 : 네.. 낮에는 감사했습니다, 치, 친절히 상담해주셔서... 어엡씨도 엄청 마음에 들어하셨어요.. (목 뒤로 식은땀이 줄줄 흐르는 상태로 쌍따봉을 든다.)

 

 니토 유지 : 마음에 들었다니 다행...입니다. (손님인걸 알자 존대말로 바뀐다.) 저희 원장님은 정말 유능한 분이니... 꼭 낫게 해줄겁니다.

 

 니토 유지 : 저도 원장님께 도움을 많이 받았거든요. 은인같은 분이시죠.

 

 몰리 : 와아, 어쩐지.. 너무 잘 어울리시더라구요. 역시 후, 훌륭한 원장님 곁에는 훌륭한 비서님이 계시는 거네요, 아하하, 하하, 하.

 

 니토 유지 : 아닙니다. 저는 그냥... 힘만 쓸 줄 아는 놈인데요. 원장님한테 전혀 힘을 못 드리고 있어서 죄송스러울 따름입니다.

 

 니토 유지 : 요즘은 통... 말씀을 안하시거든요. 하나밖에 없는 따님분이 실종되어서 그런가...

 

 몰리 : ...아, 그런 사정이 있으셨군요.. (잠시 침묵한다.) ..그래도 니토씨가 옆에 계셔서 그런가, 제가 뵐 때는 나름 편하게 웃으시는 것 같았는데..

 

 몰리 : 한두번 뵌 저도 니토씨가 굉장히 믿음직하신 분인걸 알겠는데, 원장님은 어떠시겠어요. 조, 조금 더 자신감을 가지셔도.. ...아, 죄송해요. 주제넘는 소리를.

 

 니토 유지 : 아닙니다. 저야 말로 별 소리를... 말씀하시지 말라고했는데 역시 신경쓰이긴합니다. 자식을 잃어버렸는데 어떻게 멀쩡하겠습니까. 겉으로만 멀쩡한척 하신 거겠죠...

 

 니토 유지 : (큼, 소리를 내며 주머니에서 사진을 꺼낸다.) 이건 저희 아가씨의 사진입니다. 혹시라도 보게 되시면 연락...부탁드립니다.

 

 ▶ : 니토가 자켓 안쪽 주머니에서 꺼낸 사진은, 흑발의 붉은 눈이 인상적인 귀여운 소녀입니다. 소니아가 괴물의 모습과 섞이지 않았다면 저런 모습이겠거니, 쉽게 추측이 가능한 얼굴입니다.

 

 몰리 : 아! 네, 네! (허둥지둥, 급하게 양손으로 사진을 건네받는다.) 혹시 연이 닿게 된다면.. 꼭 연락 드리겠습니다..

 

 몰리 : (아레카에게도 사진을 보여주며, 살짝 속삭인다.) ...저기, 저희가 이미 소니아양에 대해 알고있다고 이야기.. 해도 될까요? 니토씨가 엄청 걱정하시는 것 같아서..

 

 아레카 : (소니아를의 사진을 한번, 니토를 한번 눈만 움직여 번갈아 바라본다.)

 

 아레카 : cc<=80 본질파악 (1D100<=80) 보너스, 패널티 주사위[0] > 88 > 88 > 실패

 

 아레카 : ...(잠깐 가려진 쪽의 눈을 누르다가) 저 사람이 좋은 사람인지, 나쁜 사람인지 모르겠지만...

 

 아레카 : 지금 당장 저희에게 해가될 느낌은 아니긴 하죠?

 

 몰리 : ...네. 제가 보기엔 좋은.. 분처럼 보여요. 일단은요.. (자신이 없는지 눈을 데굴 굴린다.)

 

 몰리 : 저, 그럼 제가 말씀드릴게요. 지금은 수리업체인 설정이니까, 관리하던 폐건물에서 미성년자를 찾아서 보호중이었다고.. 그런식으로 말씀드려도 될까요?

 

 아레카 : (끄덕.) 그렇게 하죠.

 

 몰리 : (사진을 손에 들고 조심스럽게 말한다.) 저, 니토씨.. 방금 동료한테 들은건데요. 저희 업체에서 신분이 확실치않은 미성년자를 보호하고 있는데, 그, 그 분이 따님과 굉장히 비슷한 것 같아서..

 

 몰리 : ...혹시 괜찮으시면 확인을 한번.. 제가 가서 다시 한번 확인해보고 연락드려도 괜찮고, 아니면 직접 오신다던가.. 부디 편하신 쪽으로..

 

 니토 유지 : 그렇습니까? (눈이 커진다.) 당장 가보고싶습니다. 아니 가게 해주십쇼!

 

 몰리 : 어, 바, 바로 오셔도 괜찮으신가요? 혹시 근무 중이시면...

 

 니토 유지 : 아닙니다. 지금 아가씨를 찾을 수 있을지도 모르는데, 잠깐 자리를 비워도 이해해 주실겁니다.

 

 몰리 : 네, 네. 그러면 저희랑 같이 가시죠. ...아. 규정상 회사 안까지는 모실 순 없지만... 근처에서 기다리시면 따님을 모셔올게요.

 

 니토 유지 : 감사합니다. (차분하게 말하지만 목소리는 조금 흥분한듯 하다. 정말 소니아를 오랫동안 찾은 듯 하다.)

 

 아레카 : ...아, 그러고보니.

 

 아레카 : 제가 그 소녀가 가진 독특한 목걸이를 봤거든요. 듣기로는 엄마의 직장동료가 줬다고 하더라고요.

 

 아레카 : 혹시 그런 걸 준 적이 있으신가요?

 

 니토 유지 : 아! 예, 맞습니다.

 

 니토 유지 : 그건 제 목숨을 구해준 부적같은 물건이거든요. 그래서...아가씨한테 선물해드린겁니다.

 

 아레카 : 아하... 부적이라함은?

 

 니토 유지 : 자세히 말씀드리기는 좀 복잡하지만... 그건 저희 집안 대대로 내려오는 물건이었습니다.

 

 니토 유지 : 그래서 영험한 힘이 있을거라 믿고 아가씨에게 드렸습니다. 이번에도 그것이 도와줬을지도 모르겠군요...

 

 아레카 : (겠나요? 라고 말하고싶은 감정을 억누르며) 확실히 그럴지도 모르겠어요. 하하하.

 

 몰리 : ...하하, 하.. (차마 눈을 마주치지못하고 먼 곳을 바라보며 따라 웃는다.)

 

 아레카 : 그럼 회사에 연락할... 어라?

 

 아레카 : (부재중 통화가 엄청나게 쌓여있는 거 보고 식은땀을 흘린다....)

 

 아레카 : 자, 잠시만요.

 

 ▶ : 아레카가 전화 소리가 들리지 않을만큼 자리에서 약간 멀어집니다.

 

 니토 유지 : 빨리 아가씨를 찾아서 원장님께 알려드리고 싶네요...

 

 몰리 : 음, 니토씨는 아가씨를 엄청 아끼시나봐요.. 많이 친하신가요? (그렇게 무서운 사람은 아닐지도.. 라고 생각하기 시작한다.)

 

 니토 유지 : 예, 물론입니다. 은인의 따님분이라는 이유도 물론 있지만...

 

 니토 유지 : 아가씨는 정말 착한 소녀입니다. 꼭 행복하게 만들어주고 싶어요.

 

 니토 유지 : 초대원장님... 그러니까 킹스님께서 돌아가신 이후에 어머니가 변해버려서 많이 신경 쓰고 계셨습니다.

 

 니토 유지 : 어머니의 기분을 상하게 하지 않으려고 얼마나 애쓰셨는데... 그런 여린분을 며칠이나 찾지 못했다는 사실에 무겁습니다.

 

 몰리 : (와, 뭔가 감동적이다.. 좋은 사람이라고 생각하기 시작한다.) 그래도 니토씨가 계셔서 다행이네요. 이렇게 좋은 분이시니, 따님분께서도 조금은 안심되셨을 것 같아요.

 

 니토 유지 : 감사합니다...

 

 ▶ : 이런저런 대화를 하는 중에 익숙한 차 한대가 병원 앞에 섭니다.

 

 ▶ : 그 안에서 이데와 디어뮈드가 내립니다. 그리고 익숙한 아저씨도요.

 

 몰리 : ...어? 왜 여기에.. ..게다가 사카바씨?

 

 디어뮈드 : (굳은 얼굴로 빠르게 내렸다가 ?하고 의아한 듯한 얼굴로 바뀝니다)

 

 이데 : 별 일 없었나요?

 

 디어뮈드 : ...? 왜 이렇게 연락이 안 되시는...

어라, 다들 무사하신데요...? (이데에게 속닥속닥)

 

 이데 : ...

 

 이데 : 그러게요...

 

 몰리 : ..? 네, 별 일 없었는데.. 아, 니토씨랑 같이 회사에 가게 됐어요. 원장님의 따님분을 찾고있다고 하셔서.. (어떤 상황인지 몰라서 그냥 웃으며 니토를 소개하다가, 분위기를 보고 ..? 한다.)

 

 아레카 : 아!! (다시 뛰어 온다.)

 

 아레카 : 소식은 들었어요. 그러니까, 그, (니토와 사카베를 힐끗 보더니) 회사가 강도한테 털린거죠?

 

 디어뮈드 : ... ... 네! 네! 그거예요!

 

 아레카 : 죄송해요. 일을 할 때는 알람을 꺼놔서... 이제야 봤네요.

 

 니토 유지 : 강도가...들었다고요?!

 

 몰리 : 어, 어서 회사로 가봐야하는게.. ..아. 팀장님은요? 팀장님쪽도 상황을 아시나요?

 

 이데 : 아뇨, 팀장님도 연락이 안 되어서... 우선 이쪽으로 왔는데... (생각과 상황이 달랐다는 얘기는 굳이 하지 않는다.)

 

 아레카 : ... 4...빈은 아직도 연락이 안된다고 하더군요.

 

 디어뮈드 : 네, 그래서 어... 픽업 왔어요.(뻔뻔)

 

 니토 유지 : 아가씨는 무사한겁니까?

 

 아레카 : 네, 무사하대요. (설명하기 귀찮다.)

 

 디어뮈드 : (그럴수도 아닐수도... 슈뢰딩거의 아가씨)

 

 아레카 : 저희가 잘 '보호'중이니까 안심하세요.

 

 몰리 : 네, 네.. 무사하실거예요. 저희 회사, 나름 보안도 좋으니까..

 

 아레카 : (대충 아가씨를 우리가 보호중이라는 명목 아래 니토를 꼬셨다는 사인을 준다.)

 

 니토 유지 : (방금 털렸다고 하지 않았나...? 하지만 아가씨가 안전하다면 아무래도 좋다.) 그럼 얼른 회사로 가죠!

 

 몰리 : ...아. 그, 그게. ...저희 팀장님이 총 책임자..셔서, 그분이랑 같이 가야 따님분을 모셔올 수 있어서요. (그런 설정이다.)

 

 몰리 : 팀장님까지 픽업하고 다같이.. 가야 할 것 같은데..

 

 몰리 : ...한번만, 양해를.. 부탁드립니다. 저는 평사원이라.. 죄송해요, 니토씨.. (그런 설정으로 간다.)

 

 디어뮈드 : 일단 타시죠, 빠르게 모시겠습니다.

 

 디어뮈드 : (36의 자동차 운전으로, 말이지.)

 

 니토 유지 : 아, 넵. 알겠습니다. (이쪽도 말단 사원 경험이 많아서 크게 토달지 않고 차에 탄다.)

 

 ▶ : 빠르게, (36의 운전으로) 4호와 에캄이 있는 곳으로 향합니다.

 

 ▶ : 그 시각, 4호와 에캄은...

 

 코풀 D 잭슨 : 다 알고 있으면서 정보를 주지 않는 모습이 수상하긴 했습니다...

 

 코풀 D 잭슨 : 사장한테 붙기로 결심한거군요. 그렇게 경고드렸는데도.

 

 에캄 : 그, 그건...

 

 에캄 : 당신이 어떻게 아시나요? 아직 사장님 편을 든다고 정한 건 아닌데요!? (일단 둘러댄다)

 

 코풀 D 잭슨 : (하하! 가벼운 웃음소리를 낸다.) 어떻게 아느냐고요?

 

 코풀 D 잭슨 : 당신들은 왜 옐로가든을 갔을 때도, 플레이아데스 극장을 갈때도, 어떤 빌딩을 향할때도...말하지 않았던 거죠?

 

 코풀 D 잭슨 : 무언가 알고 이동한 것 아닙니까. (검지를 펴 두 사람을 가리킨다.)

 

 에캄 : 아니... 별, 별거 못봐서 말을 안 한, 거라고요

 

 4호 : (이자식... 우리를 미행했군.)

 

 에캄 : (그런거군!)

 

 에캄 : 팀장님... (힐끔 돌아본다)

 

 4호 : 아~... 정말이지.

 

 4호 : 예, 부사장님. 당신이 수상해서 정보를 말하지 않았습니다.

 

 4호 : 당연한 것 아닙니까? 우리의 의뢰자는 마오 와일더 사장님인데... 돈줄을 믿어야죠.

 

 4호 : 신뢰를 원한다면 그만큼의 '성의'를 보여주셨어야지.

 

 4호 : 게다가 이렇게 (주위를 둘러본다.) 장정들로 포위해서 위협하는데, 이러면 내 감이 맞겠구나~ 하지 않겠습니까?

 

 4호 : 악의가 있어서 숨긴건 아닙니다. 그냥 돈 줄을 따른거죠. (사람 좋게 웃으며손바닥을 펼쳐 보인다. 다른 손으로는 캄을 쿡쿡 찌른다.)

 

 4호 : (그리고 등에 대고 이렇게 묻는다. 도망갈래, 아니면 싸울래?)

 

 ▶ : 둘러보니 대략...

 

 ▶ : 1d5+5 (1D5+5) > 3[3]+5 > 8

 

 ▶ : 잭슨을 포함한 8명의 검은 정장들이 서있습니다.

 

 에캄 : ... 전 준비 되었습니다. 컨디션 괜찮으시다면... (숨겨두었던 장비를 꺼낸다)

 

 4호 : 결국 이렇게 되나... (어쩔 수 없다는 듯 웃는다.)

 

 ▶ : 전투, 시작합니다.

 

 ▶ : 에캄, 4호, 잭슨, 직원 8명의 순으로 진행됩니다.

