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시나리오 No.20241220
▶ : 가자, 인스먼스로
▶ : 원저: 냐~릿, H.P.러브크래프트
▶ : 기록: 수호자 N
▶ : 담당: 국제평화연합 현장 1조
▶ : 차를 타고 얼마나 달렸을까요.
▶ : 사실 그렇게 많이 달리진 않았습니다.
▶ : 우리의 본부에서는 한시간 반, 테마파크에서는 차를 타고 한시간, 왜 거기서 거사를 치르려고 했는지 알겠는 가까운 위치입니다.
▶ : 보고를 마치자 마자 원흉을 제거하러 0뺑이를 치러가는 우리의 인생...
▶ : 해안 절벽을 따라 나있는 길 아래로 건물들이 모여있는 마을이 보입니다.
4호 : 저기다, 저기.
▶ : 운전대를 잡은건 오늘도 4호입니다. (다른 차가 끼어들기 할때마다 엑셀에 발이 올라갈뻔한 건 비밀이 아닙니다.)
에캄 : 가까운 곳에 이런 곳이 있었군요... (바닷바람을 즐긴다. 일을 하는 중이긴 하지만)
몰리 : 와아~.. 또.. 바다네요. (엄밀히 말하면 거긴.. "해양 테마파크" 였지만..)
▶ : 빼곡히 들어선 건물들이 보이지만 유독 사람의 그림자는 보이지 않습니다.
디어뮈드 : 예쁘고 스산하네요.
에캄 : (이 정도 한적한 것이 좋아...)
▶ : 무채색의 건물들이 흐린 날씨와 어우러져서 더욱 을씨년스러워 보입니다.
▶ : 마을의 중앙에는 뾰족한 첨탑이 세워져 있는 교회로 추정되는 건물이 보입니다.
4호 : 사교도 줘패기 딱 좋은 날이구만.
에캄 : (우울하네...)
몰리 : (하아..)
에캄 : 아마... 저 건물이겠죠? 혼자 튀어나와 있으니 다른 건물은 보이지도 않네요.
4호 : 오, 맞아.정답이야~ 똑똑한걸?
디어뮈드 : 영화에 나올 것 처럼 생겼네요...
▶ : 첨탑 중 하나는 위쪽이 완전히 부서졌고, 다른 첨탑과 마찬가지로 시계가 있던 자리는 휑하니 검은 구멍을 드러내고 있습니다. 뒤죽박죽 한데 어우러진 맞배지붕과 뾰족한 박공들은 벌레 먹고 썩어문드 러져 불쾌한 감정을 자아냅니다.
4호 : 지금 우리가 가는 마을과 교회에 대해 설명해줄게.
4호 : 우리가 가는 마을 이름 기억하고 있나?
이데 : 인스먼스, 였나요...
몰리 : 어.. 인스턴트? 랑 비슷한 이름이였죠..
몰리 : 네, 인스먼스.
4호 : 인스턴트.
몰리 : 이..인스먼스!
4호 : 흐흥 (한번 웃다가) 아무튼 인스먼스, 이곳은 예전에 선배들 사이에서 꽤 유명했던 곳이야.
4호 : 심해인들의 본거지였거든.
디어뮈드 : 본거지.
에캄 : 어쩐지 익숙한 느낌이 들더니...
4호 : 응응~ 딱 캄이네 마을 같은 느낌의 곳이야.
4호 : 익명의 신고자 덕분에 발각된 후 국가에서 어뢰로 기지를 쏴버린 후 일단락.
에캄 : ... 과격한 방식이네요..
몰리 : 으아.. 살벌하네요..
4호 : 그렇지? 덕분에 매스컴에서도 얼마나 화제가 됐었는데. 그래서 이 이후로는 더 은밀한 방식으로 조지고 있지.
4호 : ...라고 선배가.
4호 : 뭐, 장점도 단점도 있었어.
4호 : 장점은 그녀석들이 이곳에서 더이상 눈에띄는 활동은 못하게 됐다는 거.
4호 : 단점은 ...우리도 못했다는 거.
몰리 : ...좋은건지, 나쁜건지..
디어뮈드 : 어뢰를 쏴 버렸으면, 국가 간의 갈등이 일 수 있으니까요... 어떻게 해도 주목당하죠.
4호 : 안 그래도 여긴 이해관계가 복잡한데 말이지... 뭐, 이런 얘기는 됐고.
4호 : 아예 안보이는 곳에서 헛짓거리 하느니 우리 감시체계 아래서 하는게 낫다~싶어서 가끔 정찰만 나가는 수준으로 주시하고 있었거든?
4호 : 그랬는데 짜잔, 앨리스인지 알라리인지가 교단을 만들었네?
4호 : 사실 이것도 문서화된 정보는 아니야. 알라리의 미래가 여기서 보인거 뿐이거든. 정황상 그렇다는거지.
4호 : 하지만 내 예언이 틀릴리는 없고, 그럼 우리가 할일은...
4호 : (대답해 보라는 듯 백미러 속 당신들을 바라본다.)
디어뮈드 : 잠복을 하거나, 찾아서... 뭘 하려던 간에 저지해야겠네요.
몰리 : 할 일이요.. ..다시는 활동할 수 없게 만들어준다?
4호 : 아하하, 둘다 맞아!
4호 : 최종 목적은 은의 황혼 교단 알리사 샤트렌 생포 후 귀한이다.
몰리 : 생포라, 으음.. 가장 어려운 거네요..
디어뮈드 : 이성이 있는 사람이면 괜찮아요. 얼마든지 제압할 수 있으니까 걱정말아요.
▶ : 자동차는 이제 해변가 근처까지 왔습니다. 해변에는 여기저기 튀어나온 부두의 잔해들과 불분명한 부패의 흔적을 알리고 있습니다.
디어뮈드 : (없으면... 뭐...)
▶ : 해안가 너머 수면 위로 길게 떠오른 검은 선이 언뜻 스쳐갑니다.
에캄 : 뭐가 썩어서 밀려나온 건지...
▶ : 몇몇 집의 깨진 창가에 넝마가 덧대 있는 것이나, 온갖 쓰레기로 지저분한 마당에 조가비와 죽은 고기들이 널려 있는 것으로 봐서, 사람이 사는 것 같기도 합니다.
몰리 : 으으, 어딜 봐도 불길한 느낌밖에 안들어요..
에캄 : (바다를 멍하니 보다가 시선 구석에 선이 들어온다. 고개를 돌려 그 자리를 다시 보았지만 찾을 수 없는 것 같다...)
에캄 : 모습만 보면 사람 사는 마을이라기 보단... 폐가촌같네요.
▶ : 자동차는 관리가 안된 거친 도로를 지나 교회에서 조금 떨어진 곳에 정차합니다. 마을보다는 해변가에 더 가까운 곳이네요. 나무가 절묘하게 우리의 차를 가려주고 있습니다.
4호 : 여기에 '사람'이 살긴 하나~?
4호 : 도착. 내려.
몰리 : ...... (주변을 휙휙 둘러본다.) 저.. 지금부터 살금살금? 가면 되나요? (일단 내린다..)
디어뮈드 : 네~(벨트랑 문 안 찝히게 잘 갈무리하고 내린다)
에캄 : 끙... (쭉 기지개를 편다)
4호 : 맞아. 살금살금 다녀야해. 잘못하다간 모가지거든...
이데 : (마지막으로 내려 문을 탁 닫는다)
몰리 : 모...... 모가지...
에캄 : 모가지...
4호 : 뻥이야.
몰리 : ....(이것조차 진짜인지 거짓말인지 모르겠어...)
에캄 : ... (뻥인 것으로 생각하기로 한다)
4호 : 좋아, 작전 설명해줄게~!
4호 : 우선 두 팀으로 나뉜다.
4호 : 하나는 정문으로 들어가는 변장팀, 하나는 개구멍으로 들어가는 잠입팀.
4호 : 지금 나한테 예전 지도가 있긴해. 근데 이게 얼마나 맞을진 모르겠어.
4호 : 변장팀은 직접 들어가서 알리사 샤트렌의 위치를 탐색한다.