 

 ▶ : 1라운드.

 

 에캄 : (4호가 다구리 당하지 않도록 하려면 어떻게 해야 할 지 고민한다. 음... 우선 수를 줄일까...)

 

 에캄 : (가장 가까이에 있는 직원에게 창을 휘두른다. 잭슨은 얼마나 날고 기는 사람을 데려왔으려나?)

 

 에캄 : cc<=96 근접전: 창 (1D100<=96) 보너스, 패널티 주사위[0] > 19 > 19 > 대단한 성공

 

 ▶ : 직원 하나가 몸을 날려 피하길 시도합니다.

 

 나고드 무역 직원 : cc<=20 회피 (1D100<=20) 보너스, 패널티 주사위[0] > 7 > 7 > 어려운 성공

 

 에캄 : ...!

 

 ▶ : 에캄의 창이 그대로 직원의 급소를 관통합니다. 비명 한번 내지르지 못하고 직원 하나가 리타이어 됩니다.

 

 ▶ : 남은 적의 수, 7명.

 

 에캄 : 휴...

 

 에캄 : 제법 하는데요... 팀장님, 주의하세요.

 

 4호 : 하하! 그래, 그래.

 

 ▶ : 4호의 턴.

 

 4호 : (원래라면 총을 꺼냈겠지만...)

 

 4호 : 캄! 계속 내 엄호를 부탁해.

 

 4호 : cc<=90 예지 (1D100<=90) 보너스, 패널티 주사위[0] > 93 > 93 > 실패

 

 ▶ : 행운 3을 소모해 성공으로 전환합니다.

 

 에캄 : (뭘 하시려고...?) 넵, 알겠습니다...

 

 4호 : (조금 정신이 흔들렸지만 다시금 정신을 집중한다... 이 난전에서 가장 올바른 길을 찾는다.)

 

 ▶ : 잭슨의 턴.

 

 코풀 D 잭슨 : 설마했지만, 당신들 역시 보통 인간은 아니군요.

 

 코풀 D 잭슨 : 뭐, "그 책"을 알고있는 자들이 평범할거라 생각하지는 않았습니다.

 

 코풀 D 잭슨 : 1d2 (1D2) > 2

 

 코풀 D 잭슨 : (4호를 향해 가지고 있던 총을 겨눈다.)

 

 코풀 D 잭슨 : cc<=40 사격(권총) (1D100<=40) 보너스, 패널티 주사위[0] > 77 > 77 > 실패

 

 코풀 D 잭슨 : 쳇...

 

 ▶ : 직원들의 턴.

 

 ▶ : 직원들이 셋으로 쪼개져 각각 에캄과 4호를 공격합니다.

 

 나고드 무역 직원 : cc<=25 근접전(격투) (1D100<=25) 보너스, 패널티 주사위[0] > 43 > 43 > 실패

 

 나고드 무역 직원 : cc<=25 근접전(격투) (1D100<=25) 보너스, 패널티 주사위[0] > 86 > 86 > 실패

 

 나고드 무역 직원 : cc<=40 사격(권총) (1D100<=40) 보너스, 패널티 주사위[0] > 60 > 60 > 실패

 

 나고드 무역 직원 : cc<=25 근접전(격투) (1D100<=25) 보너스, 패널티 주사위[0] > 3 > 3 > 대단한 성공

 

 4호 : 이런 ㅆ..! (다가오는 녀석에 반격한다.)

 

 4호 : cc<=55 근접전: 격투 (1D100<=55) 보너스, 패널티 주사위[0] > 75 > 75 > 실패

 

 ▶ : 예지에 너무 열중한 탓일까요? 앞을 제대로 보지 못하고 다가오는 심해인의 발톱에 급소를 찔립니다.

 

 ▶ : 체력 10 감소합니다.

 

 system : [ 4호 ] HP : 25 → 15

 

 ▶ : 이어서 옵니다.

 

 나고드 무역 직원 : cc<=25 근접전(격투) (1D100<=25) 보너스, 패널티 주사위[0] > 18 > 18 > 보통 성공

 

 4호 : cc<=55 근접전: 격투 (1D100<=55) 보너스, 패널티 주사위[0] > 25 > 25 > 어려운 성공

 

 4호 : 1d3+1d4 (1D3+1D4) > 2[2]+2[2] > 4

 

 4호 : 큭... (겨우 오는 공격을 피하며 유효타를 조금 먹인다. 그렇지만...)

 

 나고드 무역 직원 : cc<=40 사격(권총) (1D100<=40) 보너스, 패널티 주사위[0] > 46 > 46 > 실패

 

 4호 : (다가오는 총알은 피했다.)

 

 4호 : 아~ 이래서 근접전은...

 

 ▶ : 1라운드 종료.

 

 에캄 : 조, 조심... 그냥 제 뒤로 오세요! (갈팡질팡하다 앞을 딱 가로막는다)

 

 ▶ : 2라운드.

 

 ▶ : 에캄의 턴.

 

 에캄 : (아까 4호에게 치명타를 먹였던 직원에게 창을 겨눈다.) 후우...

 

 에캄 : cc<=96 근접전: 창 (1D100<=96) 보너스, 패널티 주사위[0] > 95 > 95 > 보통 성공

 

 나고드 무역 직원 : cc<=25 근접전(격투) (1D100<=25) 보너스, 패널티 주사위[0] > 12 > 12 > 어려운 성공

 

 나고드 무역 직원 : (이중에서 제일 싸움에 능한 놈인가보다... 에캄의 창을 피하고 다시금 손톱을 겨눈다.)

 

 나고드 무역 직원 :

 

 나고드 무역 직원 :

 

 나고드 무역 직원 : 1d6+1d4 (1D6+1D4) > 5[5]+1[1] > 6

 

 system : [ 에캄 ] HP : 30 → 24

 

 ▶ : 4호의 턴.

 

 에캄 : 조, 조심... 조심하세요

 

 4호 : (숨을 고른다. 그리고 자세를 바로 한다.)

 

 4호 : ...

 

 4호 : 에캄.

 

 4호 : 나 믿지?

 

 에캄 : 네?

 

 에캄 : 아, 뭐... 네... 그런 편이죠...?

 

 4호 : 날 너무 미워하지 말아줬으면 해.

 

 에캄 : 음... ... 네?

 

 4호 : (총을 꺼내 에캄의 바닥을 향해 쏜다.)

 

 4호 : 이 이상 다가오지마!

 

 에캄 : 엣?! (발을 뒤로 주춤한다. 잘은 모르겠지만 일단 기다려볼까...?)

 

 4호 : 하하하! 그래. 여러분이 내 근처로 다가오고 나서야 알았습니다. 여러분은 "그 분"께 선택받은 종족이시군요.

 

 4호 : 오랫동안 찾고있었습니다... 당신같은 분들을...

 

 4호 : 처음부터 알았다면 협력했을텐데 말이지요. 이거... 실례했습니다. (고개를 숙여 그들에게 인사한다.)

 

 코풀 D 잭슨 : 호, 이제 와서 갑자기 무슨 태세 변환이죠?

 

 4호 : 하하, 뭐... 제 백옥같은 얼굴을 보고선 짐작이 안되시겠지만... 저도 여러분과 "동류"거든요.

 

 코풀 D 잭슨 : 이제 와서? 믿기 힘들군요.

 

 4호 : 어떻게 해야 믿어주실지... (짐짓 안타까운 표정을 짓다가 에캄에게 총을 겨눈다.) 그럼 이 녀석은 제가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에캄 : !?

 

 에캄 : ... ... ...

 

 에캄 : 이럴 줄 알았어! (흐름에 맞추는 것 반, 진심 반으로 말한다)

 

 ▶ : 팽팽한 긴장감 속 뒤에서 익숙한 자동차 소리가 들립니다.

 

 ▶ : 그것을 보고는 4호가 당황한 듯 총을 내립니다.

 

 4호 : 이런, 방해꾼들이 왔군요.

 

 4호 : 사사건건 제 연구를 방해하는 귀찮은 녀석들입니다. 책을 가진 장소는 제가 알고있으니 어서 자리를 뜨죠.

 

 4호 : 서두르지 않으면 빼앗기고 말겁니다? (믿든 말든 자유라는 듯, 그렇게 먼저 앞서 나간다.)

 

 ▶ : 갑작스러운 태도 변화에 당황하던 잭슨 일행은, 책이 있다는 4호의 말을 듣고 그대로 뒤를 따릅니다.

 

 ▶ : 에캄만 현장에 나둔 채.

 

 에캄 : 에에... (떠나가는 뒷모습만 봐)

 

 디어뮈드 : ??(차 대다가 뭐야? 하고 4호와 잭슨 일행을 봅니다)

 

 에캄 : 저, 저저, 저 저기 저... 저기 그러니까... (차 쪽으로 삿대질만 하고있다)

 

 디어뮈드 : (창문 지이잉 내린다) 무슨... 뭔 상황이에요?

 

 에캄 : 팀장님이 튀었어요!!

 

 몰리 : ..? 팀장님 어디 가시는.. (창문에 붙어 구경하다가, 뭔가 이상한걸 느낀다.)

 

 몰리 : ..네? 튀, 튀, 튀었, 네?

 

 이데 : 네...?(튀었...?)

 

 디어뮈드 : ?? 튀었다고요? 뭐야? 뭐 어떡하라고? 타요! 차 비좁으니까 조심하고!

 

 아레카 : 네? 튀.... 예?

 

 몰리 : 빠, 빨리.. 부팀장님, 빨리 밟아야..!!

 

 ▶ : 서둘러 밟으려던 그 때 1조 단체 메신저 방에 문자 하나가 옵니다.

 

 4호 : [나고드 무역의 항구로]

 

 ▶ : 1조가 황당하게 그 문자를 보고 있을즈음, 4호는 몰래 문자를 보냈던 폰을 내립니다.

 

 코풀 D 잭슨 : 그래서... 책은 어디에 있었죠?

 

 4호 : 옐로가든에 있더군요. 왜 훔쳐갔는지는 모르겠습니다만, 어쨌든 입수하기는 했습니다.

 

 코풀 D 잭슨 : 호... 그래서 지금은?

 

 4호 : 그건...

 

 코풀 D 잭슨 : 얼른, 말해보세요.

 

 4호 : ...내연구실에 뒀습니다. 감정이 필요해서요. 차를 타고 같이 이동하죠.

 

 코풀 D 잭슨 : 허.

 

 코풀 D 잭슨 : 이제 변명은 됐습니다. 그 상황을 모면하려고 한 거짓말인것을 내가 모를 줄 알았습니까?

 

 코풀 D 잭슨 : 당신의 지원군이 온것 같아 자리를 피했을 뿐, 진짜 책이 없다면 당신의 말을 더 들어줄 이유도 없죠.

 

 4호 : 하하, 성질도 급하셔라... 진짜 연구실에 있다니까요. 미행했으니 내가 어떤 건물에 들어가는 걸 봤을거 아닙니까?

 

 ▶ : 아무래도 4호를 믿지 않는 잭슨의 태도는 완고해보입니다. 설득을 위해선 어떤 수단이 필요할것 같습니다.

 

 4호 : (역시 '그거' 밖에 없나...)

 

 4호 : cc<=87 매혹 (1D100<=87) 보너스, 패널티 주사위[0] > 6 > 6 > 대단한 성공

 

 4호 : (잭슨에게 가까이 다가간다. 얼굴을 기울이며 나지막히 말한다.) 당신이 원하는건 알고있습니다.

 

 4호 : 위대한 그 분... '크툴루'님의 강림이잖아요. 난 그 해답을 알고있거든요.

 

 코풀 D 잭슨 : CC<=60 지능 (1D100<=60) 보너스, 패널티 주사위[0] > 42 > 42 > 보통 성공

 

 코풀 D 잭슨 : (어느정도 이성적으로 생각하고 있으려 했지만 앞에서 말하는 박사의 제안이 '매혹'적이다.) ... 헤답이라면, 강림의 주문을 알고 있다는 겁니까?

 

 4호 : 물론. (잭슨의 목을 가린 옷깃을 손가락으로 가볍게 잡아당긴다. 옷깃에 가려진 비늘이 보인다. 만족한다는 듯이 웃는다.) 당신이라면 자격도 충분하군요.

 

 4호 : 굳이 책을 가져갈 필요도 없죠. 내가 알려주겠습니다.

 

 4호 : (잡아당겼던 손가락으로 잭슨의 어깨를 가볍게 민다.) '황혼을 끊고 푸른 심연의 세계로.'

 

 ▶ : 하하하ㅡ 4호가 가벼운 웃음 소리를 흘립니다. 벙쪄있던 잭슨은 곧 수하들에게 차를 준비시키라 명합니다.

 

 ▶ : 잭슨과 4호 일행은 항구로 향합니다.

 

 ▶ : ...

 

 ▶ : 이 사정을 모르는 1조는 황당하기만 합니다. (알아도 황당할것 같긴합니다만)

 

 니토 유지 : .... ...저

 

 니토 유지 : 팀장님?이라는 분이 지금 가신거면 제 아가씨는 어떻게 되는거죠...?

 

 몰리 : ..... (허망하게 찰딱 붙어있던 창문에서 스르륵 미끄러진다.) ...그건..

 

 에캄 : (허망...)

 

 사카바 센지로 : 음, 자네는 카타리베의 비서 아닌가?

 

 에캄 : 엇....? 그러고보니...?

 

 에캄 : 왜, 왜 오신...

 

 니토 유지 : 아, 예. 반갑습니다... 잘지내셨나요. (한다리 건너 얼굴 아는 사이의 어색한 인사 시간을 갖는다...)

 

 몰리 : 아, 아.. 그.. 저희 회사에서 보호중인 아이를 찾고계시다고해서, 제가 모셔왔는데.. ...상황이.. (우울해진다.)

 

 사카바 센지로 : 오랜만에 봐서 못알아 볼뻔 했구만. 어쩌다가 여기에... 아. (몰리가 하는 얘기를 듣고 대충 짐작한다.)

 

 에캄 : 앗, 아아... 알겠습니다. 걱정이 크시겠군요... (몰리와 아레카의 얼굴을 번갈아보다가 우선 꾸벅 인사한다)

 

 디어뮈드 : (어쩐지 점점 사람이 늘어나고 있지만...!)(든든?할지도!)

 

 아레카 : ................하아.......

 

 아레카 : 일단 에캄, 차에 타요. 비좁겠지만...

 

 에캄 : 넵... (먼저 앉아있던 두사람 꾸와아악 밀고 앉고는 살포시 문 닫는다)

 

 아레카 : 회의를 좀 하죠.

 

 아레카 : 지금부터 비상체제로 전환합니다. 임시 호칭및 위장신분을 이용한 대화는 불필요합니다.

 

 아레카 : 팀장이 이탈했으니 부팀장인 디어뮈드에게 권한을 위임합니다. 최종 결정은 팀장대리, 디어뮈드가 내려주세요.

 

 디어뮈드 : 와, 부담스러워. 알겠어요.

 

 아레카 : 마음같아선 내가 해주고싶지만... 나는 현장팀이 아니니까요...

 

 아레카 : 아무튼.

 

 니토 유지 : (이게 뭔 상황인가....하는 눈으로 본다.)

 

 에캄 : 잘 부탁드립니다...

 

 사카바 센지로 : .... 일반인이 아닌거 같다고 생각했지만 자네들 정체가 뭐지?

 

 디어뮈드 : 특수 경찰 비슷한 걸로 생각해 달라고 말씀드리면, 믿어 주실 건가요?

(운전대와 앞 경관에서 눈을 떼지 않은 채 말합니다. 목소리는 여상하고, 표정도 친절한 얼굴 그대로입니다.)

 

 사카바 센지로 : (잠시 조용히 그 뒷모습을 바라본다.) ... ... 이제와 믿지 못할건 또 뭔가. 대충 그럴거라 생각은 했고...

 

 사카바 센지로 : 그래서 지금 뭘 하려는거지? 아까는 팀장을 픽업한다고 했는데 이것도 하려는 일과 관련있는건가?

 

 디어뮈드 : 두가지 일... 이상이랄까... 여튼, 좀 복잡하게 얽혔는데요.

 

 몰리 : 네, 네. 맞아요. 일이 참 여러가지가.. ..꼬여있어서요.

 

 디어뮈드 : 음~ 간단하게는 일단... 저희가 조사하던 중 지속적으로 감시당하고 있었던 거 같아요. 지금 그 세력으로 추정...되는 사람들과 팀장이 이동을 해버렸고요.

 

 디어뮈드 : 왜, 바를 습격한 녀석들 비슷한 거요.

 

 사카바 센지로 : 아아...

 

 디어뮈드 : 경찰은 원래 2인 1조가 원칙이잖아요. 저희도 최소가 2인이거든요. 그런데 뭘 책임지려고 혼자 간 건진 몰라도...

 

 디어뮈드 : 따라오라는 거죠, 이건. (운전을 이어가며)

찾는 건 전부 찾을 수 있을 거예요.

 

 사카바 센지로 : ...팀장을 신뢰하고 있나?

 

 에캄 : 그건... (다른 팀원의 안색을 쭉 살핀다)

 

 몰리 : 뭐어, 뭐라뭐라해도 팀장님이시니까요.. 이젠 무슨 일을 하셔도 이유가 있으셨겠거니, 싶어서요.

 

 몰리 : 아마 이번에도 혼자 열심히 생각하고 결정하신 일이시겠죠. 음, 솔직히 아, 또..! 라는 생각이 들긴 했지만요. (잠시 헛기침한다.) 아무튼, 모시러 가면 되니까.. 서운함은 잠시 접어둘..까싶네요.

 

 이데 : ...그래도 혼자서 무리는 안 하셨으면 좋겠네요. (거리가 멀어 자세히 보진 못했지만, 상태가 썩 좋아 보이진 않았는데...)

 

 디어뮈드 : 그렇죠. 저는 그래요. 팀장이 저를 믿는 만큼은 믿으려고 하고 있어요. 음... 일에서는 좀 더...? (백미러로 다른 팀원들과 아레카를 흘낏 보고는)

 

 디어뮈드 : 적어도 "혼자서" "신의를 저버리고" "죽으러" 간 건 아니란 것 정도는 믿어요~ 하하.

 

 에캄 : 신뢰... 어느 쪽의 신뢰인지는 모르겠지만, 저흴 위험에 빠트리기 위해서 이렇게 의뭉스럽게 행동하시는 건 아닐거에요... 본인이 무슨 생각을 하고 있는지 알기 어려워서 그렇지...

 

 에캄 : ...일단... 만나러 가야죠.

 

 사카바 센지로 : (무어라 반응하는 대신 침묵으로 대답한다. 이 팀은 생사를 함께 넘나들었던 동료였었구나, 라고 생각한다.)

 

 아레카 : 그럼, 이 나고드 항구로 오라는 게 무슨 뜻인거 같아요?

 

 아레카 : 그냥 놀러오라는 이야기는 아닐거 잖아요?

 

 몰리 : 저는.. 팀장님이 이, 이쪽으로 향할거라고 힌트를 남겨주신거라 생각했는데요..

 

 몰리 : 그래서, 그냥 이곳으로 가면 된다고만 생각했는데.. ....아, 아니면, 으음, 뭐 다른 뜻이 있는걸까요..

 

 디어뮈드 : (피리부는 사나이...)

 

 아레카 : 지금까지의 정보를 정리해보면 왜 그쪽으로 오라고 했는지 유추할 수 있겠죠.

 

 아레카 : 적어도 그곳에서 싸울 준비를 해야할지, 아니면 무언갈 봐야할지는 알고 가야지 않겠나요.

 

 아레카 : 에캄, 마지막에 4호가 무어라 말하면서 '배신'했죠?

 

 에캄 : 으음, 그건...

 

 에캄 : 이 이상 다가오지말라고 하고, 청을 쏘고... 아,

 

 에캄 : 날 너무 미워하지 말아줬으면 해, 라고...

 

 에캄 : 하아...

 

 아레카 : 진짜 죽일 생각은 없었나보네요. (메모지를 꺼내 적는다.) 그 이후엔... 뭐라고 하면서 갔나요?

 

 에캄 : 으음... "그 분"에게 선택받은 종족이라던지... 잭슨 씨를 보고 동류라던지...

 

 에캄 : 절 처리한다던지...?

 

 에캄 : ... 잭슨 씨나 그분이 끌고 온 무리가 그냥 인간이 아닌 것 같다는 느낌이 들긴 했어요. 아마 팀장님은 그들의 정체가 무엇인지 알아챈 것 같기도 하네요.

 

 아레카 : 어떻게 생겼죠? 그 잭슨이라는 자.

 

 에캄 : 눈이 좀 튀어나온... 물고기 같은 인상이었어요.

 

 에캄 : 제 고향에서 종종 볼 수 있는 인상이죠. 제 고향이 어느 곳인진... 아시죠?

 

 니토 유지 : 뭐? (급히 움직여 덜컹거리는 소리가 난다.) 그렇다면 그 자들은...

 

 아레카 : 비서님도 알고 있나보네요?

 

 에캄 : ... 아시는 것이 있다면 말씀을 부탁드려도 될까요.

 

 니토 유지 : .... ... 제가 군인이던 시절에 그것들을 '처리'히러 출동했던 적이 있습니다.

 

 니토 유지 : 인간같은 물고기들이 민간인들에게 피해를 끼치는 끔찍한 사고였죠...

 

 아레카 : 아, 이건 원래 우리 관할일텐데... (나중에 조사하기로 한다.) 그래서요?

 

 니토 유지 : 내 전우들은 거기서 모두 죽었습니다. 그것들은 너무 강했어요. 저도 거의 죽기 직전이었습니다.

 

 몰리 : 아.. ..그런 일이.

 

 니토 유지 : 하지만 저만은 완전히 끝장내지 않더군요.... 그곳에서 저는 홀로 살아남았습니다.

 

 에캄 : 으음...

 

 니토 유지 : 그 트라우마로 힘들어하던 저를 원장님께서 거둬주신겁니다. 그래서 저는 원장님이.... ....

 

 니토 유지 : ...그때 저를 공격하지 않았던게 제가 갖고있던 부적덕분이라고 생각했습니다. 그게 괴물을 물리치는 힘이 있다고...

 

 니토 유지 : 그래서 아가씨한테 드렸던겁니다.

 

 아레카 : 아하, 그래서...

 

 디어뮈드 : 아...

 

 디어뮈드 : (자료열람 신청하며 들었던 정보와 슉 슉 합쳐져서 대강 이해가 된다... 그래서구만)

 

 아레카 : (몇자를 적다가 펜을 내려둔다.) 아가씨, 그러니까 소니아에 관해서 말인데요.

 

 아레카 : 소니아는 지금 「형언할 수 없는 자」의 빙의체가 됐습니다.

 

 니토 유지 : ㄴ, 네? 뭐라고요?

 

 아레카 : (무슨 반응을 보이든 그냥 제할말만 계속한다.) 저는 처음에 그 목걸이가 소니아를 지킨거라고 생각했거든요. 불완전한 주문과, 외부신의 아티팩트 영향력이 합쳐진 결과물...

 

 아레카 : 하지만 그게 아니더군요.

 

 아레카 : 몰리와 함께 옐로가든의 지하실을 조사해보니 그곳의 의식 현장은 완벽했어요.

 

 아레카 : 그렇다면 불완전한 이유가 설명이 되지 않는데... 그래서 여러 가능성을 생각해봤습니다.

 

 니토 유지 : 지하에 뭐가 있다고요....?

 

 아레카 : 의식의 현장이랑, 감옥이요. 모르셨어요?

 

 니토 유지 : 그런 건 전혀...

 

 아레카 : 아마 원장은 당신이 그 부적을 가진걸 보고 '같은 편'이 아니라고 생각했던거 같네요.

 

 아레카 : 그건 원장이 모시는 신의 '적대 세력'이 가지고 있는 아티팩트거든요.

 

 니토 유지 : .... .....

 

 몰리 : ... (가시방석..)

 

 아레카 : 적대 세력, 네... 그 물고기 놈들 말이에요.

 

 아레카 : 우리는 편의상 이렇게 부릅니다.

 

 아레카 : '심해인'

 

 디어뮈드 : 아... 잠시만. 좀 안 좋은 생각이...

 

 에캄 : (역시...)

 

 아레카 : 심해인과 형언할 수 없는 자들의 신자는 사이가 안좋아요. 왜 일거같아요?

 

 아레카 : 서로 전혀 반대되는 힘을 가졌으니까.

 

 아레카 : 그냥 알력 다툼이 아니라는거죠.

 

 아레카 : 그럼 여기서 소니아가 형언할 수 없는 자의 빙의가 왜 불완전해졌는지 추론할 수 있어요.

 

 아레카 : 사카바, 소니아는 킹스 K 야마나시의 친자식인가요?

 

 사카바 센지로 : ... 아니.

 

 사카바 센지로 : 이미 자식을 가진 료코를 킹스씨가 받아준거야.

 

 아레카 : 그래요, 내가 알기론 킹스는 인간이 맞거든요.

 

 아레카 : 그렇다면 카타리베 료코는...

 

 아레카 : 어딘가에서 심해인과 만나 혼혈의 아이를 낳았다.

 

 아레카 : 심해인의 피가 절반 정도 흐르는 소니아의 빙의는 불완전해질 수 밖에 없다.

 

 아레카 : -라는 결론을 내릴 수가 있겠네요.

 

 디어뮈드 : ...거기까진 생각 못 했는데.

 

 아레카 : (절반이 아닐 수도 있지만... 중요한 정보는 아니니 구태여 말하진 않는다.)

 

 이데 : 그런...

 

 에캄 : 복잡하네요...

 

 아레카 : 지금 소니아는 심해인과 형언할수 없는자 모두의 특성을 가진 혼합체예요.

 

 아레카 : 이게 무슨 뜻이냐면...

 

 아레카 : 양쪽 모두의 제물이 될 가능성이 있다는 거죠.

 

 이데 : ...

 

 디어뮈드 : 잠깐만, 지금 그럼... 소니아양의 상태가 정확히 어느쪽인 지 알 수 없는 거 아닌가요.

 

 디어뮈드 : 이 말을 들으면서... 견제되는 다른 세력을 강림하면 되려나, 했는데 오히려 힘을 실어주는 일이 될 수도 있는 거 아닌가요.

 

 아레카 : 그게 골치 아픈 점이죠...

 

 아레카 : 최악의 경우 양 쪽 모두의 신이 동시에 소환될 수도...

 

 몰리 : ...으아,

 

 아레카 : 지금 4호가 나고드 무역의 부두로 오라고 한건...

 

 디어뮈드 : 아니겠지. 혹시 소환하려고...

 

 아레카 : 예지를 너무 많이 봐서 훼까닥 했나?

 

 아레카 : (펜으로 머리를 긁는다.) 가봐야 알겠지만 굳이 그곳으로 부른건 아마...

 

 아레카 : 그곳이 최종장의 장소, 소니아와 카타리베도 함께 있을 가능성이 커요.

 

 디어뮈드 : 어...

 

 디어뮈드 : 더 밟을까요...?

 

 아레카 : 빨리 가죠.

 

 디어뮈드 : 네...(과속 벌금 8만원! 잘 부탁해.)

 

 아레카 : (TO. 국가에서 청구한 벌금 FROM. 국가의 돈으로 내는 벌금)

 

 ▶ : 항구를 향해 전속력으로 밟습니다.

 

 ▶ : 새벽 중이라 그런지, 사람이 하나도 없는 항구입니다. 불길한 정적이 주위를 감싸고 있습니다.

 

 ▶ : 이 조용한 곳에, 이질적이게도 사람이 모여있는 배 한척이 보입니다.

 

 아레카 : ... ...

 

 아레카 : 혹시 신 후퇴 주문 알고 있는 사람 있어요?

 

 디어뮈드 : 하아.

 

 ▶ : 전원, <크툴루 신화>판정

 

 에캄 : cc<=1 크툴루 신화 (1D100<=1) 보너스, 패널티 주사위[0] > 29 > 29 > 실패

 

 에캄 : 저는...(절레절레)

 

 몰리 : cc<=5 크툴루 신화 (1D100<=5) 보너스, 패널티 주사위[0] > 36 > 36 > 실패

 

 디어뮈드 : cc<=23 크툴루신화 (1D100<=23) 보너스, 패널티 주사위[0] > 77 > 77 > 실패

 

 이데 : CC<=13 [ 크툴루 신화 ] (1D100<=13) 보너스, 패널티 주사위[0] > 15 > 15 > 실패

 

 아레카 : cc<=60 크툴루 신화 (1D100<=60) 보너스, 패널티 주사위[0] > 61 > 61 > 실패

 

 ▶ : 마음이 급해져서인지, 아니면 원래 몰랐던 것인지 잘 기억나지 않습니다.