4호 : 남은 잠입팀은 개구멍으로 들어가서...
4호 : 폭탄을 설치한다.
몰리 : 헉.. ...폭탄이라면 이제 지긋지긋하네요..
디어뮈드 : ... 혹시나 싶어서 물어보는 건데, 폭탄으로 받아서 폭탄으로 되돌려주는 거예요?
4호 : 그것도 맞긴한데.
4호 : 단순히 복수심때문은 아니고...
이데 : (설마... 아니, 맞...구나.)
4호 : 우리가 알리사를 생포한 후에 무사히 나갈거란 보장이 없잖아?
에캄 : 음... 그렇죠
4호 : 혹시모르니까 건물 째로 사교도들을 생매장하는걸 준비해두는 거야.
4호 : 안쓰길 바라야지!
디어뮈드 : (곰곰 생각하다가) 그래요. 생포하면 되니까.
이데 : (생매장...) 이해했어요.
에캄 : ... 주의하도록 하죠....
몰리 : 네... 부디 일이 잘 풀리길..
에캄 : 그럼 어떤 인원으로 나눌까요?
에캄 : 저... 아무래도 개구멍 쪽은 안 맞을 것 같은데...
4호 : 음. 아무래도.
4호 : 그럼 캄은 변장팀으로... ... (얘 연기도 못했던거 같은데.)
4호 : (물끄럼 바라본다...)
에캄 : (낑...)
에캄 : 열... 심히 해볼게요.
디어뮈드 : (귀엽다는 듯 웃기)
몰리 : 캄씨, 자신감을 가지세요! 그래도 저번에, 그, 엄청나게 반복했으니까.. 연기실력이 좀 늘..지 않았을까요?
에캄 : 그... 그렇겠죠? 그러려나요...
이데 : ...(불안한 눈...)
에캄 : ... 같은 변장 팀으로 말 잘하시는 분을 붙여주세요. 차라리 전 아무 말도 안 하고 있는 쪽이 더 잘 속을 것 같아서...
4호 : 음. 그럴지도.
4호 : 방송에서 사교도처럼 데뷔한적도 있고?
에캄 : 그건 저... 흑역사라서...
에캄 : 팀장님 것은 지워줬는데 왜 지워주지 않으신 건지... (얼굴을 가린다)
4호 : 아하하! (꺄르르 웃으며 캄의 등을 팡팡친다...)
디어뮈드 : 음, 그럼 너무 걱정하지 말아요. 여차하면 설득하면 되니까... 저랑 같이 가요.
에캄 : 디미 씨... (믿음 가득한 눈빛을 보낸다)
4호 : 남은 두 사람은?
몰리 : 저는~.. ..아무 곳이나 괜찮아요. 어느 쪽으로 가도 위험해 보이니까......
이데 : (지난 잠입의 과거를 떠올린다...) ...저도 변장 쪽으로 갈게요.
4호 : 오케이. 그럼 몰리랑 나랑 단 둘이 데이트하자.
몰리 : 모, 목숨이 걸린 데이트, 말이죠..... .....
몰리 : (팀장님까지 개구멍에 걸리는 건 아니겠지.. ...지난 과거를 떠올린다.) ..팀장님, 걱정 마세요.. 제가 최선을 다해 빼드릴게요.
4호 : 어...응. 고마워.
4호 : 그럼 각자 무기 챙기고 출발해볼까? 폭탄 버튼이랑 지도는 내가 들고갈게.
디어뮈드 : 네~
▶ : 각자 무기를 열심히 챙깁니다... 뭐 챙겼는지 말하고 메모장에 기입해둡시다.
4호 : 난 권총이랑 분리해둔 소총~
디어뮈드 : 칼 어떻게 못 챙기나...
디어뮈드 : cc<=63 은밀행동 (1D100<=63) 보너스, 패널티 주사위[0] > 24 > 24 > 어려운 성공
4호 : 흠...
4호 : 내가 대신 가져가줄까?
4호 : 등에 이렇게 매고...(기는 시늉을 한다.)
디어뮈드 : 아, 그것도 좋겠는데요. 안에서 합류하면 돌려주세요.
4호 : 오케이!
몰리 : 저는 평소에 들던 걸로.. (주섬주섬 도끼를 챙긴다)
에캄 : 전 창이랑.... 전에 잘 쓴 너클로...
디어뮈드 : 권총 하나 믿고 가긴 좀 불안하긴 한데... 어떻게든 되겠죠!(방긋!)
에캄 : (삼단봉처럼 주섬주섬 접어서 주머니에 넣는다)
디어뮈드 : (애용하는 총... .38 오토매틱과 탄창을 챙긴다)
이데 : (소지품을 재차 확인한다... 자켓 안에는 7.65 오토매틱, 여분 탄창은 구급함 안에, 그리고 외부 포켓에... 너클.)
4호 : 좋아~ 마지막으로 작전 확인할게?
4호 : 변장팀이 알리사의 위치를 알아내면 개구멍에 들어가서 대기하던 잠입팀을 무전으로 부른다. 그리고...줘팬다. 이게 작전 끝! 질문있나?
에캄 : 없습니다!
에캄 : 아, 아니...
디어뮈드 : 명료하고 좋네요!
에캄 : 저희 그럼 사교도인 척 하면 되는 것이죠...?
4호 : 맞아.
에캄 : 후.... 알겠습니다. 이제 진짜 괜찮아요.
몰리 : 음, 혹시 변장이 전부 들킨다던가, 난리가 난다던가 하면 바로 달려갈테니까.. 걱정 마세요.(위로랍시고 말한다)
▶ : 도로 맞은편에서 깨진 종소리처럼 고약한 소리가 들려 옵니다. 언뜻 벽면에 스치는 시계에는 바늘이 없었지만, 그 기괴한 소리가 알리는 시간은 11시.
▶ : 그 순간, 예리하고 불가사의한 공포가 쇄도하는 느낌이 듭니다.
4호 : ...그럼...~ (침묵이 흐르기 전에 먼저 입을 연다.)
4호 : 가보자고.
에캄 : ...무운을 빕니다.
▶ : 변장팀부터 진행합니다.
에캄 : (양 손으로 자기 뺨을 착착 친다.)...가죠.
▶ : 1d3+1 (1D3+1) > 3[3]+1 > 4
▶ : 문 앞을 지키고 있는 사교도 무리 넷이 보입니다.
▶ : 저녀석들을 해치우면 변장을 위한 도구를 얻을 수 있을 것 같습니다...
▶ : 아니면 몰래 다른 루트로 돌아가는 방법도 있겠습니다.
▶ : 어떻게 할까요?
에캄 : (눈을 가늘게 뜨고 무리를 보다가 뒤를 돌아서 동료들에게 손짓한다. 갈까요?)
디어뮈드 : (손을 뚜둑 푼다) 할 수 있다!
이데 : (상급자의 반응을 보고 바로 너클을 낀다.)
▶ : 전원, 근접전 판정.
디어뮈드 : cc<=64 근접전:격투 (1D100<=64) 보너스, 패널티 주사위[0] > 80 > 80 > 실패
에캄 : (발소리를 죽이고 다가가서... 접어둔 창으로 짧게 쳐 기절시켜본다)
에캄 : cc<=90 근접전: 창 (1D100<=90) 보너스, 패널티 주사위[0] > 2 > 2 > 대단한 성공
이데 : CC<=65 [ 근접전 (격투) ] (1D100<=65) 보너스, 패널티 주사위[0] > 39 > 39 > 보통 성공
▶ : 사교도 둘이 방심한 틈을 타 쓰러집니다.
▶ : 하지만... 디어뮈드가 상대한 사교도는 이상함을 눈치채고 아슬아슬하게 몸을 피합니다!
▶ : 사교도 1, 2와의 전투를 시작합니다.
디어뮈드 : (미안)
▶ : 에캄, 디어뮈드, 이데, 사교도 1,2의 순입니다.
▶ : 1라운드
▶ : 에캄의 턴
에캄 : 그래도 저희가 우세하니... 어서 끝내죠!