 

 ▶ : 조금 더 기억을 더듬어볼까...?

 

 에캄 : cc<=1 크툴루 신화 (1D100<=1) 보너스, 패널티 주사위[0] > 67 > 67 > 실패

 

 디어뮈드 : cc<=23 크툴루신화 (1D100<=23) 보너스, 패널티 주사위[0] > 95 > 95 > 실패

 

 몰리 : cc<=5 크툴루 신화 (1D100<=5) 보너스, 패널티 주사위[0] > 60 > 60 > 실패

 

 이데 : CC<=13 [ 크툴루 신화 ] (1D100<=13) 보너스, 패널티 주사위[0] > 37 > 37 > 실패

 

 아레카 : cc<=60 크툴루 신화 (1D100<=60) 보너스, 패널티 주사위[0] > 55 > 55 > 보통 성공

 

 ▶ : 기억나지 않는다는 사실에 마음이 초조해집니다. 실패한 사람 이성 1 감소합니다.

 

 system : [ 에캄 ] SAN : 95 → 94

 

 system : [ 몰리 ] SAN : 88 → 87

 

 system : [ 이데 ] SAN : 86 → 85

 

 system : [ 디어뮈드 ] SAN : 71 → 70

 

 아레카 : ...음, 나만 아는 건가요?

 

 디어뮈드 : 죄송해요.(뻔뻔)

 

 몰리 : 으음, 죄송해요. 도저히 기억이..

 

 아레카 : 아녜요. 아는 게 이상하지.

 

 에캄 : ... 감사합니다...

 

 아레카 : 유사시에 내가 알려줄게요. 알려줄 일 없길 바라지만...

 

 아레카 : 갈까요, 1조. 출동할 시간 입니다.

 

 이데 : 네, 가요.

 

 에캄 : 넵!

 

 몰리 : 네, 네..! 힘내겠습니다..

 

 니토 유지 : ...저도 같이 가겠습니다!

 

 니토 유지 : 아가씨를 그대로 둘 순 없어요. 부디, 합류하게 해주십쇼.

 

 디어뮈드 : 어...

(말랑말랑 해드려야 하나...?)

(그치만 각오가 좋으신 걸...?)

 

 아레카 : (팀장 대리의 판단에 맡기겠다는 얼굴한다.)

 

 몰리 : 가, 같이 가도 괜찮지않을까요..? ..군인이셨다고도 했으니까..

 

 디어뮈드 : 음.

 

 디어뮈드 : 사카바씨는... 차에 계세요. (아마 초능력 효능도 떨어져 갈 테고.)

 

 사카바 센지로 : ... 알겠네. 여기서 자네들이 무사히 돌아오는걸 기다리지...

 

 디어뮈드 : 그리고 니토씨는...

(이성적으로는 데려가면 안 된다고 생각합니다.)

 

 디어뮈드 : (미간이 살짝 좁혀진다) 소니아양과 조우 시 판단이 흐려지실 우려가 커요. 부상 시 차로 돌아오는 조건으로 괜찮으시면, 합류하셔도 괜찮습니다.

 

 니토 유지 : ...명심하겠습니다. (결연한 얼굴로 고개를 끄덕인다.)

 

 아레카 : 결정됐네요. (차 문을 연다.) 참고로 나도 나갈거예요.

 

 아레카 : 빌어먹을 의식 끝내고 오죠.

 

 몰리 : 네! 어서 가서 팀장님도 모셔와요..!

 

 디어뮈드 : (삐빅. 트렁크 바닥에서 도검이 나온다...) 갑시다.

 

 ▶ : 사람이 모여있는 선체로 조심스럽게 향합니다.

 

 ▶ : ... ...

 

 ▶ : 별이 아름답게 뜬 어느 가을의 새벽.

 

 ▶ : 검은 바다 위에 고고하게 떠있는 거대한 배 위에, 섞일 수 없는 두 존재가 가운데의 소녀를 가운데에 두고 대척하고 있습니다.

 

 ▶ : 한쪽에는 카타리베 료코를 필두로한 형언할 수 없는 자들의 신도들이.

 

 ▶ : 한쪽에는 잭슨을 필두로 한, 심해인들이.

 

 ▶ : 이것은 마치 어둠을 걷는 자들의 연회입니다.

 

 카타리베 료코 : 소니아! 잘했습니다. 어서 그 책을 들고 나에게로 돌아오세요!

 

 코풀 D 잭슨 : 흥, 멍청한 여자. 아직도 책을 찾고 있나?

 

 카타리베 료코 : 시끄럽다! 더러운 물고기의 말은 듣고싶지 않아!

 

 코풀 D 잭슨 : 고고한 신자 납시었군... 하지만 그렇게 허술하니까 당신네들은 안되는거야.

 

 ▶ : 그렇게 말하는 잭슨의 뒤에서 익숙한 얼굴이 나옵니다.

 

 4호 : 그러니까 미리미리 외웠어야지.

 

 ▶ : 잭슨의 옆에선 것은 4호입니다.

 

 디어뮈드 : (아진짜어쩜좋죠)

 

 ▶ : 피 묻은 옷이 아닌 멀끔한 다른 정장입니다. 그 사이 치료라도 한건지...

 

 에캄 : (왠지 한숨이 푹 나온다)

 

 니토 유지 : ...! 아가씨!!

 

 ▶ : 아가씨를 보고 이성을 잃은 니토의 목소리덕분에 두 집단이 일제히 우리를 바라봅니다.

 

 몰리 : ...! 헉,

 

 카타리베 료코 : ... 당신들은, 그리고 니토?

 

 카타리베 료코 : 나를 도우러 온거겠지, 니토? 그렇겠지?

 

 디어뮈드 : (어? 벌써 판단이 흐려지셨는데?)

 

 니토 유지 : ...원장님 이게 대체 무슨!

 

 코풀 D 잭슨 : 흠, 박사님. 당신의 옛 동료들이 왔군요.

 

 4호 : (니토와 료코가 대화하는 것을 흘겨보다 시선을 옮긴다.) ...아~, 뭐.

 

 4호 : (1조를 보고는 씨익 웃는다.) 그럴 거라 생각하긴 했습니다.

 

 코풀 D 잭슨 : 자, 축제의 시간입니다!

 

 카타리베 료코 : 그렇게 두진 않겠습니다!

 

 에캄 : 축제는 무슨... 둘 다 멈추시죠! (창을 그러쥔다)

 

 ▶ : 전투, 시작합니다.

 

 ▶ : 해당 전투는 다인이 참여하는 난전입니다. 일반 판정과 다르게 진행됩니다.

 

 ▶ : 1. 잔챙이(나고드 무역의 직원, 옐로가든의 환자)는 판정 하나 성공할때마다 저지할 수 있습니다. 해당 라운드에 우리를 공격하는 적의 순서가 줄어듭니다.

2. 잭슨, 료코의 경우 hp를 전부 없애야 리타이어 시킬 수 있습니다.

3. 싸움이 아닌 다른 방법을 선택할 수도 있습니다.

 

 ▶ : 행동은 몰리-에캄-니토-아레카-4호-디어뮈드-잭슨-료코-이데-잔챙이들의 순으로 진행됩니다.

 

 ▶ : 1라운드

 

 ▶ : 몰리의 턴

 

 몰리 : (사람이 너무 많아..! ...눈치를 보다가, 머릿수라도 줄이자는 생각에 잔챙이쪽으로 도끼를 돌립니다.)

 

 몰리 : cc<=95 근접전: 도끼 (1D100<=95) 보너스, 패널티 주사위[0] > 78 > 78 > 보통 성공

 

 ▶ : 몰리의 도끼를 맞고 다가오던 잔챙이 하나가 쓰러집니다.

 

 ▶ : 에캄의 턴

 

 에캄 : 잭슨씨, 그만 두시죠... 이런 계획은 실패할 것이 눈에 뻔히 보입니다. (창을 겨누고 다가간다)

 

 에캄 : 방금 전의 것, 이어서 하죠.

 

 에캄 : cc<=96 근접전: 창 (1D100<=96) 보너스, 패널티 주사위[0] > 34 > 34 > 어려운 성공

 

 코풀 D 잭슨 : 그분의 뜻을 이해하지 못하는 미물에게 그런 소리 듣고싶지 않습니다!

 

 코풀 D 잭슨 : cc<=30 근접전(격투) (1D100<=30) 보너스, 패널티 주사위[0] > 76 > 76 > 실패

 

 ▶ : 잭슨은 무의미한 반격을 시도하나 역시나 실패로 돌아갑니다.

 

 에캄 : 1D8+1++1D6 창 (1D8+1+1D6) > 4[4]+1+5[5] > 10

 

 ▶ : 에캄의 창이 잭슨을 복부를 날카롭게 꿰뚫습니다.

 

 system : [ 코풀 D 잭슨 ] HP : 29 → 19

 

 코풀 D 잭슨 : 큭... 미물 주제에!!

 

 에캄 : 당신도 그렇게 달라 보이진 않아요...

 

 ▶ : 니토의 턴.

 

 니토 유지 : (료코를 향해 달려간다.) 원장님! 이건...이건 옳지 못한 일입니다! 아가씨를 이렇게 만들다뇨!

 

 카타리베 료코 : 니토, 은인인 나의 말을 거역할 셈인가요?

 

 니토 유지 : ... ...

 

 니토 유지 : 원장님은 존경합니다. 하지만...!

 

 니토 유지 : 제가 알던 원장님은 이런 분이 아니었습니다!

 

 니토 유지 : CC<=75 근접전(격투) (1D100<=75) 보너스, 패널티 주사위[0] > 29 > 29 > 어려운 성공

 

 니토 유지 : (료코를 제압하려고 시도한다.)

 

 카타리베 료코 : cc<=35 근접전 (1D100<=35) 보너스, 패널티 주사위[0] > 54 > 54 > 실패

 

 ▶ : 카타리베 료코가 니토 유지에 의해 포박당합니다.

 

 ▶ : 아레카의 턴.

 

 아레카 : (상황을 보다가 자켓 안쪽에서 단도를 꺼내든다.)

 

 아레카 : (그리고 곧바로 4호에게 달려든다.)

 

 아레카 : CC<=85 근접전(격투) (1D100<=85) 보너스, 패널티 주사위[0] > 11 > 11 > 대단한 성공

 

 4호 : cc<=55 근접전: 격투 (1D100<=55) 보너스, 패널티 주사위[0] > 25 > 25 > 어려운 성공

 

 4호 : 아잇, 진짜! (평소보다 힘냈지만 아레카의 맹렬한 속도에 그대로 뒤로 넘어진다.)

 

 아레카 : (퍽! 그 위에 올라탄채 날을 꺼내지 않은 단도로 4호의 가슴팍을 내리친다.)

 

 아레카 : 무슨 일인지 똑바로 설명해야 할 거예요.

 

 4호 : ...이거 감정 실린거 맞지?

 

 ▶ : 4호의 턴

 

 4호 : (멱살을 잡고 아레카를 확 끌어내린다.)

 

 4호 : 내가 보고싶은게 있어서 그래. 협조 좀 해줘라?

 

 아레카 : 무슨...

 

 4호 : cc<=55 근접전: 격투 (1D100<=55) 보너스, 패널티 주사위[0] > 19 > 19 > 어려운 성공

 

 아레카 : CC<=85 근접전(격투) (1D100<=85) 보너스, 패널티 주사위[0] > 67 > 67 > 보통 성공

 

 4호 : (그대로 아레카를 밀쳐내고 자리에서 일어난다.) 우리 아레카, 허접하네? 칼집은 잘 체크했어야지.

 

 4호 : (곧 이어 입모양으로 말한다.) 무슨 일이 있어도 방해하지마.

 

 ▶ : 디어뮈드의 턴.

 

 디어뮈드 : (이미 포박된 카타리베 여사에게 느긋하게 다가갑니다.)

 

 디어뮈드 : (다리를 굽혀 앉아 저항하듯 몸을 꿈틀대는 것을 내려다보다가)

 

 디어뮈드 : cc<=69 근접전:도검 (1D100<=69) 보너스, 패널티 주사위[0] > 48 > 48 > 보통 성공

 

 디어뮈드 : (도검을 쥔 채 손잡이로 강하게 뒷목을 내려칩니다)

 

 ▶ : 발악하던 료코가 그대로 기절합니다.

 

 ▶ : 잭슨의 턴.

 

 코풀 D 잭슨 : 하하, 좋습니다. 좋아요! 이제 우리를 방해할 건 없습니다!

 

 코풀 D 잭슨 : 우리의 신!! 크툴루가 부활할 때!!

 

 코풀 D 잭슨 : (알 수 없는 말을 중얼거린다. 아니, 당신들은 익숙한 말이다.)

 

 코풀 D 잭슨 : 픈글루위, 미글와나프...

 

 ▶ : ... 잭슨이 영창하기 시작합니다.

 

 ▶ : 이데의 턴.

 

 이데 : (이건 막아야 해... 너클을 낀 주먹을 고쳐 쥐며 잭슨의 방향으로 향한다.)

 

 이데 : CC<=67 [ 근접전 (격투) ] (1D100<=67) 보너스, 패널티 주사위[0] > 14 > 14 > 어려운 성공

 

 코풀 D 잭슨 : cc<=30 근접전(격투) (1D100<=30) 보너스, 패널티 주사위[0] > 48 > 48 > 실패

 

 ▶ : 영창에 집중한 잭슨은 피하지 못하고 이데의 주먹을 맞게됩니다.

 

 이데 : 1d3+1+1D4 너클 피해 (1D3+1+1D4) > 3[3]+1+2[2] > 6

 

 system : [ 코풀 D 잭슨 ] HP : 19 → 13

 

 ▶ : 고통에 몸부리치는 통에 영창이 멈춥니다.

 

 ▶ : 잔챙이의 턴.

 

 ▶ : 1D6 (1D6) > 2

 

 ▶ : 몰리가 미리 손을 써둔 덕에 한명에 잔챙이만이 우리를 향해 덤벼옵니다.

 

 ▶ : 그런데, 그때

 

 ▶ : 갑자기 녹자색으로 빛나는 점액질 물체가 잔챙이에게 엉겨 붙습니다.

 

 ▶ : 그것은 그대로 잔챙이를 옥죄더니 꿀렁꿀렁 하는 섬뜩한 소리를 내며 그들을 침묵시킵니다.

 

 ▶ : 그 주위로 「테켈리-리 테켈리-리」하는 방울 같은 소리가 울 려 퍼집니다.

 

 ▶ : 그곳에는 어느새 마오 와일더가 있었습니다. 마오가 팔을 움직이자 점액질의 물체는 그의 곁으로 돌아갑니다.

 

 마오 와일더 : 료코... 당신은 대체 무슨 일을...

 

 ▶ : 마오는 쓰러진 료코와 괴물이된 소니아를 보다 슬픔이 섞인 조소를 흘립니다.

 

 마오 와일더 : 내 예상이 맞다고 하더라니, 정말이군요.

 

 마오 와일더 : ...료코와 소니아를 부탁합니다. 다른 자들은 제가 맡겠습니다.

 

 ▶ : 마오의 서포트로 덤비는 잔챙이의 수가 자동으로 -3 감소합니다.

 

 ▶ : 1라운드 종료.

 

 ▶ : 2라운드.

 

 ▶ : 몰리의 턴.

 

 몰리 : 서, 선배. 괜찮으세요.. ...아. (하고 다가갔다가, 이데의 빛나는 너클에 잠시 당황한다. 재빨리 정신차리고 잭슨을 향해 도끼를 휘두른다.)

 

 몰리 : cc<=95 근접전: 도끼 (1D100<=95) 보너스, 패널티 주사위[0] > 46 > 46 > 어려운 성공

 

 코풀 D 잭슨 : cc<=30 근접전(격투) (1D100<=30) 보너스, 패널티 주사위[0] > 63 > 63 > 실패

 

 몰리 : 1D6+1+1d4 손도끼 피해 (1D6+1+1D4) > 1[1]+1+4[4] > 6

 

 ▶ : 날카로운 도끼가 잭슨의 살을 가릅니다.

 

 system : [ 코풀 D 잭슨 ] HP : 13 → 7

 

 ▶ : 에캄의 턴

 

 에캄 : ...마음을 돌리실 생각은 없는거죠..? 그럼...

 

 에캄 : cc<=96 근접전: 창 (1D100<=96) 보너스, 패널티 주사위[0] > 97 > 97 > 실패

 

 system : [ 에캄 ] 행운 : 58 → 57

 

 코풀 D 잭슨 : cc<=30 근접전(격투) (1D100<=30) 보너스, 패널티 주사위[0] > 43 > 43 > 실패

 

 에캄 : 1D8+1++1D6 창 (1D8+1+1D6) > 8[8]+1+6[6] > 15

 

 코풀 D 잭슨 : 컥...

 

 ▶ : 에캄의 무자비한 창이 잭슨을 관통합니다.

 

 코풀 D 잭슨 : 이럴 ... 순...

 

 코풀 D 잭슨 : 나는 선택받은...

 

 ▶ : 곧 잭슨의 숨이 끊어집니다.

 

 ▶ : 우두머리를 잃은 잔챙이들이 방황하기 시작합니다.

 

 니토 유지 : ... 해냈군요!

 

 ▶ : 전투, 종...료?

 

 4호 : 아니? 그럴리가.

 

 ▶ : 이 난리통에 계속 가만히 있던 소녀가 일어납니다.

 

 ▶ : 그녀는 피로 그려진 마법진 위에서 춤을 춥니다. 듣기 괴로운 주문을 외면서.

 

 ▶ : 훈그루이 무구루나후 하스투르 할리 스콜피오 우가 나 구루 후타군

 

 ▶ : 훈그루이 무구루나후 크툴루 를리에 스콜피오 우가 나 구루 후타군…

 

 ▶ : 그 광경을 지켜보던 마오는 다급한 얼굴로 외칩니다.

 

 마오 와일더 : ... 양쪽의 신을 모두 소환할 생각입니까!

 

 몰리 : ...! 아, 안돼. 소니아양..!

 

 디어뮈드 : ... 젠장...! (황급히 달려가 입을 막으려 합니다)

 

 에캄 : 잠깐... 술자는 이제 없잖아요! 소니아씨...! (디어뮈드를 따라 소니아에게 달려간다)

 

 ▶ : 날카로운 촉수가 접근을 방해합니다.

 

 이데 : 이런...!(저쪽에도 신경을 썼어야 했나...?)

 

 마오 와일더 : ...그녀를 막으려면, 죽이는 수밖에 없습니다.

 

 마오 와일더 : 부탁합니다! 제발... 그녀를...

 

 마오 와일더 : 제 딸을...

 

 마오 와일더 : 편안하게 만들어주세요.

 

 몰리 : ... ... ...

 

 에캄 : ... 진심이신가요?

 

 마오 와일더 : 어차피 그분이 강림하면 저 아이는 살아갈 수 없습니다.

 

 마오 와일더 : ...부디. 평안을...

 

 디어뮈드 : 진짜 최악이네요... 이것저것...

 

 이데 : ...다른 방법은.... 없는 거겠죠.

 

 ▶ : 탕, 총성이 울립니다.

 

 ▶ : 누군가 맞은 사람은 없습니다. 총성이 들린 곳에 자연스럽게 시선이 옮겨집니다.

 

 4호 : 방해하지마.

 

 4호 : 신은 예정대로 소환한다.

 

 에캄 : 네...?

 

 에캄 : ... 잠깐, 팀장님... 무슨 이야기죠?

 

 디어뮈드 : 아... 여기까지 와서 무슨 그림을 그리겠다고 이러는 건지 잘 모르겠는데요. (눈썹 위를 새끼손가락으로 긁적입니다)

 

 아레카 : 하아.......

 

 몰리 : ..팀장님.. (팀장님이니 또 뭔가 큰 그림을 그렸겠거니, 싶지만. 마음이 굉장히 답답하다.)

 

 4호 : 곧 알게 될거야.

 

 이데 : ...

 

 4호 : 그때는...

 

 ▶ : 뒷 일을 부탁해.

 

 ▶ : 배를 사이에 두고 해면이 솟아오릅니다.

 

 ▶ : 아득히 먼 심해에 있는 를리에와, 하늘 꼭대기에서 빛나는 알데바란의 할리 호수가 지금 이 곳과 연결된 것입니다.

 

 ▶ : 거친 파도를 일으키며 이 세상의 사악함 전부를 응축시 켜놓은 듯한, 다수의 거대한 촉수가 마치 하늘을 뚫고 붕 괴시킬 듯한 기세로 뻗었습니다.

 

 ▶ : 이 배는 지금, 두 신에게 둘러싸여 있습니다.

 

 ▶ : "위대한 두 신의 소환"을 목격한 영웅, 이성 판정.

 

 에캄 : cc<=94 이성체크 (1D100<=94) 보너스, 패널티 주사위[0] > 41 > 41 > 어려운 성공

 

 몰리 : cc<=87 이성체크 (1D100<=87) 보너스, 패널티 주사위[0] > 26 > 26 > 어려운 성공

 

 디어뮈드 : cc<=70 이성체크 (1D100<=70) 보너스, 패널티 주사위[0] > 42 > 42 > 보통 성공

 

 이데 : CC<=85 [ 이성 ] (1D100<=85) 보너스, 패널티 주사위[0] > 40 > 40 > 어려운 성공

 

 ▶ : 두 사신으로부터 뻗어 나온 촉수는 서로 상대의 권속을 붙잡기 시작합니다. 촉수에 붙잡힌 자들이 휘둘리다 그 기 세를 이기지 못하고 죽어나가는 모습은, 방금 전의 싸움 과는 비교도 되지 않는 처참한 광경입니다.

 

 ▶ : 끔찍한 비명과 역겨운 신의 손길 속, 여러분은 어떤 광경을 똑똑히 목격합니다.

 

 에캄 : (이때까지 몇번이고 전조가 있어 이렇게 될 수 있다는 것을 알고있음에도 불구하고, "위대한 신의 소환"을 실제로 마주치니 발이 얼어붙는다. 동시에, 핏줄 깊은 곳에서 잠들어있던 묘한 경외감, 기쁨이 느껴진다.)

 

 에캄 : ... 아니지... 보고있을 때가 아니지. (고개를 휘젓고는 4호가 있는 쪽을 물끄러미 바라본다)

 

 4호 : (4호는, 위를 보지 않고 그대로 너희들을 바라본다.)

 

 디어뮈드 : (울렁... 구역감이 드는 것도 오랜만이라 생경한 기분이다.)

 

 4호 : (그대로 시선을 돌려, 소니아를 바라본다.)

 

 ▶ : 소니아 몸의 절반은, 위대한 크툴루에게, 나머지 절반은 형언할 수 없는 자에게로 향하고 있습니다.

 

 ▶ : 그 어두운 기운이 모두 사라진 소니아의 모습은 분명ㅡ....

 

 4호 : 아하, 이거로군.

 

 4호 : 얘들아 미안! 위험에 빠뜨릴 생각은 없었는데...

 

 4호 : 이거를 꼭 봤어야 했어서 말이야.

 

 4호 : 이건 그런 '시나리오'거든.

 

 4호 : 내가 배신해서 좀...충격이 컸겠지만.

 

 4호 : 뭐어... 어차피 기억 못 할테니까, 괜찮겠지?

 

 4호 : 하지만 내가 제대로 전해줄테니까 걱정하지 말라고.

 

 4호 : 그럼, 지나간 과거에서 보자.

 

 이데 : (시나리오...? 기억?) 이게 무슨...

 

 몰리 : ... ... ... 팀장님...... ....당신은..

 

 에캄 : ... ...

 

 디어뮈드 : (여전히 구역감에 창백한 얼굴로 말 없이 바라보고 있다.)

 

 4호 : ...음, 이 얼굴들은 평생 못 잊겠네.

 

 4호 : (그래도...)

 

 4호 : 해야할 일은 해야지.

 

 4호 : [위험해]

 

 ▶ : 4호, 스킬 [위험해]를 발동합니다.

 

 ▶ : 이건 내가 보았던 미래였던 거야. [방금 일어난 상황은 미래이며 전부 없던 일] 화 합니다.

 

 ▶ : 4호, 어떤 과거로 돌아가시겠습니까?

 

 4호 : ...음.

 

 4호 : (즉각적으로 대답하지 못하고 조금 뜸을 들인다.)

 

 4호 : 잭슨과 대치하던 때로.

 

 ▶ : 미래가 지워집니다.

 

 ▶ : 마력 전부와 체력 1d10+10 을 소모합니다.

 

 ▶ : ...

 

 ▶ : 그러니까...

 

 ▶ : 나고드 무역 직원 중 하나가 4호를 공격하던 때였습니다.

 

 4호 : 1d10+10 (1D10+10) > 3[3]+10 > 13

 

 system : [ 4호 ] HP : 17 → 4

 

 system : [ 4호 ] MP : 14 → 0

 

 에캄 : ...! 팀장님!

 

 4호 : 윽... (입과 코에서 울컥 피를 쏟아낸다.)

 

 ▶ : 내가 이렇게 쎄게 공격했다고...? 당황하던 직원의 얼굴이 보입니다...만. 다가오는 다른 공격들은 "예상했는지" 어찌저찌 잘 피합니다.

 

 4호 : 하이...x발 돌아와도 여기로 돌아오냐.

 

 ▶ : 1라운드 종료.

 

 ▶ : 2라운드.

 

 ▶ : 에캄의 턴

 

 에캄 : ... 제 뒤로 가세요! ... 이녀석...

 

 에캄 : (직원을 향해 창을 휘두른다)

 

 에캄 : cc<=96 근접전: 창 (1D100<=96) 보너스, 패널티 주사위[0] > 18 > 18 > 대단한 성공

 

 나고드 무역 직원 : cc<=25 근접전(격투) (1D100<=25) 보너스, 패널티 주사위[0] > 69 > 69 > 실패

 

 에캄 : 1D8+1++1D6 창 (1D8+1+1D6) > 5[5]+1+4[4] > 10

 

 ▶ : 나고드 무역 직원 하나가 에캄의 맹렬한 창의 찢깁니다.

 

 에캄 : 후우...

 

 ▶ : 생각보다 강렬한 에캄의 공격에 다들 당황한듯 주춤거립니다.

 

 코풀 D 잭슨 : ...뭐하는겁니까! 다들 얼른 저 둘을 제압하세요!

 

 ▶ : 4호의 턴

 

 4호 : (1D100<=90) 보너스, 패널티 주사위[0] > 66 > 66 > 보통 성공

 

 4호 : cc<=70 사격: 권총 (1D100<=70) 보너스, 패널티 주사위[0] > 26 > 26 > 어려운 성공

 

 4호 : (수구리던 자세를 펴 그대로 직원 하나를 향해 발사한다.)

 

 4호 : 1d10 글록17 피해 (1D10) > 6

 

 ▶ : 직원의 팔 하나를 날려버립니다. 4.7명정도 남은듯 합니다.

 

 4호 : 하...진짜.

 

 ▶ : 잭슨의 턴

 

 코풀 D 잭슨 : ...당신들 보통 인간이 아니군요.

 

 코풀 D 잭슨 : 하지만 이것도 여기까지입니다,

 

 ▶ : 잭슨이 무어라 사특한 말을 중얼거리던 그때, 뒤에서 익숙한 자동차의 소리가 들립니다.

 

 ▶ : 자동차에 있는 인원은 다름아닌... 1조! (알고 있었지만!)

 

 ▶ : 방금 막 도착한 1조의 눈엔 피투성이가 된 4호와 피투성이가 된 창을 들고 있는 에캄, 피투성이가 된 직원들, 그리고 사이비 같은 포즈를 취한 잭슨이 대치하는 것으로 보입니다.

 

 ▶ : 누가봐도 이거...

 

 ▶ : "저새끼 잡아!"의 상황!

 

 디어뮈드 : 아 아니 미친, 거기까지다!!

 

 에캄 : 오셨군요...!

 

 몰리 : (피, 피가 너무 많아..) 괜찮으세요..?!

 

 이데 : ...! (뭘 했길래 저런...!)

 

 ▶ : 떼거지로 몰려오는 1조를 보고 당황한 잭슨 일행은 여러분 모두가 차에서 완전히 내리기 전에 현장에서 도주합니다.

 

 ▶ : 전투 종료.

 

 에캄 : 이데씨, 팀장님 좀 봐주시겠어요...?

 

 에캄 : 아까 당하셨는지 피가...

 

 4호 : 어...그래... 죽겠다...

 

 4호 : 일단... 차... 차로 가.