에캄 : (1을 향해 들고 있던 창을 빙글 돌려서 세게 찌른다)
에캄 : cc<=90 근접전: 창 (1D100<=90) 보너스, 패널티 주사위[0] > 55 > 55 > 보통 성공
▶ : 사교도1이 반격합니다.
▶ : cc<=50 근접천(격투) (1D100<=50) 보너스, 패널티 주사위[0] > 81 > 81 > 실패
▶ : 피해주사위 굴려주세요.
에캄 : 1D8+1++1D6 창 (1D8+1+1D6) > 8[8]+1+5[5] > 14
에캄 : 쉽군...
▶ : 단말마도 내지르지 못한채 죽어버린 사교도1...
디어뮈드 : 어,없어졌어.
▶ : 디어뮈드의 턴.
에캄 : 엇... 좀 셌나...
디어뮈드 : (괜...찮나? 하지만 할 일을 하자.)
디어뮈드 : cc<=64 근접전:격투 (1D100<=64) 보너스, 패널티 주사위[0] > 20 > 20 > 어려운 성공
▶ : 남은 사교도가 반격을 시도합니다.
▶ : cc<=50 근접전(격투) (1D100<=50) 보너스, 패널티 주사위[0] > 1 > 1 > 대성공
▶ : 순식간에 가루가된 동료를 보고 각성한걸까요...? 엄청난 몸놀림으로 피하며 반격합니다.
▶ : 1d3+1 피해 (1D3+1) > 3[3]+1 > 4
디어뮈드 : (아니 이 녀석... 엄청난데요?)
system : [ 디어뮈드 ] HP : 27 → 23
▶ : 이데의 턴
이데 : CC<=65 [ 근접전 (격투) ] (1D100<=65) 보너스, 패널티 주사위[0] > 44 > 44 > 보통 성공
▶ : 사교도 반격을 시도합니다.
▶ : cc<=50 근접전(격투) (1D100<=50) 보너스, 패널티 주사위[0] > 96 > 96 > 실패
▶ : 실패, 데미지 주사위 굴려주세요.
이데 : 1d3+1+1D4 너클 피해 (1D3+1+1D4) > 3[3]+1+4[4] > 8
▶ : 발악하던 사교도 이데의 주먹을 맞고 저멀리 날아갑니다...(그분의 곁까지...)
▶ : 전투 종료.
디어뮈드 : 엄청 빨리 정리되는데요? (와! 반짝반짝 빛나는 눈으로 바라봐요)
이데 : (머쓱하게 너클 정리해 넣는다.) 생각보다 위력이 좋네요...
에캄 : 몸이 풀린 기분이네요. (어깨 빙글 돌린다)
에캄 : 자... 그럼 뒤지면 되는 거죠? (주섬주섬 파밍을 한다...)
디어뮈드 : 이제부터 이 자들이 친입하려다 실패한거예요. 대충 수풀에 버려두죠.
이데 : 따로 묶어둘 필요는...없을까요?
▶ : 주섬주섬... 에캄은 <사교도 로브 * 4>를 손에 넣었다!
에캄 : 한번 더 치면 오늘은 안 일어날 것 같기도 한데... (로브를 각각 나눠주고 남은 하나는... 챙긴다)
디어뮈드 : ... 빨리 해치우고 나가면 되죠! (하하 웃으며 로브 입습니다. 영락없는 사교도 꼴입니다.)
이데 : 남은건 주세요. (하나는 입고 남은 로브는 구급함 안에 정리해 넣는다.)
▶ : 사교도 로브를 입은 채 열린 문 안으로 향합니다.
▶ : 한편, 잠입팀은...
▶ : 4호가 안내하는 대로 개구멍으로 향합니다...
▶ : 환풍구처럼 보이는 개구멍입니다. 비좁은데다 먼지도 상당히 쌓여있군요... 잘못하다간 큰소리를 낼것 같습니다.
4호 : 환풍구처럼 보이는게 아니고 환풍구지만.
4호 : 몰리 먼저 들어갈래? 아니면 내가 먼저 들어갈까.
몰리 : 먼지가.. ..지나갈 수 있을지..
몰리 : 으음. ...제가 먼저 들어가도 될까요? 사실.. ..남겨지는게 더 무서워서요. (머쓱하게 웃는다)
4호 : (아하하 웃다가) 그래~ 후방은 내가 잘 지키고 있을게.
4호 : 출발하자.
몰리 : 어디보자, 읏차.. (슬쩍 보이는 먼지에 조금 눈을 찌푸리며, 몸을 한껏 구겨서 들어가려고 해봅니다..)
▶ : 구깃구깃... 몰리의 작은 체구 덕에 어떻게 들어가집니다.
▶ : ...그렇다면 4호는?
4호 : cc<=70 크기 (1D100<=70) 보너스, 패널티 주사위[0] > 45 > 45 > 보통 성공
4호 : 어...좀 작다.
4호 : 몰리 혼자 갈래?
몰리 : 네??! 저, 정말요? ...진짜요? .....정말로....?
몰리 : ..... ...제가 여기서 힘껏 잡아당기면 안될까요..?
4호 : (크크 웃는다...) 잠시만...
4호 : (겉옷 벗고, 선글라스도 벗고, 무기 가방은 벗어서 앞으로 두고, 하여튼 몸의 부피를 줄인다.)
4호 : cc<=70 크기 (1D100<=70) 보너스, 패널티 주사위[0] > 45 > 45 > 보통 성공
4호 : 아씨...
4호 : 당겨줭
몰리 : (4호의 손을 잡고 온 몸의 체중을 이용해 힘껏...!!! 잡아당깁니다.) 아, 아프면 말씀하세요...
4호 : 그으래~ (힘껏 잡아당겨진다...)
▶ : 힘껏... 근력 판정.
몰리 : cc<=80 근력 (1D100<=80) 보너스, 패널티 주사위[0] > 97 > 97 > 실패
▶ : 어...꼼작도 안하는데요. 형님?
4호 : (몸을 비틀어서 들어가기를 시도해본다...)
4호 : cc<=65 근력 (1D100<=65) 보너스, 패널티 주사위[0] > 86 > 86 > 실패
▶ : 됐어요! 됐습니다! 0됐습니다!
몰리 : (ㅠㅠ) 티, 팀장님~.... 키 너무 크신거 아니에요? 어떻게든... 150으로 줄여보세요....
▶ : 구멍에 꽉끼바라 된 채 데롱 매달려있는 팀장이 있습니다...
4호 : 하... 나란 남자가 너무 완벽해서 힘드네...
4호 : ...
4호 : 머리를...굴려보자.
4호 : cc<=85 지능 (아이디어) (1D100<=85) 보너스, 패널티 주사위[0] > 41 > 41 > 어려운 성공
몰리 : ... 와이셔츠도 벗어서 1mm라도 줄인다...는 방법이.
4호 : 몰리, 뒤돌아 있어.
몰리 : 저 혼자 가는건 너무 무섭단 말이에요..
몰리 : (..정말로..?)
몰리 : (뒤돈다.......)
4호 : (어떨거 같아 기대해줘~)
▶ : 몰리가 뒤돌아 있는 동안...
▶ : 우당탕 쿠당탕 슥 샥 우드득 (우드득?) 같은 소리가 들립니다.
4호 : 좋아, 들어왔다~
4호 : 이제 돌아봐도 돼.
몰리 : (뒤..뒤를 돈다.......)
4호 : (흐트러진 차림새가 보인다... 그새 많이 꼬질꼬질해진듯 하다.)
4호 : (와이셔츠의 단추를 다시 채우고 있는 듯한 모양이다.) 이제 갈까?
몰리 : 어, 어떻게 들어오셨어요..? ..아니다. 말씀 안하셔도 괜찮아요.(뭔가 감동..이긴한데 꼬질해서 많이 안쓰러워보인다.)
몰리 : 네.. 갈까요.. (손이 안 닿는 곳에 묻어있는 꼬질한 먼지를 살짝 털어준다..)
4호 : 응? (고개를 살짝 숙여 웃는다...) 좋아, 전진~!
▶ : ...어찌저찌 힘겹게 들어와 환풍구를 탐험하기 시작합니다.
▶ : 그러는 와중... 변장팀은.
▶ : 사교도 로브를 입고 교회 한복판 안으로 들어왔습니다.
▶ : 음침하게 로브쓰고 다니는 녀석들인게 이렇게 도움이 되는군요.
디어뮈드 : (티안나게 주변을 훑습니다...)
에캄 : ...이런 긴 옷을 입을 것이었으면 디미 씨의 칼... 챙겨도 될 뻔 했네요
디어뮈드 : 하... 그러게요.
▶ : 사교도 하나가 영웅들을 향해 정면으로 걸어옵니다.
사교도 : 너희들 뭐지? 지금 어딜 가는거야?
에캄 : 어...
에캄 : (필사적으로 디미 앞으로 당겨옴)
이데 : (둘러댈 거리가...)
디어뮈드 : 음? 안녕하세요. (태연하게 대답합니다)
이데 : (그 사이에 뭐라도 생각난 듯 에캄의 앞에 바싹 붙어 작게 속삭인다. '잡아온 척 해요.')
사교도 : 어딜가냐니까? (대답을 재촉한다.)
디어뮈드 : 아~아, 다른 게 아니라요.
에캄 : (네, 네...?) (일단 하라는대로 어깨에 손을 얹어서 잡아온 척을 한다)
디어뮈드 : (흘끔 보고 상황을 파악한다)
이거 보이세요? 웬 녀석이 일원인 척, 얼쩡거리더라니까요?
이데 : ...
사교도 : 흠? (의심이 가득한 목소리로 의문을 표하더니 영웅일행을 훑어본다.)
에캄 : (뭔 말을 해야 할 지 모르겠어서 과묵한 컨셉으로 얼굴만 찡그리고 있는다)
사교도 : 알리사님이 우리의 일을 방해한 녀석들이 곧 처들어올거라 했는데...
사교도 : 그 녀석중 하나인가 보군.
사교도 : 끌고가! 지하 감옥은 저 계단 아래에 있다.
디어뮈드 : 하!(코웃음 치며) 큰 일을 망쳐놓고 쳐들어오다니, 간도 크죠!
에캄 : (끄덕끄덕끄덕....)
디어뮈드 : 예에, 자-알 모셔두겠어요!(빈정거리는 투지만, 믿음직한 목소리로 대답하곤 이데의 팔을 잡아 끈다)
사교도 : (그대로 영웅 일행을 지나쳐가는가 싶더니...)
사교도 : 이봐.
사교도 : 황혼을 끊고ㅡ...
사교도 : (뒤돌아서 의미심장한 단어를 말한다.)
▶ : 어디서 많이 들어본 단어입니다. 이게 의미하는 바는 무엇일까요?
디어뮈드 : 푸른 심연의 세계로.
사교도 : 흠, (만족한듯이 웃으며 뒤돌아 그대로 가던 길 간다.)
▶ : 위기는 넘겼습니다만...
▶ : 지하감옥 말고 알리사는 대체 어딨는 걸까요?
에캄 : (푸허러러헉 하고 한숨을 내쉰다)
디어뮈드 : 잘 했어요. (소근)
이데씨, 괜찮아요?
에캄 : 일단 지하에 감옥은 확실하게 있는 걸 알았네요.
이데 : 네, 저야 가만히 있기만 하면 됐으니까요... 고생하셨어요.
이데 : 방금 말한 문구...다시 기억해 두는 편이 좋겠네요.
디어뮈드 : 음... (들어오기 전에 본 지도를 복기해보며) 지하감옥에 가면, 그사람이 보러 올까요?
에캄 : 아, 그런 방법도 있겠네요.
에캄 : 위험할까 걱정이 되는데...
이데 : 음... 본인이 직접 내려올까요?
디어뮈드 : 하 이것 참 고민되네요...
디어뮈드 : 흠... 혼란스럽게 만드는 게 목적이면, 감옥에 있던 사람들을 풀어줘도 괜찮겠지만요. 아, 사람이 없을 수도 있으려나...
에캄 : 으음... 그럼 우선 한번 가볼까요? 무고한 사람이 잡혀있는 것이면 폭탄이 터지기 전에 구해줘야 할 것 같고요.
▶ : 머리속에 있는 지도를 떠올려 봅니다.
이데 : 네, 이대로 다른 곳에 갔다 다시 마주쳐도 곤란하고... 일단 내려가서 확인해 봐요.
▶ : 지하는 총 두개의 층이 있었던거 같습니다.
디어뮈드 : 지하부터 빠르게 싹- 훑고 옵시다.
에캄 : (끄덕끄덕끄덕
▶ : 지하로 향합니다.
▶ : ...그리고 열심히 환풍구에서 폭탄을 설치하던 잠입팀...
▶ : 엉금엉금 열심히 포복전진합니다.
4호 : 이제 마지막 하나 남았어.
4호 : 아마 이쯤이 건물의 코어일거야...
몰리 : (힘들다) 드디어 마지막..
▶ : 설치하기 위해 손을 뻗는 그 순간... 아래 쪽에서 발소리가 들립니다.
▶ : 숨을 죽입시다. 은밀행동판정.
몰리 : cc<=76 은밀행동 (1D100<=76) 보너스, 패널티 주사위[0] > 34 > 34 > 어려운 성공
4호 : cc<=60 은밀행동 (1D100<=60) 보너스, 패널티 주사위[0] > 50 > 50 > 보통 성공
몰리 : 헙.. (손으로 입을 막는다.)
▶ : 사교도는 아무것도 모른 채 우리 아래를 지나갑니다.
몰리 : .......확실히, 가운데로 들어갈수록 위험해지네요.
4호 : 위험해 위험해~
4호 : 빨리 설치하고 합류하자.
몰리 : 네에~...
4호 : 그 녀석들 잘하고 있으려나...
몰리 : 솔직히 조금 많이 걱정돼요.. ..부팀장님이 계시니 괜찮으려나.. 싶긴 하지만요.
몰리 : 어서 설치하고 세분을 기다리던가.. 소식이 없다면 이쪽에서 찾아보는게 낫겠네요.
몰리 : (엉금엉금..)
▶ : 잠입팀의 걱정을 한 몸에 받고 있는 변장팀은...
▶ : 지하에 입성합니다.
▶ : 원형으로 되어있는 내부에 그 가운데가 텅 비었기 때문인지 그 자체가 의식의 현장같아 꺼림칙하다는 느낌이 듭니다.
▶ : 벽에 꽂혀 있는 촛불이 미약하게 방안을 밝힙니다.
디어뮈드 : 어둡네요. 발 밑 조심하세요.
▶ : 자세히 보니 벽에 쇠창살이 돋아있습니다. 문을 제외한 벽 전체가 감옥인듯 합니다.
에캄 : 특이한 구조네요. 사각 지대가 없어서 좀 긴장이...
▶ : 지도에 따르면 반대편에 지하2층으로 가는 문이 있는데...
▶ : 그 앞에 하얀 머리칼의 여자와 4명의 장정이 서있습니다.
디어뮈드 : ...
에캄 : ...
에캄 : ...(일단 꾸벅 인사한다. 연기, 연기...)
알리사 샤트렌 : (고개를 들어 영웅들을 바라본다.)
알리사 샤트렌 : 여긴 어쩐 일로.
에캄 : ... ...........
알리사 샤트렌 : 과묵한 신도군요...
디어뮈드 : 예, 수상한 자가 로브 쓴 채로 얼쩡거려서... 잡아왔습니다.
에캄 : 앗, 엇, 저요?
에캄 : 앗 어... 네에...
알리사 샤트렌 : 흐음...
알리사 샤트렌 : 얼굴을 보여주겠어요?
이데 : ...
알리사 샤트렌 : 자, 어서...
디어뮈드 : 이리 와.(끌고 오듯 이데를 이끌어, 알리사에게 접근하도록 한다.)
알리사 샤트렌 : (고개를 숙여 이데의 얼굴을 내려다 본다. 백색의 머리카락이 아래로 떨어진다.)
이데 : ...(고개를 들어 마주보는 듯 하다가 틈을 노려... 얼굴을 노린다.)