 

 에캄 : (부축 반 들쳐업기 반으로 차로 데리고간다)

 

 디어뮈드 : (내리자마자 도로 탄다...)

 

 아레카 : 어서 오... 응? 뭐예요? 이 꼴은.

 

 4호 : 가면서 설명해줄테니까 잘들어...

 

 4호 : 일단 부둣가로. (출발하라는 듯 운전석 시트를 가볍게 두드린다.)

 

 이데 : ...어쩌다 이런... 상태가 심각한데요.

 

 디어뮈드 : 밟을게요. 조심하세요.

 

 디어뮈드 : (악셀을 쾅 도로가 끼이익)

 

 몰리 : 피, 피, 피가! 팀장님 죽지마세요!

 

 4호 : (속도보고 와 나 이제 필살기 더 못쓰는데 라고 생각한다.)

 

 이데 : CC<=95 [ 회복 ] (1D100<=95) 보너스, 패널티 주사위[0] > 77 > 77 > 보통 성공

 

 4호 : 마력 너무 많이 쓰지마... 아껴 둬.

 

 4호 : 곧 큰 싸움이 있을거야.

 

 에캄 : 큰 싸움이라면...

 

 이데 : ...

 

 4호 : 움직일수만 있게 만들어둬. 알아서 피해볼테니까.

 

 이데 : 하지만 제 일은...

 

 이데 : (마력을 10 소모해 회복한다.)

 

 4호 : 아, 정말이지...

 

 이데 : 앞으로 조심하세요. (모두에게 당부하는 말이기도 하다.)

 

 system : [ 이데 ] MP : 19 → 9

 

 4호 : 후회해도 난 모른다? (그래도 목소리에 힘이 돌아온다.)

 

 system : [ 4호 ] HP : 4 → 14

 

 4호 : (기대앉던 자세를 바로하고 모두에게 들릴만한 목소리로 말한다.)

 

 4호 : 조만간 부둣가에서 두 신이 현현한다.

 

 ▶ : 그렇게 4호는 자신이 본 미래(어쩌면 과거)를 설명해줍니다.

 

 ▶ : 자신이 '배신'했었다는 이야기는 쏙 빼놓고요.

 

 아레카 : 소니아는 역시 심해인의 혼혈이었군요.

 

 에캄 : 정말... 소니아를 죽이는 것 말고는 해결 방법이 없나요?

 

 에캄 : 사전에 막을 수 있으면 좋으련만...

 

 디어뮈드 : 두 신이 서로 견제만 하고 돌아갈 리도 없고... 당연히 난리가 나겠죠. 소환부터 막으면, 그 다음은...

 

 몰리 : 마오씨가 소니아양의 아버지였단 사실도 정말.. ..충격적이네요.

 

 에캄 : 두 신이 현현한다...는 것 까진 이해했는데, 그럼 정확히... 그렇게 되면 무슨 일이 벌어지나요?

 

 몰리 : 다.. 다 죽는다던가, 그런건.. 아니겠..죠?

 

 4호 : 다 죽지.

 

 몰리 : 흐아아아...

 

 에캄 : 다 죽는다라...

 

 4호 : (우...울렸다.)

 

 에캄 : (토닥토닥 해준다)

 

 4호 : 물론 그 즉시 짜부돼서 죽는건 아니고...(해명한다...)

 

 몰리 : (엉..)

 

 디어뮈드 : (신들이 쾅)

 

 4호 : (체리사탕 남은거(약간 피묻음) 몰리 손에 쥐어준다...)

 

 에캄 : 어어...

 

 몰리 : (피, 피다......)

 

 4호 : (어...역효과?)

 

 몰리 : .....어떻게든 막을 수 없을까요.. 저 정말, 짜부돼서 죽는건 싫은데.. 그런걸 조, 좋아하는 분이 있지는 않겠지만요..

 

 디어뮈드 : 소니아양의 몸에 행해진 의식 자체를 무효화할 순 없으려나... 양쪽의 제물이 되기 적합한 상태라면 소환 자체를 막아도 위험할 것 같아요.

 

 4호 : 아... 그거 말인데.

 

 4호 : (말하기 전 모두를 돌아본다.)

 

 4호 : 소니아를 살리고싶어?

 

 에캄 : 물론이죠...!

 

 에캄 : 어른들 사이에 끼어서 무슨 잘못이에요, 소니아가.

 

 몰리 : 그, 그럼요! 할 수 있다면 반드시 구해주고 싶은걸요..

 

 이데 : 가능한 방법이 있다면... 방법이 있나요?

 

 4호 : 그럴 거라고 생각했어. (옅은 미소가 있던 얼굴에 안심이 깃든다.)

 

 4호 : 방법이 있기는 해. 그런데 조금 무모해.

 

 4호 : (작게 숨을 들이쉰다.) 신을 소환하고, 바로 되돌리는거야.

 

 에캄 : 되돌린다니...

 

 에캄 : 되돌릴 수 없으니까 막으려는 것 아닌가요...? 저, 잘 이해가...

 

 몰리 : ...? 그런게 가능한가요?

 

 4호 : 가능해.

 

 4호 : 소니아가 훔쳤던 책, 그 고서에 적혀있어.

 

 4호 : 그 책의 이름은 "네크로노미콘"

 

 4호 : 온갖 괴 신화들이 적혀있는 책이라... 이놈도 저놈도 탐냈던거야.

 

 4호 : 사교도놈들이 아무리 미쳐봤자 인간이지, 신 잘못 소환되면 되돌리고싶어하지 않겠어?

 

 4호 : 그런 경우의 수들이 적혀있는 책이거든.

 

 에캄 : 그런 대단한 책이었다니...

 

 이데 : 그 고서는 지금...

 

 4호 : 소니아의 손에 있지.

 

 4호 : 그나마 다행스럽게도~

 

 4호 : 우리가 누구야? 세계의 평화를 지키는 국제평화연합 아냐!

 

 4호 : 하스...아니, 「형언할수 없는 자」의 송환 주문을 알고 있는 사람이 있어.

 

 몰리 : 오, 오오오...

 

 아레카 : (한숨을 쉰다.) 그래서 날 부른건가요?

 

 에캄 : 항상 회사에서 스쳐 지나가서 잘 몰랐는데 대단한 분이었군요...

 

 4호 : 하하학ㅋㅋ (쪼갠다.)

 

 아레카 : (이걸 때릴 수도 없고...) 그렇게 대단한 일은 아녜요. 일 하다보면 자연스럽게 알게되는거고.

 

 아레카 : 그래요. 그래서, 하스, 「형언할수 없는 자」의 대책은 할 수 있다쳐요.

 

 아레카 : '위대한 그 놈'은 어떻게 할 건데요?

 

 4호 : 그건...

 

 4호 : 이제부터 생각해야됑.

 

 4호 : 뭐 좋은 아이디어 없어?

 

 에캄 : 더헉...

 

 에캄 : 네... 그... 뭔 콘...

 

 몰리 : ...? ...

 

 몰리 : 음...

 

 4호 : 네크로노미콘.

 

 에캄 : 그걸 잘 살펴보면 단서가 있지 않을까...? 하는데요

 

 4호 : 흠.

 

 4호 : 소니아한테서 잠깐 뺏는다?

 

 에캄 : 양해를 구하고 잠시만... 부탁해보죠.

 

 이데 : 그런 상황에서 무사히 뺏어올 수 있을지... 가 관건이겠네요.

 

 4호 : 음...

 

 4호 : 캄 혹시... 비 뿌리기 같은거 가능해?

 

 에캄 : 비 뿌리기요...?

 

 4호 : 하늘을 뒤덮을 정도로. 와아악.

 

 에캄 : 음... 밭 일 도울 때는 해보긴 했는데, 정확히 범위가 얼마나 되는지는 잘 모르겠네요.

 

 4호 : 무린가...

 

 4호 : 디미.

 

 디어뮈드 : 네.

 

 4호 : 괴물 소녀랑 교감해볼 생각있어?

 

 디어뮈드 : 당연히... 있죠.

 

 디어뮈드 : 이성이 없는 상태면 안되겠지만, 시도해 볼 여지는 있지 않을까요.

 

 4호 : 좋아 그럼.

 

 4호 : 작전 지시다.

 

 4호 : 에캄, 최선을 다해서 비를 뿌려봐.

 

 에캄 : 으음... 알겠습니다. 한번 해볼게요.

 

 에캄 : 바다 근처니까 뭐, 물은 충분할 것 같고..

 

 4호 : "별"이 보이지 않아 타겟이 주춤한 사이, 디어뮈드가 타겟과 교감한다.

 

 4호 : 이데, 몰리는 잭슨 쪽을 제압해줘.

 

 이데 : 네.

 

 4호 : 니토와 아레카는 원장쪽으로 간다. 니토, 지금 당장 원장한테 연락해. 원장님의 신앙에 감명받았다거나 뭐, 그런걸로?

 

 4호 : 내가 신호하면 원장을 제압한다.

 

 니토 유지 : ㄴ, 네!

 

 몰리 : 아, 알겠습니다..!

 

 아레카 : 네, 네... (탐탁치 않은 목소리다.)

 

 4호 : 나는 마오한테 연락한다.

 

 4호 : 마오가 잭슨을 부둣가로 유인할거야.

 

 4호 : 잭슨과 원장측 둘 다 열~심히 의식 준비하게 기다리자고?

 

 에캄 : 넵...

 

 에캄 : 마오씨, 괜찮으시겠죠...

 

 4호 : 글쎄다...

 

 4호 : 마오와 합류하면 나도 현장으로 갈테니까...

 

 4호 : 정리할게.

 

 4호 : 첫째, 두 세력이 서로 의식하면서 싸우게 냅둔다.

 

 4호 : 둘째, 신이 소환될때를 기다린다. 이때 "절대 위를 보지 말것,"

 

 4호 : 셋째, 바로 송환주문을 외운다.

 

 4호 : 넷째, 잔당 녀석들 혼내준다. 끝.

 

 에캄 : 비는 언제 필요한 건가요?

 

 4호 : 3단계가 끝나기 전까지 꼭 네크로노미콘을 탈환 해야 돼.

 

 4호 : 의식을 시작할때부터~

 

 에캄 : 넵, 알겠습니다.

 

 4호 : 그 비가, 소녀를 현실로 붙잡아 줄거야.

 

 4호 : 부탁해. (에캄과 시선을 맞춘다.)

 

 에캄 : (고개를 끄덕 하고, 잠깐 하늘쪽을 걱정스럽게 바라본다)

 

 4호 : (곧 부드럽게 웃는다.)

 

 4호 : 자~ 그럼. 시작해 볼까?

 

 디어뮈드 : 마침 거의 도착했으니까요. 모두... 해냅시다.

 

 이데 : 네. 다들... 조심하세요.

 

 에캄 : 다들... 행운을 빕니다. 큰 탈 없이 끝났으면 좋겠다만...

 

 몰리 : 모, 모두 다치지 말고 무사히 끝내요..!

 

 4호 : 소니아 탈환 작전, 게시다!

 

 ▶ : 익숙한 선체가 보입니다.

 

 ▶ : ... 익숙한 선체? 아, 이건 중요하지 않습니다. 지금 중요한 건 우리의 임무!

 

 ▶ : 에캄, 적당히 은폐된 공간에서 마음을 다잡습니다.

 

 ▶ : 처음 시도해보는 일입니다. 그것도 이렇게 큰 규모로...

 

 ▶ : 하지만 헤내야합니다. 소니아를, 세계를 구하기 위해서!

 

 ▶ : <이능력> 판정.

 

 에캄 : (깊게 심호흡을 하고, 몸 깊은 곳 부터 수면 위로 힘을 끌어올린다. 여긴 바다고, 방해물도 없고... 어디까지 내가 할 수 있을까? 이번이라면...)

 

 에캄 : cc<=92 액체조종 (1D100<=92) 보너스, 패널티 주사위[0] > 59 > 59 > 보통 성공

 

 ▶ : 에캄은 지금, 힘을 집중합니다. 일순 주위가 고요해지며 당신을 부르는 힘이 느껴집니다. 수면 아래 잠들어있는, 깊은 심해의 부름소리가...

 

 ▶ : 에캄, 스킬 [???]를 발동합니다.

 

 ▶ : 이것은 격류하는 해수, 아니 해수를 만들어내는 폭풍입니다.

 

 ▶ : 하늘엔 먹구름이 끼고, 강한 바람이 불어옵니다.

 

 ▶ : 갑작스러운 날씨 변화에 당황하는 목소리들이 들려옵니다.

 

 ▶ : 당신은 어느 때보다도 강한 해방감을 느낍니다.

 

 ▶ : 에캄, 이 힘에 이름을 붙여주세요.

 

 에캄 : (멍하니 자신이 만들어낸 구름을 바라본다)

 

 에캄 : 용오름같네...

 

 ▶ : 새로운 스킬 [용오름]을 습득합니다.

 

 ▶ : 그리고...

 

 ▶ : 곧 이어 강렬한 격통을 느낍니다.

 

 ▶ : 마력 전부, 체력 1d10 감소합니다.

 

 에캄 : 1D10 (1D10) > 8

 

 에캄 : 으으으... 오랜만에 써서 그런가...? 제법 피곤하네... 이거...

 

 system : [ 에캄 ] HP : 24 → 16

 

 system : [ 에캄 ] MP : 19 → 0

 

 에캄 : (무릎을 잡고 휴, 하고 한숨을 쉰다)

 

 에캄 : 어서 전선으로 돌아갈까...

 

 ▶ : 한편 디어뮈드는,

 

 ▶ : 거세게 쏟아지는 빗속에서 적들의 시선이 분산되었음을 느낍니다.

 

 ▶ : 그리고...

 

 ▶ : 괴물이 된 소녀의 눈에 이지가 돌아오는 것을 확인합니다.

 

 카타리베 소니아 : 여, 여긴...

 

 ▶ : 소녀는... "비"가 오면 잠시나마 멀쩡해지는 것 같습니다.

 

 디어뮈드 : (아, 지금은... "사람"이구나.)

 

 디어뮈드 : 소니아양, 괜찮으세요? 많이 걸어서 지쳤을 것 같은데요.

 

 디어뮈드 : (천천히 다가가며 한 손을 내밉니다)

가까이 가도 괜찮을까요?

 

 카타리베 소니아 : 아, 아까, 그... (당황한듯 눈을 굴린다.) 제가 또 이상한 짓을 한 건가요...?