이데 : CC<=65 [ 근접전 (격투) ] (1D100<=65) 보너스, 패널티 주사위[0] > 81 > 81 > 실패
▶ : 이데의 주먹이 허공을 가르고, 알리사 샤트렌은 고래를 틀어 가볍게 피합니다.
알리사 샤트렌 : 이런, 이런... 난폭한 손님이군요.
알리사 샤트렌 : (그대로 디어뮈드를 바라본다.)
알리사 샤트렌 : 그대로 남겨두면 위험하겠어요.
▶ : 알리사 샤트렌을 둘러 싼 4명의 장정들이 그를 지키듯 더욱 다가옵니다.
알리사 샤트렌 : 내 말이 무슨 뜻인지 알죠?
알리사 샤트렌 : 이 여자를 처리하세요. 지금 당장.
이데 : 윽...
▶ : 장정들이 이데를 붙잡아 압박합니다. 그럼에도 알리사는 디어뮈드와 에캄을 바라봅니다.
▶ : 너희가 결정하라는 듯이.
디어뮈드 : (바라보는 알리사와 눈을 지그시 마주보고는)
디어뮈드 : (순간 짙게 미소 짓습니다.)
아니요. 그러고 싶지 않으실 거예요.
디어뮈드 : cc<=80 강제심리조종 (1D100<=80) 보너스, 패널티 주사위[0] > 83 > 83 > 실패
▶ : 디어뮈드는 심리조종을 시도합니다. 하지만...
▶ : 거대한 벽에 가로막힌 듯한 두려움을 느낍니다.
알리사 샤트렌 : 사람의 마음을 지배하는 능력이 당신만의 전유물이라고 생각하는 건 아니죠?
system : [ 디어뮈드 ] 마력 : 16 → 15
▶ : 알리사 샤트렌이 미소짓습니다.
디어뮈드 : 그래. 그렇지 않겠죠.
▶ : 알리사 샤트렌과 그의 장정 넷과의 전투, 시작합니다.
에캄 : 이렇게 되는 군요. (숨겨두었던 창을 슥 꺼낸다)
▶ : 알리사 샤트렌, 에캄, 디어뮈드, 장정 넷의 순입니다.
▶ : 1라운드
▶ : 알리사 샤트렌이 여유롭게 웃습니다. 곧 무언가 알 수 없는 말을 중얼거립니다.
▶ : 1d2 (1D2) > 1
알리사 샤트렌 : cc<=90 지배의 문 (1D100<=90) 보너스, 패널티 주사위[0] > 58 > 58 > 보통 성공
알리사 샤트렌 : (에캄에게 '정신지배'를 시도한다.)
▶ : 대항 판정. 둘중 하나가 성공할때까지 반복됩니다.
▶ : 정신력 굴려주세요.
에캄 : cc<=80 정신력 (1D100<=80) 보너스, 패널티 주사위[0] > 73 > 73 > 보통 성공
알리사 샤트렌 : cc<=90 정신력 (1D100<=90) 보너스, 패널티 주사위[0] > 37 > 37 > 어려운 성공
▶ : 알리사 샤트렌의 승리. 에캄의 의식이 점점 흐려집니다.
에캄 : 윽....
▶ : 1d5+10 (1D5+10) > 5[5]+10 > 15
system : [ 알리사 샤트렌 ] MP : 18 → 3
알리사 샤트렌 : 자, 저 오만하고 어리석은 이를 처단하세요.
▶ : 에캄, 흐려지는 이성 속에서 단 하나, 저 절대적인 목소리에 복종해야할 것 같다는 생각으로 가득찹니다.
▶ : 복종, 복종, 복종, 복종...
▶ : 에캄의 턴
에캄 : ... ...
에캄 : 처단... ...
에캄 : cc<=55 근접전: 격투 (1D100<=55) 보너스, 패널티 주사위[0] > 100 > 100 > 대실패
▶ : 하지만, 에캄의 마음 속, 그 심연에 있는 목소리가
▶ : 눈앞에 있는 자는 공격해선 안된다고 말합니다.
에캄 : ... ... 크윽...
▶ : 에캄의 망설임 덕에 디어뮈드는 아슬아슬하게 그 공격을 피합니다.
디어뮈드 : ...우왁!
▶ : 디어뮈드의 턴
디어뮈드 : (알리사 샤트렌에게 총구를 겨눕니다.)
디어뮈드 : cc<=76 사격(권총) [.38 오토매틱] (1D100<=76) 보너스, 패널티 주사위[0] > 68 > 68 > 보통 성공
디어뮈드 : cc<=76 사격(권총) [.38 오토매틱] (1D100<=76) 보너스, 패널티 주사위[0] > 71 > 71 > 보통 성공
디어뮈드 : cc<=76 사격(권총) [.38 오토매틱] (1D100<=76) 보너스, 패널티 주사위[0] > 53 > 53 > 보통 성공
▶ : 1d10 (1D10) > 10
▶ : 1d10 (1D10) > 9
디어뮈드 : 1d10 .38오토매틱 (1D10) > 9
▶ : 디어뮈드의 총구가 정확히 알리사 샤트렌을 향합니다.
▶ : choice[눈, 다리, 귀, 뺨, 복부, 코, 팔, 어깨] (choice[눈,다리,귀,뺨,복부,코,팔,어깨]) > 다리
▶ : 첫번째 총알은 다리에,
▶ : 두번째 총알은 더 날카롭게 틈을 파고들어 가슴께에 명중합니다.
system : [ 알리사 샤트렌 ] HP : 26 → 7
알리사 샤트렌 : 큭....
알리사 샤트렌 : 재밌군요. 재밌어요.
▶ : 알리사 샤트렌의 하얀 머리카락이 붉게 물들어 갑니다.
디어뮈드 : 당신 덕분이죠.
▶ : 그럼에도 아직 쓰러지지 않았습니다. '보통 인간'이 아닙니다.
▶ : 어쩌면 영웅이 될 자질이 있었을지도 모릅니다.
▶ : 하지만 지금은 우리의 적. 알리사가 형형한 붉은 눈을 치켜뜹니다.
▶ : 장정들의 턴
▶ : 장정 두사람은 현재 이데를 속박하고 있습니다.
▶ : 장정 1과 2가 차례로 디어뮈드를 공격합니다.
심해인 : cc<=45 근접전(창) (1D100<=45) 보너스, 패널티 주사위[0] > 35 > 35 > 보통 성공
디어뮈드 : cc<=54 회피 (1D100<=54) 보너스, 패널티 주사위[0] > 100 > 100 > 대실패
▶ : 디어뮈드는 급하게 피하려다 넘어집니다.
디어뮈드 : 우 앗
심해인 :
심해인 : 1d8+1d4 창피해 (1D8+1D4) > 6[6]+2[2] > 8
▶ : 장정의 창이 디어뮈드의 어깨를 관통합니다.
디어뮈드 : ...! 큿,...
▶ : 이어서 공격합니다.
심해인 : cc<=45 근접전(창) (1D100<=45) 보너스, 패널티 주사위[0] > 23 > 23 > 보통 성공
system : [ 디어뮈드 ] HP : 23 → 15
디어뮈드 : cc<=54 회피 (1D100<=54) 보너스, 패널티 주사위[0] > 69 > 69 > 실패
심해인 : 1d8+1d4 창피해 (1D8+1D4) > 3[3]+2[2] > 5
▶ : 창의 날이 디어뮈드를 스치고 지나갑니다.
디어뮈드 : 아 진짜 안 따라주네, 정말...!
▶ : 이데, 빠져나가기를 시도해봅시다.
▶ : 근접전 판정.
이데 : CC<=65 [ 근접전 (격투) ] (1D100<=65) 보너스, 패널티 주사위[0] > 6 > 6 > 대단한 성공
▶ : 이데는 필사적으로 몸을 비틀어 장정둘을 뿌리치고 나옵니다.
▶ : 다음 라운드부터 참전 가능합니다.
이데 : (하... 겨우 빠져나왔다.) 죄송해요, 금방 도와드릴게요.
디어뮈드 : (빠져나온 이데를 보며 얼굴빛이 환해진다) 이데씨...! 다행이다, 다치진 않으셨어요!?