 

 카타리베 소니아 : 제가 또... 모두를...

 

 디어뮈드 : 아니에요, 아직 아닙니다.

 

 디어뮈드 : 돌아갈 수 있어요. (단단한 눈빛으로 소니아를 마주보며 말한다)

 

 디어뮈드 : 포기하지 않으면 얼마든지 없던 일로 만들 수 있어요. 제가 도와줄 수 있어요.

 

 카타리베 소니아 : ... ...

 

 카타리베 소니아 : (울 것 같은 얼굴로 고개를 끄덕인다.)

 

 카타리베 소니아 : 도와...주세요!

 

 카타리베 소니아 : 제발... 이 모든 걸...!

 

 디어뮈드 : 좋아요. 이제 무섭지 않을 거예요. (그 말에 웃으며 손을 잡는다)

 

 디어뮈드 : cc<=80 강제심리조종 (1D100<=80) 보너스, 패널티 주사위[0] > 83 > 83 > 실패

 

 system : [ 디어뮈드 ] 행운 : 80 → 77

 

 카타리베 소니아 : (소녀는 당신을 바라본다. 능력이 통한걸까? 마음이 통한걸까? 이유야 어찌됐던 그녀는 당신에게 '책'을 넘겨준다.)

 

 카타리베 소니아 : " 여기에 위대한 것의 송환 주문이 있어. "

 

 디어뮈드 : (잡은 손은, 그대로 잡은 채로 두고 다른 손으로 책을 받습니다)

 

 ▶ : 이성 1d3, 마력 1d3 감소합니다.

 

 디어뮈드 : 1D3 이성 (1D3) > 3

 

 디어뮈드 : 1D3 마력 (1D3) > 3

 

 system : [ 디어뮈드 ] 마력 : 10 → 7

 

 system : [ 디어뮈드 ] SAN : 70 → 67

 

 system : [ 디어뮈드 ] 마력 : 16 → 13

 

 디어뮈드 : ... 모든 걸 되돌리고 난 후, 정하기만 한다면... 당신은 어디든 갈 수 있을 거예요. (웃으며 소니아를 위로하고, 안정시킵니다)

 

 ▶ : 한쪽 구석에서 요란스러운 소리가 납니다.

 

 ▶ : 소리가 난 곳은... 료코가 있는 방향.

 

 카타리베 료코 : 소니아!! 이 엄마를 배신하려는 건가요!

 

 카타리베 소니아 : ......

 

 카타리베 료코 : 어서 그 옆에 녀석에게서 떨어져요!

 

 니토 유지 : ... ...

 

 카타리베 료코 : 어째서? 돌아오지 않는거죠? 왜... 왜!

 

 니토 유지 : ...원장님.

 

 카타리베 료코 : 아, 마침 잘 왔어요. 니토, 어서 소니아를 되찾아 오세요!

 

 니토 유지 : 저는 당신을 존경했습니다.

 

 니토 유지 : 하지만 이건, ...당신은 제가 예전에 존경하던 원장님이 아니군요.

 

 카타리베 료코 : 무슨 소릴...!

 

 카타리베 료코 : 됐어요, 당신도 배신자군요. 갈곳없는 부랑자를 받아줬더니 결국 이렇게 될 줄이야!

 

 카타리베 료코 : 불완전하지만 의식을 진행하겠습니다!

 

 ▶ : 비슷한 시각, 잭슨을 바라보는 이데와 몰리는...

 

 ▶ : 바로 눈 앞에 있는 잭슨과 마오사장을 지켜보고 있습니다.

 

 코풀 D 잭슨 : ...설마 사장님이 "그분"을 깨우는 의식에 동참할 줄이야.

 

 마오 와일더 : 저도 심해인의 일족입니다. ...당연한 결과죠.

 

 마오 와일더 : 그동안은 때가 되지 않았다고 생각했을 뿐입니다.

 

 코풀 D 잭슨 : 지금이라도 마음을 고쳐 먹어 다행이군요. (음침하게 웃는다.) 자! 사장님, 의식을 시작하십쇼!

 

 마오 와일더 : 아...조금 만 더... 아직은 때가...

 

 ▶ : 마오가 최선을 다해 뜸들이고 있는 모습이 보입니다. 4호의 신호를 기다리는 듯 합니다.

 

 ▶ : 신호를 기다리는건 이쪽 둘도 마찬가지입니다...

 

 몰리 : ...저, 이데선배. 만약에, 만약에 말인데요. 제가 가다가 넘어지면 그대로 절 뛰어넘고 멋지게 너클을 써주세요.. 믿겠습니다.

 

 이데 : ...

 

 이데 : .......가능하면 그럴 일 없게 해 주세요.

 

 몰리 : 네! 이대로 신호가 올 때까지 이미지 트레이닝 하고 있을게요..!

 

 ▶ : 몰리가 이미지 트레이닝에 열을 올리려던 그때,

 

 카타리베 료코 : 훈그루이 무굴나후

 

 마오 와일더 : 픈글루위 미글와나프

 

 카타리베 료코 : 하스투르 할리 스콜피오

 

 마오 와일더 : 크툴루 를리에

 

 ▶ : 천지가 열립니다.

 

 ▶ : 뇌가 울립니다.

 

 ▶ : 하지만 절대 위를 보아선 안돼.

 

 ▶ : 이건, 이건, 위대한 그분을 위한, 아니야! 우리는 세계를...

 

 4호 : 지금!

 

 4호 : 아레카, 디어뮈드 송환 주문을.

이데, 몰리 잭슨을 제압해!

 

 이데 : 가죠.

 

 몰리 : 와, 와아!! (후다닥, 달려나가 잭슨에게 뛰어든다!)

 

 ▶ : 넘어지지 않았을까? 근접전 판정!

 

 몰리 : cc<=55 근접전: 격투 (1D100<=55) 보너스, 패널티 주사위[0] > 67 > 67 > 실패

 

 몰리 : (와장창데굴!! 아주 화려하게 넘어져 굴러가 그대로 발판이 된다.)

 

 이데 : (결국 이렇게,)

 

 이데 : CC<=67 [ 근접전 (격투) ] (1D100<=67) 보너스, 패널티 주사위[0] > 5 > 5 > 대단한 성공

 

 이데 : (그래도 부탁받은대로 먼저 해야 할 일 부터 한다.)

 

 몰리 : 이, 이데선배! 가요!! (아주 멋지게 넘어진 와중에도 고개를 들어 이데를 힘껏 응원한다.)

 

 ▶ : 넘어진 소리에 잭슨이 뒤돌아 봤지만 이미 늦었습니다. 뒤돌아 본건 얼굴에 죽빵갈기기 좋게 서있다는 뜻!!

 

 코풀 D 잭슨 : 무, 뭇, 크아아악!!

 

 마오 와일더 : (난장판에 벙찐채 서있다.)

 

 ▶ : 이 난리통에 디어뮈드는...

 

 ▶ : ...이걸 신경 쓸때가 아닙니다. 어서 주문을!

 

 ▶ : 소니아가 건네준 책을 펼쳐보자, 거짓말같이 퇴산 주문이 적혀있는 페이지가 보입니다.

 

 디어뮈드 : (감사합니다!!)

 

 ▶ : 『훈그루이 무구루나후 크툴루 를리에 우가 나구루 후타군』

 

 ▶ : 그리고 대략 내용으로 추정해볼 수 있는 필요 마력치...

 

 ▶ : 80?!

 

 디어뮈드 : ...뭐!?

 

 ▶ : 하지만 아직 전부 나온건 아니니 이 절반의 힘만 들여도 될겁니다.

 

 디어뮈드 : ...놀라라, 제발..!

(아레카를 부른다) 찾았어요, 주문!

 

 아레카 : 필요한 마력은? 대충 숫자로 치면 어느정도예요?

 

 디어뮈드 : ... 완전 현현은 아니니까, ... 40정도일 것 같습니다! 저는 13밖에...

 

 아레카 : 젠장, 저쪽 신도 돌려보내야하는데...

 

 아레카 : 아무나 잡아다가 마력 뽑아내요!

 

 아레카 : (무책임한 말을 하고는 원장을 조지러간다.)

 

 디어뮈드 : (?)

 

 디어뮈드 : ... ... (소니아 바라봄) 마력 있어요...? (처량하고 택도 없는 질문을 한다...)

 

 카타리베 소니아 : (멍...하게 디어뮈드를 바라본다.)

 

 디어뮈드 : 아니... 아냐... 쉬어요...

 

 카타리베 소니아 : (곧 손가락으로 한 곳을 가리킨다.)

 

 ▶ : 소녀가 손가락 끝으로 가리킨 곳은...

 

 디어뮈드 : 응? (그곳을 바라봅니다)

 

 마오 와일더 : ...음?

 

 ▶ : 나고드 무역의 사장, 마오 와일더입니다.

 

 디어뮈드 : ... 마오 사장님! 협조 부탁드립니다! 할 수 있는 한, 가득! 모조리! 마력 좀 기부해주시죠!!

 

 마오 와일더 : 어? 예? 어, 알겠습니다!

 

 마오 와일더 : (있는 힘을 모아 정신을 집중한다. 이제야 만난 딸을 위해서, 미쳐버린 료코를 위해서, 스스로가 '제물'이 된다 생각하며...)

 

 ▶ : 디어뮈드는 다량의 힘이 들어오는 것이 느껴집니다.

 

 ▶ : 디어뮈드에게 21, 아니 30의 마력이 더해집니다.

 

 마오 와일더 : (코에서 피가 흐른다.) ...부탁합니다!

 

 디어뮈드 : ...!

 

 디어뮈드 : 네, 맡겨주세요...!

 

 디어뮈드 : (마오 와일더가 넘겨 준 마력과, 자신이 가진 모든 마력을... 소진한다. 읊는 것은, 오직 한 가지의 염원으로...!)

 

 디어뮈드 : 『훈그루이 무구루나후 크툴루 를리에 우가 나구루 후타군』

 

 ▶ : 피잉, 디어뮈드를 중심으로 빛이 일렁입니다.

 

 system : [ 디어뮈드 ] 마력 : 43 → 0

 

 ▶ : 날카로운 소음, 공명, 파도소리, 끓어오르는 피, 이 모든 것.

 

 ▶ : 열렸던 바다가 닫힙니다.

 

 ▶ : 이제 남은 것은...

 

 니토 유지 : 원장님! 이제... 모든 걸 끝낼 시간입니다!

 

 니토 유지 : CC<=75 근접전(격투) (1D100<=75) 보너스, 패널티 주사위[0] > 13 > 13 > 대단한 성공

 

 ▶ : 니토가 료코를 제압합니다. 니토의 얼굴에 눈물과 같은 비가 흐릅니다.

 

 아레카 : (품에서 칼자루를 꺼냈지만, 니토의 절박한 공격에 더이상 끼어들지 않는다. 그 대신...)

 

 카타리베 료코 : 니토... 네가 감히...

 

 아레카 : 잘도 하스투르를 소환하려 했군요. (쓰러진 료코 앞으로 천천히 걸어간다.)

 

 아레카 : 죄의 대가를 치룰 준비는 됐겠죠?

 

 아레카 : (팍! 칼을 료코의 머리 맡에 꽂는다. 겁에 질린 료코의 머리통에 손을 얹는다.)

 

 아레카 : 마력 좀 빌릴게요?

 

 아레카 : (심호흡을 내쉬곤, 알고있는 그 주문을 외운다.)

 

 아레카 : 『훈그루이 무구루나후 하스투르 할리 우가 나구루 후타군』

 

 system : [ 아레카 ] MP : 36 → 0

 

 ▶ : 아레카와 료코의 주위에서 빛이 일렁이고...

 

 ▶ : 하늘이 닫힙니다.

 

 ▶ : ...

 

 ▶ : 고요가 찾아옵니다.

 

 ▶ : 거대한 소용돌이, 혹은 지진과 함께 끔찍한 촉수들이 배안을 휘젓습니다. 마치 혼자 돌아가기 싫다는 듯이.

 

 ▶ : 소니아의 몸을 지배하던 무언가와, 그녀의 핏줄이 그녀를 양쪽으로 잡아당기기 시작합니다.

 

 ▶ : 불안한 생각이 엄습하던 찰나, 곧이어...

 

 ▶ : 그녀안에 있던 불경한 빙의체와, 불온한 핏줄이 사라지고, 인간인 그녀만 남습니다.

 

 ▶ : 그 어두운 기운이 모두 사라진 소니아의 모습은 분명ㅡ....

 

 ▶ : 우리 모두가 '언젠가' 봤던 모습입니다.

 

 ▶ : 모두가 소니아를 바라봅니다. 이제 안심...

 

 ▶ : 펑!!

 

 ▶ : 어디선가 폭음이 들립니다.

 

 에캄 : ...?!

 

 디어뮈드 : 뭐,뭐야!

 

 몰리 : ...엇?

 

 4호 : [아아ㅡ 다들 무전 들려?]

 

 4호 : 조만간 우두머리 잃은 놈들이 우리한테 화풀이 할거거든?

 

 4호 : 그래서 배를 폭파시켰어.

 

 에캄 : 까, 깜짝...놀라긴 했지만 확실한 방법이네요...

 

 4호 : 다들, 열심히 뛰어와!

 

 에캄 : 엣...!?

 

 디어뮈드 : ...

 

 4호 : 그럼 살아서 보자고 제군들.

 

 이데 : (하아...) 가죠, 어서.

 

 ▶ : 상의 한마디도 없이 배 폭파라니요?!

 

 ▶ : 어쨌든 이미 터진 폭탄입니다. 발바닥에 불이 나도록 뛰어봅시다.

 

 몰리 : ...자, 잠깐.. 이건 아니죠..! (급하게 일어나서 다시 후다닥 뛰어갑니다..)

 

 디어뮈드 : (소니아를 업고는 뛰기 시작합니다) 아 진짜!!

 

 마오 와일더 : ...제정신이 아닌 사람이군요...

 

 니토 유지 : (기절한 료코를 안고 묵묵히 따라간다.)

 

 에캄 : 엣, 엇... (방금 도착해서인지 두리번거리며 상황을 파악하다 잽싸게 다시 뛰어간다)

 

 ▶ : ...

 

 ▶ : ...

 

 ▶ : 며칠뒤...

 

 ▶ : 평화로운...국평연 본부입니다.

 

 ▶ : 그 개난리 끝에 어찌저찌 수습하고, 보고서도 올리고, 포상휴가도 받은 어느날입니다.