이데 : 네, 전 괜찮아요. 그보다...(디어뮈드를 본다...)
▶ : ...
▶ : 환풍구를 타고 소란스러운 소리가 들립니다.
▶ : 불길한 예감이 듭니다...
4호 : cc<=90 예지 (1D100<=90) 보너스, 패널티 주사위[0] > 68 > 68 > 보통 성공
4호 : 몰리.
몰리 : (소란스러운 소리에 조금 표정을 찌푸리며) 네..?
4호 : 이쪽이야.
몰리 : ... (아무말 없이 4호를 따라간다)
4호 : ...
몰리 : ..저기, 티, 팀장님.(4호를 붙잡으며) ...지금.. 이 소리들.. 뭔가요? 혹시.. ..다른 사람들이 싸우고 있는거라면..
몰리 : ......아직 안 늦었겠죠?
4호 : ...늦지 않았어.
4호 : 지금 날 따라온다면 괜찮을거야.
4호 : 1d4 (1D4) > 2
system : [ 4호 ] MP : 19 → 19
system : [ 4호 ] HP : 27 → 25
system : [ 4호 ] MP : 19 → 16
몰리 : ...빨리 가요, 너, 너무 걱정돼요.
▶ : 2라운드
▶ : 알리사 샤트렌의 턴
▶ : 알리사 샤트렌의 상처에서 피가 터져 나옵니다. 하얗던 몸이 이제는 거의 검붉은 색이 되었습니다.
▶ : 그럼에도 여전히 웃고 있습니다.
알리사 샤트렌 : (디어뮈드를 향해 총구를 겨눈다.)
알리사 샤트렌 : cc<=70 사격: 권총 (1D100<=70) 보너스, 패널티 주사위[0] > 64 > 64 > 보통 성공
알리사 샤트렌 : 1d10 권총 피해 (1D10) > 6
system : [ 디어뮈드 ] HP : 15 → 4
알리사 샤트렌 : 후후... 당신도 우리 편이 되어주면 좋을텐데...
알리사 샤트렌 : 그 좋은 능력을 갖고 왜 이런 무용한 일을 하는 거죠?
알리사 샤트렌 : 누가 알아준다고.
디어뮈드 : (입에서 울컥, 덩어리를 쏟습니다.)
디어뮈드 : ... 후,
디어뮈드 : 하하.
신념을 과시하려고 가지나.
디어뮈드 : 원래 옳은 건 잘 안 보여. 쓸모 없어 보이고 무력해 보이고...
디어뮈드 : 죽어도 당신 편은 못 해. 그러니까 포기하시지...
(넝마짝이 되어서 허세 섞인 농담을 합니다...)
알리사 샤트렌 : ...하하.
알리사 샤트렌 : 유감이네.
알리사 샤트렌 : 얌전히 그분의 제물이 되도록.
▶ : 에캄의 턴
▶ : 알리사 샤트렌은 손가락을 까닥여 디어뮈드를 가리킵니다.
▶ : 에캄, 흐릿한 의식 속 심연의 목소리에 귀를 기울입니다.
▶ : 정신력 대항 판정.
에캄 : ... ... (푹 수그리고 있던 고개를 들어 디어뮈드를 바라본다)
에캄 : cc<=80 정신력 (1D100<=80) 보너스, 패널티 주사위[0] > 97 > 97 > 실패
알리사 샤트렌 : cc<=90 정신력 (1D100<=90) 보너스, 패널티 주사위[0] > 63 > 63 > 보통 성공
알리사 샤트렌 : 처리하세요.
에캄 : 처리...
에캄 : cc<=55 근접전: 격투 (1D100<=55) 보너스, 패널티 주사위[0] > 91 > 91 > 실패
에캄 : ... ... (공격하던 손을 떨구고 머리를 짚는다. 안돼...)
알리사 샤트렌 : ... 뭐하는거지? 공격하라니까?
디어뮈드 : (에캄을... 너무 기특하다는 듯 바라봅니다.)
에캄 : (대답하지 않는다...)
▶ : 디어뮈드의 턴
디어뮈드 : (에캄이 기특한 건 기특한 거고.)
디어뮈드 : (웃으며 알리사 샤트렌을 바라봅니다.)
...당신 능력도 영... 신통치 않나 봐.
디어뮈드 : 제물을 바치지. 하지만 그건 당신네 것이 아니야.
디어뮈드 : 축복해주지.
디어뮈드 : [呪い]
▶ : 디어뮈드, 스킬[呪い]을 발동합니다.
▶ : 전승과 그늘, 불손종의 결과, 명운은 변했다. 상대방의 다이스를 무효화합니다.
▶ : 어떤 다이스를 무효화 하시겠습니까?
디어뮈드 : 알리사 샤트렌의 '정신지배'.
▶ : 한낱 미물의 잔재주는 거대한 흐름 앞에 무력한 법입니다.
▶ : 알리사 샤트렌의 정신지배가 사라집니다.
▶ : 패널티 주사위 굴린 후 차감해주세요.
디어뮈드 : 1D10 (1D10) > 9
system : [ 디어뮈드 ] HP : 4 → 0
system : [ 디어뮈드 ] 마력 : 15 → 0
알리사 샤트렌 : 말도 안돼... 이럴 순 없어!
▶ : 심해 속에서 부유하고 있는 에캄의 정신에 한줄기 빛이 들어옵니다. 아, 저길 따라가면 분명...
에캄 : ... ...
에캄 : (불안하게 떨구고 있던 고개를 든다. 빛 한 줌 들지 못하는 지하 감옥 속이지만, 고개를 들자 에캄은 분명 빛을 보았다.)
에캄 : (허리를 곧게 세우고 알리사를 바라본다. 더듬지 않은 목소리로 말한다.)
에캄 : 이제 끝이야. 당신을 데려가야겠어.
디어뮈드 : (로브 위로, 가슴팍을 움켜쥡니다. 괴로워. 그러나...)
디어뮈드 : (에캄의 정신지배가 사라지고 제대로 이지를 되찾는 걸 확인합니다.)
디어뮈드 : (아, 됐다. 감기던 눈을 억지로 뜨던 걸 그만두고 천천히 무너집니다.)
▶ : 디어뮈드, 행동불능.
▶ : 이데의 턴
이데 : 뒤는 맡겨주세요, 곧... (이럴 일은 없었으면 했는데...)
이데 : (조금만 더 타격이 들어가면...)(자책은 뒤로 미뤄두고, 그 사이에 재정비한 자세로 알리사 샤트렌에게 반격을 시도한다.)
이데 : CC<=65 [ 근접전 (격투) ] (1D100<=65) 보너스, 패널티 주사위[0] > 16 > 16 > 어려운 성공
▶ : 알리사 샤트렌, 반격을 시도합니다.
알리사 샤트렌 : cc<=65 근접전: 격투 (1D100<=65) 보너스, 패널티 주사위[0] > 49 > 49 > 보통 성공
▶ : 반격 실패, 데미지 주사위 굴려주세요.
이데 : 1d3+1+1D4 너클 피해 (1D3+1+1D4) > 3[3]+1+2[2] > 6
▶ : 퍽!! 이데의 주먹이 알리사 샤트렌의 급소를 파고듭니다. 그는 맞음과 동시에 피를 토합니다.
system : [ 알리사 샤트렌 ] HP : 7 → 1
▶ : 얼마남지 않았습니다.
▶ : ...
▶ : 한편, 그 바로 위에서.
4호 : 몰리.
4호 : 여기.
4호 : (손가락으로 바닥을 쿡쿡 가리킨다.)
4호 : 부수고 내려가, 내가 왔다는 말은 하지말고.
몰리 : 부, 부수라니.. ...해볼게요.
▶ : ...
▶ : 장정들의 턴
▶ : 장정 1, 2, 3, 4 가 일제히 에캄과 이데를 향해 공격합니다.
심해인 : cc<=45 근접전(창) (1D100<=45) 보너스, 패널티 주사위[0] > 60 > 60 > 실패
에캄 : cc<=90 근접전: 창 (1D100<=90) 보너스, 패널티 주사위[0] > 74 > 74 > 보통 성공
▶ : 에캄 성공, 데미지 굴려주세요.
에캄 : 1D8+1++1D6 창 (1D8+1+1D6) > 1[1]+1+1[1] > 3
▶ : 이녀석, 생각보다 민첩합니다. 창끝이 아슬아슬하게 스치고 지나갑니다.
▶ : 에캄은 이녀석들의 생김새가 눈에 익습니다. 고향에서 봤던 그... 괴물의 혼혈!
에캄 : ... 향수를 일으키게 만드는 군...
▶ : 뒤에 있는 장정하나가 다시금 에캄을 향해 공격해옵니다.
▶ : cc<=45 근접전(창) (1D100<=45) 보너스, 패널티 주사위[0] > 60 > 60 > 실패
에캄 : cc<=90 근접전: 창 (1D100<=90) 보너스, 패널티 주사위[0] > 83 > 83 > 보통 성공
에캄 : 1D8+1++1D6 창 (1D8+1+1D6) > 8[8]+1+5[5] > 14
▶ : 정체를 파악했으니 없애버리는건 쉽습니다. 장정 하나의 몸이 꿰뚫립니다. 몇번 꿈틀거리더니 그대로 몸이 추욱 처집니다.
▶ : 나머지 장정들이 이데를 공격합니다.
에캄 : ... 이데 씨! 조심하세요!
심해인 : cc<=45 근접전(창) (1D100<=45) 보너스, 패널티 주사위[0] > 31 > 31 > 보통 성공
이데 : CC<=65 [ 근접전 (격투) ] (1D100<=65) 보너스, 패널티 주사위[0] > 27 > 27 > 어려운 성공
이데 : 1d3+1+1D4 너클 피해 (1D3+1+1D4) > 2[2]+1+1[1] > 4
이데 : ...괜찮아요!
▶ : 이데는 다가오는 첫번째 놈의 얼굴을 가격합니다.
▶ : 이어서 옵니다.
심해인 : cc<=45 근접전(창) (1D100<=45) 보너스, 패널티 주사위[0] > 59 > 59 > 실패
이데 : CC<=65 [ 근접전 (격투) ] (1D100<=65) 보너스, 패널티 주사위[0] > 66 > 66 > 실패
심해인 : cc<=45 근접전(창) (1D100<=45) 보너스, 패널티 주사위[0] > 76 > 76 > 실패
이데 : CC<=65 [ 근접전 (격투) ] (1D100<=65) 보너스, 패널티 주사위[0] > 94 > 94 > 실패
심해인 : cc<=45 근접전(창) (1D100<=45) 보너스, 패널티 주사위[0] > 57 > 57 > 실패
이데 : CC<=65 [ 근접전 (격투) ] (1D100<=65) 보너스, 패널티 주사위[0] > 78 > 78 > 실패
심해인 : cc<=45 근접전(창) (1D100<=45) 보너스, 패널티 주사위[0] > 49 > 49 > 실패
이데 : CC<=65 [ 근접전 (격투) ] (1D100<=65) 보너스, 패널티 주사위[0] > 40 > 40 > 보통 성공
이데 : 1d3+1+1D4 너클 피해 (1D3+1+1D4) > 2[2]+1+2[2] > 5
▶ : 치열한 접전 끝에 마침내 이데가 다가오는 놈의 복부를 가격합니다.
▶ : 그리고 그 순간...
▶ : 위에서 쿵. 쿵. 울리는 소리가 들리더니...
▶ : 천장에서 몰리가 내려옵니다?!
▶ : 몰리 떨어지면서 사교도 하나 처리할 수 있을지... 행운 판정.
몰리 : cc<=71 행운 (1D100<=71) 보너스, 패널티 주사위[0] > 7 > 7 > 대단한 성공
▶ : 콱!! 둔탁한 소리를 내며 에캄을 공격했던 첫번째 장정의 머리 위로 몰리가 떨어집니다.
▶ : 장정 두사람, 리타이어.
▶ : 이제 남은 적은 총 3명.
▶ : 몰리, 다음 라운드부터 전투의 참전합니다.
에캄 : ?! 엣...? 몰리 씨...? (쿵 하는 소리에 몰리 쪽을 돌아본다)
이데 : 어, 어떻게... (천장을 한번 올려다보곤 다시 몰리를 본다.)
4호 : cc<=90 사격:라산 (1D100<=90) 보너스, 패널티 주사위[0] > 88 > 88 > 보통 성공
4호 : 어떻게긴, 나덕분이지.
에캄 : ...! 팀장님...!!
4호 : 2d6+4 m24 피해 (2D6+4) > 9[3,6]+4 > 13
이데 : ...! 팀장님도...
4호 : (제일 멀쩡해 보이는 놈을 저격한다.)
4호 : (검지 손가락으로 입가를 가리며) 저격수 위치는 비밀이거든.
4호 : 마무리 해야지?
▶ : 3라운드
▶ : 몰리, 알리사 샤트렌, 에캄, 4호, 이데, 장정의 순입니다.
▶ : 몰리의 턴
몰리 : ..윽, (주변을 흘긋, 돌아보고는 피칠갑이 된 바닥에 기겁하며.. 가장 근처에 있는 장정의 머리에 도끼를 빠르게 휘두른다.)
몰리 : cc<=95 근접전: 도끼 (1D100<=95) 보너스, 패널티 주사위[0] > 84 > 84 > 보통 성공
심해인 : cc<=45 근접전(창) (1D100<=45) 보너스, 패널티 주사위[0] > 16 > 16 > 어려운 성공
심해인 : (최후에 발악이라도 하려는 듯 창을 휘두른다.)
심해인 : 1d8+1d4 창피해 (1D8+1D4) > 5[5]+4[4] > 9
몰리 : 아, (쭈끄덩.. 미끄러운 바닥에 발을 헛디디며 맞히긴 커녕 반격당했다.) 아야..
system : [ 몰리 ] HP : 26 → 17
▶ : 알리사 샤트렌의 턴
알리사 샤트렌 : 이런.... 말도 안되는...!
알리사 샤트렌 : (총구를 현장에 있는 아무에게나 겨눈다.)
알리사 샤트렌 : 1d3 (1D3) > 3
알리사 샤트렌 : cc<=70 사격: 권총 (1D100<=70) 보너스, 패널티 주사위[0] > 91 > 91 > 실패
알리사 샤트렌 : (그러나 총알은 허공을 가른다...)
▶ : 에캄의 턴
에캄 : (알리사에게 정확히 시선을 고정하고, 창을 찔러 넣는다.)
에캄 : cc<=90 근접전: 창 (1D100<=90) 보너스, 패널티 주사위[0] > 95 > 95 > 실패
▶ : 에캄의 창이 허공을 가르고...
▶ : 이 모든 난장판을 지켜보던 4호가 한마디 합니다.
4호 : 이거 좋지 않은데...
4호 : 이건 좀...
4호 : [위험해]
▶ : 4호, 스킬 [위험해]를 발동합니다.
▶ : 이건 내가 보았던 미래였던 거야. [방금 일어난 상황은 미래이며 전부 없던 일] 화 합니다.
▶ : 4호, 어떤 과거로 돌아가시겠습니까?
4호 : 몰리가 심해인을 공격하기 전으로.
▶ : 미래가 지워집니다.
4호 : 1d10+10 (1D10+10) > 9[9]+10 > 19
system : [ 4호 ] HP : 25 → 6
system : [ 4호 ] MP : 16 → 0
4호 : 헉... (울컥 쏟아지는 입가를 반사적으로 막는다. 하지만 지금은 이럴때가 아냐...)
4호 : (주먹을 꾹 쥐고 외친다.) 몰리! 에캄에게 그걸 써!
몰리 : (아, 뭔가 기시감이 느껴지는데..) 아.. 알겠어요!
몰리 : 으.. [도박] ?! (이거 말씀하시는거 맞죠?!)
▶ : 몰리, 스킬[도박]을 발동합니다.
▶ : 아무도 모르는 상상은 현실이 된다. 몰리의 불운을 시험합니다.
▶ : 정신력 판정.