 

 4호 : 그래도 재밌었지~?

 

 디어뮈드 : (재미...?)

 

 이데 : (할 말 많은 눈...)

 

 몰리 : ...

 

 에캄 : 재, 재미...

 

 몰리 : ... ... ... ...네..

 

 ▶ : 4호는 동료들과 상의도 안하고 폭탄을 터뜨렸다는 죄목으로 아레카한테 쳐맞기형과 인센티브 압수형을 받았습니다.

 

 4호 : (아직도 머리에 혹이 나있다...)

 

 4호 : ...웃자고 한 얘기야. 너무 심각하게 받아들이지마.

 

 4호 : 다들 고생했지~!

 

 에캄 : 넵... 수고하셨어요...

 

 몰리 : 고생하셨어요...

 

 4호 : 이렇게 거대한 사건은 10년에 꼽을까말까인데 참 큰일 겪었어?

 

 에캄 : 조금 생각해봤는데, 평범한 일도 금방 엄청난 사건이 되어버리는 걸 보니...

 

 에캄 : 역시 이 회사... 좀 위험한 곳이군요.

 

 4호 : (그걸...이제야 눈치챈거야?)

 

 4호 : 아냐~! 이번이 조금 특수한 경우라니까~?(가스라이팅을 시도한다......)

 

 에캄 : 아니... 한두번은 그러려니 했는데...뭔가... (궁시렁거리다가 고민에 빠진다)

 

 4호 : (이미 늦었나...)

 

 에캄 : 아무튼... 뭐, 해결은 되었으니... (미적지근한 반응을 한다)

 

 4호 : (디어뮈드 본다.)

 

 디어뮈드 : (마력을 한번에 쫙!! 빨린 영향으로 홍삼팩을 쭙쭙 먹고있다)

 

 디어뮈드 : 어...

 

 몰리 : 캄씨, 괜찮아요! 여기선 죽어도, 이데 선배가 살려주시니까요. 오히려 회사가 더 안전하다니까요? 그쵸, 선배~? (무한한 신뢰의 눈빛으로 이데를 바라본다.)

 

 에캄 : 엣, 어.... (바라본다)

 

 4호 : (얘네를 어쩜 좋지)

 

 이데 : ....(부담스럽다.)

 

 디어뮈드 : ... 상담예약 잡아드릴까요? (초능력 쓰기는 좀...!)

 

 4호 : 아, 그래. 마음이 심란~하면 상담도 좀 받고 그래.

 

 4호 : 벨라 걔, 아주 유능한 친구라니까. 다른데선 이런 상담 못 받을걸?(필사적이다...)

 

 에캄 : 흐음... (약간 끌리는 듯...)

 

 4호 : 지금 가면 MBTI 검사가 무료.

 

 에캄 : 헐...

 

 아레카 : ... ... 벨라를 미끼상품처럼 얘기하지 말아줄래요?

 

 ▶ : 또 어느샌가 등장한 아레카입니다...(닌자인가?)

 

 아레카 : 저번에 그 사건, 뒷 얘기 궁금해할거 같아서 알려주러 왔어요.

 

 아레카 : 뭐부터 알려줘야하지.... 궁금한거 있어요?

 

 몰리 : (어디서 뜨거운 물에 최고급 녹차잎을 담근 물을 가져와서 아레카 앞에 내어준다..) 아.. 그러면, 니토씨나 소니아양이 잘 계신지 궁금한데요.. 그 이후로 어떻게 되셨나요?

 

 아레카 : (이게 뭐지?) 고마워요? (이게 뭘까?)

 

 아레카 : 우선 니토씨는... (차? 물?을 한모금 마시려다...뜨거워서 내려둔다.) 국평연 현장팀에 지원했어요.

 

 에캄 : 니토씨가요...? 저희한테 완전 학을 뗀 줄 알았는데...

 

 아레카 : 본인의 의지가 아주 대단하던데요. " 이런 비극을 세상에서 없애버려야합니다! " ...라면서.

 

 몰리 : 우와, 잘됐네요..! 니토씨라면 분명 잘 적응하실 것 같아요. 원체 상냥하신 분이니..

 

 디어뮈드 : 대단한 분이시네요.

 

 아레카 : (이곳에 남으면 우리가 관리중인 카타리베 료코를 언젠가 만날 수 있다는 계산도 담겨있는 듯 하지만...) 언젠가 복도에서 만나면 인사 좀 해줘요.

 

 아레카 : (딴 맘 먹지 않게 잘 구슬려야지, 라고 생각한다.)

 

 아레카 : 그리고 소니아양, 소니아양은 지금...

 

 카타리베 소니아 : ...안녕하세요!

 

 ▶ : 사무실 문 뒤에서 수줍게 등장합니다.

 

 마오 와일더 : 소니아 복도에서 뛰면 안된다니까...

 

 ▶ : 그리고 머쓱해보이는 아저씨도 하나.

 

 몰리 : 소, 소니아양? 와아..! 잘 지내셨나보네요!

 

 몰리 : 앗, 사장님도.. (저번에 마력을 뺏어, 아니, 빌린게 생각나서 살짝 미안한 감정이 남아있다. 슬쩍.. 인사한다.)

 

 카타리베 소니아 : 네! 덕분이에요. 감사합니다!

 

 에캄 : 다행이네요... 걱정 많이 했어요...

 

 ▶ : 본래의 몸을 되찾은 소니아는 씩씩하고 평범한 10대 소녀입니다. 상당한 미인으로 자랄 예감이 듭니다.

 

 이데 : (상태가 괜찮아 보여 마음이 놓인다...)

 

 마오 와일더 : 검사 결과 이제 완전한 인간으로 돌아왔다고... 이제 집에 가도 된다해서 데리러 왔습니다.

 

 디어뮈드 : 와, 소니아양~ 잘됐네요. 그렇죠~? (방긋 웃으며 주머니에서 과일 사탕을 한개 두개씩 꺼내 챙겨준다)

 

 카타리베 소니아 : ...!!(사탕을 받자 눈이 동그래진다.) 고마워요, 오빠! (그리고 디어뮈드를 꼭 껴안는다)

 

 디어뮈드 : (일이 잘 풀린 건 모두 소니아의 의지가 있었기 때문이니까요. 일등공신을 토닥토닥! 해줍니다.)

 

 4호 : (그 광경을 보고는 조용히 미소 짓는다.)

 

 마오 와일더 : ...저는 이 아이와 조금 다른 존재지만, 그래도 제 힘 닿는대로 열심히 살 생각입니다.

 

 마오 와일더 : '그 분'의 부활은 피할 수 없을테지만, 그래도 이 아이가 살아가는 날만큼은 지켜내고 싶습니다.

 

 마오 와일더 : 무슨 일이 생기면...연락드리겠습니다.

 

 4호 : 뭐어~ 그건 두고 봐야 아는 일이죠?

 

 4호 : 앞으로 잘부탁합니다. 사장님.

 

 카타리베 소니아 : (어른들의 대화에 눈만 이리저리 굴린다.)

 

 에캄 : 의미심장한 이야기를 하고 있네... (같이 굴리고 있다)

 

 ▶ : 인사를 마친 소니아와 마오는 돌아갑니다. 가는 길에 해양테마파크에 들를거라는 사소한 정보도 얻게 됩니다.

 

 4호 : (아 거기)

 

 몰리 : 앗..

 

 에캄 : ....

 

 4호 : 괜찮...괜찮겠지.

 

 에캄 : 그렇... 겠죠?

 

 4호 : 저 양반 어지간히도 바다가 좋은가보네.

 

 4호 : 그래도 인간인 딸이 인질로 인세에 잡혀있으니 우리한테 협조해줄 모양이야?

 

 4호 : 새로운 연줄 알아서 다행이지?

 

 이데 : (인질.)

 

 디어뮈드 : 다행이네요.

 

 4호 : (와하하, 능청스럽게 웃는다...)

 

 몰리 : ...다, 다행.. 인걸까요. 네, 음, 다행이네요...

 

 아레카 : 주변 인물들 얘기는 이쯤이면 다 알았겠죠?

 

 아레카 : 다음은 사건 후 경과 상황입니다.

 

 아레카 : 금방 닫히긴 했어도 일단 두 양대 신이 현현될 위기였잖아요. 역시 어그로가 좀 끌리더군요...

 

 아레카 : 다행히 배에서 일어난 폭발 덕분에 언론에선 "폭발로인한 진동과 소음" "주민들의 불안" 정도로 치부됐고요.

 

 4호 : 내 선견지명 덕분이지~

 

 아레카 : (서류판으로 한대 더 때린다.)

 

 4호 : 악!! 혹난데 때렸어!!!

 

 아레카 : 나고드 무역은 직원 전체가 심해인인것 같더군요... 회사째로 와해시킬 순 없으니 우선 마오를 심어놓고 관찰하기로 했습니다.

 

 아레카 : 옐로가든의 환자들은 전원...

 

 아레카 : 돌이킬 수 없는 광기상태라, 일단 '처분'해뒀고요.

 

 몰리 : ... (처분..)

 

 이데 : ...

 

 아레카 : 참, 사카바 센지로 말이에요.

 

 아레카 : 이분도 국평연에서 일하기로 했어요.

 

 아레카 : 직원 복지 "BAR의 바텐더" 로....

 

 4호 : 아싸!

 

 이데 : (그런게... 있었나...?)

 

 에캄 : 재능 있으실 것 같아요...

 

 아레카 : 이미 사교도들 한테 노출돼서... 잔당때문에 고생하느니 차라리 우리가 보호하는게 낫다는 판단하에 제안했어요.

 

 아레카 : ...

 

 아레카 : BAR는 근무시간 외에 이용해야합니다.

 

 몰리 : 앗, 그렇죠 역시.. 네..

 

 4호 : 그냥 몰래가자...(몰리한테 귓속말한다...)

 

 몰리 : 헉, 팀장님이랑 가는거라면 괜찮겠죠..! 좋아요... (슬쩍 귓속말..)

 

 디어뮈드 : 뭔가 근무시간에 수상한 텀블러를 들고 다니는 사람이 늘 것 같아요.

 

 4호 : 후후후...(수상하게 웃는다.)

 

 이데 : (의무실에 주정뱅이가 들어오진 않겠지, 설마... ...)

 

 아레카 : 그리고 마지막으로...

 

 아레카 : 아리마 쇼코가 조사하던 연쇄살인사건 말인데요.

 

 아레카 : 괴물이된 아이가 했다고 할수도 없고, 그렇다고 그냥 덮을 수도 없어서.

 

 아레카 : 잭슨이 저지른걸로 조작했습니다.

 

 아레카 : 쇼코씨한테도 곧 소식이 갈거예요. 아마 오늘 퇴원한다고 했죠?

 

 이데 : 아, 네.

 

 이데 : 그 편이 쇼코에게도 좋을 거예요, 분명...

 

 아레카 : 그 살인사건 조사가 왜 지지부진한가 했더니 원장에게 상담받은 경찰의 고위간부가 조사하지 못하게 세뇌받아서 그런거더라고요.

 

 아레카 : 원장을 처리한 덕분에 그쪽도 문제 없어졌습니다. (끄덕.)

 

 4호 : 그러니까 다른 병원가서 상담받지말고 여기서 받아. (틈새 영입한다.)

 

 아레카 : (한숨 한번.) 더 궁금한건 없나요?

 

 디어뮈드 : 음. 전 이제 괜찮아요.

 

 몰리 : 저도 괜찮아요. 다들 잘 지내신다는 소식을 들으니 마음이 놓이네요.

 

 에캄 : (끄덕끄덕)

 

 아레카 : (빙긋 웃는다.) 다들 수고했어요.

 

 아레카 : 그럼 전 이만... 아.

 

 아레카 : 4호.

 

 4호 : 왜 그래?

 

 아레카 : 요즘 '그 능력'을 너무 남발하는 거 같은데... 조심해요.

 

 아레카 : 그러다 진짜 죽는 수가 있어요.

 

 아레카 : 당신의 목숨은 당신 하나만의 목숨이 아니란걸 명심하길.

 

 4호 : ... ...

 

 4호 : 언제부터 안거야?

 

 아레카 : (자신의 가린 눈을 톡톡 가리킨다. 그리고 어깨를 으쓱인다.) 나중에 봐요.

 

 ▶ : 그렇게 아레카가 사무실을 떠납니다.

 

 4호 : ... ...

 

 4호 : 아잇, 짜증나는 녀석 잔소리는!!

 

 4호 : (요란하게 자리에서 일어나다가 옆에 있던 쇼파에 드러눕는다...)

 

 4호 : 얘들아 가서 술 한잔 타와라(안된다)

 

 에캄 : ... (내려다본다)

 

 이데 : ...

 

 몰리 : (4호에게도 뜨거운 물에 최고급 녹차잎을 담근 물을 건네준다.)

 

 4호 : 그런 눈을 보지마... 나 그거에 트라우마 있어...

 

 4호 : 앗. 고마워. (벌떡 일어난다...)

 

 4호 : 이건...뭐야? (뭐지?)

 

 디어뮈드 : (녹찻잎을 슬픈눈으로 잠시 본다...)

 

 몰리 : 안그래도 자주 각혈하시니까.. 차라리 뜨거운 차라도 드시는게 어떤가해서.. 건강에 좋은 찻잎이래요.

 

 4호 : 아...응... 고마워. (이렇게 타는게 아니었던거 같은데? 일단 나 생각해준거니까...)

 

 ▶ : 의문의 차를 마시며 평화로운 오후가 지나갑니다.매일매일이 오늘만 같기를 기원하면서....

 

 ▶ : 보상

소니아를 인간으로 되돌린 영웅 1d10

사신의 부활을 막은 영웅 1d10

사신을 퇴산시킨 영웅 1d5

 

 ▶ : 소니아에게 가장 신뢰받은 디어뮈드는 추가로 1d10의 이성을 회복합니다.

 

 ▶ : 시나리오에서 살아남은 영웅은 <크툴루 신화>에 +5

 

 ▶ : 디어뮈드는 "위대한 크툴루"의 퇴산 주문을 익혔습니다. <크툴루 신화> +2

 

 ▶ : 그리고...

 

 ▶ : 1조 전원, 현실에 없는 이상한 단편적인 기억을 얻습니다.

 

 ▶ : 피가 낭자한 배 위, 웃지 않는 팀장의 모습을.

 

 ▶ : 어둠을 걷는 자들의 연회 기록 종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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