몰리 : cc<=50 정신력 (1D100<=50) 보너스, 패널티 주사위[0] > 11 > 11 > 어려운 성공
▶ : 도박 성공, 에캄의 다이스가 확정적으로 성공합니다.
몰리 : 1d5+1 (1D5+1) > 1[1]+1 > 2
몰리 : 1d5+1 (1D5+1) > 2[2]+1 > 3
▶ : 마력 2 이성 3 감소합니다.
system : [ 몰리 ] MP : 10 → 8
system : [ 몰리 ] SAN : 83 → 81
system : [ 몰리 ] SAN : 81 → 80
▶ : 세상의 모든 시선이 에캄에게 향하는 것 같은 기분이 듭니다.
▶ : 하지만 이상하게 불안감은 들지 않습니다.
▶ : 이 창의 끝이 확실하게 눈앞에 있는 악마를 파멸시킬 수 있을 것 같습니다.
▶ : 알리사 샤트렌이 무기를 들지만 '무용한 일입니다.'
▶ : 승리를 위한 칼은 확실히 우리에게 있습니다.
에캄 : (어디에선가 순풍이 불어오는 것 같다...)
에캄 : (짧은 심호흡, 깃발처럼 손 끝에서 창을 빙 돌리며 고쳐쥔다. 한 틈의 오차도 없이, 마치 급류를 타고 흐르듯 에캄의 공격이 알리사에게 흘러 들어간다.)
▶ : 폭풍을 만나 격류하는 해수처럼, 에캄의 창이 알리사를 관통합니다.
▶ : 알리사 행동불능.
4호 : cc<=90 사격:라산 (1D100<=90) 보너스, 패널티 주사위[0] > 49 > 49 > 보통 성공
4호 : 남은 사교도 처리완료.
▶ : 남은 적의 수
▶ : 0명
▶ : 전투를 종료합니다.
4호 : (쿨럭 거리며 아래로 내려온다...) 사상자는?
몰리 : ...(주변을 둘러보다가, 바닥에 누워있는.. ...쓰러져있는 부팀장을 보고 숨을 들이킨다.)
에캄 : ... 디미 씨가....
몰리 : 부팀장님.. 무.. 무슨 일이 있었던 거에요? 아까.. ..내려오면서 봤을 땐, 그냥.. 부상때문에 잠시 이탈해 계신거라고 생각했는데.
이데 : ...제가... 아니, 우선 순위를 정리하죠.
에캄 : ... ...
4호 : 우선...
4호 : 총소리가 들렸으니 분명 그녀석들이 올거야.
4호 : 한시라도 빨리 나가야 돼.
4호 : 하지만 그전에...
4호 : 우리가 탈출한 후에, 이 건물을 폭파시킨다.
4호 : 다들 동의 하나?
에캄 : ...넵.
몰리 : .....네.
이데 : 네.
4호 : 좋아.
4호 : 에캄은 부상자를 이송한다. 나는 알리사를 맡지. 지하로 가. 밖으로 연결되어 있을거야.
4호 : 부상자의 '소생'은 탈출한 후에 생각하자고.
이데 : 네. 그리고... 그 사람은 제가 맡을게요.
에캄 : 알겠습니다. ... (가만히 지시를 듣곤 디어뮈드를 어깨에 얹어 든다)
이데 : 팀장님도 안색이 안 좋으세요.
몰리 : ...그러고보니 팀장님, 또... (항상 "그런 일"이 있은 후에는 안좋은 상태셨는데..)
4호 : ... (그냥 한번 웃고만다. 이걸로 입씨름하면서 시간 낭비할 생각은 없으니...) 그래, 가자.
몰리 : ...빨리빨리 가요. 다들 성치 않으시네요.
▶ : 디어뮈드를 업고, 알리사를 이고... 지하로 내려갑니다. 4호의 말대로 지하 2층은 바깥과 연결되어 있는지 점점 바다의 냄새가 진해집니다.
▶ : 곧, 일출할 것 같은 바다의 지평선이 보입니다. 바다를 인지한 그 순간...
▶ : 펑!!
▶ : 뒤에서 폭발음이 들립니다. 엄청난 진동이 땅을 흔듭니다. 누구는 넘어졌을 수도 있겠습니다. 뒤를 돌아보면 4호의 손에는 폭탄 스위치가 들려있습니다.
4호 : 계속 달려!
▶ : 엄청난 바람의 등떠밀려 밖으로 향합니다. 아, 바다. 바다가 보입니다.
▶ : 바다를 배경으로 계속해서 달립니다. 해는 서서히 떠오릅니다.
▶ : 그리고 절묘하게 숨겨진 우리들의 차가 보입니다. 지체할 새 없이 바로 차에 탑승합니다.
▶ : 시동이 걸리자마자 엑셀을 밟습니다. 처음부터 우리가 오지 않았던 것 처럼 부패한 냄새가 나는 마을을 빠져나갑니다.
이데 : (안도의 한숨을 그제서야 내쉬고, 조용히 읊조린다.)
이데 : [소생]
▶ : 이데, 스킬 [소생]을 발동합니다.
▶ : 낮보다 밝은 부름, 강은 거꾸로 흐른다. 모든 마력을 쏟아 쓰러진 영웅을 일으켜 세웁니다.
▶ : 마력과 기력을 모두 소진한 이데는 디어뮈드가 눈뜸과 동시에 잠들듯이 쓰러집니다.
system : [ 디어뮈드 ] HP : 0 → 27
디어뮈드 : ... ... 음...
4호 : 디어뮈드?
디어뮈드 : 어라? 어, 이데씨...? (주변과 잠드는 이데를 보고 잠시 상황파악을 해)
몰리 : ..... 부팀장님...그 잠깐을 못 본 사이에.. 너무하세요....
디어뮈드 : 앗...
4호 : 일어났구나!
디어뮈드 : (걱정 어린 힐난들을 들으며 멋쩍게 웃어요...)
몰리 : 다행이다..
에캄 : (이야기 하는 것을 가만히 바라보다가 말을 꺼낸다) ... ... 저... 죄송해요
에캄 : 제가 정신을 똑바로 안 차려서... 이렇게...
디어뮈드 : 아니, 아니에요.
디어뮈드 : 그건 에캄씨 잘못이 아니라... 제 잘못이에요. 원래 그렇게 바로 맞서는 게 좋은 일이 아니거든요.
4호 : 그래! 왜 그렇게 무모한 짓을 한거야?
4호 : 상황이 금방 정리되지 않았다면 나는...
디어뮈드 : 그...
디어뮈드 : 저, 정말 죄송해요.
그렇지만... 이데씨를 저울에 올리고 다른 걸 잴 수가 없었어요.
4호 : ...
4호 : (작게 한숨을 쉰다.)
디어뮈드 : (잠시 4호의 눈치를 보다가 잠든 이데에게, 좌석 뒷편에서 담요를 꺼내 덮어준다)
4호 : 무사하니 됐어.
4호 : 다시는...무리하지마.
4호 : 내가 우리팀은 절대로 못죽게 할테니까.
4호 : 나 믿지?
디어뮈드 : 네, 이젠 믿어요.
4호 : 응. (가볍게 입꼬리를 올려 웃는다.)
4호 : 그러면...
4호 : 저 휴게소에서 쉬어갈테니까 나랑 운전대좀 바꿔줘라.
4호 : 나도 슬슬 죽을거 같아...
디어뮈드 : 네, 좀 주무세요.
▶ : 디어뮈드가 운전대를 잡고 약간의 우여곡절이 잇었지만, 어쨌든 모두가 무사히 본부로 귀환합니다.
▶ : 생포하랬더니 거의 숨넘어갈듯한 상태로 데려와 한소리 하려던 아레카는 1조의 분위기를 보고 혼내지는 않았습니다.
▶ : 힘든 싸움이었습니다. 그럼에도 우리는... 서로의 진심을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 : 비록 휴일을 반납하고 0뺑이 쳤지만...
▶ : 유급휴가를 받았으니 된게 아닐까요.
▶ : 어떤 일이 있어도 우리들의 비일상은 계속됩니다.
▶ : 가자, 우리 팀으로.
▶ : 기록종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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